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주나 와인, 양주 등 취하기 쉬운 독한 술보다는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나 칵테일 등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입맥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맥주는 올 상반기 주류 수입액 중 1위를 차지했고, 4캔 1만원 행사로 인해 편의점 수입 맥주 매출 또한 작년 대비 37%나 상승하는 등 주류 업계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음을 수치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변화는 바로 술 자체의 맛과 향에 집중하는 ‘혼술족’ 또는 ‘홈술족’로 인해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퇴근 후 내가 좋아하는, 음미하고 싶은 술을 즐기면서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술 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알고 마셔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듯 하다. 유럽의 맥주 강국인 체코는 연간 맥주 생산량이 세계에서 제일 높으며, 1인당 맥주 소비량도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달콤쌉싸름한 맛으로 잘 알려진 코젤다크는 체코 대표 흑맥주로, 국내에서도 2016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71%) 증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젤다크 패키지에서는 맥주를 쥐고 있는 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코젤’은 체코어로 염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코젤다크의 시작이 바로 이 염소 마크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염소 마크는 한 프랑스인 화가가 염소 마을로 잘 알려진 벨코포포비키 마을에 선물한 것이다. 화가는 마을 사람들의 친절한 환대에 매우 감명을 받았고, 그 보답의 의미로 그 마을 양조장을 위해 직접 그려서 전달했다. 벨코포포비키 마을 사람들은 이 염소 마크를 활용해 코젤다크를 만들었고, 세계 1차 대전 직후 공식 상표 등록을 마쳤다. 마을에서는 최고의 숫염소 맥주라는 이미지를 더 굳히기 위해 염소들을 키우기 시작했고, 이후 벨코포포비키 마을 관광의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코젤다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수입맥주의 등장으로 원료나 원산지를 따져보고 개인 취향에 잘 들어맞는 주류를 찾아내는 데 재미를 느끼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코젤다크는 브랜드의 상징인 염소 캐릭터를 활용해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최고라 일컫는 체코 흑맥주의 맛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코는 맥주 소비량 1위를 기록 할 만큼 질 좋은 맥주들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체코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마셔봐야 하는 맥주로 필스너 우르켈이 손꼽힌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의 플젠 지방에서 탄생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필스너(Pilsner: 플젠 지방의 이름에서 유래)와 우르켈(urquell: 오리지널) 두 개의 단어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플젠에서 만든 진짜 맥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필스너 우르켈의 탄생은 조금 색다르게 시작되었다. 1800년대 중세 유럽부터 다양한 재료와 제조 공법으로 여려 종류의 맥주가 생산됐으나 그 품질은 매우 낮았다. 1838년, 낮은 품질의 맥주에 분노한 필젠의 시민들은 더 이상 맛없는 맥주를 먹을 수 없다며 36배럴(약 5720ℓ)의 맥주를 시민광장에 쏟아버린다. 시민들은 보다 더 나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브루마스터 요셉 그롤을 직접 데려왔다. 이후 그는 4년 간의 연구를 통해 필젠 지역의 물과 홉, 보리로 낮은 온도에서 발효하는 하면발효법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최초의 라거인 필스너 우르켈을 선보였다. 보드카 브랜드로 유명한 스미노프는 1818년, 표트르 스미노프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양조장에서 시작됐다. 스미노프는 당시 숯을 활용한 여과 방법으로 맑고 깨끗한 맛의 보드카를 만들어냈고 이내 보드카는 러시아 상류층의 술로 자리잡았다. 이후 1930년대 미국으로 진출했으나 당시 바 문화에 익숙했던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스미노프는 이 위기를 타개하고자 '무색무취의 화이트 위스키'라는 별칭을 붙여 보드카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후 미국 시장 내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고 이 덕분에 보드카는 ‘섞어 마시기에 적합한’ 술, 즉 각광받는 칵테일 베이스로 자리매김했다.스카치 위스키인 조니워커는 독창적인 보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로고인 스트라이딩 맨은 당시 유명만화가였던 톰 브라운이 조니 워커와의 점심 식사 도중 냅킨에 그려준 그림에서 유래했다. 스트라이딩 맨은 당시 일반적인 위스키 브랜드의 로고와 달리 외눈 안경에 모자를 쓴 도시적인 남자가 걸어나가고 있는 진취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떠올랐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10-27 11:50
