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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동영상 CD’아버지 ‘상현’이 딸 ‘수진’의 처참한 모습 담긴 동영상 CD를 가져간 이유는? 영화 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 영화 속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영화 속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동영상CD’다. 딸의 죽음 이후 무력하게 앉아 있던 ‘상현’에게 온 익명의 제보 문자.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범인의 집에서 발견한 동영상CD에는 소년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수진’의 끔찍한 모습이 담겨 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가해자 소년 ‘철용’을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된 ‘상현’은 ‘수진’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CD를 가져간다. 이는 엔딩 크레딧 직전 화면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이 대목에서 ‘상현’이 딸의 처참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CD를 왜 가져갔을까 하는 관객들의 궁금증이 생긴다. 이는 부정(父情)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처참한 딸의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두 번째 키워드, ‘문자’가해자 소년 ‘두식’의 행방을 ‘상현’에게 알려주는 익명의 제보자는 누구?의 두 번째 키워드는 ‘문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원작 소설에서는 딸을 죽인 또 다른 공범을 쫓는 아버지의 추격을 ‘와카코’라는 펜션 여주인이 돕는다. 하지만 영화 에는 그러한 조력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홀로 외로운 추격을 감행하던 ‘상현’은 어딘지도 모르는 펜션을 찾아 헤매고 마침내 찾아낸 펜션에서 ‘두식’을 발견하지만, 경찰과 쫓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 ‘두식’은 또 다시 종적을 감춘다. 가해자 소년을 놓쳐버린 절망감, 딸에 대한 미안함 등 모든 복합적인 감정과 싸우던 ‘상현’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두식’의 행방을 문자로 보낸다. 이 문자 제보는 무너져 가던 ‘상현’을 다시 일으킨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영화 속에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지만, 모든 것이 끝난 뒤 마지막에 이르러 형사 ‘억관’과 ‘현수’의 대사에서 발신자를 유추할 수 있다.세 번째 키워드, ‘총알’가해자 소년과 마주한 아버지 ‘상현’의 마지막 선택, 그 이유는?세 번째 키워드는 바로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상현’의 선택과 맞닿아 있는 ‘총알’이다. 관객들이 가장 분분한 의견과 각자의 해석들을 올리고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마침내 딸을 죽인 공범 ‘두식’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상현’, 그리고 경찰과 몰려든 인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대치하게 되는 광장 장면에서 ‘상현’은 비로소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두식’을 죽이기 위해 가져온 엽총을 꺼내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상현’, 마치 짐승이 울부짖는 듯한 ‘상현’의 마지막 절규는 관객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내 ‘상현’이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모든 상황은 종료되지만, 관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궁금증이 남는다. ‘상현’의 총에는 ‘총알’이 처음부터 들어있지 않았던 것. ‘자의냐, 타의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정호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총에 총알을 넣고 간다면 이 아버지는 ‘두식’을 정말 죽여버릴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총알을 빼고 간 것은 ‘상현’이 스스로를 거세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보는 관객들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는 은 비수기,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악조건을 돌파하고 흥행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5:35

‘우아함의 극치! 흠잡을 데 없는 연기!’ (LE MONDE),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로 탄생 된 화제작!’ (LE PARISIEN) 등 세계 유수 언론의 호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난 2008년, 로 데뷔, 탄탄한 스토리와 정교한 심리 묘사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른 필립 클로델 감독은 간결한 문체와 강렬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 등으로 ‘르노도상’, ‘엘르 문학상 그랑프리’ 등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석권한 프랑스 최고의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 는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해 보이는 중년 부부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장미꽃이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인생의 변화를 담은 드라마로, 필립 클로델 감독 특유의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와 절제된 연출, 섬세한 감정선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다니엘 오테유가 성공한 신경외과의로 완벽한 인생을 살아가던 주인공 ‘폴’을 맡았으며, 등에서 입증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세계적인 여배우로 떠오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평온한 일상에 공허함을 느끼는 ‘폴’의 아내 ‘루시’를 연기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것. 특히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그녀 인생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후 필립 클로델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것이어서 것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창을 마주보고 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우아한 옆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당신은요, 당신 삶은 어때요?’라는 카피가 던지고 있는 질문은 유리에 비친 스스로의 모습은 물론, 창 너머 집 안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뜻하지 않은 사건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된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실상은 공허한 일상에 지쳐가고 있는 ‘루시’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불안한 표정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최고의 지성 필립 클로델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배우 다니엘 오테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는 오는 5월 29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5:33

