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34건)

식품 중견기업 진주햄 천하장사가 출시 33년 만에 처음으로 젊은 감각의 경쾌한 캐릭터를 내세워 대대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천하장사는 1985년 처음 선보인 후, 진주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귀여운 꼬마 씨름선수 캐릭터로 천하장사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 간식 소시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천하장사가 가지고 있던 브랜드 정체성은 고수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세련된 감각을 더해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기획됐다. 천하장사는 출시 이래 처음으로 캐릭터, 색상, 로고 타입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새롭게 바뀌는 천하장사의 디자인 로고는 친근함은 유지하면서도 심플함을 강조해 현대적 감각을 살렸고, 서체는 기존 서체의 느낌에 모던함을 더해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좋아할 패키지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천하장사의 상징인 꼬마 씨름선수 캐릭터의 변화다. 천하장사의 브랜드 메시지인 ‘힘’을 상징하는 캐릭터는 33년의 전통성을 유지하지만 현재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의 얼굴이나 체형, 헤어스타일 등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변화시켰다. 전체적으로 군청색에 황금빛 월계수와 빨간색 메시지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지만 선명함을 더했다.진주햄은 천하장사 패키지 리뉴얼을 계기로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에 통일감을 강조했다. 반면, 다양한 제품의 맛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제품별 색상을 달리하는 참신함을 반영해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편리성과 재미를 줬다. 진주햄 천하장사는 오리지날, 치즈, 콘치즈 등 3종을 판매하며 추후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다양한 맛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앞으로 진주햄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쌓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하장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씨름 선수 캐릭터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응원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진주햄 마케팅팀 김민경 팀장은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1,230억 규모의 간식 소시지 시장은 2016년 1,340억으로,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진주햄 천하장사는 2016년 33.6%로 전체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 진주햄 천하장사는 젊은 층에게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활동들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각 편의점을 통해 새롭게 바뀐 천하장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의 다양화를 꾀한 만큼 8월 내 순차적으로 전국 대형 유통 판매점 및 소매점에서도 새로워진 천하장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9 15:42

동원F&B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핫치폴레, 소이갈릭, 고소한쌈)을 출시했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동원F&B는 HMR시장 성장과 1인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다. 기존 살코기참치를 바로 먹기도 하지만 요리 재료로 더 많이 애용되어 왔다. 따라서 밥에 바로 먹기 위해서는 기존 살코기참치캔과는 다른 형태와 맛이 필요했다. 특히 찌개나 볶음 등 요리에 최적화되어 있는 유지 함량을 밥에 바로 먹기에 적합하도록 조정해야 했다. 또한 기존 살코기참치가 별도의 소스 없이 담백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면 밥에 바로먹는 참치캔은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내야 했다.동원F&B 참치캔 마케팅 담당자와 담당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약 1년 반 동안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를 만드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더참치’ 3종이다.약 1년 반 동안의 연구 끝에 출시된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는 것이 중요했고, ‘LOW DRAIN’ 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가 없어도 소스가 살코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밥에 바로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더참치 핫치폴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소스를 적용했으며 ‘더참치 소이갈릭’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마늘간장 소스로 맛을 살렸다. ‘더참치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를 담아 고소하며 채소쌈과 같이 먹으면 좋다.동원F&B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참치캔인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기존 살코기참치가 요리용도로 많이 활용됐다면, 이번에 출시한 ‘더참치’는 밥에 바로 먹는 용도의 신개념 살코기참치라고 할 수 있다며 ‘더참치’를 통해 기존 참치캔이 용도를 HMR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9 14:2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365MC와 손잡고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들이 건강하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지방이 빼라오 선식’, ‘지방이 빼자 선식’(이하 빼라오, 빼자) 등 다이어트 선식 2종을 출시했다.빼라오와 빼자는 365MC의 대표 캐릭터인 지방이의 위인 광고 시리즈에 등장한 패러디 캐릭터다. 