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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고객확보를 위한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6.13일(금) 18시 전야행사(야간시장 개장)를 시작으로 6.14일(토)~6.15일(일) 2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한다.지난 3월 남이섬 출정식 이후, 금년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전통시장 25개 점포, 6개 생산자 단체에서 47개 부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직거래 장터로, 닭강정, 닭갈비, 아바이·오징어 순대, 산나물, 황태, 한우 등 100여개의 엄선된 도내 전통시장 농·수산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 격으로 수도권 시민에게 판매한다.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토마토 높이쌓기, 감자전 만들기, 폭탄세일 반값 이벤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카누체험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여 점포의 판로개척은 물론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소 5~6회의 감자원정대를 추가로 개최하여 전통시장 판로개척 및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17

문화재청은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8호로 지정하였다.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 군장산업단지 부근의 넓은 평야 지대에 낮은 구릉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 화석 산지는 지방공단 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되었다. 이 화석 산지는 인근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수행하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조사팀이 도로와 인접한 사면에 드러난 공룡 발자국 보행렬을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화석 전문기관의 정밀조사 결과, 산북동 화석산지는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함께 발견되고, 좁은 면적에 다양한 화석과 퇴적구조가 나타나는 등 학술,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보존상태가 뛰어난 대형 수각류(육식공룡) 공룡 발자국 보행렬 화석과 국내 최대 크기의 조각류(초식공룡) 공룡 발자국 화석(학명: Caririchnium)이 발견되어, 백악기 당시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과 군산시는 풍화로부터 화석층의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조치를 하는 한편,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6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하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남원 실상사(南原 實相寺, 사적 제309호) 양혜당과 보적당 건립부지에서 독특한 모습의, 고려 시대 사찰의 원지(苑池)를 온전한 상태로 확인하였다.또 연못을 중심으로 건물지 2동, 석렬(石列) 1기, 담장지 1기 등도 확인되었으며, 연화문(蓮花文) 수막새, 초화문(草花文) 암막새, 실상사(實相寺)라는 명칭이 조각되어 있는 기와 조각 등 유물 80여 점도 함께 발굴되었다.특히, 원지와 수로(水路) 시설은 다른 사찰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독특한 형태이다. 원지는 장축이 동서방향인 타원형에 가깝고, 바닥은 천석(川石, 강돌)을 편평하게 깔아 축조하였다.원지는 고려 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선종 가람에서 원지의 기능과 의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유구로 판단된다. 특히, 고려 시대 불화인 ‘관경16관변상도(觀經16觀變相圖)’에서 연지와 배수로가 확인되고 있어 고대 정원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문화재청은 오는 16일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유구와 유물의 처리, 정비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6

