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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법률사무소 청현’의 후원을 받아 ‘2014년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 사업을 펼친다.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이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희망자는 오는 6월 26일까지 시,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현재 도내에는 1만 200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 중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혼인신고 후 2년이 경과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음에도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개명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결혼 이민자들이 개명을 위해서는 성, 본 창설허가를 받은 후 개명허가 신청을 해야 하는 등 복잡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지역 내 법률서비스 연계가 열악해 개명절차를 알지 못하거나 개명에 필요한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이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부터 ‘법률사무소 청현(靑賢)’의 후원을 받아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본 창설 및 개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에서 법률사무소 청현은 개명신청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복잡한 법원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 준다.법률사무소 청현은 지난 2009년에 임상구 변호사의 고향인 청양군 내 결혼이민자 여성 7명에게 무료로 성,본 창설 및 개명을 지원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2010년부터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성·본 창설 및 개명 신청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070-4099-567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결혼이민자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 사업에는 도내 결혼이민자 여성 171명이 참여해 한국식 이름을 갖는 등 다문화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24 18:47

진로진학 전문기업 지산교육이 2014년 직업 인기 순위를 발표 하였다. 2012년 하반기에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에서 중학교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6,291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을 조사 하였으며, 우리나라 중고생 선호직원 1위는 초등학교교사였다. 1위부터 15위까지의 직업들을 기준으로 UOD 지산교육 드림디자인 센터는 구글 검색과 자체 빅데이타조사를 통해 2014년의 직업 인기 순위를 조사하였다. 1위 연예인(51,000,000회) 2위 의사(28,200,000회) 3위 경찰(23,400,000회)로 인기 직업을 꼽았다고 밝혔다.연예인에 대한 선호도는 청소년에게 독보적인 관심 대상이며 관련 직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청소년에게 대중문화관련 진로 프로그램은 전무한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진로진학 전문기업 지산교육 대표이사 권태욱은 연예계 쪽 진로를 원하는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진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현직 직업 전문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기획 했다. 연예계 외에도 경찰, 디자이너, 건축가와 같은 다양한 직업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관련 협회들과 연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캠프의 질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지산교육 UOD 캠프의 차별성은 전문가 직업인들의 특별 강연을 통한 전문적이며 현실적인 현장의 정보를 제공해 강력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출신 및 명문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실질적인 학습 코칭도 함께 실시된다는 점이다.2009년에 창업한 진로진학 전문기업 지산교육은 5년 차 진로교육 전문기업으로, 4만명의 참여자 중 97%가 만족한 국내최고의 진로진학 선두기업 입니다. 지산교육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UOD는 특색 있는 테마와 에듀테인먼트형 교육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적성과 진로 탐색 및 실현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 창의적 체험활동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21 22:11

포항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 역량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능력개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4년 참여자 소양교육 우수 자료를 공모했으며,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공모에 참여해 18일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에 노인 인권보호와 노인 학대예방사업으로 노인 권익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학대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과 노인 학대예방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노인인권 교육 자료에는 △인권의 이해 △노인인권침해 원인 △노인인권침해 현황 △노인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침해 예방 등의 순으로 한글과 PPT자료 두 종류로 작성돼 각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활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포항시는 최우수상 수상작 등 13개 교육 자료를 각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배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21 20:47

