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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세계적인 탐폰 리딩 브랜드 플레이텍스(Playtex)가 2014년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위풍당당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에, 올 한해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경기마다 플레이텍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플레이텍스 탐폰은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그날’에도 냄새 및 샐 걱정 없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삽입형 생리대로 세계 유일의 360도 3중 입체형 안심설계로 샘 방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플레이텍스 마케팅팀의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는 “활동량이 많은 여성 핸드볼 선수들을 플레이텍스 탐폰이 공식 후원함으로써 여성의 ‘그날’에도 평소처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제품의 장점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식 후원 소감을 말했다.한편, 플레이텍스 탐폰(Playtex Tampon)은 세계 유일의 360° 3중 입체형 안심설계로 샐 염려가 없는 체내 삽입형 여성 위생용품으로 삽입형이라 ‘그날’에도 티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냄새도 덜한 장점이 있다. 탁월한 착용감과 안전성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60개국 여성들로부터 30년 이상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23

국내 최고의 야구교육기관인 한국야구교육원은 2014년 야구시즌을 맞이하여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우기 어려웠고 많은 비용이 들던 야구를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강습을 해왔고 차후 전국으로 유소년야구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해설가인 하일성 위원은 “야구는 두뇌 스포츠이며 신체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최고의 스포츠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고 단체훈련을 통해서 인내력, 양보심, 사회성을 길러주어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당당히 성장하는데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하일성 야구교실을 기초 체력훈련부터 체계적인 야구수업까지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수준 높은 야구교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본 야구교실은 야구인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져 교육비는 무료이고 소정의 재료비만으로 진행되어 지방자치단체(서울시, 경기도 등)나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구교실 수업료의 반값 정도여서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훈련은 주말에만 이루어져 학습에 지장이 없으며 7세부터 중1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수업은 고학년반,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팀별 정원은 25명이다.하일성 재능기부 야구교실 가입은 한국야구교육원에서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한국야구교육원 앱을 다운 받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국내 3대 소셜업체인 위메프, 쿠팡, 티몬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국대표번호 1800-6901로 하면 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3-31 20:39

오는 4월 세계 톱클래스 휠체어 마라토너들이 서울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4월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장애인올림픽 육상위원회 공인 대회로 매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이 나온바 있어 올해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지난해 1시간 20분 52초로 가장 먼저 풀코스 결승점을 통과한 스위스의 마르셀 훅(Marcel Hug) 선수는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니스트 반다이크(Ernst Van Dyk) 선수가 세운 대회 신기록(1시간 21분 46초)을 경신했다.그리고 마르셀 훅 선수에 0.07초 뒤져 2위를 차지한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Hokinoue Kota) 선수는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쁨을 누렸다.특히 올해는 기존에 치러지던 전문 휠체어 육상 선수들의 풀(42.195km)·하프(21.0975km), 휠체어 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경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5km 어울림 종목에 전문 핸드사이클 선수들을 위한 하프(21.0975km) 이벤트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지장협은 3월 초부터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수들의 사고 예방과 대회 개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지장협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KBS 한국방송이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이 협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3-24 20:43

