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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아름이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아역배우 조성목이 의 ‘어린 마누’역으로 목소리연기에 도전했다. 조성목은 에서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아름이를 연기했다. 조성목은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청성 조로증을 앓고 있는 쉽지 않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120명 이상의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것으로 연기경력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어른스럽고 감수성 풍부한 아름이를 섬세하고 뭉클하게 표현해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드러낸 조성목의 연기는 한,멕,미 합작의 글로벌프로젝트 애니메이션 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바로 정글에서 쫓겨난 트러블메이커이자 정글을 지키기위해 동물들과 힘을 합치는 ‘어린 마누’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것. 말썽꾸러기 마누는 사냥꾼에게 붙잡혀간 첫사랑 사차를 구하기 위해 정글 곳곳을 누비며 거침없는 모험을 펼친다. 마누역에 대해 조성목은 “마누와 저는 많이 닮았어요. 장난끼 넘치는 모습이 저랑 비슷하기도 해서 정말 재미있게 녹음했어요. 캐릭터만큼이나 신나는 영화에요.”라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조성목은 현장에서도 목소리 연기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주목받는 아역배우 답게 완벽한 싱크로율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조성목의 목소리 연기는 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영화는 슈퍼치킨 개발을 꿈꾸는 인간 악당에 맞선 마누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정글사수 프로젝트.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국적 제작진이 합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 남아메리카의 신기한 동물 ‘코아티’(미국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몸 개그로 가족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는 재미, 메시지, 볼거리 등 삼박자를 갖춘 올 가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일 대개봉.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4 22:52

역사상 가장 위대했으나 가장 불운했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을 다룬 에 등장하는 명작 가운데 ‘슬픔’과 ‘세가토리, 이탈리아 여인’이 반 고흐와 연인 관계였던 여인들을 모델로 한 것으로 밝혀져 작품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반 고흐가 남긴 여러 점의 자화상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초라하고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먼 무명화가였다. 하지만 그도 잘 나갈 때가 있었으니 스무 살 무렵 친척이 운영하는 헤이그의 구필 화랑에 취직해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런던 본점에서 근무하던 시절 하숙집 딸 유제니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첫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방황 끝에 집에 돌아온 반 고흐는 7살 연상인 이종 사촌 키 보스를 사랑하면서 또 한번 시련을 겪는다. 키 보스는 이미 8살 아들을 둔 과부였고, 두 집안의 반대는 극심한 상황이었다. 반 고흐는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 램프 불에 오른손을 갖다 대며 자신의 사랑을 간절히 전달했지만 그의 극단적인 행동은 오히려 반감만을 남기며 두 번째 사랑도 끝이 났다. 1881년 경의 일이다.1년 뒤 부모와 떨어져 살던 반 고흐는 자신에게는 천사일지라도 남들로부터는 창녀로 불렸던 여인 시엔과 우연히 만나 동거를 시작한다. 당시 시엔은 다섯 살 된 아이가 있었고 아버지를 알 수 없는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반 고흐 역시 넉넉지 않았기에 그녀에게 모델료를 다 주지는 못했지만 빵을 나누어 줌으로써 시엔과 아이들이 배고픔을 면하게 해주었다. 이렇게 시작된 동거에서 반 고흐가 시엔을 모델로 그린 누드 석판화 ‘슬픔’은 고흐의 초기 대표작으로 남았다.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그녀도, 나도 불행한 사람이지. 그래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짐을 나눠지고 있어. 그게 바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주고,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을 만하게 해주는 힘 아니겠니?”라고 쓰고 있다. 이주향 수원대 철학과 교수는 ‘슬픔’에 대해 “저 초라한 실루엣이 왜 이렇게 사무칠까요? 저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울컥했습니다. 생의 버거움을 고스란히 짊어진 그녀의 실루엣은 행복했던 순간들이 없었던, 행복을 모르는 사람의 포즈 같았으니까요”라는 말로 극찬한다.동생 테오와 아버지의 심한 반대로 시엔과 동거 생활을 끝낸 반 고흐는 동생 테오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받기 위해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그리고 몽마르트에 자신이 자주 드나들던 몽마르트에 위치한 카페 ‘르탱부랭’의 주인 아고스티나 세가토리와 연인이 된다. 평소 평범한 사람들의 초상화를 즐겨 그렸던 반 고흐는 세가토리를 모델로 그 유명한 명작 ‘카페에서, 르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를 그려 역사가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 했다. 세가토리는 이 무명의 화가에게 그림들을 전시할 공간을 내주었지만 그곳에서 그의 그림은 끝내 단 한 점도 팔리지 못했다. 반 고흐가 세가토리를 모델로 그린 또 다른 작품 ‘세가토리, 이탈리아 여인’은 반 고흐 특유의 노란색을 바탕색으로 당시 유행했던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유화 작품이다. 앞에서 말한 반 고흐의 대표작들은 비록 성공적인 사랑은 아니었지만 당시 반 고흐가 느꼈던,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여인들과 사랑의 결실을 맺지는 못했을지라도 그녀들이 위대한 화가 반 고흐의 내면과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준 중요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준다.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한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은 오는 10월 30일 개봉되어 다시 한 번 반 고흐 붐을 몰고 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4 22:48

