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9월 이달의 맛으로 ‘허니치즈트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케이크 ‘톰과 제리의 치즈케이크’, ‘톰과제리 투게더’, 이달의 음료 ‘허니치즈트랩 와츄원 쉐이크’, 이달의 디저트 ’아이스 마카롱 트리플 치즈’도 함께 출시했다. 9월 이달의 제품은 인기 고전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컬래버레이션 해 만들어졌다.이달의 맛 ‘허니치즈트랩’은 미국 디저트 ‘허니 아몬드 치즈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맛으로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허니리본과 고소한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만들었다. 가격은 더블주니어 기준 3800원이다. ‘톰과 제리의 치즈케이크’는 커다란 치즈 케이크 위로 쫓고 쫓기는 톰과 제리의 스토리를 담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초콜릿 장식물로 톰과제리 캐릭터와 치즈 모양을 표현했다. 뉴욕치즈케이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아몬드봉봉, 초콜릿, 체리쥬빌레, 쿠키앤크림 6가지 맛으로 구성돼 달콤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5000원이다.이달의 음료 ‘허니치즈트랩 와츄원쉐이크’는 이달의 맛 ‘허니치즈트랩’에 우유를 넣고 블렌딩 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800원이다.이달의 디저트 ‘아이스 마카롱 트리플 치즈’는 달콤하고 바삭한 마카롱 사이에 치즈큐브가 들어간 2가지 치즈 아이스크림을 샌드해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가격은 3300원이다.배스킨라빈스는 9월 이달의 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의 맛 포함된 더블 레귤러 또는 이달의 디저트 구입시 500원, 이달의 케이크 2000원, 이달의 음료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프로모션 참여시 해피포인트는 결제 금액 기준 0.5%가 적립 되며, 타 쿠폰, 타 행사, 제휴할인 등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배스킨라빈스는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9월을 맞아 풍부한 치즈 맛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추억의 캐릭터 톰과제리와 함께 달콤 부드러운 풍미의 신제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9-01 15:44
전통발 홍삼이 농약 없이 만든 홍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인삼수매제가 실시된 118년 전부터 농약과 비료로 인해 인삼이 대량생산 되는 과정에서 청정 인삼이 모습을 감추었었다. 인삼은 대게 6년의 시간동안 길러지기 때문에 그 만큼 병충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대략 150종의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하게 되는데 보통 인삼은 6년간 100번 이상 농약을 치게 된다.유기농 인삼은 재배 과정에서 70% 이상이 말라비틀어져 죽기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재배를 포기했었다. 6년간 길러왔으나 작물이 죽어버리면 농가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까지 사람들이 접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118년이 지난 지금 전통발 홍삼이 유기농 인삼을 복원했다.전통발 홍삼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선조들이 먹었던 강력한 종자를 사용한다. 농약과 비료없이 길러진 인삼은 강한 것은 살고, 약한 것은 죽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종자들만 살아 남게되는 것이다.둘째, 농약없이 길러지기 때문에 이파리 꽃봉오리 줄기 씨앗 등 인삼의 모든 부분을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파리 꽃봉오리 등에는 F1 F2 rm7cd 등의 특이 사포닌이 들어있는데, 인삼의 모든 부분을 통째로 사용하면 이러한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다. 일반 인삼은 이파리와 줄기 부분에 농약이 직접 닿으므로 섭취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셋째, 발효시켜 흡수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없앴다. 모든 식물은 병충해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물질을 생성한다. 이를 독이라 부르며, 독은 포유류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물로는 개당귀, 옻나무, 할미꽃, 초오 등이 있다. 이러한 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강력한 미생물 발효가 필요하다. 메주균, 김치유산균 등은 독초의 독성을 분해할 수 없다. 따라서 강력한 미생물을 개발하여 발효해야 한다. 이 미생물이 진짜 발효를 선사할 수 있다.선택적으로 강력한 종자를 사용하고, 진보된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진 전통발 홍삼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31 19:08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월드키친 시리즈로 일본 가정식 콘셉트의 프리미엄 도시락 ‘심야식당’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심야식당 도시락은 흰 쌀밥에 된장연어구이, 닭튀김(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에비후라이), 어묵구이(가마보코), 삶은 완두콩(에다마메), 명란마요, 갓절임(타카나), 밀푀유돈까스, 돼지불고기, 계란말이 등 11종의 일본풍 반찬으로 구성된 정찬 도시락이다. 가격은 6천원이다.GS25는 심야식당 등 일본 음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의 인기, SNS의 발달로 인한 일본 음식 콘텐츠 증가, 일본 여행의 일반화 등으로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쉽게 일본 가정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실제로 GS25가 이달 4일 선보인 일본풍 도시락인 모둠초덮밥은 데우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상큼하게 즐기는 이색 도시락으로, 새로운 맛과 풍미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베스트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모둠초덮밥과 더불어 GS25가 올해 각 100만개 한정으로 선보였던 월드키친 시리즈인 완전크닭도시락과 완전크면돼지 도시락 역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 되었으며, 같은 기간 도시락 최초로 삼각김밥 1위인 참치마요네즈 판매수량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GS25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크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이번 심야식당 도시락 역시 기존에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풍미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이번 도시락은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혼밥족뿐만 아니라 간단한 안주를 원하는 혼술족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GS25는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풍 도시락 외에도 한식 정찬도시락, 서양식 미트볼도시락과 철판볶음밥, 저칼로리 다이어트도시락 등 다양한 콘셉트의 도시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에 맞는 한정 도시락도 선보임으로써 항상 새로운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재현 GS25 도시락 MD는 “고객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맛을 원하고 있으며 갈수록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기존 상품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풍미의 도시락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30 11:10
