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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미모를 기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노래하는 인디씬 여성뮤지션들의 무대가 또 한 번 열린다. 이미 지난 5월에 열린 ‘홍대앞 그녀들 1’의 성공으로, 이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오는 8월 3일에 열릴 ‘홍대앞 그녀들 2’는 요즘 같은 촉촉한 단비와도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홍대앞 ‘그녀들’은 나인, 최고은, 크리스탈 레인, 루싸이트 토끼, 비밀리에, 엘사 이브나 가 함께 한다.디어클라우드 보컬에서 ‘나인’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나인’은 허스키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로 록의 파워풀함과 발라드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보석 같은 보컬리스트이다. 더불어 최근 KT&G 상상마당의 인디밴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최고은, 호흡의 원근법’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최고은’ 역시 부드러운 보컬 음색과 자유분방한 질감을 목소리로, 듣는이로 하여금 안전한 공간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그리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애시드 재즈의 그루브를 가미한 ‘크리스탈 레인’, 지난 12일 더 깊고 성숙해져 돌아와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루싸이트 토끼’, 최근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시작점인 EBS 헬로루키에서 ‘8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비밀리에’, 이국적인 시선과 감수성을 표현해낸 ‘엘사 이브나’까지. 이 모든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한편, 무더운 8월의 낭만 가득한 여름 밤 ‘꿈 같은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홍대앞 그녀들 2’는 8월 3일 금요일 오후 8시 V홀에서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6 10:04

전국민을 춤추게 한 우리나라 댄스연대기 동영상이 화제다. 다음, 네이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우리나라 댄스연대기' 란 제목과 동영상 캡처 이미지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면 속에는 2011년 1월 유행한 셔플댄스를 시작으로 2012년 3월 오징어춤, 2012년 4월 잉여춤 그리고 야생 캥거루가 사람을 발로 차 호수에 빠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캥거루처럼 폴짝 폴짝 뛰는 걸그룹의 모습이 보인다. 화제가 된 동영상은 7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티저영상을 한 팬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제보로 알게 된 영상은 티저 영상과 한 팬이 타 영상을 합성한 것이다. 데뷔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열성 팬이 티저영상을 보고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을 춤추게 했던 유명 춤 속에 캥거루 춤을 포함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는 크레용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예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은 공식 데뷔 전 부터 각종 방송, 행사, 콘서트 등에 섭외되며 '호감돌' 이라는 애칭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레용팝은 7월 중순부터 음원공개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방송 출연을 통해 활발하게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6 10:02

KBS-2TV TOP밴드 시즌2 최고 화제의 밴드 ‘장미여관(보컬기타 강준우, 보컬기타 육중완, 드럼 임경섭, 베이스 윤장현, 일렉기타 배상재)’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레나 옴므 7월호에 소개된 장미여관은 진지하지만 그마저도 익살스러운 본인들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21세기형 새로운 ‘옴므파탈’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최근 KBS Joy 음악프로그램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장미여관에게 MC이소라는 “장미여관은 21세기형 외모의 최강 에로틱 밴드”라고 소개하며, ‘장미여관’의 팬들 사이에 돌고 있는 “장미여관이 너무 잘 생겨서 사람의 시신경을 자극시켜 못생겨 보이는 것이다.”라는 소문에 종지부를 찍기도 하였다.또한,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TOP밴드 시즌2의 코치 선정 과정이 공개되며 장미여관의 행보가 이목을 끌었다. 김경호, 유영석, 신대철, 김도균 이 네명의 코치 모두 장미여관을 탐내며 장미여관이 어떤 코치를 선택하는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장미여관은 원하는 코치로 유영석을 꼽았고, 바람대로 자신을 선택해준 장미여관에게 ‘제 2의, 제 3의 봉숙이를 열심히 만들어봅시다’라고 화답하였다.한편, ‘장미여관’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 화보는 7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2 09:56

