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드라마 ‘도시정벌’ 남자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도시정벌’은 1996년 시작된 이래 6부에 걸쳐 총 270권 가량이 출판, 누적 판매부수 일천만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로 그동안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드라마 ‘도시정벌’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법과 악에 대항하는 이야기로 주인공 백미르와 어릴 적부터 사랑의 운명을 타고난 여인 이단비, 사랑을 만들어가는 여자 태수민,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 차지룡의 네 명이 만들어 내는 가슴 절절한 멜로와 남자들의 액션 세계를 다룬다.이번 작품은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백진동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아 제작 전부터 기대가 크다. ‘도시정벌’은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폴, 스위스등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펙터클한 영상과 화려한 액션, 멜로를 선보인다.제작사 ‘미디어백’의 백진동 대표는 “제작전부터 일본,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외국 바이어들의 선 작품 구매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넘어선 또 다른 블록버스터급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한류스타 김현중은 이번 드라마 ‘도시정벌’을 통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작 드라마 ‘도시정벌’은 2012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2-05-03 09:59
케이블∙위성 복수채널사용사업자 KBS N(대표이사 김영국, www.kbsn.co.kr)이 오는5일 어린이 전문채널 KBS Kids를 개국한다.KBS Kids는 ‘신나는 어린이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2세~12세의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에듀테인먼트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종합 에듀테인먼트 채널이다.기존 어린이 대상 케이블 채널과 달리 오락성 짙은 해외 애니메이션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공익성 높은 양질의 에듀테인먼트콘텐츠를 다수 편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를 통해 배움을 얻고, 협동과 참여를 유도하는 방송 콘텐츠로정서 함양은 물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주요 편성 콘텐츠는‘하늘을 나는 텐트’, ‘놀이터 ZZAM’, ‘후토스’ 등의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국BBC의 어린이 전문 채널 씨비비즈(Cbeebies)의 ’행복한 덩치가족(Large Family)’, ‘보비녹스 음악대(Bobinogs)’, ‘클럼피와 친구들(Klumpies)’, 미국의 유아교육 채널 베이비퍼스트티브이(BabyFirstTV)의 의 ‘까꿍! 신나는 아가들 세상(Early Bloomers)’, ‘베이비 클래스, 아기 첫 교실(Baby Class)’, ‘베이비 클럽, 아기 놀이방(Baby First Club)’ 등 이미 해외에서 에듀테인먼트콘텐츠로 검증된명품 프로그램들이 다수 편성된다.특히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명품 유치원 존(Zone)’, ‘해외 명품 프로그램 존’,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존’, ‘영∙유아 및 학부모 존’ 등으로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시간대 별로 집중 배치한 블록편성을 통해주 시청 대상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여가를 활용해 보다 쉽게 KBS Kids 채널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KBS Kids의 윤영석 PD는 “최근 몇 년간 방송 채널이 급증하는 시장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만을 위한 채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린이들의 KBS Kids 프로그램 시청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더 나아가 적극 권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에듀테인먼트콘텐츠 제작 및 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TV | 임종태 기자 | 2012-05-0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