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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공원 이월드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최근 대구시와 이랜드그룹은 두류공원 이월드 내 3만 6천㎡의 부지에 하루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10만㎡ 규모의 파도풀, 유스풀, 미끄럼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 및 주차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를 2017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첫 단계인 주민 의견청취(3. 20. ~ 4. 8.) 절차를 마쳤다.이랜드는 지난 해 10월 200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83타워와 함께 이랜드그룹 차원의 역점사업으로서 워터파크를 조성하는 데 50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놀이기구 교체와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300억 원을 들여 대구의 랜드마크인 4계절 종합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것이 그룹의 입장이다.워터파크가 조성되면 타 도시에 비해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구로서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에 단 하루라도 더 머물게 하는 유인책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놀이시설, 83타워 등과 어우러져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하리라 기대된다.이랜드 측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변지역 주민 및 이용객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워터파크 지하 2층 ~ 지상 2층에 1,8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공간을 계획하였고, 금번 주민의견 청취로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근 주민과 이월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사업추진 과정에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주민의견 청취과정에서는 이월드 주변 1종일반주거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과 교통 및 소음대책 마련, 두류타워길 1개 차로 추가 확충, 주변상권 활성화 대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워터파크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에 따른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인가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인근 주민 및 상인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추진 과정에서 상당 부분 해소 또는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0:49

전북도는 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도서에 2017년까지 838억원을 투자, 찾아가고 싶은 섬을 조성하여 소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도서개발사업은 개발수준이 낙후된 도서지역에 대한 소득기반 조성, 생활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통하여 주민 소외의식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 군 20개 도서에 야생초 군락지 조성, 갯벌체험장, 해안경관도로 개설, 전망시설 및 탐방로 조성, 조류생태 체험관 설치 등 지역특화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군산시는 16개 도서에 662억원을 투자하여 조류생태체험관 설치, 야생초 군락지 조성, 전망시설 및 탐방로 조성, 관광경관도로 등을 조성하고 고창군은 1개 도서에 46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기반 시설, 갯벌건강공원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3개도서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위도 생태휴양의섬 조성, 치도 갯벌 체험장, 해안경관도로 등을 조성하여 최근 급증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2013년까지 391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올해에는 군산과 부안에 64억원을 투자하여 어청도 등대진입로, 말도 해안 관광로, 위도 대리 갯벌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도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도서민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휴식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도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8:11

문화재청은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 군장산업단지 부근의 넓은 평야 지대에 낮은 구릉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 화석 산지는 지방공단 도로개설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되었다. 이 화석 산지는 인근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수행하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조사팀이 도로와 인접한 사면에 드러난 공룡 발자국 보행렬을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문화재청과 군산시는 화석 산지의 기록보존과 가치규명을 위해 화석 전문연구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수각류(육식공룡) 공룡과 익룡 발자국 등 다양한 화석이 추가로 발견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산북동 화석 산지는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함께 발견되고, 좁은 면적에 다양한 화석과 퇴적구조가 나타나는 등 학술·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보존상태가 뛰어난 대형 수각류 공룡 발자국 보행렬 화석과 국내 최대 크기의 조각류(초식공룡) 공룡 발자국 화석(학명: Caririchnium)이 발견되어, 백악기 당시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과 군산시는 풍화로부터 화석층의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학술,현장 교육 자료로 지속해서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문화재청은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중에 수렴된 이해관계자와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7:22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하늘도 산도 바다도 모두 푸르러 청산이라 불리는 청산도에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슬로시티 청산도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4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한창 진행중이다. 매년 봄 4월 한 달 간 노란 유채와 푸른 청보리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섬 청산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최장기간 축제이자 전국 최초의 걷기 축제로 유명하다.‘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세계슬로길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슬로길(11코스, 42.195km)에서 펼쳐진다. ‘걷기’를 테마로 하는 축제이니 만큼 대표프로그램으로 청산도 슬로길을 느리게, 웃으며 완보하는 ‘청.산.완.보’와 ‘청산도 자연사랑’, ‘구들장논 보전’에 참여하며 걷는 ‘청.산.족.보’를 진행중이다.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청산도 슬로길을 느리게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의 시간에 녹아들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처럼 관광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청산도 슬로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슬로길 지킴이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전남완도경찰서 청산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력 덕분이다.현재 청산파출소에는 총 5명의 경찰관이 가족같이 근무하며 청산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특별히 축제 기간에는 의경 4명이 지원근무를 나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 준비를 해왔다.청산파출소에서는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청산도를 찾는 ‘2014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슬로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으며 슬로길 안전 정비는 물론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청산파출소 전갑현 소장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슬로길 여행을 책임지고 다시 찾고 싶은 청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안심하시고 청산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4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에는 걷기프로그램 이외에도 슬로길을 걸으며 서편제길에서 재연되는 영화 서편제 재연, 하늘과 바다의 아득한 경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팀의 흥겨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산도의 신선한 특산물 경매, 슬로길 중간에 등장하는 깜짝 친구들과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 블로그(www.slowcitycheongsando.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ongsan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축제 종합상황실(061-550-5555 / 061-554-2417)로 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1:58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후원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 주관으로 ‘제5회 인천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오고 싶은 인천, 즐기고 싶은 인천’을 주테마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장면을 작품에 담아 인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미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한편, 인천의 관광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우수 사진 컨텐츠를 발굴하고 인천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응모분야는 자연환경/역사와 문화/생활상/발전상 등으로 나뉘며, 인천의 자연풍경, 문화유적, 축제, AG경기장, 지역특산품, 음식을 비롯해 송도 등 인천의 발전상을 담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응모자격은 내·외국인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컬러 11″×14″로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출품료 없음)접수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촬영장소를 정확히 기재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로 우편[402-014, 인천시 남구 수봉안길 78(숭의동, 문화회관) 2층] 발송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당선작은 8월 27일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 홈페이지(http://www.icnpask.net/)를 통해 발표한다.대상(1점)에는 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별상(1점)에는 한국관광공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40점의 당선작품을 시상한다.사진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 인천관광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864-4887) 또는 인천시 관광진흥과(440-4055)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0:56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뮤지컬과 함께하는 학부모 삼색 교육콘서트(이하 삼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학부모 삼색콘서트는 다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교육을 도모하고자 남양주시가 마련한 교육행사로 학습, 진로, 진학 세 가지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지난달엔 1차 삼색콘서트가 실시, 둔촌고 문길수 선생님의 학생부 관리법 강연과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강사의 진학정보강연, 와이즈멘토 추현진 팀장의 진로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그 중 진로뮤지컬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중요성을 유명 오페라,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로 얘기하는 새로운 형식의 진로강연으로, 이번 진접읍 2차 삼색콘서트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와이즈멘토 추현진 팀장은 “진로뮤지컬은 꿈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학생과 부모님, 세상의 이야기를 모두 내용에 담아 각각의 관계들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정적인 강연에 쉽게 지루해하는 아이들의 눈과 귀,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켜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들어진 새로운 형식의 진로교육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12일 행사에는 진로뮤지컬 외에도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임진택 박사의 ‘육하원칙으로 풀어보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다가오는 중간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에듀플렉스 이병훈 전문강사의 ‘성적을 올리는 신학기 학습법’이 다뤄질 예정이다.진접읍에서 열리는 남양주 삼색콘서트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라면 참가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0:29