오는 12일, 여성 듀오 ‘루싸이트 토끼(보컬 조예진, 기타 김선영)’가 1년 만에 정규 3집 [GROW TO GLOW]를 발표한다. ‘루싸이트 토끼’는 지난 2007년 첫 정규 앨범 [Twinkle Twinkle]을 발표하며 유희열, 조규찬 등 선배 아티스트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에픽하이, 마이큐, 에피톤 프로젝트 등의 피쳐링 참여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식객’ OST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송라이팅, 프로듀싱, 편곡, 레코딩,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거의 전 과정을 두 멤버가 완성한 이번 앨범은 곡들이 담은 메시지 뿐 아니라 그 ‘과정’마저도 빛으로 자라고 싶은(grow to glow) 마음을 담은, 성장 그 자체의 기록이다.‘순간순간을 담는 음악’을 하기 위해 ‘루싸이트 토끼’는 필연적으로 성장을 노래해야 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이들의 사운드도 큰 변화를 겪었다. 제법 강한 비트 위에 전자기타와 신스 사운드, 더 이상 맑지만은 않은 보컬로 ‘성장’을 노래한다. 앞으로 다양한 변화 속에서 더욱 무르익어갈 이 듀오는 성장 앞에서 두려워하는, 성장 중인, 이미 성장한 이들과 함께 새로운 걸음을 함께 하려 한다.한편, ‘루싸이트 토끼’는 12일 정규 3집 [GROW TO GLOW]를 발표하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를 비롯한 활발한 공연으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2 09:55

오는 11일, 서정적 보이스가 매력적인 포크 가수 ‘박창근’의 소극장 장기 공연의 막이 오른다. 故김광석으로 대변되던 소극장 장기 콘서트와 맥을 같이 하는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서정적인 음악과 따뜻한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쓰다듬고, 상처를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맑은 음색이 살아있는 가수인 ‘박창근’은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화려한 음악들이 넘치는 시대, 귀 기울여 찾아 들어야 할 따뜻하고 진실한 음악으로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하다.이 시대, 감성의 소나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우리 삶에 대한 이해와 위로를 ‘박창근’의 감성으로 채울 수 있는 반달 콘서트 [소나기는 그쳤나요?]. 지난 7,8일에 진행되었던 김광석 거리(방천시장)에서의 버스킹 콘서트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반달의 기간동안 진행될 ‘박창근’의 감성 장마는 오는 11(수)~15(일), 18(수)~22(일) 열흘에 걸쳐 대구에 위치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이루어진다. (문의. 아트팩토리 홈페이지 www.ccart.co.kr)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1 10:02

오는 26일 목요일,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은 기획공연 ‘미러볼V쇼’가 열린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8시를 지키는 미러볼V쇼의 5번째 무대인 [7월의 미러볼V쇼]는 ‘열정적 바람’을 주제로 ‘마그나폴’, ‘구텐버즈’, ‘휴먼레이스’가 출연하고 이 달의 발견으로 ‘락앤롤라디오’가 무대에 오른다.최근, KBS-2TV 탑밴드 시즌2에서 정통록의 진수를 보여준 ‘마그나폴’은 미국인,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이다. 2010년 한국에서 결성, 국내뿐 아니파 도쿄, 타이완 등 아시아의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뮤지션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9와 10사이의 새들’이라는 의미로 이름짓게 된 얼터너티브 록밴드 ‘구텐버즈’는 거친 사운드와 잘 들리는 멜로디의 공존을 추구한다. 그들의 대표곡 ‘You In The Mirror’로 KT&G 상상마당 밴드 인큐베이팅 4기에 선정되고, KBS-2TV 탑밴드 시즌 2에서도 방송이 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이제 막 EP앨범을 발표한 ‘휴먼레이스’는 멤버 개인의 이력이 화려하다. 일본 음반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애시드 팝밴드 ‘Be My Guest’ 출신의 드러머 장재송과 ‘Ann, Weeper, JADE’등의 밴드 출신 베이시스트 최민수가 함께하고, 이 걸출한 멤버들을 목소리 하나로 매혹시킨 보컬 윤성기로 이루어져있다.이달의 발견은 ‘락앤롤 라디오’가 함께 한다. 락앤롤한 음악을 들려주는 해적방송의 느낌으로, 라디오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는 밴드 ‘락앤롤 라디오’. “밴드와 리스너들이 함께 채워가는 그 공간감이 ‘우리’로 하나가 되었을 때, 그 때가 바로 ‘락앤롤’이다.”라고 말하는 당찬 밴드이다.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7월의 무대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1 10:00