파라오(빼라오)와 공자(빼자)를 지방이와 접목시켜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GS25와 356MC는 빼라오와 빼자를 상품 전면에 내세워 고객들이 다이어트 상품임을 한번에 알아보게 함과 동시에 귀여운 상품 이미지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된 빼라오, 빼자 다이어트 선식은 365MC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상품으로 통곡물을 곱게 갈아 만든 곡물가루에 멀티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을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GS25와 365MC는 카카오닙스(빼라오)와 흑미(빼자)를 주원료로 2가지 맛을 출시해 고객들이 번갈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장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들이 한 가지 맛만 먹어야 하는 고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가격은 각 2600원이다.GS25는 선식 가루가 담긴 용기에 물이나 우유를 부어 흔들기만 하면 만들어지는 이번 상품이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지헬스 휴대용 체지방 측정기(6만원 상당) 선착순 선물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일까지 빼라오 빼자 구매 시 유어스맑은샘물500ML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GS25에서 지방이 ‘빼라오’와 ‘빼자’를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 나만의 냉장고에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고 스탬프를 10개를 모은 고객 4천5백명에게 선착순으로 6만원 상당의 휴대용 체지방 측정기를 선물한다. (스템프는 하루 최대 2개까지만 생성)GS25가 이번 식사대용 선식을 출시한 것은 다이어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간편하게 영양가 있는 다이어트 상품을 구매할 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다.GS25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식사 대용 먹거리를 출시해 전국의 GS25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은주 GS리테일 편의점 식품 MD는 “이번에 출시한 지방이 선식 상품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다이어트 상품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365MC는 이 상품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8 14:55

Reed Exhibitions Japan Ltd.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쎄에서 제1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제7회 AGRI WORLD(농업 월드)와 동시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를 위해 일본 식품과 음료를 선보이는 일본 유일의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일본 식품을 구매하기에 최적의 플랫폼인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일본 정부의 농림수산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최되며,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공동 주최하여 해외 바이어와 일본 참가사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2만여종 이상의 일본 식품이 전시될 예정인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에는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하여 일본, 아시아 및 전 세계에서 총 12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농식품/육류/해산물, 과자/스낵, 조미료,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기업들의 참가 신청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55개국에서 6000명의 바이어가 새로운 제품의 발굴을 위해 방문하여 일본 식품의 수입을 검토하고 수출입 절차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사무국은 해외 바이어와 참가사 간의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3가지의 폭넓은 지원을 한다. 우선 방문객의 대외 구매 활동을 위해 방문자의 요청에 따라 참가사와의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업계의 탑 경영자와 참가사, 방문객, 미디어,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리셉션 파티를 개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마지막으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수입 상담 카운터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사무국은 5월 24일 ‘제1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설명회’를 열었으며 설명회에 참가한 일본 전역의 다수 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결정하였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8 14:18

마이스터가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에서 신제품 '미트 스낵' 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존쿡 델리미트 미트스낵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육포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건조 소시지 미트 스낵이다. 존쿡 델리미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트 스낵'시리즈는 훈연 후 저온에서 장시간 건조하여 만든 새로운 형태의 스낵으로 고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잘 살린 제품이다.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슬라이스 후 건조한 육포와는 형태와 맛에서 차이가 있다. 존쿡 델리미트의 '미트 스낵'은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등산, 스포츠 경기 관람,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육단백질이 풍부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다.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비프 스낵'과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카바노치'이다. '비프 스낵'은 호주산 소고기가 91%이상 들어가 쫄깃한 식감과 소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합성아질산나트륨, 엘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보존료, 합성향료, 에리토브산나트륨, 합성착색료 등 6가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6無첨가 제품이다. '카바노치'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를 96%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훈연향을 느낄 수 있는 폴란드식 건조 소시지이다. 