살인 용의자 7인과 테러단체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 이 5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 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신작 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폭력과 권력의 모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이다.충무로의 미친 존재감 마동석이 테러단체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헤비급 펀치를 선사하며, (2001), (2003) 이후 11년만에 김기덕 사단에 다시 합류하게 된 원조 페르소나 김영민이 뜨거운 열연으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이경(그림자1), 조동인(그림자2), 태오(그림자3), 안지혜(그림자4), 조재룡(그림자5), 김중기(그림자6)까지 新김기덕 사단 8인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김기덕 감독은 지난 금요일 5월 22일 개봉확정 소식과 함께, “나는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고 연출의도를 전한 바 있다.2014년 관객들을 넉 다운시킬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대작 은 5월 22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2:43

200만 네티즌이 감동한 수위 높은 인터넷 소설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영화화한 작품 이 오는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달달하고 야릇한 스틸컷을 공개했다.은 늦게 배운 연애질에 밤새는 줄 모르는 예비역 복학생 찬승(최필립)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원나잇 스텐드를 하게 된 섹시녀 아영(문보령), 자신을 좋아하는 도발적인 해바라기녀(?) 후배 유진(서효명), 그리고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자신의 이상형 청순녀 민조(박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긴다. 과연 서로에게 확실한 그린라이트를 발산하게 될 남녀는 누구일까?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복학생 찬승과 세 여대생이 진한 그린라이트를 발산하는 달달하고도 야릇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나이트 클럽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원나잇 스텐드를 하게 되는 찬승과 아영. 어색하게 침대에 앉아 바지를 벗고 거사를 준비(?)하고 있는 찬승과 그를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는 아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군대에 가기 전부터 해바라기처럼 찬승을 바라보던 유진이 그를 유혹하려 무작정 귀에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모습 또한 웃음을 자아내고 아직 연애에 어설픈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밖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걷고 있는 아영의 뒤를 쫓아 남학생들이 그녀의 은밀한 곳을 보기 위해 애쓰는 모습, 야심한 밤 캠퍼스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커플을 몰래 엿보는 모습, 술에 취해 눈이 풀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 등 서툴지만 솔직한 대학생들의 연애를 담아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영화 은 오는 5월 개봉한다.오늘은 누구랑 할까? 세 여대생과의 아슬아슬한 데이트 이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1:33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의 캐스팅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장률 감독의 첫 코미디 멜로 가 봄 기운 가득한 티저 포스터 2종을 포털 사이트 Daum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푸른 정원에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 있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모습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깊은 눈빛으로 먼 하늘을 응시하는 박해일의 모습과 함께 “손 한번 잡아봐도 돼요?”라는 설렘 가득한 카피는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자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민아의 포스터는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라는 엉뚱하면서도 야릇한 카피로 두 사람이 함께 보낼 경주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함께 경주에서의 1박 2일간 수상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 의 티저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 기억에는 여기 춘화가 하나 그려져 있었는데…”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찻집의 벽지를 뜯고 있는 “7년 전 과거를 찾아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당황하고 놀란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현을 자신의 모임에 초대해 술자리를 함께한 공윤희는 늦은 밤,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낮에 봤을 때 진짜 변태인 줄 알았어요”라고 고백하고 이에 최현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른다. “손 한번 보여주시겠어요?”라는 최현의 수줍고 설레는 고백과 함께 “귀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라는 공윤희의 엉뚱하면서도 야릇한 도발은, 낯선 도시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 두 남녀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박해일과 신민아의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 일어나는 1박 2일간의 수상한 야행기를 그린 는 5월 말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2:19

