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가 개봉 첫 주 주말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를 선봉으로 이번 주는 5월 연휴기간을 겨냥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사극 스릴러 과 류승룡, 유준상 주연의 액션영화 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휴 동안 흥행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42.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은 현빈의 군 복무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집권 초기 암살위기에 처했던 정조의 이야기를 긴박하게 극화한 영화다. 류승룡 주연의 논스톱 액션영화 은 예매율 18.7%로 2위를 차지했고, 는 예매율 16.4%로 3위를 기록했다.어린이 날을 맞아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뚜렷하다. 새들의 아마존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3.2%로 5위에 자리잡았다. 엄마를 찾기 위한 토끼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2.5%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역린2. 표적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 리오25.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6. 몬스터 왕국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8. 드래곤 기사단9. 한공주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마이클 더글라스, 케빈 클라인 등 노장 배우들의 황혼의 총각파티를 그린 코미디 와, 이 시대의 교육현실을 조명한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를 비롯해 드웨인 존슨, 리암 헴스워스 주연의 액션영화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43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 이 6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은 프로 기사의 꿈을 접은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조동인)와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인생 아마추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라 불리는 바둑을 통해 그린 영화. 바둑에 인생을 녹여낸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은 로 데뷔 후 단 두 작품 만에 주연을 꿰찬 신예 조동인, 어떤 작품이든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계의 대표 연기 고수 김뢰하, 박원상의 연기 앙상블을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하와이 국제영화제, 이탈리아 아시아티카 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감동을 주는 드라마의 깊이와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_넥스트 프로젝션, "삶의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바둑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기발하게 표현해냈다"_앤더슨 리(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바둑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_Screen Daily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6월 12일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의 티저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바둑돌을 들고 있는 신예 조동인의 강렬한 이미지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손끝의 바둑돌에 얹혀진 “인생의 한 수를 내려놓다”라는 카피는 바둑의 수를 내려놓듯 그들 인생의 앞에 놓여질 결심, 희망 등 인생의 다양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프로기사의 길을 접고 내기바둑으로 살아가는 민수가 바둑돌에 어떤 이야기를 담아 인생의 한 수를 내려 놓을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을 담아낼 수 있어 카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개봉일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번째 한 수를 내려놓은 은 간결하지만 다양한 느낌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처럼 바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개봉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겨줄 것이다.가로 세로 19줄, 그 361개의 선택점 위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를 그린 영화 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계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오는 6월 12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9 16:31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사로잡으며 감독주간 최고 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코믹감동실화 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은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본인도 자신을 게이라고 믿었던 소녀감성 충만한 남자 ‘기욤’이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하는 인생 최고의 반전을 담은 유쾌한 코믹감동실화이다.프랑스 국민 코미디 배우 기욤 갈리엔이 연출과 각본, 그리고 연기까지 참여해 그의 다재다능한 역량이 빛나는 첫 번째 장편영화 은 “칸 영화제 감독주간 영화 중 최고의 작품!”(Le Figaro), “끝내주게 똑똑하고, 거장의 재치가 있다!”(l’Humanité)라는 극찬을 받으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고 영화상을 수상, 엄청난 천재 감독의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인 제39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각색상, 편집상까지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또 다시 그의 능력을 입증시키는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 초청되어 5,00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 잡은 바 있다. 특히 기욤 갈리엔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빅 히트를 기록한 [아들들과 기욤, 와서 밥 먹어라!]라는 연극을 각색해 영화로 제작한 은 프랑스 개봉 첫 주 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 “프랑스 명작의 귀환!”(Le Figaro)이라는 언론의 대서특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자기 자신도 본인을 게이라고 생각했던 한 남자가 사실은 남자가 아닌 여자를 좋아한다고 반전 커밍아웃을 하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아들의 특별한 고백으로 인한 엄마와 가족들과의 갈등과 이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9 16:28
