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5년 시즌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작품으로 (최치언 작, 김승철 연출)을 ‘창작공동체 아르케’와 ‘창작집단 상상두목’과 공동제작으로 오는 3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은 언어 뒤편에 가려진 진실을 찾기 위한 작가적 언어놀이이자, 배우와 극장의 연극성을 극대화하는 유희성에 대한 고민으로 집필되었다. 이 작품은 굉장히 유치하고 과장된 언어와 형식을 차용하여 동시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도발적인 은유 속에 교묘하게 드러낸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과 소동의 이면에 진실은 사라진 채 실체 없는 허상만을 좇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무대 위 쫓고 쫓기는 배우들의 모습 속에 씁쓸하게 비춰진다. ‘극중극중극’이라는 3중 액자 구조로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연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실체인가?’라는 작품의 의미를 형식적으로 확장시켜 보여준다.지난 해 를 통해 ‘2014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최치언(45, 창작집단 상상두목 대표)은 2009년 남산예술센터 개관작 (최치언 작, 최용훈 연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은 남산예술센터에 올리는 두 번째 작품으로, 고전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거침없는 풍자를 이어온 김승철 연출(52, 창작공동체 아르케 대표)과 함께한다.난생처음 만나는 ‘무협 액션 판타지’ 연극은 ‘무협 액션 판타지’라는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기묘한 장르의 연극이다. 무대에 설치된 사각의 링 위에서 배우들은 태권도, 유도, 킥복싱, 가라데, 격투기, 권투, 택견, 당수도, 에어로빅 등이 뒤섞인,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무술과 권법을 쇼하듯 선보이고, 공연 내내 서부극이나 활극에나 어울릴 법한 과장된 액션으로 날아다닌다. 본격 ‘무협 액션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는 극중극을 위해 프로덕션에는 실제 무술감독이 참여해 배우들의 무술 지도와 연기를 맡고 있다.이러한 ‘무협 액션 판타지’ 장르를 통해 이 작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통쾌한 웃음”이다. 극중 공연감독의 말처럼 “만화보다 더 만화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아서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머리를 텅 비워놓고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다. 실제로 은 최치언 작가의 역대 작품 중 가장 유쾌하고 코믹한 작품으로, 그동안 주로 어둡고 폭력적인 블랙코미디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끄집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허를 찌르는 상상력과 걸쭉하고 질펀한 대사, 극도로 과장된 인물들을 통해 도발적인 위트와 유머를 극한까지 느낄 수 있다.여기에 배우들의 자발적인 망가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호탕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내 작품이 던지는 화두들로 관객들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극중 황백호가 그토록 잡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연극은 진짜 현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이 모든 걸 떠나 대체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누구인가, 실제로 그런 인물이 있기는 한 것인가. 참을 수 없이 웃기지만 그 웃음 뒤에 저절로 이런저런 질문들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무대, 남산의 3월을 여는 은 바로 그런 작품이다.실체 없는 허상을 좇는 사람들맨손으로 소뿔을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간다는 베일에 싸인 인물. 은 바로 이 인물을 찾아가는 내용의 극중극과 그 극중극을 공연하는 배우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언뜻 보면 한우의 뿔만 자르고 도망간다는 극중 설정이나 이에 대응하는 정권의 모습 등이 한미 FTA와 한우파동 사태 등 사회 정치적 현상을 이야기하는 듯하나, 사실 소뿔 사건은 작품의 표면적인 소재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의 존재와 극중극 이야기를 통해 결국 이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보다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문제이다.궁극적으로 이번 공연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실체 없는 이름과 이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실제로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이란 존재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또 한순간 열광하는 시민들, 대본상의 이름으로만 존재하는 배우 강신도를 죽인 범인을 찾겠다는 수사관의 소동, 아무도 만나본 적 없는 나진팔을 무대 위에 소환하려 하는 극중극의 제작자들 등, 보이지 않는 실체를 찾아 떠도는 수많은 인물들의 모습들이 때론 우스꽝스럽고 때론 진지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실체 없는 허상을 좇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며 작품의 동시대적 시선을 느끼게 한다.극중극으로는 약하다, 세 번 이상 놀라는 연극은 구조적으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기발한 연극적 놀이를 펼친다. 현실인 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모두 연극이고, 연극인 줄 알았던 것이 현실이 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임. 거울 속의 거울처럼 무한히 증식되는 연극과 현실의 대결은 결국 어디까지가 연극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만들며 그 경계를 흐릿하게 한다. 