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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오는 9월 17일(수)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인천시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MBC, 인천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크릿, 엠블랙, EXO-K, 카라, 포미닛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2시간동안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야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에 따른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기념해 각 국가를 대표해 선발된 아시아 7개국 커버댄스팀도 무대에 올라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2009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매년 대규모의 해외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케이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류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9월2일(화) 오후5시부터 예스24(www.yes24.com)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류관광콘서트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kpop.com)를 참고하거나, 전화(1599-2650)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2 21:39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해온 결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합계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3년 출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1.18명으로 2012년(1.29명)보다 0.11명 줄었다.이는 북한 1.98명, 일본 1.4명, 프랑스 2.08명, 스웨덴 1.9명, 미국 2.0명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2001년 1.3명 이하로 내려간 이후 13년째 계속되는 수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이런 가운데 전남은 전국 출산율 중 단연 선두인 1.52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0.34명이 높다. 해남, 영암, 강진, 광양, 함평 등 5개 시군이 출산율 순위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시도별로는 서울 0.97, 부산 1.05, 대구 1.13, 인천 1.20, 광주 1.17, 대전 1.23, 경기 1.23, 강원 1.25, 충북 1.37, 충남 1.44, 전북 1.32, 경북 1.38, 경남 1.37, 제주 1.43명이다.전남이 다른 시도보다 출산율이 높은 것은 그동안 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올해도 도내 신생아 1명당 출산양육비 30만 원씩을 지원하는 한편 각 시군별로 별도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도내 분만 의료 취약지(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지역이 시군 전체의 30% 이상인 9개 군, 해남, 영광, 완도, 곡성, 보성, 장흥, 함평, 진도, 신안)에 분만산부인과병원(강진의료원, 고흥종합병원 2곳·외래산부인과- 완도 대성병원, 진도한국병원 2곳)을 지정해 운영토록 지원, 임산부들의 불편 해소와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미숙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검사비 지원 등 영유아의 사전 예방적 건강 관리와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모자 보건수첩 제작 배포 등 모성, 아동 건강 관리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세대의 건강한 인적 자원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3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농협BC카드사와 제휴해 다자녀 행복카드를 발급해주고 참여 업체에서 사용 시 할인혜택을 주거나 자녀에겐 인재 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하고, 직장 내 보육시설을 늘려 왔다.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아 실시된 출산 친화정책 확산 평가 결과 전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출산 장려 인식 개선을 위해 인터넷, 신문, 방송, 버스 옆면 광고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더 이상 일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 육아를 포기한다든지,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정해 공공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이 없는 군단위 면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2 21:39

연휴기간(6~10일) 중에는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있겠음.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추석 당일인 8일(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음.연휴 기간 중 해상에서도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으나, 9일(화)과 10일(수)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 내외로 다소 높게 일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내일(2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글피(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음.특히, 내일(2일) 오후부터 모레(3일) 낮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모레 새벽부터 글피(4일) 새벽 사이에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으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총강수량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로 많은 비가 오겠음. 그러나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이므로 많은 비가 오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고, 비 피해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한편, 내일(2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밤에는 서해안, 모레(3일)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1:03

