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4기’를 제작한 ㈜형설앤, 한국방송공사, ㈜새한프로덕션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제작사와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렸다.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 유공 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 유공 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 등 5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등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콘텐츠 산업 및 한류 확산 기여도, 유통, 수출 실적, 작품성 및 독창성, 대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검정 고무신 4’는 올해 12년 만에 KBS 2TV에서 방송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과 가족애니메이션으로서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이다.도래미 글, 이우영, 이우진 그림을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검정고무신’ TV애니메이션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1960년대말기영이네 가족의 일상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내용과 일상을 담고 있는 국민애니메이션이다.‘검정 고무신 4기’는 지난 7월 7일 개최된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어워드’ 시상식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성 함양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기여한 최고의 콘텐츠로 선정되어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작만화(1992년 첫 연재)부터 시작하여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따뜻한 세계관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전개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검정고무신’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대중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수상자들은 한국 콘텐츠산업을 빛낸 주인공”이라며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오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격려했다.㈜형설앤(HSn)은 형설출판그룹이 가진 모든 콘텐츠를 이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회사로 출판 및 출판저작권 판매, 자기계발을 위한 맞춤교육 솔루션을 제공 판매하며, 게임 및 애니메이션 개발, E- BOOK, U-BOOK, 모바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VOD,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도서 판매 등의 라이센싱을 사업을 도모하고 전 방위적 사업영역의 확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 마케팅을 통한 신규 개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또한 ㈜형설앤(www.hspub.co.kr)은 계열사인 (주)형설이엠제이(www.emj.co.kr)와 협력하여 캐릭터 ‘뽀글이’의 스티커를 네이버밴드(BAND)를 통해 12월 2일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뽀글이’는 부끄럼 많고 순수한 소녀 캐릭터로 봉제인형 및 보드게임, 도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이번 출시된 ‘뽀글이’ 스티커는 모두 4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감정표현 및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만들어졌다.‘뽀글이’ 캐릭터 이모티콘은 네이버밴드 스티커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12-11 12:48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이 후원하고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이 주최하는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8일(수)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 대영중학교에서 열린다.는 기존의 문학상과 달리 청소년들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수상작을 선정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학 프로젝트이다. 강서구 삼정중(2012년)와 송파구 문정고, 문현고(2014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영등포구 대영중학교가 참여했다.후보작에 오른 9편의 작품은 최근 1년간 발간된 국내 신작 청소년문학을 대상으로 창비, 사계절 등 국내 주요 청소년문학 출판사의 실무담당자 모임인 ‘청소년 출판모임’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지난 6개월간 9편의 후보작을 모두 읽은 대영중학교 학생 121명이 1인 2표씩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소설가 이하(37)의 성장소설 ‘기억을 파는 가게’가 올해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심사에 참여한 명소연(대영중 2년) 학생은 수상작 ‘기억을 파는 가게’에 대해 “저자는 나쁜 기억 역시 자아를 구성하는 요소로 생각해 청소년들이 나쁜 기억을 잘 극복하고 더욱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수상 소식을 접한 소설가 이하는 “시를 쓰다가 청소년 문학으로 전향하게 됐는데 막막할 때가 많았다”며 “독자인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는 수상작 선정 외에도 문학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영중학교 재학생 240명(2학년 전원, 1학년·3학년 일부)은 지난 5월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라인 카페 운영, 후보작 서평 쓰기, 수상작 선정을 위한 끝장토론, UCC 만들기, 작품 속 장면 연출, 랩가사 공모전 등 여러 과제를 수행했다. 이는 책보다 영상,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토대로 다양한 종류의 학습활동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지루한 일은 아니라는 점을 일깨운다.