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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일부 올바르지 못한 공연관람 의식을 지닌 관객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동률은 29일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으로 전세계 음악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욘시의 첫 내한 공연 관람 후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kimdongryul)에 관련 글을 남겼다. 김동률은 ‘오늘 욘시공연을 보는데 공연시작부터 당당히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명과 영상이 너무 중요했던 공연인데 카메라의 LCD에서 쏟아지는 불빛들 때문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동률은 같은 아티스트로서 가장 민감한 문제인 저작권에 대해서 접어둔 채 공연을 본 관객의 입장에서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언제쯤 우리는 일류 관객 에티켓을 지닐 수 있을까요. 공연을 100%즐기고 마음에 새기면 안 되는 걸까요?’라며 잘못된 공연 관람 문화를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신신당부해도 사진을 찍고야 말던 키쓰자렛 공연때도 느꼈지만 정말 그 아티스트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공연 에티켓부터 출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에 미친(미투데이 친구)들 역시 ‘문화 예절의 수준을 높여야 할 때’, ‘그렇게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들 과연 얼마나 두고 볼 건지 참 안타깝네요’라며 김동률의 의견에 크게 공감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30 12:54

사제지간이 뭉쳐 만든 듀엣곡 더원과 태연의 '별처럼'이 실시간과 일간 차트에 이어 이번에는 주간 차트까지 휩쓸었다.29일 오후 발표된 멜론, 벅스, 소리바다,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는 11월 넷째주(11월21~28일) 1위가 '별처럼'으로 도배됐다. 제작사 찬이뮤직에는 현재 디지털 싱글인 이번 '별처럼'이 음반으로는 출시될 수 없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으로부터도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비매품으로 제작된 PR용 음원 수록 음반이 '중고나라' 등 일부 경매사이트에서 4만~5만원가량 판매되고 있는 기현상도 일어났다. 찬이뮤직은 "아쉽지만 음반 출시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듀엣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분이 많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깜짝 듀엣 무대를 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별처럼'의 히트는 스승과 제자라는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 그리고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 음원을 고대해온 다수의 팬들, 노래 자체의 중독성, 뮤직비디오 출연진인 유승호-박은빈의 콤비 등 다양한 이유가 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30 10:23

매번 상상 그 이상을 선보이고 있는 싸이의 무대에 이번에는 소녀시대가 지원사격을 나섰다. 28일 SBS 인기가요 싸이의 ‘라잇 나우(Right Now)’가 거의 끝나갈 무렵 소녀시대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훗’의 화살춤을 추며 마무리해 다시 한번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psyfive)에 ‘므..훗!!! ( ̄▽ ̄)’이라는글과 함께 소녀시대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지금은 싸이시대임을 인증했다. 앞서 컴백 후 한 방송에서 싸이는 군 생활 시절 좋아하던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군대에서 소녀시대는 신앙”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유리”를 지목해 화제가 되기도. 한편, 이번 무대 역시 2AM 조권과 댄스대결, 김장훈과의 객석 난입 퍼포먼스 등과 같이 싸이의 미투데이에 ‘인기가요 얼릉 보셔들..!오늘 완존 대박일 예정 흐흐흐 본사후후기 콜??’이라며 특별 무대를 예고해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본방사수를 주도했다. 이에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은 ‘대박대박 완전 멋있었음..싸이 무대는 본방사수!!’, ‘전생에 나라를구한 싸이’, ‘소녀시대 사이에서 가장 춤을 열정적으로 춘 싸이 최고!’라며 4년의 공백기간이 무색하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싸이에게 열광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29 11:16

SS501의 ‘김형준’과 슈퍼스타K 2 히로인 ‘김소정’이 달달러브송으로 첫 입맞춤을 했다.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SS501의 김형준과 한국이 나은 슈퍼스타K의 깜찍한 히로인 김소정은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의 OST ‘LOVE IS’에서 올겨울 가장 ‘달달한 하모니’를 선사한 것이다.‘LOVE IS’는 SS501 김형준이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하는 작품 에서 남녀 주인공이 무대위에서 함께 부르는 로맨틱한 듀엣곡으로 이미 뮤지컬 관람객들에게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2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OST의 ‘LOVE IS’는 김형준의 감미로운 미성에 슈스케 히로인 김소정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따뜻한 기타 선율과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는 건반으로 올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 음악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LOVE IS’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과 슈퍼스타 K의 첫만남이라는 점에서도 발매 전부터 화제와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미 오누이를 연상케 하는 녹음실 직찍 사진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한 김형준, 김소정의 ‘LOVE IS’는 26일 발매와 함께 올겨울 최고의 로맨틱 곡으로 사랑받을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26 14:44