강원도와 법무부는 오는 4. 6(일)부터 “양양국제공항을 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운영 목적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내수경기 진작에 있으며, 대상은 중국인 3인이상 단체관광객에 한해서 적용되고, 강원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비자없이 72시간 범위내 머문후 제주 입도후에 양양공항이나 제주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입국공항 운영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중국 관광객은 비자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 많은 중국 관광객 양양공항 이용으로 공항활성화 기대, 도내 문화관광자원 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강원도+수도권+제주도 연계 광역관광벨트 구축으로 인천, 제주 공항 도착 중국 관광객 강원도 방문 증가가 예상된다.앞으로 강원도는 중국내 양양국제공항 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을 적극 홍보하고, 중국 관광객 불편 겪지 않도록 숙박, 식당 등에 중국어 병기 권장하고, 개별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노선버스 양양공항 경유를 추진하고, 중국인 무단이탈 방지대책을 한국이민재단과 협의하고, 중국 관광객 원주공항 이용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할 계획이다.그동안 강원도는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지정을 위해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대통령께 건의(2013.7.24), 중앙부처 방문 협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공항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운영 선결과제 마무리-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항공노선 개설 협약체결(‘13.11.13)- 양양공항~제주간 항공노선 신규개설(4. 7 첫 취항)- (가칭)한국이민재단 강원(양양)지부 설치(4월중)-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확보(3개사)대통령 보고 등- 박근혜 대통령 강원도방문 업무보고시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 공항 지정건의 : 2013.7.24-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도 관광국장회의 제안 : 2013.11.29- 법무부에 양양공항 72시간 무사증입국 공항지정 건의 : 3회- 도지사 중앙부처 방문 협의 : 2014.1.8 (방문부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도지사 법무부차관 면담 : 2014.1.10- 대통령 주재 제2차관광진흥확대회의 보고(문체부) : 2014.2.3최문순 도지사는 양양국제공항 72시간 무비자입국 지정 운영은 지난해 6월부터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거둔 성과로 공항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72시간 무비자입국 공항인 양양공항을 중국내에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쇼핑, 숙박, 식당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을 동북아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9 17:45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였다.2013년에 종료된 ‘지역방문의 해’ 사업이 광역지자체 단위의 사업이었다면, 이번에 추진되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년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3곳 선정하여,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등에 3년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문체부는 관광도시를 선정하는 데, 도시의 규모보다는 관광 여건, 관광 잠재력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관광 테마와 지역 등이 균형적으로 분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4계절 ‘힐링 관광도시’로, 통영시는 남해안과 어우러진 문화유산과 음악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무주군은 태권도, 스키, 래프팅 및 패러글라이딩 등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 지금부터 2년간의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하여 2016년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문체부는 앞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도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도시가 보유한 자원의 차별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육성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부·지자체 및 민간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올해의 관광도시’끼리 서로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도시 행사 종료 후에도 자생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선정된 관광도시에 대해서는 2016년에 본격적인 관광도시 사업이 실행되기 이전에도 도시 간 상호 방문 등 협력을 유도하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관광주간(’14. 5. 1. ~5. 11./’14. 9. 25. ~ 10. 5.)에 도시 내 초,중,고교 재량휴업을 유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9 16:46

‘별에서 온 그대’ 인기로 중국에′치맥(치킨+맥주)′열풍이 불고, 별그대의 자취를 찾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요우커)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단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구 별별투어’ 상품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별그대 마케팅’을 전개한다.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칭 별그대)’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치맥’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눈 오는 날엔 치맥이 딱인데~”란 천송이라는 여주인공의 대사 때문인데, 드라마의 뜨거운 열풍이 ‘치맥’ 열풍까지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단은 ‘별에서 온 그대’의 치맥 식도락 콘텐츠를 활용해 대구에 2박 3일간 체재하는 ‘대구 별별 투어’ 상품을 마련하였다.이 상품은 전체 일정이 4박 5일이며, 경기, 인천의 별그대 촬영지를 이틀 동안 둘러보고, 나머지 2박 3일 대구 일정은 치맥 가게, 평화시장(닭집 골목),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식도락 관광프로그램이다.대구는 치킨의 본고장이다. 교촌 치킨, 땅땅 치킨, 호식이 두마리 치킨, 별별 치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구에서 창업한 토종업체이다.특히 대구와 인근 경북에는 양계장이 많아 좋은 품질의 닭고기를 시중에 내 놓을 정도로 양계업이 발달된 도시이다. 작년 7월에는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중국 관광객들이 치킨의 고장에서 치맥을 먹거나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지역특화형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3일에는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가 주관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기획자(170곳)를 초청하는 여행상품 사업설명회에서‘대구 별별투어’ 상품을 소개한 결과, 중화권 여행상품기획자들은 대구가 치킨의 본고장인지 몰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다음주부터는 본 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중화권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세일즈콜과 팸투어를 수시로 진행하고, 중국 주요 거래처인 현지 여행사들에게도 관련 관광상품 출시를 홍보할 예정이다.기존에 한류 드라마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들은 일회성 상품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대구시는 ‘대구 별별투어’ 상품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투어일정 중에 관광호텔까지 치맥을 배달시켜 주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특화형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다.또한, 19일(수)에는 중국 유학생 10여 명을 초청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류 드라마의 인기로 인한 중국의 치맥 열풍을 대구 관광으로 연결시키고, 나아가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9 16:45

