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27건)

샤이니 태민이 MBC 의 BGM 를 극찬했다.태민은 에 대해 “사랑의 메아리가 온 세상에 퍼지는 느낌의 노래”라면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상이 아니라, 실제로도 사랑에 빠진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는 지난달부터 태민과 손나은이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등장, 신세대들 사이에 프로포즈 노래로 뜨고 있다.태민은 또 ‘떠나고 있니 이런날은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니’하는 의 아련한 노랫말을 들으면 울컥할 때도 있다고 진한 감동을 밝혔다.를 작사 작곡 노래한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키키유나(kiki yuna).최근 본명 맹유나(24)에서 키키유나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새앨범 ‘KiKi YUNA'의 마지막 수록곡이다.눈오는 겨울을 겨냥한 이 타이틀곡이지만, 가 를 통해 대중들에게 먼저 알려지고 있다.키키유나의 세련되고 청명한 음색과 파스텔톤 사운드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져 추운 겨울 카페에서 연인이 함께 듣기에 최고의 노래이다.키키유나는 태민의 찬사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실제 연애 감정을 느끼려고 멜로 영화와 드라마를 여러편 보면서 작곡한 노래다. 를 통해 올겨울 많은 커플의 사랑이 이뤄졌으면”하고 기대감을 표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3-12-03 18:40

12월 6일 국내 초연에 오르는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이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한국어 버전 OST 음원을 발표했다. 은 음원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OST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그럴 수만 있다면(If I Could)’은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사랑과 운명의 기로에 선 '카르멘'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플라멩코가 연상되는 '카르멘'의 뜨겁고 정열적인 분위기와 반대로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자유로운 삶과 사랑을 누리던 '카르멘'이 '호세'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느끼는 감정을 담고 있다. 정열의 화신으로만 나오는 오페라의 인물과 달리 뮤지컬 속에서는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여인 '카르멘'을 예고한다. '카르멘'을 새로운 인물로 해석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애착을 가지는 곡인 만큼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카르멘' 역의 바다와 차지연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두 배우의 녹음실 영상이 담겨있다. '카르멘'에 이입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배우들의 모습이 새롭게 탄생하는 '카르멘'을 기대케 한다.한국어 버전의 의 OST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www.musicalcarmen.co.kr/)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다음뮤직,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한 이나영 음악감독은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바다, 차지연 배우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의 애절하고도 열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뮤지컬 을 통해 좀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카르멘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편, 뮤지컬 은 매혹적인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애크러배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 탄생을 예고한다. 12월 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4:38

Rápercussion(라퍼커션)이 신보가 발표되었다.70여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Bloco(블로코: 브라질 음악을 연주하는 거대 집단)인 라퍼커션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브라질 음악과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앨범을 준비했다.1집에서 대규모의 인원이 원테이크로 녹음하여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힘과 색깔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은 라퍼커션이기에 곧 발표될 새 앨범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큰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Natal de Sambista(쌈비스타의 크리스마스)로 쌈바 리듬이 녹아 있는 캐럴 앨범이다. 디지털 사운드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대중 음악들 사이에서 라퍼커션의 최대의 장점인 언플러그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아날로그 적 감성을 살려 표현하고 있는 이번 캐럴 앨범은 분명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캐럴 앨범 이후에도 판이한 느낌의 앨범이 1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PBROSOUND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Zion Luz(자이온 루즈)의 편곡과 프로듀싱을 통해 이번 앨범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대부분 연주자들의 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드럼프로그래밍까지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했다.쌈바 리듬을 통해 따뜻한 캐럴로 재 탄생한 White Christmas는 Linda(링다)와 Zion Luz의 듀엣, 그리고 선덕 합창단의 하모니로 풍성한 브라질 파티 음악 Samba Pogode(쌈바 파고지)와 samba harmonia(쌈바 하모니아) 느낌을 담아내었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는 감수성 짙은 편안한 쌈바곡이다. 브라질 음악의 특징인 베이스 드럼 악기 Surdo(수르두)의 잔잔한 떨림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표현하기에 충분하며 Zion Luz와 선덕 합창단의 장난기 넘치는 하모니는 순수함마저 느끼게 만든다. 앞서 자이온 루즈의 작사, 작곡, 편곡을 통해 발표된 Zion Luz Project(자이온 루즈 프로젝트)와 또 다른 모습의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흥겨운 브라질 리듬 Afoxe(아폭쉐) 리듬에 힙합 올드스쿨의 느낌을 살린 Jingle Bells(징글벨)은 라퍼커션의 보컬 Linda와 래퍼 지조의 참여로 더욱 세련되고 조화로운 크리스마스캐럴로 재탄생되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4:07