소녀시대의 태연과 함께 부른 듀엣곡 '별처럼'으로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더원이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인 유승호와 박은빈의 보컬을 지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더원은 "국민 남매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음색이 매우 좋고, 각자가 가진 소질을 더 발현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면서 이같은 뜻을 드러냈다.그는 "좋은 배우들인 만큼 노래를 표현하는 능력도 탁월해보였다"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노래를 지도하고픈 마음"이라고 말했다.더원은 소녀시대의 태연을 비롯해 동방신기 등 다수의 가수들의 보컬 선생으로 명망이 높다. 그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과 더불어 대표적인 가요계 보컬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칭찬에 인색키로도 유명하다.'포스트 소지섭'으로 일컬어지는 유승호와 '포스트 손예진'인 박은빈은 지난해 MBC '선덕여왕' 이후 1년만에 '별처럼'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최근 인터넷에는 소녀시대가 팀 동료인 태연의 듀엣곡을 칭찬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멤버 전원이 크게 박수를 치는 가운데 효연은 "반응이 폭발적이다"고 최근 히트 분위기를 전달했고, 또다른 멤버 유리는 "너무 좋다", 수영은 "사제지간의 하모니가 최고인 것같다. 너무 감동받았고 올해 최고의 노래가 아닌가 싶다"는 의견을 드러냈다.소녀시대는 이와 함께 "요즘 '훗'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소녀시대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더원과 태연의 듀엣곡 '별처럼'은 발표 1주일 동안 대부분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26 10:37

북한의 연평도 도발 소식이 전해진 후, 장진 감독, 백영옥 작가, 김영하 작가, 가수 김윤아,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 등 각계 각층의 스타들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교전 상황에 대한 불안감과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장진 감독(http://me2day.net/truejangjin)은 ‘시인, 이성복이 노래한 '서해'에는 사랑의 근원과 자취.. 서정적 떨림으로 가득하다. 그것을 오래토록 느끼고 싶어 시인은 그곳을 가지 않을 거라 노래했나 보다. 어쩌면 당신이 거기 계실지 모르겠기에.. 지금, 서해가 불타고 있다. 정치인들이 지하벙커에 있다. 그대를 태우기 위한 포탄이 아니기에 제발, 죽지마소서’란 시적 표현으로 연평도에 있는 주민과 장병들의 무탈을 기원했다. 세계문학상을 받은 의 백영옥 작가(http://me2day.net/baekyoungok)는 ‘순국한 해군장병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서정우 병장. 말년휴가 받아 여객선 타기직전에 포탄이 떨어지는 걸 발견하고 자진군대 복귀하다가 파편에 맞아 순국했다는 소식이네요…그때 그냥 집으로 가는 배에 올라탔더라면…가슴이 미어지는 뉴스에요. 이 슬픈 나라에서’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영하 작가(http://me2day.net/kimyoungha)는 ‘북한이 핵만은 쓰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점점 약해진다.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는데, 군사적 방법 말고 그쪽이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이 몹시 불길하다’며 ‘연평도 두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신인배우 지후(http://me2day.net/missile9191)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아주 기어오르고 난리네..’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는 강력하게 대응해서 다음엔 이런 일이 없길..북한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이명박 대통령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외에도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http://me2day.net/minariboy), 가수 김윤아(http://me2day.net/love__yuna), 작곡가 이상순(http://me2day.net/rollergtr) 등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이 땅에 어제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알려진 어제 오후 미투데이에는 미친들이 전하는 교전 상황 속보가 속속 전달됐으며, 평소보다 훨씬 많은 글이 올라와 이슈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미투데이의 힘을 느끼게 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11-2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