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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원로 박동근 사범과 한국체육대학의 정국현 교수가 ‘태권도 명예의 전당(설립자 겸 사무총장 제라드 로빈스)’이 선정한 ‘최고의 태권도인(All Time Best Taekwondo Players)’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 명예의 전당(Taekwondo Hall of Fame)은 지난 9일 해켄색에서 열린 태권도 명예의 전당 위원회 모임에서 박 사범과 정 교수가 태권도를 빛낸 ‘최고의 태권도인’에 선정했다. 이날 선정에는 위임 포함해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로빈스 사무총장은 “박동근 사범은 개인적으로 태권도 스승이어서 너무 자랑스럽다”며 “태권도 역사의 산 증인 두 분을 ‘최고의 태권도인’으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명예의 전당에 따르면 박 사범은 1960년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을 역임, 국내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992년 올림픽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수석 코치를 역임하고 2007년 명예의 전당에 추대됐다. 정 교수는 한국체대 교수로 88년 서울올림픽 우승,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4연패의 신화를 일궈낸 태권도계의 스타로 2011년 명예의 전당에 추대됐다. 또한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미국의 제라드 로빈스가 설립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세계적으로 태권도의 공식 ‘명예의 전당’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태권도 명예의 전당은 2011년 8월 25일 한국의 국기원에서 제3회 태권도 명예의 전당상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1973년 국기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포함해 1960~70년대에 한국에서 개최된 전국 대회 관련 영상이나 개인 소장 영상들을 수집하고 있다. 기증하고 싶은 역사적 영상을 소장하고 있으면 이메일(TKDHOF@GMAIL.COM)로 보내 주길 바란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6-18 22:46

인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인천시는 오는 6월 1일 오후 4시부터 서구에 소재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AG 국가대표팀과 쿠웨이트AG 국가대표팀간 A매치 평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전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이자 주경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6만 여명이 입장하게 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큰 문제없이 치르기 위한‘테스트 이벤트’로 마련됐다.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입장권 신청, 관중 진출·입, 경기장 주변 교통대책, 주차장 운영 방식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날 하프타임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성화봉송 행사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경기 입장은 무료이지만,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신청해야 된다.입장권은 6월1일까지 공식 예매 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599-4290)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1인당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한편,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인접 지하철역과 연계한 셔틀버스 투입 및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7:18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2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결승전에서 안정적인 성적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시즌 종합 챔피언에 한 걸음 다가섰다.GT클래스(배기량5,000cc미만 양산차)에 출전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춘 최대출력 30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다져진 레이싱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준우승컵을 안았다.또한, 올해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롭게 합류한 안재모 선수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완주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를 쌓는 한편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한 이재우 선수와 안재모 선수의 투 카 체제를 바탕으로, 8년 전통의 명문 레이싱팀의 관록과 패기를 발휘하며 쉐보레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는 한편,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한편, 2014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49

6월 거창에서 열릴 축제는 ‘제1회 거창 카약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강이나 바다에서 위급 시 스스로 생존하기’라는 부제로 수상·해양에서의 생존법 무료교육이 함께 진행된다.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대장 신성규)는 국민들 전체가 수상·해상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을 때 ‘강이나 바다에서 위급 시 스스로 생존하기’ 교육을 수상레저와 함께하면서 강과 바다 등 물은 자연이 준 고마운 선물이고 생명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편안한 자연이라는 것을 알리는 수상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모든 것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그램과 달리 친수를 통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구명동의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위급 시 물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과감히 뛰어내리지 못한 경우 큰 화를 입게 됨에 따라 “구명동의를 입고 있으면 부력에 의해서 물에 뜬다.”