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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안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2015년 3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 단체의 순조로운 통합을 위한 기본 방향과 통합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하였다.문체부는 2015년 4월 중,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준비 기관인 통합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의 정관 제정, 관련 하부 규정의 정비, 회장 선출, 통합 체육단체의 설립 등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준비위원회는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는 양 단체의 충분한 의견 표명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하며,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단체로부터 중립적인 체육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이에 앞서 문체부는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문체부 훈령)’을 3월 중에 제정하여 준비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등, 절차적 사항에 대해 체육계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등과 함께 ‘준비위원회 지원단’을 구성하여 준비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내년 2월 단체 회장 선출 계획현재 ‘국민체육진흥법’상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통합체육회’로 되어 있는 만큼, 준비위원회가 체육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을 확정하면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해당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 출범을 위한 정관 작성 및 회장선거 관리 규정, 이사회운영규정, 대의원총회운영규정, 종목 단체와 지역 체육단체 규정 등 관련 규정을 올해 12월까지 정비하고, 통합 체육단체의 회장을 2016년 2월 중에 선출한다.통합 체육단체는 2016년 3월 중에 출범하게 되며, 기존 대한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지역 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의 회원인 종목별연합회, 지역 생활체육회 등도 각각 통합하여 2016년 9월까지 통합체육회의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체육단체의 통합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통합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이제는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해지는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체육단체의 통합은 스포츠시스템 선진화의 첫걸음인 만큼,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대회(디비전)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에서의 은퇴선수의 일자리 창출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더욱 관심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4

연말정산 시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한 경우 분납 할 수 있도록 하는‘소득세법’개정안이 ’15.3.3.(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전‘소득세법’은 연말정산 결과 추가 납부세액이 있는 경우 근로자가 매년 2월에 일시 납부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추가 납부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3개월간(2월∼4월) 분납할 수 있도록 개정된 것이다.다만, 금년에는 추가 납부세액을 2월에는 납부하지 않고추가 납부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3월부터 5월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하고, 10만 원 이하는 3월에 일시납부하도록 한다.이에 국세청에서는 개정세법에 따라 2월에 연말정산 추가납부세액을 원천징수하지 않아 근로자에게 지급할 환급금이 부족한 원천징수의무자가 관할 세무서에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근로자들이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받을 수 있도록 통상 신청기한(3.10.)으로부터 30일이 소요되는 환급처리기간을 단축하여 늦어도 3월말까지는 원천징수의무자에게 환급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환급신청은 원천징수의무자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할 수도 있으나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할 수 있다.참고로, 국세청이 환급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으므로 근로자 개인별 지급액 문의는 원천징수의무자(회사)에게 하여야 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4

