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년 여름에 결성되어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섭외 1순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인조 인디록 밴드 ‘청년들’이 5일 첫 번째 EP 「청춘」을 발매한다. 영국음악의 영향을 받은 ‘조지중(기타, 보컬)’, ‘김해마(드럼, 코러스)’에 의해 결성됐으며 온라인에 자작곡을 올리며 활동한 ‘이승규(기타, 보컬)’와 ‘오민혁(베이스)’을 영입하며 현재의 ‘청년들’을 완성했다. 첫 EP 「청춘」은 말 그대로 청춘을 노래하고, 청춘의 사운드를 담아내고, 젊은이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시원한 사운드와 유쾌한 기타 리프는 ‘청년들’이라는 밴드가 어떻게 청춘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지를 잘 대변해준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보이려 하지 않았으며, 서툴고 직설적이면서 유쾌하다. 가사 또한 한글과 영어로 이뤄졌지만 주제는 바로 20대 청춘들의 낭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인 ‘108’은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매력적인 한 여인을 노래한 곡이다. 한편, EP 「청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월8일 홍대 인근 클럽FF에서 열린다. 게스트로 전기뱀장어, 얄개들, 루스터스가 참여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6-05 11:38
얼마 전, 전 소속사 JYP와의 결별과 동시에 화제가 되며 차기행보에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랩퍼 산이가 오늘 발표한 무료 공개곡 '랩서커스'를 통해 한국 흑인 음악의 명가로 불리는 레이블 브랜뉴뮤직에 합류한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공식 유투브채널을 통해 공개된 '랩서커스' 뮤직비디오 속에서 산이는 앞으로의 각오와 함께 향후 음악적 활동을 브랜뉴뮤직과 함께 할 것임을 공식 선언하면서 이로써 브랜뉴뮤직은 버벌진트, 팬텀, 스윙스, 피타입, 비즈니즈, 미스에스, 허인창, 등 기존의 래퍼라인에 산이까지 합류하며 가요계 최강의 힙합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범키, 애즈원, BNR 등 독보적인 흑인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흑인음악 레이블다운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JYP와 공식 결별을 선언한 후 하고 싶은 음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던 산이는 브랜뉴뮤직의 라이머대표에게 연락을 취해 만남을 가졌고 라이머대표는 산이의 독자적이고 활발한 음악생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전폭 지지하겠다며 흔쾌히 브랜뉴뮤직을 찾아온 산이를 환영했다. 라이머는 버벌진트를 위시하여 팬텀, 스윙스, 범키 등 언더힙합뮤지션들을 메인스트림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안목과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랩퍼출신 제작자로 최근들어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제작자와 최고의 실력을 지닌 뜨거운 랩퍼와의 만남에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산이는 이번 신곡 '랩서커스'의 발표와 함께 6월 말 새 소속사 식구들인 버벌진트, 스윙스과 함께 '산이, 웰컴 투 브랜뉴' 콘서트에도 출연해 이적 후 첫 공식 공연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6-04 11:04
오는 4일 자유, 방랑, 충동으로도 부족한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밴드 ‘로맨틱펀치’가 정규 앨범에 앞서 싱글 ‘TGIF (Thank Girl, It's Friday!)’를 선공개 한다. 매 음반마다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하는 ‘로맨틱펀치’는 어김없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로맨틱펀치’가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 형식으로 발표한 ‘TGIF (Thank Girl, It's Friday!)’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곡이다. 금요일 밤만이 가질 수 있는 자유, 방랑, 충동의 정서를 대변해주고 있다. 또한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 고역은 뒤로하고 오늘 밤만의 낭만을 짜릿하게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반복적인 패턴의 경쾌한 드럼과 음악을 이끌어가는 베이스, 그리고 신스의 신비로운 음색이 인상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 참여하여 더욱 열정적인 금요일 밤의 열기를 구현했다. 이번 선공개되는 싱글 ‘TGIF (Thank Girl, It's Friday!)’를 통해 ‘로맨틱펀치’가 전해주는 자유로운 낭만을 6월8일부터 9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단독공연에서 만나볼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진행 중 이며, 티켓은 예매 1층 44,000원, 2층은 33,000원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6-04 09:32
인피니트H, 에픽하이,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등의 앨범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널리 알려왔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범키가 마침내 첫 솔로싱글 '미친연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3일 정오 공개되는 범키의 첫 솔로싱글 '미친연애'에는 프라이머리, 이센스, 자이언티까지 현재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핫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간 인피니트H의 'Special Girl', 2LSON의 'The Lady', 등 대다수의 피쳐링은 물론 작사와 작곡으로까지 참여해 왔던 범키는 이번 첫 솔로 싱글 ‘미친연애’에서 감각적인 송라이팅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했다.‘미친연애’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나쁜 여자에 빠져 고통 받으며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한 남자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긴밀하게 풀어낸 가사의 전개가 압권인 곡으로 지난 2월 발표됐던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포일러가 공개된 터라 음악팬들에겐 이미 익숙한 멜로디로 기억되고 있다.또한 언더시절 부터 수 많은 곡에서 환상의 조합을 보여주었던 프라이머리가 곡의 프로듀서는 물론 기타와 베이스를 맡았으며, 슈프림팀의 이센스, 자이언티는 최고의 랩핑과 코러스로 참여하며 첫 솔로싱글을 발표하는 범키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었다.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는 어떤 비트에서든 능수능란하게 그 재능을 선보이며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지금에 이르렀다."며 "범키의 첫 솔로싱글 '미친연애'는 그가 수년간 피땀 흘려 준비한 첫 주연작이다."고 전했다.한편 범키의 첫 솔로싱글 '미친연애'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6-03 11:07