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이다. 2013년 개봉해 국내 개봉 공포외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과 이에 못지 않은 관객을 동원한 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과 과 마찬가지로 잔인한 장면이 없음에도 최강의 공포를 선사해 미국에서 R등급을 판정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역시 최강 제작진의 작품답게 지난 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개봉 첫 주 3일간 제작비 5백만 달러의 3배에 달하는 1천 200만 5,402달러의 수익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이는 와 유사한 흥행 성적이다. (http://www.boxofficemojo.com/movies/?id=oculus.htm)또한 ‘반전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호평 속에 관객은 물론 평단의 까다로운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신선도 72%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인 (49%), (63%), (77%) 등의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http://www.rottentomatoes.com/m/oculus/)메가폰을 잡은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은 공포영화 으로 참신함을 인정 받은 신예 감독으로 자신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두 번째 장편영화 를 완성했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서 공개되어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현실과 초현실을 교차하며 진실과 착각의 혼돈을 그려내는 탁월하고 기발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영화의 주연을 맡은 카렌 길리언과 브렌튼 스웨이츠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진 배우들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카렌 길리언은 모델 출신으로 인기 TV시리즈 시즌5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로 마블의 신작 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브렌튼 스웨이츠 역시 영화 , ,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일찌감치 차세대 스타 자리를 예약한 배우이다. 이외에도 의 케이티 색호프, 의 로리 코크레인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거울에서 나오는 것인지, 빨려 들어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매혹적인 이미지에 ‘당신은 모른다. 거울은 알고 있다’는 문구가 영화가 선보일 강렬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제작진이 관객들을 홀리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는 5월 29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2:16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과 자발적인 입소문, 그리고 우리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로 연일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이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꼽은 명장면 BEST3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 개봉 이후 가슴을 저릿하고 먹먹하게 만드는 주인공들의 대사와 장면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시체안치실_ 싸늘한 주검이 된 딸을 처음으로 마주한 ‘상현’영화 초반부 관객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첫 신은 바로 아버지 ‘상현’이 딸의 시신을 마주하는 시체안치실 장면이다. 믿을 수 없어 화내고 애써 부정하려던 ‘상현’은 비로소 시체안치실에 들어가 싸늘하게 변해 버린 딸의 얼굴을 확인하고, 고통 속에 찢어지고 갈라진 딸의 손톱을 보며 조심스럽게 손을 매만진다. 딸의 죽음을 앞에 두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에 힘들어하는 ‘상현’은 모습은 실제 부모 입장인 관객들은 물론, 관객 모두에게 저릿함을 안겨준다. ‘상현’ 역의 정재영은 “나도 부모의 입장이기 때문에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던 작품이다. 더 슬프고 오열할 것 같은데 막상 그렇게 되질 않았다”고 전하며 자식을 잃은 부모의 충격과 믿을 수 없는 심정을 연기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자작나무 숲_ 지켜주지 못한 딸에 대한 미안함에 오열하는 ‘상현’관객들이 꼽은 또 하나의 명장면은 바로 영화 후반부에 펼쳐지는 자작나무 숲의 오열하는 ‘상현’ 장면. 딸을 잃고 참담한 심정으로 무력하게 있을 수 밖에 없던 ‘상현’이 분노를 참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인인 소년을 살해하게 되고, 홀로 외로이 또 다른 공범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상현’은 단 한 번도 큰 슬픔을 드러내지 않는다. 눈 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온 몸이 망가져 버린 채 주저앉아 오열하는 ‘상현’은 그간 애써 억눌러 왔던 감정의 응어리를 한꺼번에 표출하는 듯하다. 지켜주지 못한 딸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온갖 육체적인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추격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드러난다. “내가 그만두면, 내 딸이 너무 불쌍하잖아. 다들 금방 잊어버릴 거 아니야. 그러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잖아.”라는 ‘상현’의 대사는 그가 왜 힘든 길을 계속해서 걸어갈 수 밖에 없었는지 그의 심정을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딸 ‘수진’의 환영이 ‘상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은 관객들의 가슴을 더욱 저릿하게 만든다.농구장_ “약속했잖아. 지켜보겠다고” 관객들의 심장에 꽂힌 ‘억관’의 마지막 대사또 하나의 명장면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모든 것이 끝나버린 상황, ‘억관’은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는 한 아이를 바라보며 파트너이자 후배 형사인 ‘현수’에게 말한다. “게임팩 하나 때문에 친구를 죽인 애는 지금 웃으면서 농구를 하고 있어. 죽은 애가 새 인생의 발판이 된 거야” 이 대사는 가해자에 대한 시선에 대해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어 ‘억관’은 “경찰생활 17년 동안 피해자 가족들에게 해 주는 말은 하나도 변한 게 없어. 그저 참아야 한다고. 그래도 법은 지켜야 한다고.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말이야”라고 덧붙인다. ‘그냥 이렇게 끝나는 거냐’는 ‘현수’의 물음에 “약속했잖아. 지켜보겠다고”라고 답하는 ‘억관’의 한 마디는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건이 말하는 사회 문제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우리 모두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관객들의 가슴을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먹먹하게 만들며 관객들 사이에서 ‘함께 생각해 볼 영화’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은 4월 10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0:42