서울시가 아이를 돌보면서 학비도 동시에 벌 수 있는 ‘대학생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지원자를 6월 20일(금)까지 30명을 모집한다.80시간 양성교육 받고 10시간 밀착실습 후 여름방학 이후 활동서울시는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을 양성해 여름방학 중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1~2명 배치하고,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만 19세 이상(1995.5.30.이전 출생)인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돌보미로 선발되면 7월 14일(월) 이후 활동하게 된다.돌보미는 대학생 거주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돼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돌봄과 놀이돌봄, 학습돌봄 등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돕는 일을 수행하게 되는데, 주중 또는 주말 중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하루 2~6시간 이내로 근무하면 된다.대학생 돌보미는 아직 양육경험이 없기에 영아를 제외한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한다.선정된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선배 돌보미와 2인1조가 되어 10시간의 밀착실습을 진행한 뒤 실제 활동에 투입된다.양성교육은 6.30부터 7.11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생애발달과정, 영유아기 발달의 이해와 지도 이론, 아동의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정부(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평생 활용 가능한 ‘아이돌보미’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급여는 시간당 5천5백원(오후 9~11시. 주말 6천5백원)이며, 4시간 이하 활동 시 1회당 3천원의 교통비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이밖에도 양성교육비 20만원의 특별 교육수당도 지원된다.시는 대학생 돌보미 활동분야가 주로 유아, 아동의 시간제 돌봄(학습, 놀이)임에 비해 현행 법령상 교육 시간(80시간)이 많기에 별도의 교육수당(1인당 20만원, 의무 40시간 이상 활동 조건)을 지원한다.지원신청은 서울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 공고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이돌보미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찾아 세부적인 공고내용 및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에 문의 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 홈페이지 및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공고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최종 선발은 6월 3주까지 각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최종 면접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참고로, 서울시는 작년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중 전국 최초로 대학생 아이돌보미 83명을 양성하여 참여 대학생 및 이용가정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작년 참여했던 대학생들의 소감을 청취한 결과, 학교공부를 통해서는 배울 수 없었던 가치있는 경험이었으며, 아이와 정도 쌓으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또한, 이용자 가정은 대학생 돌보미가 학습지도도 성실히 해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돌봐주기에, 아이들이 언니·누나처럼 좋아하며 따른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 돌보미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대학생에게는 방학기간 학비도 벌고 새로운 경험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돌봄 대상 가정에는 아이를 돌봐 줄 친근한 언니, 누나를 지원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대학생 아이돌보미 사업의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현재 중, 장년층에 한정된 아이돌보미 인력풀의 다양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의 확보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특히 놀이, 학습 돌봄을 통해 이웃의 아이를 내 동생처럼 돌봐 줄 대학생에게는 재능을 기부하는 보람 있는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생 아이돌보미가 대학생과 이용가정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를 내 동생처럼 잘 돌볼 수 있는, 건강하고 책임감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5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낮은 금리로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로, 특히 기업의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에도 상환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시는 올해부터 영세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융자이율을 인하하여 지원하며(’13년 연 2.5% → ‘14년 2.0%), 융자 지원금액 규모도 작년 5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편성했다.시는 ‘97년~’13년까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지, 캔,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공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32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 왔다.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장비의 개선·확충 및 기술개발)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이다.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시는 업체의 신청이 완료된 후, 7월중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하여 융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사업자가 구비해야할 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결산년도재무제표,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필증 사본 또는 폐기물처리업허가증 사본, 재활용품구입실적확인자료,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 해당 시 지정서 사본’ 각 1부씩이다.구비 서류 등을 첨부해 오는 6월 24일(화)까지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각종 신청서류 양식은 서울시 자원순환과에서 교부받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새소식)란 및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홈페이지(http://env.seoul.go.kr) ‘새소식란’에 게재된 신청서(사업계획서 양식 포함) 양식을 출력하여 사용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자원순환과(2133-3698)로 문의 하면 된다.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는 영세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지원규모는 2배로 늘이고, 금리를 인하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시설개선과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4

전라남도는 지난 주말 연휴 기간 동안 F1카트경기장을 찾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3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 늘어나는 등 F1경주장이 주민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영암 F1카트경기장은 지난 2012년 9월 개장 이후 20개월 동안 7만여 명이 찾아 모터스포츠를 체험하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F1 경주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모터스포츠가 체험형 스포츠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F1경주장은 지난 4차례 F1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및 전남을 새롭게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특히 연간 250일 이상 활용돼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또한 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카트장, 오토캠핑장, 생활야구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 자전거 도로와 트래킹 코스를 갖춘 녹지 공간도 조성해 일반인도 경주장을 상시 방문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레포츠문화를 이끌고 있다.이 중 카트장 이용 요금은 1인승 기준 주중 1만 원, 주말 1만 2천 원으로 F1경주장 해피패밀리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10 23:42

서울시가 베란다 등 일반 가정집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의 대표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제품은 지난 5월 15일 미니태양광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참여하여 서울시 보급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다.선정된 미니태양광은 모듈 정격용량이 200~260W이며 설치가격은 65만~68만원으로 제시되었으며, 설치 후 5년 무상 A/S 및 사고 당 1억 원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제품이다.미니태양광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0일(금)까지 각 자치구 환경과에 신청하면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6개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7월부터 원하는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미니태양광은 서울지역 공동주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공동주택은 1개 단지에서 30가구 이상 단체로 제출하거나 에너지 자립마을 등은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또한 일반 개인 신청자도 전체 8,000개 중 5% 이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이번 지원 대상 미니태양광은 공인 성능검사기관과 설비인증기관의 검사를 통과한 것은 물론 난간 거치대는 풍속에 대한 내풍압 시험을 거쳐 구조안전 진단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들로만 공급된다.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공동주택 동 및 단지별 1개 기업을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하면 설치 및 유지관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신재생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3

