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9월 25일 새로운 스타트렉 시리즈 스트리밍에 앞서 한국과 전 세계 스타트렉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베스트 시리즈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타트렉은 1966년 첫 번째 TV 시리즈 방영된 이래로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스타트렉 팬들이 가장 많이 재시청한 시리즈는 과 로 확인됐다. 반면 전세계 팬들이 가장 많이 재시청한 시리즈는 였고 그 중 팬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에피소드는 시즌7의 24회 ‘마지막 격전: 파트 1, 2’였다. 특정 외계 종족이나 캐릭터, 선장을 소개하는 에피소드는 재시청의 주된 요소로 작용했다. 시간여행, 외계인 납치, 다른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또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 1의 3회 ‘데자뷔’는 새로운 종족의 등장과 시간여행을 다뤄 한국과 전세계 스타트렉 재시청률 순위에서 공동 9위로 선정됐다. 현재 695개의 스타트렉 에피소드가 넷플릭스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되고 있으며 새로운 함선과 선원들이 등장하는 가 9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재시청률이 가장 높은 에피소드1.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1, 3회 “명예”2.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2, 9회 “사람이 되는 기준”3.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1, 4회 “마지막 전조기지”4. 오리지널 시즌1, 5회 “본성”5. 오리지널 시즌1, 3회 “찰리 X”6.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1. 5회 “전인미답의 우주”7.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1, 9회 “숨어라, Q가 나타났다”8. 오리지널 시즌1. 4회 “아무도 가본적 없는 곳”9. 보이저 시즌1, 3회 “데자뷔”10. 오리지널 시즌1. 8회 “맥시아 전투”전 세계에서 재시청률이 가장 높은 에피소드1. 보이저 시즌7, 24회 “마지막 격전: 파트 1, 2”2.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3, 26회 “두 세계의 번영을 위해 1부”3.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 4, 1회 “두 세계의 번영을 위해 2부”4. 보이저 시즌3, 26회 “전갈: 파트 1”5. 보이저 시즌4, 1회 “전갈: 파트 2”6. 보이저 시즌4, 2회 “선물”7. 보이저 시즌5, 15회 “어두운 경계 지대: 파트 1, 2”8.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2, 16회 “Q 누구?”9. 보이저 시즌1, 3회 “데자뷔”10.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4, 14회 “실마리”조사방법해당 자료는 190개국의 1억 4백만 명의 회원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스타트렉을 시청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되었다. 조사한 스타트렉 시리즈로는 , , , 였으며 넷플릭스 기본 설정에 따른 시청 외에 특정 시청 패턴 데이터를 찾기 위해 모든 시즌의 1화와 2화는 자료에서 제외했다. 또한 ‘재시청’의 개념은 회원이 한 에피소드를 끝까지 시청한 후에 최소 6분 이상 다시 시청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9-15 14:34
영유아와 초등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이제 올레 tv에서 유튜브 채널보다 더 빨리 만날 수 있다.KT는 13일에 올레 tv에서 IPTV 서비스 최초로 ‘캐리TV’를 처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캐리TV’ 는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TV가 제작한 유튜브 키즈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TV 채널 서비스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올레 tv 단독으로 정식 TV 방송 채널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캐리TV’ 는 ‘올레 tv 라이브 10’ 요금제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나 채널 143번에서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유튜브보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캐리TV’ 전용 콘텐츠도 제공‘캐리TV’는 26억뷰를 기록한 유튜브 콘텐츠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리앤북스’, ‘캐리앤플레이’ 외에도 영어, 미술, 스포츠 등 다채로운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매월 80여편씩 새롭게 선보인다.올레 tv에서 유튜브보다 3주 빨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엘리가 간다-오늘의 도전’, ‘캐리의 블록놀이’, ‘조이샘의 상상보드’, ‘Let’s Play English’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또한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뮤직 드라마 ‘캐리앤 송’과 인기 프로그램인 ‘캐리앤북스’ ‘캐리앤 플레이’도 TV판 풀 버전 영상으로 처음 공개된다.TV 맞춤 UI로 채널과 VOD를 한 화면에… 큰 TV화면으로 편리하게 감상KT는 ‘캐리TV’ 론칭을 맞아 TV 맞춤 사용자 환경(UI)을 새롭게 적용, 채널번호 143번을 누르면 실시간 채널 외 주문형비디오(VOD)를 바로 골라 볼 수 있게 했다. ‘캐리TV’로 채널 이동하면 관련 콘텐츠가 하나의 화면에 나타나 번거롭게 다른 메뉴로 이동하지 않고 편하게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큰 TV화면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거실에서 편리하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KT는 국내 최다 규모인 6만 2천여편 