6無첨가에 전분도 넣지 않은 7無첨가 제품으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존쿡 델리미트의 미트 스낵 담당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이나 안주도 건강한 음식을 찾는 추세다"라며 "존쿡 델리미트의 신제품 '미트 스낵'은 간편함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상품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4 17:22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발생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서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식중독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복통을 들 수 있다. 보통 성인의 경우 1~3일이면 자연적으로 낫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감염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식중독의 원인은 완전히 익히지 않은 조리식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2012년~2016년) 평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킨 주요 원인은 바로 채소류(4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는 14.2%,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은 2.6%로 그 뒤를 이었다.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여기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채소 관리 및 세척법을 소개한다.상온방치는 절대 금물!냉장 보관하기상온에서는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한국소비자원은 식재료의 변질과 식중독균 방지를 위해 채소류나 냉장,냉동 식품은 되도록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좋다고 조언했다.장을 볼 때는 생활용품, 채소, 과일류, 냉장, 냉동 식품 순으로 장바구니에 담도록 하고, 한 시간 이내로 귀가한 뒤 즉시 냉장고 등에 보관해야 한다.채소는 상온에 방치해두면 상하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이때 냉장고 문 쪽은 여닫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대파나 양파 등별도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채소는 전용 용기나 지퍼백 등에 구분해 둔다.세균 완벽 제거!깨끗이 씻어 먹기가열 조리하기 때문에 상할 위험도 높은 육류나 복합조리식품보다 채소류의 식중독 위험이 더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식약처는상추, 부추, 오이 등 채소류가 식중독의 주 원인인 이유는‘제대로 씻지 않은 채소를 생으로 먹거나 김치, 무침 등으로 만들어 먹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식중독균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염소소독제 또는 식초 등을 탄 물에 5분 이상 담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헹궈내도록 한다.최근에는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식품 세척을 돕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팩토리얼의‘이지더블유(Easy W)’는 초음파를 이용해 채소, 과일의 살균 세척과 잔류 농약 제거를 돕는 세척기다. 채소류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받은 뒤 전원 버튼을 누르면 4개의 강력한 BLT진동자가 진동을 일으켜 보이지 않는 작은 틈새까지 깨끗하게 세척한다. 채소, 과일뿐만 아니라 육류 핏물 제거, 조개류 해감,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또 별도의 세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척 후 남아있는 화학 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4 16:47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The 16th Int'l Organic & Natural Trade Fair for Korea 2017)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7일 개최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친환경 및 유기농 관련 업체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로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한다.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최하에 16회째 진행되고 있다.月刊친환경과 (주)월드전람의 주관으로 ‘Natural Week’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Natural Week’의 슬로건 ‘건강도 스펙이다!’와 함께 자연주의 및 건강과 관련된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유기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업체뿐만 아니라 글루텐프리, 발효, 할랄, 디저트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대표적으로 △씨에이치하모니 △장흥무산김 △제이제이마틴 △담채원 △조은술세종 △올계 △권도영알로에 △장희도가 등 국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참가하며 해외 국가로는 미국, 칠레, 터키, 파라과이, 스리랑카, 모로코, 인도, 베트남, 러시아, 짐바브웨 등이 있다.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모든 행사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3 14:09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 섭취가 소화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 결과 호두는 위장 내 소화를 돕는 여러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균의 생장을 도와 소화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또한 호두를 포함한 식단 구성이 위장 내 박테리아 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소화 능력 증진에 눈에 띄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로리 비얼리(Lauri Byerley) 박사는 “위장 건강은 새로이 부상하는 연구 분야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박테리아 종류가 다양할 수록 위장이 더 건강한 반면 박테리아 종류가 적을수록 비만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 연관성이 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얼리 박사는 “동물 실험 결과 호두 분태 포함 식단을 섭취한 실험쥐의 경우 위장에 유익한 박테리아군인 락토바실러스, 로즈뷰리아, 루미노코카시에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해당 실험은 실험쥐를 무작위 추출해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약 10주에 걸쳐 한 그룹에는 사람 기준 일일 섭취량 반 컵에 해당하는 분량의 호두 분태가 들어간 먹이를 제공했으며 두 그룹에 제공되는 식단의 칼로리는 모두 동일했다.