이번 프로젝트에 6개월 간 참여한 배연희(대영중 2년) 학생은 “책 읽기는 누군가 시키면 짜증나는 일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생각을 바꾸게 됐다”며, “청소년이 주인공인 책을 읽으면서 나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이끈 강호정 지도교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아홉 권의 청소년문학을 읽고 그들의 인생을 미리 경험해 본 학생들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18일(수) 열리는 시상식에는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과 우수서평작 발표, 낭독공연, 작가 인터뷰를 비롯해 대영중학교 재학생들이 그간 진행해 온 과정을 담은 UCC와 끝장토론 영상이 상영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과 기획을 맡은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은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겁고 신나는 삶을 계획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에 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daeyoungbook)와 청소년문화연대 킥킥 누리집(http://blog.naver.com/kickkick99)을 참고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11-17 16:51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오늘 11일 장한평 본부에서 자원활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아름다운가게 자원활동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자원활동의 의미를 담은 사진 및 수기 접수를 받아 최우수상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을 선발했다.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의 한 고아원에서 봉사활동 모습을 찍은 사진 ‘5번의 기도와 웃음’(김세희)과 소록도에서의 봉사 경험을 쓴 수기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전진)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명에게는 캐나다 어학연수 3개월 수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상품권(10만원 상당)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가방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장려상 5명에게는 에코파티메아리 가방, 입선 15명에게는 상품권(1만원 상당)을 수여한다.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수많은 자원활동가의 참여와 나눔이 있었기에 13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자원활동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자원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김세희, 전진, 우수상 신승희, 이푸르메, 장려상 김선경, 박새미, 유의정, 유재은, 허필은 입선 김성현, 김재원, 나경윤, 박정윤, 문시우, 안지은, 이현혜, 장범수, 장서영, 장수림, 조유리(사진), 조유리(수기), 주란, 최진영, 허민석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11-11 16:57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이 현지시간 28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볼쇼이극장에서 열렸다.올해 시상식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Vladimir Medinsky) 러시아 문화부 장관, 스타니슬라브 고보루킨 (Stanislav Govorukhin) 러시아 국회 문화위원장, 벤야민 카가노프 (Veniamin Kaganov) 교육부 차관, 블라디미르 톨스토이 (Vladimir Tolstoy) 문학상 위원장, 박노벽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톨스토이 문학상은 지난해까지 21세기 (XXI century), 모던 클래식 (Modern Classic), 아동. 청소년. 청년(Childhood. Adolescence. Youth)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왔었고, 올해부터는 삼성특별상- 리더스 초이스 (Samsung special nomination - Readers' choice), 해외문학 (Foreign literature) 부문이 추가로 신설되며 문학상 규모가 확대됐다.올해 톨스토이 문학상에서 21세기 부문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카잔(Kazan) 출신의 여성작가 구젤 야히나 (Guzel Yakhina)가 ‘줄레이하 눈을 뜨다’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줄레이하 눈을 뜨다’는 구젤 야히나의 문단 데뷔 작품으로 러시아 혁명 이후 시베리아 안가라 유역으로 강제이주 된 여자 주인공 줄레이하가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이주민들과 함께 살면서 정부의 탄압에 맞서 새로운 삶을 펼쳐가며 인간의 진정한 기쁨과 평안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깨달아 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심사위원들은 ‘줄레이하 눈을 뜨다’가 레프 톨스토이(Lev Tolstoy)의 영적인 탐구심에 기초한 삶의 태도와 정신적 가치 등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구젤 야히나는 올해 신설된 삼성특별상-리더스 초이스까지 수상하며 톨스토이 문학상에서 처음으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었다.또한 모던 클래식 부문에서는 안드레이 비토프 (Andrey Bitov)의 ‘아르메니아 수업’이 수상했다.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을 겪은 안드레이 비토프는 ‘푸쉬킨의 집’, ‘신부(神父)가 날다’와 같은 작품으로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올해 최고의 외국 도서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아동. 청소년. 청년 부문에서는 발레리 빌린스키 (Valery Bylinckiy)의 ‘암초: 산문과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가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해외문학 부문에서는 미국 출신 작가 루스 오제키(Ruth Ozeki)의 ‘나의 물고기는 살게 될꺼야’가 첫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톨스토이 문학상은 2003년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맞아 톨스토이의 인본주의와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후원하여 톨스토이재단과 삼성전자 공동으로 제정됐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10-29 15:14
이번에는 수작업의 대가, ‘양경일’ 작가다.28일,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와 지난주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의 드로잉쇼로 화제가 되었던 와이랩 아카데미에서 이번에는 ‘작화의 전설’이라 불리는 양경일 작가의 드로잉쇼를 공개했다.양경일 작가는 1993년 ‘소마신화전기’로 데뷔한 중견 작가로,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좀비헌터’, ‘디펜스데빌’ 등 한국과 일본 양국을 넘나들며 많은 인기작을 낸 만화가다. 특히 양 작가는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나 ‘20세기 소년’, ‘몬스터’의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한 작가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또한 올해 5월에는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등 여러 작품에서 함께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던 스토리의 윤인완 작가와 함께 ‘버닝헬’이라는 작품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양경일 작가는 본인의 드로잉쇼에서 윤인완 작가와 함께 한 ‘신암행어사’의 주인공 ‘문수’를 그린다. 