라는 확신교육과 ‘구명동의 올바른 착용법, 수상에서의 부력재 이용법’등을 수상레저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축제가 열릴 거창 읍내 위천과 황강은 수심이 1m 정도여서 수상안전교육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는 풀장을 따로 설치하여 낮은 수심에서 안전교육을 눈높이에 맞춰 시키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안전 교육보다 피부에 와 닫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황강과 위천 주변에 임시로 캠핑장등을 개설하여 캠핑족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카약체험, 패들보드체험, 패들보드요가체험, 핸들보트 등 모든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한편 ‘제1회 거창 카약축제’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 신성규 대장은 “60여 명의 회원이 위천과 황강에 배치되어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1회 거창 카약축제’는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가 주최하고 거창군, (주)그린오션라이프, 클럽요티 등이 후원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47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Madame Tussauds Hong Kong 에 도착하기에 앞서축구장에서 뛸 준비를 갖추었다. 월드컵을 한 달 앞으로 남겨두고 또한 Madame Tussauds Hong Kong의 챔피온 구역 재건축공사가 완료되면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축구 팬과 동료 ‘챔피온’(The Champions)과 함께 2014년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할 것이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강인한 체력,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지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2001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Sir Alex Ferguson의 눈에 띄어 마침내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현재 그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이자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FIFA Ballon d'Or 상을 두 번 수상한 최초의 포르투갈 축구선수이다.Madame Tussauds Hong Kong의 총괄 책임자인 Kelly Mak는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과 함께, 호날두를 Madame Tussauds Hong Kong의 일부가 된 두 번째 축구 스타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큰 행사와 연계하여, 팬들이 더 넓어진 새로운 공간에서 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롭게 단장한 ‘챔피온’ 구역을 개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등 번호 ‘7’이 적힌 축구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2014년 7월 13일까지 입장권을 정상가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모든 Madame Tussauds Hong Kong 브랜드 기념품을 7% 할인한다.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데이비드 베컴과 마리아 사라포바 등과 같은 다른 스포츠 스타 마찬가지로 새롭게 재단장한 ‘챔피온’ 구역 내 Madame Tussauds Hong Kong의 영구 거주자격을 받게 될 것이다. *일인 당 최대 2장의 티켓 구매사진:축구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http://release.media-outreach.com/i/Download/1783축구 팬과 함께 2014년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http://release.media-outreach.com/i/Download/1785Madame Tussauds Hong Kong에서 다른 챔피온 선수들과 합류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http://release.media-outreach.com/i/Download/1787회사 로고http://release.media-outreach.com/i/Download/1452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36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발에서부터 은퇴 후까지 생애주기별 전 과정에 걸친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마련 토론회를 오는 5. 16(금) 오전 10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한다.국제종합대회 10위권의 경기력, 동,하계 올림픽 개최 및 유치 등 그간 한국체육이 보여준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선발의 공정성 시비, 선수 폭력과 성폭력 사건의 잇따른 발생, 훈련중심의 선수육성 환경으로 인한 은퇴 후 대비 부족 등 국가대표 선발부터 은퇴 후까지의 전인적 선수 육성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의 선발, 대표선수 활동, 선수 은퇴 이후까지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수립코자, 지난 3월부터 내부 검토, 외부 전문가 자문, 경기단체 임직원 및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은퇴선수 대상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본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선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중 국가대표 선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확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 계획안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 선수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별도로 수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본 토론회의 진행은 임태성 한양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발제자로는 김미숙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이, 토론자로는 박재우 한양대 교수, 최관용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 박현철 KBS 스포츠국 부장이 참여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14 16:30

한국관광공사는 5월 2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에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LA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류현진 선수의 버블헤드(Bobblehead, 머리가 흔들거리는 인형) 제작을 후원한 아시아나항공에서도 공동 참여하여 민·관 협업 사업으로 진행된다.특히, 이 날 다저스 측에서는 경기장 입장 관중 5만명을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의 버블 헤드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데, 2년차 메이저리거의 버블헤드가 제작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서고 또 한국관광 홍보 부스에서 팬 사인회도 가지는 등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행사는 경기 시작 40분 전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대표적 K-Pop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하게 되며,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경기장 전광판 및 LED 화면에는 한국 관광 광고가 상영되며,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Korea Night 행사를 위하여 다저스 경기장을 찾은 박찬호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박찬호의 시구가 이어질 예정이다.