국내 최초 실내 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88번지)가 3월 21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27,040㎡ 부지 위에 연면적 21,577㎡, 지상 4층 규모로 만들어진 센터는 대구 스타디움 옆 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번에 5천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규모이다.200m 트랙 6레인과 60m 허들 트랙 등을 갖춘 것은 물론, 높이, 장대높이뛰기, 수평도약경기, 포환던지기 경기장 등 다양한 필드 종목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모두 725억 원(국비579억 원, 시비146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국내, 국제육상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육상 경기 전문지도자 양성 및 연수 기능을 갖춘 ‘육상아카데미’도 운영한다.육상아카데미는 100명의 선수, 지도자가 동시에 묵을 수 있는 숙소와 강의실, 휴게시설 등을 구비하여 국내 육상 지도자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구시는 이 센터의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시민과 더 가까운’ 시설로 만들기 위해 다음달 말 완공 목표로 트랙 위에 이동이 가능한 바닥 장치(포터블 플로링)를 깔고 있다.이 장치가 깔리면 경기나 훈련이 없는 평상시에는 이 곳이 배드민턴, 배구, 농구, 댄스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로 변신하여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육상진흥센터 건립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당시 대구시와 정부가 국제육상경기연맹과 약속한 사항을 이행한 것으로, 육상 불모지인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를 밝혀 나갈 요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3일 준공 승인 이후, 국가대표 육상선수단을 비롯한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한국체대 선수 등이 이 곳에서 전지훈련을 한 결과, “국제대회를 치러도 손색없는 우수한 시설이다”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았다.육상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개관에 이어 이 시설을 본격 가동하여 오는 10월 전국 실내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11월 국제실내육상경기대회를 이 곳에서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2017년 3월에는 60개국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가 이 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육상진흥센터가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2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박정기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 및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등 육상 관계자와 우리지역 체육인 등 150여 명이 대거 참석하여 ‘실내 육상의 메카로 새로이 발돋움하는’ 대구의 새 행보를 축하할 예정이다.이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상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경과보고, 김범일 시장의 기념사를 들은 뒤, 센터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실내육상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대구체고 선수들의 연습을 참관하는 시간도 갖는다.김범일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실내육상경기장을 갖춘 육상진흥센터까지 문을 열게 된 것은 대구 시민의 커다란 자랑거리”라며 “시설 운영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육상의 불모지인 한국 육상발전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3-20 18:42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세운 대한민국 대표팀이 어떤 결과를 낼지 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경기 일정과 관람일정 그리고 비용까지 그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붉은악마” 응원단 리더들이 브라질 현지 인스펙션을 시행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도 무한도전 팀의 응원단, 인터넷 동호회 응원단, 비욘드코리아(www.americatour.co.kr)를 비롯한 전문 여행사에서 출시한 월드컵 응원 상품 그리고 해외 교포 여행사에서 추진중인 교포 응원단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응원단이 모집 중이다.브라질 월드컵 응원상품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안전과 신뢰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여행 보다는 단체여행을 권장한다. 브라질 월드컵 기간중 브라질 정부가 치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긴 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단체여행에 합류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브라질 월드컵 응원여행 상품은 일반 여행과는 달리 항공권, 호텔, 입장권등의 확보를 위해 200~ 300만원의 예약금이 필요한데 예약 금액이 큰 만큼 여행 예약시에는 4가지 것을 주의 해야 한다.첫째 입장권 확보다. 월드컵은 축구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인만큼 해당 경기의 입장권 확보가 필수다. 가기전에 FIFA.com 을 통해 한국어 버전으로 편하게 표를 구입할수도 있고(여행사 대행도 가능) 브라질 현지 Agent를 통해 구입 할수도 있으니 어떤 경우든지 해당 경기의 표가 확보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둘째 호텔 예약이다.