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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대회로 9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스위스의 마르셀 훅(Marcel Hug, 28) 선수가 영광의 월계관을 썼다.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대회 최고 기록을 보유자인 마르셀 훅은 이날 1시간 23분 32초를 기록하며 42.195km 풀마라톤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서울은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인데 이번엔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억을 갖게 돼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26일 런던마라톤대회에서 결승점을 앞두고 휠체어 바퀴에 구멍이 났던 불운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고도 덧붙였다.우승자 마르셀 훅에 뒤 이어 들어온 타이의 타나 라왓(37)과 일본의 소에지마 마사즈미(43)도 우수한 기록인 1시간 27분대에 결승점을 통과하며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국내 선수 중에는 홍석만(40) 선수가 1시간 29분 13초로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고, 이기학(44)와 이윤오(35)가 뒤이어 들어왔다. 국내 최초 여성휠체어마라토너 김수민(29)은 지난 대회보다 24분 빠른 2시간 8분 54초로 자신의 기록을 앞당겼다.하프마라톤은 대한민국의 유병훈(43)이 우승했고, 일본의 시마다 카즈히코(43)와 와타나베 슈스케(46)가 2·3위에 올랐다. 새로이 추가된 핸드사이클 하프 종목은 여자그룹 이도연, 남자 H1~2는 김용기, 남자 H 4~5 그룹은 이인제가 정상에 올랐다.그 밖에 휠체어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부문 경쟁과 홍보대사 탤런트 이훈이 함께 달린 어울림 5km 비경쟁 부문의 레이스로 펼쳐졌다. 경쟁 부문을 통해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뽐냈고, 어울림 부문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차별 없는 축제를 즐겼다. 어울림 코스를 완주한 이훈은 “나 혼자 달리면 더 빨리 달릴 순 있겠지만 이토록 행복하게 달릴 순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의 행복한 경험을 기억하며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을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홍보대사인 걸그룹 타히티는 특별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쳤다.한편 선수 및 자원봉사자, 관객 등 총 1만 50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선수안전 및 최적화된 노선관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교통통제 등 전반에 걸쳐 문제없이 치러졌다.김광환 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축제였다”며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함께 달린 모든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KBS 한국방송이 후원했고 신한금융그룹이 협찬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5-11 21:5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과다활동을 수반한 주의력결핍장애, F9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2012년까지는 증가하였고 2013년에는 감소하였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과다활동을 수반한 주의력결핍장애, F9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실인원은 2009년 5만1천명에서 2013년 5만8천명으로 약 6천2백명(12.06%)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감률은 2.89%를 보였다.이를 연령별로 보면 2009년~2013년까지 5년간 10대 진료실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에는 전체 환자 중 10대 환자가 38,307명으로 65.9%를 점유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ADHD(F90.0)’의 인구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9년 대비 2013년 1.08배 (107명→116명, 연평균 증가율 2.17%) 증가하였다.이를 연령별로 보면 인구 10만명당 10대 실진료환자수는 2009년 대비 2013년 1.28배(501명→640명, 연평균 증가율 6.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2013년에 남성이 46,580명으로 여성 11,541명에 비해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ADHD 진료실인원 중 80.1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2013년 기준으로 ‘ADHD’ 실진료환자수의 구성을 살펴보면, 10대 남자가 30,556명으로 52.57%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10대 미만 남자가 23.73%(13,795명), 20대 남자가 2.80%(1,62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을 분석해본 결과, 연평균 증감률은 10.58%이고 2009년 대비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49.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5-11 21:08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교통사고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속 습관 4가지 TIP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속이 울렁거리면서 더부룩해지고 통증부위가 시리거나 아프다고 하는 등의 증세가 발생을 하게 된다. 또한 몸에 긴장상태가 동반이 되어서 목결림이나 어깨결림, 그리고 요통이나 무릎통증등이 발생을 하게 되고 이에 따른 만성피로나 수면장애가 같이 동반되기도 한다.[교통사고후유증 치료] 교통사고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속 습관 4가지 TIP / 이하 이미지=stock.xchng]▶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그러면 이런 교통사고통증치료에는 과연 어떤 식생활 습관을 통해서 조절을 하는게 좋은가? 교통사고치료전문 압구정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가능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통해서 소식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일단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소화기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어찌되었건 교통사고로 인해 몸에 피로가 존재하는 상황이므로 무엇이든 잘 먹어서 이겨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과식하는 경향이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과식을 하는 것은 이후에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후유증을 오히려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일차적으로 사고 이후에 더부룩함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어찌 되었든 그 상태에서 부드러운 음식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때는 소화에 무리가 없고 비교적 소화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음식 등을 섭취하는게 좋다. 면 종류의 음식이라든지 고기종류의 음식을 과식하는 것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대한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려고 하는 게 좋고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2. 목 어깨가 결릴 때는 팔꿈치주변을 풀어라. 교통사고 이후에 환자들이 목이 결릴 때는 최대한 팔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좋다. 특히 목이 아플 때는 팔꿈치주변을 적극적으로 풀어줘야 한다. 어깨가 많이 결릴때는 팔꿈치 바깥쪽의 곡지(曲池)혈을 풀어주고 목이 아플 때는 팔꿈치 안쪽의 소해(少海)혈을 풀어주는게 좋다. ▶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3. 교통사고 이후에는 어떻게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라.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몸이 전체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몸에 긴장이 만들어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교통사고 이후에 몸에 열이 발생한다고 해서 옷을 잘 입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비록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손발은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해야한다. 몸의 모든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을 높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교통사고 이후에 몸을 한쪽 측면으로만 해서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보통 사고를 당하고 나면 그 충격으로 인해 잠자는 행위에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한쪽 측면으로만 잠을 자게 되고 반대쪽으로 몸을 뒤척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가장 건강한 수면습관은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씩 몸을 뒤척이면서 자되 몸을 바로 눕고 자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그런데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몸의 긴장으로 인해 수면자세가 고정적이 되어서 한쪽 측면으로만 잠을 자게 된다든지 엎드린 자세만을 통해 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수면습관은 사고후유증에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수면습관은 자신만의 노력만으로 치료가 되는게 아니고 전문적 의료기관의 도움을 병행하면서 치료해야한다. 