인천시는 4월 7일 만능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정신건강의 스마트한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http://icmh.or.kr/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바일 홈페이지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점으로 오픈을 기획했다.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편견 극복을 위해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날이다.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우울증,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등 정신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시 불이익 등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과 대답(FAQ)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모바일 안에서 우울증/스트레스 자가 테스트를 하고 자기를 탐색한 후 궁금한 점을 상담실에 문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신건강 신문을 읽을 수 있고 힐링 음악을 듣기까지 모두 one-stop서비스로 구성하는 등 다른 모바일 홈페이지와 차별성을 뒀다.시에서는 오픈기념으로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정신건강 자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인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정신건강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청소년 및 중·장년층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에 이어 오는 4월 26일에는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인천시 정신보건기관 10곳 연합으로 ‘소중한 우리 행복한 마음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해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인천지역에는 1999년도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개설이후 폭발적인 양적 증가를 보여 현재 8개구, 1개 군에 정신건강증진센터 10곳, 자살예방센터 1곳,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곳, 정신요양시설 2곳, 사회복귀시설 9곳의 정신건강 관련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8 18:33

대구시는 ‘제4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안)’이 확정되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확정 예정임에 따라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년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안)을 보고하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2014년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은 지난 1월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제출되었으며,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확정된 2014년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안)에는 지속적 과학기술성장기반 구축, 기계, 금속, 자동차, 섬유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로봇, 의료, ICT융합,그린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본전략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2개 사업에 1조 164억 원(국비 3,842, 시비 1,942, 민자 4,380)을 투자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대구지역의 국비 투자액 3,842억 원은 전국대비 17.3%로 전국 최대이며, 산업통상자원부 투자 금액이 2,575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그동안 중앙정부 대상 대형 국책사업 유치 노력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중점 추진과제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 주도형 R&D 사업 기반 확충 분야에 30개 사업 402억 원- 지역 R&D 기획, 관리 역량 및 기반 강화 분야에 10개 사업 304억 원- 중앙·지역의 역할 분담 및 국제협력 강화 분야에 13개 사업 570억 원- 지역 R&D 투자 내실화 분야에 39개 사업 1,813억 원- 지역밀착형 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 14개 사업 103억 원- 인프라 운영 효율화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 분야에 33개 사업 6,271억 원- 지역특성을 반영한 산, 학, 연 협력 활성화 분야에 13개 사업 701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대구시는 올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영남권 R&D 허브 및 산학협력 기술지원체계 구축,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연구기반 확충과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계·금속·로봇·소재부품 등 기반산업 및 건강의료산업 육성, SW·3D·레이저산업 등 ICT융합 신산업 창출과 그린에너지산업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과학기술진흥위원회의 정기적인 개최로 다양한 산업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8 18:33

