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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몸짱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일정이 9월 18일, 19일로 확정되었다. 최근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대회를 통해 유승옥, 이연, 정인혜, 레이양(양민화) 등 많은 몸짱 스타가 탄생하면서 참가접수 시작 전부터 접수 문의가 쇄도 하는 등 대회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대회’ 한국 주최사인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참가선수와 관객분들이 더욱 만족하는 대회로 발돋음 하기 위해 대회 장소를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로 변경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기회가 열려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몸짱대회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은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6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우승자들은 오는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2015 MUSCLEMANIA FITNESS AMERICA WEEKEND)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2014 라스베가스 대회 출전사진으로 일약 몸짱 스타로 등극한 유승옥의 뒤를 이어 제 2의 유승옥이 탄생할 지 관심이 뜨겁다.‘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참가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은 머슬마니아 한국지부 공식 주최사 ㈜스포맥스 사이트 (www.spomax.kr)와 머슬마니아 코리아 페이스북(facebook.com/musclemani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7-02 21:41

6월 27일,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결승 경기에서 권형진(팀 프로그)과 김대규가 각각 폴 투 피니시로 포디엄 최정상에 서며 시즌 2승을 신고하며 포디엄 최정상에 섰다.86 원 메이크 레이스의 폴 포지션은 김병찬에게 돌아가는 듯 했지만, 김병찬의 숏 컷으로 인해 폴 포지션의 기회는 권형진에게 돌아갔다. 권형진은 폴 포지션에게 주어지는 그리드 위치 선택에서 인코너 그리드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따라 이동호(썬데이), 김효겸, 안경주(고스트 스피드), 김병찬, 최정원(KMSA 모터스포트)가 차례대로 그리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정원은 이번 경기 첫 출전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스탠딩 스타트로 시작 된 86 원 메이크 레이스는 스타트와 함께 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이 돋보였다. 권형진을 필두로 초반에 승부를 보려는 전략을 세운 이동호와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효겸, 그리고 오프닝 랩에서 안경주를 추월한 최정원이 곧바로 상위 그룹을 형성하며 앞으로 나섰다. 이동호가 초반부터 권형진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했고, 김효겸이 이동호를, 최정원이 김효겸을 압박했다.이동호의 압박에 부담을 느낀 권형진은 코너 주행에서 조금씩 미끄러지는 불안한 장면이 이어졌고, 이동호 역시 김효겸과 최정원의 압박에 다소 부담을 느끼는 듯 간간히 코스 밖으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경기 중반에는 중위권의 김병찬이 안경주를 추월하며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상위권과의 간격을 좁히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이후 이동호가 코스에서 벗어나 김효겸에게 순위를 빼앗겼지만 김효겸도 코스에서 벗어나며 이동호가 순위를 되찾아왔다.경기 종반에는 권형진과 이동호가 앞으로 나서고 최정원은 김병찬의 압박을 막아내느라 김효겸과의 간격이 조금 벌어지며 추월의 기회를 엿보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결승 시작부터 1위의 자리를 지켜낸 권형진이 25분 34초 593만에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12랩을 가장 먼저 달려 체커기를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위는 이동호, 3위는 김효겸의 몫이었고 그 뒤를 최정원과 김병찬 그리고 안경주가 이었다.경기가 끝나고 권형진은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무척 좋다. 폴 포지션이 처음이라 지키는 데에 집중을 했고, 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에 덕을 본 것 같다”며 “경기 중 이동호 선수의 압박에 부담을 느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하여 순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를 통해 권형진은 시즌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한편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대회 첫 출전을 한 김덕원(오토미디어 레이싱)이 이승환(팀 넥스젠)과 최준상을 따돌리며 출전과 함께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 데뷔와 함께 클럽맨 우승을 차지한 김덕원은 “첫 출전에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며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준 이정헌 감독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덕원 선수는 4전부터 프라임 클래스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개막전과 2전과 같이 상위권 그룹을 형성한 김대규, 홍성규(영 모터스) 그리고 영건 노동기(메건레이싱)의 삼파전이 다시 한 번 펼쳐졌다. 그리드의 가장 앞 자리는 연습부터 느낌이 좋다던 김대규의 몫이었고, 그 뒤를 홍성규와 노동기, 송명한, 엄정욱, 권오윤이 차례대로 섰다.스탠딩 스타트로 시작 된 결승 경기는 오프닝 랩에서 노동기가 홍성규를 추월하며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노동기에게 2위를 빼앗긴 홍성규는 곧 바로 페이스를 끌어올려 노동기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노동기와 첨예한 경쟁을 펼쳤다.경기 시작과 함께 상위 세 명의 선수는 4위 그룹과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고, 오프닝 랩에서 추월을 허용한 홍성규는 노동기를 압박하며 추월의 기회를 노렸다. 5랩에서 노동기와의 접전 끝에 2위의 자리를 되찾은 홍성규는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김대규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노동기 역시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홍성규를 압박했다 .그 사이 김대규는 2위 그룹과 간격을 벌리며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추월을 허용한 노동기는 경기 중반이 지날 무렵 다시 홍성규와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고, 다시 2위를 되찾는 듯 했지만 곧바로 홍성규 선수의 반격에 막혀 8랩 이후부터는 간격이 점점 멀어지며 3위를 굳히는 모습이었다. 결국 김대규가 26분 54초 446만에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 했고, 홍성규가 2위, 노동기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김대규는 “연습부터 느낌이 좋아 내심 기대 했는데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 선두지만 레이스를 하며 욕심을 내면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생각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로 김대규가 시리즈 포인트 68점으로 다시 시즌 1위로 나서며, 홍성규, 노동기와의 간격을 벌렸다.