사랑불감증 시나리오 작가 ‘ME’(크리스 에반스)가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HER’(미셸 모나한)에게 첫 눈에 반하며 벌어지는 비정상 로맨틱 코미디 가 오는 10월 23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 생애 최초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를 쓰게 된 사랑불감증 작가 크리스 에반스의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상상을 엿볼 수 있다. 노트북 앞에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크리스 에반스 위로 재치만점 포스트잇 메모와 사진들이 펼쳐지고 “사랑불감증 로맨스 작가의 발칙한 상상이 시작된다”는 독특한 카피가 궁즘증을 유발한다. 수염 덥수룩한 여장을 한 채 “그 여자, 나보다 이뻐?”라며 질투하는 여장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한국 유생이 된 크리스 에반스는 “흠!흠! 이보시게… 한국 여자는 어떤가?”라는 물음을 던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우주복을 입은 백발도사로 깜짝 변신해 “저 밤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드리리라!”라는 달달 멘트로 여심을 뒤흔든다. 또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성의 매력녀 미셸 모나한의 미소와 함께 “10월, 어메이징한 사랑이 찾아온다”라는 메모는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비정상 로맨틱 코미디 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할리우드 최강 대세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비정상 로맨틱 코미디 는 오는 10월 23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4 22:44

지난 주말 가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음악영화 은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외화들이 개봉하면서, 두 영화의 흥행이 지속될 전망이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21.5%를 기록하며, 개봉 7주만에 처음으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는 예매율 18.1%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50만 관객을 돌파한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은 예매율 11%로 3위에 올랐다.다코타 패닝 주연의 스무살의 로맨스 은 예매율 5.4%로 4위를 차지했고, 천재 뮤지션의 데뷔를 그린 는 예매율 4%로 5위에 올랐다. 리암 니슨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은 예매율 3.4%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비긴 어게인2. 메이즈 러너3. 타짜-신의 손4. 베리 굿 걸5. NEW 프랭크6. 툼스톤7. 원스8. 두근두근 내 인생9. 루시10. 지골로 인 뉴욕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가 개봉한다. 는 세간을 흔들었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스릴 넘치는 진실 추적극이다. 이 밖에도 ’춘향전’을 새롭게 해석한 정우성, 이솜 주연의 치정 멜로 과 찰나의 순간까지 모조리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을 지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차태현 주연의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4 22:23

