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거건(24)의 데뷔 첫 디지털 EP ‘졸업’이 오는 11월 7일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누구라도 이 사람과의 첫 만남엔 이름을 다시 되 물을 것이다. ‘임거건’ 이라는 특별한 이름은 ‘큰 하늘을 맡을 사람’ 으로 자라길 바라는 그의 부모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한자 이름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거건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4학년으로 재학 중(사사 : 송희영)이며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툴뮤직 기획사의 정은현 대표(목원대, 전주대, 서종예 겸임교수)가 강의하는 ‘예술경영’ 수업 중 그의 자작곡을 연주하면서 정은현 대표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 후에 인연이 닿아 그의 첫 번째 피아노 앨범 ‘졸업’ 발매를 하게 되었다.그의 음악인생은 어릴 적부터 시작되었다. 성악을 공부했던 아버지 밑에서 외동아들로 자라던 그에게 음악은 유일한 형제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음악을 벗 삼아 자라오던 그는 초등학교를 입학 후 피아노학원과 교내 사물놀이를 통해 음악공부를 시작하였고, 이루마의 ‘Maybe’를 듣고 악보 없이 혼자 연습하며 작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해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따돌림을 당하며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내던 그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어준 것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에서 들려오던 료 요시마타의 음악이었다. 심하게 방황하던 사춘기에 음악의 큰 힘과 치유, 그리고 행복을 알게 된 그는 ‘아픈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음악’을 하겠다고 결심하며 영화음악감독 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그 꿈을 향해서 피아노공부를 기반으로 삼아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음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그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그의 정체성, 그리고 다가올 졸업에 대해 ‘새로운 시작’ 이란 의미를 담아 첫 번째 앨범 ‘졸업’을 기획하였다. 앨범은 인트로를 포함해 총 5개의 피아노 연주곡으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인 ‘졸업’은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선배들의 졸업식에서 느낀 감정과 곧 다가올 자신의 졸업에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된 곡이다. 다음트랙은 ‘회상’이란 곡으로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그의 군생활 까지도 옆을 지켜준 여자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마음과 고마움을 담아 쓴 곡이며, ‘May, 2024’는 먼 약속에 대한 그리움과 잊혀짐에 대한 아련함을 담아낸 곡이다. 마지막트랙 ‘참 아름다워라’는 그의 부모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이자 그가 홀로 여행을 다닐 때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곡한 곡이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아직도 저의 뚜렷한 색깔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씀 드리지 못하겠어요. 지금도 그걸 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헤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 제 상황을 ‘목적지가 있는 방황’ 이라고 생각해요. 훗날 제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음악을 하고 있을지 아직 모르지만, 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우리의 삶은 일상들이 모여 한편의 낭만적인 영화가 되고, 당신은 그 아름다운 낭만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이라는 것을요. 아름다운 영화의 주인공이 돋보이려면 아름다운 음악이 꼭 필요하죠. 저의 목적지는 여러분들이 낭만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고 벅찰 때, 저의 음악을 듣는 그 짧은 순간만이라도 저와 함께 ‘낭만’을 느끼시길 바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목적지 있는 방황’ 중인 거건의 음악적 신념은 아픈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음악을 통해 행복감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아름다운 방황을 응원하며 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11-06 10:21
볼빨간사춘기,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등을 발굴해 인디 음악신에 완벽하게 입지를 다진 아티스트 소속사 쇼파르뮤직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앨범 ‘Find Them All’을 발매한다. 쇼파르뮤직이 지난 7월, 쇼파르뮤직 제1회 공개 오디션으로 색다른 시도를 펼쳤다.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오디션에서 발탁된 일부 뮤지션에게 앨범 제작 및 프로듀싱, 콘서트 게스트 참여 등의 파격적 조건을 제안하는 것. 총 4주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 중 쇼파르뮤직은 WH3N(웬), WhyMe?(와이미) 등 실력파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오디션 외에도 데모 접수, 캐스팅 등을 통해 숨겨진 아티스트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렇듯 아티스트의 잠재력과 가능성 발굴에 시동을 건 쇼파르뮤직은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앨범 ‘Find Them All #1-WH3N’을 10월 31일(오늘) 오후 6시 첫 발매해 기대를 모은다. 쇼파르뮤직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Find Them All”은 신인 뮤지션에게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쇼파르뮤직이 직접 프로듀싱, 프로모션을 도맡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첫 앨범은 매력적인 음색의 WH3N이 그 주인공이 됐다. 