올바른 수면자세의 확립은 교통사고 후유증 증세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니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기 필요하다.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일차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어느 것 하나라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들이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고생하게 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서 이러한 식생활 습관들을 개선해 나가는게 도움이 된다.교통사고는 신체적 외상 외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이상반응을 같이 동반하게 되므로 한의학 치료를 통해서 후유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서 사람에 따른 개별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인별 1:1 맞춤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만일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 한의원에서 간소한 절차만으로 모든 침, 뜸, 어혈푸는 한약외 연관된 한방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해결 가능하다. 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선혜 기자 | 2015-05-11 11:37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가 호스피스 전문병상(입원형) 외에 가정이나 일반병상에서도 호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를 신설하는 ‘암관리법’ 및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05년 이후, 말기암환자에 대해서 호스피스 전담 병상(입원형 호스피스) 제도만 운영 중인데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 실태를 보면, 전체 말기암환자 중 12.7%가 평균 23일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낮은 이용률과 짧은 서비스 이용 기간을 나타냈다.* 전국 56개 기관, 939개 입원병상 운영 중이번 개정을 통해 말기암환자가 가정(가정형 호스피스)과 치료 병상(자문형 호스피스)에서도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체계를 다양화하여, 호스피스 이용율을 높이고 적기에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하였다.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제도 신설을 위한 입법예고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가정형 호스피스는 입원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가정 호스피스팀을 추가로 구성해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가정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려는 전문기관은 16시간의 추가교육을 받은 의사, 사회복지사 1급, 전담 간호사 최소 1인(추가) 이상을 둬야 한다.또한,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전담 전문 간호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하여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도 가정 전문간호사와 더불어 가정에서 호스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법’ 시행규칙도 동시에 개정한다.자문형 호스피스는 입원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완화의료팀을 추가로 구성해 호스피스 병동 이외의 병동에 있는 말기암환자, 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문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려는 전문기관은 16시간의 추가교육을 받은 전문의사, 사회복지사 1급과 전담 간호사 최소 1인(추가) 이상을 둬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법령 개정과 함께 7월 중 시행예정인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맞추어 가정형 호스피스는 7월 중, 자문형 호스피스는 올 하반기 중 건강보험 수가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법령 개정과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말기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제공체계와 수가 보상체계를 갖춰 나감으로써 말기암환자·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호스피스 이용률 및 이용기간의 증가 등 국내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15.5.8∼6.17) 중 암관리법 및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개정안 및 관련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5년 6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암관리법시행규칙 담당), 의료자원정책과(의료법시행규칙 담당)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5-08 13:18

동아제약은 바이엘의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 4개 제품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국내 제약회사가 글로벌 브랜드 의약품을 인수한 최초 사례로 동아제약이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체내형생리대 ‘템포’, 임신테스트기 ‘해피타임플러스’, 여성청결제 ‘락티나’와 함께 여성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인수를 통해 동아제약은 바이엘 4개 피임약의 국내 국문·영문 상표권, 제조방법 및 생산 노하우, 판매권리, 허가자료 등 제품에 대한 법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는 사전피임약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마이보라는 1988년 출시되어 26년간 믿을 만한 피임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세계 100여 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경구용 피임약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반의약품사업 강화와 함께 여성제품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인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국내 일반의약품 피임약 시장은 의약품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기준 220억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 성장하고 있다. 이 중 동아제약이 인수한 피임약들은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은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해왔으며,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제품 인수에 따라 앞으로 경구용 피임약의 영업 및 유통은 물론 마케팅 활동까지 동아제약이 하게 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5-07 16:29

자동차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다. 자동차는 우리생활에서 편리한 만큼 교통사고라는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있다. 교통사고는 단순히 신체적 손상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심리적 장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X-ray, MRI등의 진단장비를 통해 크게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이 되기 시작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공포증, 공황장애, 신체화 장애등의 모습으로서 표현되는 이런 현상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치료]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이 오래가는 원인 4가지와 극복법은?/ 이하 이미지=stock.xchng]▶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 현재는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가 됨으로서 매우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으며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사고후유증에 대한 장기적 관찰과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왜 교통사고 후유증의 일반적 제반증상이 왜 소실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사고 이후에 한참이 지나고 나서 다시 재발하게 되는 것인가?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원장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교통사고 당시에 발생하는 과도한 긴장이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무방비한 상태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교통사고는 처음 발생한 이후에 그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몸이 움직이는 가동범위가 이동속도 내에서 충격을 뇌가 기억하고 있고 이러한 범주내의 통증은 2-3일이면 풀린다는 기억이 깊숙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에 의한 신체적 통증 역시 이러한 일상적 가동범위 내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자각하게 되는게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은 어떠한 경우라고 할지라도 최소 50km/h이상의 속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정도 속도는 실제로 계산해보면 매우 빠른 말을 타고 가다가 받게 되는 충격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말을 타는 것과 달리 자동차는 각종 안전장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되었건 자동차 안에 있으면 이러한 속도감각이 크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사고당시에 발생하는 충격의 범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즉, 교통사고 후유증은 처음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사고 이후에 7일 정도가 지나서 더 가중되는 이유는 실제로 몸이 받은 충격이 평상시 생활에서 받은 충격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단지 뇌가 그것을 올바로 인지하게 되기까지가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 사고를 당하고 나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고 해서 통증을 간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2. 