비얼리 박사는 “위장 건강은 신체 전체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며 “이번 연구는 호두 섭취가 위장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장 및 뇌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할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두의 이와 같은 건강상 효익은 호두에 함유된 생리활성물질의 작용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호두는 견과류 중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ALA)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섬유소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한편 동물 대상 실험은 추후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자료로서 실시되었다.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한 단계이나, 호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본 연구는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로부터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호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25년 이상 지원해 왔다. 연구 과정에서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연구비와 호두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구 진행과 결과 분석, 원고 작성의 전 과정은 연구를 실시하는 연구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3 13:03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에너제틱 주스바 주스솔루션이 본격적 여름 시즌에 맞춰 ‘복숭아 에이드’와 ‘자두 스무디’를 출시했다.‘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해, 달콤 상큼한 맛은 물론 생과일의 향까지 살아 있는 여름 시즌 한정 음료를 선보인다.은은한 향을 머금은 ‘복숭아 에이드’는 부드러운 식감의 흰 복숭아(백도) 과육을 그대로 갈아 사용했으며 톡 쏘는 시원한 탄산수와 상큼한 레몬, 향긋한 로즈마리를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새콤달콤한 ‘자두 스무디’는 알이 굵은 신선한 자두의 씨를 뺀 과육을 갈아내 자두가 가진 맛과 향을 음료에 담았다. 또한 각각의 음료 위에는 큼직한 복숭아와 자두를 올려 음료와 함께 원물 과일을 맛보는 즐거움을 더했다.주스솔루션은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는 칼륨과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며 열량도 낮기 때문에(100g당 복숭아 36kcal, 자두 26kcal) 여름 음료로 칼로리 부담 없이 달콤한 맛을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밝혔다.이어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복숭아, 자두 음료의 상큼함으로 활기를 얻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2 12:47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점(이하 전문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대형할인점,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항목은 매장수 및 매출액*(부류별 유통경로 비중 포함), 매출액 상위품목,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운영 애로사항(건의사항) 등이다.* 가공식품 매출액을 원료의 인증품 포함여부와 상관없이 유기가공식품 인증품 매출액만 별도로 조사하는 등 조사방법도 개선우선 2016년도 친환경농식품 매장수와 매출액은 5,446개소와 1조4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와 8.9% 증가하였다.친환경농식품 매출액 증가율(8.9%)은 전체 음식료품 소매판매액* 증가율 5.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포당 평균 매출액(비인증품 매출액 포함)의 경우 ‘15년 6억원에서 ’16년 6.5억원으로 상승하였고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시장반응*도 대체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료품 소매판매액(통계청) : (‘15) 83조2229억원 → (’16) 88조968억원* 친환경 인증제 인지도 : (‘15) 95.8% → (’16) 97.1 * 친환경 인증제 만족도 : (‘15) 64.3점 → (’16) 67.6매장수와 매출액 증가는 전문점(초록마을, 올가홀푸드 등)과 기업형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생협(아이쿱 등)이 주도했으며 매장수는 전문점, 기업형슈퍼마켓(SSM), 일부 생협의 다점포화 전략(소비자 접점기회 확대)과 함께 정부의 직거래장터 개설 지원* 등 농산물 유통정책의 영향을 받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컬푸드 직매장(개소수/매출액) : (‘12) 3개소/62억원 → (‘13) 71/317 → (’14)103/950 →(‘15) 103/1,659 → (’16) 148/2,607또한 매출액 증가는 독립점포 형태의 생협, 전문점 등이 축산, 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종합적으로 취급함에 따라 소비자의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다.소비자가 친환경농식품 판매장별 많이 찾는 상품부류(판매장별, 품목별 매출액 비율)를 살펴보면 양곡은 생협과 대형마트의 매출액 비율이 각각 33.8%와 30.0%로 나타나 가장 높고 생협은 채소의 비중이 34.4%로 높았다.과일은 대형마트가 29.6%로 가장 높고 축산물은 생협이 47.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33.9%, 친환경전문점 28.2%, 생협 20.1%로 조사되었으며 생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유기가공식품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판매장별 매출액 상위품목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으로 분류하면 신선식품(양곡, 정육 제외)에서 매출액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사과와 쌈채소, 딸기, 토마토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과는 생협, 백화점, 전문점에서 많이 판매되고 쌈채소는 대형마트에서 독보적인 1위 품목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가공식품(베이커리 제외)은 두부, 과자, 음료, 홍삼제품, 우유에서높은 매출액을 보였으며 두부는 생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과자는 전문점과 백화점에서 높은 매출액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삼제품은 생협과 전문점에서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아울러 친환경농식품 판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사항도 조사하였다.