대학 졸업반인 영길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아직까지 여자 경험이 없는 영길은 첫 경험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매일 밤 꿈 속을 헤매지만 깨어보면 한낮 백일몽에 불과하다. 친구 호석은 만나기만 하면 숫총각 영길을 놀리기 바쁘고, 영길은 취업과 첫 경험을 자신의 숙원 사업으로 정하고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영길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우연히 손에 넣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후, 비정규직이긴 하지만 일거리를 얻었고, 원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면접 자리에서 여자 상사와 첫 경험도 하게 된다. 영길이 맡은 업무는 역할 대행 서비스. 오늘의 역할 대행 업무는 까칠하고 싸가지 없는 주연의 남자 친구 역할이다. 가족들이 모이는 생일 파티에서 주연의 다정한 남자 친구역할을 하면 되는 것. 그렇게 찾아간 주연의 집, 주연은 영길이 못마땅하다. 옷차림이며 머리스타일이며 자신이 원하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아니었던 것. 샤워를 시키고, 옷을 갈아 입히는 등 해보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 했던가. 주연은 이내 포기하고 생일 파티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간다. 잠깐 주연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 곳에서 영길은 주연의 엄마와 마주친다. 엄마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 그녀, 어색한 인사, 반복되는 상황들. 영길은 거부할 수 없는 젊은 엄마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지게 된다. 과연 이 판도라의 상자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는 전편 에 이어 더 젊고 쎈 스토리로 다시 한번 격정적이고 파격적인 멜로를 선사한다. 여기에 치명적인 유혹에 빠져드는 한 남자의 심리를 판도라의 상자라는 판타지를 접목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봉한지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고, 성인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영화 평점 8.04를 기록하고 있는 전편 의 열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성인 남성들의 잠 못 드는 밤을 책임질 는 오는 4월 24일 극장과 IPTV에서 동시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1:51

4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로맨틱 웨딩 코미디 이 예술과 사랑이 물씬 느껴지는 동화 같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서는 예술과 사랑의 도시 토스카나로 모인 행복한 신랑, 신부 그리고 하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쪽으로는 와인잔을 들고 맨발로 편하게 앉아있는 신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스카나 결혼식을 짐작케한다. 더불어 그 뒤로 테이블에 앉아 있는 가지각색의 개성을 지닌 하객들과 쓰러질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웨딩케이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혼식에서 어떠한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예술과 사랑이 가득한 천 년의 도시 토스카나에서의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결혼식을 담은 영화 은 찬란한 햇살이 빛나는 지상 최고의 결혼명소 토스카나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웨딩 코미디다. 신랑과 신부 그리고 하객들이 넘쳐나는 그곳에서 화끈한 총각파티, 서로를 염탐하는 하객들, 그리고 아찔한 외도까지! 결혼식은 매번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시끌벅적한데…한편, 웨딩 플래너 산느는 모두가 행복해하는 결혼식을 진행하는 도중 하필 하객으로 초청된 이혼전문변호사 예로엔에게 마음이 간다. 서로 너무나 다른 직업과 결혼관! 하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남녀! 과연 정반대인 이 커플은 결혼할 수 있을까? 토스카나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 아래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영화 은 오는 4월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1:49

