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끝나가는 3월, 집 안에서만 놀던 반려견과 상암동 월드컵공원이나 어린이대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가보자.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15년 3월 1일(일) 10:00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이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하절기인 5~8월은 오전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단,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비롯해 우천일에는 반려견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며 ,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단,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되며, 소유자는 필히 배변봉투와 목줄등을 지참해야 한다.반려견 놀이터 입장시 반려견의 동물등록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소유자와 함께 입장하게 되며, 소유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하여 배설물 발생시 즉시 수거는 물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 만에 하나 위험한 상황에 대비토록 했다.특히, 시는 올해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 및 음향시설 등을 일부 개선 보완하고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시민의 높은 만족도(2014년 기준 96.7% 만족) 를 지속적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더불어 시는 반려견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진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놀이터 시설 전체에 대한 일제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시적으로도 자체 소독을 시행한다.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시민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 드린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또 하나의 서울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7
‘거꾸로 영어’가 기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뒤집을 교육 시스템을 내놓으며, 영어교육계에 불어 닥칠 돌풍을 예고했다.새해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결심하는 것들이 있다. 운동, 금연 그리고 영어공부가 그것이다. 특히 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지만, 넘쳐나는 영어학원과 영어교육법 앞에서도 번번히 백기를 드는 일이 허다하다.이러한 가운데 영어공부 악순환을 끊어줄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어학습 강자, ‘거꾸로영어(대표 변진욱, www.ggro.co.kr)’가 야심 찬 신호탄을 쏘아 올려 시선을 끌고 있다. 실전 경험 10년 내공, 변진욱 대표가 내놓은 거꾸로영어가 지난 25일 정식 홈페이지(http://www.ggro.co.kr)를 오픈 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것.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무료 수강권, 교육 우수자 유럽여행 티켓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와 관련 거꾸로영어는 기존의 수동적 암기 위주 교육법에 반기를 들며 학습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거꾸로영어는 주입식 티칭 교육 대신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적 코칭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 학습자가 미리 공부한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다시 코치와 함께 재 학습-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습능률을 상승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거꾸로영어의 개발자이자 대표를 맡고 있는 변진욱 대표는, 약 10여 년간 본인의 아이들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성과를 이루어낸 거꾸로영어의 1호 체험자인 터. 영어 포함 4개국어를 구사, 언어의 장벽 없이 유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변 대표의 세 자녀가 거꾸로영어 교육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 변 대표는 “교육은 ‘티칭(가르치는 것)’이 아닌 ‘코칭(익히는 것)’이 되어야 한다”며 “‘거꾸로영어’는 거꾸로 굴러가던 많은 이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굴러가게 만들 것이다”고 거꾸로영어만의 특화된 교육법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한편 거꾸로영어는 읽기 능력과 듣기, 말하기 능력의 획기적 향상을 단기간에 이루어내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PC, 휴대폰으로도 접속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공부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ro.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6
국토교통부는 우수 경관 조성사례의 발굴, 홍보를 통한 지역의 경관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2월 27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 시행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 경관향상에 기여한 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가지경관, 건축역사문화경관, 자연경관, 농산어촌경관, 공공디자인의 5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5개 부문은 경관유형별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로 조성된 우수한 경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특별상은 경관향상에 기여한 활동 중에서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올해의 주제는 국토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형 사회기반시설 우수경관으로 정하였다.참가신청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홈페이지(http://www.k-scape.or.kr)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제3회 국토경관의 날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6개) 또는 관련 학회장상(10개)과 함께, 해당 지역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는 동판도 수여된다.또한, 상을 수상한 지자체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응모할 경우에는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향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6