올해로 6회를 맞이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6월 20일까지 2014년을 대표할 다큐멘터리영화를 공모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의 DMZ’를 주제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주목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경쟁부문은 다큐멘터리영화의 미래를 이끌 전도유망한 감독들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만한 시의성 있는 소재와 진지한 시선으로 이슈가 됐다. 실제로 지난해 제5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는 박찬경 감독의 을 비롯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세영 감독의 , 한국경쟁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의 김미례 감독의 , 관객상의 김형주 감독의 등 화제작이 배출된 바 있다. 공모대상은 2013년 1월 1일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완성된 다큐멘터리영화로 평화, 생명, 소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다큐멘터리의 미학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전적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국제경쟁 출품작의 경우 40분 이상의 작품, 한국 경쟁부문은 길이 제한이 없으며, 청소년 경쟁의 경우 40분 이내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국제경쟁 부문은 대상(흰기러기상) 1천5백 만 원을 비롯해 심사위원특별상 7백 만 원, 한국경쟁 부문은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 1천 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5백 만 원 그리고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을 포함한 관객상 3백 만 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공모기간은 6월 20일까지 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제 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사용 DVD 2장 또는 디지털 파일(avi/ wmv/ mpeg/ mov)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과 관련된 문의는 DMZ영화제 프로그램팀(T.032-623-8069)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4년을 대표할 다큐멘터리영화와 더불어 국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제 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9월 17일(수)부터 24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8 20:58
태국에서 30년동안 판금되었던 동명의 에로틱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였던 의 속편 (이하 )가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5월 1일로 개봉일을 변경하며, 더욱 파격적이고 높은 수위의 노출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예고편은 아버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싶어하는 ‘잔다라’의 슬픈 얼굴에서 시작한다. “전 아버지에 대해 몰라요, 살아계신다면 인사라도 드리게 해주세요” 라는 대사는 전편에서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 ‘잔다라’가 숨겨진 진실을 파해쳐 갈 것을 예상케한다. 어머니에 대한 사건마저도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감춰진 비밀, 드러난 진실, 욕정이 낳은 비극’ 이라는 파국을 예고하는 카피와 함께 ‘잔다라’가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할머니의 유언대로 방콕으로 돌아가 집안을 장악한 ‘잔다라’는 놀랍게 변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한다. 아버지를 향해 ‘주인님이라고 부르시지’ 라며 그의 모든 것을 빼앗고 복수에 성공한 ‘잔다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강렬한 모습이다, 특히 전편에서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자신을 조롱하던 ‘분링부인’마저도 능욕하고, 집안의 여자들을 모두 탐하며 욕망의 늪에 빠지는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느덧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타락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잔다라’는 그의 곁을 항상 지켰던 ‘켄’과의 갈등이 깊어지게 되고, ‘모든 것은 우리의 업보지, 모든 건 정해져있어’ 라는 내래이션처럼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에로티시즘의 결정판으로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돌아온 는 전편의 유약한 모습과는 달리 욕망의 늪에 빠져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잔다라’의 변신과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결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파격적인 노출과 격정적인 정사장면의 예고편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잔다라’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포스터에 이어 전에 없던 높은 수위의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한 는 파란만장한 삶을 산 ‘잔다라’의 마지막 이야기로, 5월 1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4 19:20
19살에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첫 작품 (2009)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감독주간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이후 두 번째 작품 (2010)로 칸영화제에 다시 한번 공식 초청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 작품 (2012)까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칸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주목 받은 자비에 돌란이 그의 네 번째 작품 으로 돌아온다.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자비에 돌란의 첫 심리스릴러 장르로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고, 그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연인의 마을을 찾아가게 된 탐이 그의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뒤틀린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 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9초 만에 매진되며 전체 작품 중 7번째로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다. 또한 이 기록은 작년 한 해 뛰어난 흥행을 일궈낸 다양성영화 와 보다 빠른 속도로, 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 개최된 제3회 마리끌레르영화제에서도 은 전체 상영 작품 중 가장 빠른 매진 속도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2014년 다양성영화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자비에 돌란은 이후 3년 만에 주연을 맡아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깊은 우울과 혼란에 빠진 ‘탐’을 연기했으며 이번에도 각본, 프로듀서, 편집, 의상까지 총괄하며 다시 한번 20대 천재 감독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