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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들의 ‘일기’를 전통창작소재로 발굴, 활용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6월 8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 ‘제1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공모전’을 개최한다.‘스토리테마파크’를 활용한 창작콘텐츠 발굴 목적‘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스토리테마파크에 구축된 전통 이야기 소재들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창작콘텐츠를 발굴하여 전통인문정신문화를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데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대학생들의 전통인문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대상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을 별도로 진행한다.대학생 대상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은 웹콘텐츠 공모전과는 달리, 1차 심사를 거쳐 8팀을 선발한 후, 각 분야의 전문창작자의 도움을 지원해 최초 기획안을 심화, 발전시키도록 하고, 그 결과물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전통 이야기 소재와 아이디어가 결합한 콘텐츠로 전통인문정신 계승·확산 기대이번 공모전의 소재가 되는 ‘스토리테마파크’는 정부 국정과제인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조선시대의 일기류 등 민간기록물 200여 종을 국역해, 사건중심의 이야기 소재로 가공하여 구축해놓은 사이트를 말하며, 2011년부터 매년 600여 건이 추가되어 현재는 2,416건의 이야기 소재가 국민에게 서비스되고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이디어와 도전의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상들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됨으로써 전통인문정신의 계승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제1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www.koreastudy.or.kr)를 참고하거나, 디지털국학센터(054-850-0754)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32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은 어떠한 모습일까.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 역할 수행과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적 도시 경쟁력을 갖춘 시민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공모다.5월 11일(월)부터 6월 26일(금)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도시 공간을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로 개성 있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개선한 사례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쉼터 조성 사례,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한 주민들의 공간 환경 개선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상지의 공공적 역할,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의 심사기준을 토대로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2015년 9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시상 규모는 대상 1작품(대통령상), 최우수상 1작품(국무총리상), 우수상 4작품(문체부장관상)이며, 수상자(단체)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10월 중에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공간을 향유하고 지역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많은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www.goodpl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5-07 16:33

오는 8월 16일 신촌 대학로에서 ‘제2회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가 개최된다.‘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과 케이블 방송사인 씨엔엠(C&M)이 주최하며‘청춘, 열정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펼쳐지는 대학가요제이다.본 대회는 2012년 막을 내렸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대회로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를 살리고, 문화를 활성화시키며, 대중음악의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하여 한예진에서 다시 기획하게 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져 예선과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접수는 다가오는 7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musicfestival.or.kr/) 와 한예진 홈페이지(http://www.kbatv.org/)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정식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곡에 한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단, 고교부는 기존 노래로도 참가가 가능하다.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에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에 합격한 학생들이 8월 16일 신촌연세로에서 펼쳐지는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200만원, 금상 상금 1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5-04 15:19

5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추풍낙엽처럼 직장을 떠나게 된다. 더욱이 불황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40대까지도 서슬 퍼런 구조조정의 칼날이 언제 어떻게 자신을 겨누게 될지 알 수 없게 됐다. 이렇듯 은퇴는 시기의 문제일 뿐 누구나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고, 오늘날의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뿐 아무런 준비없이 은퇴를 맞이한다. ‘당장 대출이자와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먹고 살기 바빠 죽겠는데 무슨 은퇴 준비냐’ 또는 ‘그때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같은 생각으로 은퇴 준비를 미뤄버리기 때문이다.신한금융투자 은퇴연구소인 ‘Neo50연구소’의 팀장으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유지송 저자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퇴직, 은퇴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고, 이에 대한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은퇴 달력’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은퇴 달력’은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은퇴를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기별 은퇴 준비 전략’을 담은 책으로, 마치 수험생이 수능일을 ‘D-데이’로 정해놓고 시기별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은퇴 10년 전을 기점으로 각각의 시기별로 꼭 해야 할 일들을 짚어준다.