힘들고 팍팍한 나날들로 건조하게 메말라 버린 마음을 화끈하게 적셔줄 스타일리쉬 로드무비 이 오는 10월 8일 국내개봉을 결정지었다. ‘클레이 모레츠’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은 인생이 고달프기만 한 촌뜨기 소녀의 위험천만한 가출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알코올중독자 엄마, 백수 아빠와 함께 미국의 깡 촌에 살고 있는 ‘룰리’는 자신의 인생이 고달프다고 생각하지만, 풍부한 상상력과 당돌한 면이 매력적인 십대 소녀다. 어느 날, 부모님이 심하게 싸운 뒤 각자 집을 나가버리자, 홀로 버려진 ‘룰리’는 불행한 자신의 인생을 화끈하게 바꿔버리기로 마음먹는다. 권총 한 자루를 들고 나와 무작정 휘황찬란한 밤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떠나기로 한 그녀는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가던 청년 ‘에디’의 차를 얻어 타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돼 그와의 말싸움으로 차에서 내리게 된 ‘룰리’는 곧 젊고 예쁘지만 어딘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글렌다’를 만나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가는 길마다 황당한 사건들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글렌다’와의 우정은 깊어지고 ‘룰리’의 내면 역시 성숙하게 된다. 떠오르는 헐리우드 차세대 스타 ‘클레이 모레츠’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준 스타일리쉬 로드무비 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화끈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3 23:09

어릴적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본 그림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을 잔혹한 동화이야기로 재해석한 가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사이좋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은 받아들이기 힘든 아버지의 재혼소식을 듣게 되고 헨젤은 결국 집을 뛰쳐나간다. 그 뒤를 쫓는 그레텔은 어두운 밤 산속에서 덫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헨젤을 발견하고 덫에서 구출해낸다. 다친 몸으로 어두운 산속을 헤매던 헨젤은 그레텔과 도움을 청하기 위해 근처 오두막집으로 향하는데 우연처럼 그곳에는 그레텔이 일하는 진저브레드 빵집의 주인 릴리스가 있었다. 평온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릴리스의 표정과 기괴한 사운드가 더해져 언제 마녀로 돌변할지 모르는 그녀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영화는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를 느끼게 한다. 그녀가 준 음식과 차를 마시고 잠에든 헨젤과 그레텔은 잠에서 깨어나 그들에게 닥친 잔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지하실에 갇힌 헨젤은 그곳에서 먼저 갇혀있던 케빈과 제인에게 그동안 벌어졌던 믿기 힘든 사실들을 듣게되는데 벗어나려 할 수록 공포감은 더욱 그들을 조여온다. 한편 그레텔을 아끼던 릴리스는 그녀를 자신과 같은 마녀로 만들려 하고 저항하던 그레텔 또한 지하에 갇히게 되면서 헨젤과 그레텔의 본격적인 잔혹한 동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는 후반부로 갈 수록 마녀의 잔혹함이 더욱 극에 달하면서 서로 쫓고 쫓기는 긴박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상상초월! 달콤함 뒤에 숨어있던 잔혹한 동화이야기 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3 23:06

인간의 욕심으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을 담은 SF영화 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저스틴 후아리스코의 제너티 샤프사는 멸종한 종의 유골을 이용하여 되살리는 생명 공학 및 의료 치료법을 개발 중에 있다. 그의 지원 아래 일본 치치지마에서는 은밀한 실험이 진행되는데 총 책임자로 보이는 두 명의 직원은 실험을 앞두고 긴장된 듯 창밖에서 실험실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 명의 눈빛엔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나머지 한 명의 눈에는 오로지 뜻을 이루겠다는 욕망만이 가득하다. 멸종된 종을 되살리는데 성공한 그들은 안정시켜 두었던 공룡을 데려와 실험을 진행하려 하지만 갑자기 공룡이 깨어나면서 실험실 내부는 긴장상태에 놓인다. 이때 직원의 실수로 피 냄새를 맡은 공룡은 흥분된 상태로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 속에 놓이게 되는데 결국 공룡을 막기 위해 실험실 내부의 사람들까지 모두 죽게 만드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만다. 두려움에 가득 차있던 직원은 실험을 중단하길 바라지만 욕망에 눈이 먼 또 다른 책임자 더그에겐 오로지 뜻을 이루고 성공하겠다는 마음만 가득할 뿐이다. 욕심에 눈이 먼 그의 선택으로 이번엔 실험실이 아닌 도시 전체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살아난 공룡들의 습격으로 도심일대가 순식간에 초토화된다. 그가 불러온 비극은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데 한편 소방관 제이콥은 위기의 상황에서 그의 딸을 구하기 위해 공룡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그의 딸 제이드는 자신을 위해 거대한 공룡들과 전면으로 맞서 싸우는 제이콥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단순한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넘어 따뜻한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겨줄 만한 영화이다.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는 오는 10월 8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3 23:03