이번 경기를 통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신고한 권형진과 김대규는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포인트 경쟁에 가장 유리한 자리에 올랐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형진은 2015 AFOS(Asia Festival of Speed)와 함께 펼쳐졌던 2전 경기에 이어 2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의 김대규는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포디엄에 올라 인제스피디움에서의 강한 면모를 다시 과시했다.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4전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6-29 23:24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7.3~7.14)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각종 국제대회 관련 정책의 심의, 조정을 위한 위원회로 문체부 등 17개 부처 장관 및 대회조직위원장, 광주시장 등 20여명으로 구성(위원장 : 황교안 국무총리)이날 회의에서 조직위는 대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시설, 숙소,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마쳤고, 대회 기간 중에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조직위는 또한 범정부적 지원을 받아 선수촌이 개촌되는 26일부터 인천공항-광주간 KTX가 증편(1일 편도2회→5회)되어 해외참가자 수송이 보다 원활하게 되었고, 대테러, 안전대책본부와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 실현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책이 집중 논의되었는데, 우선 참가 선수단, 임원 등에 대해서는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동선에 맞춰 메르스 감염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즉시 격리하거나 인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더불어 선수촌, 경기장 등의 출입구에 발열감지기와 손소독기 등을 충분히 배치하고, 대회시설과 주변지역을 철저히 방역해 대회개최지 전역에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취임 직후부터 메르스 대응을 진두지휘해온 황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메르스 발생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계기”라며, “메르스에 철저히 대응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황 총리는 “저도 곧 광주 현장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조직위와 광주시, 문체부 등에게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공정한 경기운영과 막힘없는 대회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황 총리는 또 “멀리서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고 열띤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6-25 16:43

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은 대회 티켓 1차 특가 할인 판매를 6월 3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는 2차 판매가 개시되며, 티켓 가격은 현재 가격에서 최저 27%, 최고 44% 가량 인상된다.현재 6월 말일까지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는 티켓의 가격은 캡틴스 클럽 입장이 가능한 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 375,000원,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 225,000원으로, 최종 판매가격(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 600,000원,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 400,000원)의 약 절반 수준이다. 캡틴스 클럽은 대회장인 잭 니클라우스 프클럽의 클럽하우스 인근 18번홀 그린에 설치될 프리미엄 편의시설로 대형 스크린 TV, 개별 화장실, 스코어 보드 등이 갖춰지는 스포츠 바 컨셉의 공간이다. 국내 골프 팬들에게는 다른 골프 대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차 티켓 판매 가격은 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 475,000원,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 325,000원으로 현재 판매가에서 10만원씩 인상된다. 따라서 최저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6월이 마지막인 셈. 데일리 티켓은 인상 없이 1차 판매 가격과 동일하게 화, 수요일은 각 30,000원, 목, 금요일은 각 85,000원, 토, 일요일은 각 125,000원에 판매된다.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총괄을 맡고 있는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은 “지금이야말로 국내 스포츠 팬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관람할 절호의 기회”라고 전하며, “여름 동안 티켓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고, 대회 개최에 앞서 티켓 수량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15 프레지던츠컵 관람을 원하는 골프 팬들은 예매를 서두를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프레지던츠컵과 같이 전세계 스타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골프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기록적인 관람자 수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씨티카드 고객은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 또는 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을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씨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프레지던츠컵 기념주화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티켓 구매 및 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국문 홈페이지 (www.2015presidentsc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5presidentscup) 또는 공식 티켓 세일즈 파트너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6-15 17:24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추진단은 15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준비위원회는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청주부시장, 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위원과 추진단, 도,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준비위원회에서는 대회의 상징인 EI 개발과 경기종목 선정, 문화행사,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EI 개발은 심볼마크, 로고, 엠블럼 등 11종의 기본사항과 7종의 응용사항을 디자인하게 되는데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상징성, 표현성, 실용성과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대회 경기종목은 가맹국 16개 이상의 전통무예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대회 규모가 작은 종목의 경우에는 연무나 시범종목으로 선정한다.세계마스터십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 참가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문화축제, 세계의 다양한 무예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예웰빙박람회가 열린다. 이러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조직위원회 구성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추진단은 이번 준비위원회를 토대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6-15 16:46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대회운영 총괄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타 및 시구자로 나섰다.