쇼파르뮤직은 체계적인 앨범 제작 및 프로듀싱 작업을 통해 ‘옷과 향기’, ‘스물다섯’ 총 2곡을 수록했다고 말하며, 뮤지션 특유의 트렌디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가 아티스트가 가진 음악적 색채를 밝혀줄 것이라 전했다.쇼파르뮤직 프로젝트 앨범 ‘Find Them All’은 단발성 앨범이 아니다. 보석 같은 인디 뮤지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음악적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뮤지션과 대중 모두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10-31 10:28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음악인들의 최고의 소망인 음반 발매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은 5월 27일 금나래아트홀 개최된 티앤비 주최 2017 T&B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각 분야 별 1등으로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9th T&B’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이 음반은 2017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각 부문 1등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유청빈, 유은서, 바이올리니스트 문수빈, 클래식기타리스트 윤재민, 첼리스트 채지웅, 오보이스트 김수아, 실용음악/작곡 최충헌, 스트링 콰르텟 콘스피리토(정희연, 김은영, 황승묵, 최고은)가 각각의 개성을 담아 녹음에 참여했다. 신예 아티스트에게 있어 다소 낯선 녹음실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연주자들은 라이브 연주를 1등 수상자답게 모두 각자의 기량과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음반은 10월 27일 금요일부터 각 음반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부문별 콩쿠르 1등 수상자 8팀에게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음반을 기획한 티앤비는 흙 속의 진주와 같은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하고자 ‘전국음악콩쿠르 & 국제아티스트오디션’을 지금까지 9회째 개최했으며, 매회 1등 입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편 티앤비는 지난 10월 28일 제1회 전주 국제 음악 콩쿠르를 개최해 음반 발매 혜택을 거머쥘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했다. 앞으로도 재능 있고 참신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10-30 15:29
Audinos Guitar Duo는 각각 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자 작곡가 ‘최인’과 ‘파울-에릭 쇠더크비스트(Paul-Erik Soederqvist)’가 결성한 듀오이다. 2010년 독일의 기타 페스티벌 ‘Guitar Festival Iserlohn 2010’에서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서로의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토대로 수년간 교류해 오던 두 사람이 한국과 핀란드의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작곡해온 곡들을 모아 한국 무대에 선보인다. 8월 ‘Paul-Erik Soederqvist’의 내한과 함께 제주와 서울에서 Audinos Guitar Duo의 콘서트를 개최한다.본 공연은 작곡과 연주를 겸하는 두 음악가 만남으로 그 의미가 아주 특별하다. 최인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자작곡들을 발표하며 한국 기타계를 선도하고 있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이다. Paul-Erik Soederqvist도 핀란드와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서 꾸준히 자작곡들을 발표해왔다. 최인과 파울-에릭은 최인이 유럽에서 공부하며 활동하던 시절 만난 친구 사이로 오랜 기간 서로를 동경하며 함께 듀오 활동하기를 꿈꿔왔다. Audinos 라는 듀오명은 두 음악가가 고심 끝에 결정한 이름으로 듣는다는 뜻의 라틴어 Audi 와 우리 라는 뜻의 Nos를 합하여 ‘우리는 듣는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빛과 진리를 향해 귀를 기울이며 함께 세상을 겸손히 듣고자 갈망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한국과 핀란드의 두 기타리스트가 작곡한 곡들과 듀오곡들로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음악회로, 그간 반복되는 레퍼토리가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계에서 신선함을 갈망하던 청중들에게 가뭄 속 해갈과 같은 청량감을 선사할 것이다. 최인은 제주를 여행하며 제주의 자연과 역사, 특별한 공간에서 느꼈던 감정을 담아 ‘석, 풍, 수’, ‘바다’, ‘산’과 같은 곡들을 작곡하였고 파울-에릭은 그리스와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며, 또 그의 고향인 핀란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Somewhere’, ‘Chant’, ‘Ice Flower’와 같은 곡들을 작곡하였다. 서로의 생각과 음악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새롭게 발견한 아름다운 세계를 관객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공연은 한국과 핀란드 두 나라 음악가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크지만 그 내용면에서 더욱 귀한 공연이다. ’음악과 풍경’이라는 부제로 연주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은 연주자들과 함께 과거와 동시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생각과 풍경 속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우디노스 기타듀오 콘서트는 제주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주와 서울에서 개최되며 8월 19일 토요일 저녁 7시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8월 13일 일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07-24 12:58