디지털 콘텐츠 전송 선도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 www.limelight.com)(이하 “라임라이트”)(나스닥:LLNW)는 오늘 코치 기타(Coach Guitar, www.coachguitar.com)가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Limelight Orchestrate™, 이하 “오케스트레이트”) 콘텐츠 전송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Content Delivery and Cloud Storage)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프랑스에 소재한 마노마야 SAS(Manomaya SAS) 산하 업체인 코치 기타는 모든 수준의 수강생 수백만 명에게 다운로드용 동영상 강의를 통해 독자적인 교수법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2012년 설립되어 이미 앱 다운로드 수가 260만 건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매일 3000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늘어나는 글로벌 고객층의 증가에 대비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을 확보하기 위해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앙투안 메르시에(Antoine Mercier) 코치 기타 최고제품책임자(CPO) “시장 내 유일한 비주얼 기타 교습 앱으로서, 우리 고객들의 대부분은 우리의 동영상 콘텐츠에 의존해 연주법을 배우는 초급 연주자들이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지체나 지연은 고객의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그들의 학습 능력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더구나, 우리 고객들의 상당수가 18살에서 35살로 긴 다운로드 시간을 잘 견디지 못하는 인구통계학적 그룹이다”며 “우리가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를 선택한 것은 이들의 전문 경험과 기술에 대한 믿음, 그리고 고객들이 현재와 미래에 있을 우리의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코치 기타는 현재 필요한 전송 서비스에 대한 능력뿐만 아니라 회사의 사업 성장과 제공 콘텐츠 증가에 따른 확장을 지원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라임라이트를 선택했다.커비 와즈워스(Kirby Wadsworth) 라임라이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코치 기타의 서비스는 독특하다 - 그리고 이것은 전세계 수강생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송에 온전히 의존하는 사업에 있어서, 성능의 아주 사소한 감소라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 역시 고객이기 때문에 알고 있다”며 “준비를 마치고 플러그를 꽂고 연습할 준비가 되면, 나 역시 느린 다운로드는 참아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라임라이트는 고객들이 대용량의 고품질 동영상을 언제 어떤 기기로든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자신한다”며 “코치 기타와 협력해 그들의 수강생들에게 최고 품질의 강습을 약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3

꽃샘추위와 황사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3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들은 과연 어디에서 봄을 만끽하고 싶을까?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봄나들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다가오는 봄, 나들이를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한 직장인은 78.46%나 차지했다.이어 ‘가고 싶은 봄나들이 장소’를 묻는 질문에 51.67%가 ‘봄꽃 축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조용한 교외 또는 공원’ (18.33%), ‘박물관/미술관 등 전시회 관람’ (10.0%), ‘놀이동산’ (8.33%), ‘바다’ (6.66%), ‘산’ (5.01%) 로 나타났다.‘봄나들이를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부모님/가족’이라는 답변이 44.26%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연인’ (31.09%), ‘혼자서’라는 의견도 11.48%를 차지했다.이밖에 ‘친구’ (9.84%), ‘직장동료’라는 의견은 3.33%에 그쳤다.‘최근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에는 41.27%가 ‘일상 생활이 따분해질 때’라고 답했으며 ‘상사의 잔소리/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30.16%), ‘예전에 다녀온 여행사진을 볼 때’ (9.52%), ‘저가 여행 상품 광고를 볼 때’ (7.94%), ‘나홀로 야근할 때’ (4.76%), ‘점심식사 후 식곤증 또는 피곤할 때’ (6.35%)라는 의견이 있었다.‘봄나들이를 준비할 때 가장 신경쓰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경비’라는 대답이 48.38%를 차지했다. 이어 ‘날씨’가 19.35%, ‘교통편’이 12.90%, ‘의상 코디’ (11.29%), ‘도시락 등 음식준비’ (8.07%)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3

대구시가 지방세 전반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통한 누락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하여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원룸 미등기전매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와 미등록 전동지게차 등에 대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취득세 등 누락세원이 있는지 집중 분석에 들어갔다.빅데이트를 활용한 새로운 세원 발굴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창업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개인기업이 법인으로 전환한 경우 등으로 ‘창업’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지방세를 추징한 기업에 대하여 기 감면된 농지보전부담금 및 개발부담금 추징 여부를 확인하고,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하여는 매년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자료와 상호 전산대사 및 분석을 통하여 누락된 세원도 발굴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비과세·감면 대상자는 감면적정 여부와 취득한 후 3년 이내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매각하는 등 감면 조건에 맞게 사용하는 여부를 조사하여 누락된 세원 발굴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대규모 부동산을 취득한 관외법인에 대하여는 서울·부산 등 현지를 방문하여 세원을 조사하고, 비상장법인 주식 변동으로 인한 과점주주 신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세금 회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누락세원과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신세원 발굴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시 김만주 세정담당관은 “지금까지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각각 부과 징수해 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상호 관련 있는 부분에 대해 전산자료를 대사·분석하여 새로운 세원 발굴에 전기를 마련하는 등 세수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해당 부서 간 업무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경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세원 발굴을 추진하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점검으로 누락 세원이 있을 경우 사전통지 후 고지서를 발급 납부토록 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3