일상생활에서 존재하고 있던 통증의 증상과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루중에 나타나는 생활적 가동범위 내에서 여러 가지 근육통과 신경과 연관된 피로도를 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이렇게 평소에 스스로가 내재되어 있던 통증들이 일순간에 갑자기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환자들은 사고 이후에 발생한 통증에 대해서 이것이 교통사고로 인해 심해진 것인지 아니면 평소에 있는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인지에 대해서 구분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원인이 교통사고 후유증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보다 오래가게 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3. 교통사고 이후에도 정상생활을 무리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육체적 노동과 야간에 존재하는 각종 회식활동들은 정상적인 일을 해나감에 있어서 필연적이 요소들이다. 그런데 교통사고 이후에 이러한 생활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교통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근육의 긴장과 소화장애등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일단 사고를 당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여유를 가지는 게 좋다. 즉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은 어찌되었건 자신의 몸에 큰 충격이 다가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그리고 과도한 긴장상태임을 직시해서 최대한 몸을 이환시키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려고 노력해야한다. 4. 정신적 문제가 가중이 된다. 인간은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몸에만 영향을 끼치는데 머무르지 않고 정신에까지 파급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육체적 문제만 영향을 주는게 아닌 정신적 부분에 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평소에 화가 잘 나는 사람들은 교통사고 이후에 더 화가 많이 나타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우울해지는 사람은 더 우울해지기도 하고, 평소 잘 긴장하는 사람은 더욱더 긴장해지기도 한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평소 눈물이 많이 나는 사람이 교통사고 이후에 더욱더 눈물이 많아지는 경우도 보여지게 된다.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단순히 육체적 문제만을 신경쓰는데에 멈추지 않고 정신적인 부분에 까지도 고려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육체적 문제가 거의 대부분 해결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가는 사람들은 사고 전부터 이러한 정신적 부분에서 문제가 존재했던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교통사고 후유증이 오래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무리 가벼운 사고라고 할지라도 예상치 못한 충격이 몸에 가해지게 되면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적절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원장은 자동차는 교통사고라는 위험과 생활의 편리함을을 동시에 주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중 하나이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양보운전과 안전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도 벗어나고 우리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교통사고는 신체적 외상 외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이상반응을 같이 동반하게 되므로 한의학 치료를 통해서 후유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서 사람에 따른 개별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인별 1:1 맞춤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만일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 한의원에서 간소한 절차만으로 모든 침, 뜸, 어혈푸는 한약외 연관된 한방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해결 가능하다. 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선혜 기자 | 2015-05-06 12:16

어린이 보호구역으로서 스쿨존 운영이 된지는 수년이 다 되어가지만 교통사고의 빈도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려할만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스쿨존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해 1년에 무려 2600 여건에 달한다고 한다.[교통사고후유증치료] 어린이 교통사고후유증의 심각성,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발전 / 이하 이미지=stock.xchng]▶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 따라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실생활에 매우 밀접한 문제이며 교통사고 발생시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관찰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미리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혹시 어린이 교통사고 후휴증의 심각성 알고 계시나요?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원장은 체격가 작은 어린아이들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성인에 비해 아무래도 작은 충격에도 큰 데미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그들이 가지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력 때문에 충격이 몸속에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외부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는 어린아이들의 경우 의사표현의 방법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증상의 정도와 질환의 진행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특히, 교통사고를 통한 충격은 어깨의 긴장을 만들거나 피로를 통한 코막힘을 만들어서 어린이들은 성장과 발육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에 의한 근육의 통증보다는 ‘PTSD’라고 불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는 것인데 이는 심리적 불안감에 의해 아이의 정서발달에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만일 교통사고 이후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존재한다면 교통사고 증상중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갑작스럽게 코가 막히고 전에는 없던 비염이 발생을 한다.- 식욕이 없어지고 음식을 먹으면 쿠토하거나 헛구역질을 한다.- 평소보다 예민해하고 불안해한다.- 잠드는 데 오래 걸리고 자주 깬다.- 특정자세만을 유지하고 잠을 자려고 한다.- 악몽을 자주 꾸거나 울면서 깨는 일이 늘어난다.- 감기 몸살 기운이 있거나 두통을 호소한다.- 집중력, 기억력 저하가 발생하여 반복적으로 묻거나 자꾸 확인하려고 한다. 상기한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 교통사고 이후에 코막힘이 발생 한다거나,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자꾸만 무언가를 반복적으로 묻거나 확인하려고 하는 모습이 관찰이 된다면 이는 머리가 맑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는 뜻으로 가벼운 교통사고 후 뇌진탕 증세와 유사한 것이니 이때는 꼭 교통사고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서 사람에 따른 개별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인별 1:1 맞춤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만일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 압구정 정인한의원에서 간소한 절차만으로 모든 침, 뜸, 한약에 연관된 한방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해결 가능하다 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선혜 기자 | 2015-04-29 10:29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카드수납과 관련하여‘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연금보험료 1천만 원까지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강, 고용·산재보험료는 법개정되어 ‘14.9.25부터 기시행 중임공단은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지역가입자와 영세사업장(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면서 월 보험료 100만 원 미만인 사업장)의 체납보험료만 제한적으로 허용하여 왔으나, 법령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연금보험료 등의 총액이 1천만 원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될 전망이다.