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촬영장 애교꾼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여름 무더위 속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세트 소품부터 현장 분위기까지 손수 챙겨 현장의 엔도르핀이자 촬영장 애교꾼에 등극한 것.첫 방송부터 연속 4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13일 현장 분위기를 챙기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누군가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장화 신은 고양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떠올라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이는 야외에서 촬영 준비를 하던 정일우가 누각에 앉아있는 동료 배우들을 발견하고 반갑게 다가간 것. 특히 정일우는 난간에 매달려 배우들과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리허설에 들어간 동료 배우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어 정일우는 현장에서 소품을 세심하게 챙겨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전 촬영에는 없었던 등이 카메라에 잡히자 커터 칼을 요청해 직접 설치된 등을 제거한 후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다른 촬영 준비로 바쁜 진행팀을 대신해 극적인 효과를 위한 필수품인 황토가루를 직접 곳곳에 뿌리며 세트 준비를 도와 빠른 촬영이 진행될 수 있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정일우를 ‘야경꾼 일지’의 꽃미남 ‘소품 담당’이라고 부르며 칭찬을 쏟아냈다고.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도자기 애호가의 면모를 과시하는 정일우가 포착됐다. 지난 3회에서 고스트 3인방과 만나기 전 도자기를 감상하며 남다른 사랑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던 정일우. 공개된 사진은 당시 촬영된 스틸로, 사랑을 가득 담아 닦은 도자기에 자신의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듯한 정일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도자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은 모두 정일우의 애드립 연기로 그의 혼신을 다한 도자기 사랑 연기에 스태프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위해 애를 썼다는 후문.‘야경꾼 일지’ 정일우 ‘애교꾼’ 등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귀요미 린이다~동료배우들 올려다 보는 모습 대박 귀요미~”, “정일우가 현장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잘 하고 있나 보다~ 현장 분위기도 좋아보이네”, “소품까지 직접 챙기는 배우라니ㅎㅎ 정일우 스태프들한테 예쁨 받겠다~”, “도자기 부둥켜 안고 있는 거 짱귀염ㅋㅋ 저게 다 애드립이었다니~ 역시 능청연기의 갑!”, “’야경꾼 일지’ 훈훈한 분위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4:19
최진혁의 '기습 백허그'가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가 과감한 백허그를 하고 있는 다니엘(최진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속 최진혁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 장나라를 향한 과감한 백허그로 간절함을 전하고 있다. 최진혁의 한 품에 폭 안긴 장나라의 여리여리한 몸매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운데, 최진혁은 이전의 훈훈한 동네오빠가 아닌 박력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백허그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다니엘의 표정과 놀란 눈으로 온 몸이 굳어버린 듯한 미영의 표정이 상반되게 드러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다니엘의 '기습 백허그' 장면은 경기도 양평의 '닥터박 갤러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극 중 미영의 '동네오빠'로 가슴 아픈 짝사랑을 이어가던 다니엘이 미영에게 과감한 첫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감정선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상황. 장나라와 최진혁은 리허설에 앞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호흡을 맞췄고, 본 촬영에서는 이동윤 PD의 세심한 지도 아래 미영과 다니엘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표출했다. 특히, 두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같은 포즈를 되풀이했지만, 연신 웃음 가득한 얼굴과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사 측은 "3년이라는 시간 경과 후 미영과 다니엘의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향후 건과 미영, 다니엘의 얽히고설킨 3각 관계가 더욱 흥미를 돋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기습 백허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오빠는 동네오빠가 최고지", "미영이랑 다니엘이랑 같이 프랑스 갔다 오더니 급진전인데?", "다니엘을 응원합니다", "미영이는 좋겠다! 건이에 다니엘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ㅠ", "다니엘은 좋지만 건은 어쩌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3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4:17
‘조선 총잡이’ 이준기가 또 변신했다. 이번엔 ‘채플린 윤강’이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에서 청년무사 윤강, 일본상인 한조, 복면 총잡이 등 변신의 변신을 거듭해왔던 이준기. 이번엔 마치 조선판 찰리 채플린처럼 중절모에 콧수염까지 붙인 변장을 감행,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채플린 윤강’으로 변장한 이준기가 극중에서 충실한 수하들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가네마루 역의 오타니 료헤이, 상추 역의 최재환과 함께 만들어낸 ‘삼총사샷’을 공개했다. 세 배우는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 조총의 공식 포즈를 선보이며, 개성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드라마 안에서는 볼 수 없는 재기발랄한 모습을 연출했다. 언제나 임팩트가 강한 사진 구도를 고민하는 ‘조총의 공식 스틸연출가’ 이준기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이번 콘셉트를 ‘좋은 친구들’로 하자”며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사이가 돈독해진 오타니 료헤이와 최재환과 함께 우정을 듬뿍 담아 포즈를 취했다.이준기는 사진 촬영에 이어 마치 찰리 채플린으로 빙의된 듯 코믹한 표정과 댄스로 더위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쉴 틈 없이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언제나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에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좌상 김병제 역의 안석환은 오랜만에 말끔하게 양장을 차려입은 최재환에게 “할리우드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닮았다”고 농을 던져 현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고. 이준기는 “앞으로 ‘조선 총잡이’에서 윤강을 중심으로 左 상추, 右 가네마루, 삼총사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윤강이 영웅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두 사람이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현장에서도 언제나 든든한 동료들이다. 항상 고맙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한편 참형의 위기에서 벗어나 최원신(유오성)에게 총탄을 쏴 그를 절벽 아래로 추락시킨 윤강. 이제 그의 총구가 수호계의 수장 김좌영(최종원)을 향한 가운데, 그가 또 다른 변장을 감행한 사연이 무엇일까.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 ‘조선 총잡이’ 15회분을 통해 밝혀진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3:47
