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건)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 및 경찰 창설 70년을 맞이하여 전통예술 계승, 발전과 치안한류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를 위해 11일(금) 오전 10시 30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16년 3월경 경찰국악대 창설을 계기로, 국악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 가치를 확산하고, 치안한류를 통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경찰청은 앞으로 30명 규모의 의무경찰로 구성된 경찰국악대를 창설하여, 경찰청 주요 행사는 물론 국악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이에, 문체부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국악 전공자들이 군복무 기간 중 경력 단절 없이 국가에 봉사하며, 예술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문체부는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산하기관과 협력하여 경찰국악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교육 훈련과 연습 장소를 제공하고, 이러한 예술적 지원 외에도 국악대 운영을 위한 행정과 공연 사업 기획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참여하는 국악 등 전통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우수한 치안역량을 바탕으로 선진 치안시스템을 세계 각국에 전수하고 있는 치안한류 사업 확산과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11 12:08

나카무라 유리코(피아니스트)와 우에쿠사 히로미(첼리스트) 듀오 리베로바의 첫 앨범이 나왔다. 피아노와 첼로의 이중주 유닛이다. 앨범 타이틀은 디스 이즈 리베로바(This is Liberoba)다.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와 첼리스트 우에쿠사 히로미(Hiromi Uekusa) 듀오그룹 리베로(Liberoba)가 나카무라 유리코의 자작곡과 앙드레가뇽의 신곡, 아스토르 피아졸라 및 아르헨티나 작곡가들의 새로운 작품들로 묶인 13곡 작품을 앨범에 담았다. 오롯이 피아노와 첼로로 연주되었으며 애잔하고 우수에 젖은 힐링뮤직이다. 리베로바(Liberoba)는 Liber(자유로운)와 Oba(일본어로 아줌마)를 합성한 이름이다. 나이가 들어도 설레고 기분이 통통 튄다. 신바람 나는 자유로운 음악을 하는 아줌마들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나카무라 유리코는 1987년에 데뷔해 일본에서 손꼽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2000년 2월 ‘피아노 판타지’(Piano Fantasy, 산토끼뮤직)라는 앨범이 국내 첫 소개된 이후 솔로나 콜래버레이션을 포함하여 16장이나 되는 앨범이 아티스트다. 본 앨범은 나카무라 유리코가 작곡한 동명(同名)인 첫곡 ‘디스 이즈 리베로바 This is Liberoba’, ’마이 메모리즈 My Memories’ 이외에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피아졸라를 소개할 때 역시 뻬놓을 수 없는 피아졸라 5중주단 기타리스트 카초 딜라오(Cacho Tirao),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arlos Guastavino) 같은 아르헨티나 작곡가의 새로운 곡들도 들어볼 수 있다. 마누에르 퐁세(Manuel Ponce)의 멕시칸풍 세레나데도 담겼다. 특별한 선물로 앙드레가뇽의 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까지 모두 13곡이다. 나카무라 유리코가 작곡한 두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은 첼리스트이며 작곡가이자 피아졸라의 친구였던 호세 브라가토(Jose Bragato)로부터 우에쿠사 히로미가 직접 악보를 받았다. 앙드레가뇽도 이들의 녹음을 위해 흔쾌히 악보를 보내주었다. 앨범에서는 브라질 특유의 정서인 그리움이나 고독, 향수(사우다디, Saudade) 같은 정서도 물씬 풍겨난다. 두사람의 마음에 새겨지는 듯한 절묘한 연주가 매우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앙상블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편안한 음악을 만들어주고 있다. 테크닉을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자기의 음악을 살며시 주장하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내다봄직한 미적인 맛이 가득한 실내악으로 감상하길 권한다. 국내 소속사 산토끼뮤직은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우수에 찬 세계로 빠져들어가다가도 어느새 마음이 온화해진다.”고 소개했다. 앨범 수록곡 01. This is Liberoba (디스 이즈 리베로바)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 02. Milontan (밀론탄) 호세 브라가토 (Jose Bragato) 03. Le petit Tango (작은 탱고) 카초 티라오 (Cacho Tirao) 04. Oblivion (오블리비온)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5. Libertango (리베르탱고)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6. Ave Maria (아베마리아)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7. No7 Rosita Iglesias (No7 로지타 이글레시아스)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alros Guastavino) 08. La Rosa y el Sauce (장미와 버드나무)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 (Calros Guastavino) 09. Estrellita (에스트렐리타) 마누엘 마리아 퐁세 (Manuel Maria Ponce) 10.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당신에게 매혹되어) 앙드레 가뇽 (Andre Gagnon) 11. Your Memories (유어 메모리즈) 나카무라 유리코 (Yuriko Nakamura) 12. Adio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13. Los Pajaros Perdidos (길 잃은 작은새들) 아스트로 피아졸라(Astor Piazzolla)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10 17:13