지금 까지는 볼 수 없었던 사상 초대형의 태풍이 온 인류를 집어 삼키려고 위협하는 초 특급 SF 액션 영화 가 10월 1일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영화 는 멕시코마의 아폴로 기지에서 지구 소비에너지를 친 환경 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실험을 하던 과정에서 작은 실수를 하게 되었고 이 일로 날씨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편 ‘네이선’과 그의 가족은 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만 갑작스런 기후 변화로 다른 열기구들이 태풍에 휩싸이는 것을 보게 되고 황급히 집으로 향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후 모든 전기가 끊겨 다른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던 네이선과 그의 가족들은 잠시 쉴 틈도 없이 집 방향으로 다가오는 태풍을 피해 산 꼭대기 고지대로 향한다. 한편 아폴로 기지에 있던 그의 동료가 네이선과 겨우 연락이 닿아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금 당장 아폴로 기지로 갈 수 없는 그는 전화 상으로 동료들에게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 듣지만 이내 통신이 두절되고 만다. 후에 겨우 고지대의 한 집으로 몸을 피하였지만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네이선은 아폴로 기지로 연락할 방법을 찾아 가족과 떨어져 홀로 군부대로 떠난다. 겨우 군부대에로 도착하여 아폴로 기지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되지만 가족들이 있는 고지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하고 황급히 가족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그 시각 아폴로 기지에서는 네이선이 알려준 방법을 적용하여 태풍이 잠잠해지는 것을 보고 환호하지만 그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내 더욱 강력한 태풍이 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을 네이선도 보고선 또 다른 최선책을 강구하지만 그 사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 폭풍이 인류를 삼키기 위해 다가온다. 는 사상 최악의 재난 속에서 온 인류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에서 주연 ‘네이선’의 역활은 와 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캐스퍼 반 디엔이 맡았다. 연기파 배우들의 굵직굵직한 연기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가 영화의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온 인류를 집어삼키는 초 강력 태풍에 맞서 싸우며 자신 뿐 아니라 가족의 목숨을 내건 사투를 벌이는 SF 액션 영화 가 10월 1일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3 23:01

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단장·예술감독 송재용)이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창단연주회(Newkorea String 1st Quartet)’를 연다.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은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산하단체로 창단되었다. 공연관계자는 “뉴코리아필의 존재 목적과 같이 정통 클래식과 창작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관객과 소통하여 관객과 함께 만드는 음악, 마음의 문을 여는 음악, 모두가 함께 이야기하는 음악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젊고 실력 갖춘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멤버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졸업 후 예일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하였으며, 뉴욕주립대 박사과정 전액장학금을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규는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디플롬 졸업 및 드레스덴 국립음대 마스터 졸업하였다. 비올리스트 김지연은 서울대 졸업 후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교 디플롬, 독일 드레스덴 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하였다. 첼리스트 김영지는 서울대 재학 중 도미하여 이스트만 음대 학사과정 졸업 후 독일 에센 폴크방 음악대학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단장 겸 예술감독 송재용은 “음악에 내재된 깊은 위안과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며 예술의 존귀함과 고양된 가치 전달에 주력하고 한류창작콘텐츠를 개발해 예술과 창조 경제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현악 4중주 42번 작품번호 76 3악장(String Quartet No.42 Op.76 No.3), 이인식의 우드랜드 (String Quartet ‘Woodland’),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String Quartet No.2 in D Major)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 공연은 사단법인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newkoreaphil.com)가 주최하며,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는 02-6404-3569로 하면 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2 22:36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영화축제 ‘제15회 장애인영화제’가 26일부터 29일 까지 개막식은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상영과 폐막식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장애인영화제는 2000년부터 ‘장애’ 관련 소재 발굴과 장애인의 영상제작 참여 및 활성화,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영화제에는 PDFF경선과 장애인미디어운동, 해외영화초청, 특별상영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2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장애인영화제는 장애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다른 감성과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면서 “장애인들에게는 더 많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비장애인들에게는 편견 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제15회 장애인영화제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호주 출신의 여성 감독 제네비에브 클레이-스미스의 작품 , , 세 편을 특별 상영한다. 이번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세 편의 영화는 특히 배우들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특유의 긍정적인 기운과 유머러스함이 매력적인 작품들로, 자연스레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부드러운 화법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리라 기대된다. 한편 오는 26일 제15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은 탤런트 유승민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우 라미란, 고경표가 홍보대사 위촉패를 직접 전달받는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22 22:32