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4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하였다.자료에 따르면 2014년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19만 5천원으로 전월(813만원) 대비 0.8%, 전년동월(794만 9천원)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전월대비 수도권(0.4%) 및 6대광역시(2.9%)의 분양가격이 상승한 반면, 서울은 보합, 지방은 하락(0.4%)한 것으로 조사되었다.2014년 2월, 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분양시장의 변동이 가장 컸던 지역은 부산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14년 2월말 기준 부산의 민간아파트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907만 8천원으로 최종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약 811만 1천원) 대비 11.9%,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한 수치이다.2월 한 달간 부산에는 총 4,104세대의 민간아파트가 신규 분양되었으며 이로 인해 부산 지역의 평균 분양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실제 아파트가 분양된 지역은 강서구, 기장군, 남구, 연제구 등 총 4곳이었으며, 이 중 남구와 연제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격이 전월(1월) 부산시 평균 분양가격을 크게 웃돌았다.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통계 집계 시점인 2010년 1월 이후 부산 지역 평균 분양가격이 9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인천과 광주에서도 각 지역의 기존 평균 분양가보다 높은 신규아파트가 분양되어 해당지역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각각 2.0%, 3.9%씩 상승한 반면, 대구에는 총 1,384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되었으나 평균 분양가격에 큰 변동은 없었다.2014년 2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10,119세대로 전월대비 7,465세대 증가, 전년동월대비 2,993세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지역별로는 6대 광역시의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서울은 보합, 수도권과 지방 권역에서는 감소하였다.‘14년 2월 6대광역시에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5,872세대로 이번 달 전국 분양물량의 58%를 차지했으며, 이 중 부산에 광역시 전체 물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4,104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되었다.수도권에서는 이번 달 총 1,932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되었으며, 이 중 인천이 124세대, 경기 1,808세대로 대부분이 경기도 물량이었다. 서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월에 신규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한주택보증은 그동안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표해오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통계를 이번 달부터 국가통계포털에도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앞으로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 정보를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뿐만 아니라 국가통계포털(kosis.kr)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8 17:28