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들 대상으로 한국관광 부스에서는 박찬호 사인회와 함께 태극선 배포 및 한국여행 상담이 진행되며, 경기 중에는 한국 방문 항공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 되며 동시에 전광판, LED, 경기장 TV를 통해 한국관광 광고가 상영된다. 아울러,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자사의 홍보 부스를 가지고 동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알리기 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옥희 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를 투톱으로 활용하여 다저스 팬들에게 한국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14 15:47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MUSCLEMANIA)’가 ‘2014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을 치른다. 머슬마니아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헬스보충식품 전문 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펼쳐진다.이번 머슬마니아 대회는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 될 예정으로 외국인을 포함하여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며 앙드레김, 아디다스 하드웨어, 오리온, 을지대학교병원, 모델라인 등 30여개 기업에서 공식 스폰서로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 사격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성전용 공연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칼린 연출의 ‘미스터쇼’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머슬마니아 모델 종목 그랑프리 수상 선수가 ‘미스터쇼’에 출연하게 되면서 5월 6일 머슬마니아 대회의 개회식 특별공연이 확정되었다.이처럼 머슬마니아 대회는 일반적인 보디 빌딩 대회와는 다른 독창적인 대회로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머슬마니아, 피지크, 모델, 피규어 등 6종목을 이루어져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연기 등 엔터테인트먼트적 요소가 곁들여져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회이다.또한 이번 국내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게는 다음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UNIVERSE WEEKEND in MIAMI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국내 대회는 세계 무대로 가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UAE 등 전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로 아시아 및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많은 머슬마니아 프로 선수들은 해당 국가에서 연예계와 모델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의 경우 HOLLYWOOD로 진출하기도 한다.주최 측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져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훌륭한 선수가 많아 경쟁이 더더욱 치열 할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가 될 예정으로 뜨거운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 세계적인 보디빌딩 & 피트니스 & 스포츠 모델 대회에 함께 하시길 바라며 세계 무대를 목표로 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자세한 일정은 머슬마니아 코리아 공식 사이트(MUSCLEMANIA.KR)에서 실시간 영상은 2014 머슬마니아 코리아 (http://live.hankyung.com/ev/musclemania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1:48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40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장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주무대가 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다.인천시는 5월 7일 오후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시의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안덕수, 이학재, 윤관석, 문병호, 홍일표 국회의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성일 장애인AG조직위원장, 우상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백옥자 인천체육원로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범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축하행사 등을 취소하고 기념식 위주로 차분하면서도 간소하게 준비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참석자 모두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묵념을 했다.이어진 기념행사는 경기장 투어, 조형물 제막,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오프닝 영상 상영, 내빈소개, 주경기장 건설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을 축하하면서 135일 앞으로 다가 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남은 기간에 완벽한 대회 준비에 노력해 줄 것과 인천시민들의 열정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송영길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처럼 훌륭한 경기장에서 인천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이후 새로운 스포츠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북한을 포함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45개국에서 선수·임원 1만3,000명, 심판·기술위원 2,300명, 미디어 7,000명 등 모두 2만3,0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면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최우선인 만큼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보여 주기 위해서라도 열정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이번 대회가 ‘Safe(안전한) 아시아경기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으로 당부하고, 교통, 경기장 운영, 테러 등 모든 분야의 안전과 선수촌·미디어촌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준공식의 하이라이트는 2014명이 