수분 증발 문제로 기존에는 선보일 수 없었던 돼지고기 수육 도시락이 출시됐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돼지고기 수육을 메인으로 한 ‘유어스 돔베고기 도시락’을 출시했다.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으로, 도마 위에 올려서 먹는 수육을 제주도에서 돔베고기라 일컫는다.GS25는 마늘, 생강, 월계수 잎 등에 1시간 재운 후 12시간 숙성하여 고기의 잡내를 제거한 돼지고기를 알맞게 삶아 수육의 풍미를 잘 살려냈다.또, 적당한 두께로 썬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생보쌈김치와 무생채, 쌈장을 알맞게 담아 보쌈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GS25는 파전, 새우볶음, 계란말이를 사이드 메뉴로 구성해 맛있는 보쌈 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800원이번 유어스돔베고기도시락은 그동안 뚜껑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했던 기존 도시락 용기에서는 수분 증발로 인한 수육의 마름 현상으로 선보이기 힘든 메뉴였다.GS25는 이달 친환경 뚜껑 도입을 통해 도시락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게 됨으로써 이번 수육도시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뚜껑이 수분 증발을 막고 음식의 중심온도를 높여줌으로써 수육의 촉촉함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한 것.GS25는 기존에 맛보기 힘들었던 수육도시락을 가성비 좋게 선보이는 만큼 간편하게 식사나 음주를 즐기는 혼밥, 혼술족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는 이번 수육도시락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분 증발 문제로 선보일 수 없었던다양한 도시락을 개발해 고객 만족감을 높여갈 계획이다.정재현 GS리테일 도시락MD는 “뚜껑을 덮고 데울 수 있는 친환경 뚜껑 도입을 통해 수분 증발을 억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번 돔베고기 도시락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보쌈 같은 경우 혼자 가서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보쌈정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도시락이 혼밥, 혼술족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S25는 지난 11일 업계 최초로 도시락에 사용하는 뚜껑을 기존 PET 소재에서 친환경 PP 소재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GS25는 GS칼텍스와 중소기업 신효산업과 손잡고 1년간의 연구 끝에 가격을 낮춘 투명PP 소재를 개발해 도시락 뚜껑을 제작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도시락의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게 됐다.PP는 고온에서도 형태의 변형이 없고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유아의 젖병을 만드는 안전한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편의점 도시락 용기(바닥면)에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뚜껑에 까지 활용하게 됐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10-18 14:50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건전한 식생활’ 온라인 공모전을 11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6행시와 캘리그라피 총 2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공모전 시제인 ‘건강한 식생활’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바른밥상, 밝은 100세’ 5대 실천지침(텃밭 가꾸기, 채소·과일먹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아침밥먹기·가족밥상의날 실천하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하기)을 실생활과 밀접하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공모전 작품의 양식은 각 분야별 신청서 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공모전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의 경우 가족밥상 페이스북 혹은 링크를 통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분별로 최우수상 1인(총 2인), 우수상 2인(총 4인), 장려상 10인(총 20인)을 시상할 예정이며, 11월 10일에 발표 예정인 우수 공모작에 당선된 경우에는 상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자세한 공모내용과 접수방법은 가족밥상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른 밥상, 밝은 100세 5대 실천지침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 건전한 식생활이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10-17 14:31
통계청이 2017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 10a당 예상생산량10a당 예상생산량은 524kg으로 전년의 539kg 대비 2.8% 감소했다. * 조정 현백률 90.4% 적용 시 : (’16) 525 → (’17) 510kg모내기 시기(이앙기, 5월상순∼6월상순)의 가뭄 영향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이삭수가 감소하였으며, 낟알이 형성되는 유수형성 및 수잉기인 7월 상순∼8월 상순과 출수 및 개화기인 8월 중순~8월 하순 잦은 강수 및 일조시간 감소로 1㎡당 낟알수가 감소하여 10a당 생산량 감소했다. * 이앙기 기상(전국, 기상청)- 강수량(㎜) : (’16) 105.9 → (’17) 49.5* 포기당 이삭수(개) : (’16) 20.1 → (’17) 19.4* 유수형성 및 수잉기 기상(전국, 기상청)- 강수량(㎜) : (’16) 317.5 → (’17) 342.1- 일조시간(시간) : (’16) 265.4 → (’17) 220.2* 출수 및 개화기 기상(전국, 기상청)- 강수량(㎜) : (’16) 61.2 → (’17) 206.9- 일조시간(시간) : (’16) 162.9 → (’17) 110.5* 1㎡당 낟알수(천개) : (’16) 31.5 → (’17) 30.02. 