청소년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가 1년 더 연장돼 시행된다.저작권대행사 등의 고소 남발로 인한 청소년 전과자 양산을 막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는, 저작권법 위반 전력이 없는 청소년이 우발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에 1회에 한하여 조사 없이 각하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2009년에 도입된 후, 해마다 1년 단위로 연장해온 이 제도의 적용 시한이 2015년 2월 28일에 만료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대검찰청(총장 김진태)은 이 제도의 적용 시한을 2016년 2월 29일까지 다시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의 시행 후, 저작권 관련 청소년 고소 건수는 2009년 22,533건에 이르던 것이 2010년에는 3,614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후 2011년과 2012년에는 다소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3년부터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들어 2014년에는 1,464건에 머물렀다.정부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발달, 스마트 기기의 확산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저작권을 쉽게 침해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고려하여 이 제도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적용 시한을 연장한 것이다.문체부는 이 제도의 시행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홍보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5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제1회 궁중문화축전 등 궁궐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공연, 의례재현,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궁궐별, 월별 행사를 정리한 ‘2015년 궁궐문화달력’을 제작하여 오는 28일부터 배포한다.궁궐문화달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2015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궐과 도성 만들기’ 추진계획에 따라 궁궐별 연간 행사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2015년은 궁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궁중문화축전이 공식행사로 열리며 드라마 대장금의 주 무대인 경복궁 소주방 개관에 맞춰 소주방 일상 재현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궁궐의 유, 무형유산과 현대기술, 시대정신을 결합한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5월(5.2.~10. 전야제 5.1.), '경복궁 소주방 일상 재현 프로그램‘이 5, 9, 10월, 궁궐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4~6월, 8~10월 음력 보름 전, 후 개최되는 등 궁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또한, 의례와 생활 재현 행사로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연중 상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이 5월, 조선 근대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 공사 접견례’가 5, 10월 토, 일요일,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종묘 의례인 ‘종묘 묘현례’가 5월, 왕실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가 5, 10월 토, 일요일에 개최된다.궁궐과 어우러지는 고품격 전통문화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 궁궐 야간 상설공연인 ‘천하 명인 덕수궁 풍류’가 5~6월, 8~10월, ‘야간관람 특별공연’이 5, 10월 경복궁, 창경궁 야간관람 일에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5~6월, 9~10월에 펼쳐진다.궁궐에서 삶과 지혜를 전하는 강연과 문화행사는 올해 신설된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궁궐 속 인문학 순회강좌’가 4~6월, 8~10월, 저명인사 초청 문화콘서트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5~6월, 9월 수요일 ▲ 궁궐 경관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10~11월에 열린다.이 외에도 계절과 절기에 맞추어 흥미로운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으로서의 궁궐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다.궁궐문화달력은 한글 외에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작되어 4대 궁과 종묘, 주요 여행사, 관광안내센터 등에 비치하여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내려받거나, 궁궐 웹 달력(http://palacecalendar.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5