전라남도는 대학생에게 경제마인드 함양 및 금융기관 진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를 오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는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신증권(주)이 후원하며, 주식과 선물옵션 분야에서 사이버 머니를 이용, 거래를 통해 수익률이 높은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또한 참여율이 높은 단체부분 학과에도 시상한다.참가 대상은 전남 소재 대학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도 출신(도내 고교 졸업자) 대학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며,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http://jeonnam.daishin.co.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에서 ‘전남도 모의투자대회’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고, 참여율이 높은 단체 부분 학과에 시상하며, 각 분야 1위 수상자는 대신증권(주)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 금융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금융기관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비란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2

충남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도와 시, 군 합동 광역 기동징수팀을 구성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방문독려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광역 기동징수팀은 도와 시, 군 세무공무원 중 체납액 징수기술이 탁월한 실무자를 3~4개 시, 군을 1개 그룹으로 묶어 구성하고, 오는 13일까지 타 시, 도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독려를 실시하게 된다.그룹별로 체납자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광역 징수활동 대상은 모두 222명으로, 체납 금액은 9억 100만 원으로 집계됐다.광역 기동징수팀은 이달 말까지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팀별 자체 선정한 지역에 투입돼 현장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이와 별도로 시, 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광역 징수활동을 펼치게 된다.도 관계자는 “광역 기동징수팀은 시, 군별로 자체 진행하던 징수 업무를 도와 시, 군이 합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부동산 공매,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압류 및 추징,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5000만 원 이상 체납자 법무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도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도내 17개 시, 군, 구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된 고질, 고액 체납자 정리를 위한 ‘지방세 체납자 공동관리 T/F팀’을 구성해 체납자별 원인분석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체납액 정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2

전라남도는 소 결핵병 근절 5개년 계획을 마련해 2019년 청정화 달성을 목표로 총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그동안 젖소에서는 1세 이상의 모든 소를 매년 검사하고 있어 결핵병이 점차 줄고 있으나, 한우, 육우에서는 점차 늘고 있어 확산 방지 대책이 절실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 5년 동안 20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한우·육우를 검사해 감염축을 조기에 색출, 도태하고 단계적으로 농장 간 소 거래 시 결핵병 검사증명서 의무화와 도축장 출하 시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은 소만 도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사전 검사 소 구입, 일관사육(암소에서 송아지를 산란시킨 후 이것을 판매하지 않고 끝까지 비육시키는 것), 사육밀도 준수, 울타리 등 차단시설 설치, 외부통제, 의심축 신고 등 예방대책 홍보전단 2만 부를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편 전남도는 5월 말 현재까지 과거 발생 등 감염 우려 405농가 1만 5천 마리를 검사해 27농가 262마리를 색출, 살처분 조치했다.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결핍, 발열, 쇠약 등 만성소모성 세균성 질병이다.감염 시 소의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리고 세포내 기생균으로 항생제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받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으며, 다른 소에 대한 전염으로 농가 피해가 커지므로 치료를 금지하고 양성 개체를 살처분해 근절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축을 살처분한 경우 살처분 당시 시세를 평가해 전액 보상해준다.결핵병 감염소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혈액을 이용한 인터페론 감마 진단법은 24∼36시간 소요된다. 기존의 방법인 튜버큐린 피내반응(소 꼬리의 피내에 결핵항원을 주사한 다음 2∼3일 후 주사부위의 종창 차이로 판정하는 방법)은 진단 시 한번 검사에 농장을 2회나 방문하는 등 많은 인력과 시간 소요되는 비효율적인 단점을 개선할 뿐 아니라 감염 소 조기 색출·도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검사 결과 감염 소는 격리 및 이동통제 조치와 함께 10일 이내 살처분하고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해당 농장의 모든 소를 살처분 조치한다. 특히 3회 이상 반복 발생 또는 1/3이상 감염이 확인된 경우 모두 살처분 조치하고, 60~90일 간격으로 2회 재검사해 농장 청정 여부를 확인한 후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결핵병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소 구입 시 사전 검사를 의뢰해 질병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자체적으로 송아지를 생산해 사육하는 일관사육을 적극 권장한다”며 “농가에서도 가축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정기적인 축사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철저히 추진하고, 의심 가축 발견 시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1

경상북도는 6일 오전 9시 55분 칠곡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시하 도의회의장, 백선기 칠곡군수, 이인술 애국지사를 비롯한 도 및 칠곡군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참전유공자,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헌화·분향, 김관용 도지사의 추념사, 장진명 한국문인협회 칠곡군지부장의 헌시낭송, 경북도립국악단의 추모공연(위령무), 칠곡소년소녀합창단의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김관용 도지사는 추념식을 마친 후 백선기 칠곡군수와 함께 칠곡군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6.25전쟁의 쓰라린 상흔이 아직도 곳곳에 배어 있는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갖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우리사회에 고귀한 가치로 뿌리내리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6월 25일 오전 11시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6.25전쟁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1

