섹시 아이콘인 배우 오초희가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에서 '글래머 댄스'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트콤과 콩트의 신선한 만남 '로얄빌라'가 지난 12일 다섯 번째 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탄탄한 호흡을 자랑하는 온유-이병진 라인의 '귀신과 산다'를 비롯해 김병만-장성규의 '신세계'(신생아들이 바라본 세계), 안내상의 '행복한 올드보이', 신봉선의 '무덤덤 패밀리' 등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오초희는 섹시 댄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먼저 온유와 호흡을 맞춘 '귀신과 산다'를 통해 청순미와 섹시미 그리고 신파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시티헌터-리턴즈'에서는 헌터녀 이도연과 댄스 대결을 벌이며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호러파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클럽신에서 오초희는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섹시 귀신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를 못마땅해 하는 이도연의 질투가 뒤섞이면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오초희는 첫 번째 눈싸움 대결에서 오싹한 눈빛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승패에 불복한 이도연이 "섹시 댄스 대결 한번 하자. 내가 섹시 댄스는 제대로 춘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오초희는 말없이 스테이지 위에 올라 강렬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아슬아슬하게 속이 비치는 강렬한 레드 시스루룩과 함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되면서 방송 후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오초희의 섹시한 댄스에, 라이벌인 이도연은 "오늘 저 깍두기가 끼를 부린다."고 분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오초희 역시 섹시하다", "D컵 글래머의 춤은 태부터 다르다", "오초희, 섹시미의 재발견"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안내상을 비롯하여 김병만, '샤이니' 온유, 오초희, 이병진, 신봉선, 장성규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3 13:43
배우 오만석이 ‘삼선백수룩’을 전격 공개했다. 삼선 추리닝과 삼선 슬리퍼를 매칭, 백수의 필수 아이템인 ‘삼선’이 돋보이는 지존 패션을 완성했다.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8월3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앤엠)에서 ‘왕가네’의 백수건달 둘째 사위 허세달 역을 맡은 오만석. 이름 석 자 그대로 허세가 달인의 경지에 이른 인물이다. 이를테면, 본인은 임신한 연상의 누나 왕호박(이태란)과 결혼해줌으로써 남자로서의 책임을 다했고, 자신과 같은 인재를 알아주는 직장이 없어 경제 활동을 안 하는 것이며, 장모님 이앙금(김해숙) 여사의 구박도 쿨하게 넘기는 남자 중의 남자라고 인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허세달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주는 스타일이 바로 ‘삼선백수룩’.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보랏빛 추리닝으로 상의와 하의를 매칭시키며 깔맞춤의 정석을 선보이고, 추리닝에도 ‘삼선’을 과감하게 디스플레이했다. 또한 백수룩 결정체인 삼선 슬리퍼로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니 그가 삼선백수룩으로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는 바로 PC방이다. 이처럼 스타일뿐만 아니라 허세 쩌는 표정과 말투, 그리고 방송 시작과 함께 공개될 유행어까지 장착, ‘왕가네’에서 웃음폭탄을 터뜨릴 준비를 모두 마친 오만석. “허세달은 ‘왕가네’의 빅재미를 담당하고 있다”며 본인의 역할을 완벽 그 이상으로 수행하고 있어, 그가 등장하는 촬영장엔 언제나 웃음이 빵빵 터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만석은 “워낙 내공이 탄탄하신 배우들이 모이다 보니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도,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인 것 같고, 이미 모두 ‘왕가네 식구들’이 된 것 같다”며 “‘왕가네’를 빼놓고 2013년을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있고 의미있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청자분들 안보시면 후회!”라며 허세가 아닌 진짜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연어족, 삼포세대, 처월드 등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가족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낼 가족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오만석의 포복절도 코믹 연기는 ‘왕가네’의 한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8-13 13:41
13일 소속사인 해와달 엔터테인먼트(회장 백 민)에 따르면 미국 헐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중의 하나인 UTA와 국내 최초 계약체결을 하고 해외진출에 본격적인 날개를 달았다. 하지원과 UTA 계약체결의 의미는 세계적인 헐리우드 시장진출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가는 발돋움으로 보인다.UTA 소속배우로는 조니 뎁, 헤리슨 포드, 앤서니 홉킨스, 이완 맥그리거, 니콜라스 홀트, 채팅 테이텀, 리브 타일러, 제임스 맥어보이, 기네스 펠트로, 셀린 디옹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최고 에이전시이다.이번 계약 성사는 UTA와 대한민국 여배우의 첫 만남일 뿐 아니라 단순한 러브콜이 아닌 실질적인 계약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번 계약체결은 아시아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이며, 캐스팅 디렉터들과의 미팅까지 겸한 놀라운 결과물이다.하지원의 아시아를 넘은 세계적인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해 본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3-08-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