4번의 콜드 필터링으로 생맥주와 같은 신선함을 자랑하는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가 새로운 디자인의 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 된 패키지는 캔의 앞면과 뒷면이 각각 정통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클래식 사이드(Classic Side)’, 모던함과 젊음을 상징하는 ‘컨템포러리 사이드(Contemporary Side)’로 디자인되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우선 앞 면의 클래식 사이드는 정통성을 부각하는 마스터 로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좀 더 명확한 느낌으로 다듬어졌다. 일반 맥주들처럼 열살균을 하는 대신 4번의 콜드 필터링 과정을 통해 생맥주만큼 부드러운 품질을 유지하는 밀러만의 창조성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기 위해 “Cold-Filtered Four Times For Smoothness” 문구도 고풍스러운 글씨체로 큼지막하게 삽입했다. 컨템포러리 사이드는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밀러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골드 컬러와 블랙 컬러만을 사용해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된 “Miller” 텍스트는 세로로 배열되어 현대적인 느낌을 극대화하고 있다. 캔 전체를 휘감는 검은 밴드는 전통과 현대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두 면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는 밀러의 브랜드 철학을 드러내고 있다. 캔 색깔도 바뀌었다. 고유의 브랜드 컬러인 골드 컬러는 유지하되, 기존 캔 패키지의 진중한 황금색 대신 좀 더 밝고 경쾌한 ‘골든 글로우(Golden Glow)’ 컬러로 디자인되어 젊은 브랜드 감각을 드러내도록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 생생한 기포를 형상화한 도트무늬를 패키지 전체에 도입해 ‘캔 속의 생맥주’라고 불릴 만큼 신선한 밀러의 품질을 강조하고 있으며, 톡톡 터지는 기포처럼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밀러 관계자는 “이번 캔 패키지 리뉴얼은 밀러의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밀러 뉴 패키지는 12oz(355ml), 16oz (473ml) 두 가지 제품 모두 적용되었으며 전국의 대형 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밀러는 사브밀러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독창적인 4번의 콜드 필터링 공법을 통해 생맥주의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글로벌 디제잉 경합대회인 ‘사운드 클래시’를 비롯, 매년 독특한 테마로 진행되는 핼러윈 파티 ‘샤인 인 더 다크’, 글로벌 파티 캠페인 ‘턴 업 더 나잇’, 대학생들의 MT를 지원하는 ‘MT Attack’등 젊은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클럽 문화에 파티 개념을 도입한 맥주로 20대 젊은 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2-26 15:05
도쿄 지유가오카 최고의 맛, 천재 셰프 츠지구치의 최초이자 최고의 브랜드인 몽상클레르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천재 셰프 츠지구치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Very Lovely Strawberry'행사를 26일(목)부터 3월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남산 반얀트리 클럽동에 위치한 몽상클레르 코리아의 ‘Very Lovely Strawberry' 행사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산미 가득한 제철과일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케익 및 베이커리 메뉴들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눈(目)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상클레르의 천재 셰프 츠지구치가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스페셜 에디션 메뉴는 ‘Very Lovely Strawberry' 행사기간에만 특별하게 맛볼 수 있게 될 예정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생딸기가 주재료인 몽상클레르 시그니처 메뉴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종 드 가토, 가레트 프레즈, 생크림 데코 이외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케익4종은 상큼한 맛은 물론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멋까지 겸비했다. 생딸기와 커스터드, 프로마쥬블랑을 채운 타르트 위에 딸기잼과 코코넛 무스가 들어간 ‘캬슈카슈(cache-cache)’, 아몬드크림이 듬뿍 들어간 타르트 위에 푸로마쥬크림, 커스터드크림, 딸기쨈과 생딸기로 가득 채워진 ‘타르트후레즈(Tarte aux fraises)’,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는 파이 사이에 루바브쨈, 패션후르츠쨈, 딸기를 섞은 무슬린크림을 샌드한 ‘밀푀유후레즈(millefeuille fraises)’, 노와젯플라리네와 입안에서 바삭하게 터지는 초콜렛이 들어간 ‘롤리팝(lollypop)’은 먹기도 아까울 만큼 하나의 조각작품처럼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브리오슈, 특제크렘파티세리와 생딸기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자랑하는 ‘딸기브리오슈’, 버터풍미 가득한 바삭한 데니쉬와 딸기를 함께 즐기는 ‘딸기 데니쉬’,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조딸기를 사용하여 구워낸 작은 크기의 유럽빵 ‘딸기프티팡’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선보일 계획이다.몽상클레르 코리아 관계자는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몽상클레르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마음에 따사로운 봄을 선물하고자 Very Lovely Strawberry행사를 준비했다”며 “최고의 식자재만을 고집하는 천재 세프 츠지구치의 손에서 탄생한 생딸기의 화려한 변신은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평정할 것”이라며 자신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2-26 15:02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의 브레인스쿨이 새로운 유아놀이센터 ‘핀덴브레인’을 개설했다. 영재교육 전문기관인 브레인스쿨의 18년 노하우가 적용된 핀덴브레인은 만2, 3세 대상 창의사고력과 인성을 배양하며 숨은 영재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브레인스쿨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유아기관에서 가장 받고 싶은 프로그램은 인성(34%), 정서(21%), 창의(19%)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교과 중 정규 교과과목에 포함되기를 원하는 과목은 창의력(14%), 체육활동 (12%), 음악 및 율동(12%) 순으로 활동적인 교과에 관심이 높았다. 