관계자들은 친환경농식품의 안정적 원물조달과 구색(품목 다양성) 확보가 곤란하고 친환경농식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해 생산자-소비자간 기대치에 차이가 있어 ‘판매 활성화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홍보를 정부차원에서 강화하도록 하고생산·판매지원을 통해 인증품의 생산 확대 및 규모화를 요구하였다.농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그동안 친환경농업은 부실인증 사태 등을 겪으며 2012년 이후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감소하여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안전, 안심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가·기업의 자구 노력,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인증관리 강화 등의 노력으로 판매장 수와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리고 기업, 단체의 친환경농식품의 유통, 소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유통 조직을 육성하여 다품목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의무자조금 등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가치 홍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2 12:42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매년 이맘 때만 되면 휴가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싶은여성들에게각종 다이어트 식품이 불티나게 팔리곤 한다.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다이어트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음료 제품이 인기다.식이섬유는 음식물의 흡수속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비만을 예방하고,변비 등 대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다음의6대 영양소로 꼽힐 정도다.이에 식음료업체들은 앞다퉈 식이섬유를 포함한 음료부터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로 만든 면,젤리 등을 내놓고 있다.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국내에서 최초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음료에 적용한 사례다.미에로화이바에는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식이섬유가 2.5g(100㎖제품 기준) 함유돼, 몸매 관리에 관심 많은 여성들과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들, 외식이 잦고 육류 섭취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미에로화이바는 기본 작은 병인 100㎖와 귀여운 210㎖ 유리병,넉넉한 용량에 휴대하기 좋은 350㎖ PET등 세 가지 제품 패키지로 구성돼선호하는 패키지나 그때그때 원하는 용량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야쿠르트에서 이 달 초 선보인‘룩애플시크릿’ 역시 식이섬유를 한 병에 담은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 제품은정제형태인풋사과추출폴리페놀 0.6g과식이섬유 3.5g을 액상형태로 한 병에 담아 섭취가 편리하다.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룩애플시크릿’은 식이섬유를 종전 3g에서 3.5g(170㎖ 기준)으로 늘리며 효과적인 다이어트의 필수 조건인 배변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올 여름에는 곤약을 활용한 제품들도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인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포만감을 높여준다.최근 세븐일레븐은 실곤약과 각종 채소, 계란과 닭가슴살을 매운 소스에 버무려 먹는 ‘비빔곤약면’도시락을 출시했다. ‘비빔곤약면’은 비빔냉면에서 면을 빼고, 대신 실곤약을넣어칼로리를 대폭 낮춰 건강한 다이어트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곤약을 활용한 젤리도 있다.일본산곤약젤리가 특유의 식감과 낮은 칼로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스터랩의‘짜먹는곤약깔라만시젤리’가 출시돼 다이어터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부스터랩의곤약젤리는곤약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젤리류에 많이 첨가되는 설탕이나 물엿 대신 0kcal의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100ml 한 팩의 칼로리가 8kcal에 불과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8 17:26

GS리테일의 GS25와 GS수퍼마켓은 청정지역 제주 가파도의 햇보리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보리차 유어스제주가파도햇보리차를 출시했다.이번 보리차는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에 위치한 청정지역 가파도에서 올해 5월 갓 수확한 햇보리만을 100% 사용하여 60만개만을 생산한 시즌 한정 상품으로 보리 본연의 구수함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500원이다.GS25와 GS수퍼마켓은 공동으로 대한민국 좋은 산지의 좋은 재료를 발굴하여 상품으로 제조하는 ‘우리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가파도햇보리차는 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보리를 수확한 가파도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에 있으며, 매년 4~5월에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 보리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김근우 GS리테일 편의점 음료 MD는 “이번에 출시한 유어스제주가파도햇보리차는 대한민국에 숨어있는 좋은 재료를 찾아 사용하려는 ‘우리땅 보물찾기’의 첫 출발이다”며 “생산 산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의미를 전달하는 상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8 14:47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인 ‘고메(Gourmet)’ 라인업을 확대하며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27일 ‘고메 콤비네이션피자’와 ‘고메 고로케’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신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전문 미식(美食)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해 ‘고메’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인 ‘고메 콤비네이션피자(415g, 6,480원)’는 전문 셰프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 도우와 토핑을 차별화시킨 제품이다. 