샤콘느(Chaconne)는 16세기 에스파냐에서 생겨난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변주곡으로 G단조 3/4박자의 느린 춤곡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고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매우 애처로우면서도 열정적인 선율을 가진 디오니소스적인 작품이다. 셋 잇단 음표나 여섯 잇단 음표 또는 싱코페이션(Syncopation)과 같은 다양한 리듬과 스타카토(Staccato), 스피카토(Spiccato), 더블 트릴(Trill)같은 화려한 기교를 많이 사용해서 화려하지만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강한 멜로디에서 더욱 짙은 슬픔이 묻어나는 곡이다. 이곡을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새롭게 해석하여 자신의 2015년 바이올린 송년콘서트의 오프닝 곡으로 선정하고, 샤콘느(Chaconne)라는 타이틀로 음원과 음반을 공연 당일 2015년 12월 13일(일) 발표한다. 이번 샤콘느(Chaconne) 음반에는 ‘OneDay(Remix)’와 지난 5월 독도 ‘평화의 섬’ 선포식에서 연주했던 ‘홀로아리랑’이 수록되어 있고, 많은 팬들이 사랑해 주셨던 뉴에이지곡 ‘Endless Heart’ 와 부여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뒤 부여에 대한 애정으로 연주자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노래한 ‘낙화연가’도 첫 선을 보인다.이번 공연은 넥스트 멤버이자 MBC ‘바람에 실려’ 임재범 LA공연 세션, 패티김 50주년 기념음반에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하광훈과 함께 참여한 장기준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피아노, 아코디온, 기타, 퍼커션, 바이올린의 서정적이고도 어쿠스틱한 라틴팝 무대와 God 손호영, 김범수, 김종국, 성시경, 플라이투더스카이, 국카스텐, 마야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MBC ‘나는 가수다’ 편곡 및 프로그래밍,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식 DJ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EDM 프로듀서 DJ Searcher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다이나믹한 EDM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박은주는 “팝바이올리니스트라는 타이틀로 열심히 달려온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인 ‘Adieu 2015, Happy 2016’ Old & New Violin Concert에서 샤콘느(Chaconne)를 연주하고, 음원과 음반을 출시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며, 이렇게 공연과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5년 너무 행복했고, 희망차게 2016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여러분 모두 2015년 유종의 미 거두길 바라며, 2016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09 14:28

지난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의 대회 실황 음반이 화제가 된 가운데, 조성진, 임동혁, 김선욱과 같은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여심을 흔들며 클래식 음반 시장에 훈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클래식 음반 베스트순위 1~4위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장악국내 최대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에서는 클래식 음반 베스트 1위부터 3위까지 조성진, 임동혁, 김선욱 세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줄지어 석권했다.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을 필두로 영국의 유명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11월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임동혁의 ‘쇼팽전주곡’, 김선욱의 첫 독주 앨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29번 함머클라비어’ 등이 클래식 음반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조성진의 공연실황 수입반은 현재 품절로 인해 예약판매 중으로 재발매가 한 달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5위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조성진의 공연 실황 라이센스 앨범과 수입반을 합산한 판매량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팔린 클래식 음반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주구매층 3040 여성으로 이례적... 공연 앞두고 있어 당분간 인기 이어질 것특히 이들 음반은 클래식 음반 분야에서 드물게 여성 구매자들의 구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예스24에서 2010년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 순위를 살펴보면 클래식 음반의 구매율은 남성 54.2%, 여성 45.8%로 남성이 더 높고, 그 중 40대 남성은 21.4%로 클래식 음반의 주 소비층으로 나타난 데 비해, 이들 세 피아니스트의 앨범은 30대와 40대 여성의 구매율이 월등히 높았다.조성진의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은 30대와 40대 여성 구매 비율이 각각 31.3%, 19.8%로 전체 구매율의 51.1%를 차지하였으며, 임동혁 음반의 경우 57.8%(30대 35%, 40대 22.8%), 김선욱의 음반은 전체의 59.4%(30대 30.4%, 40대 29%)가 30~40대 여성 소비자로 나타났다.예스24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욱은 오는 12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도이치캄머필하모닉과 협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7월부터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다. 