최근 식품업계가 타깃 소비자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른바 ‘솔루션 마케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은 아이, 가족의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카테고리이다. 이에 업계는 단순히 제품에 국한된 정보제공의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아이를 키우거나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때 발생하는 고민들에 대한 맞춤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SNS 라이브 생방송으로 이유식과 관련된 육아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홈페이지나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해 고민 별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NS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이유식 상담 소통, 매일유업 맘마밀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은 지난 17일,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의 건강과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상담해 주는 ‘이유식 미식회’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유식 미식회’는 ‘엄마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이유식에 대한 다양한 맞춤 정보를 통해 건강한 육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SNS에 익숙한 육아맘∙육아대디들 5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맘마밀의 ‘이유식 미식회’ 라이브 방송은 ‘이유식에 대한 모든 정보’라는 주제 아래 월령 별 필요 영양소 및 식재료, 아이의 식습관,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등 이유식에 대한 모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방송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고민을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이자 아시아 모유 연구소의 정지아 소장과 맘마밀 이유식 제품개발에 직접 참여한 송영우 책임 연구원 등 매일유업의 이유식 전문가들이 상담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고민에 대해 실시간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면서 공감대와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전문가 육아 상담 등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활발한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밥상 고민 솔루션으로 소통, 대상 청정원대상 청정원은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유형별 식단을 제공하는 ‘정원아! 냉장고를 채워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밥상 고민을 유형에 따라 자사의 제품이 담긴 혼밥박스, 홈셰프박스, 우리아이박스, 홈파티박스 등 총 4가지 타입의 맞춤형 시프트 박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청자의 고민과 사연에 따른 맞춤형 레시피도 제공해 재료 준비부터 요리 완성까지 밥상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선물한다. 기프트 박스와 함께 전달된 편지 상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타입별로 특별 레시피를 확인 할 수 있다. -인공 지능 챗봇으로 고객 상담 척척, 동원F&B동원F&B는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에 나섰다. 지난 5월 론칭한 식품 전문 인공지능 챗봇 ‘푸디(Foody)’는 인공 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해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채팅로봇 서비스다. ‘푸드(Food·식품)’와 ‘버디(Buddy·단짝)’의 합성어인 푸디는 식품 전문 챗봇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향후 정식 버전의 ‘푸디’는 고객의 취향과 구매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구매한 상품과 연관된 레시피를 추천하며 식품 전문 챗봇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18 14:43
지난 11년간 정부가 100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지만, 올해 태어날 신생아 수가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 출산율은 1.17명(2016년 기준)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여기에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 에서는 만 19~34세 청년 1,578명 중 취업준비생의 59.4%와 사회초년생의 44%가 자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저출산 문제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전문가들은 국가경쟁력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정책 변화 및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실제 보건복지부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현황’ 자료 분석 결과 난임 시술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술 지원 건수가 3만 87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되면서 난임부부들의 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만 44세 미만 여성에게 정부 예산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하던 난임 시술(인공수정,체외수정)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해 난임 부부들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이기에 나섰다.하지만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여러 번 난임 시술에 실패한 부부들의 경우, 정책적 지원 외에도 사회적 배려와 관심 환기, 건강한 임신 지도 등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는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전통적인 성 역할과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난임에 대해 여성의 문제로 치부하거나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주변의 시선이 많아 이를 알리고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기도 어렵기 때문이다.(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난임가족이 발생하고 있지만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상 적극적으로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어려울 수 있다”며 “난임에 대한 참견과 간섭보다 따뜻한 응원과 배려가 문화로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민간 기업 역시 난임가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포스코는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연간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임치료휴가’를 마련했다.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비타민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난임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가족들의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유산 방지 및 예방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배려 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함께 키움 프로젝트’와 대중교통 임산부석을 미리 비워두는 ‘미리 비움 챌린지’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KT의 경우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인데, 임신기에는 난임 휴직과 태아 검진 휴가,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신∙출산∙육아휴직기 여성은 지역본부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원스톱 복지 서비스와 축하 선물 등도 제공하고 있다.(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난임 직원의 안정적 출산을 위해 연 60일 범위 내에서 유급 병가를 지원하고 있다. 3명의 직원이 이를 활용했고, 2명의 직원이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하기도 했다.