이전에 공개된 작가들이 포토샵이나 애프터 이펙트 등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업을 했다면, 양경일 작가는 연필부터 펜, 붓을 이용하여 손으로 그리는 그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특히 ‘먼지바람 효과를 내기 위해 펜에 잉크를 많이 머금게 해서 튕김’, ‘강한 선은 붓을 사용’ 등 실제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방법을 담고 있다.양경일 작가는 이전에도 만화가 지망생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스스로를 현역 작가라 밝히고 자신의 팁을 공개하였으나, 일부 네티즌들이 “그림의 기본인 선조차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의심하여 본인이 “만화가 양경일”임을 인증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그 이후 더 이상 글을 게시하지 않아 많은 지망생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 실제로 이번 드로잉쇼를 본 네티즌들은 “이전에 양경일 작가의 노하우가 중단되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소원을 풀었다”, “진짜 잘 그린다. 잉크를 튀겨 모래바람 효과를 주다니 너무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드로잉쇼에 대하여 양경일 작가는 “항상 지망생분들을 위해 노하우를 알려 주고 싶은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드로잉쇼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하여 와이랩 아카데미는 이전 만화가들이 현재 가장 트렌디한 작가들이라면, 양경일 작가는 시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작화를 그리는 분이라며, 이 작가를 보고 꿈을 키웠을, 또 키우고 있을 젊은 작가 지망생들을 위해 양경일 작가의 드로잉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10-29 14:55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북스(Tstore books)가 개성 있는 작가 및 작품 발굴을 위한 웹툰 및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수상작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Tstore 정식 연재, 영화 판권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T스토어북스와 다우기술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작품의 창작 권리를 보유하였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신인 및 기성작가들에게 기회의 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국내외 미발표 신작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블로그 등을 통해 이미 연재했던 작품은 응모가 불가하다.웹툰의 경우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전체 이용가 작품 내에서 공모 가능하며, 성인물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웹소설은 성인물을 포함한 모든 장르를 자유롭게 공모 가능하다. 이처럼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다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웹툰 분야는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저작권 동의서, 신청서와 1회분 이상의 원고 파일로 접수 가능하고, 웹소설 분야는 신청서와 4회분 이상의 원고파일을 tstorebook@outlook.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웹툰의 경우 11월 1일에 공모작이 공개되며, 웹소설은 등록과 동시에 Tstore에서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11월 25일까지의 독자 평가 70%와 운영자 평가 30%를 합산하여 당선작을 선정, 12월 4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은 웹툰, 웹소설 각 한 작품씩 선정 예정이며, 본선 진출작은 웹툰 3편, 웹소설 10편 내외로 선별 예정이다. 등록과 동시에 Tstore에서 유료 연재가 되는 웹소설과 더불어 웹툰의 경우도 수상작을 비롯한 본선 진출작에는 Tstore 및 T스토어북스에서 일정 원고료와 함께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중 영화 판권 계약 기회가 주어질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이 전망된다.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http://m.tstore.co.kr 에서 만화 카테고리_오늘의 웹툰 내에 있는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tstorebook@outlook.com을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T스토어 북스 앱은 T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11 22:20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재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장애인 문화예술 경진대회 ‘스페셜 케이(K)’의 시상식이 9월 11일(금) 국립극장 케이비(KB)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감동의 오디션_숨은 끼를 캐스팅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성악, 서양기악, 대중음악, 무용 등 8개 부문에서 총 1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지난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경진대회 본선에는 ‘제25회 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첼리스트 여명효(군포이(e)비지니스 고등학교, 자폐성 장애 1급) 군과, 국내 유일의 지적 장애인 연극 극단으로 사회 인식개선 공연을 지속해온 ‘극단 햇빛촌’(경남 진해) 등 실력파 장애예술인들이 참가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경진대회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될 대상 1팀과, 8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선 57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시상식에서는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남열 씨(대중음악 부문)의 공연과 사물놀이팀 ‘땀띠’의 특별공연, 그리고 올해 경진대회의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누리집(http://www.specia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행사 조직위원회(02-739-716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문체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모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문화융성(국정기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10 16:33