저성장, 저소득, 저금리의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 ‘은퇴’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은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부터 은퇴 D-3~1년 전 ‘당장 실행해야 할 것’까지 ‘은퇴 달력’을 통해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어느새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45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들과 함께 기업의 참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며, 기업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내외국인 제한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또한 전세계 어디서든 작품수에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점당 5,000원이었던 출품료를 1,000원으로 낮추고,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총상금 1억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사진 공모전중 역대 최대규모로 대상 1인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부터는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이 수여된다.* 세계 최고 권위인 퓰리처상의 최고 상금이 약 1천만원, 최대 규모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상 상금은 약 3천만원작품응모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http://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한달간 심사를 거쳐 11월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은 시상식과 함께 전시되며,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년인사회, 상공의 날 등 경제계 행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수상작은 박용만 회장의 기획으로 ‘대한민국에는 우리 상공인이 있습니다’ 라는 테마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큰 호평을 받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 때는 약 2,000여점이 출품되어 그 중 총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의 취지를 고려할 때 학생과 직장인 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규격, 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02-2143-5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32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부제: 이야기 그리는 작가)’을 개최하고, 한 장의 그림을 살아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낼 작가 발굴에 나선다.예스24가 주관하고, 출판사 북21이 공동주최, CJ E&M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소설 공모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 장의 그림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야기를 만들고, 영화, 드라마 등 2차 창작물로 이어지는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 및 창의적인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기성작가나 신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시되는 총 4컷의 일러스트 중 1컷을 선정해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A4 30~35매 분량(글자크기 10포인트, 10화 차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최종 완성 분량은 원고지 800매 이상의 장편 소설이다.1차 심사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달 간 이메일(estoryenter@yes24.com)로 접수를 받으며, 예심을 통해 선발된 본심 선정작은 최종 수상작 선발을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에서 연재되어 2차 독자 심사를 거치게 된다.심사 기준은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내용 전개, 시놉시스의 완결성과 문장력, 웹과 모바일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 등이며, 연재 이후 독자의 선호도와 심사위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2015년 8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 원 및 일러스트를 표지로 사용한 eBook 출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상 수상자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일러스트마다 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으로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단행본 및 영상화 검토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예스24 e연재 윤영천 팀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웹소설이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이에 맞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e연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 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 발굴을 통해 출판계에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은 예스24 홈페이지(http://goo.gl/gH38O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3:18

‘청춘이 노래하는 ‘봄’은 어떤 느낌일까?’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봄편을 내걸며 청춘들에게 물음표를 던져 화제다.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설렘과 기쁨을 주는 봄산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광화문글판 봄편의 메시지를 대학생들은 어떻게 해석할 지 궁금했기 때문.이번 봄편을 보고 떠오른 이미지를 봄, 설렘, 희망이라는 주제로 풀어내면 된다.디지털 공간에서 SNS를 통한 관계 맺기에 열중하는 요즘의 청년들에게 광화문글판을 들여다보고 천천히 문안을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명예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 오는 5월 이번 공모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인문학에 쉽게 접근하길 바라는 뜻에서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청춘이 바라보는 봄과 설렘, 희망은 어떨지 기대된다. 많이 참여해달라”고 전했다.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이번 봄편은 함민복 시인의 ‘마흔 번째 봄’에서 가져왔으며, 오는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31 22:00