임동혁은 내년 1월 2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지며, 2월 27일에는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조성진 앨범으로 클래식 음반 첫 구입자도 크게 늘어또한, 조성진의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은 전체구매자 중 43.1%가 클래식 앨범을 첫 구매한 소비자로, 클래식 앨범 첫 구매자 유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같은 수치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의 클래식 음반 10위권 앨범의 클래식 음반 첫 구매자 평균이 27.8% 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클래식 입문으로 택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이자 2위에 오른 ‘칼린 셀렉츠’ 41.5%와 8위의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스페셜 에디션]’ 41.2%보다 높은 첫 클래식 음반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최하나 예스24 클래식 MD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 앨범의 흥행은 조성진이라는 연주자와 쇼팽이라는 레퍼토리로 클래식 장르의 생소함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며, “비교적 공연 문화에 익숙한 30~40대 여성들이 젊은 한국 연주자들에 대해 안정된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던 점 또한 자연스럽게 음반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1-23 15:10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하였다.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으로, 전국에서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다. 이처럼 아리랑은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체(개인, 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어 왔으므로, 중요무형문화재 아리랑은 개별 아리랑 악곡에 대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를 특정하지 않는 첫 번째 사례이다.다만 중요무형문화재와 달리 각 시, 도에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관련 전승자를 보유자나 보유단체로 인정하여 지역 아리랑을 보호, 전승할 수 있다.‘아리랑’은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분화하며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선율과 가창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대표적인 민요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되었다.‘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은 향토 아리랑의 지속적인 발굴, 지원 등 아리랑의 보존, 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융성 시대에 맞추어 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출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 공유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은 ‘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명절 관습, 전통지식 등 온 국민이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확대하여 무형유산의 보호 기반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9-24 14:04

밴드의 드러머, 세션맨이 아닌 독자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대한민국 자타공인 드러머 염성길, 그가 자신의 길을 한발 앞으로 내딛기 시작했다. 그 동안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던 음악인들의 성지 `부도칸`에서 정용화와 함께 연주한 것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드럼 세션을 맡으며 국내 정상급 드러머로 각광 받고 있는 염성길이 첫 번째 앨범 `ROAD`를 8월 20일 발매했다.`스타일이 음악이 아니다`라고 말한 드러머 토니 윌리암스의 말처럼 그는 특정 드럼 스타일에 치중하지 않는다. 전 세계 드럼 마에스트로들의 연주기법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것을 추구하고 있는 그는 마치 족보를 타고 내려오는 것 같은 연주와 가장 트랜디한 드러밍 컨셉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러기에 앨범에 실린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아우토반 같은 뻥 뚫린 길을 밤새 달리고 가다 새로운 기분으로 눈부신 새 아침을 맞이할 것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그의 음악에서는 경이로운 사운드 보다는 음악이 삶의 한 켠에 자연스레 녹아 들 듯이 리듬적 요소가 두드러지게 강조되어 듣는 이의 심장을 벅차게 하는 드럼 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타이틀곡인 ‘Electric Resistance’를 비롯해 ‘Pump Priming’, ‘Road’ 이 세곡으로 무엇을 이뤘다는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척박한 음악적 토양을 가진 한국이란 나라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내딛은 그 걸음에 소리 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싶다.