문화재청은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5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화재 안내문안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작성된 쉽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설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끼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다. 참가자는 공모 참가신청서와 지정과제 1건(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중 택 1), 자유과제 1건(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민속문화재 중 택 1)에 대한 안내문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출된 공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명(문화재청장상, 50만 원), 우수상 3명(문화재청장상, 각 30만 원)등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수상자는 11월 초에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광역, 기초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배포하여 앞으로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문화재 안내판 문안을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 안내문안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별, 문화재별로 특색 있는 문화재 안내문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07 14:06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하나로 만드는 힘의 원천이 되는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모으고자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9월 7일(월)부터 11월 8일(일)까지 약 2달간 개최한다.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브랜드 공동창조 프로젝트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한국다움’에 대한 국내외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렴하고 실제 국가브랜드 제작에 반영하는 등, 모두와 함께 창조하는 국가브랜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전하는 국가브랜드’라는 주제로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크게 영상, 사진(그림), 디자인(로고, 슬로건 등), 글(산문, 시 등), 음악의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응모자는 대한민국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9월 7일(월)부터 11월 8일(일)까지 약 2달간 국가브랜드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 방송 경연 프로그램과 대국민 인기투표 등을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통령상(1팀/2,000만 원), 국무총리상(1팀/1,0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팀/각 500만 원), 최우수상(5팀/각 200만 원), 우수상(5팀/각 100만 원)을 포함하여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경품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공모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국민축제’로문체부는 이번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각적으로 활용한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 축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홍보영상과 특집방송을 통해 공모전을 알리고, 온라인 포털 등을 통하여 공모전 전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국가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이번 공모전이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문체부는 공모전과 함께 ‘내가 세계에 전하고 싶은 대한민국은 □이다.’라는 주제로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를 수집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등 온라인은 물론, 전국 주요 지역과 박람회, 마이스(MICE)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오프라인에서 찾아가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축적된 대한민국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생각은 향후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체계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표현한 수많은 작품들을 토대로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의 가치들을 재발견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브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밝혔다.‘국가브랜드 공모전’은 문체부 3대 정책과제인 ‘문화국가 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국가브랜드 제고를 통해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과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ourstor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04 18:13
한국의 휴고상이라 불릴 국내 SF산업계 최고의 창작대상 ‘SF어워드’ 후보작이 마침내 공개됐다.국립과천과학관은 10월 30일 열리는 ‘제2회 SF어워드’의 대상 후보작 1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SF어워드‘는 국내 최대의 SF과학축제, 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SF콘텐츠산업의 저변 확대와 SF창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국내 최초 SF시상식이다.과천과학관은 ‘SF어워드’가 국내 SF산업을 대표하고 나아가 휴고상(Hugo Award), 네뷸러상(Nebula Award)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SF창작대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SF어워드’는 크게 SF영상(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SF장편소설, SF중단편소설, SF만화(웹툰, 도서) 등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지난 2014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간 국내에서 제작·출시된 SF장르의 영상, 소설, 만화를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작품을 선정한다.올해에는 약 200여 편의 국내 SF창작물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지난 3개월 간 엄격한 사전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총 18개 작품이 ‘제2회 SF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했다.SF영상 부문 최종 후보작은 신의 질문(염경식), 자각몽(권호영), 쟈니 익스프레스(우경민)이며, 작년과 달리 장편영화나 드라마 부문 SF창작편수가 적어, 모든 후보작은 단편영화에서 선정되었다.SF장편소설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호모도미난스(장강명), 상상범(권리), 무안만용 가르바니온(dcdc), 밀레니얼 칠드런(장은선), 드림컬렉터(이혜원)이, SF중단편소설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사마귀의 나라(박문영), 아퀼라의 그림자(듀나), 아바타 마루타(김용준), 뇌수(김창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김보영)이 선정되었다.SF만화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는 고기인간(모래인간, 하얀돌), 노네임드(문지현), 씬커(권혁주), 무빙(강풀), 파리대왕(워커)이 이름을 올렸다.