올해 총 41개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74개 정책이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행정자치부는 국민이 직접 만드는 정책 DIY(Do-It- Yourself) 개념인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74개 과제를 발굴해 全 중앙부처에서 ‘1기관 1국민디자인과제’ 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국민참여형 정책운영모델로 ‘14년에는 농식품부 ‘독거어르신 공동이용시설 개선’, 경상북도 ‘건강마을3.0’ 등 주요 정책들이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선작업을 거쳐 정부3.0정책으로 완성됐다.금년에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全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과제 발굴 결과 국민생활편리, 국민안심, 사회복지, 행정효율성 등 4개 분야에서 41개 부처, 74개 과제가 제출돼 국민디자인 추진이 전면 확산된다.특히 아파트 적정 관리비 산정을 위한 정보분석(국토부), 소비자가 알기 쉬운 영양정보 표시(식약처) 등 실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개방하거나 통일맞이 첫마을로 대성동마을 프로젝트(행자부)등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과제들이 많이 발굴됐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관리비, 입찰정보 등 공동주택 정보 분석과 공개를 통해 단지별 적정 관리비 부과를 유도하는 과제에 국민이 참여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표시가 복잡하고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점을 개선한 영양표시 도안 설계와 함께 프랜차이즈 조리·판매제품 등에 영양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과제에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토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행정자치부는 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마을인 대성동(경기도 파주시) 마을의 낡은 주택을 정비하고, 통일맞이 첫마을로 관광명소화하는 ‘대성동 마을 프로젝트’를 국민들과 함께 설계하게 된다.이외 안전한 해외직구서비스(공정위), 취업후 학자금 상환절차개선(국세청) 등 70여개 과제목록과 내용은 정부3.0(www.gov30.go.kr), 민원24(www.minwon.g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발굴된 과제는 국민들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참여하는‘정부3.0 국민디자인단’에서 3개월간 팀 토론, 현장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국민 관점의 정책을 설계하게 된다.국민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정부3.0 일하는 방식의 정책 DIY*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온라인 사이트(gov30.kidp.or.kr)에서 이달 29일까지 희망과제에 대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Do It Yourself’ 의 약자. 가정용품 제작, 수리 등을 직접 하는 것으로 선풍적 인기를 끄는 스웨덴가구 IKEA가 대표적. 이러한 DIY개념이 정책에 도입된 것이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로 국민이 직접 정책과 서비스를 설계한다는 뜻올해엔 41개 중앙부처가 동참해 국민이 디자인할 정책과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국민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이나 쉽고 편리한 정부3.0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설계, 집행 및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 운영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23 23:04

‘문화가 있는 날’ 시행 2년 차를 맞아,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정책 제안을 듣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8일(수)부터 4월 8일(수)까지 문화융성위원회 주최로 ‘문화가 있는 날’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신규 사업 제안,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방안 등 총 2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공모 아이디어 자료는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심사위원 심사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30개의 응모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4. 15.~4. 22.)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4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9일(수)에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박근혜 정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핵심정책으로써 국민들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더욱 저렴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체부와 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5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은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전과 같은,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과, 업종 및 업력에 관계없이 창조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조관광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예비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되는 40여 개 사업(예비창업 20개, 창업 7년 이하 사업 20개)에는 사업화 자금이 2천5백만 원씩 지원된다. ‘창조관광사업’ 부문에서 선정된 사업은, 문체부 장관이 ‘창조관광사업’을 지정하는 데 추천을 받게 된다. ‘창조관광사업’으로 공식 지정이 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창조관광육성펀드 투자조합의 심의 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연말에 실시하는 창조관광사업 대상(총상금 2억여 원 상당) 후보에도 포함된다.창조관광사업 콘텐츠,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창조관광사업이란, 창조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내의 각 사업 간’,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 간’, 또는 ‘관광산업이 아닌 각기 다른 산업 간’의 기술이나 서비스 결합 또는 복합화 등을 통해 관광객이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관광활동을 하는 데 적합한 시설을 운영하거나 관광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창조관광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2012년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물레길 사업’이다. 춘천 의암호에서 카누의 제작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레길 사업’은, 작년 한 해 동안 8만여 명이 이용했고, 직접적인 연간 소비 지출액이 4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5월, 상주보에 2호점 개설이 예정되는 등, 창조관광사업자의 새로운 콘텐츠나 관광체험시설이 지방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용교 의원은 지난 1월 말 창조관광사업에 대한 법적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이에 맞춰 산업 간, 기술 간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관광 부문에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 결과다.