핀덴브레인은 이런 조사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과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성프로그램의 경우, 마음지능 그림책 ‘상상아이’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자신감, 표현력을 길러주며 4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놀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인성교육과 관련해 부모를 코치하고 가이드함으로써 가정과 연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되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초, 중, 고에서는 7월부터 인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핀덴브레인의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은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른 발달을 유도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다빈치는 창의사고력, 트니트니는 신체활동, 신기한표현나라는 음악활동, 창의나비는 미술활동, 아이노우는 과학주제활동, 핀덴잉글리쉬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영어활동을 한다. 핀덴브레인은 4명의 아이와 1명의 선생님이 한그룹을 형성하고 담임선생님과 각 분야의 전문선생님이 따로 있어 정서적인 안정 및 학습효과의 효율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핀덴브레인의 담임교사는 매년 한솔교육 본사에서 16시간 이상의 교육연수를 받는다. 또 인성, 직무능력, 인재상, 직무적성 부분의 인적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핀덴브레인은 화,수,목,금, 주 4회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등록 및 개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고객센터 1588-1185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4:55
대구오페라하우스,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동시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고품격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3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3/11,13)와 ‘피가로의 결혼’(3/12,14)이 ‘퐁당퐁당’ 격일로 무대에 오른다.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그들을 돕는 피가로의 활약을 그린 는 ‘가장 위대한 희극오페라’로 꼽히며 재미있고 유쾌한 줄거리로 사랑받는 부파(buffa, 희가극)오페라다. 다양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Largo al factotum)’와 ‘방금 들린 그 음성(Una voce poco fa)’ 등 익숙한 음악들로 가득해 입문용 오페라 중 하나로 여겨질 뿐 아니라, 전 세계 오페라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그 후속작이자, 피가로와 백작부인이 된 로지나가 함께 자신의 아내 수잔나에게 눈독 들이는 바람둥이 백작을 혼내주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소동극 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재미있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다. ‘사랑의 무엇인지 아시나요? (Voi che sapete)’,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등 선율만으로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아리아들과 각자의 개성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보마르셰의 ‘피가로 3부작’, 국내 최초 연속 공연이 두 오페라는 작곡가는 물론 작곡된 시기도 다르지만 보마르셰의 3부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깊은 작품이다. 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캐릭터가 에도 등장하며, 두 작품 모두 한 사람의 연출가에 의해 제작되기 때문에 두 작품을 함께 관람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두 작품을 연달아, 또한 전막을 공연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뛰어난 제작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는 평가다.국내 최고의 제작진 및 출연진특히 이번 기획공연으로 준비된 두 작품은 동일한 연출로 연속적인 느낌을 살린 동시에, 각기 다른 주역과 지휘자를 초청해 음악적 표현에도 충실한 것이 포인트이다.는 2014년 봄,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선사한 최고의 가창과 재치 있는 연출로 당시 ‘오페라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몰고 갔던 주역 피가로는 바리톤 석상근이 맡았으며, 여기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던 여자경의 다이나믹한 음악과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허남원 등 정상급 주역들이 더해져 새롭게 재탄생했다. 지난해 공연 당시 주역의 커버(예비)로 활동했던 테너 김동녘이 1년만에 주역으로 올라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리지널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15년 첫 해외진출작으로, 5월 이탈리아 살레르노극장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나기 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새롭게 제작하는 오페라 역시 세계적인 성악가 출신의 지휘자 마우리치오 바르바치니의 지휘와 소프라노 장유리, 류진교, 바리톤 이응광, 오승용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참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피가로 패키지’로 더욱 저렴하게 즐기자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봄 기획공연의 시작인 와 을 함께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30%의 특별할인을 제공한다(동시 예매, 전화 예매시 가능). 의 공연 날짜는 3.11(수), 13(금) 오후 7시 30분이며 은 3.12(목) 오후 7시 30분, 14(토) 오후 3시. 티켓 가격은 7만, 5만, 3만, 2만, 1만원으로 다양하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예매(053-666-6023)가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