‘제2회 SF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무한상상실에서 개최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또한 각 부문별 대상 후보작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내 특별전시장(중앙홀 2층)에서 전시된다.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은 “SF어워드를 통해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SF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국내 SF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SF를 통해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SF어워드를 통해 국내 SF콘텐츠의 우수성을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SF어위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5 공식 홈페이지(sf2015. sciencecenter.go.kr)와 블로그(sfsciencefestival.blog.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03 21:53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가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부제: 이야기 그리는 작가)’의 최종 수상작 12편을 발표했다.예스24가 주관하고, 출판사 북21이 공동주최, CJ E&M이 후원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1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사한의 와 리브의 , 루미꼬의 , sinbi의 등 4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 , , , , , , 등 8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당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전자책 출간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모든 수상작은 종이책 출간 및 영상화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4컷의 일러스트를 제시하고, 그 중 1컷을 선정해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스24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본심 연재작으로 확정된 72편을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를 통해 연재해 2차 독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내용 전개, 작품의 완결성 및 문장력, 그리고 모바일 컨텐츠 이해도 및 2차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이다.예스24 e연재 윤영천 팀장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독자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성장하는 흥미진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스24 e연재 플랫폼을 통하여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스24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e연재 홈페이지(estory.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9-01 21:45
지난 6월 6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재일동포 2세들의 삶을 그린 작품 웹툰 ‘깡’이 이번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웹툰의 OST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2015년 8월 15일, 오는 광복절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룬 뜻깊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날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루 앞선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대대적인 경축 분위기로 만드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잊지 말아야 것이 있다. 광복 70주년의 해이기도 하지만 분단 70주년이라는 아픈 날이라는 사실이다. 천만 관객을 눈 앞에 둔 영화 ‘암살’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루는 내용으로 광복절을 맞아 ‘다시보기’ 열풍이 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친일파 청산과 독립군들의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잊고 있었지만 잊지 말아야 할, 또 한가지 역사가 있다. 바로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역으로 일본에 끌려갔다가 조국으로 돌어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의 이야기이다. 1945년 해방 직후, 일본에는 200만명의 한국인이 있었다. 당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 즉 분단으로 모든 한국인은 일본 국적을 잃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대한민국 국적(이하 한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후 북한) 또는 일본의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때, 한국이나 북한으로 귀국하거나 해당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일 미군정이 외국인 등록제도의 편의상 만들어 부여한 임시 국적인 ‘조선적’이라는 국적을 얻게 된다. 사실상 무국적자를 의미한다. 웹툰 ‘깡’의 제작사 스토리원 관계자는 “웹툰 은 지금도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고 조선적을 지키며 사실상 무국적자로 살아가고 있는 4만여 재일동포의 이야기”라며 “그들이 ‘조선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통일된 조국으로 귀화하라’라는 부모세대의 유언때문이다. 이들의 아픔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 자긍심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웹툰 의 OST - ‘Red War’의 뮤직비디오는 유투브 채널(https://youtu.be/8vsVHu4hIQo)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래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내일로 살아가리 / 어제를 건너온 나를 데리고 버텨 내일로 날아가리 / 다같이 같이 살아가리 / 진리를 더 깨달아가리 / 삶의 파도 앞에선 삐딱선을 벗어 살아가리 / 도망쳐 도착한 곳엔 낙원은 없지 / 태양을 등진 곳엔 값진 생명이 없지 / 뒤로 물러서는 건 사실 욕심의 선택 / 난 잃을 게 없기에 투쟁만이 내 최선책 / 행동하지 않은 양심을 악의 편...” (Red War, 가사 중)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