페스티벌 모프(Festival Morph)는 기존 EDM(Electronic Dance Music) 씬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전자 음악의 다양한 서브장르(Sub Genre)를 깊이 있게 보여주자는 취지로 호주 음악가 앤드류(Andrew Weir)의 기획을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다. 모프는 8월 15일, 16일 양일간 홍대클럽 프리버드2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의 최정상 전자음악 22개 팀의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전 세계 미니멀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최고 레이블인 12K를 대표하는 모스키투(Moskitoo)와 스키모토 케이치(Keiichi Sugimoto), 미니멀 글리치 음악으로 유명한 아오키 타카마사(AOKI Takamasa),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 라인업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차세대 전자음악 뮤지션 아멧서브(Ametsub) 등이 메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공연으로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태싯그룹(Tacit Group)과, 80~90년대 이후로 다양한 음악가로 활동해왔고 현재는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한 달파란 (Dalpalan), 그리고 윤상,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의 작, 편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본인의 전자음악을 발매한 하임(Haihm) 등이 라인업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프래그먼트(Fragment), 트리스테로(Tristero), 다미라트(Damirat), 기술부 (Gisulbu), 오대리 (ODAERI), 유카리(Yukari)등도 눈에 띈다. 2014년,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모프(Morph)를 통해 한국 전자 음악 씬이 더욱 더 성장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보자.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3:39
음악성과 외모를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새로운 홍대 여신으로 자리매김하며, 2014년 11회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첫 정규 앨범 활동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롬(Fromm)이8월 13일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 "그녀의 바다"는 음악집 [해녀, 이름을 잇다]의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이야기는싱어송라이터 ‘프롬’ 이 시작하며 9월 2일 발표되는 앨범을 통해 12명의 또 다른 뮤지션의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 해녀생애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제주도내 해녀는 4,574명으로 100개 어촌계별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급격하게 해녀수가 줄어들고 있어 소중한 문화의 단절가능성이 우려되며 해녀들의 일생에 대한 기록,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관심이 절실한 때 라고 한다. 프롬은 곡을 만들며 "대자연속에서 매일을 죽음과 맞닿아 살아가는, 그녀들이 가진 삶의무게를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역시 각자의 세상속에서 매일 평화롭고 나른한바다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소중한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인 ‘해녀’, 그 소중한 이름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2014년 9월, 총 13곡의 음악과 그림, 글, 사진, 손 글씨 그리고 영상이 담겨진 음악집 [해녀, 이름을 잇다]가 발매 될 예정인데, 그 첫 장을 프롬이 여는 것이다. 한편 제주문화컨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으로 오는 9월2일 발매되는이번 [해녀, 이름을 잇다]의 앨범에는 정훈희,한동준,윤영배,에브리싱글데이,김목인,강아솔,로큰롤라디오,한소현,정성하,이기쁨,윤희석,데빌리소마르코 등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하여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3:37
'씨스타' 효린과 '국민썸남' 정기고의 라이브 연습영상이 화제다. 13일 0시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쉽X 레이블 부산 콘서트를 앞둔 효린과 정기고의 라이브 연습영상을 공개했다.(http://www.youtube.com/watch?v=ul2Iv5YV6ZM&list=PLq97QVSGzGPwBFZV1yDuhGt-lqmVmqwKz)영상 속 효린과 정기고는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사복차림으로 에릭베넷(Eric Benet)의 'Spend My Life With You'를 함께 부르고 있다. 달달한 러브송에 맞추어 마치 연인과 같은 케미를 선보이는 정기고와 효린의 라이브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은 특급케미일세", "와.. 너무 달달하다", "효린과 정기고의 음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은",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대박이겠다."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타쉽과 스타쉽X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인 '스타쉽엑스 레이블 콘서트 -부산'에서는 한국 힙합의 자존심으로 손꼽히는 MC 버벌진트까지 가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쉽X 레이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타자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콜라보앨범 '착해 빠졌어'가 9대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두번째로 2014년 2월 발매된 정기고와 소유의 콜라보앨범 '썸(some)' 역시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무려 두달간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올라섰다. 또 지난 봄 효린과 매드크라운의 ‘견딜만해’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에미넴과 리한나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 소속아티스트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타쉽X 레이블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보컬리스트 '정기고', 한국의 '에미넴'으로 불리우는 '매드클라운',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나는 K POP 디바 '효린' 스타쉽의 비밀병기 '주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누보이즈'까지 이번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특히, 정기고와 효린, 매드클라운과 주영, 버벌진트와 효린 등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재능과 음악적인 색깔까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쉽엑스 레이블 콘서트 -부산'은 오는 8월16일(토) 오후8시 롯데호텔 부산 롯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13 13:02