지난 해 미국 사이파이(Syfy) 채널에서 방영 후 재난 블록버스터의 신드롬을 일으킨 (원제: Sharknado)이 9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은 멕시코 서쪽 해안을 따라 캘리포니아에 상륙한 토네이도가 몰고 온 상어 떼들이 LA를 습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새로운 장르의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미국 공포 영화 (2007), (2013) 등에서 개성있는 연출로 두각을 드러낸 안소니 C.페란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니 C.페란트 감독은 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을 얻으며,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는 캘리포니아의 평화로운 일상이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상어 떼들로 인해 파괴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추억의 90년대 미국 드라마 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안 지어링이 주연 '핀 셰퍼드'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끈다. 또한 섹시 코미디의 원조로 불리는 영화 시리즈의 금발 섹시 미녀로 '타라 레이드'가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상어와 토네이도라는 기상천외한 조합으로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이 예상되는 새로운 SF 재난 블록버스터 이 9월 24일 관객들의 곁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8 23:37

지구의 소년들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의 믿을 수 없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가 지난 17일(수)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한 메인 예고편에 대한 반응이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된 하루 동안 약 11만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베스트 무비 클립’ 1위까지 오른 는 이번 결과를 통해 10월 가을 극장가를 평정한 단 하나의 SF 어드벤처 작품임을 스스로 보여준 셈이다. 또한 , , 등 다양한 영상 소재가 공개된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 앞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메인 예고편이 이토록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외계 생명체 ‘에코’의 비주얼과 그가 펼치는 상상 초월 능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에코’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던 것에 이어 이번 예고편에서도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에코’의 매력이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에코’의 능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트럭 분해, 조립 장면 외에도 금속 바리케이트, 금속 공중 이동 등 다양한 신들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져 있어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여정이 더욱 길어질수록 지구 소년, 소녀들과 ‘에코’와의 진한 우정 역시 메인 예고편의 매력 포인트다. 메인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엄청난 걸 본 것 같다!!!! 슈퍼 에이트 같으면서도, 이티같기도 하고 그거보단 스케일이 엄청 커보이는 것도 같고! 그냥 빨리 개봉해라ㅠ(그래쟈나)”, “전문용어는 하나도 모르겠고 걍 영상만 봤을 땐 진짜 재밌을 듯. 개봉하면 보러가야겠다. 올만에 영화관 좀 갈듯ㅋㅋ(에스더)”, “에코 귀여워ㅜㅜ 애들도 귀엽네. 크로니클 소년판인가? 옵티머스보다 세대ㅋ 귀엽다(movingmovie)”, “가족영화 퀄리티 보소. 웬만한 블록버스터는 지리는 수준이네(tmdg****)”, “아~ 에코 목소리 어쩔 귀욤(para****)" 등 주인공 '에코' 및 스케일, 스펙터클한 볼거리 등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올리고 있어, 올 가을 극장가에 펼쳐질 의 맹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10월 극장가를 평정할 유일한 작품임을 다시 한번 몸소 보여준 어메이징 SF 어드벤처 는 지구의 소년들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의 믿을 수 없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8 23:36