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 호텔들은 온라인 판매보다는 Agent를 통한 블럭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가격은 평소의 3-4배에 2박 또는 3박을 최소 숙박조건으로 하고 또 예약 후 Fullpayment(완불)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자금력이 없는 여행사는 호텔을 확보하지 않고 우선 판매를 진행할 확률이 높다. 나중에 경기장에서 3-4시간 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잠을 자지 않으려면 반드시 호텔과 계약한 계약서를 확인해야 한다셋째, 항공권 예약상황이다. 반드시 PNR(Passenger name Record)이라 하는 항공기 예약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PNR에는 해당 항공사의 예약번호가 나타나는데 해당 항공사에 예약번호를 불러주면 실제 좌석이 확보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넷째. 여행사가 전문 여행사인가 여부이다. 현재 몇명 여행사가 월드컵 응원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여행사 홈페이지를 보면 유럽전문 이라거나, 종합 패키지 여행사이거나 아니면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이거나 대부분이 이번 월드컵을 위해 급조된 일회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평생에 한번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회사와 평생 중남미만 하는 여행사를 가려 낼 수 있는 눈만 있다면 좋은 기운을 받아 응원과 여행 모두를 만족 할수 있을 것이다.이상 4가지 요소만 확인이 된다면 숙소의 수준이나 관광지 식사등은 예약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이다.이제 태극전사와 함께하는 브라질 월드컵, 자신있게 준비하고 떠나보자.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3-18 19:31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유현수 / www.aspeckorea.com)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야구선수 류현진(LA 다저스 소속)과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로서 국내 관련된 모든 광고,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김준기 이사는 “류현진 선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펼쳐나갈 생각이다”라는 말을 전하는 한편, “운동선수라는 특성을 고려해 연예인처럼 무리한 일정과 미디어 노출로 선수 컨디션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회사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류현진 선수가 선택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 선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류현진 선수 외 해외리그 진출 선수들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계약내용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류현진은 시범경기에 한 차례 더 나선 뒤,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개막 2차전 선발출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4-03-18 10:44

광주시민과 야구팬들의 48년 숙원이었던 새 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마침내 8일 개장식을 갖는다.새 야구장은 지난 2011년 11월 첫 삽을 뜬 후 2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완공됐으며, 이번 개장식은 대한민국 최고 명품구장으로 탄생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준공을 기념하고 야구전당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된 ‘시민화합 야구대축제’로 치러진다.이날 개장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장, 구본능 KBO총재, 이삼웅 기아차사장과 문체부 담당국장, 기아타이거즈 단장 등 각계 대표자는 물론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한다.개장식은 식전행사, 본 행사 및 식후 행사로 진행된다.식전행사인 기념식수에는 기아타이거즈의 V11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연을 공모해 선발된 시민대표 11명이 함께 참여한다.어린이명예기자 출신으로서 기념식수 참여 소망을 밝힌 김예은(광주· 14세)양과 광주농고 재학과 전남고 교사 재직시절 야구장에 읽힌 추억으로 응모한 정대연(광주·71세)씨 등은 기념식수에 참여한 후 자신들의 이름이 기록된 기념식수 표지석을 설치하게 된다.또 새 야구장의 시설을 둘러보는 야구장 투어와 함께 ‘긴 생머리 그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공식행사는 새 야구장 건설을 위한 재정을 부담해준 이삼웅 기아자동차사장, 광주야구장 건립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할을 한 조용준 교수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이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개장 선언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개장식 세리모니 등으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된다.식후행사로는 개그맨 정준하, 영화배우 이동욱 등이 참석하는 연예인 야구단 ‘한’과 ‘외인구단’ 간의 야구경기, 여성 아이돌그룹 ‘나인뮤지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또한 홈런타자 김봉연과 폭포수 낙차커브로 유명한 투수 이상윤 등 프로야구 출범 이후 타이거즈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레전드팀’과 광주지역 고교올스타 팀과의 야구경기가 이어져 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의미있는 행사를 끝으로 개장행사를 마치게 된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고 기다려준 모든 시민들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준 공사관계자, 야구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강시장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시민문화공간과 휴식의 명소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기아타이거즈 선수단도 좋은 성적으로 야구팬들에게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새 야구장은 8일 개장행사 이후 15일에는 기아와 두산의 2014년도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가 열리게 되며, 4월1일에는 기아와 NC의 첫 공식경기가 열릴 예정이다.