이러한 ‘극중극중극’이라는 3중의 액자구조는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실체인가?”라는 작품의 의미를 형식적으로 확장시켜 보여주는 하나의 장치이다.극중 주인공인 황백호만이 유일하게 극중극과 극, 그리고 현실을 넘나드는 인물로서 그는 연극으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황백호는 무대 위의 나진팔을 쓰러트림으로써 현실의 소뿔선생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분투를 펼치지만, 결국 무대 위에 있는 건 실체 없는 허상뿐이란 사실을 깨닫고 객석을 가로질러 극장을 뛰쳐나간다. 그러나 그가 나간 곳이 과연 진짜 현실인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다. 막이 내리고 극장 불이 꺼진 뒤에도 반전은 계속된다.A급 스태프들이 만들어내는 B급 정서에서는 노골적으로 유치함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B급 정서를 만날 수 있다. 단,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B급 정서로 무장한 것이 이 작품 이 아닌, 작품의 극중극인 이라는 점이다. 극중극 은 유치찬란한 음악과 촌스러운 빵빠레, 만화 같은 캐릭터, 과장된 액션 등 모든 장치를 총동원한 B급 정서의 결정판 같은 작품이다. 하지만 B급 정서에 기댄 이 작품은, 필터로 정제되지 않은 걸쭉한 대사와 액션을 통해 현실과 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풍자와 비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장치로 사용한다.한편 극중극은 B급 정서를 노골적으로 과시하지만, 연극 의 창작진과 출연진은 그야말로 특A급의 쟁쟁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일단 동시대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최치언과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대표 김승철 연출의 첫 만남만으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독특한 연극적 놀이 속에 담아온 최치언 작가의 날렵한 필력과 고전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를 이어온 김승철 연출의 단단한 뚝심이 무대 위에서 제대로 만나게 된 것.여기에 박완규, 김수현, 신현종 등 노련한 중견배우들을 비롯해 창작공동체 아르케와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바탕 정신없는 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그간 묵직한 작품들에서 심각하고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박완규와 김수현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주기에 충분하다.의 주 무대는 사각의 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은 이 링 위에서 싸우고 때리고 쫓고 쫓기고 도망 다닌다. 사각의 링은 극중 배우들의 무협액션이 펼쳐지는 실제의 장이자 연극과 현실, 실체와 허상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에 무대 한 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의 움직임과 함께하는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는 공연 내내 무대 위에 생생한 활기와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3만원이고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8천원이다. 관련문의는 남산예술센터(02-758-215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2-25 22:19
지난 설 연휴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도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2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원작의 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13.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는 평범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와 매력적인 백만장자 ‘그레이’의 파격적인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액션 은 예매율 12.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은 예매율 9.1%로 3위에 올랐다.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결합한 3D 어드벤처 는 예매율 8.6%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은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정우, 한효주 주연의 멜로드라마 은 예매율 5.2%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NEW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 2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3. 4 이미테이션 게임4. 3 스폰지밥3D5. 1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6. 5 쎄시봉7. 9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8. 6 도라에몽: 스탠바이미9. 7 빅 히어로10. 3 국제시장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2015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이 개봉한다. 은 슈퍼히어로 영화로 톱스타에 올랐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밖에도 신하균, 장혁, 강한나 주연의 멜로 사극 와, 김수미 주연의 코미디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2-25 22:17