시리즈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펭귄 4총사의 새로운 매력과 유쾌한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작의 목소리 군단과 함께 베네딕트 컴버배치, 존 말코비치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새롭게 가세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2차 스페셜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유쾌한 매력으로 무장한 펭귄 4총사의 실체를 드러냈다. ‘우리가 펭귄에 관해서 아는 정보가 빙산의 일각이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시리즈에 등장했던 펭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2차 스페셜 예고편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펭귄 4총사의 모습이 아닌 이중생활에 도가 튼 비밀요원으로 활동하는 펭귄 4총사의 숨겨진 이야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기 펭귄이던 시절부터 함께 했던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경찰을 피해 횡단 보도를 활용하거나 음악에 맞춰 리버댄스를 추며 완벽한 위장술을 펼치는 장면은 위장술의 종결자이자 1급 첩보원인 펭귄 4총사의 귀여운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미끄덩 미치광이 문어 ‘데이브’의 체포작전을 위해 문어들과 대결을 펼치고, 비밀요원 노스윈드 팀과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펭귄 4총사가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레인과 특수 능력으로 무장한 펭귄 4총사의 유쾌하고 신나는 활약은 짜릿한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신들의 몸 색깔인 흑백을 활용해 자신만만하게 숨어있는 펭귄 4총사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기 다른 표정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의 모습은 귀여운 매력으로 영화 속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특히 익살스러우면서도 자신만만한 그들의 표정은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작전명 : 펭귄을 찾아라!”라는 카피는 위장술의 종결자이자 1급 첩보원 펭귄 4총사가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예측불허 화끈한 모험으로 전세계 폭발적 흥행을 이끌어온 시리즈의 에릭 다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에 이어 드림웍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은 오는 2014년 12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8 23:33

1930년대 벨라 루고시, 1950년대 크리스토퍼 리, 1990년대 게리 올드만에 이어 22년 만에 헐리우드가 사랑하는 판타지 액션 전문 배우 루크 에반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 기존의 영화들과 다른 드라큘라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로 영화로 연극으로 수 많은 컨텐츠로 만들어지며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로 알려진 드라큘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기존의 작품들은 흡혈귀 혹은 뱀파이어의 시초로써 드라큘라를 자극적이고 공포적인 소재로만 다루어 왔다. 하지만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블라드 체페슈’는 오스만 투르크의 10만명에 달하는 대군을 고작 몇 천 명의 군대로 막아낸 루마니아의 전설적인 영웅이다. 그는 무자비한 영토 침략과 사내아이 징병을 요구하는 오스만 제국의 황제 술탄에 맞서 싸운 왈라키아 공국의 영주로, 아버지가 받은 ‘드라큘’(Dracul, 용)이라는 작위에 아들을 뜻하는 ‘a’를 붙여 드라큘라라고 불리게 된 강인한 지도자이자 전사이며 가족을 위해 싸운 아버지이다.22년 만에 스크린에서 부활한 영화 은 바로 이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그간의 영화들에서 드라큘라가 흡혈을 하는 공포스러운 악마로서의 이미지 위주로 소구되어 왔던 것과 달리, 은 한 나라의 영웅이었던 그가 왜 어둠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뱀파이어 세계의 기원을 다룬다. 한 나라의 군주이자 영웅,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굳건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던 드라큘라 백작이 악마보다 더 악한 존재 술탄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서 겪는 내면의 고뇌와 갈등, 그리고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과정을 담아 내면서 영화는 설득력을 더한다. 악에 대적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영웅의 이야기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장르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모두 겸비한 은 볼거리로만 치장한 영화들과 궤를 달리하며 역대 최강의 드라큘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웅으로서의 드라큘라의 모습을 담아내며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오는 10월 9일 IMAX로 개봉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8 23:31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는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소재로 한 휴먼 코미디이다.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구(지민). 평소 밝고 활달한 성격의 한구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꿈이다. 여자친구 ‘미수’(권소현 분)는 그런 한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한다. 이런 한구의 바람이 너무 허황된 것이었을까. 매번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것이 비단 실력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한구는 싫은 내색도, 포기도 할 수 없다. 그를 응원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여친을 위해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되기 위한 한구의 피나는 도전이 시작된다. 과연 우리 사회는 한구를 국가대표 선수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영화 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에 대해 유쾌한 반전을 시도한다. 차별과 편가르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로서의 어두운 면보다는 편견을 이겨내는 한 혼혈청년의 진실된 노력을 통해 인간 승리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더불어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 인구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영화 의 두 주인공 ‘한구’와 ‘미수’역에는 드라마 , , 등에서 날렵하고도 선 굵은 연기를 펼진 차세대 스타 지민과 걸그룹 ‘포미닛’의 깜찍하고 섹시한 멤버 권소현이 열연했다. 권소현의 경우 영화 가 연기자로서는 첫 작품. 그녀가 맡은 ‘미수’는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혼혈인 남자친구 ‘한구’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여대생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씩씩하고 발랄한 캐릭터이다. 그 동안 그룹 의 멤버로 귀엽고 깜찍한 안무와 노래로 무대를 휩쓸었던 그녀가 영화 에서 당찬 캐릭터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연기자 권소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 하나 영화 의 볼거리는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라 할 수 있다.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준수 아빠 이종혁 그리고 김현욱 아나운서 등이 바로 그들! 다문화 가정, 사회적 편견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룬 영화 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깨알 같은 웃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는 한예슬이 주연한 에서 유쾌하게 로맨스를 풀어낸 박용집 감독의 차기작으로, 편견을 향한 희망의 발차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보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을 깨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은 혼혈 청년 ‘한구’의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8 23:28