농촌진흥청은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려인삼과 토종 약초 우슬(쇠무릅)을 혼합 처리하면 효과가 커지는 것을 세포실험으로 밝혀냈다.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개선제의 시장 규모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천연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려인삼은 면역 기능 강화, 항염,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연구되는 기능성 식품이자 천연물 의약품으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토종 약초 우슬은 진통, 항염, 항산화 효과와 다량의 칼슘염이 들어있어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제학술지에는 고려인삼 추출물이 파골세포 활성을 억제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파골세포는 뼈 조직을 파괴하고 뼈에서 칼슘을 뽑아낸다.이처럼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인삼과 토종 약초 우슬을 혼합한 복합물이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세포 실험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인삼 추출물과 우슬 물 추출물을 조사한 결과, 세포에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이었다.세포(대식세포)에 파골세포로 유도하는 물질을 넣은 뒤 인삼만 처리한 경우 50㎍/㎖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이 낮았지만, 인삼과 우슬을 동량비율로 혼합해 처리한 결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이로써 인삼과 우슬 혼합물은 높은 농도로 사용할 때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골다공증을 일으키는 파골세포 지표인 TRAP 활성은 인삼과 우슬 혼합물 50㎍/㎖ 농도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45.6%로 눈에 띄게 줄었다.이는 우슬의 영향 없이 인삼이 TRAP과 칼시토닌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막아 성숙한 파골세포가 준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특허출원됐으며, 국내학술지와 ‘인삼의 파골세포 분화 억제 효과’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도 게재됐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진성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삼의 효능에 토종 약용 식물의 효능을 더한 혼합 처리에 따른 상승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더욱 추진하겠다” 라고 전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2

영화 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기발한 저주를 탄생시킨 뉴웨이브호러영화다. 지난 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 선정, 대표적인 장르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Next Wave’부문 작품상, 각본상을 수상하고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앞으로의 호러는 이것이다’,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 ‘호러 팬들의 꿈이 이루어졌다’라는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세계 영화제를 공포로 물들인 바 있다. 또한호러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작품성과 신선함을 모두 갖췄음을 인정 받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의 메인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여자 뒷모습을 통해 어두운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 따라 오는 듯한 공포를 전해준다.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 라는 메인카피는 2015년 처음으로 찾아올 호러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며 ‘죽을 때까지’라는 태그라인은 ‘따라오다’라는 뜻의 제목과 이어지며 악몽보다 더한 섬뜩한 저주에 대한 공포감을 더해 준다. 여기에 ‘살고 싶다면 넘겨라’라는 강렬한 경고의 메시지는 2015년 첫 호러영화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포지수를 선보이며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것을 예고한다.2015년을 지배할 새로운 호러법칙을 탄생시킬 영화 는 4월 2일 호러팬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3:37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일탈과 판타지! 상상 그 이상을 충족해줄 홍콩 섹시 코미디가 등장했다. 이미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상영작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는 2015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는 세 명의 감독,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토리마다 참신하고 신선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구사하는 옴니버스 영화다. 