문체부는 ’15년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해 창조관광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창조관광기업육성펀드의 첫 출범과 함께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투·융자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종덕 장관은 “아이디어와 도전 의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투·융자제도를 통해 관광 창업의 튼튼한 성장사다리를 놓아, 창업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venture-visit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4월 21일(화)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5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방송이 주관하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국민노래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우리말에 대한 언어 환경과 국민 의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데 따라, 문체부와 문화방송이 바른 언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바른 언어문화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안녕! 우리말’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국립국어원, 네이버문화재단,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이 후원한다.공모전은 가사와 곡을 새로이 만든 ‘순수 창작곡’ 부문과 기존의 노래를 개사한 ‘개사곡’ 부문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락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유도하고 이해하기 쉬운 가사로 된 곡을 응모하면 된다.지원작 중, 각 부문에서 으뜸상 1곡과 버금상 2곡씩을 선정하게 되며, 창작곡 부문의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2,000만 원(종합 최우수상 600만 원)이며, 응모는 문화방송 누리집(www.imbc.com)에 접속하여 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도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5월 14월(목)에 개최될 예정인 국민과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시낭송회에서 진행되며, 으뜸 작품은 유명 가수와 국민이 함께하는 음원으로 제작하여 텔레비전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 전파하는 등, 국민노래로 확산시킬 예정이다.2013년 12월부터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문체부의 이형호 문화정책관은 “문화융성의 토대인 언어가 일상생활 속 바른 언어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하면서, “바른 언어문화 노래 공모전이 배려와 공감, 화합과 소통의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국민은 ‘안녕! 우리말’ 범국민연합 누리집(http//urimal.kr)에서 다양한 언어문화 활동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16 16:09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한국다움’의 가치를 찾아가는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브랜드 ‘공동창조’ 작업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인물·사물·자연·관습·재능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속에서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와 콘텐츠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브랜드를 창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특히, 국민들의 참여와 제안 등,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함으로써,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로 추진해오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정부가 국가브랜드를 공동으로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국민들의 활발한 공모 참여를 위해 참여 방법도 단순화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가장 ‘한국적’이라고 생각하는 주제를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공식 홈페이지(http://www.k-playground.kr, 3월 13일 임시 개설, 5월 1일부터 공식 운영 예정)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국민들의 온라인 놀이터, ‘케이 플레이그라운드(가칭)’ 구축 예정문체부는 이번 공모전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함께할 온라인상의 놀이터인 가칭 ‘케이 플레이그라운드(K-playground)’를 구현할 계획이다.‘케이 플레이그라운드’는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와 콘텐츠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공간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데 국민들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이 끝난 후에도 케이 플레이그라운드는 계속해서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문체부 관계자는 “‘케이 플레이그라운드’가 국민의 내면에 잠재된 ‘한국다움’을 마음껏 펼치는 공동창조의 장(場)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한국인이 지닌 창조적인 유전자(DNA)를 발굴하여 국민의 자긍심 제고와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모아진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거대자료(Big data)로 축적되며, 이들은 전시, 자료화, 국가브랜드 가치 도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올해 초, 문체부의 대통령 신년업무보고에서 제시된 3대 정책과제 중 하나인 ‘문화국가 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12 22:59

현대를 스토리텔링의 시대라고 한다. 그럼 볼펜 한 자루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까?국산문구 장려차원에서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펜, 동아 이온(利溫)’을 주제로 한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말까지 한달여 동안 동영상·애니메이션·플래시 총 61편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은 고궁 실사배경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합성해 코믹하게 연출한 ‘동아 이온 : 대한문구의 서막’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펜 고르던 사람이라면 공감할만 ‘우리동네 문구점 이야기’와 우리 것의 소중함을 세련된 영상미에 담은 ‘UCC그리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저마다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 10편이 장려상에 선정됐다.동아연필 관계자는 “참가자격 제한없이 치러져 다양한 연령층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까지 재미와 감동을 담은 출품작이 많아 심사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고 전했다.한편 동아는 펜 한자루에 애국과 전통, 함께 나누는 마음까지 담아낸 이번 UCC 공모전 작품들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자, 공모전 수상작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좋아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동아 페이스북(facebook.com/dongapen)이나 동아펜팬카페(cafe.naver.com/dongapen)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09 22:41