대한민국 최대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가 2017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반 판매 동향을 집계한 결과 2017년 상반기 최다 판매 음반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미니앨범 1집 ‘CAN YOU FEEL IT?[Sense ver.]’으로 나타났다.하이라이트, 미니앨범 1집의 두 버전으로 상반기 음반 판매 1,2위 모두 차지하며 화려한 컴백2009년 데뷔 후 국내 그리고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보이 그룹 ‘비스트’가 ‘하이라이트 (Highligh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초 컴백해 다른 재킷 사진의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한 첫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의 Sense와 Sensibility가 예스24 상반기 음반 판매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CAN YOU FEEL IT’의 미니 리패키지 앨범 ‘Calling you’는 또 다른 콘셉트 사진으로 팬달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17위에 올랐다.올 상반기, 보이&걸 그룹 귀환 이어져이 밖에도 2월부터 5월까지는 보이 & 걸 그룹의 귀환이 속속 이어졌다.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10위에 올랐고 그에 이어 빅스, 세븐틴, 아스트로의 새 앨범 역시 보이 그룹의 강세를 증명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걸 그룹 가운데에서는 상반기 내 두 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판매 순위 7위와 9위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졌으며 그 외에도 여자친구, 러블리즈, 레드벨벳의 새 앨범도 다양한 취향의 팬들을 만족시켰다. 수많은 팬들이 기다린 아이유도 팬들의 기대감을 보여주듯 상반기 음반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23년차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이 6월의 시작을 장식하며 음악팬들에게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선사했다.‘도깨비’, ‘라라랜드’, ‘미녀와야수’, ‘너의 이름은.’ 등 드라마 및 영화 OST 인기가 이어져2017년 상반기에는 드라마와 영화 OST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공유, 김고은이 주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Pack1과 Pack2가 각각 예스24 음반 판매 순위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브라운관을 넘어 음반 시장까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말 들뜬 기분을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던 영화 ‘라라랜드’의 OST는 발매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며 상반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예스24 음반 종합 판매 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OST는 16위,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는 40위에 오르는 등 올 상반기 음반 시장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OST에 대한 관심이 유독 돋보였다.순위 분류 장르 상품명 발매일자1 CD 댄스 하이라이트 (Highlight) - 미니앨범 1집 : CAN YOU FEEL IT? [Sense ver.] 201703202 CD 댄스 하이라이트 (Highlight) - 미니앨범 1집 : CAN YOU FEEL IT? [Sensibility ver.] 201703203 CD OST (가요) 도깨비 (tvN 드라마) OST [Pack 1] 201701244 CD OST (가요) 도깨비 (tvN 드라마) OST [Pack 2] 201701245 CD 발라드 아이유 (IU) 4집 - Palette 201704246 CD 발라드 종현 (Jonghyun) - 소품집 : 이야기 Op.2 201704257 CD 댄스 트와이스 (TWICE) - TWICE Special Album TWICEcoaster : LANE 2 [A버전/B버전 중 랜덤발송] 201702208 CD OST (POP) 라이센스 라라랜드 영화음악 (La La Land OST by Justin Hurwitz 저스틴 허위츠) 201612099 CD 댄스 트와이스 (TWICE) - 미니앨범 4집 : Signal 2017051610 CD 댄스 방탄소년단 (BTS) - You Never Walk Alone [음반 1종 랜덤발송] 2017021311 CD 댄스 세븐틴 (Seventeen) - 미니앨범 4집 : Al1 (ver.3 All [13]) 2017052212 CD 댄스 세븐틴 (Seventeen) - 미니앨범 4집 : Al1 (ver.2 Al1 [3]) 2017052213 CD 댄스 여자친구 (G-Friend) - 미니앨범 4집 : The Awakening [Knight ver.] 2017030614 CD 댄스 여자친구 (G-Friend) - 미니앨범 4집 : The Awakening [Military ver.] 2017030615 CD 댄스 비투비 (BTOB) - 미니앨범 10집 : Feel’eM 2017030616 CD OST (POP) 라이센스 your name.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음악 (君の名は。OST by Radwimps 래드윔프스) 2016122717 CD 댄스 하이라이트 (Highlight) - 미니앨범 1집 : Calling You [리패키지] 2017052918 CD 댄스 세븐틴 (Seventeen) - 미니앨범 4집 : Al1 (ver.1 Alone [1]) 2017052219 CD 댄스 방탄소년단 (BTS) - You Never Walk Alone [Right] 2017021320 CD 댄스 방탄소년단 (BTS) - You Never Walk Alone [Left] 20170213음반 구매율 20대 여성이 가장 높고, 3040 남성은 POP과 클래식, 3040여성은 가요를 선택음반 시장의 파워 구매층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음반 판매 점유율에서 17.9%로 가장 높았고 문화 소비가 많은 30대 여성은 12.7%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27.6%)을 선두로 40대가 25.8%, 20대는 24.7%를 차지하며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이 밖에 20대 여성이 24.7%로 가요 음반 시장 파워 구매층으로 자리를 지켰으며, OST 음반 시장에서는 30대 남성과 30대 여성의 점유율이 각각 18.6%와 19%로 가장 높았다. 30~4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POP 음반은 특히 30대 남성(20.4%)과 40대 남성(18.6%)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소개된 포르테 디 콰트로, 듀에토 등의 앨범 발매와 함께 클래식 분야에 대한 호응도 꾸준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클래식 음반 구매율이 약 두 배로 남성들의 클래식 사랑이 여전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06-13 13:38