일반적으로 하드코어 영화라 하면 무겁게 느끼거나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제목보다 상당히 사랑스럽고 섹시한 이야기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의 세 주인공들은 각각 섹스, 마약, 도박과 관련해 위기에 빠져 끝을 모를 듯이 달려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코믹한 사랑으로 끝맺음 되어 훈훈한 결말을 가지고 있다. 학교 기숙사에서 지낼 수 없어 윤락가에 거주하는 컴퓨터공학과 학생 아민. 마약 배달을 하던 중 우연히 만난 여자 마약쟁이에게 사랑에 빠져, 어머니의 생신파티에 데려가는 아지에. 도박에 빠져 빚으로 청부살인 건을 맡지만 자신이 바람 피우는 상대의 진짜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초밥요리사. 그 어떤 섹시 코미디보다 화끈하고 웃음마저도 하드코어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영화 는 2015년 3월 대개봉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3:33

어느 날 우리 집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면? 게다가 죽은 자가 살인자에 마약밀수업자인 것도 모자라 은닉한 돈 수억을 발견한다면?! 마침 이 일확천금이 가난한 한 부부의 집에서 발견된다. 그들은 이 돈을 가져야 할 것인지, 아니면 어두운 출처의 돈을 쓰지 말아야 할 것인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들의 흥미진진한 고군분투를 그린 가 2015년 3월 5일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의 메가폰을 잡은 덴마크 출신의 헨리크 루벤 겐즈는 제49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Glass Bear Winner'를 수상한 감독으로 이후 (2003), (2005), (2008) 등의 장편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에서도 특유의 묵직함과 스릴 넘치는 구성으로 액션, 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화려한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췄다. 주연으로는 (2011) 에서 정의로운 시저의 아빠 역을 맡았던 제임스 프랭코와 국내에서 사랑받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케이트 허드슨, (2012), (2015) 로 흥행 보증 수표가 된 오마 사이가 출연한다. 특히 오마 사이는 에서 마약밀수업계의 대부 역할을 맡아, 한국 팬들이 이전의 작품들에서 본 적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임스 프랭코와 케이트 허드슨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의 부부인 톰과 애나 역을 맡았다. 그들은 어느 날 지하세입자의 죽음을 발견하게 되고, 수십만 파운드의 거액을 손에 넣는다. 금전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에 이들은 출처가 어두운 돈을 사용하기를 망설이지만,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범죄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평범한 부부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톰과 애나. 이들이 범죄자들에 대항하여 가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투는 극 중 단연 최고의 스릴을 제공한다. 주인 없는 돈을 둘러싼 끊임없는 싸움! 이전의 스릴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실적인 액션과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킬 는 2015년 3월 5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3:30

포토저널리스트들은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보여주는 사실적 사진들이 관객의 도덕성을 일깨워 세계가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해왔다. 물론 그것은 상당 부분 사실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여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결정적 주체는 이데올로기이지 사진 그 자체는 아니다. 플로 마크는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포토저널리스트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를 보여주기 위해 고민한다.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 (2014)과 영상프로젝트 (2015)가 그것이다. 작가는 여느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져 보이지 않는 서울의 풍경들을 포착한다.은 작가가 지난 2년간 서울에 있는 노랑과 검정 줄무늬 선으로 만들어진 위험 표지판을 촬영한 것이다. 작가는 물리적 위험 상황을 강조하고자 고안된 이 표지판이 유독 서울에 지나치리만큼 많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페인트칠이 벗겨진 채 수없이 많은 곳에 놓여있는 위험 표지판의 사진들은, 세월호 사건을 비롯하여 한국의 2014년이 재난의 한 해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수백 장의 사진 중 24장을 아코디언 책fan-folding book으로 제작했다. 아코디언 책은 작가가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방법이다. 전체가 연결되어 있지만 페이지 마다 접힌 위험 표지판들은 사회적 위험도가 낱낱이 차단된 서울의 벽들로 상징하는 듯하다.는 퇴근 시간 반포대교를 교행하는 차들의 헤드라이트를 촬영한 영상 프로젝트다. 의도적으로 초점이 맞지 않게 제작된 이 영상은 영화에서 장면 전환을 위해 종종 쓰이는 변초점 장면전환de-focused transition 기법을 차용한 것이다. 도시의 불빛들을 몽롱하게 담은 영상은 사실에 관한 시선이 또렷한 의 클로즈업 이미지들과 대비를 이룬다. 저녁 러시아워의 다리를 달리는 몽롱한 불빛들은 도시인의 행동을 제어하는 엄격한 통제들이 이완되기 시작하는 ‘전이’의 순간을 상징한다.작가는 자신의 사진이 전하는 서울의 풍경만이 사실이라거나 윤리적 혹은 정치적 지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주류 다큐멘터리적 사진이나 보도 사진의 미학을 의식적으로 해체하여, 자신이 보는 사실들이 사진 속에서 어떻게 포착되고 표현되는지를 고민할 뿐이다. 스스로 파편적이고 주관적임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작가의 태도는 사실적 사진이 가져야 하는 새로운 태도일지도 모른다. 