한류 스타 슈퍼 주니어가 6집으로 컴백과 함께 음원 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슈퍼 주니어의 ‘Sexy, Free&Sing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exy, Free&Single’은 트렌디한 편곡이 인상적인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이다.더불어 슈퍼 주니어 팬클럽 ‘E.L.F’에게 바치는 헌정 곡 ‘너로부터(From U)’가 9위를, 경쾌한 리듬과 기타리프의 조화가 멋스러운 ‘NOW’는 19위를 기록했다.걸그룹의 음원 경쟁이 치열하다. 우위를 점령한 걸그룹은 씨스타로 ‘Loving U’가 지난 주보다 7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티아라의 ‘DAY BY DAY’, 2NE1의 ‘I Love You’가 나란히 3,4위에 안착했다.또한, 곡명이 같은 티아라의 ‘HOLIDAY’는 14위, 씨스타의 ‘Holiday’는 18위를 차지하며 걸그룹이 상위권을 점령했다.김진표의 ‘미안해서 미안해’가 5위에 올랐으며 에서 2004년 드라마 OST ‘인연’을 부른 에일리가 12위에 랭크 됐다. 한편, 개가수(개그맨 가수의 줄임말) ‘형돈이와 대준이’의 바통을 이어받은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가 ‘방구석 날라리’로 20위로 진입했다. ‘방구석 날라리’는 불타는 금요일 밤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방구석을 지키는 화자의 마음을 가사 속에 유머러스 하게 담고 있는 곡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10 10:18

오는 6일,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수록곡 ‘Smile (Feat. Jay Kim)’의 주인공 ‘DAVINK’의 솔로 앨범 [the departure lounge]이 발매된다. 그 동안 ‘VIN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신화, MC The Max, 신혜성, 손담비 등의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한 그는 신해철이 결성했던 그룹 ‘비트겐슈타인’과 MC The MAX의 제이 윤과 결성한 그룹 ‘MONOTONIK’의 멤버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EP앨범 [the departure lounge]를 통해 새롭게 데뷔한 DAVINK는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 메이저와 인디씬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국내에서는 상당히 드물고 독특한 뮤지션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앨범에서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믹싱까지 소화해내면서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하였고, 아이돌그룹 T-MAX의 프로듀서 ‘YOGI’가 앨범 프로듀서로, 실력파밴드 commom ground의 리더 ‘Jay Kim(saxophone)’이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DAVINK’만의 스타일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한편, 오는 6일 EP앨범 [the departure lounge]를 발표하는 ‘DAVINK’는 앞으로 메이저와 인디씬의 많은 뮤지션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독특한 색깔을 음악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06 10:07

지상파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과감한 연출과 거침없는 표현으로 로맨틱 멜로 드라마의 정점을 보여주며 방영 초기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tvN 수목미니시리즈‘로맨스가 필요해2012’그 로맨틱한 스토리를 돋보이게 만들어줄 OST part,2가 공개 된다. 개성넘치는 보이스의 두남자 “10cm”의 톡톡튀는 곡‘Only U’에 이어 담백하면서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챠우챠우’.‘고백’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매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델리스파이스”가 극중 테마곡 ‘바람을 타고’로 다시한번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주로 Live무대와 자신들의 앨범에서만 들을수 있었던‘델리스파이스’만의 중독성 있는 음악을 드라마에서 듣기란 쉽지가 않았지만 로맨틱 멜로 장르인 드라마의 색깔과‘델리스파이스’만의 개성이 너무도 잘 맞아서 고민없이 OST참여를 결정하고 보컬 김민규가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열정까지 보였다.‘바람을 타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과 행복하게 다가올 앞으로의 이야기를 템포있는 멜로디와 보이스로 적절하게 잘 표현한 곡이다.또한 8월중 발매될 델리스파이스의 새로운 EP앨범에 '바람을 타고'의 락버전이 실릴 예정이어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델리스파이스’가 부른 테마곡 ‘바람을 타고’ 음원은 5일 0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 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05 09:32