정규와 비정규 앨범 통틀어 37곡과 8장의 앨범에 참여한 염성길은 드라마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치고 패밀리’,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OST 녹음, 슈퍼스타K Top12 Concert, 정용화, 서인국, 아이유, 김범수 등의 라이브 세션, 뮤지컬 ‘All That Jazz’, ‘맨 오브 라만차’, ‘라이온 킹’, ‘데스노트’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실용음악 온라인 사이트 `더 뮤지션`에서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드러머이자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로서 이 앨범의 프로듀서인 김태현(a.k.a.Siche)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염성길의 음악세계를 잘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Dave Weckl에게 Jay Oliver라는 친구가 있었듯 염성길과의 콜라보가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는 드러머들의 개인 앨범 소식은 항상 반갑지만 그 중 염성길의 앨범은 단연코 드러머로서 그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한국에서 프로 드럼머가 되기에 갖추어야 할 기량도 만만찮은데 자신만의 드럼 스타일을 구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연습을 했을지 생각하며 염성길의 인내와 노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54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친구들’ 공연을 갖는다.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 한국 기타협회 콩쿨과 대전일보 콩쿨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 등과의 협연을 통해 기타가 가진 독주악기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2005년, 2010년, 2012년 아일랜드와 파라과이 대통령 한국 방문 당시 청와대에서 초청 연주를 한 바 있다.그는 현재 한국기타협회 부회장,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발 예술감독,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발 예술감독, 국제콩쿨 심사위원 및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멀티앙상블 뮤의 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매년 백회 가까운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한국기타협회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기타음악상을 수상하였다.27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활란, 시낭송퍼포머 공혜경, 영화음악 작곡가 이동준, 멀티앙상블 MU가 참여해, 깊이 있는 그의 기타 연주뿐 아니라 소프라노, 시낭송, 토크 그리고 앙상블이 함께하는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7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예매는 SAC티켓(www.sacticket.co.kr / 02-580-1300)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에 판매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19 20:56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성악 경합대회인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가 올해, 6월 14일(일)부터 21일(일)까지 개최된다.영국 웨일스에서 1983년에 시작된 본 콩쿠르는 2년에 한 번, 6월에 1주일동안 열리는 오페라와 예술 가수들의 오디션이다. 먼저 가을에 세계적인 오디션이 개최되며, 각 나라의 뽑힌 대표 중 웨일스 경합에서 우승을 한 대표자들만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 경합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 2015년 콩쿠르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최고의 대표 성악가들 총 20명이 경합을 벌이게 되며 한국 대표 성악가로 바리톤 황인수(32), 테너 정재윤(31)과 베이스 박종민(28)이 참여한다. 클래식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한국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금, 전세계 많은 이들의 이목이 특히 이번 콩쿠르에 집중되고 있다.올해 2015년 콩쿠르 실황이 소노아티스트(Sonoartists)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유료 중계될 예정이다. 소노아티스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점을 둔 성악전문 영상스트리밍 및 매니지먼트사이며 지휘자 정명훈이 초청되어 한국에 잘 알려진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만 초청되는 오스트리아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유럽에서 열리는 거장 가에타노 도니체티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등을 실황 및 녹화중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는 수 많은 한국의 음악도들과 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세계 최고의 성악 콩쿠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 실황중계는 소노아티스트에서 주도하며, 이 서비스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WCN코리아(주)가 협력사로 함께한다.콩쿠르 실황중계는 소노아티스트 홈페이지 www.sonostream.tv 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WCN코리아 031-723-4965로 하면 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15 17:57