솔가비타민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이 안전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서적 보살핌과 유산 방지 및 예방 교육 등이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임산부 배려는 물론 난임 부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1년간 정부가 100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지만, 올해 태어날 신생아 수가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 출산율은 1.17명(2016년 기준)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여기에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 에서는 만 19~34세 청년 1,578명 중 취업준비생의 59.4%와 사회초년생의 44%가 자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저출산 문제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전문가들은 국가경쟁력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정책 변화 및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실제 보건복지부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현황’ 자료 분석 결과 난임 시술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술 지원 건수가 3만 87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되면서 난임부부들의 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만 44세 미만 여성에게 정부 예산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하던 난임 시술(인공수정,체외수정)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해 난임 부부들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이기에 나섰다.하지만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여러 번 난임 시술에 실패한 부부들의 경우, 정책적 지원 외에도 사회적 배려와 관심 환기, 건강한 임신 지도 등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는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전통적인 성 역할과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난임에 대해 여성의 문제로 치부하거나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주변의 시선이 많아 이를 알리고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기도 어렵기 때문이다.(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난임가족이 발생하고 있지만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상 적극적으로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어려울 수 있다”며 “난임에 대한 참견과 간섭보다 따뜻한 응원과 배려가 문화로 정착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민간 기업 역시 난임가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포스코는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연간 최대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임치료휴가’를 마련했다.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비타민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난임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가족들의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유산 방지 및 예방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배려 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들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함께 키움 프로젝트’와 대중교통 임산부석을 미리 비워두는 ‘미리 비움 챌린지’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KT의 경우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인데, 임신기에는 난임 휴직과 태아 검진 휴가,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신∙출산∙육아휴직기 여성은 지역본부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원스톱 복지 서비스와 축하 선물 등도 제공하고 있다.(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난임 직원의 안정적 출산을 위해 연 60일 범위 내에서 유급 병가를 지원하고 있다. 3명의 직원이 이를 활용했고, 2명의 직원이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하기도 했다.솔가비타민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이 안전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서적 보살핌과 유산 방지 및 예방 교육 등이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임산부 배려는 물론 난임 부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18 14:20
여름철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상큼한 도시락이 출시됐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여름철 상품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모둠초덮밥을 출시했다.유어스모둠초덮밥은 데우지 않고 차게 먹는 이색 도시락으로 마루깡 초대리를 사용해 초밥의 풍미를 높이고 그 위에 채 썬 계란 지단, 오이, 맛살 등을 흩뿌린 후 초새우, 쭈구미, 크랩맛살, 가리비, 날치알을 토핑해 감칠맛을 더한 상품이다.또 꼬들한 단무지를 잘게 썰어 흰쌀밥과 초대리와 함께 섞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으며 사이드 메뉴로 생와사비와 초생강, 갓절임을 구성해 상큼하면서도 알싸한 모둠초덮밥의 맛을 잘 살려냈다.하절기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으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던 GS25 도시락 MD는 과거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되찾았던 기억을 떠올려 이번 모둠초덮밥을 개발하게 됐다.GS25는 여름철 즐기기 좋은 이번 모둠초덮밥이 장어덮밥과 함께 하절기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4천9백원.실제로 모둠초덮밥이 출시된 지난 4일 이후 SNS에서는 새롭다는 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GS25는 복날을 맞아 11일, 12일(토)에 모둠초덮밥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CJ한뿌리진생베리를 증정한다.정재현 GS25 도시락MD는 “하절기 보양식으로 출시된 장어덮밥,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자루소바, 김치말이국수 등 시즌에 맞는 상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시 운영상품과 함께 시즌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11 13:33
30년 전통 원두커피 전문기업 (주)쟈뎅이 오랜 전통의 레시피를 활용해 진한 커피 맛과 깔끔한 뒷맛을 살린 ‘문블렌드’를 출시했다.쟈뎅의 프리미엄 원두 브랜드인 바리스타(BARISTA)에서 출시한 ‘문블렌드’는 콜롬비아 40%, 브라질 30%, 에티오피아 20%, 과테말라 10%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콜롬비아의 달콤함과 브라질의 구수한 맛, 에티오피아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과테말라가 어우러져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디엄 라이트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각 원두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신세계몰 등 온라인 종합 쇼핑몰,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쟈뎅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kg 기준 1만7980원이다.이와 함께 쟈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우리 가게 소개하고 원두커피도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쟈뎅샵 홈페이지 내 댓글을 통해 카페, 음식점, 헤어샵 등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소개하면 참여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신제품 ‘문블렌드’를 증정한다.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8월 25일에 발표한다.쟈뎅 신현상 연구개발실 부장은 “중남미부터 아프리카까지 각 나라의 인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이 레시피는 오랜 기간 커피 매니아들에게 사랑 받아온 황금 비율의 블렌딩이다”며 “여기에 쟈뎅의 로스팅 기술을 더해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셔도 풍부한 맛과 향의 커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쟈뎅의 ‘바리스타(BARISTA)’는 30년 원두커피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원두 브랜드다. 고품질 생두를 전문 로스팅 프로그램인 ‘로스팅 프로파일 시스템’에 적용해 균일한 맛과 향을 유지하며,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커피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8-0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