감각적인 액션, 짜릿한 전율, 뜨거운 감동 모두를 만족시킬 단 하나의 복싱영화 가 오는 4월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 의 뒤를 이어 복싱영화 특유의 벅찬 감동을 전할 는 어두운 과거를 지우기 위해 방콕으로 도피한 전직 챔피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케이시 에반스’는 촬영 당시 영화 속 캐릭터 ‘잭’의 삶이 망가져가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69kg에서 113kg으로 체중을 무려 44kg이나 늘리는 등의 엄청난 노력을 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복싱 챔피언에서 숨어사는 살인자로 한 순간에 전락해버린 한 남자의 인생을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완벽하게 연기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케이시 에반스’ 외에도 ‘톰 아놀드’, ‘닉 팰타스’, ‘바이 링’ 등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조연을 맡아 영화의 흐름에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화면에서 펼쳐지는 방콕의 화려하면서도 어두운 이국적인 매력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오는 4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는 패배를 모르던 복싱 챔피언 ‘잭’이 승부조작으로 난생처음 패배를 맛본 후 복수심에 살인을 저지르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감각적인 액션, 짜릿한 반전,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는 오는 4월 말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1:46

지난 주말 액션 블록버스터 가 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의 주말 성적은 2위에 머물렀지만 개봉 2주차 평일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영화가 흥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번 주는 크고 작은 신작 외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 될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이 예매율 19.9%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베로니카 로스의 소설 ‘다이버전트’를 영화화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는 예매율 12.7%로 2위를 차지했다. 는 예매율 9.7%로 3위를 기록했다.아네트 베닝 주연의 가슴 찡한 멜로 영화 는 예매율 7.84%로 4위를 차지했고, 아들을 찾는 엄마와 특종을 쫓는 전직 기자의 감동적인 드라마 은 예매율 7.8%로 5위에 자리잡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고스란히 옮긴 은 예매율 6.7 %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방황하는 칼날2. 다이버전트3.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4. 페이스 오브 러브5. 필로미나의 기적6. 선 오브 갓7.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8. 니드 포 스피드9. 메이크 유어 무브10. 한공주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가 개봉한다. 는 더 강력해진 악당들의 등장으로 전편보다 더욱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냈다. 이 밖에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범죄액션 와 애니메이션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1:28

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총 4종으로, 4명의 최강 뮤턴트(돌연변이) 터틀이 사용하는 무기와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깔을 한 눈에 보여준다. 포스터는 각자의 무기를 쥐고 있는 터틀들의 팔이 드러나 있는데 파랑색의 레오나르도는 검을, 보라색의 도나텔로는 봉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빨간색을 상징으로 하는 라파엘은 쌍차을 쥐고 있으며 주황색의 미켈란젤로는 쌍절곤을 주무기로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알려진 익숙한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들을 리부트한 영화 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주인공 닌자 터틀의 모습 뿐만 아니라 로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마이클 베이와 다시 손을 잡으며 캐스팅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그녀는 뛰어난 미모의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사건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로 완벽 변신한 그녀의 모습과 닌자 터틀 레오나르도를 대면한 모습은 그들의 만남이 만들어 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의 스틸 역시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 되었던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의 영화 리부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개성 강한 닌자 터틀들의 무기와 컬러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 전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영화 은 2014년 8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4 19:01