클래식과 뮤지컬, 실용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미모,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송난영이 첫 번째 싱글앨범 ‘Sogno 꿈’을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한다.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는 송난영은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2015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이태리어로 ’꿈‘을 의미하는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Sogno 꿈’은 꿈(Dream)처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의미로 ’바람(Desire)’, ‘갈망‘을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의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에서 송난영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아베마리아’를 타이틀 곡으로 정해 그녀의 아름답고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 ‘파라다이스(Paradise)’ 는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지현수가 “당신의 천국” 이라는 SBS 특집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으며 작곡한 곡으로 본인의 솔로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성악가 송난영의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되어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다. 지난 2월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발매한 지현수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감독, 모델, 연주자,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세로토닌 문화 홍보대사 및 육군 법무병과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난영은 가수 홍경민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개그맨 손헌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노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6월 12일 엘루체 컨벤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송난영은 올 가을 미국 맨하탄 음대로 유학길에 오른다.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가로 발돋음하려는 송난영의 음악에 대한 ‘꿈’ 또한 멋지게 이루리라 기대해본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www.tnbenter.com)앨범명 : 송난영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Sogno 꿈’연주 : 소프라노 송난영프로그램 :1. Ave Maria(아베마리아) - Caccini2. Paradise (파라다이스) - 지현수발매일 : 2015.5.29기획사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배급사 : 뮤직킹 레코드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6:11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과 색다른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세계무대를 꿈꾸는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3일 (토) 아울로스아트홀에서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9개 부문에서 1등 수상자를 배출하며 치열한 경쟁과 열띤 성원 속에 거대한 막을 내렸다.오전 9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국내 유일의 콩쿠르 겸 오디션은 화려한 이력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1등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사위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운데 피아노 최하영(개포고), 피아노 이경택(연세대학교), 피아노 권예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첼로 권태우(우촌초등학교),하프 이수빈(예원학교), 바이올린 홍석기(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 박선민(미국 맨하탄 음대), 성악 김종화(서울대학교 대학원), 금관오중주 뉴브라스퀸텟(차창현 외 4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을 1등 수상자로 선정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주관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의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디지털싱글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녹음실에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앨범은 본사 홈페이지 및 대형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어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이 가운데 음원 판매 순위, 동영상 조회 수, 후원 프로젝트 등으로 결산하여 1명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최종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솔로 정규앨범(오프라인)제작 및 발매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제 5회 콩쿠르에서는 피아노의 조예슬(18. 서울예고)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예슬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로 소속되며 피아니스트 조예슬 1집 정규앨범(오프라인) 제작 및 발매, 상금 500만원(세금공제)의 혜택을 거머쥐게 된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예술감독 및 지휘자 이종진, ‘내일도 칸타빌레’ 피아니스트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김가람, 지현우의 형으로도 알려진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은 다른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국내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아티스트 선배로서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많은 후배들이 다양한 특전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49