'팝밴드' 레드애플이 5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5일 0시를 기해 멜론,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각 음악사이트에 미니 앨범 '런 투 유' 수록곡을 일제히 공개하며 바쁜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올 초 '타임즈 업'(Time is up), '새드니스'(Sadness) 등의 노래로 눈길을 끌었던 레드애플은 이후 일본을 오가며 현지 팬들과 만나왔다. 지난달 23일에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800여 팬이 찾은 가운데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시키며 일본 진출에 청신호를 켜기도 했다. 이들의 신보 활동은 과거와 차별화된다. 예전 무대에서는 전자드럼, 디지털 터치 기타, DJ 에뮬레이터 등 첨단 전자 악기로 밴드와 일렉트로닉적 성향을 버무렸지만, 이번 활동에선 일렉적 성향을 뺀다. 밴드적인 리얼 사운드를 지향하며 갖가지 무대를 꾸민다. 스윙 팝 장르의 타이틀곡 '런 투 유'는 가요계의 미다스 손인 스타작곡가 조영수-안영민 조합이 레드애플을 위한 맞춤곡으로 제공한 것이다. 지난 3월 '새드니스'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에 힘입어 다시한번 랑데뷰하게 됐다. 노래에는 여름 시즌, 휴양지를 온듯한 청량감과 생동감이 구석구석에 스며들어있으며, 멤버들은 남성팀으로는 이례적으로 소녀시대의 무대의상이었던 마린룩을 착용한 채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레드애플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한 레드애플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등 해외로부터도 좋은 러브콜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05 09:30

버스커 버스커가 ‘1집 마무리 앨범’ 5곡 모두 주간 차트에 올리면서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버스커 버스커의 ‘정말로 사랑한다면’이 6월 4주차(6월 24일~6월 30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집 마무리 앨범’ 수록곡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 ‘소나기(주르르루)’ ‘네온사인’ ‘기다려주세요’가 주간차트 20위권에 포진해 있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 등의 드라마의 인기와 OST 인기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OST인 허각의 ‘한사람’과 OST인 양파의 ‘사랑…어떡하나요’가 2,3위에 진입했다. 또한, 드라마 OST 포맨의 ‘안되겠더라’는 1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 해 9월 내한공연이 예정된 Maronn5의 신곡 ‘One More Night’이 5위에 오르며 국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밴드임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4년 만에 돌아온 김진표의 두 번째 선공개 곡이자 임창정이 피처링한 ‘돌아갈 수 있다면’이 9위에 진입했다. 씨스타의 ‘Loving U’ 10위, 투빅의 ‘Love Again’이 17위, 백청강의 ‘All Night’이 18위를 차지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버스커 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 5곡이 2주 연속 주간차트 20위권에 머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OST도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03 10:30