보험료가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천만 원까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나머지 보험료는 계좌이체 등으로 내면된다.그동안 많은 중소기업에서 연금보험료를 현금으로만 납부해야 함에 따라 일시적 자금 운영에 애로를 겪어 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 납부 허용을 요구하였다.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세 등의 사례와 같이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제도의 확대를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왔다.신용카드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경우에는 법령개정에 따라 국세와 마찬가지로 1%에 해당하는 납부대행 수수료를 납부자가 부담해야 하고, 납부 후에는 결제취소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시) 월 보험료가 20만 원이라면 수수료 2천 원을 포함한 20만2천 원을 신용카드로 결제- 납부대행수수료 : 보험료납부대행기관은 납부자로부터 신용카드 등에 의한 보험료 납부 대행의 대가로 납부대행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납부대행기관의 운영경비와 카드사 수수료로 구성됨건보공단 관계자는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가 가입자들의 납부편의와 중소, 영세사업장 등의 일시적인 자금운용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8 15:02

요즘 중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남녀공학 고등학교 입학을 피할 수 있을 지가 고민이다. 내신이면 내신, 수행평가면 수행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학생들을 따라 잡기 어려우니, 여학생을 피하는 것이 내신관리와 대입 진학에 유리하다는 계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알파걸과 알파걸 딸을 둔 엄마들은 나름 속 모를 고민이 있다. 매달 한 번 돌아오는 생리로 인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나아진다는 생리통이 가장 심할 때가 보통 10대이기 때문이다. 생리가 시작되기 7~10일 전부터 유방 통증, 복부 팽만, 심한 변비와 우울감 등으로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고, 생리기간 중에 허리가 끊어질 듯 느껴지는 생리통이나 생리량 과다로 인한 빈혈 때문에 고민하는 여학생들도 있다. 생리전증후군과 생리통을 동시에 갖고 있는 여학생의 경우에는 한 달 중 2주 이상 컨디션이 엉망인 셈이니, 이 기간에 시험이라도 겹치면 큰일인 셈이다.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커지면서 중요해진 내신관리에 비상이 걸리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예경 위원의 도움말로 10대 여성의 생리 관련 장애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예경 위원은 “생리주기에 따른 신체의 변화는 여성호르몬의 분비 변화에 따른 것이지만, 사람마다 여성호르몬에 대한 신체 반응은 개인차가 크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생리 주기 자체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여성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초경 이후 10대의 몇 년간은 성인이 되기 전의 과도기로 생리가 정착되기 전이라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생리과다 등을 심하게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은 증상에 비해 의외로 간단하다. 먹는 피임약을 매일 하루 1 알씩 같은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피임약도 종류가 다양해져서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학생들이라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약을 처방 받고 정확한 복용법을 배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중에는 생리통, 생리전불쾌장애와 생리과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치료에 허가를 받은 약도 있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생리를 앞두고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더욱 심해지므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는 평소보다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생리전증후군을 개선하려면 평소 과식을 피하고, 카페인, 짜거나 훈제한 음식, 단 음식도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이예경 위원은 이에 덧붙여 “평소 생리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영양소가 고루 포함되어 있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매일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험생들이라면 따로 운동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만큼 공부하는 중간에 가벼운 체조 등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혈액순환과 기분전환을 도와 집중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의 피임 및 생리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를 통해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과 여성질환 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8 14:0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른바 ‘무좀’으로 알려져 있는 ‘족부백선(무좀)’(B35.3)의 건강보험 지급자료(2009년~2013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무좀으로 인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하였다.진료비는 2009년 약 514억원에서 2013년 약 481억원으로 연평균 약 1.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 역시 2009년 약 6만6천원에서 2013년 약 5만8천원으로 연평균 3.1% 감소했다.전체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전체 83만 명 진료인원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17만7천명(21%), 17만 1천명(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14만명(17%), 60대가 10만5천명(13%) 순이었다.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인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과 60대가 각각 인구 10만명당 2,453명, 2,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94명, 40대 이상이 2,025명, 30대 1,736명 순이었다.진료인원의 성비를 살펴보면, 전 연령층에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특히 10~30대 젊은 층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해 보면, 날이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족부백선(무좀)'의 증상, 원인, 문제,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족부백선(무좀)’의 증상주로 노인이나 20-40대에 많고 어린아이에게는 드물다. 임상적으로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눈다. 지간형은 가장 흔한 형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병변이 나타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서 나타나고 융합 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가 나타난다. 여름에 땀이 나면 악화되고 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이 심하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 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진다. 만성적이고 치료가 잘 안되며, 자각 증상이 별로 없다. 이 3 가지 형은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며 여러 형이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지간형이나 수포형은 심하게 긁어서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족부백선(무좀)’의 원인피부사상균은 세계적으로 42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까지 환자에서 분리된 것은 Trichophyton(T.) rubrum, T. mentagrophytes, T. violaceum,T. schoenleinii, T. verrucosum, T. tonsurans, Microsporm(M.) canis, M. ferrugineum, M. gypseum, M. audouinii, Epidermophyton(E.) floccosum 등 11종이 확인 되었다.족부 백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전체 백선의 30-40%를 차지한다. 원인 진균은 T. rubrum이 가장 많고 T. mentagropytes, E. floccosum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족부백선(무좀)’의 치료법기본적인 치료는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것 이다. 그러나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염증이나 이차감염을 치료 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각질층이 두꺼워 지는 각화형인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항진균제 도포로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예전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 독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요즘에 나오는 약들은 간에 문제가 없는 사람인 경우에는 별 문제 없이 복용할 수가 있다. 