나주, 광주, 전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접수가 3월 23일까지 진행된다.2014년 11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사회적경제란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써,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경제를 말함공모내용은 나주, 광주, 전남 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서 비즈니스모델, 프로젝트, 정책, 기타 생활 속 아이디어 등이다.선정된 아이디어에는 대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접수마감은 3월 23일(월)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수행을 맡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www.b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전력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 및 사회적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창업업체 7개소, 사회적기업 9개소에 약 2억 5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 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써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09 22:01

문화재청은 일반국민과 전, 현직 문화재위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금)까지 문화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정부3.0 정신에 따라 국민의 시각에서 보다 친근하고 실용적인 생활 밀착형 문화유산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문화재 행정 실무에 접목시켜 국민과 소통하는 공감 정책을 펼치기 위해 실시된다.공모 내용은 서비스 정부(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 유능한 정부(정부 내 칸막이 해소, 빅데이터 활용), 투명한 정부 (공공정보 적극 공개, 민, 관 협치 강화), 개선이 필요한 법·제도와 관행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이며, 일반 국민(단체 포함)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아울러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류·협력, 교육, 가치창출, 미래지향적 신사업분야 등 각 부분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으로 구체화시켜 실행할 예정이다.자세한 공모분야와 응모방법, 일정 등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요구와 시각을 적극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들을 시행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4

국토교통부는 우수 경관 조성사례의 발굴, 홍보를 통한 지역의 경관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2월 27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 시행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 경관향상에 기여한 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가지경관, 건축역사문화경관, 자연경관, 농산어촌경관, 공공디자인의 5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5개 부문은 경관유형별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로 조성된 우수한 경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특별상은 경관향상에 기여한 활동 중에서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올해의 주제는 국토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형 사회기반시설 우수경관으로 정하였다.참가신청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홈페이지(http://www.k-scape.or.kr)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제3회 국토경관의 날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6개) 또는 관련 학회장상(10개)과 함께, 해당 지역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는 동판도 수여된다.또한, 상을 수상한 지자체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응모할 경우에는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향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2-26 15:46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2월 17(화)일부터 3월 1일(일)까지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메모리인서울프로젝트’ 3기 기억수집가 20여명을 모집한다.2013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해 사장될 수 있는 서울 고유의 미시사적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846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개의 에피소드가 수집되었으며, 음성으로 채집된 이 기억들은 현재 ‘메모리인서울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서울도서관 메모리스튜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기억수집가들은 녹음장비를 들고 서울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서울에 대한 기억을 채록하게 된다. 또 서울도서관 메모리스튜디오를 거점으로 그동안 수집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즉석에서 기억 제공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맡는다.기억수집가로 선정되면 10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친 후 주제별 COP(실행공동체) 활동 등을 병행하며 11월 말까지 기억수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13년부터 50명의 시민들이 기억수집가로 활약해 왔다.기억수집가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참여동기와 열의, 지속적인 참여 가능성 등이 고려된다. 2013년부터 도서관 사서, 동화작가, 무대미술디자이너, 영화PD 등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50명의 시민들이 기억수집가로 참여했다.(2013년 1기 기억수집가 25명, 2014년 2기 기억수집가 25명)기억수집가로 선발되면 10주간의 소양교육을 거친 후 11월말까지 본격적인 기억수집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미시사의 가치, 구술채록의 이해, 인터뷰 노하우, 서울 근현대사 등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만나 기억을 채록하는데 필요한 교육이 제공된다.또 ‘기억수집가 COP(실행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공동자료수집과 공동 인터뷰를 통해 일관된 관점을 공유함으로써 수집된 기억들에서 보다 심층적인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작년의 경우 삼풍백화점, 동대문, 2002 월드컵 등 역사·문화적으로 기록의 가치가 있는 특정 주제에 대한 COP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됐다.