KBS-2TV TOP밴드 시즌2 최고 화제의 밴드 ‘장미여관(보컬,기타 강준우 보컬,기타 육중완 드럼 임경섭, 베이스 윤장현, 일렉기타 배상재)’이 이소라를 만났다. 지난 27일 KBS Joy 음악프로그램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장미여관’은 오히려 MC 이소라를 리드하며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MC이소라는 “장미여관은 21세기형 외모의 최강 에로틱 밴드”라고 명명하여, 최근 ‘장미여관’의 팬들 사이에 돌고 있는 “장미여관이 너무 잘 생겨서 사람의 시신경을 자극시켜 못생겨 보이는 것이다.” 소문에 힘을 보탰다.또한 가장 잘생긴 멤버로 키타의 배상재를 지목하며 개인적으로 눈작고 얼굴이 깜만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27일 녹화에서 장미여관은 KBS-2TV TOP밴드 시즌 2의 첫회에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자작곡 ‘봉숙이’를 포함한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베이비 복스의 노래 ‘get up’을 선보였고, 앵콜곡으로 최근에 발표한 싱글 ‘부비부비’로 현장의 분위기를 흥겨움으로 초토화시켰다.‘장미여관’이 출연하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는 7월 3일 밤 12시 10분 KBS JOY통해 방송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7-02 09:50

업타운, 언터쳐블, New Dynasty, A-Narin 등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Hiphop, R&B 뮤지션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하면서 흑인 음악 전문 프로듀서로 떠오르며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유명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CuzD의 미니 음반이 발매되었다.CUZD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Why (feat. Soundwash, Romi)”는 빅밴드 R&B 스타일의 16비트 바운스 곡으로써 기존 R&B 곡들에서 벗어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중심을 둔 대중적인 작품이며, “우두커니”,”I’ll be there”등을 발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밴드 “SOUNDWASH”의 피쳐링으로 한층 더 깊어진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심플한 CUZD만의 작, 편곡 기법과 그의 뛰어난 랩 실력이 더해져 음악적인 부분과 대중적인 부분 모두 한층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냈으며, CUZD만의 독특하고 시적인 가사표현을 통해 가사 자체를 감성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 특히 “Why (feat. Soundwash, Romi)”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떠오르는 신예 뮤직비디오 감독인 박일 감독이 직접 연출하였다. 이번 뮤직비디오 작업에서 박일 감독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상 기법을 통해 밴드 연주자들의 연주 하는 모습을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CUZD를 대신해 다른 여성들이 CUZD의 랩과 노래를 하는 영상을 담아냄으로써 마지막이라 생각한 사랑과의 이별 후 느끼는 여성들의 감정을 독특한 영상의 미로써 보여주고 있다.한편 CuzD가 프로듀싱한 곡에 기존 가수들이 참여하는 형식의 시리즈인 CuzD의 정규음원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음원 유통사인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달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앞으로 보여줄 음원 프로젝트에서도 힙합, 알앤비,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를 내세움으로써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CuzD의 음악적인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년이란 시간 동안 이번 음반을 위해 곡 작업에 열중한 CuzD의 음반은 최근 들어 브랜드화 되어가고 있는 음반 프로듀서 시리즈 열풍에 맞춰 대중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6-29 11:44

올 여름 8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등에서 개최될 유엠에프 코리아(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의 글로벌 페스티벌)가 최근 해외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디제이들을 중심으로 18팀의 디제이(DJ)와 밴드아티스트들을 5, 6차 라인업에 추가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한 공연과 페스티벌 역사상 최다 인원의 해외 라인업을 포함하는 것으로써 큰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보이 조지(Boy George)와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의 곡들을 주로 리믹스하여 전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불리는 ‘스페이스 이비자’에서 이슈가 되었던 영국 출신 디제이 마크 비도(Marc Vedo), 그리고 티에스토를 비롯한 세계적인 디제이와 아티스트 곡들의 작곡자와 프로듀서로 알려진 미국의 디제이 그룹 마우리앤모라(DJ MAURI & MORA)도 올해 UMF KOREA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해외 핫 디제이들이다. 마크 비도와 마우리앤모라와 같은 해외 디제이들 외에 추가되는 라인업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디제이와 밴드 아티스트들이다.캡슐(capsule)은 오리곤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혼성 디제이 듀오이며, LA의 많은 클럽과 파티에서 탑 DJ로 이름을 떨치다 현재는 프로듀서로써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투웰브 톤스(TWELVETONES),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은 한국계 일렉트로니카 듀오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디제이 제이미(DJ JAMIE), 제이 심포지엄(J Symposium), 모리아티(DJ Moriaty), 투이러브(2ELOVE), 디제이 아야(DJ AYA), 쿨텍(KULTECH), 디제이 아미가(DJ Amiga), 디제이 훈(DJ HOON) 등은 국내 디제이 중 가장 손꼽히는 일렉트로닉 계 거장들로서 국내에서 뿐 아니라 뉴욕, LA, 도쿄, 그리고 유럽 유수의 도시 등으로 초청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력파들이다.이번에는 특별히 장근석과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빅브라더가 호흡을 맞춘 그룹 팀에이치(TEAM H)가 스페셜게스트로 추가되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디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대표적인 록 밴드 중 하나로 꼽히는 크라잉넛과 더불어 발라드 가수로 유명한 테이와 Keyboard & DJ를 맡은 프로듀서 영호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 핸섬 피플의 라이브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6-28 11:53