간혹 족부 백선을 치료하기 위해 발을 빙초산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진균 감염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신발을 자주 바꿔가면서 신어서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도 재발을 방지 하는데 중요하다.‘족부백선(무좀)’의 문제(합병증)대부분의 피부사상균증은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잘 되고 큰 부작용이 없으나 족부백선인 경우 2차 감염으로 봉와직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당뇨 환자인 경우에는 삼한 감염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족부백선(무좀)’의 여름철 증가 원인족부백선(무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여름에 환자가 증가한다.‘족부백선(무좀)’의 노인 환자 많은 원인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만성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한 환자가 늘어나서 노인층에서 무좀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족부백선(무좀)’의 예방 및 관리요령일반적으로 백선의 치료의 기본은 바르는 항진균제지만 머리 부위, 발톱이나 손톱에 생긴 백선이나 두부백선, 병변이 광범위하여 약을 바르기 어려운 경우, 자주 재발하는 경우 등에서는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백선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7 12:54

국립재활원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과 “장애인 복지증진 및 보건의료협력”을 위해 4월 22일(수), 국립재활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기아대책은 지난 ‘13년부터 국립재활원 소아환아를 위하여 재활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에서는 장애인 재활치료비 지원확대, 사회복귀촉진을 위한 주거개선환경, 긴급구호와 자원봉사 활동지원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보건 의료협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국립재활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재활치료비 및 사회복귀지원서비스를 지원함으로 조기 사회복귀 도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특히 입원환자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중도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 도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지원사업 계획1. 추진 개요가. 목적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업을 통하여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재활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사회복귀지원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나. 필요성입원환자의 대부분이 장기치료로 인하여 과도한 의료비(병원비 및 간병비)로 재활치료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가지고 있음적절한 재활치료 제공과 가정복귀 촉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재입원 방지 및 원활한 사회참여가 될 수 있도록 지원 필요다. 사업기간협약기간 동안 지원2. 주요 사업 내용가. 재활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입원환자 선정 및 의뢰(국립재활원)나. 가정복귀촉진을 위한 주건환경개선 대상자발굴(국립재활원)다. 대상자 결정 및 지원(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3. 추진 경과(2013. 4) 기아대책 생명지기의료지원사업 대상자 의뢰(2013. 5 ~15. 4) 소아환아 13명, 30,000천원 치료비 지원(2015. 2) 기아대책, 국립재활원 실무자간 의료지원사업, 주거개선지원 등 대상 확대 논의4. 향후 추진 방향(2015. 4) 기아대책, 국립재활원 업무협약 추진(2015. 5~) 주거개선 및 진료비 지원 확대5. 세부 추진 내용가. 대상자 추천(국립재활원)① 사회사업상담 및 평가를 통하여 진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발굴② 대상자선정 사례회의 운영하여 환자추천(치료비지원 심사평가표, 주건개선 대상자 선정 기준표 등 마련)나. 지원(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① 지원액, 비용, 필요서류 등은 기아대책에서 결정다. 지원내용주거환경 개선지원이동 및 생활편의와 관련된 주거환경 개선※ 예 : 경사로, 문 손잡이 교체, 화장실 안전지지대 설치 등진료비지원병원 입원기간 내 재활치료비 지원 및 보장구 지원 등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4 13:29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수술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 2013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여 2013년은 4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하였다.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2013년에는 5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술환자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2008년에 전체 갑상선암 수술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3,922명)였으나, 7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에는 전체의 20.0%(6,534명)가 남성으로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7년 연속 4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50대(2008년 898명→2014년1,748명, 연평균 11.7%증가)가 가장 높았다.여성은 2012년부터 50대 수술환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2014년 까지 지속되고 있다.(50대 7,713명으로 전체 29.5%)이에 대하여 소의영 대한갑상선학회장은 “갑상선암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할 시점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로, 수술범위가 커지고 방사성요오드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미국 및 유럽의 권고안도 일단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다만, 0.5cm 이하 크기의 미세유두암인 경우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다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조심스럽게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젊은 연령층의 경우 미세유두암인 경우가 많아 바로 수술을 실시하는 대신 경과관찰을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전체적인 수술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되나 수술 대신 경과 관찰에 대한 타당성은 많은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3 21:25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흔하게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신체적 외상을 그렇다 하더라도 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은 정상생활로 복귀토록 하는데 큰 장애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가 보다 심각해지는 것은 해당 현상에 대한 원인을 x-ray나 CT, MRI 등으로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아무런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신체적 이상반응이 계속된다면 어떤 누구라도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교통사고치료] 교통사고 후 두통과 어지럼증 후유증 증상에 따른 한의원 치료 / 이하 이미지=morguefile.com]▶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두통과 어지럼증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사고 이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있어서 참고 견디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이다. 어깨와 목 등의 고통이라면 어느 정도 감내해가면서 일을 지속할 수 있겠지만, 두통과 어지럼증은 집중력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고도의 주의력을 요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교통사고후의 두통과 어지럼증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머리가 가득한 느낌의 압력이 꽉 차있는 듯 한 두통과 어지럼증이다.대체로 사고 이후에 머리가 뭔가가 가득하고 꽉 차있는 듯 한 느낌의 두통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뒷목이 많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고를 접하게 되면 그로 인한 긴장으로 인해 뒷목이 더 굳어지게 되고 뒷목이 굳어지다보면 머리 쪽으로 몰린 혈액이 아래로 내려오는데 장애를 받게 되어서 머리가 그득하고 가득찬 느낌의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분들은 뒷목과 어깨의 긴장을 푸는 치료를 통해서 머리로 가득 찬 압력을 아래로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경락치료와 침구치료 등이 이런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두 번째는 머리가 뭔가 텅 비어있는 느낌으로 머리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듯 한 두통과 어지럼증이다.사고 이후에 뭔가 집중력이 저하된 듯 한 느낌이 들면서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자꾸 무언가룰 확인하려는 습관이 생기면서, 멍한 느낌이 드는 두통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평소 복부가 비만이든지 복부에 압력이 높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주 나타나게 된다. 