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젊음과 낭만, 예술 문화를 이끄는 홍대 지역에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컨셉 스토어는 맥주와 핑거푸드 등 기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메뉴 구색을 갖추고 최근 주목받는 시각미술가 GRAFFLEX(그라플렉스)와 협업해 공간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와 제휴해 대강 페일에일, 국민 IPA, 긍정신 레드에일, 흥맥주 스타우트 등 총 9종(생맥주 4종, 병맥주 5종)의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판매한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감자튀김, 해쉬브라운, 메이플 베이컨 스틱 등 간단한 핑거푸드도 함께 선보인다.홍대점 공간은 디자인, 일러스트, 아트토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GRAFFLEX의 작품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꾸며졌다. GRAFFLEX는 굵고 검은 라인과 선명한 색감을 활용한 그래피티 아트로 던킨도너츠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24일까지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메뉴에 따라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메리카노는 1900원, 먼치킨 1팩(10개입)과 핫도그는 각각 2000원, 1000원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방문 고객은 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다(한정 수량 제공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던킨도너츠는 젊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메뉴와 색다른 감성의 공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서 스트리트 컬쳐와 함께 맥주와 도넛의 새로운 조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9-18 14:17
비비고 왕교자’로 냉동만두 시장의 판도를 바꾼 CJ제일제당이 또 한번 시장 변화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14일 쌀 한 섬처럼 큼직하게 빚어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왕만두 신제품 ‘비비고 한섬만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의 뒤를 잇는 대형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왕만두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확고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가 특징인 제품이다. 향긋한 부추와 쫄깃한 목이버섯, 아삭한 물밤, 담백한 양배추 등이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농사가 잘돼 쌀 수확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1년에 한 번씩만 빚던 전통 ‘섬만두’를 재해석했다.전문점 수준의 수제 외관과 크기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왕만두 모양을 탈피, 만두를 베어 물었을 때 입안을 꽉 채우는 형태와 최적의 크기로 개발해 취식 편의성과 원재료 식감을 극대화했다. 자체 설비까지 개발해 주름을 여러 겹 잡아 손으로 빚은 듯한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또한, 만두피 비율을 줄이고, 고기, 야채 등 원재료로 속을 더욱 꽉 채웠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개발했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비비고 한섬만두’ 가격은 384g 2개 묶음에 7,980원이다.‘비비고 한섬만두’ 판매가 시작된 대형마트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만두가 크고 속이 꽉 차있어 맛있다”, “전문점에서 먹던 수제만두처럼 맛있다”, “부드럽고 육즙이 많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최근 3주간 대형마트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 10억원 이상의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CJ제일제당은 남은 연말까지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비비고 한섬만두’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왕만두 시장의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한섬만두’는 우리나라 전통만두인 섬만두를 재해석하며 한식 전통 만두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며 “왕만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비비고 왕교자’와 함께 시장 내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9-14 14:33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추석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대비 6%, 설 대비 20% 물량을 늘려 총 250여종, 900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백설 고급유’, ‘비비고 김’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4만원대’ 중저가에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등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35,800원 / 스팸클래식 200g*9)’와 매년 명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1호(33,600원 / 스팸클래식 200g*6 + 백설 카놀라유 500ml*2 + 백설 요리올리고당 700g)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 추석에는 ‘The더건강한 캔햄’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 캔햄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스팸’ 선물세트와 함께 대표 캔햄 세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단량으로는 ‘The더건강한 캔햄 8호(31,800원 / The더건강한 캔햄 200g*9)’, ‘The더건강한 캔햄 7호 (17,800원 / The더건강한 캔햄 200g*3 + 백설 카놀라유 500ml*2)가 있다.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올해는 계절어보 골뱅이를 함께 구성한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실용성을 살렸다. 추천 품목으로는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71,100원 / 스팸 200g*8 + 스팸 120g*5 + 백설 리그난 참기름350ml*1, 백설 카놀라유500ml*2)’, ‘특별한 선택 10호(30,800원 / 스팸 클래식 120g*4 + 계절어보 맛골뱅이 150g*2, 백설 카놀라유 500ml*2 + 백설 요리올리고당 700g*1)’를 꼽을 수 있다.‘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유러피안 B호(24,800원 /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250ml*2 +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500ml*2)’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 / 해바라기유 500ml*1 + 카놀라유 500ml*2)’가 주력세트다.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2014년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을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또한 금산 흑도라지, 창녕 양파, 남해 흑마늘, 구례 흑칡 등 각 지역 대표 건강재료로 만든 한뿌리 맛있는 건강엑기스 또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김 세트’는 직화로 구운 ‘비비고 직화구이김’을 활용한 직화구이 김 1호(14,800원 / 비비고 직화구이김 4.5g*12봉 + 비비고 구운김10g*3봉)을 출시하여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의 대명사가 될 예정이다.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연휴가 길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명절 선물세트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제일제당의 주력 세트인 3~4만원대의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1~2만원대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9-04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