감성음악의 뉴아이콘 어반자카파가 1년여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3일 정오를 기해 발매되는 어반자카파의 정규앨범은 지난주 발매된 선공개곡 ‘코끝에 겨울’이 좋은 반응을 얻은터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커피를 마시고’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똑 같은 사랑 똑 같은 이별’ 등의 곡이 연이어 음악 매니아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특히 지난해 싱글로 발표된 ‘니가 싫어’는 음원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여러 음악 차트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신 음원 강자의 등장을 알리기도 했다. ‘니가 싫어’의 성공에 이은 정규앨범(02) 역시 ‘니가 싫어’와 함께 타이틀 곡 ‘똑 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이 동시에 경쟁하듯 차트순위 상위를 오래도록 지키며 쉽게 소비되고 빠르게 휘발되는 음악들 사이에서 ‘좋은’ 음악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라이브 무대에서 더 돋보이는 어반자카파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지산락월드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그들 특유의 감성과 하모니를 전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지난해 매진사례를 기록한 연말콘서트에 이어진 올 봄 12개 도시 전국투어 역시 성황을 이뤄 전국투어를 개최할 수 있는 가수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꼬끝에 겨울’과 더불어 ‘다르다는 것’이란 곡 2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사뭇 다른 느낌의 두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고 전격 정규앨범 선보이는 어반자카파는 전작의 감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점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이전의 앨범보다 배 이상의 작업시간이 소요된 이번 정규 3집 [03]은 수많은 익숙하지 않은 장르와 멜로디로의 시도가 가득 담겨있으며, 한층 세련되어진 송라이팅에 깊고 짙은 내면을 솔직히 담아냈다. 음악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준 곡은 다름아닌 타이틀곡 '다르다는 것'이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상대의 마음에 대해 쓸쓸하지만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몽환적인 일렉트릭 피아노와 락킹한 기타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웅장해지는 사운드가 곡의 드라마를 탄탄하게 이어간다. 이번 정규앨범에도 멤버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솔로곡을 수록했다. 리드미컬한 보사노바 리듬을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싸는 박용인의 '춤을 추다'는 반복되는 이별과 번복되는 삶에 지쳐 모든 걸 잊고 자유롭게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조현아의 솔로곡 '우울'은 불면증으로 깨어있는 새벽의 무기력한 우울을 날카로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연주가 곡내내 긴장감을 유지해주며, 홀로 고립된 듯한 외로움을 표현했다. 반복적인 피아노 테마 멜로디와 일렉기타 연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권순일의 솔로곡 '꿈'은 꿈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꿈속의 '나'와 현실의 '나'를 두가지 목소리로 몽환적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유럽의 에스닉한 팝발라드를 연상시킨다. 이밖에도 지난달 싱글 커트된 ‘거꾸로 걷는다’와 TVn 드라마 나인의 O.S.T 곡 ‘그냥 조금’도 이번앨범에 수록되었다. 신보를 발매하고 전격 활동을 시작한 어반자카파는 12월 6일 새벽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0:51

오는 3일 화요일, 보드카레인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주윤하'가 새로운 EP앨범 을 발표한다. 간간히 선보이던 싱글을 제외하면, 2012년 2월에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1년 10개월만의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 주윤하는 "이별을 고하든, 사랑을 고하든, 남겨진 사람의 노래든 이 모든게 '우리'라는 시절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며 앨범 제목을 라고 지었다. '우리'라는 온기가 음반 가득담겨있다. 앞으로 3부작으로 이어질 이야기의 첫번째 편인 에서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피아노,나일론 기타, 콘트라 베이스&일렉 베이스, EP까지 모두 주윤하 본인이 담당하였다. 총 6곡이 수록된 음반의 타이틀 곡은 2곡이다. 피아노 아르페지오와 신스 프로그래밍 그리고 후반부의절제된 스트링 연주가 노랫말의 감정선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2번 트랙 와 신디사이저의 독특한인트로, 차분한 EP 연주와 나일론 기타, 브라스 연주가 곡의 온기를 더해준 5번 트랙 . 특히 는 주변 선후배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새로이 타이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윤하'는 팬들을 위한 음감회를 계획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진행될 음감회는사전 신청을 통해서 추첨된 50명 한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0:48

5인조 혼성 록밴드 ‘웁스나이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그램 ‘2013 K-루키즈’의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다.지난 23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린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는 206팀 중 최종 결선에 오른 '웁스나이스', '라운드헤즈', '사우스카니�! ��', '어느새', '제쉬', '페이퍼트리' 등 6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웁스나이스는 현장 실연평가에서 음악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약 4시간에 걸친 경연 끝에 우승을 차지한 웁스나이스는 여성보컬 마호를 필두로 이뤄진 5인조 혼성 밴드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그리고 보컬 마호의 개성 강한 음색은 행사장을 찾은 2천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웁스나이스는 우승 소감을 전하며 “공연 전 협찬을 받은 기타에 금이 가 난감했는데 우승 상금으로 10분 만에 상황이 해결돼 기쁘다” 는 재치 있는 말과 함께 “우리는 웁스나이스 입니다 웁스나이스한 밤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보컬 마호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작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코리아 파이널’ 우승을 하며 신예 밴드로 떠오른 웁스나이스가 올해 또 한번 굵직한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나날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웁스나이스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결선에 진출한 6팀 모두는 새 앨범 및 뮤직 비디오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으며, 우승한 1등에게는 500만원 그리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3 10:46