사진의 물리적 존재감을 내려놓은 디지털 사진의 시대, 플로 마크가 전하는 서울의 풍경과 재현 방식에 우리는 주목해 볼 만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3:16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에 921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665개기관에서 178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고, 402개 기관에 대한 지정취소,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장기요양 부당청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증가(‘08 8,444→’14 16,525개소)에 따른 과당경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현황 : (’09) 32 → (’11) 97 → (’13) 112 → (’14) 178억원2014년 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입소시설의 경우 인력배치기준 위반, 재가기관(방문요양 등의 서비스제공)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기관 대비 부당청구 비율은 법인 55.6%, 개인시설 83%로, 개인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에는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을 전년도 921개 대비 980개(기획조사 150개, 수시조사 8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기획조사 : 기관 적정청구 계도 등을 위해 조사항목 사전예고 후 조사- 수시조사 : 공익신고, 급여비용 심사과정 등에서 부당청구가 예상되는 기관 조사특히, 장기요양 부당청구의 외부적발에 한계가 있어 내부종사자 등의 공익신고(수시조사) 활성화를 위하여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상향 조정(5천만원→2억원)할 계획이며, 기획조사는 입소시설 75개소, 재가기관 75개소 등 150여개 기관을 선정하여 ‘종사자 인력기준 위반 및 급여제공기준 여부’ 등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기획조사 내용은 사전에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전국의 장기요양기관에 안내하고, 보건복지부(www.mw.go.kr)와 노인장기요양보험(www.longtermcare.or.kr)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할 계획이다.앞으로, 부당청구 등 불법·부당행위가 확인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국민의 보험료로 운영하는 장기요양보험의 재정누수 방지와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장기요양기관 지정요건 강화, 재무회계기준 정립 등 장기요양기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장기요양기관 지정요건 강화(취소기관 재지정 금지기간 1→3년 확대 등) 및 재무회계관련 노인장기요양보험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3:13

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대표 손연식)가 2015 K리그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7일 인천 유나이티드 광장에서 프로축구 개막전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15년 K리그 공식 맥주인 볼비어는 지난 1월 우리나라 대표 시민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개막전 축하 이벤트는 상호 협약 이후 시행하는 첫 공식 행사로 K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인천시민 및 개막전 관중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프로축구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개막전 축하 이벤트는 7일 인천 유나이티드 광장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열린다. 행사 진행 시간 동안 유나이티드 광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축구공 이미지에 다트를 던져 색에 따라 선물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즐거움이 가미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뱅드뱅 이석호 이사는 “올해 프로축구 개막전 이벤트는 볼비어가 K리그 공식맥주로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공식 행사다. 중소기업으로서 대표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팬들을 위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 K리그 활성화의 시작점으로, 첫 발걸음부터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k리그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9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 ‘제3회 사찰음식대축제’를 개최한다. 선사의 수행정신이 담긴 사찰음식의 원형으로 돌아가자는 취지가 담긴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 특화사찰 및 전문운영사찰로 지정된 11개 사찰과 전문가 스님들이 직접 나서 절집 밥상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자연, 향기를 붓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운영물품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 불필요한 장치 및 공간 요소를 없앨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해온 사찰음식의 고유한 맛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전시, 강연, 시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찰김치, 큰스님 밥상, 계절별 한상차림 등의 사찰음식 전시를 비롯해 전국 75개 사찰의 사찰음식 조리법 영상과 사찰음식 웹툰 등을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시식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직접 맛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적극적인 체험 행사로의 진화를 꾀한 만큼, 사찰음식 비빔밥 퍼포먼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발우공양, 발우공양을 모티브로 한 모션 게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특별한 강연은 사찰음식 대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다.