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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해설위원이 미투데이의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차 위원은 차두리 선수와 함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달라는 한 네티즌의 요청에 98년 이후 온 가족이 많이 힘들었다며 "남들 앞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마음놓고 하기에는 아직 가슴에 쌓여있는 게 너무 많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무릎팍도사'의 진행자인 강호동에게는 김성주 전 아나운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출연 제의를 했는데 자꾸 거절하는 사정을 이해해달라며 SBS 중계로 MBC가 많이 섭섭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98년 당시에 각종 루머에 대해 언론이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해명해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밝히면서 "이럴 때 본인이 힘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팀도 망가진다"며, "한국 축구가 잘 되려면 그럴 때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차 위원은 "(98년에 받은 상처로) 온 가족이 각종 여성지나 토크쇼 요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무릎팍도사' 출연 제의를 사실상 거절해 차두리 선수와 차범근 감독의 월드컵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팬들의 기대는 현실화되기 어려워졌다. 한편 차 위원은 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직 수행 중 성적 부진으로 인해 중도 해임되었으며,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K리그의 승부조작설 등을 밝히면서 축구협회로부터 5년간 지도자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0-06-28 11:03

차범근 해설위원이 24일 오후 미투데이의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소감과 함께 선수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우려를 밝혔다. 차 위원은 차두리 선수의 실수로 골을 내준 순간 ‘숨이 멎는 거 같았다’며 ‘온 몸의 피가 쏵 발 밑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전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시달린 오범석 선수를 예로 들며 ‘아버지나 선생님한테 혼나도 슬프고 화나는데, 융단처럼 쏟아지는 비난을 그 어리고 작은 가슴으로 받는다고 생각해보라.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비난보다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당부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전에서 가장 잘 한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다 잘했다”고 하면서도 이정수 선수와 박주영 선수에 대한 칭찬을 빼놓지 않았다. 이정수는 ‘정말 기가 막힌다’며 ‘정말 영리하고 감각이 있는 선수’라고 칭찬하고, 아울러 박주영에게는 자책골의 부담을 떨쳐내고 골을 기록한 것이 가장 다행스럽다며 ‘우리 대표팀의 붙박이 공격수’라고 치켜 세웠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0-06-24 17:52

차범근 해설위원이 미투데이의 월드컵 기념 이벤트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http://me2day.net/me2/wc2010/wc2010_4)를 통해 북한 축구에 대한 응원과 함께 일본-카메룬 경기 편파 해설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6일 새벽 북한과 브라질 경기 해설을 앞두고 “천안함 사태 때문에 분위기가 살짝 그런데요, 그래도 북한을 응원하실 건가요?”라는 한 네티즌(미투데이ID:bettencourt)의 질문에 “솔직히 말하라고 하면 나는 북한선수들에게 애정이 간다”며 특히 안용학과 정대세를 지명하며 “우리나라 선수들만큼 애정이 가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답했다.정대세 선수와 관련해 독일 분데리스가에서의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했다. 분데스리가 감독 하나가 차두리에게 “이름을 말할 수 없는 한국 선수 하나 데려 오려 한다”며 자꾸 전화를 해 비밀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정대세 선수)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못 말했던 것.” 한편, 일본과 카메룬 경기를 편파 해설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편파중계? 그런 건 없다”며 “(경기 초반) 너무 열심히 일본 편을 들어 걱정했다”고 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오카타 감독은 “Cha라는 페밀리네임 이니셜을 써서 특별히 만든 선물을 받는 몇 안 되는 친구”라며 친밀한 관계임을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미투데이에서는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네티즌이질문한 내용 중 일부를 선정해 차범근 감독이 직접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한국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선수를 맞히면 실제 한국 경기에서 사용된 자블라니 공인구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0-06-1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