기억수집가들이 수집한 서울의 이야기들은 예술가들의 전시, 웹툰,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로 재탄생해 더 많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기억수집가는 역사책에 없는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스토리를 발굴하고 새롭게 써나가는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3기 기억수집가는 2월 17일(화)부터 3월1일(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기억수집가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가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서울문화재단 (www.sfac.or.kr) 혹은 메모리인서울프로젝트(http://www.sfac.or.kr/memoryinseoul)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시민문화팀 02-3290-7123)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2-23 17:56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창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김 씨는, 동호회장을 맡게 되면서부터 고민이 생겼다. 회원들이 모여 편하게 연습하고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이 고민은 비단 김 씨만의 고민은 아니다. ‘2014년 전국생활문화동호회 축제’에 참가한 동호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임·연습 공간지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7%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생활 속 문화공간의 필요가 절실한 상황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접점을 확대하여 ‘문화융성’의 토대를 다지고자, 2월 16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신규 공모’를 실시한다.2014년에 처음 시작된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시설(폐교, 폐목욕탕 등) 및 기존 문화시설의 일부를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서, 해당 공간은 동호회의 연습, 발표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개성을 살린 특성화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작년에는 110억 원의 예산으로 35개 시설의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이 중에서, 현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통합, 조성된 ‘서산 생활문화센터’와 ‘동두천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했고, 연내 전국 30개소 개관을 목표로 각 지자체에서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작년 9월에 문을 연 서산 생활문화센터는 작은 규모(총 조성면적 264㎡)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28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활동하고 있고, 동호회원이 아닌 지역주민들도 북카페 등 생활문화센터 내 문화 공간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에 문을 연 동두천 생활문화센터도 개소식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성공적인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월 13일(금)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 ‘생활문화센터 2015년 신규 공모 사업설명회’에는 각 지자체의 생활문화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해, 생활문화센터 사업의 취지 및 공모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문체부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문화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120억 원의 예산으로 30개 내외의 생활문화센터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며, 입지 및 공간구성의 적절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자체의 역량 및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담당자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생활문화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등, 생활문화 사업이 지자체 주요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공간이 확대되면, 지자체의 각종 문화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신규 조성 사업과 동시에 개관시설을 중심으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아카데미 운영 등,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2-23 17:43

한국도자재단은 17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8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17일 최종 심사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작을 비롯한 총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대상은 영국 작가 네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의 설치작품인 ‘국보(National Treasure)’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필름과 도자접시 6점, 그리고 작업대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 공동화의 결과로 찾아 온 경제몰락을 묘사하는 이 작품은 도자 장인들의 작업 현장과 급속도로 사라지는 노동문화(무형문화재)의 부재를 보여준다.금상에 영국 작가 앤드류 버튼(Andrew Burton)의 ‘무너지는 것들(Things Fall Apart)’, 은상에 한국 작가 안지인의 ‘100개의 연적 모음’과 미국 작가 브래드 테일러(Brad Taylor)의 ‘압축되어 둥글게 말린 입방체 덩어리(Mass, Compressed, Rolled,Cubed)’, 특별상에 러시아 작가 안누쉬까 브로쉐(Annouchka Brochet)의 ‘마지막 꿈(The Last Dream), 미국 작가 코즈마스 발리스(Kosmas Ballis)의 ‘후쿠시마(Fukushima)’, 뉴질랜드 작가 러윈 앳킨슨(Raewyn Atkinson)이 각각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이번 국제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 “‘도자의 영역 확장’이라는 이번 공모전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 있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이번 국제공모전 입선작들을 통하여 여러 장르가 뒤섞인 동시대 다양한 현대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기존의 전통적인 도자의 모습보다 그 표현영역이 넓게 확산되어, 도자가 순수미술(Fine Art) 영역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자, 그리고 순수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영향력은 미래 도자의 발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대상수상자에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2017년에 열릴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금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4월 24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10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74개국의 작가 1,470명이 2,6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2013년 7회 비엔날레서 지명공모전으로 공모 방식을 전환한 후 4년 만에 공개방식으로 진행된 국제공모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가 잇따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세계 도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는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2-1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