이런, 현상을 가지는 두통과 어지럼증에는 복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면서 머리에 침구치료를 하는 두침요법 등이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머리로 가는 혈액량을 늘려줌으로서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머리의 고통이 뭔가 예민해지고 세밀해진 느낌이면서 작은 느낌도 쉽게 지나치기가 힘든 상태의 두통과 어지럼증이다.이런 현상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수면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평소에 수면의 질이 별로 좋지 못한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그로 인해 더욱 예민한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머리에서 일어나는 작은 현상도 쉽게 지나치거나 무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최대한 수면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체 치료도 손발의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예민함을 없애고 정신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후 두통과 어지럼증 증상은 방치해 놓을 경우 몸 전체의 불균형 상태를 만들어내서 전체적 대사기능이 떨어짐으로 인해 피로와 권태감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교통사고이후에 비록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방치하기 보다는 작은 현상이라도 그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훌륭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선혜 기자 | 2015-04-23 12:37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오전 10시, ‘2015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2명에게 포상금 1억 5,523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하였다.이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 부당한 방법으로 총 14억 4,758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전체 거짓, 부당 청구금액의 10.7%에 해당한다.주요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야간진찰료 등 산정기준 위반청구 10건, 위탁 급식업체와 계약 후 직영으로 신고하거나 영양사가 상근하지 않음에도 식대가산을 부당청구한 5건, 의사·간호사 수에 따라 진료비가 가산되는 의료인력 가산 부당청구 5건, 내원일수 거짓, 증일청구 7건,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7건, 건강검진료 부당청구 2건,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으로 청구한 건이 2건, 기타 6건이다.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공모나 담합을 통한 허위청구, 가산제도 편법운영 등 지능적 부당청구 사례가 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수진자와 공모하여 진료기록부에 진료한 것으로 기재하고 허위 진료기록 작성시 수진자에게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진료내역 등을전송한 후 가짜 진료 횟수와 금액에 따라 별도 마일리지를 구축하여 포상한 요양기관, 환자식 직영가산은 당해 요양기관 소속 영양사등 종사자가 상근하면서 환자식 제공업무를 전담하는 경우에 한하여 산정할 수 있음에도 종사자들로 하여금 타 기관에 유료로 식사제공을 하게하고 직영가산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처방된 약제를 조제하지 않고도 조제한 것으로 청구하거나 일부 조제 후 전액 청구하거나 처방된 약제의 내용이나 투약일수를 임의변경하여 청구한 요양기관 등 구체적 사례를 들면서, “요양기관, 약제, 치료재 제조·판매업체 내부 종사자 등의 자발적 신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부당·부정 청구를 신고 받아 해당 부당금액을 환수하고, 신고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을 통해 불필요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요양기관 종사자 등의 공익신고에 의해 총 506억원의 거짓, 부당청구액이 적발되었으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40억 2,900만원이 지급되어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는 국민들이 부담한 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보험재정을 축내는 범죄이며, 그 결과가 보험료 인상으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은 부당청구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신고는 인터넷(www.nhis.or.kr),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신고 전용전화(02-3270-9219)를 통해 가능하며, 신고자의 신분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1:52

흔히 교통사고의 증상으로는 사고 당시에 즉시 발생하는 목, 어깨 근육통을 연상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이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은 처음엔 괜찮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사고 처리를 완료 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지적도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치료] 교통사고후 두통,어지럼증 증상시 빠른 치료 중요 / 이하 이미지=stock.xchng ]▶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 교통사고 환자들이 겪는 후유증에는 두통과 어지럼증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실제 후유증 환자들 중 상당수는 외상성 두통을 겪고 있으며, 심한 경우 일시적인 기억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히, 일시적 기억 장애를 겪는 경우 이런 현상은 반복적으로 특정한 현상이나 일 등을 자꾸만 확인하려고 하는 습관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머리가 맑지 않다고 느끼게 되며 자꾸 확인하는 습관으로 인해 불안감이 가중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을 하면서 머리가 맑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해 자꾸만 무언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런 증상의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한의원에 교통사고 후유증에 관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단순한 뼈의 정렬과 근육의 긴장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까지도 함께 바라본다. 심리적인 문제 중에서 자꾸만 특정한 내용이나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는 습관은 불안감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은 과도한 긴장을 만들어내거나 분노, 우울등의 감정으로 확장되어 표현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약치료나 침구요법, 도인안교요법 등이 무척 도움이 되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 나면 두통과 어지럼증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 이후에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하면서 자꾸만 무언가를 확인해야만 하는 행동이나 습관이 발생하는 것은 심리적 불안감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즉, 몸속에 남아 있는 미약한 불안감이 해결이 되지 않음에 따라 외부로 표현이 되고 이것이 반복적으로 무언가를 확인하려고 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말을 계속 하는 패턴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는 고착화 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 한다. 특히 이전에는 사고 후유증이 있는데도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자동차보험으로 한의원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이후에는 한의약 치료를 받고 후유증에서 회복되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다. 교통사고는 신체적 외상 외에 정신적인 부분에서 이상반응을 같이 동반하게 되므로 한의학 치료를 통해서 후유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성준 한의사는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서 사람에 따른 개별성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인별 1:1 맞춤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만일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 압구정 정인한의원에서 간소한 절차만으로 모든 침, 뜸, 어혈푸는 한약외 연관된 한방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해결 가능하다. 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종태 기자 | 2015-04-20 10:11