쌀 예상생산량쌀 예상생산량은 395만 5천톤으로 전년의 419만 7천톤 대비 5.8% 감소했다. * 조정 현백률 90.4% 적용시 : (’16) 4,084 → (’17) 3,849천톤재배면적이 감소(-3.1%)하였고 10a당 생산량이 감소(-2.8%)하여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24만1천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재배면적은 경지면적 감소,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에 의한 타 작물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하였으며 10a당 생산량은 모내기 시기 가뭄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잦은 강수 등 기상여건 악화로 전년대비 2.8% 감소 전망된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최근 5년간(’12~’16) 재배면적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기상호조로 10a당 생산량이 많아 총생산량은 400만톤 이상 유지하였으나 올해는 재배면적 및 10a당 생산량이 감소하여 400만톤 이하로 감소 전환됐다. 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82만톤), 충남(72만 2천톤), 전북(64만 8천톤) 순으로 나타나며 이는 전체 생산량의 55.4%차지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10-17 14:13
전 세계 237개국의 인기 음료와 디저트를 전하는 카페 마리웨일237이 F/W 시즌을 맞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세계 음료 13종을 출시했다. F/W 시즌 음료 13종은 스페인의 ‘스페니쉬 레체’, 스웨덴의 ‘화이트 글뢰그’, 이집트의 ‘사흘랍’, 러시아의 ‘스비친’, 콜롬비아의 ‘까넬라소’, 멕시코의 ‘멕시칸 오르차타’, 미국의 ‘쿠앤크 라떼’, 볼리비아의 ‘아피 블랑코’, 나이지리아의 ‘로즈히비스커스’, 홍콩의 ‘유안양’, 이탈리아의 ‘오르조 디카프’, 벨기에의 ‘로터스쿠키 라떼’, 영국의 ‘머스캣’ 등이다. 이번 세계 음료 13종은 그간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에서는 출시된 적 없는 음료들이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이들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논커피 음료, 다양한 차로 구성되어 있다. 마리웨일237의 세계 음료는 여행지에서 마셨던 각국 대표 음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추억을 재현하고 여행의 설렘을 일상에 전해 줄 예정이다. 마리웨일237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마리웨일을 통해 ‘한 잔의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계 음료&디저트 카페 마리웨일237은 매주 서울 본사와 부산 지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리웨일237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10-13 15:26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고객들을 사로잡는 호빵이 출시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단팥/야채/ 피자호빵과 더불어 매년 색다른 호빵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을 즐기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GS25가 지난 2013년 흑미검은깨호빵과 옥수수 술빵을 시작으로 2014년 치즈불닭호빵, 2015년 갈비만두, 하트호빵, 지난해에그호빵, 꿀씨앗 호빵 등을 판매하면서 호빵카테고리에서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에서 2016년 31%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과 컨셉의 호빵들이 고객들의 궁금증과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기존 호빵과 차별화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빵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대비 2016년 2배 이상 증가했다.GS25는 겨울철 호빵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차별화 호빵에 대한 호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올해 역시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차별화 호빵으로 고객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GS25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달콤하고 귀여운 단팥호빵인 미니언즈호빵과 양념치킨과 호빵의 색다른 조화로 유니크한 맛을 이끌어 낸 양념치킨호빵(10월 12일 출시) 비롯해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판매한다.특히 미니언즈호빵은 각 시즌에 맞춰 할로윈데이 버전, 크리스마스 버전 등 다양한 모양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GS25는 새로운 맛과 귀여운 모양의 호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가격은 단팥호빵 1000원, 야채/피자호빵 1200원, 미니언즈/양념치킨호빵 1300원, 고기만두/새우만두호빵 1600원이다.GS25는 올해 말까지 호빵봉지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쥬시쿨(930ML)을 증정한다.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빵MD는 “매년 색다른 맛과 모양의 호빵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통적인 인기 호빵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과 함께 미니언즈호빵, 양념치킨호빵 등 차별화 호빵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7-09-29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