경기도와 공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 경기항공전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원 공군기지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란 명칭으로 열린다.경기도는 행사를 내실화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 등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군과 함께 수원 공군기지에서 경기항공전을 열기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항공전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미공군 전투기, 미국·헝가리 해외 곡예비행팀 등의 에어쇼가 매일 이어지고, 경량항공기, 공군 항공기 및 무기 전시도 볼 수 있다.또한 공군,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등의 전시장도 설치돼 항공 우주 산업 및 첨단 무기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태우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다녀오는 항공기 탑승 체험과 헬기 탑승체험,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이벤트 등도 열린다.경기도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4 경기항공전은 블랙이글의 이착륙과 에어쇼의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최고의 항공축제가 될 것”이라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초청행사를 추진해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경기항공전은 지난해 52만 명이 찾는 등 아시아 최대의 체험형 종합항공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국철 1호선 세류역에 인접해 있는 수원 공군기지에서 열려 수도권은 물론 천안 등 충청권 관람객까지 유치가 가능해져 우리나라 항공레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입장권은 9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정상가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으로, 인터넷 사전 예매를 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가능하다. 예매는 항공전 홈페이지(www.경기항공전.com)와 스마틱스(www.smartix.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2-866-6480)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1:00

충남도가 청양 모덕사에 있는 ‘최익현 초상’과 공주 만경 노씨 소유로 도 역사박물관이 관리 중인 ‘노혁 왕지’에 대한 보물 지정을 추진한다.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1일자로 ‘청양 모덕사 최익현 초상’과 ‘노혁 왕지’, ‘보령 백운사 목조보살좌상’, ‘전 자암 김구 벼루’ 등 4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부여 부산서원 고문서’와 ‘서산 서광사 목조보살좌상’, ‘영식필 산신도 백운사본’ 등 3건은 문화재자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 중 최익현 초상과 노혁 왕지는 역사적 가치 등이 높은 점을 감안,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최익현 초상은 정산(청양)에 거주하다 74세의 나이로 의병을 일으킨 조선 말기 대표적 위정척사파 문인관료이자 우국지사인 면암 최익현(崔益鉉·1833∼1906)의 초상화다.이 초상화는 태조어진(太祖御眞) 모사와 고종의 어진 제작에 참여하며 조선 말기 최고 초상화가로 이름을 떨친 화가이자, 고종 23년(1886년) 무과 급제 후 20여년 간 관직생활을 한 채용신(蔡龍臣·1850∼1941)이 1905년 최익현 생존 당시 제작한 초상화를 토대로 1909년 이모(移模·서화를 본떠서 그림)한 작품이다.도는 최익현 초상이 화가와 제작 경위, 시기 등이 분명한 데다, 회화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도 양호하며, 현전 관복을 입고 있는 최익현 초상화 중 제작 시기가 가장 빨라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초상화는 비단 위에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63㎝, 세로 140㎝이다.노혁 왕지는 조선 초기 문과에 급제해 사재감부정, 사헌부장령을 거쳐 세종 16년(1434년) 홍주목사를 역임한 노혁(盧革)이 태종 1년(1401년) 진사 급제로 받은 왕지(王旨)이다.왕지는 조선 초 임금이 사품(四品) 이상의 문무관에게 직접 발급한 ‘사령장’으로, 세종 7년(1425년) 교지(敎旨)로 명칭을 고치기 이전까지 30년 정도만 발급된 매우 희귀한 자료다.가로 60.5㎝, 세로 76.5㎝ 크기의 노혁 왕지는 족자 형태로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며, 족자 하단에는 노혁이 왕지를 받게 된 연유와 역임한 관직, 집안에 전해 내려온 상황 등을 자세히 적은 사계 김장생의 후손인 김진상의 기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와 함께 ‘보령 백운사 목조보살좌상’은 제작 연대 및 조성자가 뚜렷한 17세기 말 작품으로 불상 연구 및 미술사적 가치가 높으며, ‘전 자암 김구 벼루’는 조선 전기 문인인 김구의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온 벼루로, 조형성 및 예술성이 높아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부여 부산서원 고문서는 18∼19세기 서원이 소장한 다양한 고문서를 보여주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며, 서산 서광사 목조보살좌상은 18세기 전반 작품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조형성 및 예술성이 크다.보령 백운사에 있는 영식필 산신도 백운사본은 도내에서 전해지는 산신도 중 제작 연대가 가장 앞서는 데다, 19세기 산신도 형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구성과 표현이 우수해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도는 이번에 신규 지정한 문화재의 소유자 및 해당 시·군과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0:53