키즈/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환경(UI) ‘어린이 세상’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드림웍스 채널’, ‘뽀로로TV’, ‘핑크퐁TV’ 놀이학습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 중 ‘핑크퐁TV’는 출시 된지 3주 만에 1만 가입자들 돌파해 키즈 콘텐츠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IPTV 하이퍼 VR ‘TV쏙’ 서비스를 출시 해 우리 아이가 TV속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키즈 특화 서비스를 출시 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KT 미디어본부 콘텐츠 사업담당 강인식 상무는 “‘올해 ‘TV쏙’, ‘핑크퐁TV’, ‘캐리TV’ 등 업계 최초로 다양한 키즈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 것처럼 ‘피플. 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며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키즈도 역시 No.1 올레 tv’로 1등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 오은정 기자 | 2017-09-12 14:36
넷플릭스는 알고리즘으로 회원들의 시청 기록과 행태를 확인한 결과, 콘텐츠 선정 기준에는 장르를 넘어 캐릭터와 스토리에 있음을 확인했다. 실제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 시청자 8명 중 1명은 마블 시리즈를 알고리즘으로 추천 받기 전에는 슈퍼 히어로 장르를 경험해 본 적이 없음이 밝혀졌다. 넷플릭스의 정교한 알고리즘은 회원 개개인이 선호하는 캐릭터와 스토리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다큐멘터리에서 히어로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콘텐츠 향유를 가능하게 하는 넷플릭스 알고리즘. 장르가 주는 선입견으로 그간 주옥 같은 콘텐츠들을 놓친 게 아닐까? 다음의 캐릭터 분석으로 놓친 콘텐츠도 다시 찾아보자. 겉으론 강해 보여도 속은 여린 걸크러쉬 , 를 시청했다면 엄청난 점프력과 괴력을 지닌 그녀도 히어로이기 전에 여린 여성임을 발견했을 것이다. 강인하면서도 여린 이중성을 드러내며 섹시함을 한껏 발산하는 제시카는 여자가 보기에도 멋진 캐릭터이다. 주말에 이미 정주행을 끝냈다면 을 기다리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자. 오는 9월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은 파격적인 의상과 독특한 행보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의 꾸밈 없는 무대 밖 모습을 담았다. 매력적인 그녀들이 선택한 남자 , 을 통해 다시금 털털함이 무엇인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 지난 10화에서 그녀는 “감각만 따라갈 때는 나도 ‘잘생긴 남자’ 만나고 싶었거든” 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마음을 따라 갔기 때문에 상순 오빠를 만났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이상순을 남편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상순처럼 감각을 따라가게 하는 남자가 요즘 대세라면 가 빠질 수 없다. 루크는 에서 우직함 속에 숨어있는 따뜻함으로 차가운 제시카를 무장해제 시킨바 있다. 작지만 부단한 날개짓으로 세상을 바꾸는 영웅 , 의 대니 랜드는 평범한 인간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도시를 지키는 영웅으로 거듭난다. 한편, 의 앤 셜리는 학대를 당하며 컸지만 스스로를 절대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상상력과 지성으로 마을 전체를 변화시키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작은 영웅이다. 꾸준히 성장하며 멈추지 않는 앤과 대니의 노력은 N포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잊고 살았던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우리 동네 숨은 강자들 , 초인적 힘을 가진 슈퍼 히어로는 전 인류를 지키느라 바쁘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의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뉴욕 헬스치킨을 수호한다. 반면, 은 뉴욕의 다인종 거주 지역이 의문의 반군에게 공격당하자 대학원생 루시와 해병대였던 전직 군인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 생사를 건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의 독립영화이다. 초인적인 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 합심하여 싸워 나가는 고군분투가 인상적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9-01 17:58
KT는 11일 전 국민 대상 10만 WiFi AP(Access Point) 개방을 완료하고 KT 스마트폰 전 고객 WiFi 서비스 기본제공, 지하철 객실 WiFi 장비 교체 등 KT WiFi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KT는 지난 6월 정부 가계통신비 절감 및 공공 WiFi 2.0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WiFi AP개방을 선언하고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 밝힌 바 있다. KT는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 생활에 밀접해 실질적 개방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터미널, 주유소 등) △관광지(광장, 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 극장, 서점) 등의 WiFi AP 10만개를 11일 개방 완료했다.