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선재스님, 원상스님, 우관스님, 적문스님, 동원스님, 정관스님, 도림스님, 혜성스님, 대안스님이 차례로 사찰음식 강연을 갖는다. 3월 13일(금)에는 사찰음식 관광마케팅과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포럼이, 3월 14일(토)에는 한국 사찰음식의 특징과 현황 및 인도·중국·일본 수행자의 음식과 식사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차 학술포럼이 진행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1,700년 불교문화를 근간으로 한 사찰음식은 현대사회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중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개최의 뜻을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7

문화예술의 저변과 수준은 그 나라의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사회가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많은 국민들이 자연스레 문화예술을 더 많이, 다양하게 즐기기 때문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경제발전으로 어느덧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이지만 아직도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비슷한 위치의 나라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나 진보적인 인프라 구축, 사회의식의 개선 등이 여전히 시급하지만 더불어 전문경영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 또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문화예술계 전반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경영하고 이끌어갈 뛰어난 인재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는 다양한 조직, 지역, 영역을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과 이론을 연마하여 글로벌 경쟁마인드를 체득한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의 ‘문화예술 경영서’이다. 2013년 10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모범 예술 거버넌스 지식경영을 통한 공공 문화예술기관의 단일 최장 경영자로 대한민국 최초 공식기록을 인증받기도 한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만큼 이 책은 알찬 정보와 혜안으로 가득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선도할 경영인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온갖 정성을 쏟은 저자의 열정이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이 책은 ‘문화예술 분야의 리더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라는 취지 아래 쓰였다. 말하자면 문화예술 경영 리더십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저자는 문화예술 공간의 ‘예술경영 CEO’로서 나름대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경영의 리더십을 조명한다.이른바 리더십이란 통상적인 (예술)경영서에 나오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이론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개인적인 철학과 인성과 전문가적 포용력과 인화력이 갖춰져야 실현될 수 있다. 이제는 과거처럼 경영자 한 사람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인위적인 운영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예술문화 경영 부문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적인 면에서 전문가가 두루 공감하는 참다운 리더십이 절실하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그런 창의력 넘치는 경영패턴이 무엇인지, 그러한 리더십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어떻게 구축되고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 책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에 명성을 떨칠 만한 문화예술 전문 경영인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생활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더욱 시급하고 절실한 사안이다. 경제위기와 갖은 갈등 속에서 좀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계를 전위로 선도할 글로벌 예술경영 CEO가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등장하길 기원해 본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리더를 꿈꾸는 모든 젊은이와 현직 종사자들에게 믿음직한 한 권의 지침서로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4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음료 먹이기가 유행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는 반려동물은 양치질을 소홀하거나 배변훈련중일 때 냄새가 심해지는데 이럴 때 건강음료를 먹이면 냄새도 줄어들고 털에 윤기가 생긴다는 것이다.온라인쇼핑몰 인꼬(www.inkko.co.kr)는 고양이 대소변 암모니아 수치를 약 80% 감소시키는 반려동물 건강음료 ‘애니수(ANIS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애니수’는 100% 국내산 한약재 혼합물과 싸리나무 추출물, 양송이버섯추출물, 개다래나무 등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신개념 반려동물용 음료로 장내 암모니아, 메르캅탄 등 독소를 감소시켜 입냄새, 배변냄새를 줄여주고 건강을 지켜준다.