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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기 하나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 스페인는 물론 단어암기, 발음교정, 스펠링암기, 작문, 문장학습, 회화학습까지 어학원학습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어학기가 나왔다.어학기자재 전문기업 프라이스디앤 핸디랩(대표 윤영호, www.handy-lab.com)이 어학기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핸디랩 어학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어학기가 단어암기 위주로 제한된 어학학습 기능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핸디랩은 단어암기는 물론 문장 및 회화 학습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되다.핸디랩은 학원에서 원어민에게 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하게 발음교정이 가능하며, 단어암기, 발음교정, 스펠링 암기를 동시에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독학시 어려웠던 독해나 발음교정, 작문 등의 어학 학습이 가능하며, 기존 핸디랩의 스피킹, 청취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특히, 핸디랩은 PC만 있으면 빠른 시간 안에 어학 학습 콘텐츠를 탑재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개발비용이 들이지 않고도 어학원(어학실)이나 전문가용 어학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핸디랩의 어학용 전자사전 기능도 돋보인다. 핸디랩은 학습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검색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단어를 클릭하면 원어민 발음뿐 아니라 유의어, 숙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국어, 한자, 전문용어까지 자주 찾는 단어는 나만의 단어장 기능을 통해 암기가 가능하다.핸디랩은 기존에 출시된 어학기들과 차별화되고, 어학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담은 만능어학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기존 업체들이 기능 위주의 어학기를 출시해온 반면 프라이스앤은 실제 어학을 학습하고 있는 일반인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핸디랩의 이미지 학습기능, 암기여부 테스트 기능, 난이도 학습기능 등도 일반인들의 학습경험을 토대로 추가된 기능들이다.핸디랩으로 어학성적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직장인 김준형 씨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말하기, 듣기평가와 토익, 토플 등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어학 실력 향상이라는 게 분명 개인의 학습 의지, 능력에 달린 것이라고 본다. 학원에 의존하기보다 학습기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프라이스디앤 윤영호 대표는 “유명 어학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수업을 받는다고 모든 학생의 어학실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다. 문제는 개인별 편차가 있는 학습 방법의 문제다. 핸디랩은 개인별로 편차가 있는 학습방법을 조정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핸디랩만만으로도 뛰어난 어학학습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핸디랩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어학기 학습방법 확인은 핸디랩 홈페이지(http://www.handy-lab.com)나 고객센터(1688-3422)를 통해 가능하다.

SW/HW | 임종태 기자 | 2012-05-10 16:20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차량용 모니터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시대가 개막됐다. 이제 차량 모니터와 스마트폰의 간단한 연결만으로도 차 안에서 인터넷, 내비게이션, 영화 및 음악감상, 게임 등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충전까지 가능하다.디지털 제품 개발업체 (주)대인테크(대표 정상연, www.daeintech.com)는 최근 차량용 모니터 ‘Mobile Link Vision MLV-900’을 출시했다. ‘MLV-900’의 출시는 그동안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동차용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업계를 비롯해 스마트폰 유저인 자가운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최근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여겨질 만큼 보급이 확산됐다. 또 스마트폰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실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차량에서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해야 할 때 스마트폰은 휴대폰의 특성상 화면 크기가 작아 불편하고, 그렇다고 큰 화면의 내비게이션을 구매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점들을 보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스마트모니터 ‘MLV-900’이다.모바일링크비전 ‘MLV-900’은 스마트폰과의 간단한 케이블 연결만으로 인터넷, 내비게이션, 게임, 메신저, 메일 확인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9인치 LED 모니터를 적용해 화질 또한 밝고 선명하다.또 음악감상을 즐기는 차량 운전자를 위해 제품 자체에 2Ch 스피커를 탑재, 더욱 실감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두께와 무게를 동시에 줄였다. 아울러 HDMI 연결기능을 제공해 Full-HD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기능을 선사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AV기기를 위한 별도의 연결 케이블을 제공하므로 소비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GUI(그래픽유저 인터페이스)로, 제품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것도 카PC 시대를 연 ‘MLV-900’의 장점으로 손꼽힌다.대인테크 관계자는 “휴대폰의 디스플레이 크기 제한과 내비게이션의 가격적 부담을 보완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좀 더 큰 화면에서 원하는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MLV-900’을 출시했다”면서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제품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용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W/HW | 권혁교 기자 | 2012-05-08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