이번 KT의 WiFi 개방으로 타사 고객들 역시 최소한의 인증절차(이메일, 폰번호, 성별, 연령대 입력 및 약관 동의)와 짧은 광고시청(15초)을 거치면 국내 최고 품질의 KT WiFi 서비스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 경과 후에는 재인증 없이 광고시청만으로 이용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또한 WiFi 개방으로 인한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WiFi 이용 고객이 품질 저하를 느낄 수 없도록 노후 장비 점검 및 장비 증설도 병행했다.KT는 이달 1일부터 1만원 후반 요금제부터 제공되었던 무료 WiFi 서비스를 저가요금제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와 스마트폰(패드) 그대로 광고시청 없이 KT의 WiFi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약 55만명의 KT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와 함께 전국 지하철 객차 내 WiFi 장비를 교체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WiBro망 만을 이용한 기존 장비를 WiBro와 LTE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최신 Hybrid Egg 장비로 교체해 WiFi 품질을 향상 시켰다.신형 Hybrid Egg 장비는 기존 구형 Egg대비 체감 속도는 5배, 접속자수는 15배 개선된 모델로 이번 대개체 작업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체감 품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개체는 하루 6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수도권 지하철 1~8호선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전국 지하철 객차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전 국민 통신비 절감을 위해 10만 WiFi AP 개방과 KT 고객혜택 강화를 위한 무료 WiFi 서비스 제공 확대, 지하철 객차 내 WiFi 품질향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강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8-11 13:38
SK텔레콤이 국내 최초의 이동형 AI(인공지능) 기기 ‘누구(NUGU)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내장 배터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누구 미니’는 집은 물론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유선 기반의 AI 기기가 갖고 있던 장소 제한성을 극복했다.‘누구 미니’ 정가는 9만90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4만9900원에 판매한다. 1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누구 미니’는 크기는 절반 이하지만 기능은 작년 9월 출시된 이후 15만대를 판매한 ‘누구’와 동일하다. △음악 감상(멜론) △홈IoT(스마트홈) △일정관리 △날씨알림 등 생활 편의형 서비스로 시작한 ‘누구’는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커머스(11번가) △IPTV(B tv) △교통정보(T맵) △주문 배달 등 국내 최다인 30여 가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에 맞춰 △금융정보 △영화정보 △한영사전 △오디오북 △감성 대화 서비스 등 5가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크기와 가격은 줄이며 고객이 원하는 ‘경제성’과 ‘이동성’ 두 마리 토끼 잡다‘누구 미니’는 누구의 서비스를 그대로 담은 채 크기만 작아졌다. 높이 6cm, 지름 8cm로 작아지면서 무게도 219g으로 줄었다. 외부기기와 연결해 소리를 출력할 수 있는 라인아웃 단자도 탑재했다. 제조는 음향기기 전문 기업 아이리버가 맡았다.SK텔레콤 자체 고객 설문 결과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AI스피커의 요소는 ‘이동성’과 ‘경제성’이었다.SK텔레콤은 ‘누구’는 홈 허브로서 가족 구성원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누구 미니’는 가족 개개인의 독립된 공간과 외출 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의 아이디에 2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개별 설정이 가능하도록 ‘누구 앱’도 업그레이드했다.가격에 대한 부담도 AI 기기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60%의 고객이 10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가 이 두 요소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신규 서비스 5종 공개… 금융·영화·한영사전·오디오북 기능에 연속 대화까지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에 맞춰 △환율 조회, 금융 정보 제공이 가능한 ‘금융서비스(국민/하나은행)’ △영화 정보, 예매 순위 조회가 가능한 ‘영화 정보 서비스’ △영어 단어 발음, 스펠링 검색을 할 수 있는 ‘한영사전 서비스’ △오디오북 탐색 및 청취 가능한 ‘오디언 서비스’ △고객 감성 서비스 ‘심심해’ 등 5가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객은 ‘누구’를 이용해 은행 지점 대기 고객 수 확인 및 대기표 사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근처 극장의 상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어 단어의 발음, 스펠링도 공부를 하면서 음성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학습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특히 일방향 명령이나 질문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심심해’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이 ‘심심해’, ‘놀아줘’라고 말하면, ‘누구’가 게임이나 퀴즈를 제안한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추천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최대 7번의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누구’는 단순한 스피커가 아닌, 독자 개발한 AI 엔진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버까지 포함한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음성인식 기술에 딥러닝(Deep Learn-ing)을 접목해 데이터가 쌓일수록 진화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객의 이용이 많을수록 서비스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도 대폭 증가함에 따라 ‘누구’의 음성 인식률 역시 획기적으로 높아진다.