가장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래식 음악 디지털 음원시장에서 최근 M.net 클래식크로스오버차트 1위 3회 경신의 기록을 세운 작곡가 김시형(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및 명지대학교 작곡과 교수)의 작품수가 디지털 음원 시장 진출 일 년 만에 50곡을 돌파했다. ‘김시형, with Weekly Project’를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서 이례적으로 창작 클래식 디지털 싱글 앨범을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발매하고 있는 김시형은 작곡, 녹음, 생산, 유통, 홍보, 소비까지 아우르는 1인 기업 아티스트로 많은 음악도 들에게 미래지향적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김시형은 “1번의 연주회를 위해 준비하는 음악인들의 노력과 비용은 상상 이상으로 크지만, 그 음악회가 끝나면 너무 쉽게 소멸되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행한 노력의 대가와 훌륭한 결과물들 또한 너무 쉽게 망각되어진다. 생산만 있고 유통과 소비가 미비한 현재의 클래식 음악시장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황음반을 디지털 음반으로 발매하게 됐다” 며 “음악은 누군가는 꼭 들어야 한다. 그리고 듣는 사람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그 공감이 보편성을 만들어 좋은 음악을 만든다”고 덧붙였다.‘김시형, with Weekly Project’ 음원의 많은 부분은 김시형이 작곡한 창작곡들의 실황음반이다. 연주음원의 재생산과정과 유통을 통해 1회성에 그칠 뻔 했던 훌륭한 공연의 음원들이 계속 소비되어진다. 클래식 음악계에 있어서 과거의 음악인과 대중들은 대부분 공연문화에 의존했지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클래식 음악인들도 적극적으로 듣는 이를 찾아 자신을 노출시켜야 하며 대중들은 핸드폰 하나만으로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긴장감과 현장감 있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산과 유통, 소비가 서로 연결되어 그에 따른 디지털 음원들이 많아질수록 침체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다. 이러한 클래식 음악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김시형이 있다.음악으로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김시형의 음악은 생활상의 소소한 요소부터 세월호 참사같은 중대한 사회적 이슈까지 포용한다. 김시형의 작품은 클래식은 물론 인디팝, 뉴에이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솔로부터 오케스트라까지 편성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연주자와 대중이 원하고 공감하는 곡을 쓴다. 최근 김시형은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연간 기획공연 2015 티앤비 클래식 토크콘서트 “스페셜 아티스트” 편에서 총 3회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는데 자연, 가족, 정의와 감사의 마음처럼 일상적인 주제를 다뤘을 뿐 아니라 무조주의적인 현대음악과 차별화되는 아름답고 편안한 음악이라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명지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시형은 클래식 음악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선구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디지털 음원 시장 활발한 진출에도 앞장서 5명의 명지대 작곡과 학생이 디지털 음반을 발매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향후 최소 10년은 ‘김시형, with Weekly Project’를 통해 곡을 발표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내비친 클래식 음악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선구자 김시형. 빠르고 변하는 것들이 환영받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클래식 음악계가 외면 받는 요즘이지만 김시형 그가 있어서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는 아직 희망적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6 23:00

연주가와 현장 예술가, 교수 그리고 문화정책 및 예술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아티스트의 생존 문제를 풀어 볼 아티스트 진로 토론회가 열린다.‘아티스트 진로 토론회’는 K-Classic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 동작동에 위치한 K-Classic & C Hall에서 ‘탁계석과 함께 여는 아티스트 진로 토론회’로 첫 출발한다.‘아티스트 진로 토론회’는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 전통예술TV(대표 김태민), 월간 더무브(대표 임효정). 월드브릿지오브컬처(대표 모지선),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 등이 후원하며, 매주 화요일 11시부터 2시간동안 K-Classic & C 홀에서 가질 예정이다.최근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해 학과 통폐합, 정원 축소로 이어지며 아티스트들의 진로가 극히 불투명해진 것이 사실이다.이에 K-Classic 조직위원회 탁계석 위원장이 중심이 돼 아티스트의 생존 문제를 각자의 경험을 털어 놓고 전문가와 진단하는 ‘탁계석과 함께 여는 아티스트 진로 토론회’를 마련했다.한 때는 유학만 갔다 오면 교수가 되고 레슨 어장(漁場)이 풍요했지만 전공자의 급감으로 악기점들이 연쇄적으로 문을 닫는가 하면 유명 음악가 일부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교육 시장은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한 음악가는 “자비(自費) 들여 귀국 발표회 하고 나면 그 어떤 생산성을 갖기가 무척 힘들다” 며 “모두가 대학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에 골몰하거나 과다한 교육 투자보다 현실적 대안(代案)을 모색해야 힐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실 말대로 해외유학에서 돌아온 교수급 예술자원들이 적절한 소통의 순환 체계를 갖지 못해 성장 동력을 상실한다면 희망적인 예술 발전이나 문화융성을 기대할 수 없다. 