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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의 ‘교수와 여제자2’ 동원 관객 수가 러시아 모델 출신 라리사 주연의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역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통 성인연극을 표방한, 이유린 주연의 ‘교수와 여제자2’가 역시 야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직접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며 역전에 성공한 것. ‘교수와 여제자2’를 본 관객 송 모 씨는 “교수와 여제자2가 너무 야해서 공연이 끝난 후 다른 사람들과 눈도 못 마주쳤다”며 “최선을 다해 과감한 연기를 보여준 이유린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린은 “성인 연극 여배우 계보를 잇는 사람으로서 절대 외국인 배우에게 질 생각은 없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야하고, 과감한 연기로 관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외국인 여주인공 라리사는 “교수와 여제자3의 야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이 더 좋다”며 “잠시 순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더욱 노력해서 다시 성인 연극 1인자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교수와 여제자2’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토종 여배우 VS 외국인 여배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교수와 여제자2’와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대결은 제2 라운드에 돌입하며, 성인 연극 팬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3-18 11:10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중년 관객들이 몰리고 있어 화제다. ‘교수와 여제자2’는 외양적으로는 40대 교수라는 번듯한 직함을 갖고 있지만, ‘발기불능’이라는 아픔을 홀로 간직한 채, 괴로워하는 중년의 남성이 방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이 모습은 객석에 앉아있는 중년들의 모습과 오버랩 된다. ‘교수와 여제자2’의 관계자는, “저금리, 저소비 등 오랜 불황 속에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이 시대의 중년들은 저마다 또 다른 이름의 ‘발기불능’을 하나씩 품에 안고 있다. 그럼에도 중년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곳은 없다. 가정에서 치이고, 사회에서 치이는 중년들이 이 성인연극에 열광하는 이유 또한, 각자의 자화상임을 인식하고 있어서는 아닐까?”라는 자체 분석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교수와 여제자2’가 아픔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적나라한 노출로 오감을 자극하고, 적재적소에 유머가 등장해, 관객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어루만지며 카타르시스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엄다혜 주연의 3D 연극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예술집단 참’은 야심차게 준비한 ‘교수와 여제자3’에 러시아 배우 라리사를 전격 발탁해 비너스홀에서 매일 2차례 공연하고 있으며, 이유린의 2013 뉴버전 ‘교수와 여제자2’는 매일 1회 공연(5시 30분)으로 비너스홀 1관에서 동시 공연하고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2-18 12:29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여주인공 라리사가 한국 남자와 데이트를 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지난 8일 과로와 향수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설 연휴 공연에 차질이 없도록 바로 복귀해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라리사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이색 이벤트를 내세운 것이다. 공연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은 13일까지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예매한 싱글 남들 중 1명을 추첨해 당첨된 사람은 발렌타인데이 때 대학로에서 라리사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는 라리사가 입원하기 전부터 공지된 사항이었으나, 라리사의 건강을 염려한 극단 측은 이벤트 중지를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 때, ‘알몸 말춤’ 공약 실천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라리사는, “예전부터 한국 남자에 대해 깊은 호감이 있었다. 또한 작은 약속도 약속인 만큼,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끝까지 실천할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강한 의지를 확인시켰다. 러시아 출신 미녀로 173cm 키에 50kg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라리사는, 모델 겸 배우로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알려졌다. '교수와 여제자3'에서는 '카마수트라'의 108개 체위 중 5가지 체위를 매일 실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연장 공연 중인 ‘교수와 여제자3’는 평일 오후 3시 공연 예매 관객에 한해 40%를 할인해 준다. [공연 문의 1577-3107]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2-12 10:20