이탈리아 정통 피자를 구현하기 위해 세 번의 발효숙성공정을 거친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와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7분만으로 갓 구운듯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CJ제일제당 기존 냉동피자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도우(Dough)와 토핑(Topping)에 신경을 썼다.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의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3단계 숙성 공정을 적용했다. 2단계의 치즈 토핑 공정으로 치즈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 색감 등을 극대화했다. 치즈의 구운 향과 노릇한 색상은 물론,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탄력이 살아있는 식감을 살렸다.‘고메 고로케’는 ‘고메 야채감자고로케’와 ‘고메 고추어묵고로케’ 등 2종이다. 메뉴가 다양해지고 전문점 등 외식에서 인기를 끌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품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됐다. 생(生)빵가루를 사용해 겉이 바삭하고 편의형 용기에 담겨 있어 번거롭게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 3분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메 야채감자고로케(200g*2, 6,980원)’는 양파, 당근, 양배추 등 야채와 옥수수, 햄이 들어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좋다. ‘고메 고추어묵고로케(200g*2, 6,980원)’는 새하얀 생선살을 잘 치대어 만든 고로케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깔끔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성인들의 술 안주용로 인기가 예상된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15년 12월 ‘고메 치킨’을 출시하며 ‘고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6월과 8월에는 각각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도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글로벌 레시피 및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켰다.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외식에서 경험하던 근사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적중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 매출 350억원을 달성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을 이미 넘는 400억원에 달하는 매출성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올해 매출만 이미 100억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브랜드의 핵심이 외식 수준의 프리미엄급 메뉴를 구현한 맛인 만큼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도 차별화된 R&D 역량과 제조기술력을 토대로 개발해 선보였다”며 “외식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맛과 품질, 간편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매일매일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7 13:39

GS수퍼마켓이 고품질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품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26일부터 올가니카와 손잡고 특허 받은 신품종 향미인 ‘골드퀸3호’(이하 골드퀸)를 판매한다.골드퀸은 세계 최고 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개발자가 히말라야 야생벼와 국내 최고 재래 향미 품종을 교배해 10년에 걸쳐 연구와 육종을 거듭해 개발한 신품종 쌀이다.개발자는 세계 최초로 상업 품종 육성에 이용되지 않았던 향이 뛰어난 야생 재래종을 개량해 골드퀸을 만들어냈고 특허까지 획득했다.골드퀸은 밥을 지었을 때 찰기를 결정짓는 아밀로스라는 성분의 함량을 낮춰 밥의 윤기 정도가 높으며 찰진 식감과 은은하게 감도는 구수한 향이 일품인 쌀이다.GS수퍼마켓과 올가니카는 찰기와 구수한 향기가 일품인 골드퀸이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0kg 31,800원이다.GS수퍼마켓은 골드퀸 출시를 기념해 26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2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시중에서 찾기 힘든 품종의 감자도 판매한다.GS슈퍼마켓은 남작 감자 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감자 마이스터* 1호 권혁기 생산자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통해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감자 품종인 남작감자를 8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감자의 70%는 수미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우리나라 환경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장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생산 농가가 수미감자를 생산하고 있다.수미감자가 보급되면서 급격하게 자취를 감춘 남작감자는 전분함량이 높아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으로, 밤고구마에 빗대어 밤감자라 불리는 품종이다. 병충해에 약하고 생산량도 적어 생산 농가가 많지 않아 유통업체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품종이었다.GS수퍼마켓은 수미감자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그동안 맛보기 힘들었던 남작감자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GS수퍼마켓은 국내 일부 농가에서만 시험 재배되고 있는 칸달로프 멜론, 수입청포도(톰슨)와 국산 거봉의 교배로 탄생한 새로운 포도인 썸머블랙포도 등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품종의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이처럼 GS수퍼마켓이 최고 품질의 상품들과 함께 색다른 품종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희성 GS수퍼마켓 쌀MD는 “이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기본이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품종의 상품까지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시대다”며 “앞으로도 골드퀸 쌀, 남작감자와 같이 기존 유통업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품종의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5 14:55