또한 그 해법을 찾는 것이 절박한 상황이다.탁 조직위원장은 “결코 혼자서 풀기엔 힘겨운 문제들을 각자의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동병상련 입장에서 소통한다면 치유와 함께 블루오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모두들 걱정은 하고 있지만 담론이 하나도 없어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반전의 기회 마련될 것이어 그는 “낯가림이 심한 예술가의 특성상 처음엔 이것저것 가리며 눈치 보는 현상이 예상되지만 객관적인 시각(視角)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를 갖는 것 자체가 변신(變身)의 힘을 갖게 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물꼬를 튼다”고 지적했다.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수원대 교수도 “지금 한창 불고 있는 한류는 예술가들의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며, 음악가들이 만년 비정규직이란 인식보다는 한류음악가 내지는 한류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들도 후원하는 등 상생(相生)의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토론 열기 불 붙으면 지역 투어로 확산 시킬 것이태리, 비엔나,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 귀국하여 500회 이상의 연주회를 한 김성희 피아니스트는 “음악가 대부분이 그저 공부만 하고 돌아 왔지 현장 무대를 경험하고 온 것이 아니어서 대학 강사나 대학 줄서기를 관행처럼 받아 들였지만 이제는 프로예술가로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최측인 K-Classic 조직위원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회 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공하며, 향후 토론의 열기가 불붙으면 지방으로 확산해 지역 음악가 및 예술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을 계획이다.아티스트 진로 토론회 참가비는 커피, 다과, 중식대 포함 2만원이며, 1회 토론회 참석자수는 15명으로 제한되며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6:24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정문자 수녀)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수녀들이 직접 노래하는 음반을 출시했다.수도회 소속 수녀 8명이 참여한 음반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함께 수록했다.황난영 수녀가 작사한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는 고통이 많은 이 시대에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가 절심함을 느끼던 중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와 행보를 묵상하면서 영감을 받았다. 가수 강인봉 씨가 작곡하고 수녀들과 직접 노래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이외에도 가수 수경 씨가 작곡하고 고승현 수녀가 작사한 ‘두려워 말라’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가 수도회 초창기에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인 ‘두려워 말라. 나 너희와 함께 있다’를 중심으로 묵상하며 만든 곡이다. 개인적인 삶과 수도회가 걸어온 백 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길도 주님께 의탁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이 노래를 듣는 이들이 하느님의 돌보심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하며 만들었다.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은 언제나 ‘오늘의 사람들’을 위한 ‘오늘의 바오로’이길 지향하며 삶을 바친다. 5월에 출시된 음반 또한 ‘오늘의 노래’이길 꿈꾼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08 13:33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획기적인 기획공연을 선보이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연간 프로젝트 ‘티앤비국제아티스트 콩쿠르‘가 대상선정을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15일 피아노 김도겸(서울 원명초등학교),피아노 박지강(홈스쿨),바이올린 박지영(예원학교),바이올린 조성민(예원학교), 색소폰 김예지(모락중학교), 피아노 조예슬(서울예고), 피아노 김경원(연세대학교),피아노 이벌(연세대학교), 피아노 최빛날(서울대학교), 피아노 김다희(파리국립고등음악원), 바이올린 이난주(서울대학교), 성악 이혜진(서울대학교), 작곡 신이나(연세대학교)등 경합하여 최종 대상선정 피아니스트 조예슬(서울예고)이 대상을 수상하였다.피아니스트 조예슬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하며 감성 넘치는 섬세한 연주로 오디션 당시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사며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조예슬은 대상 선정과 동시에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사의 아티스트로 소속되며 지속적인 후원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상금 500만원 수상(세금공제)과 함께 최고 음향시설을 갖춘 전문 녹음실에서 국제 아티스트들과 함께 피아니스트 조예슬 1집 정규앨범(오프라인)을 제작 및 발매를 하게 될 것이다.2012년부터 매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해낸 티앤비 국제음악콩쿠르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1차 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갖춘 각 전공 부문의 입상자를 뽑고 1등에게는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하며 2차적으로 음반이 발매된 후 100일 동안 Youtube 및 대형포털사이트 통합 조회 수 5,000건 이상과 댓글, 공유, 추천 500건 이상이 되어야 하며 국내 최대규모의 음반 유통사 뮤직킹의 클라우드 펀딩을 달성해야하는 어려운 과제이다. 