관전 포인트 1. 충격 사건 속 당사자들의 생생한 스토리!해외 선교 봉사활동을 떠난 9인의 한국인이 극한의 피랍 상황을 겪게 되면서 갈등하게 되는 종교적 신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 은, 피랍된 이후에 인질들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면서도 충격적으로 그려낸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캠코더에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장면, 신도 대신 먼저 희생을 선택하려 하는 목사, 심리적 공포감 외에도 육체적 고통을 겪는 여성들의 세밀한 묘사까지, 인질들만이 겪을 수 있는 생생한 고통의 현장을 영화 은 스크린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킨다.관전 포인트 2. 32년 내공의 연기파 배우 오광록의 열연!올해로 데뷔 40주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19년 만의 신작 속에는 주연을 맡아 열연한 오광록의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변호사, 춤 선생, 노숙자 등 다양한 역할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온 32년 관록의 연기파 배우 오광록은 이번 영화 속에서는 세속적인 통역 선교사 조요한 역을 맡아 사건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낸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3일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바다에 빠지는 신에서 실제로 파도에 휩쓸렸다. 산소호흡기를 입에 물었었는데 숨하고 물하고 같이 먹는 상황에서 기적처럼 빠져 나왔다. 이틀에 걸친 바다 신이 가장 어려운 촬영이었다.”라며 혼신을 다한 연기 투혼을 전한 바 있다. 관전 포인트 3. 캄보디아에서 구현해 낸 현장감!영화 은 ‘한국인 피랍사건’을 주 소재로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 현장의 긴장감과 사실감을 구현해내는 것은 프로덕션의 중요한 과제였다. 생생한 사건 현장을 재현해 내고자 제작진은 캄보디아에서 영화의 99%를 촬영하고 현지인을 캐스팅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사실감을 전달한다. 30~40℃를 오가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50일 간의 촬영, 그리고 배우들과 스탭들의 영화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 은 사건 현장을 보다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디테일이 살아있는 생생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의 열연, 캄보디아 올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구현한 현장감이 조화를 이루는 영화 은, 오는 4월 16일 개봉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4 18:59

오는 4월 17일(목)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은 영화 가 디아즈 폭력진압 사건을 담은 충격적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는 2001년 제노바 G8 정상회담의 마지막 날 자정 직전 벌어졌던 실화를 담고 있는 영화로 300명이 넘는 경찰들이 디아즈 학교를 급습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 안에는 90명의 활동가들이 있었으며 대게는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었고 몇 명은 해외 기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그날 저녁 학교 바닥에서 잠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젊은 시위자들은 손을 들고 항복했다. 하지만 시위대의 항복에도 경찰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대중들의 외침이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위대가 도시 게릴라전을 일으키는 모습과 이를 경찰 병력이 강한 맞대응을 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마치 전쟁을 연상시키는 같은 모습을 담고 있다. 그 이후 300명이 넘는 병력이 제노바 사회포럼 미디어 센터의 중심인 “디아즈” 건물로 갑작스럽게 난입해 당황한 시위대는 손을 들고 항복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시작한다. 피를 흘리고, 두려움에 떨며 계속되는 폭행 속에 고통스러워 하는 시위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실화보다 더 참혹한 실화를 담은 충격적 예고편 공개로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영화 는 오는 4월 17일(목) 개봉한다.제노바에서 벌어진 실화보다 참혹한 실화를 담은 영화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2:28

네덜란드 영화 평론가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유럽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섹슈얼 로맨스 영화 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엄마 주디스 역을 맡은 수잔 비세르와 이모 바바라 역을 맡은 안나 드리베르, 그리고 가운데 있는 하트에 담긴 여러 인물의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람끼 넘치고 너무나 에로틱한 우리 가족의 거침 없는 S라이프” 라는 카피 문구를 통해 한 가족 네 여자들이 겪게 될 사랑과 섹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 가족인 네 명의 여자들의 사랑과 섹스 그리고 오르가즘을 유쾌발랄하게 그린 섹시 코미디 는 서로 너무나 다른 애정관과 섹스 라이프를 적나라하면서도 로맨틱하게 그린 웰 메이드 여성 드라마로 궁극적으로 사랑과 섹스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심리를 파헤친 작품이다. 매일 남자를 바꾸는 바람둥이 엄마 주디스(수잔 비세르), 외도로 첫 오르가즘에 흠뻑 젖은 이모 바바라(안나 드리베르), 이모 남자친구를 짝사랑하는 언니 아나(안나 라드스벨드), 첫 사랑에 빠진 나 에바(베아트리체 힐렌). 바람끼(?) 잘 날 없고 너무나 에로틱하게 바쁜 한 가족 네 여자의 적나라한 섹스 다이어리가 공개된다. 너무나 에로틱한 한 가족 네 여자의 네 가지 섹스 라이프를 담은 영화 는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2:26