실제로 ‘누구’ 클라우드 서버에 축적되는 고객의 대화 건수가 1억3000만건을 돌파하면서 ‘누구’의 어린이 대상 음성 인식률도 상당히 개선됐다. 어린이의 말은 발음 및 언어 구조가 정형화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어른보다 음성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구’가 딥러닝을 바탕으로 난해했던 어린이 대화에 대한 음성 인식률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본부장은 "이동형 AI 기기는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술 개발의 결과물이다”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를 기념해 9월 15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인증 고객 1만5000명에게 멜론 1개월 이용권을 100%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세탁기,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21일까지 ‘누구’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 규모의 ‘누구 미니’ 체험단을 모집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활동을 하는 고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8-08 14:45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8일부터 휴대전화를통한 본인확인(인증) 내역* 일괄 조회 및 웹사이트 회원탈퇴 지원서비스를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실시한다.* 인터넷에서 회원가입, 실명확인, 연령확인(성인인증) 등을 위해 인증한 기록행안부가 휴대전화 본인확인 내역 일괄 조회서비스를 하게 된 이유는 지난 ‘12년 12월 휴대전화가 본인확인 수단으로 지정된 이후 전체 본인확인 건수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휴대전화 인증건수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16년 주민번호 대체수단(아이핀, 휴대폰, 공인인증서)을 통한 본인확인 건수(10억7,300만건) 중 휴대폰을 통한 본인확인이 95.3%를 차지휴대전화 본인확인 내역 조회서비스는 이동통신3사(SKT, KT, LG U+)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되었으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최근 1년간 본인확인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또한 알뜰폰(MVNO) 및 사용자 등록이 완료된 법인폰도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본인확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명의도용 피해 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그간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본인확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용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이번에 휴대폰 본인확인 내역 조회서비스 도입으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 휴대폰 인증 내역까지 한꺼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아울러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가입한 웹사이트 내역을 확인하고 본인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도용되었다고 의심되는 웹사이트에 대한 회원탈퇴를 요청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일괄적으로 회원탈퇴 처리를 대행하고 그 처리결과를 통보해 준다.현재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의 일평균 접속건수는 약 1만 건, 인증 내역 조회는 약 3천건, 회원탈퇴 신청은 약 400건에 달하고 있다.행안부는 내년에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내역 조회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본인확인 내역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웹사이트 회원탈퇴를 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8-07 16:29
넷플릭스에서 최근 발표한 시청 자료에 의하면 자정과 오전 6시 사이의 시청량이 전세계 시청량의 약 15%를 차지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전체 시청 중 무려 21%가 해당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인이 올빼미라는 결과는 새삼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이들 올빼미족이 즐겨 보는 콘텐츠가 다큐멘터리라는 사실은 다소 의외다.다큐멘터리는 지루하다고? 천만에 말씀. 때론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그 어떤 스릴러보다 치밀한 이야기가 바로 다큐멘터리다. 자연스레 쌓이는 지식은 물론이고 공부하는 느낌이라 하루 종일 봐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오늘 밤 당신의 입맛 따라 골라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4편을 소개한다.실제 미국에서 벌어진 범죄 사건의 자료들을 토대로 촬영 기간만 총 10년이 넘게 소요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는 스티븐 에이버리(Steven Avery)가 18년간의 억울한 감옥살이 끝에 DNA 검사로 무죄를 밝히지만 사법 기관의 부패로 인해 끔찍한 사건의 용의자로 다시 지목되는 불편한 진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과연 그는 무죄인가 유죄인가? 