전 국민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황금연휴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는 올 초부터 6월 황금연휴 기간의 호텔과 항공권이 매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기도 했다.직장인 이수빈(여, 29세) 씨는 “6월 황금연휴 동안 앞 뒤로 휴가를 붙일 수 없어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정하고 항공권, 숙박 예약을 마쳤다.”며 “제주도는 늘 친구와 다녀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게 되어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맛집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여행 동반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족 64.1%, 친구/연인 25.2%, 혼자서 4.6%를 뽑았다. 어디를 가느냐 만큼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한 여행. 황금연휴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여행지를 제주도로 선택했다면, 동반객별 코스를 잘 정해 효율적인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가족 필수 방문 코스, 헬로키티아일랜드황금연휴 많은 사람이 가족과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일수록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어야 하며 찾게 쉬운 위치에 있어 헤매지 않아야 한다.작년 12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오픈 한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이다.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는 올해로 40년 된 장수 캐릭터로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헬로키티아일랜드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각각 혹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헬로키티아일랜드 1층은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헬로키티 하우스 1층 헬로키티 거실과 부엌에서 각종 헬로키티 소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미술실과 음악실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헬로키티아일랜드 2층은 어린이, 어른이 좋아하는 공간이 나뉜다. 어린이는 에어포켓과 락클라이밍 공간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며 어른들은 헬로키티카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제주 여행지국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는 열대지방의 이국적 정취와 산,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황금연휴 연인과의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로맨틱한 장소 위주의 코스를 선택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제주도 7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우도는 뛰어난 경치와 각종 맛집으로 많은 커플이 찾고 있다. 우도를 관광하는 방법은 자전거, ATV, 오토바이 등이 있지만, 날이 뜨거울 때는 버스 관광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도 버스 관광은 지두청사(우도봉), 동안경굴, 하고수동해수욕장, 서빈백사의 4가지 코스를 두루두루 볼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다.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버스 운전사들이 우도 주민이기 때문에 마을 곳곳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우도봉을 올라가는 길엔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조랑말을 체험하는 곳이 있어 연인과 함께 걸어 올라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나 홀로 제주 여행엔 제주도 오름 추천일상에 지쳐 힐링을 위한 나 홀로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멋진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름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제주를 감싸고 있는 368개의 오름 중 가장 큰 오름인 어승생악은 왕복 2.6km로 길지 않으며 완만한 나무 계단으로 돼 있어 초행자도 부담 없이 걷기 좋다. 30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정상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는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 진지(등록문화재 제 307호)가 있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으며 제주시와 제주항, 한라산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땀 흘리며 올라가 제주의 멋진 경관을 내려다보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황금연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3 21:46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이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전 구간 공사가 마무리됐다. 전국 최고 탐방 명소로 만들고자 자연과 어우러진 돌계단과 마사토 포장길, 치유 쉼터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갓바위 탐방로는 연간 수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지역이지만 동절기 결빙, 높낮이가 다른 계단, 부족한 편의시설, 경관저해 시설물 등 이용자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대구시는 갓바위 가는 길을 전국 최고 탐방 명소로 조성코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2012년 착공 이후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전 구간 공사를 준공한다고 밝혔다.갓바위 탐방로는 기존 돌을 재활용해서 전체를 4구간으로 구분한 후 구간 특성에 따라 시공방법을 달리하여 계단 폭을 확장하고, 계단 높이를 조정함으로써 노약자, 어린이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였고, 쉼터 8개소, 전망대 1개소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갓바위 상가 번영회장 양순식 씨는 “눈이나 비가 오면 사고 위험 때문에 입구까지 왔다가 되돌아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주변 상가 번영회와는 매주 화·목요일을 합동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민·관이 함께 대상지역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행정의 실현으로 행정 신뢰감을 준 대표적 사례로 그간 40여 차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갓바위 탐방로가 전국 최고의 탐방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3 21:02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 꽃 박람회는 ‘향기로운 꽃길 여행’이란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한다. 이번 대구 꽃 박람회에는 20개 화훼단체와 60개 기업이 참가하여 13,000㎡(3,900평)의 실내외 전시장을 꾸미게 되고, 이는 전년보다 30%가 확대된 규모이다.올해 대구 꽃 박람회는 ‘The Flower Village’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꽃마을을 구현하여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주거공간의 모델을 보여 준다.또한,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삶을 향한 동기부여가 되도록 꾸몄으며, 전년도에 꽃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샐비어, 임파첸스, 페튜니아 등 초화류 10만 본으로 주제관과 야외 광장에 대형 꽃 탑을 꾸며 대구 꽃 박람회를 상징하는 볼거리를 만들었다.박람회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Best 조성관 Awards’를 기획하고 전국 공모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플로리스트 13명이 참가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들에 대하여 참관객 투표를 통하여 작품을 평가하도록 하여 대중성을 높이고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이번 박람회 부대행사 중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와 시민이 집에서 키운 식물의 가치를 평가받고 자랑하는 ‘플라워 PET 콘테스트’, 13명의 대한민국 최고의 플로리스트가 경합하는 ‘BEST 조성관’ 등의 우수자 총 32명을 심사·선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한 시장, 교육감, 농협장, 화원협회장상 등을 수상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꽃에다 ‘클래식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 ‘하모니카 연주’ 등 플라워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여, 꽃과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참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도록 준비하였다.이 외에도 분재, 난, 야생화, 프레스플라워, LED플라워, 이끼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훼, 원예 작품들이 전시되고, 그 중에도 대한민국 농업명장(이대건)이 꾸미는 동양난 전시관에는 국내에서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는 ‘천종(天種)’을 비롯한 각종 희귀 난을 전시하여, 난 애호가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화훼 관련 학술행사로는 화훼예술전문가를 위한 ‘플로리스트데몬스트레이션’에는 국내 최고 플로리스트 황현철이 펼치는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이론과 실전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경북대학교 원예학과 김창길 교수의 ‘경북화훼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난과류의 수출확대 및 다변화 전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원예의 활용’ 등의 다양한 학술행사도 열리게 된다.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박람회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장미꽃 한 송이를 드리는 ‘포토 on 스폿’(1일/1,500명 선착순)행사와 플라워 패턴의 의상을 입고 올 경우 캡슐씨앗(1일/2,000명, 선착순)을 제공하고, 재활용 컵을 가져오는 관람객에는 화훼모종을 직접 심어 갈수 있도록 ‘화훼모종 심어가기’ 등 무료 행사와 토피어리·꽃바구니·프레스플라워 만들기, 원예치료 등 다양한 유료 행사도 준비 하였다.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관람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지친 마음을 꽃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움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꽃과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관’도 조성 하였으며, 꽃시장을 열어 가정과 사무실 작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는 화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식물과 교감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꾸몄다.6월 4일부터 EXCO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손을 잡고 도심 속 향기로운 꽃마을에 와서 꽃길 여행을 즐기며, 6월 4일 투표를 하고 투표 확인증을 받아 오면, 당일에 한하여 추가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세한 관람 내용은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와 꽃 박람회 사무국(053-601-5238), 대구시 농산유통과(053-803-3444)로 문의하면 된다.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제5회 대구 꽃 박람회가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고, 지역 화훼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만든 박람회로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27