문화재청은 ‘임실 회문망루’ 등 8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등록문화재 제595호 ‘임실 회문망루’와 등록문화재 제596호 '임실 운암망루‘는 광복 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던 시기에 지역 방어를 위해서 지역 주민의 자금으로 축조된 시설물이다. 건립 당시에 1층은 총과 탄환, 기타 장비를 보관하였고 2층은 숙직실, 3층은 기관총과 다른 장비를 이용한 사격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광복 이후 어지러운 당시의 치안 상태를 잘 보여주는 시설물로, 빨치산 활동과 경찰에 의한 공비 토벌 등 한국 현대사에서 나타난 혼란 과정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유구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등록문화재 제597호 ‘구 수원문화원’은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의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광복 후 오랫동안 수원문화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평면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창호 몰딩(moulding)을 벽돌 쌓기 벽체보다 돌출시켜 입체적으로 구성하였고, 정면의 창호에 꽃봉오리 모양을 장식하여 강조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많다.등록문화재 제598호 ‘구 수원시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돌을 사고석 형태로 다듬어 외벽 마감을 하고, 상자 모양의 창틀을 설치하여 입면의 단조로움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모더니즘 건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서, 서양 기능주의 건축의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준다.등록문화재 제599호 ‘고양 행주수위관측소’는 부자식(浮子式) 자기수위계를 설치하여 한강의 수위를 관측하던 시설이다. 정통(井筒), 관측소로 이루어진 타워, 강안(江岸)과 관측소를 연결하는 교각 등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교각은 소실되어 남아 있지 않다. 건립 당시의 토목 기술과 수위 측정 방식 등을 알 수 있는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등록문화재 제600호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는 철근콘크리트 2층 건축물로 지붕은 철근콘크리트 평슬래브로 되어 있으며, 평면은 전체적으로 ‘ㄴ’자형이다. 도로 모서리 부분은 원형으로 처리하였고, 그 상부에 상징적인 수직 조형물을 두어 중심부를 강조하였다. 중일전쟁 이후 일제가 식량 가격과 유통량을 조절·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조선식량영단의 군산출장소 건물로, 일제에 의한 호남평야 지역 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증거물로 가치가 있다.등록문화재 제601호 ‘강경 갑문’은 3중문 구조로, 제1문과 제2문은 같은 기단부(基壇部)에 인접하여 설치되었고, 제3문은 일정 거리 떨어진 곳에 설치되었다. ‘강경 갑문’은 수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보도교가 설치된 시설로, 현재 문은 남아 있지 않으나 문의 개폐장치 유구 등이 잘 남아 있다. ‘강경 갑문’은 조석(潮汐)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 강물의 수위(水位)를 조절하고,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근대기 산업시설로서 가치가 있다.등록문화재 제602호 ‘강경 채운산배수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경에 거주하던 일본인에게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배수지와 여과지의 형식,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출입문 주변의 장식적인 문양과 당시의 조성기법 등이 잘 남아있는 등 근대기 산업시설 관련 시설물로서 가치가 있다.문화재청은 앞으로 소유자(관리자, 관리단체),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0:53

전라남도는 29일 구례 산동면 온천 광광지구에서 이낙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라산 나들이 장터’ 개장식을 가졌다.지라산 나들이 장터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관광지구에 문화관관형 전통시장을 조성한 것이다.새롭게 조성된 ‘지라산 나들이 장터’는 8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3천582㎡ 부지에 연면적 2천108㎡ 장옥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조성된 장터에는 로컬푸드 1동, 가공상품 17동, 체험공방 7, 향토노점 1동 등 190여 명이 입점해 상품을 판매한다.특히 지리산 둘레의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된 로컬푸드를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하고, 한국관광협회 및 아이쿱 등 10여개 기관들과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객을 유입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낙연 도지사는 개장식에서 “지방이 어려운 만큼 지방의 전통시장도 어렵지만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처럼 성공한 곳도 있다”며 “상인들이 친절하고, 청결하고, 재밌게 운영하고, 농민들이 안전하고 특색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장터에 공급하면 이곳도 성공신화를 쓸 수 있다. 그럼 지리산 때문에 손님이 오는 것이 아니라 장터 때문에 여행객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 지원 건의에 대해선 “제 공약사항이니 군에 맡겨 두고만 있지 않겠다”며 “다만 정부가 영호남 한 곳씩 하겠다는 입장으로 영남은 경남 한 곳에서 추진하지만 호남은 전남·북 두 곳이 추진하고 있어, 지금 도 차원에서 나서면 전북도도 나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 달라”고 답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1:05

전라북도는 8월 29일 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를 통해 2013년도 전라북도 살림살이를 공개하였다.2013년도 전라북도 살림살이 규모(세입)는 5조 3,637억원으로 전년도 5조 483억원보다 3,15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방세 및 각종 세외수입으로 구성된 자체수입은 1조 2,203억원이며, 국고보조금, 교부세 등으로 구성된 의존수입은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 등으로 ‘12년도 3조 3,648억원 대비 1,198억원 증가한 3조 4,846억원이다.이번 지방재정공시 제도는 2013년도 재정운영결과, 즉 전라북도 살림살이에 관한 궁금한 점, 재정여건 등에 대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표, 비교표 및 그래프 등을 활용한 각종 자료들을 매년 8월 말에 공개하는 것으로 주민에 대한 재정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재정성과 분야에서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 대상사업 및 세부항목을 확대하고, 1,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등 주민 주요 관심항목을 추가하였다.