축구선수 최용수와 개그맨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이 화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예체능' 축구 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고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FC 서울 올드스타'는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 이을용, 이민성,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그 가운데 최용수와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최용수는 강호동의 'FC 서울 올드스타'전 공약에 대해 "'예체능'에 나오기 전 김현태 코치와 '우리동네 FC' 전력을 분석했다"고 운을 뗀 뒤 "그 중 양상국에게서 느껴지는 기가 심상치 않다"며 '양초아' 양상국에 대한 은근한 견제를 나타냈다. 그 순간 최용수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던 정형돈은 "그러고 보니 둘이 되게 닮았다"면서 최용수와 양상국을 나란히 세웠고, 정형돈의 말에 멤버들 역시 박수를 치며 동조하기 시작해 최용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이 긴 얼굴과 독수리 눈매, 호리호리한 체형까지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최용수는 개그계 대표 '흔남'으로 정평난 양상국과의 교묘한 '닮은꼴 비주얼'에 떨떠름한 미소를 띄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예상치 못한 최용수의 거부 반응에 양상국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최용수 감독님) 되게 못생긴 얼굴이에요"라고 쐐기를 박는 등 모두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용수와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놔~ 노다지가 여기 있었네", "따로 볼 때는 몰랐는데 붙여놓으니 빼박 닮은 듯", "두 사람 모두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어", "두 사람 모두 보다 보니 정드는 얼굴", "얼마나 닮았는지 빨리 보고싶다", "내가 최용수 형님이라도 발끈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최용수와 양상국의 '닮은꼴 비주얼'은 오늘(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2 15:16
4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지훈이 중국 대륙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판타지 심쿵 로맨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이하 내그녀)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정지훈은 중국 인기가 수직 상승하며 웨이보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킹됐다.중국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오는 11일 한국 남자배우 인기순위 실시간 검색에서 정지훈이 단숨에 10계단을 상승하며 한국남자배우로 이민호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전체 순위 5위에 등극했다.또한, 정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 예정인 ‘내그녀’는 한국드라마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내그녀’가 중국 수출 최고가(12만달러)를 기록한 기존의 드라마들을 뛰어넘는 수출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알려진 소식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중국에서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정지훈의 인기에 힘입어 ‘내그녀’에 그와 함께 출연하는 크리스탈, 엘, 호야 등 아이돌 출신 연기자 또한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드라마 ‘내그녀’는 방영 전부터 화제를 끌며 웨이보 및 중국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내그녀’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드라마 수출 이야기가 오가며 또 하나의 효자상품으로 등극될 전망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후크송만큼 중독적이고, 발라드만큼 감동적이고 러브송만큼 달달함을 전달할 예정이다.'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내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2 15:08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유동윤, 방지영 극본, 이주환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서 옥매로 분해 첫 등장한 심은진의 모습이 공개됐다.오는 3회 방송 분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은 ‘야경꾼 일지’에서 도하(고성희 분)는 백두산에서 내려와 우연히 조상헌(윤태영 분)과 한양까지 동행하게 된다. 이어 도하는 자모전가에 도착해 멀뚱하니 서 있으니 도하를 잡아먹을 듯 관찰하며 옥매(심은진 분)가 첫 등장했다. 이어 옥매는 “넌 뭔데? 너가 뭔데 나리와 함께 온거야?” 라면서 도하에게 질문을 한다. 도하는 “저요? 저는 백두산에서 온 도하요”라면서 대답을 하자, “누가 너 이름을 물었어? 이름이 아니라, 나리와 어떤 사이냐는 거지”라면서 옥매는 도하를 의식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자 도하는 “그 아저씨 말로는 여기 가면, 아주 마음씨 곱고, 어여쁜 언니가 잘 해준다고 했는데... 그런 언니.. 없네, 없어.”라고 옥매를 들었다 놨다 하자, 옥매는 “정말.. 그랬어? 나리가 예쁘고, 마음씨 곱다고, 그랬냐구?” “기, 기다려! 찬밥 남은 거, 아니 더운 밥 줄 테니까. 가더라도 먹고가” 라면서 옥매는 조상헌에 대한 마음을 은근 슬쩍 들어냈다.또한, 옥매는 조상헌을 훔쳐보며 므흣한 미소를 짓는 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모전가의 여각의 주인 옥매로 첫 등장한 심은진은 ‘야경꾼 일지’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통해 연기 변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심은진이 캐스팅된 옥매역은 여각의 주인으로, 언제나 치장에 소홀함이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빨간 입술이 포인트인 매력적인 여자. 쾌남 중년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반해있지만 맹사공(조달환 분)의 사랑공세에도 가끔 마음이 흔들려 홀로 고민하는 귀여운 모습도 기대가 되고 있다.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