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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먼저 우주에 다녀온 강아지들의 실제 이야기 3D 애니메이션 이 드디어 오는 3월22일 국내 개봉을 한다.1950년대, 구소련(러시아 연방)은 미국에 한발 앞서 우주 여행을 추진하고 있었다. 최초의 우주견으로 알려져 있는 ‘라이카’는 위성궤도에 올랐지만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그 다음 1960년 스푸트니크 5회에 탑승한 두 우주견 ‘베카’와 ‘스트렐카’는 지구 밖 위성궤도에 오른 뒤, 무사히 귀환한 최초의 동물로 기록되어 있다. ‘베카’와 ‘스트렐카’가 우주견이 되는 과정과 동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본격 우주탐험 애니메이션 은 3D와 2D로 함께 만날 수 있다. 1960년 우주를 탐험한 두 영웅 ‘벨카’와 ‘스트렐카’의 실제 이야기벨카(Belka, белка)는 러시아어로 ‘다람쥐’라는 의미이고, 스트렐카 (Strelka, Стрелка)는 작은 화살이다. 이들은 우주 탐험 역사에 기록된 두 영웅의 이름이기도 하다. 1950년대 우주 여행을 시작한 구소련(러시아 연방)은 여러 차례 우주선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라이카’라는 최초의 우주견을 1957년 스푸트니크 2호에 태워 보냈다. 라이카는 최초로 우주궤도에 오른 동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라이카는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3년 뒤 1960년 스푸트니크 5호에 ‘벨카’와 ‘스트렐카’라는 두 우주견이 탑승했다. 이들은 무사히 귀환하였고, 생명체의 우주 여행이 가능함을 증명해 보였다. 우주견들의 새끼 중 한마리는 당시 케네디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던 미국 백악관에 선물로 보내지기도 했다. 실제로 우주를 개척한 위대한 두 강아지의 이야기 는 지금까지 만난 어떤 영화보다 우주에 가고 싶은 인류의 순수한 꿈을 담고 있다.3D 영상으로 만나는 우주 대탐험 는 우주 궤도에 오른 우주선과 무중력상태에서 유영하는 여러 동물들, 그리고 무서운 운석 사이를 나는 신나는 우주 비행 장면에서 최고의 3D 영상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고 이처럼 역동적인 후반 장면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주견이 되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 주인공 ‘베카’의 서커스 시절의 쇼, 길거리에서 불량 강아지들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 등 3D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우주 탐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스페이스 독’들의 실화인 것처럼, 영화 또한 우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진일보한 3D 영상의 역사적 등장으로 기록될 것이다.

영화 | 임종태 기자 | 2012-02-28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