또 무방부제에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은은한 한약재 맛이 나 사람이 마셔도 좋을만큼 안전한 제품이다. ‘애니수’는 물 대신 하루 1~2회 원액을 먹이면 되는데 건강음료를 처음 접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물에 희석하거나 사료에 섞어주어도 효과는 동일하다. 500ml 단위의 PET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도 편하다.서울 관악구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이은석(30) 씨는 “지난달부터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고 털에 윤기도 없어져 건강음료를 먹이게 됐다”며 “건강음료 덕분인지 퇴근후 현관에 들어서도 냄새가 나지 않고 고양이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인꼬는 ‘애니수’ 출시를 기념으로 3월 말까지 제품구매 고객에게 보틀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3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자 1인당 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42만원으로 밝혀져 자영업에 종사하는 것이 최저임금 기준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어려운 경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위를 잘 돌아보고 자신의 비지니스를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방법들을 찾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이에 F&C 매니지먼트는 업그레이드된 터보구이 미니화덕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터보구이 미니화덕은 기존의 설치형 화덕에 비해 이동, 설치 사용에 있어 획기적인 경량화와 이동성을 실현시켰다. 어른 두명이 들수 있는 80Kg에 불과한 무게와 가로세로 1미터를 넘지 않는 사이즈를 실현해 어떤 규모의 가게에서도 화덕을 이용한 메뉴를 만들어 낼수 있게 만들었으며 점화부터 3분이면 300도에 도달하는 강력한 화력으로 앞으로 그 활용도가 다양하다.기존의 터보구이 미니화덕 이코노미 모델이 측면의 1개 화구를 갖추고 전통적인 화덕피자를 만드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터보구이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은 기존의 축면화구에 바닥불을 추가해 피자뿐 아니라 등갈비, 불족발, 불닭발등 다양한 구이요리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 장점이다.또한 바닥불이 있음으로 인해 손님이 없을때도 화덕을 끄지 않고 항상 150도 정도로 유지할 수 있어 갑자기 손님이 오더라도 바로 메뉴 응대가 가능한 것도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 모델의 큰 장점이다.F&C매니지먼트에서는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이 숯이나 연탄 등으로 힘들게 요리하는 많은 메뉴들에 적용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의 인건비나 시간 절감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성능검증을 위해 방문이나 문의를 통해 자신의 메뉴에 적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라고 당부했다.F&C매니지먼트의 안치헌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은 소자본 창업은 물론이고 기존 카페, 분식점, 식당 등에 간편하고 저비용으로 경쟁력있는 화덕요리 메뉴를 추가하는 효과를 가져와 집객과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상승을 가져올수 있다” 고 밝혔다.실제로 미니화덕을 이용해 트럭으로 화덕피자를 판매하는 한 업체는 하루 200장 이상의 화덕피자를 판매해 몇달만에 트럭이 번듯한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F&C매니지먼트에서는 디럭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게를 선정해 미니화덕을 무상임대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황학동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메뉴의 재료를 가지고 원하는 구이요리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는지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터보구이 미니화덕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대한민국에 화덕요리의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F&C매니지먼트의 도전이 더욱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제 2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1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이상철)이 2015 봄, 야심차게 출시한 ‘501CT’가 한동안 매출 하락으로 고심하던 우리나라 데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501CT는 리바이스가 세계 최초의 청바지인 501의 명성을 이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트랜드에 적합한 핏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뉴라인이다.전세계 리바이스 매장에서 동일한 시기에 런칭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501CT의 마케팅이 주효한 것은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SNS 를 통해 501 CT의 매력적인 모습을 잘 어필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리바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셀러브리티 및 패션리더들이 착용한 501 CT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실제 착용의 다양한 예를 제시, 그들의 데님 스타일링 노하우를 엿볼 수 있게 작업하였다.인스타그램에서 #501CT를 검색하면 전세계 리바이스 팬들이 올린 사진은 물론 국내 유명 셀럽들과 패셔니스타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젊고 신선한 접근이라는 반응 속에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었다.