주연배우 박희본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주제곡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먹방 영화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는 지금껏 영화로 시도되지 않은 소재와 장르, 포맷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영화 주제곡이 ‘출출한 여자’가 공개되며 드라마 OST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어 영화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주제곡 ‘출출한 여자’는 노래와 동시에 시작되는 나래이션이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한다. 노래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밝은 풍으로 개성 강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먼저 사로 잡는다. 이어 반복적인 리듬 위에 덧입혀진 ‘출출 하다보니 불타는 가슴, 출출 하다보니 바삭한 멘탈’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폭풍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는 싱글 라이프의 출출함에 대한 마음을 은유적으로 빗대 싱글족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것.영화의 컨셉과 꼭 맞는 음악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하는 주제곡은 싱글녀 ‘제갈재영’으로 열연한 박희본이 직접 부르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원조 아이돌 다운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주제곡 ‘출출한 여자’는 강민국 음악감독이 작곡을, 작사는 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 작업 했다. 강민국 음악감독은 영화 등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며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에서는 현실적인 싱글 라이프를 웃음으로 승화 시킨 유쾌한 주제곡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했다. 음원은 유투브를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주제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희본이 불렀구나. 몰랐던 사실 발견”, “박희본, 간만에 왕년의 아이돌 가수 실력 발휘한 듯~”, “노래가 중독성 있음. 듣기만 해도 신나!”, “영화랑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최초 먹방 영화 는 윤성호 감독이 에피소드 1편-‘퇴근의 맛’과 6편-‘결산의 맛’을, 이병헌 감독은 2편-‘금기의 맛’, 이랑 감독은 3편-‘불행의 맛’, 달재 감독은 4편-‘의외의 맛’, 박현진 감독은 5편-‘우정의 맛’으로 각각 메가폰을 잡았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2 14:01

하얀 눈과 같이 맑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싶은 그녀의 바램을 담은 타이틀곡 "chistmas I(아이)"는 미니 앨범에 이어 그녀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나는 “팝 댄스” 곡이며 2절 뒤에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순수함을 표현한 독특한 랩을 들으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또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크리스마스처럼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이 길을 가겠다는 그녀의 의지도 담겨있다고 한다.후속 곡인 ‘Lonely Christmas’ 는 타이틀 곡 과는 상반된 Bluesy 하면서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이곡은 크리스마스에 헤어진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그녀의 가슴 아픈 경험도 담겨있어서 듣고 있으면 더욱 사랑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 두 곡으로 수록된 스노우엘 (Snow L)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역시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하였다.수많은 라이브 활동과 2013년 강남한류페스티벌에 오프닝을 장식할 정도로 탄탄한 라이브가 더 돋보이는 실력파 뮤지션 스노우엘 (Snow L). 이제 그녀가 들려주는 꼬마시절 꿈꿔왔던 환상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 아련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감상해보자.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2 11:03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더 크로스(The Cross)의 보컬 김경현이 오는 15일 '레디오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성 2인조 그룹 더 크로스의 보컬 출신 김경현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 컴백을 예고하며 오는 15일 오후6시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수많은 악기들과 장비들을 뒤로 한 채 목소리와 마이크 하나로 관객들을 맞이하는 김경현의 '레디오 스타' 콘서트는 개그맨 이정수가 라디오 DJ가 되어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듯 1부와 2부를 나눠 팬들의 참여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라디오 프로그램들 같이 실제 전화연결을 통해 관객들과 재밌는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라디오 부스 컨셉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콘서트에서 더 크로스 시절 김경현의 음악 히스토리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새로운 느낌의 가요, 컴백 신곡 선공개 무대까지 강력한 록 스피릿 콘서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태풍코리아 측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가수가 가까이 다가가 관객과 하나 될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신나고 시원한 록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5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김경현의 '레디오 스타' 콘서트는 오는 2일 오후 1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구매 사이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2-02 10:30