최경주 선수는 “인천 시민 여러분과 야구 팬들 앞에 서게 되어 설렌다. 마침 오늘이 45번째 생일인데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니 뜻 깊은 생일 선물을 받은 것만 같다. 올해는 2015 프레지던츠컵 수석 부단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해인데 올해 생일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은 “야구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인기 스포츠이지만 한국에 와서 지내는 동안 야구의 열기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한국 스포츠 팬들이 종목을 넘어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5 프레지던츠컵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최경주 선수는 이번 주 21일부터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 대회장에는 최경주 선수가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 직을 맡고 있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트로피가 전시되며,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최경주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http://2015presidentsc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20 23:10

국내 알루미늄 휠 제조 업계 1위의 핸즈코퍼레이션이 주관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5 AFOS(Asia Festival of Speed)의 한국 대회와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AFOS에는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유경욱 선수가 출전하는 ‘아우디 R8 LMS Cup’과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 ‘최명길’ 선수가 출전한 ‘포르쉐 까레라 컵 아시아’ 그리고 강력한 고성능 슈퍼카들이 경쟁하는 ‘GT 아시아’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은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트랙데이 운영을 삭제하고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가 통합전으로 구성되었다.두 대의 세이프티 카와 45대 레이스카가 스탠딩 스타트 방식이 아닌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동시에 출발하여 더욱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86 원메이크 레이스는 김병찬과 김효겸의 치열한 경쟁 속에 권형진이 깜짝 대 역전극을 만들며 포디엄 최정상에 올랐고,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는 첫 출전한 이동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 프라임 클래스의 권형진과 86 원 메이크 레이스 클럽맨 클래스의 문혜민은 부부 동반으로 경기에 출전하여 두 선수 모두 포디엄에 올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개막전 2위를 차지한 메건레이싱의 영건, 노동기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AFO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순히 레이스를 진행하기 것에 그치지 않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핸즈코퍼레이션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핸즈 모터스포츠 전속 모델들의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여기에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후원 업체들도 홍보 부스를 설치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토요타는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 캠리 하이브리드를 전시했고 로터스 코리아에서도 로터스 차량을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고 스냅 온과 나인 봇 컴퍼니 등도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김보라, 김하나, 허윤미, 류지혜, 주다하, 최별이, 이은혜 등 총 7명으로 구성 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전속 모델들은 피트워크 이벤트, 그리드 정렬을 비롯해 AFOS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경기가 펼쳐지는 서킷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포토 타임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달리 AFOS라는 커다란 국제 대회와 함께 개최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가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선진 레이스를 경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많은 관람객들 앞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더불어 승현창 회장은 “6월에 펼쳐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은 더욱 다양한 내용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다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3전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9 21:29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15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천시,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오는 17일까지 경기도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개 분야 56개 종목에 총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한다.이날 개막식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영상 상영, 어울마당, 생활체육 7330 플래시몹배우기, 생활체육 퀴즈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을 맞는다.이어 이천시 생활체육동호인의 키즈밸리, 줌마댄스, 실버댄스, 가수 정수라와 경민대학교 시범단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마련됐다.공식행사는 오후 6시 30분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등 대축전 개최와 관련한 내빈들과 전국 시도지사, 국회의원, 체육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축전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이날 개회식에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삼대에 걸친 이천시 생활체육동호인 가족인 송병수(82세, 남)씨, 송진규(45세, 남)씨, 송명기(17세, 남)씨가 동호인의 다짐을 선서한다.이어 재외동포선수단을 시작으로 개최지 경기도선수단을 포함함 17개 시도선수단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노래에 맞춰 다양한 상징물과 퍼포먼스로 입장할 예정이다.공식행사 후에는 비스트, 레인보우, 설운도, 이은하, 임창정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6:41