자동차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제 필수품을 넘어서 생활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남자건 여자건 이제 자동차는 스스로를 반영하는 도구로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는 그 효용성만큼이나 위험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바로 교통사고라는 위험요소이다.[[교통사고 한의원치료] 자동차사고 후유증에는 어떤 증상이 있나요? / 이하 이미지=morguefile.com]▶현대인 스트레스,위장병,신장질환,저린증세 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교통사고는 가능한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가 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스스로 아무리 조심하고 대비하고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서 교통사고를 피해갈 수는 없다. 한마디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이상 교통사고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교통사고의 무서운 점은 사고 그 자체가 아니다고 얘기한다. 사고 그 자체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처리는 아무리 길다고 한들 하루를 넘기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바로 이 부분이 사고 이후에 지속적으로 사람을 고통받게 하고, 힘들게 만들며, 짜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왜 교통사고 후유증은 즉시 없어지지 않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람을 괴롭히게 만드는 것일까?일상생활을 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현상은 신체가 그 현상 자체에 대한 즉각적 반작용을 통해서 대비 자세를 취하게 된다. 한마디로 손상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그 손상자체가 경미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교통사고는 대부분 무방비상태 속에서 갑작스럽게 당하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신체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이라는 뜻이다.무방비 상태 속에서 당하는 신체적 손상이기 때문에 뇌는 그 상황 자체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한마디로 현 상황 자체를 순서와 절차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에 곧바로 그 증세가 나타나기 보다는 한참 시간이 지난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즉, 사고로 인한 신체적 상황을 몸이 제대로 인지하기까지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실제로 교통사고에 관련해서 한의원에 찾는 사람들은 사고 그 자체보다도 후유증에 대한 문의와 진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일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근골격근계에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바로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의 통증을 느끼고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게된다. 구조적 문제는 X-ray, CT, MRI등을 통해서 바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아주 큰 사고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이런 부분에서 문제는 발견되지 않는 상황인데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는 것이다.교통사고 후유증의 중요한 점은 이 고통이 비단 근골격근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바로 신경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의 심리적 문제 등이 같이 동반한다는 것이다. 이런 심리적 장애는 교통사고 자체에 대한 심리적 긴장이 만들어내는 고통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히, 평소에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사람의 경우에 있어서는 교통사고로 인해 불면증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자동차사고 보험한의원, 두통,불면증,어지러움 등 어혈한약, 교통사고후유증치료 교통사고 후유증은 그 증상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근 골격근계 증상은 다음과 같다.1. “뒷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등의 시큰거림과 통증이 존재한다.”2. “몸이 내 살 같지 않고 뻣뻣하다.”3. “크게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도 피곤하다.”4. “몸의 통증의 양상이 저리거나 쑤시거나 감각이 둔해진다.”5.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거나 멍한 느낌으로 아프다.”6.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오히려 허기진 것을 못 견딘다.”교통사고 후유증에 연관된 신경계 장애는 다음과 같다.1. “무기력감이 있거나 자꾸 누워 있으려고 하게 된다.”2. “심장이 조이거나 두근거리거나 압박감이 심해진다.”3.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의 질이 불량해진다.”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마주하게 되는 후유증은 이런 패턴이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들 대부분은 긴장과 예민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 각각을 명확하게 진단하여, 사고 인해 저하된 신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교통사고로 근육의 치료는 경락치료와 침구치료 등을 통해서 뭉치고 굳어진 부분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또한 약물치료등을 통해서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것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압구정 정인한의원 이성준한의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사고 이후에 몇일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된다. 작은 부분 하나라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단받아서 이후에 발생하게되는 후유증을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건강칼럼 : 자동차보험한의원 압구정 정인한의원(www.junginomc.com) 한의학박사 이성준원장

의료·건강 | 임선혜 기자 | 2015-04-16 10:4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간경변증(K74, 간의 섬유증 및 경화)’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간경변증’ 진료인원은 7만 6,038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63.6%, 여자 36.4%로 남자가 약 2배 가량 많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 40대가 16.2%, 70~79세가 15.6% 순이었고, 50대~60대의 비율이 60.4%로 약 2/3 가량을 차지했다2013년 ‘간경변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52.1명으로 2009년 143.9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증가율은 크지 않았다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187.1명에서 2013년 192.5명으로 0.7% 증가하였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99.9명에서 2013년 111.2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하여 여자의 증가율이 좀 더 높았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커지고 있지만, 70세 미만의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증가율이 -11.5%, -14.5%로 타 연령에 비해 감소 폭이 컸던 반면 80대 이상은 3.9% 증가하였다. 여자 10대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2013년 ‘간경변증’ 건강보험 진료비(심사결정총진료비, 비급여제외)는 전체 약 1,046억 원이었고 남자가 약 653억 원, 여자가 약 393억 원으로 남자의 진료비 규모가 더 컸다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체의 경우 2009년 약 936억 원에서 2013년 약 1,046억 원으로 연평균 2.8% 증가하였다.성별로 비교하면, 남자의 경우 2009년 약 600억 원에서 2013년 약 653억 원으로 연평균 2.1% 증가하였고, 여자의 경우 2009년 약 336억 원에서 2013년 약 393억 원으로 연평균 4.0% 증가하였다.연령대별로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50대 미만에서는 연평균 증가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10대에서 -21.9%로 감소율이 컸다. 50대 이상에서는 연평균 증가율이 증가하였고 80대 이상의 경우 지난 5년간 14.3% 증가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15 16: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한의사 면허등록은 2010년 20,356명에서 2014년 23,653명으로 5년간 3,297명(연평균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방 병,의원 청구기관 수는 2010년 1만2,647개소에서 2014년 1만4,093개소로 5년간 1,446개소(연평균 2.7%)가 증가하였다.특히, 한방병원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한의원보다 높게 나타났다.한방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2014년 한방진료비는 입원 1,612억원, 외래 2조2,393억원으로, 입원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5.1%로 외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한방진료인원은 2010년 1,336만5천명에서 2014년 1,395만9천명으로 59만4천명이 증가했으며, 진료일수는 2010년 9,980만7천일에서 2014년 1억1,190만4천일로 1,209만7천일이 증가하였다.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3만3천원에서 2014년 17만2천원, 1인당 진료일수는 2010년 7.5일에서 2014년 8.0일로 각각 3만9천원, 0.5일 증가하였다.