이번 신보는 지난 4일 공개된 ‘거짓 2013’과 함께 타이틀 곡인 ‘그래서 함께 하는 이유’ 등의 오리지널 트랙들을 재구성한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앨범은 요즘처럼 90년대의 향수가 각종 매체를 통하여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시대에 사라져가는 90년대 힙합과 함께 했던 문화들에 대한 진한 향수를 힙합 마니아들에게 전하기에 충분하다.이번 앨범에서 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다시 힙합’이다.힙합이 대중화 되면서 과장되고 좀 더 중독적인 ‘패턴’식의 음악들, 그리고 자극적인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 이런 과도한 양념이 더해진 음악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요즘, 이 앨범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가리온은 이 앨범에서, 자신들이 15년 동안 힙합의 '선두'가 아닌 '중심'에서 달려오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가리온은 이번 앨범에서 한국 힙합 속에서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그 본질을 지켜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가리온은 앨범이 발표된 후 다가오는 12월 14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 ‘뿌리 깊은 나무’를 준비 중이며 이 무대에선 한상원 밴드와 Show me the money 2에서 두각을 나타낸 매드클라운이 무대에 함께 올라 이들의 15주년 축하하며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1-29 15:37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 ‘어느새’가 오는 12월 6일 홍대 벨로주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지난 10월 첫 발매된 어느새의 정규앨범 ‘이상한 말 하지 말아요’는 타이틀곡 ‘도롱뇽’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볕 위에 몸을 말리는 도롱뇽이자 도시청춘의 느긋하고 의뭉 떠는 여유를 노래하는 곡으로, 라디오・TV를 비롯해 GS 편의점 프로모션 영상 등 음악이 흐르는 각종 매체에서 청취자의 귀를 열고 있다. 밴드 어느새는 팀원 면면이 2000년대 후반부터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왔다. 공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실력파 밴드였다. 덥, 아랑, 진규, 리라, 민수 등 총 5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음악 연주・영상 연출・악기 교육 등 멤버 각자의 폭넓은 활동으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올해 변화된 구성과 앨범 작업을 통해 신예밴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3일 열린 2013 K-루키즈 (콘텐츠진흥원 지원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 결승에서 아깝게 2등을 차지하며 음악성과 연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예매 20,000원, 현매 25000원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1-29 12:56

오는 12월 12~14일, 3일간 홍대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 '네스트 나다'에서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 요양원' 돕기 자선공연 콘서트 가 열린다. 미러볼뮤직, 디 오션 뮤직 이 주최하고, 네스트나다, 한겨레의 후원으로 기획된 본 공연의 소식이 들리자 마자 십센치, 디어클라우드 등 인디 씬의 수많은 아티스트와 레이블들의 적극적인 참여로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 의 후원이자 공연장인 네스트 나다 역시 평소 공연장 수익금의 일부를장애인 작가를 후원하는 취지로 운영되어, 이번 자선 공연에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다. 본 공연의좋은 취지에 무료 대관으로 그 뜻을 함께 하였다. 출연진으로는 12일 목요일 십센치, 프롬, 스웨덴 세탁소, 강백수, 13일 금요일 로큰롤 라디오, 신현희와 김루트, 클럽505, 소심한 오빠들, 에브리 싱글데이, 14일 토요일 아름이, 이영훈, 밀크티, 빌리어코스티, 민채, 디어클라우드 가 무대에 오른다. 많은 출연진이 연말 시즌의 단독 공연 등바쁜 스케줄 중에도 에 함께 하며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장애인 시설 돕기 자선공연 는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 네스트나다에서12월 12일~14일, 3일간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중증 장애인 시설 '쉼터요양원'에 기부된다.매일 전석 50명의 한정 공연이며, 예매는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1-29 12:54

지난해 ‘보이스 오브 코리아’를 통해 발굴된 숨은 진주 황예린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아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황예린은 배틀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획사를 포함해 8군데에서 영입제의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던 인물.‘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전당시 코치였던 신승훈에 의해 뜨거운 영입경쟁이 알려지며 과연 황예린이 어디서 음악을 하게 될지 관계자들 사이에선 큰 관심사였다.검증된 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 새로운 재목을 찾는 가요 기획사 영입대상 0순위로 꼽혔던 황예린은 개성미 넘치는 음악을 추구하는 ‘호기심 스튜디오 레이블’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호기심스튜디오’는 올해 5월 이기찬 11집 ‘Twelve Hits’를 제작하며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큰 사랑을 받은 가요 10곡과 팝 2곡을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리메이크해 남다른 음악성을 보여줬다.특히 ‘호기심스튜디오’의 박성일 프로듀서는 카피쿠모라는 이름으로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음악감독을 맡아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새로운 음악으로 풀어내 개성 넘치는 음악성을 인정받았다.자유분방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하고 싶었던 황예린과 밴드를 통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준비하던 박성일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신선한 음악으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호기심스튜디오 관계자는 “황예린과 두 명의 남성 멤버를 팀으로 묶은 어반 포크 밴드를 결결성해 12월 중순 앨범을 발표한다”며 “남성 멤버들 역시 황예린 못지않은 화제의 인물로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11-29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