광역 : 1억원 이상 공개 → 5천만원 이상 공개기초 : 5천만원 이상 공개 → 1천만원 이상 공개이번에 발표된 공시내용 중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전라북도의 재정여건을 보여주는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9.43%(9개 광역도 평균 33.98%),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37.65%(9개 광역도 평균 40.9%)로써 지방소비세제도 도입 이후 자립도와 자주도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적 낙후로 인한 자체수입 부족으로 중앙 의존도가 높아 9개 광역도 중 8위에 머무르고 있는 수준이다.2013년 말 전라북도의 채무 총액은 7,546억원으로 전년도 7,387억원보다 159억원 증가한 규모이나 이는 도 의지와 관계가 없는 지역개발채권 매출 증가(459억원)로 기인한 것이며 조성된 재원은 산단조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융자되며 회수된 자금으로 채무를 상환하게 됨으로 도의 재정부담은 없다.또한 9개 광역도 평균 1조 1,794억원의 63.9%(4,248억원 적음)수준으로 예산대비 도 채무비율은 2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총채무액 7,546억원 중 시,군 융자금 3,999억원을 제외하면 전라북도의 순채무액은 3,547억원으로 예산대비 도 채무비율은 9개 광역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공무원의 인건비 지출은 2,605억원으로 공무원 처우개선비 증가 및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으로 전년도 보다 4.6%(115억원) 증가하였으나, 전라북도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동종단체(9개도)의 평균 인건비 3,386억원 보다는 781억원이 적으며, 업무추진비는 20억원을 집행하였으나 이는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관련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업무추진비의 예산절감 편성으로 전년대비 1억원 정도 감소하였으며, 동종단체 평균 (25억원)의 80% 수준이다.기관운영기본경비(사무관리비, 여비 등)는 83억원을 집행하여 전년도 95억원보다 12억원 정도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상경비 긴축절감 정책을 통한 예산절감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지방세 체납누계액은 ’12년말 대비 22억원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고액, 고질 체납자의 경우 출국금지, 명단공개, 재산조회, 공매 등 체납처분과 제재를 병행하고, 도, 시군 합동TF팀을 상시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또한, 사회복지비는 1조 1,600억원을 집행(세출결산액 대비 27.3%) 하였는데, 전라북도가 사회복지수요 증가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동종단체 복지분야 투입비율(26.1%)을 상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위와 같은 재정운용 상황으로 보아 전라북도는 동종단체와 비교해 볼 때 채무는 낮아 재정건전성은 높은 수준이고 경직성경비 축소와 소모성 지출을 억제하는 등 재정효율성을 제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엿볼 수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광특회계 운영성과 평가에서 6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경기부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균형집행에서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13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도 ’12년에 이어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되었다.이는 전라북도가 비록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재정운용면 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재정을 운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 결과로 보인다.곽승기 도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재정적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국가예산, 교부세 그리고 자체세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자율적 세출구조조정을 위한 재정사업자율평가, 국고보조금 사전심사제, 주요사업 현장점검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 군은 물론 도민과 공유, 소통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1:03

경인고속도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되는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도로명 : 봉오대로)가 8월 28일 정식 개통했다.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8월 28일 오후 서구 루원시티 사업부지내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이상원 인천경찰청장, 이재영 LH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통식 행사는 식정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려인무용단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와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 및 축포, 개통도로 주행, 식후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 제2·제3경인고속도로 등 동서방향 4개 축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남북방향 2개 축으로 구성되는 격자형 광역교통망이 완성됐다”며, “기존 가정5거리 일원의 정체 해소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접근성이 원활해져 대회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도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루원시티, 가정공공주택지구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활성화가 기대되며, 앞으로 완성될 인천도시철도2호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등으로 서구 일원의 교통서비스 수준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는 2004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시행하면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협의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상호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7년여 동안 사업이 표류하다 지난 2011년 4월 기존 경인고속도로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서인천나들목의 서울방향 진, 출입로 두 곳을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후 2012년 2월에 착공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이 도로는 총 연장 7.49km에 총 6,5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선 4차로, 측도 6~8차로 등 총 10~12차로 규모로 건설됐다.