여성기업인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경영애로 해소와 정책 아이디어 건의를 위한 ‘여성경제인 DESK’가 전국 16개 지역에 설치된다.중소기업청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인 경영애로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양방향 소통창구인 ‘여성경제인 DESK’를 전국 16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설치, 운영한다.‘여성경제인 DESK’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주관 ‘여성기업인 초청간담회’ 건의사항의 후속조치로 설치되며,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애로와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 해결하는 ‘여성기업 정책건의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중소기업청은 “2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중앙센터)’에서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손인춘 의원,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이민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 DESK’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아울러, 11개 지방중소기업청의 과장급을 ‘여성기업지원관’으로 지정하여 지역 ‘여성경제인DESK’에 접수된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정책아이디어 및 규제를 검토해결을 지원한다.지역에서 해결이 곤란한 과제는 중기청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등 ‘여성경제인 Desk’의 효율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최수규 차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여성기업인들이 對정부 정책건의 전담창구가 없어 경영애로 사항을 터놓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여성경제인 Desk’를 통해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9:53
전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www.tripadvisor.co.kr)가 ‘2015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총 8,151업체를 선정하였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업체는 지난 한 해 등록된 수백만의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의 리뷰와 의견을 토대로 정해졌으며 남다른 서비스와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보인 업체 등을 선정하였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자의 리뷰와 의견을 토대로 각각의 부문 카테고리의 평점에 의해 결정되었다.트립어드바이저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 바바라 메싱은 “수천만의 여행자들이 전 세계 각지의 최고 호텔을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상된 수천개의 호텔은 여행자들이 올 한해 여행을 계획하기에 손색이 없다. 여행자들은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서 호화로운 럭셔리 호텔부터 중저가 업체까지 수상 업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호텔의 가격 비교, 예약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롯데호텔& 리조트의 남재섭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 호텔 서울이 올해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에 베스트 호텔 1위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호텔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최근 조사 자료에 의하면 트립어드바이저 전체 이용자 중 약 76%가 트래블러스 초이스가 호텔을 예약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고 답했다.국내 트래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호텔 부문 상위 10개 업체 순위1. 롯데 호텔 서울, 서울2. 파크 하얏트 부산, 부산3. 콘래드 서울, 서울4.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서울5. 롯데 호텔 월드, 서울6. 더 신라 서울, 서울7. 메리어트 이그제크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서울8.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크티브 펜타즈, 서울9. 더 그랜드 호텔 명동, 서울10. 파크 하얏트 서울, 서울그외의 수상 호텔- 전 세계 1위 베스트 호텔: - 길리 랑칸푸시 몰디브, 랑칸푸시, 몰디브- 전 세계 1위 럭셔리 호텔: - 더 플레이스 럭셔리 부티크 빌라, 코 타오, 태국- 국내1위 럭셔리 호텔: - 파크 하얏트 부산, 부산- 전 세계 1위 굿 밸류 호텔 - 로턴 코트 호텔, 랜디드노, 영국 - 국내 1위 굿 밸류 호텔: - 웨스턴 호텔, 군산- 전 세계 1위 가족 호텔: -카발리노 비안코 패밀리 스파 그랜드 호텔, 오르띠세이,이탈리아- 국내 1위 가족 호텔: -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크티브 펜타즈, 서울- 전 세계 1위 로맨스 호텔: - 더 플레이스 럭셔리 부티크 빌라, 코 타오, 태국- 전 세계 1위 소형 호텔: - 더 플레이스 럭셔리 부티크 빌라, 코 타오, 태국- 전 세계 1위 서비스 호텔: - 더 플레이스 럭셔리 부티크 빌라, 코 타오, 태국- 전 세계 1위 비앤비: - 밀게이트 베드 앤 브렉퍼스트, 매섬, 영국2015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전체 8,151수상 업체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관련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www.tripadvisor.co.kr/TravelersChoice-Hotels트위터: #travellerschoice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9:53