세계 20개국 1천500여 명의 대회 관계자와 다수의 외국 관람객이 방문하는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sian Festival Of Speed)’이 15일 영암 F1경주장에서 개막, 3일간의 스피드경쟁을 벌인다.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2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다.특히 파스 스포츠(Fox Sports)와 스타 스포츠(STAR Sports)를 통해 아시아 전역 및 유럽지역 3억 9천만 명이 시청한다.대회 참여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벤츠 SLS, 페라리 458, 람보르기니 LP600, 포르쉐 GT3R, 아우디 R8 등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 명차들이다.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경우 준비 기간, 연습주행과 본선 등 보통 4박 5일을 머무르고, 관람객들도 경주장 주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체류형 관람을 하고 있어 2015년 첫 국제대회를 맞이하는 경주장 주변 상권은 ‘AFOS 특수’를 누리고 있다.경주장 일대 주요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완료돼 자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주장을 찾은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단체 관람객 500여 명은 광주지역 숙소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전라남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케이팝(K-POP) 콘서트, 자동차 튜닝 관련 기업홍보관, 승마체험, 도자기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오재선 전라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경주장 주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경주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2:30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당사가 후원하는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뷰익 챔피언십에서 펑샨샨은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고 본인의 세계 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중국의 박세리’라 불린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LPGA 통산 4승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골프계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2월 펑샨샨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골프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갈 것이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펑샨샨과 함께 장하나 선수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앤 골프리조트에서 KLPGA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을 매년 개최해오는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2 23:05

전국 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14일 부터 5월 17일까지 나흘간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건강해요 생활체육, 행복해요 경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38개 정식종목과 8개 장애인종목, 10개 시범종목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전라북도 우슈 선수로 출전하는 신홍균(90) 옹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부산광역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출전하는 김윤원(8세, 남) 어린이다.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캐나다 등 6개국에서 재외동포 선수단 130명이 7종목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한일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선수단 195명이 농구, 배구 등 10개 종목을 통해 교류할 예정이다.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시 곳곳에서 풍성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15~16일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지역문화, 관광, 축제 정보와 지역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홍보부스 53개동이 운영된다.뉴스포츠 체험, 체력센터, 길거리 퍼포먼스, 각종 스포츠 용품 및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스포츠체험박람회는 15일 이천종합운동장, 16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우선 이천종합운동장 공연무대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이천시 마장면 소재 특전사 영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특전사 숙소 170여실은 시도 선수단 숙소로 사용된다.13~14일에는 관고동 재래시장 주변 문화의거리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치어리더 공연, 음악줄넘기, 팝페라 뮤지컬, 벨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이밖에도 대축전 기간 동안 2015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15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한편, 대축전 개회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15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오후 5시 15분부터 생활체육7330플래시몹 따라 하기, 생활체육퀴즈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환영사 등 공식행사가 약 70분간 진행된다.식후행사로 비스트, 레인보우, 이은하, 설운도, 임창정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공연 후에는 경차 2대, 대형TV, 김치냉장고 2대, 고급 사이클 10대 등 푸짐한 경품도 추점한다.15~16일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설봉공원, 롯데아울렛 등을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8:37

전국 생활체육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5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시 등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최연소 7세부터 최고령 93세 참가자까지...선수단과 시민 등 6만여 명 참여‘하나 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축전은 핸드볼이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포함됨에 따라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10개 등 모두 5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약 2만 명의 동호인 선수가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며, 자원봉사자와 4만여 명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다.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 참가자는 우슈 종목의 신홍균(90, 남),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박옥례(93, 여) 씨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 종목의 최연서(7, 여) 양이다.이밖에도 외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195명의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10종목에 참가하고,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 6개국 재외동포 생활체육 동호인 127명이 7종목에 참가해 교류의 기회를 가지며, 민간 차원의 스포츠 외교를 펼친다.15일 개회식...