참가하는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행사였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연도를 상징하는 2014명이 운동장 트랙 6레인(439m), 8레인(454m)과 축구장 가장자리 직사각형(346m)까지 3줄로 도열하고, 총길이 1,239m를 0.6m 간격으로 인천시민 등 내, 외 빈 2014명이 참여해 테이프커팅을 실시했다.2014명 참가 테이프 커팅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범국민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아울러, 2014명이 참석한 테이프 커팅은 대한민국 최다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록은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테이프 커팅에 600m 길이의 테이프를 활용해 1,200명이 참여한 행사가 최다인원 한국 기록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테이프 커팅 기록을 한국기록원에 등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국기록원은 이날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인원수와 참가자 명단, 길이 등을 측정한 후, 주최측으로부터 사진과 영상, 기록문서 등을 넘겨받아 최종 심의를 거쳐 2014명이 동시에 테이프커팅 한 사실이 확인되면 ‘최다인원 동시 테이프 커팅’ 분야 새로운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아시아드주경기장은 계획단계부터 준공까지 지난 7년간 많은 부침과 우여곡절을 겪고 태어났으며, 인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07년 4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인천 유치가 확정된 후 인천시는 2009년 1월 주경기장을 국비지원 없이 개발이익과 일부 민자를 포함해 시가 부담해 건설하는 것으로 당초 계획을 세워 출발했다.하지만, 민선 5기 이후 2010년 9월 대회지원법에 근거한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재정사업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당시 고정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고정 3만석, 가변 3만석 등 6만석 규모로 축소해 사업비를 절감했으며, 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2012년에 150억, 작년에 615억을 확보하고 올해는 561억이 계상되어 총 1,326억원을 확보했다.국비 확보를 위한 과정에는 온 시민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 야를 갈릴 것 없이 인천지역 정치인들이 힘을 한데 모았다. 그 결과 주경기장 건설 총사업비에서 인천시 재정부담 비율을 많이 줄일 수 있게 됐다.대지면적 63만1천975㎡, 연면적 11만3천620㎡, 관람석 6만1천944석 규모에 4,900억원이 소요된 주경기장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 폐회식 행사와 육상경기 및 크리켓경기가 열린다.인천시 관계자는 “대회 후 3만석 규모의 동측 가변석을 내년 1월 철거하고 이후에는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한 영화관, 예식장 등 멀티플렉스 시설을 유치해 경기장의 활성화를 통한 적자운영을 탈피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 및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1:29

국민 축구영웅 박지성이 소속된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이 9년 만에 한국을 찾아 오는 5월 K리그 클래식 구단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박지성의 소속 팀으로 국내 팬들도 많은 PSV 아인트호벤(이하 PSV)의 방한 소식은 지난 2월 PSV의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이미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 PSV는 5월 2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5월 24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막강한 전력을 선보이기 위해 PSV는 박지성을 비롯해 PSV 최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해 K리그 프로 축구 선수들과의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특히 이번 PSV의 코리아 투어에는 2002년 월드컵의 영웅 박지성 선수와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함께 방문을 예고해 주목 받고 있다. 둘이 함께 PSV 소속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2003년 제 1회 피스컵 이후 11년만이다. 이번 친선 경기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 선수는 각 게임당 45분 이상 출전할 예정으로, 국내 팬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기술 고문 자격으로 참가한다.2014 PSV 아인트호벤 코리아 투어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 및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4PSVkoreantou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V 아인트호벤 코리아투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4PSVkoreantour)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29 15:44

그림도 그리고 환경체험도 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가족형 이벤트 2014 환경페스티벌 & 환경마라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4월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열리는 2014 환경페스티벌 & 환경마라톤대회는 사제동행 환경표어 걷기 대회와 함께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이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 및 단체,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1만 여명이 푸른 지구를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생활 속 녹색환경 실천 운동에 함께할 예정이다.이 행사를 위해 환경부가 직접적인 후원에 나섰다. 환경부 관계자는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20일 하루 동안 가족과 함께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라톤, 걷기대회, 사생대회 등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환경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환경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사제동행 환경표어 걷기대회,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 환경콘서트가 본 행사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스별로 풍성한 상품을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사생대회는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등이 직접 나서 지난해보다 무려 300여 명 많은 인원이 참가해 대회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생대회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상을 비록, 각 기관장상을 포함 40점이 수여된다.