청라국제도시 구간 5.19km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해 지난 4월 임시 개통했고, 이번에 인천시에서 시행한 루원시티 구간 2.3km에 대한 공사를 끝내고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 것이다.한편,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가정5거리) 도로교통체계도 변경된다.기존의 서인천나들목 중 서울에서 서구청방향 출입로와 서울방향 진입로 두 곳이 폐쇄되고, 서울방향으로 약 800m 이동해 새로운 진, 출입로를 이용하게 된다.따라서, 당분간은 혼란이 예상되므로 이용자들의 주의운전이 요구된다.또한, 아나지로와 가정지하차도 등이 교차하던 가정5거리는 폐쇄되고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로 대체되어 그동안 인천시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지명이었던 가정5거리라는 명칭도 역사속으로 묻히게 됐다.한편, 지난 2월말 가정지하차도를 폐쇄하면서 개설된 서곶로 임시 우회도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0:15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담양 죽녹원 앞에서 개최된다.전남도는 그동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낙안읍성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담양 죽녹원 앞으로 옮겨 열기로 하고, 축제의 질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남도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남도음식 전시관을 보강해 계절별 남도 건강음식을 소개하는 주제관과, 중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 전남지역을 가장 많이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전시한 남도음식 국제관이 신설된다.그동안 보는 것으로 만족했던 전시음식을 관광객이 직접 시식하는 기회도 갖는다. 전남도는 전시된 음식을 친환경 대나무 찬기에 담아 소액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음식축제의 감초라고 할 수 있는 시군 대표 음식 판매장터에는 1천2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홀 텐트가 설치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또 음식을 소량, 소액으로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모바일 소셜커머스인 위메프를 통해 쿠폰을 구입하면 축제장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축제의 산업화 차원에서 식자재, 식재료 등 기업 부스도 운영된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한 식재료와 도내 농공단지 등에서 생산한 주방용품 등 우수한 식자재를 축제장에서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도 다른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회사·가족 등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담양 죽향문화 체험마을에서 ‘임금님 수라상’ 체험이 진행되고, 관방제림 옆에서는 연인·가족 중심으로 ‘단체 오찬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 농촌 체험마을의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축제장으로 불러들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농촌체험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축제장과 연계한 주변 관광지 연계 여행상품도 운영한다.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장과, 곡성, 순천, 보성 등을 잇는 1박 2일, 2박 3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도내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도 축제장을 경유토록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1천여 명이 KTX 전용열차를 타고 축제장을 찾아 남도음식만들기 체험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송영종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도음식을 산업화와 연계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음식축제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20년만에 장소를 변경해 열리는 만큼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성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0:10

제2회 소금꽃마을 달빛시장이 8월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소금꽃마을 달빛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소금꽃마을 달빛시장은 서울 마포구 염리·대흥동 일대 주민과 단체가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야시장으로 각박한 도시에서 이웃 주민들과 만나고 정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행사장소 등은 (재)마포문화재단의 협조로 이뤄진다.소금꽃마을이란 명칭은 염리동 일대가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소금이 모이는 곳으로 소금전(시장)이 섰다는 마을의 유래에서 따왔으며 소금이 모였던 것처럼 주민들 마음이 모여 꽃을 피우자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정했다.제2회 소금꽃마을 달빛시장은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전시 및 판매마당, 체험마당, 동네사진관으로 운영하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촉구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마음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공연마당은 학생들의 댄스공연, 주민들의 기타연주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 및 판매마당(수제생활용품, 한지공예품 등)과 체험마당(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타로체험 등)은 지역봉사모임, 문화동아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등의 단체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먹거리마당은 지역시장인 공덕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 지역주민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펼쳐진다. 마을협동조합인 나무그늘과 울림두레생협 등이 특색 있는 주제(친환경 먹거리 등)로 기획했으며 마을봉사모임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동네사진관은 주민 사진동아리의 협조로 진행되며 달빛시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단체사진 등을 촬영해준다.한편 소금꽃마을 달빛시장은 주민들과 지역 봉사모임, 문화모임, 학생, 상인회, 아동센터 및 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소금꽃마을축제준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8 20:39