전후행사로 비스트 등 가수 축하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대축전의 개회식은 5월 15일(목) 오후 6시 30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순서 중에서, 특히 각 지역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더욱 새로워진 상징물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시도별 ‘생활체육 7330 캠페인’ 퍼포먼스 열전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행사에는 ‘경기메아리’를 소주제로 한 플래시몹, 경기도립무용단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식후행사로는 비스트, 설운도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스포츠체험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함께 열려대축전 기간에는 대회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체험박람회’가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야외 공연, 지역특산품 판매 행사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도자기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도 열린다.폐회식은 5월 17일 오후 2시 30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시도별 정식종목에 대한 순위를 합산해 ‘경기력상’을 수여하며,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한 시도에는 ‘성취상’을 수여한다.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국민건강이 행복을 이루는 첫걸음이고,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밑거름”이라며 국민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국민생활체육의 큰 행사로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축제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고, 개최 지역의 문화관광을 결합시켜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7:15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인간이 달리는 데는 저마다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 달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려 달린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달리는 사람도 있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달리기도 한다.5월 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저마다의 목표를 가슴에 품은 휠체어마라토너 1794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들었다.먼저 2011년과 2013년 풀마라톤(42.195km) 우승자인 스위스의 마르셀 훅(Marcel Hug, 28)과 2010년·2012년 우승자인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Hokinoue Kota, 40) 두 선수 간의 라이벌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대회인 2013년 간발의 차로 마르셀 훅이 우승한 만큼 이번 대회도 접전이 예상된다.마르셀 훅은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며 “지난번에 이어 개인 기록을 새로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각축전이 예상되는 호키노우에 코타도 마찬가지로 우승을 향해 달린다. 그러나 현재 그의 페이스는 100%가 아니다. 4월 26일 런던마라톤대회에서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 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물리치료에 집중하며 트레이닝을 했기에 경기에 지장은 없지만 100% 전력을 다 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그럼에도 그는 “서울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하며 끝까지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선수들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 휠체어육상의 간판스타 홍석만(40)과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기학(44)의 레이스도 주목받고 있다.홍석만은 제20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27분 4초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 가운데 2위(전체 10)위를 차지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홍석만은 “열심히 달려 좋은 경기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휠체어육상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이기학은 홍석만과 함께 지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400m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에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생애 처음 출전한 마라톤이자 2007년 국내 1위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인연이 있는 대회다. 이기학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국내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내 풀마라톤 선수 중 유일하게 의무분류 T52로 중증장애인인 이봉준(52)과 국내 첫 여성 휠체어마라토너 김수민(29)의 레이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수민은 “지난 대회엔 완주가 목표였지만 이번 대회는 기록 단축이 목표”라면서 “2년 동안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그밖에 완주를 향한 질주를 시작한 풀마라톤 신예 윤현제(27)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는 각오로 출전을 결심했다”며 “완주해서 인생의 제2막을 열겠다”고 말했다.하프마라톤의 경우 홍석만, 이기학과 함께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4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한 또 다른 주인공 유병훈(43)이 출격한다. 그는 “최선을 다해 달려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하프마라톤에 함께 출전하는 신예 이우찬(19)을 향한 격려도 빼놓지 않았다. “미래의 휠체어육상스타가 될 재목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그밖에 휠체어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경쟁, 홍보대사 이훈과 함께 달리는 어울림코스와 올해 추가된 핸드사이클 하프(21.0975km) 종목 선수들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축하공연으로는 홍보대사 타히티가 재능기부를 준비했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계기는 제각각이지만, 목표는 하나다. 좋은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KBS 한국방송이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이 협찬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11 21:41

서울시와 (주)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여성마라톤대회’가 5월 10일(일) 오전 8시30분 여성, 가족단위 시민, 여성단체 등 1만5천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여성이 함께 만드는 서울, 여성함께특별시’라는 슬로건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 행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이 날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난지잔디광장을 돌아오는 3km 걷기 코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우수 마을기업과 서울시 직장맘센터, 일자리 부르릉 버스 등 홍보부스와 한방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방의료부스, 서울시간호사회 의료부스, 마라톤에 지친 몸을 풀 수 있는 스포츠 마사지 등도 준비되어 있다.축하공연으로는 여성그룹 크레용팝의 발랄하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여성마라톤대회 서포터즈인 국악인 박애리, 가수 이한철, 배우 김현숙, 김현욱 아나운서도 2015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마라톤 개최에 따라 증산사거리에서 강변북로 사이 일부 구간이 행사일 09:20분에서 10:10분까지 통제된다.