리바이스의 북아시아 제네럴 매니저 파스칼 센코프 (Pascal Senkoff)는 “501CT의 출시는 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한국보다 일주일 앞서 진행된 일본 이세탄 매장에서의 501 CT 런칭에서도 첫날 솔드아웃의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도 대기자 명단을 작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SNS를 통해 501CT를 접하고 관심을 가졌던 많은 젊은 층들이 앞다투어 매장을 찾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보다 많은 리바이스 팬들이 새로운 501CT를 통해 세계 최고의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가치를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12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501 CT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다가오는 3월 초 대대적인 런칭 이벤트를 갖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4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전략모델 ‘티볼리’와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친환경 콘셉트카 ‘티볼리 EV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쌍용차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에 ‘New Start with TIVOLI’를 주제로 ‘티볼리’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번째 소형 SUV로서 60년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기 전략에 핵심적인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유럽시장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매력적인 내외관 스타일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지난 1월 국내 출시 후 성공적인 판매가도를 달리고 있는 ‘티볼리’는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현지 소형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뚜렷이 하는 한편 SUV 전문 메이커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티볼리’를 선봉으로 유럽 시장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한 1만 7천여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쌍용차는 콘셉트카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 with Range extender)’를 통해 친환경 차량의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다이내믹의 본질을 표현한 스타일의 ‘티볼리 EVR’는 전기차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Pure Dynamic Driving을 지향한다.차체의 사이드패널은 탄소섬유로 제작하여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달성하였으며,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후방의 카본디퓨저 또한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티볼리 EVR’의 동력기관은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kW급 모터, 25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EV 모드 시 130km, Range Extend 모드 시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150km/h에 이르며 CO₂ 배출량은 35g/km에 불과하다.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정보 교류 및 향후 판매확대를 위한 시장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사무소를 개소하는 한편 물론 유럽 전역의 판매네트워크를 700개까지 확대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향후 각 권역별로 ‘티볼리’를 순차적으로 론칭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5-03-03 22:42

점심 먹고 한잠 자고 싶다는 직장인들의 농담석인 말이 실제로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꿀팁이 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직장인 1,065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피곤지수’ 설문조사 결과, 하루 중 가장 피곤한 시간대는 점심식사 직후인 ‘오후1시부터 3시까지’(33.2%)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오후3시~6시(26.7%), 오전6시~9시(21.3%), 오전9시~12시(12.9%), 오후6시 퇴근 이후(6.0%)순으로 높은 피로감을 호소했다.이를 통해 대다수 직장인이 오전보다 오후업무 시 피곤함이 2배로 증가하며, 퇴근 이후에는 피곤도가 가장 높은 오후1시~3시 대비 약 1/5수준으로 급격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또한 직급이 낮을수록 식곤증에 더 심하게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직후인 오후1시부터 3시까지의 피곤도를 비교해 본 결과 인턴(39.3%), 사원(35.8%), 대리(25.6%), 과장(25.0%), 관리자급(24.4%)순으로 인턴이 가장 높게, 반대로 관리자급이 가장 낮았다.직급에 따라서 느끼는 피곤시간대 역시 달랐다. 대리급은 오전업무 시간대인 오전9시부터 12시(17.3%)에 더 피곤함을 강하게 느꼈으며, 과장급은 출근시간대인 오전6시부터 9시(23.7%)에 더 피곤해했다. 관리자급은 오후업무 시간대인 오후3시부터 6시(24.4%)에 피로도가 더 높아졌다.반면 퇴근시간대인 오후6시 이후에는 대부분 피로도가 3~7%정도로 낮은 가운데 관리자급만 14.6%로 두 자리를 기록, 피곤함이 쉽게 풀리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업무시간 중 여성과 남성의 피곤시간대가 서로 달라 흥미를 자아냈다. 남성(15.3%)은 여성(11.3%)보다 ‘오전’에, 여성(29.6%)은 남성(22.3%)보다 ‘오후’에 피곤함을 더 강하게 느꼈다. 이를 통해 반대로 여성은 오전에, 남성은 오후에 업무 집중도가 더 높아져 업무 시 각각 ‘오전형’, ‘오후형’ 업무패턴을 지니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또한 출근시간대인 오전6시부터 9시에는 여성이, 퇴근시간대인 오후6시 이후에는 남성의 피곤함이 더 높게 나타나 출근길에는 여성이, 퇴근길에는 남성들이 더 무겁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이 파악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