미국의 심장부를 무대로 한 이 시리즈는 2015년 말 공개와 동시에 미국 전역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10편의 긴 호흡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어떤 영화 못지 않은 극적인 반전, 그리고 깊은 몰입감으로 한번 시작하면 몰아볼 수 밖에 없게 만든다.은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삶과 철학, 음식에 대한 탐구정신을 담은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시즌당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한 명의 셰프를 선정해 심도 있게 소개한다. 미쉐린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부터 사찰 음식의 세계까지 뛰어난 영상미가 일품이다. 셰프들의 제각기 다른 생각과 스타일을 엿보는 것 또한 재미 포인트. 특히 가장 최근 공개된 시즌 3에는 뉴욕타임스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음식’이라 극찬한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힙합이라는 장르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컬쳐 다큐멘터리. 총 4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이 다큐는 1970년 힙합이란 문화가 처음 탄생한 시점부터 닥터 드레의 ‘더 크로닉(The Chronic)’ 발표까지, 힙합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뉴욕 힙합신의 굵직한 사건들을 조명한다. 쿨허크, 그랜드마스터 플래시, 러셀 시몬스, 아프리카 밤바타, 아이스 큐브, 런디엠씨 등 전설적인 힙합 대부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가 한편의 뮤직비디오처럼 흘러가 힙합 팬이 아닌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중간중간 흐르는 배경음악에도 귀 기울여 보자. 어느새 어깨를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016년 시리아 알레포와 터키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구조대 ‘화이트 헬멧’을 조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화이트 헬멧’의 고군분투를 담아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은 이 작품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넷플릭스의 첫 아카데미 수상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화이트 헬멧’ 대원들은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는 내전 현장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위험 속으로 향한다. 영화 내내 시리아인들의 처참한 일상이 이어지고, 대원들은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죽음마저 기꺼이 무릅쓴다. 목숨을 걸고 인명 구조에 나서는 이 시대 영웅들의 하루를 생생히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전쟁의 아픔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6-07 15:07
넷플릭스는 2013년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전편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선보이며 편성자가 아닌 시청자 중심의 TV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보고 싶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시청자들은 편성표라는 제약에 벗어나 자신의 시청 일과를 직접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자유가 만드는 트렌드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의 시청 일과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코미디가 이른 오전 시간대에 즐겨보는 장르가 아닐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전 6시경에 ‘보잭 홀스맨’, ‘풀러 하우스’, ‘제인 더 버진’과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타 시간대 대비 34% 높게 나타났다.소비자가 TV 시청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하면서 점심시간에도 몰아보기가 가능해졌다. 오후 12시부터 2시 사이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나르코스’, ‘셜록’을 포함한 드라마 시청 비율이 전 세계 시청량의 절반 가까이(4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타 시간대보다 5%가량 증가).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특히 낮 시간 대 시청 비율이 타 국가 대비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도 회사원들은 극심한 교통체증 등 일상의 지루한 순간들을 ‘하우스 오브 카드’, ‘슈츠’ 등으로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오전 9시 넷플릭스 시청률은 타 국가 대비 82% 더 높았으며 이는 퇴근시간인 오후 5시경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저녁 시간대에는 예상대로 ‘기묘한 이야기’와 ‘브레이킹 배드’ 같은 스릴러가 주로 시청됐으며 스릴러 장르의 전 세계 시청률은 저녁 9시경 27%나 상승했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는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데이브 샤펠’과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의 시작과 끝은 코미디가 함께했다.전체 시청에서 자정과 오전 6시 사이의 시청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였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몇몇 나라에서는 전체의 무려 21% 시청이 이 시간대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야행성 시청자들이 주로 보는 프로그램은 의외로 ‘앱스트랙트’, ‘살인자 만들기’, ‘살아있는 지구’와 같은 다큐멘터리였다. 