서울시는 교통혼잡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한강시민공원을 자전거 및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마라톤 행사에 따른 불편 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고 양해를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7 18:05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5월 9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공동 주최한다.‘열정, 행복, 함께’라는 타이틀을 내 건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전문휠체어마라톤선수 대회, 생활운동, 통합마라톤 경기까지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한다.먼저 ‘달리기 열정’은 15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공인대회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풀마라톤과 하프마라톤 경기를 말한다. 특히 2010년과 2012년 우승자인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Hokinoue Kota, 40) 선수와 2011년, 2013년 우승자인 스위스의 마르셀 훅(Marcel Hug, 28) 선수 간의 라이벌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대회인 2013년에는 마르셀 훅 선수가 세계기록과 단 38초 차이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박수를 받았다. 두 선수는 서로 해를 바꿔가며 1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 대회에서도 각축전이 예상된다.또 지난 대회에 풀마라톤 경기를 최초로 완주한 국내 유일 여성휠체어마라토너 김수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인 기록 단축을 목표로 열정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이어 ‘달리기 행복’은 5km 경쟁 경기로 전국에서 287명의 생활휠체어마라토너들이 참가한다. 행복한 달리기를 추구하는 이 경기는 이동이 불편한 휠체어장애인이 마음껏 도로를 달릴 기회가 된다.끝으로 ‘달리기 함께’의 5km 어울림코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경기다.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달린다는 취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기획했다. 의리 사나이 탤런트 이훈 씨가 시민들과 어울려 달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한편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스마트마라톤안전’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이머시브코리아가 지원한 이 시스템을 통해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KBS 한국방송이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이 협찬한다.홍보대사로는 탤런트 이훈 씨와 여성 아이돌 그룹 타히티가 함께한다. 시상식에 앞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타히티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7 17:17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식 사용하는 ‘뉴 스포츠 보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마운틴 블라스트 1.5L 제품 2개와 ‘뉴 스포츠 보틀’이 함께 구성된 패키지 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스포츠 및 레저 활동 등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파워에이드와 함께 즐겁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특히 이번 ‘뉴 스포츠 보틀’은 지난 2014년 월드컵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한 파워에이드 스포츠 보틀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에 힘입어 2015년형으로 리뉴얼 되어 출시된 것으로, 스포츠 선수들을 상징하는 백 넘버(Back Number)와 “킬러 본능을 깨워라”, “파울이 아니면 막을 수 없다” 등과 같은 문구가 캘리그래피로 삽입되어 소비자들의 스포츠 열정을 일깨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캡 보틀로 디자인 되어 뚜껑을 여닫을 필요 없이 가볍게 보틀을 눌러 음료를 마실 수 있으며, 손으로 쥐었을 때 손가락 사이에 생기는 틈을 보틀의 표면에 돌기로 처리해 그립감이 뛰어나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파워에이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공식 후원하는 브랜드로 스포츠를 통해 잠재된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뉴 스포츠 보틀’ 증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스포츠 열정을 북돋우고 파워에이드만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뉴 스포츠 보틀’ 패키지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슈퍼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3,600원 이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최근 20대 남자 배우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대체불가 파워아이콘”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파워에이드는 ‘마운틴 블라스트’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스포츠음료 브랜드로 단순한 수분 보충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땀 배출로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의 전해질을 보충해준다.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골드러쉬, 아쿠아파워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5-05-07 16:32

스타일리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후원하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 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서울오픈’)가 오는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2013년 시작된 서울오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국제 테니스 대회로 20여개국에서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서울오픈에는 국내랭킹 1위의 정현 선수, 주니어 세계랭킹 3위의 이덕희 선수와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 선수 등이 참여해 많은 테니스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현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 랭킹 100위의 벽을 허물고 88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이다. 그는 이형택 선수 이후 불모지나 다름 없던 테니스계에 나타난 김연아 같은 존재다. 이미 ‘2013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 등 뛰어난 성과로 실력을 입증했지만 그는 아직 18세의 어린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르꼬끄는 테니스에 대한 그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주니어 시절이던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현 선수에 맞추어 별도 제작한 제품후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테니스 슈즈 개발 등에도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있다. 