2017년 봄,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선물 같은 음반 김희석의 크로스오버앨범 ‘너 때문에’가 발매되었다.‘너 때문에’는 한국의 안드레아보첼리로 불리는 크로스오버뮤지션 김희석의 크로스오버 정규앨범 ‘쉼’, ‘님바라기’에 이어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발매되었다.김희석의 세 번째 정규앨범 ‘너 때문에’는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자로도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그동안 발매된 정규앨범 디지털 싱글앨범 등으로 그의 감성은 이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이번 세 번째 정규앨범 ‘너 때문에’ 또한 김희석 특유의 감성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한 곡을 13가지 버전으로 만들었고 3편의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유례없는 도전이라는 점이 정규앨범 ‘너 때문에’의 가장 큰 특징이다.클래식, 국악, 아카펠라, 합창 등 13가지의 버전으로 편곡되어 전혀 같은 멜로디의 곡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아주 흥미롭고 다채롭게 다가온다. 또 이번 앨범에서는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업도 돋보인다. KBS 국악관현악단 멤버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퓨전국악그룹인 ‘놀이터’, 세계 아카펠라 대회 대상에 빛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재즈음반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하는 재즈밴드 ‘젠틀레인’이 음악에 참여하여 크로스오버의 완성형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또 뮤직비디오와 비주얼 디렉팅에 스타강사 문단열이 참여하였고 앨범아트, 캘리그래피 등 아트 디렉팅에 캘리그라퍼 박서영 작가가 참여하여 음악뿐만 아니라 음반 자체의 완성도 또한 최고 수준이다.여기에 김희석의 파워풀하면서 잔잔한, 또 감성적이며 따뜻한 그의 음색이 더해지면서 이번 앨범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너 때문에’는 “너의 울림 나의 떨림으로 사랑으로 가득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네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 때문에 시작 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나의 마음의 변화, 사랑을 뜻한다.이번 정규 앨범은 음악뿐 아니라 특별 제작된 한정판 선물세트도 있어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한정판 선물 세트 또한 캘리그라퍼 박서영 작가의 손글씨가 새겨져 있어 그 가치와 완성도가 최고 수준이다.백석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 탤런트 임호 또 스타강사 김미경 씨 등 모두 크로스오버 뮤지션 김희석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강사 김미경, 국민영어강사이면서 현재 영상제작자로 활동 중인 문단열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쇼케이스도 곧 열릴 예정이다.‘너 때문에’가 나오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주변에서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새로운 시도였고 모험이었다. 이에 김희석은 “나는 가수이지만 또 교육자이기도 하다”며 “예술적으로 머물러 있지 않고 연구하고 전진하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작곡할 때 내가 생각한 ‘너’는 따로 있었다”며 “하지만 밝히고 싶지 않다. 이 곡을 듣는 모든 이가 각자의 ‘너’가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떠올리며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희석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현재 백석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끊임없이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다.또한 ‘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 ‘누가누가잘하나’ 심사위원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는 연주자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그의 또다른 행보가 궁금해진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03-07 14:25
로맨틱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의 여덟 번째 음악 앨범 ‘피아노 카페 힐링 재즈’가 9일 산토끼뮤직에서 발매되었다. ‘피아노 카페’는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레퍼토리의 영화 음악, 클래식, 팝, 뉴에이지, 오리지날 곡 등 13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앨범 전곡이 커피향 은은한 카페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힐링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 제이콥 콜러는 눈부신 피아노 연주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능력으로 제이콥 콜러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로맨틱 힐링 피아노 음악을 완성했다.‘피아노 카페’는 음반 타이틀처럼 피아노가 있는 카페의 배경으로 어울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 쇼팽의 왈츠 9번, 소위 이별의 왈츠, 쇼팽의 녹턴, 제이콥 콜러의 아름다운 오리지널 곡, ‘White Mountains’, ‘Out of The Past’, ‘Summer By The Lake’, ‘Cinematic Piano Theme’, 영화 시네마 천국, 사이먼 가펑클의 ‘Sound of Silence’,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영화 디어 헌터의 주제가 ‘Cavatina’, 영화 백설공주의 주제가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제가 ‘As Time Goes By’ 까지 담고 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7-01-1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