무등경기장의 역사무등경기장은 1965년 건립 이후 45년 동안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삶 속에서 애환과 기쁨을 같이 한 장소이며, 스포츠를 통해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장소이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건립된 무등경기장 터는 본래 하천부지로서 한국전쟁 직후까지는 피난민촌이었다. 6·25 전쟁 중인 1951년에 제32회 전국체전이 광주에서 열렸는데 당시 주경기장은 서중학교 운동장이었다.이 경기 이후 공설운동장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전쟁 후인 1954년 당시 전남도지사가 시유지 일부와 전남방직 소유지 일부를 포함시켜 현 무등경기장 위치에 토담 형식으로 운동장을 건립했다.1965년 9월 제46회 전국체전을 위하여 공식적인 경기장(주경기장과 야구장)을 건립하였는데 당시 명칭은 ‘광주공설운동장’이라고 불렀다. 당시 사업비는 시민성금 7140만원과 국·시비 및 대한체육회 보조금을 포함한 1억2000만원이 소요됐다.1977년에는 제58회 전국체전을 위해 증축과 리모델링 등 시설 보강을 하고 ‘무등경기장’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간 중에는 계엄군의 과잉진압에 격분한 운전기사들이 항쟁 참가를 선언하고 무등경기장 정문에 모여 시내버스와 택시 등 100대 이상의 차량이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비추며 금남로로 향하는 시위를 시작하였는데 그로 인해 무등경기장 정문은 5·18 사적지(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1984년 5월4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무등경기장을 방문해 ‘화해의 날’ 미사를 집전하면서 1980년 5월 비극적인 사태로 아픔을 겪은 광주 시민들의 마음에 화해와 용서의 은혜가 내리길 기원한 곳이기도 하다.2010년 12월 새 야구장을 무등경기장 종합운동장에 건립하기로 발표하면서 비록 건물은 철거되어 사라지지만 광주시는 성화대를 중심으로 건물 일부를 남겨 야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함으로서 역사성과 장소성의 의미를 부여하기로 하였고, 마침내 무등경기장 종합운동장은 2011년 11월 새 야구장 착공과 함께 일부만 남긴 채 철거되었고, 28개월의 공사과정을 거쳐 새 야구장이 건립되면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새 야구장 건립 추진과정당초 야구장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큰 바람 속에서 돔구장 건립 논의 등이 표류하는 과정에서 새 야구장 건립은 민선 5기 가장 중요한 공약사업의 하나가 되었다.광주시는 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광주야구경기장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 조용준 교수)를 구성하여 건립 위치, 규모, 비용 등을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했다.전문가 용역, 일본 및 국내 야구장 답사, 공청회, 토론회 등을 거쳐 무등경기장 내 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만2000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하기로 결정했다.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광주시는 2010년 10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을 적용할 때에 기존 축구장 일부를 살려 야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야구장을 건립하는 아이디어로 체육진흥투표권(일명 ‘토토복권기금’)에서 298억원을 확보하였고, 2010년 12월15일 기아자동차와의 장기 위·수탁협약을 통해 기아로부터 300억원의 부담을 이끌어냄으로서 총사업비 994억원의 새 야구장 건립사업이 가시화되도록 했다.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구장’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소통을 통해 소소한 의견가지도 귀담아들어 최대한 반영하였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710건) 공청회 및 주민 설명회(4회) 트위터리언과의 대화(2회) 전문가와 선수단 자문, 여성과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 약자들과의 직접 면담을 통한 의견반영, 시민의 이름과 소원을 새긴 바닥돌 설치(2,233건), 사전 견학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되도록 하였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의견들을 수시로 접수받아 피드백하면서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한 결과물이 새 야구장의 곳곳에 담겨 있다.새 야구장의 특징강운태 광주시장은 2010년 12월 15일 새 야구장 건립 기자회견을 통해 새 야구장을 ‘시민이 주인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으로서 관중 친화적 야구장, 여성 친화적 야구장, 무장애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 등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새 야구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하여 진행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에 편리한 야구장으로 건립됐다.