TBC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의 2014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8월 30일(토) ~ 31일(일) 양일간 개최된다.컬러풀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이번 축제는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7개국 45개 팀의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초청 모델들이 자국의 명예를 놓고 불꽃 튀는 경연과 화려한 이벤트를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첫째 날에는 바디페인팅과 환타지메이크업 부문의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경연(2014 DIBF Awards)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무대 퍼레이드와 시상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올해 7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모델의 신체(身體)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새로운 예술세계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무료 체험프로그램인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음악동호인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축제기간 계속된다.특히, 양일간 저녁에 이어지는 화려한 축하 쇼는 한여름 밤 대구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가 될 것이다. 올해는 ‘박현빈’, ‘홍진영’, ‘나인뮤지스’, ‘박주희’, ‘소명’, ‘언니들’ 등의 공연에 이어 바디페인팅 수상작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적인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의 섬유, 패션, 미용 등 뷰티산업 전반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대구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관광 산업도시를 만들고,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8 20:34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충주 호암동 택지개발사업부지 내 유적(충북 충주시 호암동·지현동 일원)’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한다.지난 2012년 10월부터 충주 호암동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석기 유적, 삼국 시대 고분, 고려~조선 시대 분묘, 고려 시대 토성, 조선 시대 기왓가마 등이 확인되어 충주 지역의 대규모 복합유적으로 평가된다.중기 구석기(약 7만 5천 년 전) 유적에서는 찍개, 몸돌, 격지 등이 출토되었으며, 50여 기의 삼국 시대 고분은 6세기 중엽에서 7세기 중엽에 축조된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으로 추가장(追加葬)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진흥왕 시기 이후 신라가 북쪽으로 진출하면서 충주 지역이 신라에 복속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려~조선 시대 분묘는 총 1,300여 기가 발굴되었으며, 청동거울(銅鏡)과 인장(印章, 도장), 그릇, 숟가락, 젓가락, 도자기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인장 3점에 장식된 사자 등 동물 문양은 해학적이고 특이하며, 글자는 鳳(봉) 등으로 해석되는 것 외에는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총 28점이 출토된 거울은 최대 지름이 23cm인 쌍룡운문대경(雙龍雲文大鏡, 두 마리 용과 구름문양)과 팔사자문경(八獅子文鏡, 여덟사자문양)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진 거울을 통해 고려 시대의 뛰어난 미적·공예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려 시대 토성은 4m 폭으로 석렬(石列)을 1단으로 배치하고, 그 위에 흙을 쌓아 올린 것으로, 성벽에 일정한 간격(50~70m)으로 치성(雉城)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 성벽조사 과정에서 ‘龍山寺(용산사)’, ‘官(관)’자를 새긴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근거로 토성의 축조 시기인 13세기를 전후하여 주변에 용산사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어 흥미롭다.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기왓가마 6기 중 한 가마에서는 수키와, 암키와, 벽돌 등 551점이 차곡차곡 쟁여진 상태 그대로 노출되었다. 이는 기와를 굽다가 천정이 무너지면서 폐기된 채 유지된 것으로, 가마 내 기와의 재임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로 평가된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호암지구 발굴유물 특별전’과 학술심포지엄 등을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지주택공사는 충주 호암동 유적의 중요 구간을 정비한 후, 유적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8 19:42

문화재청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있는 ‘제천 용하구곡(堤川 用夏九曲)’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제천 용하구곡’은 대미산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약 5km로 걸쳐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지점에 구곡이 분포하고 있다.‘제천 용하구곡’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년)에 의해 명명된 구곡으로 도교의 자연관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구곡의 명칭은 일제에 의해 도학의 질서가 붕괴되고, 조선의 풍속이 변화하는 것에 반발하여 존화양이(尊和攘夷) 사상에 따라 설정되었다.