오는 7월 음반 발매를 앞두고28일 선공개된 ‘여섯 줄의 은하수, 라디오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린 경인방송의 통기타 서바이벌 오디션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기념음반이 발표된다. 통기타 핑거스타일, 가창이 포함된 스트로크 스타일, 우쿨렐레 이렇게 각 세 분야의 경연이 진행되었고, 부상으로 열 돈짜리 황금 피크와 고급 기타, 기념 음반 제작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지난 해 ‘슈퍼스타 K2’를 통해 기타를 치며 노래 하는 장재인, 김지수의 모습과 ‘MBC 무한도전’에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 인디밴드 10cm의 영향으로 통기타 연주의 붐이 일며, 경인방송의 ‘기타 킹’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연배가 있는 분들에게는 통기타의 추억을, 청춘에게는 나의 첫 악기, 첫사랑인 기타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었다.2012 ‘기타킹’ 기념음반의 타이틀 곡 ‘세상에 물들지 않기를’은 대상 수상자 ‘정영호’의 자작 연주곡이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그는 곡에 대한 표현과 감수성이 뛰어나 대상을 거머쥐었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인 ‘박승훈’은 한명숙의 원곡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를 재즈 풍으로 유려하게 편곡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쿨렐레 부문 우승 ‘곽신영’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4현의 악기인 우쿨렐레로 보여줄 수 있는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한편, 경인방송이 주최하고 스쿨뮤직, 마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미러볼뮤직이 후원하는 경인방송 ‘기타 킹(The Guitar king)’의 음반은 7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6-28 09:50

7월 3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28일 선공개 되는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프린세스 디지즈 (Princess Disease)’의 데뷔 앨범 [Prescription]이 발매된다. 팀의 보컬이자 뛰어난 미적인 감각의 소유자 ‘백설’과 전반적인 음악창작을 담당하는 ‘조울’, 그리고 팀의 리더이자 미디사운드를 담당하는 사이보그지만 괜찮은 인격체 ‘공주’. 이 셋이 모여 전무후무한 컨셉으로 인디씬에 등장한다.많은 어쿠스틱 밴드들의 홍수에서 ‘프린세스 디지즈’는 본인들의 정체성을 찾고자 미디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음악을 선보인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다른 전자음악과는 달리 ‘프린세스 디지즈’의 음악은 미디라는 것을 눈치채기 힘들 정도로 인간미가 넘치며 따듯하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알아요 몰라요’는 수줍은 소녀 같은 한 남성의 연애심리를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으로 풀어냈다. 이 외에도 다시는 사랑에 아파하기 싫다는 슬픈 내용에 풍성한 브라스 섹션과 흥겨운 리듬을 차용한 ‘흔들지 마요’, 보컬 백설의 몽환적인 보컬이 잘 살아있는 ‘날 보러와요’, 충격적인 제목의 블루스 발라드 ‘니가 곪는다’, 사랑에 다친 마음을 치료하고 싶은 이야기인 ‘병원에 가면’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한편 프린세스 디지즈는 사이보그멤버인 공주와 함께 클럽활동과 방송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어서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6-2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