해당 장르의 시청률이 이 시간대에 24% 증가한 것으로 비추어 볼 때 수준 높은 콘텐츠와 배움에 대한 열정은 한밤중까지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부사장 신디 홀랜드(Cindy Holland)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해 “이전까지 TV 시청이 편성표를 중심으로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 그 반대가 된 것이다”며 “넷플릭스는 소비자들에게 자유로운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들이 편성표라는 시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생겨나는 새로운 시청 행태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TV 시청이 편성표가 아닌 시청자 중심으로 맞춰짐에 따라 최고 시청 시간대도 국가별로 다양하게 분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도의 최고 시청 시간대는 오후 5시로 다소 이른 반면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최고 시청 시간대는 저녁 10시였다.-데이터 조사 방식넷플릭스는 전 세계 7,700만 회원들의 6개월간 시청 데이터에 기반해, 시간대별 시청 행태를 분석해냈다. 조사 대상 국가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미국이다. 최고 시청 시간대는 회원들의 주중 시청 행태와 특정 장르의 일간 시청량 대비 최고 증가치를 기록한 시간대를 기반으로 정의했다. 또한 데이터는 국가별 시차를 고려해 분석되었으며 상기 언급된 프로그램들은 서비스 내 시청률과 무관하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5-30 11:06
넷플릭스(Netflix)가 8월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디펜더스(Marvel’s The Defenders)’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에는 ‘디펜더스’로 돌아오는 네 명의 영웅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가 등장해 각자의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어색한 만남에서부터 팀워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네 명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최강 빌런에 맞서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마블 디펜더스’는 뉴욕을 구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임무를 가지고 모인 네 명의 영웅 데어데블(찰리 콕스), 제시카 존스(크리스틴 리터), 루크 케이지(마이크 콜터), 아이언 피스트(핀 존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기만의 시련을 짊어지고 고뇌하던 네 명의 고독한 영웅들은 함께하는 순간 더욱 강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시고니 위버(알렉산드라 역)가 디펜더스에 맞선 빌런 역할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각의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에로디 영(일렉트라 역), 스콧 글렌(스틱 역), 데보라 앤 월(카렌 페이지 역), 엘든 헨슨(포기 넬슨 역), 캐리앤 모스(제리 호가스 역), 레이첼 테일러(트리시 워커 역), 에카 다빌(말콤 뒤카스 역), 시몬 미식(미스티 나이트 역), 제시카 헨윅(콜린 윙 역) 등이 출연한다.‘마블 디펜더스’는 미국 ABC 스튜디오, 마블 TV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마르코 라미레즈, 더그 패트리, 마블 TV 책임자 제프 로브가 총 제작을 맡았다.‘마블 데어데블’, ‘마블 제시카 존스’, ‘마블 루크 케이지’, ‘마블 아이언 피스트’ 모두 넷플릭스에서 4K HDR 화질로 시청 가능하며, ‘마블 디펜더스’는 오는 8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5-04 13:29
동영상 스트리밍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넷플릭스(Netflix)가 30일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시즌 5의 공식 예고편 및 키아트를 공개했다.시즌 5 예고편은 재선을 위한 유세활동을 펼치는 프랭크와 클레어 언더우드의 모습을 담고 있다.“미국 시민은 자신들에게 어떤 게 최선인지 몰라. 난 알지”를 시작으로 섬뜩한 말들을 스스럼없이 쏟아내는 프랭크 언더우드의 내레이션은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한 또 한 번의 잔인한 여정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시즌 5 키아트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의 프랭크와 클레어, 그리고 둘의 사진을 뒤덮은 미국 성조기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미국 워싱턴 배경의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의 시즌 5에서는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프랭크와 클레어 언더우드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서로 간의 팽팽한 긴장이 시작된다. 또한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 프랭크 언더우드 역)와 로빈 라이트(Robin Wright, 클레어 언더우드 역) 외에도 마이클 켈리(Michael Kelly), 제인 앳킨슨(Jayne Atkinson), 니브 캠벨(Neve Campbell), 데릭 세실(Derek Cecil), 폴 스팍스(Paul Sparks)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즌 5의 연출 책임은 멜리사 제임스 깁슨(Melissa James Gibson)과 프랭크 퍼글리스(Frank Pugliese)가 맡았으며 깁슨과 퍼글리스는 데이빗 핀처(David Fincher), 다니엘 미나한(Daniel Minahan), 케빈 스페이시, 조슈아 도넨(Joshua Donen), 데이너 브루네티(Dana Brunetti), 에릭 로스(Eric Roth), 존 맨키위츠(John Mankiewicz), 로빈 라이트, 마이클 돕스(Michael Dobbs), 앤드류 데이비스(Andrew Davies)와 함께 총 제작도 맡았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5-0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