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구곡 경관이 그 일부가 훼손되어 구곡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사례가 매우 드문데 반해, 용하구곡은 구곡의 입구인 용하동문을 비롯하여 제1곡에서 제9곡까지 아홉 군데의 구곡 경관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용하구곡은 다양한 지질현상을 보여 주는 바위(巖), 대(臺), 소(沼), 폭포(瀑), 연못(潭), 여울(灘) 등의 경관 요소가 오염원이 없는 수계(水系), 잘 보전된 자연림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경구와 경물로 이루어진 각 곡의 정체성이 명료하고, 구곡의 이름이 새겨진 바위글씨가 있어 가치가 뛰어난 명승으로 평가되고 있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8 19:42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최우수상에 청주 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를, 우수상에 서귀포 유토피아로를 각각 선정했다.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서 지역과 도시 단위의 문화브랜드 사업들 중 우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201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게 되었다.올해 최종 선정된 문화브랜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중심의 문화 사업으로써, 일반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활동이 두드러진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철거와 강제 이주 앞에서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통영 동피랑 마을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철거 예정지로, 마을 입구조차 찾기 어려웠던 곳이었으나 벽화 하나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금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통영의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언덕마을 동피랑에 대한 재개발계획에 대응하여 푸른 통영21과 통영시, 마을주민들이 협력, ‘동피랑 벽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도시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했다.7년간에 걸친 벽화운동으로, 철거와 강제 이주에 앞서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마을을 만듦으로써 재개발 예정지역을 주거환경 개선지역으로 전환시켜 도시계획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피랑 마을은 마을기업 ‘동피랑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마을이 리모델링되고 여기에 이주한 작가들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과 작품 활동을 이어오면서 방문객이 늘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 것은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사업의 전형을 확산시킬 수 있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철거위기의 담배공장에서 문화예술·문화산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주 연초제조창‘청주연초제조창 공예비(空藝飛)’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을 시민들의 참여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문화적 도시 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다.담배공장 원료창고 건물을 활용해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 8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연간 7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시, 공연, 인문학콘서트 등, 365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창고 건물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공간, 동아리 창작공간, 예술인 공연예술 공간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등을 유치해 중부권의 새로운 문화르네상스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육성시키고 있다. 아울러 주변 지역의 문화재생 사업을 병행 추진해 청주가 문화도시로 성정하는 대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라 평가할 수 있다.인간과 자연, 예술이 결합된 길, 서귀포 유토피아로‘유토피아로’는 서귀포의 구 도심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자연, 이야기와 예술을 결합한 예술의 길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게 만들고 구도심을 활성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다.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시설을 연결하는 탐방프로그램의 개발로, 길을 걸으며 예술작품을 만나고, 서귀포에서 명작을 남긴 예술가의 삶의 자취를 더듬어 보며,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의 길을 만들었다.또한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박물관, 거리공연, 벼룩시장, 빈집을 활용한 전시관, 60년대 폐극장을 활용한 지붕 없는 야외 영화관 운영 등을 통해, 이색적인 문화공간들을 조성해 관광객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지역문화브랜드 사업에는 문체부에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며, 10월 18일(토)에는 문화의 날을 기념해 시상식과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이 향후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여 각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가 정착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7 20:48