웰빙 바람을 타고 ‘걷고, 달리고, 오르는 것’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말 그대로 ‘길’ 열풍이다. 포항에서도 이러한 ‘길’ 열풍에 맞춰 수많은 ‘길’이 생겨나면서 시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은 바다는 물론 산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들이 많다.특히 포항시는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포항의 ‘길’에 포항시가 2012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펼치고 있는 범시민운동인 ‘감사운동’을 접목시킨 ‘감사둘레길’을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걷고 산하기에 적당한 날씨로 접어든 지금, ‘감사둘레길’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우선 구룡포 석병리에 위치한 구룡포감사수련원(옛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해서 명월지(池)와 해봉사를 거쳐 강사지(池)를 둘러오는 전체 8.7km 코스의 ‘감사둘레길’과 구룡포초등학교 뒤편으로 올라가는 3.7km의 ‘말목장성 둘레길’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구룡포의 ‘감사둘레길’은 5가지 테마(감사의 길, 명상의 길, 나눔의 길, 긍정의 길, 행복의 길)의 체험형 둘레길로 조성돼 있으며, 곳곳에 안내판과 40여개의 감사에 대한 명상을 돕는 좋은 글 들이 설치돼 있어 우거진 숲길과 정겨운 마을길을 걸으면서 바쁜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말목장성 둘레길’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군마를 키우던 국영목장으로 이 목장성을 따라 조성돼 있다. 목장성 둘레길은 가파르지 않고 걷기 편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둘레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시원한 산바람 내음과 동해의 푸름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동해안 최고의 둘레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꼭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연일읍에 위치한 ‘중명생태공원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는 길이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여러 테마별로 조성된 생태공원들을 만날 수 있는데, 동물 조형물이나 나무와 꽃들에 대한 소개도 잘 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옥녀봉’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포항 시가의 모습과 동해와 영일만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혼자도 좋고,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심신에 새로운 힘을 얻기에는 ‘중명생태공원 둘레길’ 역시 그만이다.또한,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북구 우창동 ‘마장지 둘레길’도 최근 도심의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 둘레길은 마장지 생태공원~창포산 정상~마장골로 이어지는 2km 코스로 중간 중간에 감사쉼터 3개소와 나눔 쉼터 2개소가 설치돼 있다. 마장지(池)를 가로지르는 목재데크인 ‘감사다리’의 입구와 출구에는 날개 포토존과 아치 포토존이 있어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찍고 감사의 마음을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다.이 밖에도 오천읍에 있는 오어사와 오어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오어지 둘레길’도 빠질 수 없는 추천 코스다. 이처럼 포항시는 앞서 소개한 둘레길을 포함해 지난 2012년부터 읍·면·동의 등산로 21개소에 크고 작은 ‘감사둘레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종두 포항시 안전행정국장은 “전국에 많은 둘레길이 조성돼 있지만 포항시의 ‘감사둘레길’은 시민운동과 연계된 체험형 둘레길이라는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서 포항의 ‘감사둘레길’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9:33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의 분야별 개별시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호 연계시험과 종합 시운전을 위한 3호선 전 구간에 대한 차량 주행 시승행사를 실시한다.2014. 3. 19.(수)에 실시하는 시승행사는 김범일 시장을 비롯하여 각 언론사 기자단 및 건설공사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이 탑승하여 3호선 시점역인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종점역인 용지역까지 전 구간을 왕복 주행하고,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 상태와 승차감, 소음 및 주변 경관과 정비 상태를 점검한다.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2013년 10월 20일부터 차량기지에서 금호강 입구까지 본선 주행을 시작한 이후 단계별로 시운전 구간을 늘려 차량 주행 시험과 전력, 신호, 통신 등 차량 주행과 관련된 분야 간 상호 인터페이스 시험을 실시하였다.금년 2월 6일부터는 차량기지에서 매천역까지 영업 운전과 같은 속도로 차량을 주행하여 성능 및 기능 확인 과정을 거쳤고, 4월부터 3호선 전 구간에 대하여 본격적인 본선 주행 기술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모노레일(Monorail)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동호동에서 수성구범물동까지 총 연장 23.95km,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특수교량 2개소(금호강, 신천) 규모로 ‘2월 말 현재 종합 진도 90%로 전체적인 공사는 마무리 단계이고, 차량 시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현재 본선 구조물 공사와 차량 운행을 위한 전력, 전차 선로, 통신, 신호 설비의 공사 및 각 분야별 개별시험까지 완료되었고, 정거장은 내,외장 공사와 출입구 등 부대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또한, 본선 시운전에 앞서 차량기지에서 차량의 주행,제동시험과 정보전송시험, 곡선통과시험, 구원운전시험, 자동운전 장치에 의한 주행시험도 완료하였고, 차량주행에 필수조건인 신호 레벨측정과 연동시험, 열차무선, 스크린도어 등 타 분야 간 인터페이스 시험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본선 기술 시운전에 대한 준비를 완료하였다.기술 시운전의 주요내용은 제동, 가속도 및 감속도, 소음, 진동, 승차감, 유도장애, 보호장치 동작확인, 지상설비연계 동작시험 등이며, 이러한 시험은 차량을 공차 및 만차 상태, 자동운전 및 수동운전 조건으로 실시하게 된다.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제 도시철도 3호선의 외형적인 공사와 시험은 완료되었고, 최종적으로 지금까지 건설한 모노레일 시스템 전체를 한데 묶는 종합 시운전 과정만을 남겨 두고 있는 단계이다”라며 “지금까지 한 노력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되어 도시철도 3호선이 차질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8:55

