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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은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들국화·단풍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만평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600여종 등 총 10,000여종의 식물을 즐길 수 있다. 식물전시, 교육, 이벤트 등의 행사는 소비적이고 일회적인 축제가 아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축제이다.들국화·단풍페스티벌에서는 구절초,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산국, 감국, 개미취, 좀개미취 등 들국화라고 불리는 자생국화들과 100여종의 국화품종을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는 300여종의 단풍나무와 새들을 불러모으는 원색의 가을열매들이 어울려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또한 가을 하늘빛에 어울리는 호주 및 열대수련 50여종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가을숲오감체험여행이나 어린이단체를 위한 자연생태학교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달리면서 배우는 러닝맨-가든미션(Garden Mission)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을스템프 찍기, QR코드 보물찾기, 포토미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미선나무, 단양쑥부쟁이 찾기, 4행시 짓기 등의 멸종위기식물 알기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가자들은 멸종위기식물 나무팬던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깊어가는 가을숲길에서 만나는 가을시화전은 김영란 화백의 수채화 위에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시(詩)들로 꾸며져 가을의 정취에 취해볼 수 있다. 토피어리, 양초, 머그컵, 허브비누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식물체험행사는 보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그 외에도 어린왕자 소설속의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과 올해 새롭게 오픈한 중남미온실, 놀이를 통해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린이정원 은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입장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택식물원 홈페이지(http://www.hantaek.co.kr)이나 전화(031-333-3558)로 문의할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3-09-25 16:27

“제주 서문공설시장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 주세요!”제주시 도심 서부권의 중심 상권이었던 제주 서문공설시장이 재도약의 비전을 밝히며 오는 26일 서문공설시장 회의실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는 60년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서문공설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로서, 서문공설시장 사업단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다. 전체 3부로 진행되며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문전성대를 이뤘던 옛 서문시장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청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서문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문 정보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문시장과 관련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서포터즈와 함께 서문공설시장의 대표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운영하여 방문하는 이들에게 서문시장의 다양한 역사와 스토리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서문 소식통’에 해당하는 스토리텔링 식의 소식지를 통해 서문시장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더불어 서문공설시장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의 청정 한우와 서문시장만의 새로운 테마인 잔치문화를 적용할 잔칫상차림 등 블랙 푸드 사업을 진행하고 기존의 주전부리상점이 없는 점에 착안, 예술가들이 함께 구상한 주전부리마차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장 상인들의 상업 활동 및 자기 계발이 가능한 문화 상인 배움터, 지역 대학과의 협동 작업을 진행하는 디자인 교실을 운영하여 상인들의 자생력도 강화한다. 문화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상가 건물의 옥상을 활용하여 하늘정원을 조성하고, 금요피크닉, 서문토요문화제, 아트장터 등을 개최하여 상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휴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귀종 서문공설시장상인회장은 “약 60년 역사의 서문공설시장은 과거 상권과 문화의 중심이었다”며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인 스스로 새로운 출발의 주체가 되어 시장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어 서문공설시장의 제 2의 전성기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3-09-24 16:49

포항에는 우리나라 사방기술의 우수성과 치산녹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이 그 곳. 사방기념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에 따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포항, 경주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하여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지역이다.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 성공지인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성 보전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사방사업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사방기술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2003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07년 11월 7일에 문을 열었다.사방공원 전시관에서 사방의 정의, 목적, 종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의 치산녹화 과정에 대해서도 영상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외사방 전시장을 통해 사방의 중요한 시설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포항 12경에 포함된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주변의 멋진 경관은 보너스. 공원 곳곳에 잘 가꾸어진 잔디와 수목들을 따라 걸으면, 몸도 마음도 힐링(healing)하게 된다.사방공원은 관광객은 물론, 국내외 임업관련 학계, 공무원, 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며 포항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강원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합아카데미(APCA)에 연수중인 탄자니아 연수생들이 견학을 위해 방문했으며, 일본, 중국, 몽고, 필리핀 등 13개국 600여명의 공무원, 산림관계자, 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주말 나들이로 사방기념공원을 찾는다면,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치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3-09-17 14:48

포항시는 올해 말까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 먼지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철강공단 지역의 특성상 슬라그 등 부산물 재활용업체가 많고, 공단 주변으로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지속적인 악취·먼지 민원이 발생해 민원발생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악취예보 시스템은 기상관측장비 2기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을 360° 관찰할 수 있는 고성능 감시카메라 3기를 설치해 기온·풍향 등의 기상상태 변화에 따른 악취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모니터링 요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악취의 종류 및 농도를 인지 후 자료를 입력하는 방식이다.먼지경보 시스템 또한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해 관리서버에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적정농도를 초과할 경우 기업체에 경보문자를 발송해 기업이 자율 저감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이다.모니터링서버에서는 악취의 세기, 특성 등을 파악해 악취배출사업장에 통보하고 악취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는 제도로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악취예보를 할 수 있게 된다.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포항시는 악취·먼지 등의 모든 환경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이 행복한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3-09-1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