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국내 초연에 오르는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이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한국어 버전 OST 음원을 발표했다. 은 음원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OST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그럴 수만 있다면(If I Could)’은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사랑과 운명의 기로에 선 '카르멘'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플라멩코가 연상되는 '카르멘'의 뜨겁고 정열적인 분위기와 반대로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자유로운 삶과 사랑을 누리던 '카르멘'이 '호세'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느끼는 감정을 담고 있다. 정열의 화신으로만 나오는 오페라의 인물과 달리 뮤지컬 속에서는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여인 '카르멘'을 예고한다. '카르멘'을 새로운 인물로 해석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애착을 가지는 곡인 만큼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카르멘' 역의 바다와 차지연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두 배우의 녹음실 영상이 담겨있다. '카르멘'에 이입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배우들의 모습이 새롭게 탄생하는 '카르멘'을 기대케 한다.한국어 버전의 의 OST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www.musicalcarmen.co.kr/)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다음뮤직,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한 이나영 음악감독은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바다, 차지연 배우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의 애절하고도 열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을 통해 좀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카르멘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편, 뮤지컬 은 매혹적인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애크러배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 탄생을 예고한다. 12월 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4:38
오는 3일 화요일, 보드카레인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주윤하'가 새로운 EP앨범 을 발표한다. 간간히 선보이던 싱글을 제외하면, 2012년 2월에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1년 10개월만의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 주윤하는 "이별을 고하든, 사랑을 고하든, 남겨진 사람의 노래든 이 모든게 '우리'라는 시절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며 앨범 제목을 라고 지었다. '우리'라는 온기가 음반 가득담겨있다. 앞으로 3부작으로 이어질 이야기의 첫번째 편인 에서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피아노,나일론 기타, 콘트라 베이스&일렉 베이스, EP까지 모두 주윤하 본인이 담당하였다. 총 6곡이 수록된 음반의 타이틀 곡은 2곡이다. 피아노 아르페지오와 신스 프로그래밍 그리고 후반부의절제된 스트링 연주가 노랫말의 감정선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2번 트랙 와 신디사이저의 독특한인트로, 차분한 EP 연주와 나일론 기타, 브라스 연주가 곡의 온기를 더해준 5번 트랙 . 특히 는 주변 선후배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새로이 타이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윤하'는 팬들을 위한 음감회를 계획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진행될 음감회는사전 신청을 통해서 추첨된 50명 한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0:48
주연배우 박희본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주제곡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먹방 영화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는 지금껏 영화로 시도되지 않은 소재와 장르, 포맷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영화 주제곡이 ‘출출한 여자’가 공개되며 드라마 OST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어 영화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주제곡 ‘출출한 여자’는 노래와 동시에 시작되는 나래이션이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한다. 노래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밝은 풍으로 개성 강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먼저 사로 잡는다. 이어 반복적인 리듬 위에 덧입혀진 ‘출출 하다보니 불타는 가슴, 출출 하다보니 바삭한 멘탈’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폭풍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는 싱글 라이프의 출출함에 대한 마음을 은유적으로 빗대 싱글족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것.영화의 컨셉과 꼭 맞는 음악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하는 주제곡은 싱글녀 ‘제갈재영’으로 열연한 박희본이 직접 부르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원조 아이돌 다운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주제곡 ‘출출한 여자’는 강민국 음악감독이 작곡을, 작사는 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 작업 했다. 강민국 음악감독은 영화 등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며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에서는 현실적인 싱글 라이프를 웃음으로 승화 시킨 유쾌한 주제곡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했다. 음원은 유투브를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주제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희본이 불렀구나. 몰랐던 사실 발견”, “박희본, 간만에 왕년의 아이돌 가수 실력 발휘한 듯~”, “노래가 중독성 있음. 듣기만 해도 신나!”, “영화랑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최초 먹방 영화 는 윤성호 감독이 에피소드 1편-‘퇴근의 맛’과 6편-‘결산의 맛’을, 이병헌 감독은 2편-‘금기의 맛’, 이랑 감독은 3편-‘불행의 맛’, 달재 감독은 4편-‘의외의 맛’, 박현진 감독은 5편-‘우정의 맛’으로 각각 메가폰을 잡았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2 14:01
오는 12월 12~14일, 3일간 홍대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 '네스트 나다'에서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 요양원' 돕기 자선공연 콘서트 가 열린다. 미러볼뮤직, 디 오션 뮤직 이 주최하고, 네스트나다, 한겨레의 후원으로 기획된 본 공연의 소식이 들리자 마자 십센치, 디어클라우드 등 인디 씬의 수많은 아티스트와 레이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 의 후원이자 공연장인 네스트 나다 역시 평소 공연장 수익금의 일부를장애인 작가를 후원하는 취지로 운영되어, 이번 자선 공연에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본 공연의좋은 취지에 무료 대관으로 그 뜻을 함께 하였다. 출연진으로는 12일 목요일 십센치, 프롬, 스웨덴 세탁소, 강백수, 13일 금요일 로큰롤 라디오, 신현희와 김루트, 클럽505, 소심한 오빠들, 에브리 싱글데이, 14일 토요일 아름이, 이영훈, 밀크티, 빌리어코스티, 민채, 디어클라우드 가 무대에 오른다. 많은 출연진이 연말 시즌의 단독 공연 등바쁜 스케줄 중에도 에 함께 하며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장애인 시설 돕기 자선공연 는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 네스트나다에서12월 12일~14일, 3일간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요양원'에 기부된다.매일 전석 50명의 한정 공연이며, 예매는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1-2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