배치기, MC스나이퍼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오랜 시간 목소리를 들려주던 실력파 보컬 AG가 솔로로 첫 앨범을 발매 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배치기가 참여한 타이틀곡 “One Way”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었으며,MC스나이퍼 “To Be", 배치기 “마이동풍”, 의 작곡가이자 스토니스컹크, 키네틱플로우의 프로듀서인 MJ와 함께AG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으며 여기에 스웨덴세탁소, 허각, 김지수, 아웃사이더, 드라마 ”바람의 화원“ OST 등의 작, 편곡자인 황종하와 떠오르는 Musician Klein Sin의 사운드가 날개를 달아주었다. 타이틀곡인 ‘One Way’는 가사에도 표현되었듯 결코 녹록치 않았던 지난 10년에 대한 회고록으로 외길 음악인생에 대한 AG의 고집과 다짐 그리고 희망이 일기처럼 쓰여진 가사가 인상적이며풍성하고 강한 사운드와 합을 이룬 AG의 보컬과 색깔 진한 배치기의 랩이 곡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2-25 17:07
굿플러스북이 사주명리학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 안의 인생코드 - 음양오행으로 보는 운명과 체질’을 발간했다.누구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성장을 지향하고 발전을 도모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 현실과 부딪히며 살면 살수록 고통과 절망뿐이다. 수많은 경제지표와 사회 환경, 빅데이터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현실은 더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불안한 사회에서 인간은 더욱 나약한 존재로 인식된다.이 책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알아가고자, 사주명리학의 힘을 빌려 그것을 스스로 알아가며, 또한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재능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책이다. 어떻게 살아갈 지 예측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영역이 아닌 초자연적인 영역이라 그것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도리는 없지만, 동양 고전에서 실마리를 찾아본다.공자는 ‘주역’에 심취하여 책의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읽었다는 일화가 있다. ‘주역’은 주나라의 역으로 점을 치는 책이다. 공자는 왜 그토록 ‘주역’에 심취해 있었을까? 주역의 역은 일과 월로 구성하여 음양을 나타낸다. 음양의 조화에 따라 천지자연과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것을 이해함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세상의 가능성을 보았다.개인은 행과 불행, 장점과 단점이 혼재해 있는 불완전한 존재다. 누구든 명예와 권력, 부와 행복한 가정, 우정 등 모든 것들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권력과 돈이 있으면 우정과 신뢰가 없다. 인간으로서 완벽하고 절대적으로 탁월한 개인은 없다. 사람들이 운명론적 판단에 주목하는 이유는 ‘운명론에 따른 예측이 맞았던 사례’가 다수 존재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인간의 운명을 열 가지 예시로 제시하여 열 개의 하늘 기운, 즉 십간론으로 본 인간의 운명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그것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사람이 등장한다. 시인 김수영, 프랑스 가수 에디뜨 피아프, 소프라노 조수미. 김대중 전 대통령, 성철 스님, 빌 클린턴, 빈센트 반 고흐, 스티브 잡스, 정약용, 칼 마르크스, 덩샤오핑 등등 수도 없는 유명인이 등장한다. 모든 사람이 혈액형을 나누듯 인간의 운명이 열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열 가지로 분류되는 운명 중에 모두 자기만의 장점이 있음을 발견한다. 인간 누구나 모든 것을 잘할 수 없듯이, 모든 것을 못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두가 탤런트이고 모두가 가능성을 지닌 존재다.자신의 운명코드 안에 음양 및 오행의 기운이 어떤 방식으로 배치되어 있는지를 살피면 양이 우세한지 음이 우세한지 등을 살펴 넘치거나 부족함을 판별할 수 있다. 그 후 과한 경우는 과한 것을 감소시키는 기운이나 견제하는 기운을 찾아 균형점을 찾아내고 부족한 경우에는 부족함을 보강해주는 기운을 찾아내 균형을 이루게 한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인생코드를 스스로 깨달아 불확실성의 시대에 더 나은 삶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또한, 이 책에서는 음양이론과 체질론의 관계를 소개했다. 체질론은 또 다른 시각에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틀이며 음양론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오랜 시간이 흐르며 체계화된 명리학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로부터 시작해 나는 누구인가, 나의 타고난 복은 무엇이며 무엇이 부족한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답을 제시한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 더 나은 인생, 더 건강한 삶을 꿈꿔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5:28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1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전문가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체 3위에 선정되어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2년 연속 Top 6에 선정되었다.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고객가치 부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순위로 나타났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기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선보이며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합작사임에도 자체적인 R&D혁신역량을 구축하여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아기기저귀, 좋은느낌과 화이트 생리대, 크리넥스 미용티슈, 스카트타올 등이 생활용품 대표제품으로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으며, 그린핑거 스킨케어, 더블하트 육아용품, 디펜드 요실금언더웨어, 에어플렉스타올 등 새로운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세계적 품질력과 생산성을 앞세워 전 세계 50여 개국에 프리미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가족친화경영, 유연한 공간과 시간활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로도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제시하여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조명받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5:27
