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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일 개막한 소치동계올림픽에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려있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는 초등학생이 관심갖는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2,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4%의 압도적인 지지로 피겨스케이팅이 1위를 차지했다.- 초등학생이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피겨스케이팅설문응답자 숫자를 보면 피겨스케이팅 1,559명, 봅슬레이 237명, 없다 212명, 스피드스케이팅 156명, 스키점프 139명, 쇼트트랙 122명 순이었다.김연아 선수는 유망주 시절부터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수많은 방송과 광고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매우 친숙하고 그에 따라 압도적인 지지는 당연한 듯 보인다. 설문 댓글에서도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주류를 이루었다.특이한 점은 스피드스케이팅이나 쇼트트랙이 봅슬레이보다 기대순위가 낮고 심지어 ‘기대종목이 없다’라는 답변보다 응답자 수가 적다는 것이다.스피드스케이팅은 지난 벤쿠버 올림픽 때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세 선수가 신흥 돌풍을 이끌었고 쇼트트랙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우세종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치가 낮은 것은 두 종목이 초등학생의 관심을 끌어낼 만큼의 스타선수를 만들지 못하였고 동계올림픽 종목들이 초등학생의 생활 체육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김연아 선수는 물론 모든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초등학생들이 땀과 노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동계올림픽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2-11 17:47

추운 날씨를 녹이는 고교·대학야구 포항 동계대회가 미국의 MLB 구장처럼 아름다운 시설로 유명한 포항야구장에서 16일간 동계훈련을 겸해 개최된다.기술과 전술을 다듬어 새 시즌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맞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훈련과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비수기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지역의 포철고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의 시합으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인천고, 진흥고, 바다건너 온 제주고를 비롯한 17개 고교와 영남대, 경성대, 경남대의 3개 대학팀 등 20개팀 400여명이 훈련과 경기를 병행해 열려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포항시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서만 포항야구장에서 1월 20부터 28일까지 10팀 350여명의 중학교 야구부 포항 동계대회가 열렸다.또한, 2월 10부터 20일까지 11일간 포항 양덕 스포츠타운에서 17개팀 400여명이 참가하는 여자축구 동계훈련이 예정돼 있어 종목별 동계훈련 및 경기 유치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유도한다.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올해 3개 대회 유치로 특산물 홍보 및 문화관광과 연계해 약 2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포항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2-06 19:30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폭발적인 에너지 리턴으로 최상의 추진력을 제공하는 러닝화, ‘스프링블레이드(springblade)’를 출시한다. 이번 ‘스프링블레이드’는 수직 방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존 EVA 미드솔과 달리, 밑창에 경사진 형태의 하이테크 폴리머로 만든 16개의 고탄력 블레이드를 적용, 수평방향으로 에너지를 뿜어내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블레이드는 발 밑에 스프링이 있는 것과 같은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해, 발을 디딜 때 에너지를 압축했다가 앞으로 달려나갈 때 이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전달해 빠르게 뛰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각의 블레이드는 러너의 보폭에 따른 지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하학적인 구조와 두께, 자세에 맞춰 제작됐다. 발의 각 부분에 따라 남녀별로 차별화된 탄성을 적용했고, 각각의 블레이드는 위치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두께와 높이, 방향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테크핏 어퍼는 밑창의 스프링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리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을 감싸는 동시에 발등에 맞도록 디자인 되었다. ‘스프링블레이드’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뛰어난 쿠셔닝과 편안함을 에너지와 결합시킨 것이다. 투명에 가까운 블레이드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과 발 밑에 스프링이 있는 것과 같은 역동적인 에너지 리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아디다스 이노베이션 팀은 매 걸음마다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내는 각 스프링을 확인하기 위해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수백 가지의 물질을 테스트하고, 지속성 유지를 위해 엄격한 탄도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스프링블레이드’는 어떤 환경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 EVA 쿠셔닝 신발보다 높은 온도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에너지 리턴을 경험하게 해 줄 ‘스프링블레이드’는 2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 (m.adidas.co.kr)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4-02-05 13:40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는 2월 8~9일 양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제6회 지산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지산배 오픈 챔피언십은 스키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인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서, 매년마다 최고의 스키어를 가리어 수상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키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총 상금 1,350만원의 규모로 대회 양일간 미들턴, 숏턴, 종합활강, 모글, 대회전기문 등 총 5개의 종목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경기 기록과 기술성 등에 대해 대한스키지도자 연맹 소속의 심판 5인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우승자들에게 시상한다.지산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스키어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지산리조트 내 홈페이지(www. Jisanresort.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250명까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4만원. 또한 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즉석 제비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재미도 줄 예정이다.지산리조트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지산배 오픈 챔피언십에 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실력을 부담 없이 선보이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스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Date Program2/7 18:00~22:00 전산 추첨 후 BIB 불출2/8 18:00~22:00 예선(미들턴, 숏턴)2/9 09:00~17:00 본선(종합활강, 모글, 게이트(대회전)) 및 시상식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2-0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