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머쉬룸즈(MUSHRU:MS)가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공연을 갖는다.작년 8월 EP 를 발매하며 감성적인 언플러그드 사운드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머쉬룸즈는 이번 앨범을 위해 오랜 준비 기간을 가졌으며, 정규 1집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단독공연은 특별히 머쉬룸즈의 세 친구들이 스무 살에 맨 처음으로 공연을 했던 ‘클럽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머쉬룸즈 멤버 모두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와 같은 떨림, 마음가짐과 에너지가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앨범과 공연에서 머쉬룸즈는 기존 EP에서 들려주었던 차분한 감성의 언플러그드 사운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렉트릭 기타를 중심으로 한 밴드 사운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 EP를 통해 브릿팝 감성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은 머쉬룸즈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평소 본인들이 추구했던 음악적 방향으로 극적인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미 머쉬룸즈는 지난 7월 23일 디지털 싱글 을 통해,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될 , 2곡을 선공개 한 바 있으며, 청자들로부터 머쉬룸즈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보다 풍성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통해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연, 어쿠스틱 악기를 내려놓은 머쉬룸즈가 선보이는 음악 세계는 어떨지 이번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머쉬룸즈는 정적인 어쿠스틱 기반의 음악에서 보다 동적인 음악으로의 스타일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공연에서 머쉬룸즈는 더욱 밀도 있는 풀 밴드 사운드를 통해 앨범 수록곡을 비롯한 다양한 넘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만히 일상을 어루만지는 기존 EP수록곡 외에 , , , 등 정규 1집 수록될 곡들을 통해 스케일 큰 이미지들을 보다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구현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또한, 스탠딩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에서 머쉬룸즈는 음악 외적으로도 보다 진일보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30 11:20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패티김을 시작으로 신승훈, 작곡가 김형석, 김현철, 정지찬, 길, 강타, 노을, 로이킴 등 많은 가수들이 신뢰를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작곡가 권태은의 'LUNCHSONG project' 티져가 공개됐다.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권태은의 1인프로젝트 그룹 ‘LUNCHSONG Project(런치송 프로젝트)’가 그의 첫 번째 EP앨범 'Acoustic Energy'의 아날로그 감성을 잇는 두번째 앨범 'Acoustic Story'의 타이틀곡 ‘가족의 힘’의 티저 영상을 오늘(30일)공개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에는 “권태은 그는 음악을 잘 알고 표현하는 뮤지션이다-신승훈” ,“이 노래 가족의 힘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돌아봤으면-작곡가 김형석”, “그의 음악은 쉴 틈없이 달려온 나에게 잠시 쉬어갈수 있는 휴식이 되어준다-길”, “가족=힘 맘을 위로해 주는 노래-김현철”, "권태은이라는 뮤지션은 나에게 음악적 자극제이자 힐링-강타“ 등 이외에도 패티김,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노을, 로이킴 등 음악 선후배들의 응원의 한마디가 종이에 적혀져 나온다. 작곡가 권태은은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음악 선후배들의 따뜻한 응원의 말이 힘이 된다”며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이번 프로젝트 앨범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런치송 프로젝트의 신곡 ‘가족의 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9월 4일 정오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30 10:43
여타 싱어송라이터들과 차별화되는 개성과 카리스마를 가진 올 어라운드 아트 플레이어(All Around Art Player) ‘야야’의 첫 번째 솔로앨범이자 두 번째 정규 앨범 ‘잔혹영화(殘酷映畵)’가 오는 28일 발표된다. ‘야야’의 음악은 월드뮤직과 사이키델릭을 기반으로 아방가르드, 트립합, 카바레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올 카인드 뮤직을 지향한다. 이번 앨범 역시 ‘야야’가 직접 전곡 작사/곡, 편곡, 프로듀싱은 물론 아트워크까지 더 깊고 풍성한 음악을 들려준다. 야심 차게 내놓는 정규 2집 '잔혹영화'는 웅장한 스트링과 화려한 편곡,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에 담긴 첫 번째 잔혹 스토리 "살인자의 노래"를 시작으로 블루지한 일렉트로닉 트립합(Trip-hop)과 Rock이 결합된 음악 위에 빈티지한 ‘신윤철’의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더욱 더 시너지가 발휘된 "Truth", 외로움을 달래주러 찾아온 보이지 않는 존재를 노래한 누 탱고 록 (Nu-tango rock) "유령", 거침없는 파괴력으로 그려진 아방가르드한 트립록(Trip-rock) "파괴자", 독특하고 토속적인 리듬 위에 기묘한 멜로디가 넘실대는 "I'm A Snake", 이국적인 사운드로 몽환적인 상상력을 발휘시키는 "축제", 싸늘한 듯 쓸쓸함이 묻어나는 그녀의 피아노 연주 곡 "Sad waltz" 등 다양한 요소와 장르를 담아냈다. 특히 ‘영화’라는 컨셉으로 ‘야야’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처럼 음악으로 아름답게 펼쳐냈다. 또한 어김없이 함께 해준 드러머 '시야', '크라잉넛'의 '김인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비롯, '킹스턴루디스카'의 색소포니스트 '성낙원', '해리빅버튼'의 '박주영', '일단은 준석이들'의 '장도혁', '포스트패닉'의 '켄', 한국 최고의 독보적인 기타리스트 '신윤철' 등 세션으로 참여했다. 한편, '야야'는 9월29일 홍대 벨로주에서 정규 2집 ‘잔혹영화(殘酷映畵)’ 발매기념 단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 여름의 끝자락에 들려주는 잔혹하리만큼 슬프고 아름다운 그녀만의 영화가 당신의 외로움을 자극시킬 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2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