(입원)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09만원에서 2014년 131만1천원으로 22만1천원이 증가, 1인당 입원일수는 2010년 21.9일에서 2014년 22.2일로 0.3일 증가하였다(외래)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2만7천원에서 2014년 16만2천원으로 3만5천원이 증가, 1인당 내원일수는 2010년 7.4일에서 2014년 7.9일로 0.5일 증가하였다최근 5년간 한방진료비의 성별점유율은 남성은 36%, 여성은 64%로 거의 변화 없이 여성이 더 많았으며, 남성은 2010년 6,495억원에서 2014년 8,727억원으로 2,232억원이 증가, 여성은 2010년 1조1,338억원에서 2014년 1조5,278억원으로 3,940억원이 증가하였다.2014년 연령별(10세 구간) 진료비 점유율은 50대가 23.0%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 20.6%, 60대 17.8%, 40대 17.1%, 30대 10.6%순으로 나타났다.특히 50대 이상에서 점유율이 61.4%를 차지하였으며, 70대 이상에서 연평균증가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방 다빈도상병(2014년)은 입원과 외래 모두 등통증이 가장 많았으며, 1인당 진료비 중 입원은 안면신경장애, 외래는 무릎관절증이 가장 높았다.또한, 1인당 진료일수가 가장 긴 상병은 입원의 경우 기타 추간판장애가 16.0일이며, 외래의 경우 무릎관절증이 6.5일이었다.다빈도상병 10순위에서 입원은 안면신경장애, 뇌경색증과 외래는 소화불량을 제외하고는 근골격계질환 또는 염좌 및 긴장상병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인구 고령화에 따른 65세 이상 한방의료 이용을 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224만8천명에서 2014년 274만2천명으로 5년간 49만4천명(연평균 5.1%)증가하여 65세 미만(연평균 0.2%)보다 높게 나타났다.또한 진료비는 2010년 4,951억원에서 2014년 7,200억원으로 5년간 2,249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65세 미만 연평균 증가율(6.9%)보다 높게 나타났다.2014년 한방의료 이용은 65세 이상에서 진료비와 진료인원이 각각 30%, 20%를 차지했다.한편,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입원 상병은 뇌경색증, 등통증, 기타척추병증 등 순이었으며, 외래는 등통증, 연조직장애, 무릎관절증 순으로 나타났다.(입원) 뇌경색증 1인당 진료비는 199만9천원이며, 1인당 입원일수는 26.6일로, 전체 연령 평균보다 진료비는 111만9천원 높게, 입원일수는 12.2일 길게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외래) 등통증 1인당 진료비는 17만7천원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9.8일로, 전체 연령 평균보다 진료비는 5만8천원 높게, 외래일수는 4일 더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방진료비 항목별 점유율은 침술, 구술, 부항술등을 포함하고 있는 시술 및 처치료가 57.8%로 가장 높았으며, 진찰료, 입원료, 투약료, 검사료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시술 및 처치료에는 침술이 60.4%를 차지하여, 부항술 16.2%, 구술 4.7%로, 1인당 침술 7.7회, 부항술 3.6회, 구술 1.7회를 각각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14 18:10

보건복지부는 골다공증성 골절환자 치료약에 대해 보험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14일부터 4월24일까지 의견 조회 후 5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골다공증은 고령화 추세와 함께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유병률 22.5%로 50세 이상 5명 중 1명 이상이 골다공증 유병자일 정도이다.특히, 골다공증에 따른 골절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1년내 사망률이 17.3%이나 되며 50대 이상 여성의 대퇴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2.8%로 유방암 사망률에 필적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 결과금번 복지부가 확대하고자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은 다음과 같다.1) 해당 환자 :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2) 해당 치료약 : 골다공증 비호르몬 요법제 (엘카토닌,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활성형 비타민 D3,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등)3) 내용 : 골밀도 수치와 관계없이 3년 이내 보험급여 인정현재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비호르몬 요법제 투여 시 골밀도 검사수치에 따라 1년 이내 기간 동안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지며, 투여 기간 후에도 골밀도 수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유지되어 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지속적으로 가능했다.이에 대해 일부 의학계는 골다공성 골절에 대해서도 획일적으로 골밀도 기준을 요구한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골다공증성 골절’의 경우, 골밀도와 관계없이 재골절 위험이 높고, 재골절은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더욱 높은 만큼 골밀도 수치와 관계없이 별도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복지부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골다공증성 골절’의 경우, 골밀도 검사 수치와 관계없이 비호르몬 요법제 투여시 3년 이내의 보험급여 혜택을 보장하는 내용의 보험급여 확대안을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골다공증성 골절환자 1인당 연간 최대 27만원 정도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으며, 약 11만명의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수혜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담당자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고령화로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일반 골다공증 이상으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14 18: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 진료인원의 증가 원인에 대해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하여 각질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이와 같은 자극이 넓은 부위(11㎠ 이상) 작용하면 굳은살이 생기고,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긴다. 아직 정확한 티눈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알기 어려우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하이힐 등 티눈을 유발하기 쉬운 신발을 많이 신게 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 된다” 라고 설명하였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0대 연령층이 1,2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0대(817명) > 70대 이상(663명) > 9세 이하(630명) > 60대(627명) 순(順)으로 나타났다.30대 이하에서는 남성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조남준 교수는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30대 이전에 남성이 많은 이유는 남성들은 군 입대 후 불편한 군화에 의해 티눈 발생이 많아서 그런 것 같고, 40대 이상에서는 남성 보다는 여성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고 설명하였으며 10대 연령층에서 ‘티눈’이 많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10대에는 활동량이 증가하고 성장이 빨라 잘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서 티눈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고 설명하였다.그룹별 인구수의 차이를 보정하지 않은 연령별 실인원의 경우도 10대 청소년이 전체 ‘티눈’ 진료인원의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 ‘티눈(L84)’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총 진료비는 2009년 219억 5,059만원에서 2013년 287억 1,147만원으로 증가하였고, 급여비는 153억 3,433만원에서 2013년 200억 5,069만원으로 증가하며 최근 4년 동안 진료비 및 급여비 모두 연평균 6.9% 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L84)’의 정의, 증상,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티눈’이란티눈은 발가락과 발바닥에 잘 생기는 각질이 국소적으로 두꺼워 지는 것으로 원뿔형의 과각화 중심핵을 형성하고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티눈’의 증상티눈은 연성과 경성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경성 티눈은 발등이나 발가락 등의 부위에 생기고 표면에 윤이 난다. 그리고 위를 깎아 내면 병변의 가장 중심 부위에 핵이 나타나는데 이 핵 아래의 신경 자극이 통증 유발원인이 된다. 연성 티눈은 주로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고 땀에 의해 짓무르게 되어 부드럽고, 축축해져 희게 보인다. 보통 4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한다.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보행 시 통증, 염증 물집, 감염 출혈, 궤양,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티눈’의 치료법티눈의 치료는 과각화된 병변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 살리실산 도포, 살리신산 반창고 등을 사용 하거나 더운물에 발을 담가서 살을 불린 후 두꺼워진 피부를 잘라내는 방법 등이 있다.때로는 티눈 부위에 뼈가 돌출이 되어 있거나 피지 낭종 같은 양성 종양이 있는 경우가 있는 이런 경우에는 수술 적 치료를 하기 도 한다.‘티눈’의 예방 및 관리요령티눈은 만성적인 물리적 압력이 원인이기 때문에 티눈 병변이 제거 되어도 원인이 남아 있으면 계속 재발이 되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걸을 때 압력이 어느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걸음걸이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 하고,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4-13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