환경콘서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난타공연 및 팝페라, 힙합, 인디밴드, 색소폰, 통기타, 벨리댄스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에 한층 더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사제동행 환경표어 걷기 대회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데 서울 수도권 각 학교 선생님과 학생, 사제간 1000여명이 상암동 노을공원을 돌아오는 5Km를 걷는다.주관사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한국체육지도자협의회는 “신나는 놀이로 승화한 환경체험 아이템을 통해 서울의 맑은 공기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환경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어린이, 청소년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생활 속 온실가수 줄이기 체험, 빈병 재사용 실천 포토 이벤트, 폐휴대폰(소형가전) 모으기 운동,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Green 세상, 도시농부 체험, 자원순환캠페인, 친환경에너지로 지구를 지켜라, 잠자는 책 나눔 캠페인, 미세먼지 황사보호 마스크 나눔, 새는 에너지 잡아줘요 등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2014 환경페스티벌 & 환경마라톤대회 & 사제동행환경표어 걷기 대회’는 환경마라톤대회위원회, 환경미디어, 한국환경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한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후원한다.협찬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한육상연맹, 그린스타트, UNEP한국위원회, 한국대기환경학회, 농심,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국민생활체육육상연합회, 연세우유, 해병전우회가 함께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15 20:00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경기의 근간인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안으로 심판운영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의 일환으로 심판위원회 규정을 제정하였고 이에 따른 심판위원회 구성과 종목별 상임심판제 운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지난 3.10일 개최된 제10차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 및 4. 1일 개최된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규정은 먼저 위원장의 위원회 호선 선출과 4년 임기 보장, 위원회 구성 비율 규제 등 심판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명문화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심판등록 및 풀 관리, 심판평가제, 승강제, 퇴출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심판관리의 체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규정은 또 상임심판제 운영, 심판아카데미 운영 등 전문심판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이외에 비디오 재판독 및 영상보관 의무화, 심판기피 및 제척제도 도입 등 스포츠경기의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4.7(월) 중앙경기단체에 대해 이 규정을 준용하여 경기단체별 심판위원회 규정을 제, 개정하여 시행하도록 하였으며 대한체육회도 이 규정에 의거하여 4월중으로 심판위원회를 구성하고 심판운영매뉴얼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8 20:26

뉴질랜드에서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공기, 대자연을 벗삼아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뉴질랜드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마운트 쿡 국립공원(Mt. Cook)과 퀸스타운(Queenstown)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짧은 코스도 있으니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마라톤 마니아라면 달력에 표시해두자. 가쁜 숨을 내쉬며 만끽하는 뉴질랜드 여행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에 남을 것이다.구름을 뚫고 달려보자! 아오라키 마운트 쿡 마라톤 대회(Aoraki Mt. Cook Marathon) : 4월 13일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국립공원이자 가장 높은 산(3,753m)인 아오라키 마운트쿡(Aoraki Mt. Cook)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 마라톤 대회는 마운트 쿡과 주변 평야 지대인 맥켄지(Mackenzie) 지역을 그 코스로 한다. 42km, 21km, 10km, 5km의 코스가 있으며 여행자를 비롯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마운트 쿡은 마오리어로 ‘아오라키(Ao-Raki)’라고 한다. 아오라키는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 마운트 쿡의 만년설, 하얗다 못해 푸르게 빛나는 빙하를 바라보며 알싸하고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구름을 뚫고 달리다 보면 어느덧 피니시 라인이 다가온다.마라톤 코스는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인 ‘테카포(Tekapo)’와 ‘트와이젤(Twizel)’을 두루 거친다. 테카포는 밀키블루빛 호수인 테카포 호수(Lake Tekapo)와 작은 교회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테카포는 호수 너머로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와 마운트 쿡의 장엄한 자태를 바라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테카포 호수는 서던 알프스 산맥에서 흘러나온 빙하가 흘러 호수를 만들어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호수의 색이 시시각각 변해 신비롭다. 트와이젤은 1960년대 수력 발전소에서 일하던 직원들의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계획된 작은 도시지만, 현재는 산악자전거 및 카약, 등산, 스키, 승마, 트레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명소가 됐다.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유서깊은 허미티지 호텔(Hermitage Hotel)에서 진행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전야제 뷔페에 참여할 수 있고,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수여된다. www.activeqt.co.nz/events/aoraki-mt-cook/asics-aoraki-mt-cook-marathon/세계 최고의 어드벤처 도시를 샅샅이 뛰어보자! 퀸스타운 국제 마라톤 대회(Queenstown International Marathon) : 11월 22일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관광도시이자 어드벤처 일번지 퀸스타운(Queenstown)에서도 최초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42km, 21km, 10km가 있으며, 약 3km를 달리는 어린이 전용 코스도 준비돼 있다.