르꼬끄 관계자는 ‘메이저 대회 1승을 목표로 밝힌 정현 선수가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서울오픈’은 전년보다 대폭 인상된 상금으로 퓨처스에서 챌린저로 대회 등급이 격상되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 및 복식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970만원)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편 서울오픈의 메인 스폰서인 르꼬끄는 서울오픈 기간 동안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함께 개최한다. 테니스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의 장을 위해 열리는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은 5월 15-17일까지 16팀이 조별리그로 승부를 가리게 되며 개인전은 23-24일까지 남자 128팀, 여자 64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후원하는 이형택, 정현 등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대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이 기대된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사항은 르꼬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5-05-07 15:46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톰슨 상하이 푸동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4 Volvo World Golf Challenge)’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31개국 총 71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작년 10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Volvo World Golf Challenge Korea Final)’ 우승자 전효진씨와 이상준씨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특히, 이번 ‘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은 중국에서 개최되는 프로 골프 대회인 ‘볼보 차이나 오픈(Volvo China Open)’ 경기 일정과 맞물려 개최되어, 대회 참가자들은 총 25개국 156명의 프로 골퍼들이 참가해 약 34억 5천 만원(2천만 위안)의 상금이 걸린 ‘볼보 차이나 오픈’ 경기의 결승 라운드를 관람하는 것으로 중국 상하이 도착 후 첫날의 일정을 시작했다.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Volvo Masters Amateur)’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클럽 골퍼들을 위한 선도적인 기업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World Final)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현재, 매년 약 40여 개국의 선수들이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국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2014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로 선발되어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전효진 씨는 “아마추어 대회 중 최고의 무대로 뽑히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의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해 매우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함께 참가한 이상준 씨는, “이러한 큰 규모의 국제 대회에 참가한 것 만으로 매우 값진 기회였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 볼보트럭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올해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2015 Volvo World Golf Challenge) 코리아 파이널’ 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6 13:20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월 5일 화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영된 MBC 후원 프로그램 에 출연해 본인의 애장품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 기념 모자를 기부했다. 방송 25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각계각층의 명사 25인과 함께 ‘사랑의 동그라미’라는 주제로 릴레이 형식의 애장품 기부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자켓과 함께 자필로 사인한 2015 프레지던츠컵 기념 모자를 기증품으로 전달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이날 방송에서 리퍼트 대사는 “미국 국민들을 대표해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능숙한 한국어로 “빨리 나으세요”라고 말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했다.평소 리퍼트 대사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대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 커미셔너와 만나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대회 역사상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입장권 구매 및 대회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국문 홈페이지 (http://2015presidentsc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6 13:13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인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이하 광주센터)가 오는 5월 7일(목)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주센터는 총사업비 76억 원(기금 50억 원, 시비 26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012년에 착공해 2015년에 완공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체육참여환경 마련 계기광주센터는 문체부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간에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문체부는 201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함께 광주센터 건립을 지원해 왔다.광주센터에서는 각종 장애인생활체육 교실, 엘리트체육 및 동호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와 같은 광주센터의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타 시도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센터는 비장애인들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전국 개관을 목표로 지속 추진, 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구현이번에 개관하는 광주센터 외에도 제주센터가 201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산(사하), 인천(연수), 대전(유성), 경기(시흥), 충남(아산)에도 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 문체부는 2015년에도 센터 건립 대상지 4곳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2017년까지 전국 15개 시도(1곳당 기금 50억 원 지원, 서울 및 세종 제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배려와 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2014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장애인생활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얻게 되는 효과가 건강 및 체력 증진(48%), 재활 치료 효과(15.7%), 스트레스 해소(12.9%) 등의 순서로 나타나 체육활동이 삶의 질 전반에 대한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의 센터 개관으로 ‘인생 100세 시대’에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한 양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6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