인천시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인천시 아동복지관에 아동학대예방조사팀을 신설했다.이를 통해 24시간 아동학대 상담신고접수 및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해 피학대아동보호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등 공적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인천시 아동복지관(관장 : 백보옥)에서는 오는 9월29일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신속한 대처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8월27일부터 8월29일까지 3일간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하기 용이한 10개 군·구의 일선 현장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저소득가정 사례관리사 300명을 대상으로 특례법의 주요 내용과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한다.‘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서는 아동학대치사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돼 아동학대치사의 경우 무기징역까지 처벌받게 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24개 직업군)가 아동학대가 의심됨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또한, 앞으로는 아동학대행위자의 친권 제한, 아동격리 보호조치 및 친권 상실 청구가 가능해진다.한편, 인천시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및 아동학대예방 서명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반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다.아울러,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근절 운동에 동참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동학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은 인천시 아동복지관 아동학대예방조사팀(440-8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7 20:48

울산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축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해 시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제수용품 구입 편익 제공과 우리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농협울산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원예농협, 축협, 수협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해 마련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울산시청 광장(9.4~9.5)’ 앞 등 10곳에서 각 단체별로 특설판매장을 운영하며, 제수용, 선물용 등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또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27개소에서도 추석맞이 특별 판매코너를 운영하는데 판매되는 물품은 “지역 브랜드쌀 할인행사”에 판매되는 우리지역 쌀과 서생배 등 울산지역 농, 특산물을 비롯해 사과, 곶감, 밤, 대추 등 다양한 판매코너가 운영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기간에는 대형 유통업체(백화점, 할인점), 축산물판매업, 전통시장 등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부정유통 등의 점검도 하며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으로 추석명절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줄여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7 20:46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한 살상 공격인 생물테러에 대비한 대규모 모의훈련이 경기도에서 열린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안성시는 27일 오후 2시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 제1주차장과 ‘남사당 교육장’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는 초등대응기관인 안성시보건소, 소방, 경찰, 의료기관과 서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55사단 화생방지원대, 5171부대 등 9개 기관 95여명이 참여하며 질병관리본부, 시, 군, 구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 초·중·고교 학생 및 보건교사, 의료기관 관계자등 총270여명이 훈련을 참관할 계획이다이날 훈련은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 탄저균 의심가루가 투척되는 사건 발생을 시작으로 경찰, 소방, 보건소 긴급출동, 현장 대피 및 후속조치, 탄저균 여부 검사, 탄저균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제독 및 환경 제독 순으로 진행된다.훈련에는 경찰, 소방, 보건소, 군의 대응요원, 차량 16대와 대응장비 등이 동원돼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참가자와 참관인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안성소방서 현장 대응반장이 생물테러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안전 보호 장비 착용 교육을 실시한다.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실제 공중보건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기관별 임무숙지와 신속대응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특히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이 확산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 대비하여 “11월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응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7 20:44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구인, 구직자 만남의 장인 ‘2014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광주시가 지원하고 5개 여성새일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현장 면접 채용, 취업정보 제공, 1:1 취업컨설팅, 직업체험 및 창업홍보,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20개, 여성새일센터 직업체험관 및 창업홍보관 14개, 기타 취업 유관기관의 취업지원관 6개 등 총 40개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시대에 당당한 나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가 특강을 하고, 이미지 메이킹 뷰티관 운영, 노동 법률상담, 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 기업 신청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광주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누리집 www.bkwomancenter.or.kr) 또는 박람회 추진 사무국(062-266-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참가 기업에는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기업설명회 등 행사에 대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므로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