퀸스타운 국제 마라톤 대회는 퀸스타운 일대의 자전거 트레일과 트레킹 코스를 달리게 된다. 숲길, 호수길, 작은 언덕을 따라 달리거나 평화로운 마을을 지나는 등 시시각각 다른 풍경이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도시를 감싼 거대하고 맑은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 럭셔리 리조트와 최상급 골프코스 등으로 유명한 ‘밀브룩 리조트(Millbrook Resort)’, 금광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민속촌인 ‘애로우 타운(Arrowtown)’, 작은 마을 속에 숨은 평화로운 ‘헤이즈 호수(Lakes Hayes)’, 번지점프와 제트보트로 유명한 ‘숏오버 강(Shotover River)’ 등이 마라톤 코스에 모두 포함돼 있다. 마라톤 대회 참가만으로도 퀸스타운과 이 일대 하이라이트를 모두 살펴보는 셈이니 달리기도 좋아하는 레포츠 홀릭이라면 꼭 참여해보자.풀코스의 남녀 우승자에게는 NZD 3,000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코스의 3위 이내 입상자들도 별도의 상금과 선물을 받게 된다. www.queenstown-marathon.co.nz/index.php (문의 : +64 9 3073310)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 권희정 지사장은 “뉴질랜드의 봄과 가을은 레포츠 마니아에게는 천국처럼 완벽한 시기”라며, “뉴질랜드에서 운동화 끈 질끈 동여매고 자연 속에서 달려보면, 매연 속에서 즐기던 마라톤과는 차원이 다른 상쾌함이 느껴질 것”이라며 뉴질랜드 여행과 더불어 마라톤 대회 참여를 추천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3 22:08

전라남도는 오는 6일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5회전으로 모두 F1경주장에서 치러진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 2006년 ‘넥센타이어 RV(레저용 차량) 챔피언쉽’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이후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현재 매 경주마다 200여 대의 차량이 출전,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잡았다.이번 개막전에는 총 11개 종목에 승용차 부분 150대, RV부분 70대 차량이 참가하며, 박진감 넘치는 GT(Grand Touring car) 종목과 함께 타 대회와 차별화된 육중한 RV차량까지 질주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주장 소음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직관 형태의 배기시스템이 아닌 배기가스 촉매장치 장착을 의무화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 확산을 선도할 방침이다.또한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받은 컬링게임, 레이싱 모델과 포토 타임,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대회 주최사의 김기혁 대표는 “대회 후원사와 프로모터, 참가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9년 동안 매년 대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 진행으로 모터스포츠에 생소한 일반인도 경주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이번 개막전 관람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3 21:40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3일(목) 승가원 자비복지타운과 승가원 FC 경기를 시작으로 6월26일(목)까지 2개월간 ‘2014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4년 개관이래로 매년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장애인들의 잠재적인 능력과 소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도내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2014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하여 경기도 내 초·중·고·대학교 소속 장애인 풋살팀과 장애인복지시설 풋살팀 등 총 21팀이 참가하게 되며, 경기진행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대회가 펼쳐지게 된다.본 행사와 관련하여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그 동안 장애인 선수들이 기다리며 준비한 대회인 ‘2014 경기도장애인 풋살대회’가 시작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열정을 갖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들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0:49

소치올림픽이 끝난 후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울스포츠 경기력 강화를 위한 해당 경기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안현수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탈락과 관련한 의혹, 컬링팀 코치의 성추행으로 인한 선수들의 전원 사퇴 파동, 루지 국가대표 코치의 선수 폭행 등, 겨울스포츠와 관련한 잡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단체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단체의 비위 사실을 적발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7개 겨울스포츠 종목 경기단체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 실시문체부는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7개 겨울스포츠 종목의 경기단체에 대하여 4월 1일부터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작년 시행된 체육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달리,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시설 및 장비 운영의 문제점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또한 적발된 비위사실에 대하여는 3월 10일 출범한 ‘범부처 스포츠혁신 특별전담팀(TF)’와 연계하여 검찰 및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농구심판 승부조작 지시 의혹 등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제보 내용도 함께 감사아울러 지난 2월 스포츠계의 비위사실 제보를 받기 위해 설치한 스포츠4대악신고센터에, 그간 제보된 사실을 바탕으로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내용 중에서도 현안이 되고 있는 대한농구협회 임원의 심판에 대한 승부조작 지시 의혹, 대한수영연맹의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관련 논란,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의 오심논란 등을 우선적으로 감사한다.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확대 설치이와 같은 감사의 실시 및 제보 사실에 대한 포상금제도 마련 후 증가한 업무량에 대응하여 스포츠4대악신고센터는 인원을 확충하는 등 체계를 정비하고, 5월부터 문체부 서울 회의실(용산구 청파로)에 정식 사무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무소가 마련될 때까지는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1층에 감사실을 두고 활동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