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여주인공 이유린이 설날을 앞두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7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이유린은 8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 1관에서 개막하는 첫 공연 후, 희망관객에 한해 알몸으로 관객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지난해 '교수와 여제자2'에서 베드신을 연기하는 도중 상대 남자배우의 속옷을 벗기고, 실제 성행위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던 이유린은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교수와 여제자2’에서는 더욱 농도 짙은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예술집단 참은 "이유린이 20주 동안 만든 탄탄한 몸매가 최상의 상태라는 것을 관객 앞에서 확인시켜주는 일종의 인증촬영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이유린은 “지난해 선보인 연기는 이번 작품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편”이라며 “한층 성숙된 모습과 다양한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교수와 여제자2'는 예매 시 17일까지 공연 전석을 60% 깎아준다. 또 '교수와 여제자2' 입장권을 제시하면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50% 할인된 금액에 볼 수 있다. ‘교수와 여제자3-나탸샤의 귀환’은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린 라리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2-07 11:56

대한민국 대중연극사를 새로 쓴 양대 축은 ‘라이어’와 ‘보잉보잉’이다. 이 중 ‘보잉보잉’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지 10주년 되는 행사를 오는 1월 17일 4시 신도림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에서 개최한다.10년이상 하루도 쉬지않고 공연되어 왔다는 것은 결코 쉽지않은 기록이다.신도림테크노마트는 2012년 12월 개점 5주년을 맞아 새롭게 온라인 쇼핑몰 'TM Style’ 을 오픈하여 새롭게 관객에게 다가서고 있는 곳이다.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에 소재한 프라임아트홀은 2007년 개관한 이래 ‘보잉보잉’, ‘늙은 도둑이야기’, ‘파워레인저’, ‘점프’, ‘난타’, ‘루나틱’, ‘라이어’,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의 대중공연을 끊임없이 선보이면서 서남부권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연극‘보잉보잉’의 뜻 깊은 10주년 행사를 프라임아트홀에서 진행하는 것을 계기로 프라임아트홀과 ‘보잉보잉’의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뉴보잉보잉은 지난 9년 간 개그맨 이정수, 영화배우 이동규,김혜나, 개그우먼 성현주,장경희, 탤런트 최성민,허정민, 가수 강두 등 개성만점 남녀 배우250여명이 출연했다.지금현재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젊은 배우들은 한번씩 거쳐간 공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010년,2011년인터파크 집계 공연계 예매률 1위를 기록했고,2013년 현재까지 연극예매부문 선두를 지키고 있다.지난 10년간 관객150만명을 돌파한 뉴보잉보잉은 입소문을 타고 계속 관객몰이중이다. 제작자 손남목 대표는 "10년간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버텨 왔는데 요즘은 연일매진 이다보니 너무너무 행복하네요.최고의 코미디라는 명성만큼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10년은 더 공연 해 보겠습니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현재 연극 [뉴보잉보잉]은 대학로 두레홀3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동시 공연 중이고 2월에는 대전 이수아트홀,3월에는 수원에서 공연예정이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1-11 10:27

11월16일 개막한 [교수와여제자3-나타샤의귀환]은 폭발적인 예매율이 입증하듯 대학로 최고의 관심과 흥행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일한 성인알몸연극이다.일명/ 나타샤가 입었던 팬티를 소장하면 행운이 온 다(?)비뇨기과 원장역(닥터강)은 카마수트라의 정기를 받은 나타샤가 입은 팬티를 소장하면 행운과 부부간 성적문제가 있는 모든 치유가 확실히 된다고 설명하고 관객들에게 가지고 싶은 사람을 거수하자 이 순간 극장 안을 가득 메운 남성관객100여명이 나타샤의 팬티를 소유하기 위한 해프닝으로 공연이 잠시 중단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기획사의 말이다“처음엔 팬티이벤트는 관객들이 쑥스러워 나타샤 팬티를 가져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또한 팬티를 소유하고자 했지만 받지 못한 40대 남성관객 3명은기획실을 찾아와 돈은 얼마라도 줄 테니 제발 나타샤가 입었던 팬티를 사고 싶다며 소란을 피웠고 나타샤와 기념 촬영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일이 벌어졌다.공연이 잠시 중단되는 사고는 있었지만 공연 기획사는 팬티이벤트는 계속 될 거라며 다만 소란을 방지차원에서 추첨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2-11-2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