클래식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선정되는 대상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이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피아니스트 조예슬의 뒤를 이을 참신하고 역량있는 아티스트를 찾기 위하여 내달 23일 아울로스 홀에서 제6회 티앤비 전국음악 콩쿠르를 개최하며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는 계속 될 것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4-16 22:07

밴드 ‘The Play’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제작한 디지털 싱글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가 4월15일 정오, 각종 음원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디지털 싱글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는 6월 공개될 EP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선공개를 결정하였으며 모든 유족들이 느끼고 있을 슬픔을 가정하고 작업했기에 음반작업 내내 멤버들의 마음이 무거웠다는 후문이다.밴드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NOM’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앞으로도 잊혀질 수 없는 아픔인 것 같다. 남겨진 분들에게는 아직 위로가 필요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되어야 한다. 부디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선 공개이유를 밝혔다.한편, 지난 4월 13일 선 공개한 추모영상은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미리 작가는 이미 지난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샌드아트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되길 바라는 취지와 곡의 분위기에 공감하여 금번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다고 한다.‘다시는 못 보겠지. 그래도 기억할께......’ -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가사 중내일로 다가온 1주기, 혹자는 지난 일이라며 이제는 잊자고 하지만 아릿함이 느껴지는 위 가사처럼 아직 가시지 않은 슬픔에 아파하더라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계속되길 빌어본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4-15 23:21

색소포니스트 김진수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The Mission’이 14일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된다.지난 2014년 12월 16일 국내 최초 색소폰 디지털 싱글앨범 ‘Fantasy’ 발매에 이어 두 번째 싱글앨범 ‘The Mission’을 발매하게 되었다. 색소폰을 향한 뜨거운 꿈과 열정을 품고 달려온 김진수의 2집은 1집과는 다르게 폭넓은 장르로 구성되었다. 타이틀 곡인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GABRIEL’S OBOE‘를 필두로 카치니(Caccini)의 ’Ave Maria‘,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을 담았다. 음악과 함께 신앙을 키워온 그는 이번앨범을 통해 세상에 대한 자신의 사명을 널리 알리고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서정성과 감수성을 들려줄 것이다.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진 색소포니스트 김진수는 한국 예술종합학교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에브리 음악원, 프랑스 오베르빌리에 국립음악원 실내악 과정을 졸업한 후 체코 브르노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한 재원으로, 유학시절 국내 최초로 프랑스 파리 LEOPOLD-BELLAN콩쿨 실내악부분 1등상 수상, 프랑스 U.F.A.M. 국제 콩쿨 실내악부분 1등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일찍이 실내악에 애정을 가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 서울색소폰콰르텟(테너색소폰)를 창단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꾸준한 정기연주회 및 음반제작을 통해 색소폰 실내악계를 이끌어갈 색소포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귀국 후 서울윈드앙상블, 전주시립교향악단, 익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서울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성남시립 국악단 등의 협연을 통해 공연무대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9년 7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리드사 RICO와 정식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빼어난 기교와 섬세하고도 중후한 음향을 구사하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이미 수차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검증됨은 물론 디지털 싱글 1집 ‘Fantasy’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색소포니스트 김진수가 디지털 싱글 2집 ‘The Mission’으로 다시 돌아와 깊이 있는 음악과 가슴을 울리는 색소폰 선율로 따스한 봄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3-13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