액션 스릴러 영화 가 오는 4월 17일 드디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는 빚에 쫓기는 아버지와,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빅터가 빚 독촉을 했던 세르게이를 찾아가 스스로 킬러가 되기를 결심하고 킬러로 길러지는 과정과 킬러의 삶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일들이 주된 내용이다. 영화 는 무자비하게 살인을 저지르며 살인청부업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아이를 갖게 되면서 갈등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볼 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처럼 보였던 '빅터' 는 '베네스다'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법' 에 대해 생각하며 감정을 보인다. '베네스다'의 임신 사실을 다른 연인처럼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살인청부업자 빅터는 잠들어 있는 그녀에게 총을 겨눌 정도로 잔인한 킬러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감정의 변화로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망설이지 않고 겨누던 총구를 내려놓기도 한다. 세르게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베네스다가 그들을 찾아오고 인터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영화 는 치열한 경쟁과 사투를 벌이는 암흑가를 배경으로 킬러로 길러지고 자란 남자의 삶을 인터뷰 형식을 빌려 담아낸다. 위험한 킬러, 빅터의 과거와 현재를 따라가는 스토리와 반전을 더한 액션 스릴러 는 4월 17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9:34

오는 4월 17일, 따뜻한 봄에 새 바람을 불어줄 독특한 영화가 온다. 멜로와 호러를 묘하게 혼합하여 호러 멜로 장르의 진수를 확인시켜 줄 .주인공인 마키는 야쿠자 조직에서 비밀리에 거래되는 돈을 훔쳐 연인 아키오와 멀리 떠나 둘이 평화롭게 살고자 한다. 그러는 한편 야쿠자의 간부 아와츠는 조직의 자금 7억을 잠시 빼돌려 한국 조폭들과 거래를 하기 위해 아키오에게 운전을 시켜 이동하다 복면을 한 강도들(마키와 켄지)의 습격을 받아 돈 가방을 털리게 된다. 아키오는 당장 돈을 쓰면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잠시 동안 류진산에 묻어두고자 산에 오르지만 친구인 켄지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고 켄지 역시 마키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한편, 돈을 묻어두려 했던 류진산은 과거 731 부대가 비밀리에 연구를 하던 곳으로 좀비들이 들끓는 곳이다. 돈도 잃고 부하도 잃은 아와츠는 친구이자 킬러인 카리바를 고용해 마키를 찾아낸 뒤 그녀를 앞세워 돈 가방을 찾으러 다시 류진산을 오르고 좀비들의 공격이 시작된다.날이 따뜻해지면서 '좀비' 등을 소재로 하는 호러 및 스릴러 영화가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무섭기만 한 호러가 아닌 섹시함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여주인공과 그녀의 연인 그리고 주변인들의 이야기로 달콤 야릇한 멜로도 선보일 영화 는 4월 17일 2014년 첫 좀비호러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9:32

헐리우드 최강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 주연의 영화 가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최고 액션 배우들의 포스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4월 개봉하는 영화 는 조직에서 신임을 받는 허스트는 두목 알렉산더에게 명령을 받아 교도소 안에 수감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잠입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잠입 후 허스트는 연락책이 지정해준 드레를 죽이고 돌아가지만, 정작 알렉산더에게 살인청부를 부탁했던 단테가 죽이고자 했던 사람은 드레가 아닌 베니였다. 15년 동안 실수 없는 일 처리로 신임을 받았던 허스트였지만, 허스트의 실수로 일을 그르치게 됐다고 생각한 단테는 그의 두 손을 쓸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그로써 허스트는 잠정적으로 은퇴를 하게 되고 알렉산더의 딸 카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숨어지내게 되는데…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헐리우드 최강 액션 스타들이자 영화 의 주연배우 스티븐 시걸, 대니 트레조, 빙 라메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총을 어루만지며 긴장감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두목 알렉산더(스티븐 시걸)와 허스트의 손을 묶고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과 전갈을 얼굴 옆에 들고 있는 모습의 오쏘(대니 트레조). 담배를 손에 들고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스맨(빙 라메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는 곧 개봉한다.강한 남자들이 펼치는 뜨거운 액션극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