관중 친화적 야구장기존 무등야구장의 가장 큰 불편은 관람석 앞뒤 간격이 좁아서 이동이 힘들뿐 아니라 관중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새 야구장의 관람석은 국내 여타 야구장과 달리 하부 관람석의 각도를 16°의 완만한 접시형 구장으로 건립하였고, 관람석 앞뒤 간격을 85㎝로 지그재그 배치함으로서 편안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뿐만 아니라 관람석을 필드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 배치하였고, 포수 뒤 백스탑의 경우 홈플레이트로부터 18.5미터밖에 이격되어 있지 않아 국내 최단거리로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아울러 단체 관람이 가능한 스카이박스 32실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좌석을 분산 배치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고, 국내 야구장 최초로 콘코스를 설치하여 매점이나 화장실 등 이용 중에도 지속적인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색이다.여성 친화적 야구장새 야구장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여성 친화형 야구장’이다. 기존 무등야구장은 다른 여성친화시설은 고사하고 여성화장실도 부족하여 화장실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했지만 새 야구장은 기본계획 초기부터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성과 생애주기 등을 감안, 여성친화형 야구장 건립을 위한 설계안을 마련·시행함으로서 여성화장실 개수를 남성의 1.77배 이상으로 설치하였고, 수유실 6개소, 유아놀이방 2개소, 모래 놀이장 2개소 등을 설치하였으며, 그 외 여성들과 이동 약자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을 확충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무장애(Barrier Free) 야구장새 야구장은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장애인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규모 이상으로 확충하였으며, 편의시설을 설치한 이후에는 장애인단체에서 직접 시설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였고, 장애인단체 대표와 강운태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실제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수용 개선되도록 하였다.그 결과 장애인석 229석, 장애인전용주차장 60면, 장애인용 승강기 4개소 설치와 아울러 장애인화장실 28개소를 각 층별로 분산 배치하고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서 2012년 말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예비인증을 획득하였고, 현재는 본인증 심사가 진행 중이다.친환경 야구장새 야구장의 주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반영한 친환경 야구장’이다.친환경설비로는 1,242kw(생산량 382,000kw/년) 규모의 지열시스템, 120㎡(생산량 65,000kw/년) 규모의 태양열, 52kw(생산량 7만kw/년)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2000톤 규모의 빗물이용설비, LED 조명 등 도입으로 연간 6500만원 가량의 비용 절감을 가져왔으며, 2013년도에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다.그리고 그 외에도 야구장을 직접 이용할 야구선수들을 위한 시설들도 선수 입장에서 계획하여 홈팀은 물론 원정팀 선수들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들을 설치하였고, 독립적으로 확보된 중계보도공간도 마련되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3-06 20:05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가 브라질 월드컵 등 2014년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고, 효과적인 움직임과 바른 자세 교정으로 신체 감각을 더욱 향상시켜 주는 최첨단 테크놀로지 경기복 테크핏(TechFit)을 출시한다. 새롭게 탄생한 테크핏은 파워웹 2.0 기술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체형에 밀착해 근육의 떨림을 잡아주고 활동성을 높여 운동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은 물론 아디다스만의 클라이마쿨(ClimaCool) 테크놀로지를 적용,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땀과 열기를 배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체 라인에 맞게 착용하여 편안함을 극대화해 쾌적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신체에 최적의 압력이 가해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이 원할해져 젖산과 같은 근육을 낭비시키는 요소를 최소화 하게되며 아울러 근육의 떨림을 줄이면서 지구력을 증가시켜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육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테크핏의 핵심은 주요 근육 그룹들을 서로 연결시켜 완벽한 자세로 파워를 최대화시키는 것으로 스피드와 파워가 중요한 축구, 러닝 등의 스포츠 활동 시 더욱 폭발적인 움직임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효과들은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운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테크핏 같은 압박 기능의 스포츠웨어는 딱 달라붙는 느낌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던 사람들도 테크핏이 주는 탁월한 운동 효과를 맛본 뒤에는 운동 시 필히 테크핏을 찾는다”고 설명하며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헐렁한 반바지나 티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좋다”고 덧붙였다.아디다스 테크핏은 일부 아디다스 매장, 공식 온라인 스토어 (http://shop.adidas.co.kr) 및 모바일 스토어 (m.adida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4-03-04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