부산시는 중장년층 일자리와 경력직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 경력직,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이하 박람회)’를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노사발전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력직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 행사이다. ‘NEW JOB ROAD(탄탄취업대로)’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BRAVO! 취업특강’,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현장 채용행사’로 구분해 개최된다.이번 박람회에는 오리엔탈정공, 금문산업(주), 현진소재(주), 삼덕통상(주), 송월타월(주), (주)화인, (주)아즈텍WB, (주)에이스브이, (주)삼성정밀, (주)현대프로스, (주)태광 등 지역의 100여 개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며, 구인 인원은 950여 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또한 부대행사로 오전 10시 30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는 ‘BRAVO! 취업특강’에서는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한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긍정과 도전으로 나의 진로설계하기, 신뢰와 호감을 보여주는 이미지메이킹의 비법, 스피치스킬을 통한 성공하는 필승면접전략 등을 실시한다. 구직자의 고충들을 명강사의 흥미로운 토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재취업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자신감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박람회 참가기업은 행사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 부산경총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647-0453)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8:55

광주광역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새일센터별로 각 과정 24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스마트OA 전문가(광주여성새일센터), 스포츠 의류제작(광주서구새일센터), 건축CAD&모델링과정(송원대새일센터), 테이크아웃 커피전문가(북구새일센터), AUTO CAD마스터(광산새일센터) 등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 위주로 총 38개를 운영한다.직업교육훈련은 교육 수료생의 관련 분야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육수료와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이 신설됐다.한편, 지난해에는 23개 과정에 464명의 여성이 교육에 참가해 31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68.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박동희 광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여성 취업전문기관인 새일센터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설계사들의 찾아가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여성취업을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8:52

대구시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풍경 있는 여행(서울 소재)’, ‘경남테마여행사(경남 소재)’와 공동으로 ‘대구 로맨틱 짝’ 상품을 개발하여 3월 15일과 16일 서울·부산·경남지역 미혼 남녀 160여 명이 대구를 처음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대구시는 20~30대 젊은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지역 여행사인 ‘풍경 있는 여행’과 경남지역 ‘경남테마여행사’와 공동으로 최근 TV 프로그램 ‘짝’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구 로맨틱 짝’ 상품을 개발하여 소셜, 여행사 홈페이지, 내나라여행박람회(서울 코엑스)에서 홍보한 결과 3월 15일과 16일 서울과 부산·경남지역 미혼 남녀 16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풍경 있는 여행’은 3월 15, 16일, 5월 3, 4, 5, 6, 10, 11일로 상반기 8회 ‘대구 로맨틱 짝’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남테마여행사(대표 박현주, 055-285-2077)’는 3월 15일과 4월 26, 27일 3회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에서 출발한 ‘풍경 있는 여행’ 상품은 근대골목, 대구미술관, 대구수목원을 방문하게 되며, 첫 방문지인 근대골목을 도착하기 전에 참가자들은 5~10분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근대골목에서는 가이드의 진행에 따라 남성이 먼저 여성을 선택하고 근대골목 데이트를 시작한다. 두 번째 방문지인 대구미술관에 도착해서는 여성이 남성을 선택하여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 방문지인 대구수목원에서 남녀 최종 선택을 하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부산·경남지역에서 출발한 ‘경남테마여행사’의 상품은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마비정 벽화마을과 근대골목에서 데이트를 하고, 음악다방 ‘쎄라비’에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하며 마지막으로 두류공원에 위치한 이색 캠핑 체험 식당에서 식사로 마무리를 한다.4월 26일과 27일에 방문하는 상품은 대구수목원과 새롭게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83타워’에서 아이스링크, 매직아트 전시회, 83타워 전망대, 스카이 가든 등 자유 데이트를 즐기고, 마지막으로 근대골목과 서문시장 데이트를 하게 된다.‘풍경 있는 여행’ 한지환 대표는 “기존 상품이 30~60대 중장년층이 주 타깃이었다면, 이 여행상품은 개인 SNS 활동이 많은 20~30대가 주 타깃 층이라 재방문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대구 관광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로맨틱 짝 투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팔공산과 비슬산권을 활용하여 대학생 MT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라며 “대상별 맞춤 관광 상품 개발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이 반영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3-14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