제주 연안에 정착해 살고 있는 아열대성 어류가 해마다 늘어나 이제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2013년 제주연안마을어장 5개 해역의 수심 10~15m에서 통발과 자망어구를 이용해 분기별 시험 조업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총 95종의 어류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아열대성 어류는 48종이 출현해 전체 어류의 51%를 차지했다.대표적인 아열대성 어류로는 청줄돔, 가시복, 거북복, 쥐돔, 꼬리줄나비고기, 철갑둥어 등이며 이 종들은 주로 필리핀, 대만, 일본 오키나와 연안 등에 주로 서식하는 어류들이다. 조사해역 : 북촌, 신창, 사계, 신흥, 가파도 마을어장또한,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011년부터 제주 연안의 아열대 어종 출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48% , 2012년 46%, 2013년 51%를 아열대 어류가 차지하는 등 해마다 이들의 출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역별로는 서부와 북부해역에 비해 남부해역(사계리)과 가파도에서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한편, 제주 연안에 살고 있는 아열대 어류들은 다양한 산호초, 해조류와 어우러져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들과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바닷속 볼거리를 제공해, 제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아열대수산연구센터 고준철 박사는 “해마다 늘고 있는 아열대 어종에 대한 자원생태학적 조사를 더욱 강화해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토속 어류와의 상호관계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7 21:59

과천시에 여성들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과천시 가족여성플라자’가 문을 열었다.과천시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는 가족여성플라자의 개관식에는 여인국 과천시장 내외와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 서형원 의원, 배수민 도의원, 강규형 노인회장, 오현숙 경기도 여성가족과장, 과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신은희 원장, 유아교육 포털사이트 키드키즈의 이희주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개관한 가족여성플라자는 과거 과천 부림파출소가 위치해 있던 자리로 580㎡ 부지에 연면적 2,18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비 57억여원을 들여 완공되었다.건물 1층과 2층에는 과천시 부림동 주민센터 지하에 있던 ‘시립 부림어린이집’이 이전해 자리를 잡았으며, 3층에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함께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부림아이러브맘카페’가 꾸며졌다.4층에는 과천지역 여성의 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을 담당할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와 과천시 영유아보육의 미래를 책임질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함으로써, 금번에 개관한 가족여성플라자가 단순한 보육기관 혹은 여성직업개발기관이 아닌 과천시 여성,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가족지원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여인국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여성플라자가 개관함으로서 과천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여성 그리고 가족들의 문제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가족여성플라자가 단순한 시설로서 끝나지 않고 과천시에 거주하는 가족들, 여성들,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과천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도 “가족여성플라자가 과천시의 멋진 여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센터로, 모든 과천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을 맡게 된 안양보육교사교육원 이창수 원장은 “과천시보육정보센터가 아닌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개관을 하게 됨으로서 한층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가족여성플라자가 과천지역 가족 모두가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보육관련 교육기관 대표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신은희 원장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배출하는 교육원을 운영하다보니 이번 가족여성플라자와 같은 시설이 개관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며 “현재 운영 중인 교육원에서 배출된 학생들의 취업까지도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시 가족여성플라자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향후 가족여성플라자는 과천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과천시 거주 가족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현실화시켜 가기 위한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7 21:45

수원연등축제행사위원회(수원시불교연합회 회장: 성관스님)가 불기2558(201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연등축제를 위한 장엄등 점등식이 4월 9일(수) 저녁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불교연합회(회장: 성관스님)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며, 5월 6일(화) 부처님오신날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점등식은 불기 2558년 봉축표어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9일(토) 화성행궁에서는 연등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전통불교문양그리기, 전통한지등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며, 정오부터는 공연마당, 오후 5시부터는 봉축봉요식 행사를 봉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봉축문화제에는 인기 락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궈줄 전망이다. 오후 7시 30분에는 연등행렬 행사가 시작되어 1만여 개의 연등이 수원 화성행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가지각색의 형태와 색채를 뽐내는 웅장한 연등행렬은 진정 축제 참가자와 관람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등축제행사위원회 관계자는 “연등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서 신라시대로부터 1300여년을 이어온 축제로 고려시대 연등회, 조선시대 관등놀이의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 민속 축제로서, 천년의 역사를 이어 세상과 마음을 밝히는 연등축제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 석가탑 경주 토함산 불국사 삼층석탑은 신라의 삼층석탑으로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이며 줄여서 석가탑(釋迦塔)이라고도 합니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에서 비롯된 무영탑(無影塔)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8세기 중엽 신라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불국사를 건립했을 때 세워졌으며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 석탑으로, 높이는 10.6m이다. 엄격한 조화와 균형의 미를 갖춘 통일신라 석탑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1966년 도굴범에 의해 훼손된 석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을 비롯한 다수의 사리장엄(국보 제126호)이 발견된 바 있다.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다보탑과 나란히 서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 제2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가탑 등(燈)은 한지 위에 채색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등 제작 기법에 따라 실물의 150% 크기로 제작 하였다. 제작: 전영일 공방 높이: 18m(좌대 2m) 재료: 한지, 천, 금속재(스틸/스테인리스 스틸), 채색재료, 전기조명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4-07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