뉴욕 어반 스트릿 & 에스닉 핸드백 브랜드 '오야니(orYANAY)’가 아시아 뮤즈 배우 박수진과 촬영한 15년 S/S 시즌 광고를 공개했다. ‘오야니’는 브랜드의 컨셉인 뉴욕 어반 스트릿과 에스닉 컨셉에 맞춘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워너비 박수진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화보를 완성했다. [사진제공: 오야니(orYANAY)]박수진은 짙은 스모키, 헝클어진 헤어스타일, 시크한 표정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발랄한 소녀감성의 모습과 화사한 봄의 여신 같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팔색조 매력을 넘어 12가지의 각기 다른 독특한 컨셉을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오야니’ 관계자는 “최근 ‘완판녀’ 대열에 합류하며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박수진의 타고난 패션 감각과 ‘오야니’의 뉴욕 얼반 스트릿 & 에스닉 무드가 어우러져 더욱 과감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며,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 박수진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매력적인 모습이 이번 화보에 고스란히 담겨져 ‘오야니'와 박수진 모두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개되지 않은 추가 광고 컷은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oryanykorea)과 화보집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오야니(orYANAY)]한편, 오야니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2~40만원대 제시하고 있으며, 뉴욕 본사에서 디자인한 제품들은 독특한 뉴욕 감성을 전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가치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오야니는 코엑스 도심공항몰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 영등포점, 잠실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 충청점을 잇따라 오픈 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3월중에는 신세계 경기점, 롯데 청량리점, 광복점, 갤러리아 타임점이 오픈될 예정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오야니의 2015 S/S 시즌 신상품들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GS샵, 롯데닷컴, CJ오쇼핑, H몰, 신세계 닷컴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2-25 15:07
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집 입학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차라리 내 아이는 내가 데리고 있겠다'는 앵그리맘이 증가하면서 가정용 학습교구, 가정 내 어린이 안전용품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은 송도 어린이집 폭행 사건 발생(1월 14일) 다음날인 1월 15일부터 지난 2월 24일까지 가정용 학습교구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8% 신장했으며 전월과 비교했을 때도 93%나 신장했다고 밝혔다.가정용 학습교구 가운데에서는 색칠도구가 전체 학습교구 판매 비중 가운데 32%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헝겊책이 22%를 차지했으며 아동 DVD는 16%를 차지하며 시각, 촉각, 청각 등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교구들이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가정 내 어린이 안전용품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333% 상승했으며 전월과 비교했을 때도 225% 상승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용 놀이매트는 전년 동기 대비 329% 급증했으며 무릎보호대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홈스쿨링을 결심하는 부모들이 증가하면서 육아와 교육에 관련된 도서 판매도 증가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 따르면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기점으로 가정 내 육아, 교육 관련 서적의 인기 키워드가 ‘전투육아’, ‘군대육아’에서 ‘공감’, ‘감사’, ‘보통’으로 변했다. 이를 증명하듯 자녀 육아와 교육을 위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성찬의 저서 ‘부모가 되는 시간’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70% 증가했으며 세 아이의 엄마가 쓴 ‘보통의 육아’ 판매량은 전월 대비 78% 증가했다. 아이스타일24 유아동 카테고리 박지영 MD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보도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대신 홈스쿨링하는 부모들이 증가하면서 가정용 교구, 안전용품, 도서 등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스타일24는 아이들 홈스쿨링에 뛰어든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동 전용 콘텐츠 페이지를 오픈하고 유아 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3월 16일까지 ‘유아동 추천도서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