오는 6.1(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풍속 ‘단오’ (실제 단오 음력 5월 5일/양력 6월 2일)행사가 펼쳐진다.이날 단오 행사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단옷날 즐겼던 절식(節食),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전통공연, 먹거리 및 전통아트상품 마켓,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되며 특히,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잡귀와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옷날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전통풍류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그네뛰기’와 ‘씨름’을 천우각 마당에서 즐길 수 있고, 청류정 둔덕에서 ‘창포물 머리감기’와 민씨 가옥 안채에서 세시풍속 ‘장명루 만들기’와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의 장이 열린다.또한 한옥마을 마당에는 단오의 대표적 절식(節食)인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탈 만들기’,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펼쳐진다.특히, 천우각 무대에서는 아마추어 풍물패 연합의 ‘풍물놀이’와 ‘풀이전통예술단’의 전통 무용 공연, ‘전통 줄타기 보존회’의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 예술단체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비나리, 살풀이춤, 고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단순히 흥을 위한 공연만이 아닌 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에서는 ‘단오’행사를 맞아 국악당 상설공연 의 당일 공연(6월 1일)에 한해 3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5월 1일부터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공연된 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우리 국악과 영상, 무대 등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국악의 아름다움과 감동,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활기가 넘치는 오! 오뉴월 ‘단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남산골한옥마을(02-2261-0502)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