작곡가 겸 연주자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의 첫 단독 콘서트 [화려한 서막]가 오는 9일 일요일,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데뷔 앨범 [still cut] 쇼케이스 이후 공식적으로갖는 첫번째 단독콘서트이다. 본 공연은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가 감독을 맡고, 그동안 그와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아티스트들과의 무대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의 [작별]을 노래한 홍경민, [드디어 겨울]을 노래한 이지형, 그리고 [생수에게]를 노래한 권정열(10cm)이 객원보컬로참여한다. 원모어찬스의 우정출연과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의 노래와 기타연주, 처음 공개되는신곡 [화려한 서막]까지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수 있길 바라는 아티스트의 노력이 담긴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본 공연을 위해 모인 홍경민, 이지형, 권정열,원모어찬스가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의 곡 '오늘이야'를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폴라로이드 피아노(임영조)의 첫 단독 콘서트는 6월 9일 일요일 오후 7시, 장소는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이다. 예매는 민트샵(shop.mintpaper.com)에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6-03 10:57
A.Jay, Artisan Beats, Che Young, Daephal, DJ Skip, DJ Pandol, Fascinating, Jay Kay, Kebee, Keeproots, MC Meta, Minos, Naachal, Nuck, Optical Eyez XL, P-type, RHYME-A-, sean2slow, Snowman, The Z, Wimpy 등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절충 3집이 CD 발매에 앞서 온라인 음원으로 먼저 공개 되었다.‘절충(折衝) Project’는 2002년 volume 1, 2003년 volume 2를 발표하며 당시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실험성을 보여준 이후 10년이 흘러 이번에 발표하는 [절충 3: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는 불한당 크루와 함께 다양한 실험적 결과물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불한당가” 는 킵루츠(Keeproots)의 프로듀싱과 MC메타, 나찰, 피타입, 넋업샨 등 4명의 MC의 랩이 만나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방신으로서 전장을 출전하는 비장함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가장 소울을 잘 표현하는 퍼포먼스팀 Floor Essay(플로어 에세이)의 리더이자 안무가인 Nilson과 국내 최고의 바투카다 & 브라질리언 타악 퍼포먼스팀 Rapercussion(라퍼커션)의 Zion Luz가 출연하여 북과 춤을 통해 한국인의 흥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YDG의 ‘Give It To Me', 투게더브라더스의 ’I.D', 배치기의 ‘눈물샤워’ 등 여러 힙합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Naive(나이브)와 함께 작업하여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대한민국 힙합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절충(折衝) 3 :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Part.2] 는 6월 14일 발매 될 예정이며, 불한당(不汗黨)은 예정된 공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힙합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5-31 11:20
가수 이승철이 후배 뮤지션 나인(디어클라우드)의 목소리에 반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전설 이승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울랄라세션, 허각, 케이윌, 이정, 정인,바다, FT아일랜드, 에일리, 영지, 나인(디어클라우드), 문명진, 신용재가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서 나인은 이승철의 솔로 데뷔곡이였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해 무대에올랐다. 첫 출연이여서 대기실에선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나인은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능숙한 무대매너로 방청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인의 무대를 본 이승철은 "평소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이다. 케이팝이 더욱 더 발전 가능성이있다는 건 나인 같은 개성있는 가수가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나인에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음악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는 말을전하기도 했다. 나인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6월 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5-3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