농심켈로그가 오는 8월 15일(화)까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여름 시즌 시리얼 카페를 선보인다. 오션월드의 ‘푸드 판타지아’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일환으로 선보이는 시리얼 카페에서 켈로그는 야외에서도 쉽고 편하게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시리얼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저격용 4가지 메뉴를 소개한다.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체력 소모가 큰 물놀이를 즐긴 후 식사 혹은 간식으로 시리얼 메뉴를 즐기며 풍부한 영양소 섭취와 함께 체력 보충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바나나 파워 시리얼, 호랑이 기운 아이스크림, 썸머 뷰티 시리얼, 요거트 믹스 시리얼 등의 메뉴와 함께 에너지 바 4종도 준비했다. 시리얼 메뉴는 리얼 그래놀라, 콘푸로스트, 콘푸로스트 바나나 파워, 스페셜K 뉴트리핏, 후르트링 다섯 가지 시리얼에 아이스크림, 우유, 요거트, 과일, 견과류 등을 추가해 영양을 더했다. 특히 아몬드 슬라이스, 머쉬멜로우, 초콜렛칩, 건포도, 건크렌베리 등의 토핑은 마음대로 고를 수도 있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메뉴로 시리얼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겨울철 스키장에 이어 여름철 워터파크에서도 시리얼 카페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16년 11월 서울 역삼동에 있는 카페 리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 카페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올해 1월에는 대명리조트와 함께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에 있는 카페 스무디에서 시리얼 카페 2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4 14:47

이어지는 무더위에 피로도가 높아지는 요즘, 커피빈이 무더위에 지친 이들의 리프레쉬를 위한 한 여름의 쿨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커피빈코리아’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커피빈 RTD ‘카페라떼’ 2개를 1천원의 쿨한 가격으로 전하는 ‘쿨 썸머, 카페라떼 투 유(Cool Summer, Café Latte 2 You)’ 이벤트’를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쿨 썸머, Café Latte 2 You’는 '카페라떼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이라는 컨셉으로 신선한 커피 한잔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 무더위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기획된 스페셜 썸머 프로모션 이다. 커피빈의 모든 음료 구매 시 1천원을 추가하면 약 5천원 상당의 커피빈 RTD(즉석음용, Ready to Drink)음료인 ‘커피빈 카페라떼’ 2개를 증정하며, 프로모션은 7월 24일(월)부터 재고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증정품인 ‘커피빈 카페라떼’는 지난 5월 출시된 커피빈의 RTD제품으로 커피빈 고유의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원두 추출액에 신선한 국산 1A 등급 원유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커피 풍미와 부드럽고 신선한 우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빈 수석 로스터 Jay Isais가 엄선한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해 커피의 향미와 균형 잡힌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유지할 수 있는 융드립 추출 방식으로 커피 본연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공적인 커피향을 넣지않고 로스팅한 원두 추출액 그대로를 사용해 커피빈 매장에서 즐기던 부드럽고 진한 카페라떼의 이상적인 맛을 언제 어디서나 병음료로 손쉽게 맛 볼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커피빈 고객분들의 그 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썸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커피빈이 전하는 한 여름의 쿨한 선물 ‘카페라떼’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1 23:11

CJ제일제당이 21일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 2종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기존 콩기름, 카놀라유 등과 달리 볶는 과정에서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식용유다. 집에서 직접 마늘과 파 등의 재료를 손질해 기름을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CJ제일제당은 기존 대부분의 식용유가 900ml인 것과 달리 220ml 소용량으로 선보여 1~2인 가구가 쓰기에 부담이 없이 만들었다. 최근 편의성이 높고 소용량인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보고 있다.‘백설 만능요리 파기름’은 파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볶음밥 등 모든 볶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마늘과 생강의 은은한 매운맛과 향으로 고기나 해물 요리의 잡내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불고기 등의 고기 요리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들어가는 봉골레파스타, 해물 순두부 찌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쿡방에서 마늘과 파기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만능기름’으로 불리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담당 과장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식용유 시장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타사 제품이 유리병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 휴대성이 좋아 휴가지에 들고가 음식을 만들 때 쓰기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7-2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