마을의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바보 이푸의 소원을 유쾌하면서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 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갑자기 마을에 닥친 불행에 눈앞이 깜깜했던 마을의 대표자 10명이 이푸의 소원으로 행복에 다가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을 가까이에서 죽어있는 독일군의 모습을 발견한 알렉스가 요하네스 목사에게 안겨 위로를 받는 모습과 독일 병사들과 브라운 대령이 마을로 와 굳은 얼굴을 한 마을의 대표자 10명의 모습을 통해 불행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을 대신하여 자백을 하기로 한 이푸를 위해 만찬을 벌이고, 그가 죽었을 경우 해줄 장례식을 미리 하는 모습을 통해 이푸는 대표자들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푸는 독일군들에게 자백하여 대표자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은 알렉스가 독일군인 프리드리히의 오토바이로 놀고 돌아온 뒤 프리드리히가 죽어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어찌할 바 모르던 알렉스는 결국 오토바이를 풀숲에 던져버리고 마을로 돌아가 요하네스 목사에게 사정을 이야기한다. 결국, 프리드리히의 시체를 발견한 독일 병사들과 함께 브라운 대령이 마을로 쳐들어와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범인이 안 나타나면 마을의 대표자 10명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고 돌아간다. 이에 마을의 대표자들은 자신들이 살아날 방법을 궁리하던 중 마침 큰 물고기를 잡고 돌아온 바보 이푸를 발견한다. 그들은 그를 위해 생일잔치를 벌이고, 이푸에게 프리드리히를 죽였다고 자백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아름다우면서도 가슴아픈 우정을 담아낸 영화 은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7 22:04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러나 가장 불운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다룬 에서 주인공 반 고흐를 연기한 바리 아츠마는 1972년 영국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다. 2000년대 초반 TV 드라마와 시트콤으로 연기 경력을 쌓은 뒤에는 (2009), (2010), (2012), (2012)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에서 주연을 맡았고, (2009)으로 골든 칼프 필름 상을 수상했다. 특히 , 은 각각 2011년과 2013년 한국에서 개봉해 국내의 관객들에게도 얼굴이 알려졌다. 이번 영화 에서 바리 아츠마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삶을 산 천재 빈센트 반 고흐로 분해 괴로웠던 삶의 가운데에서도 타인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잃지 않았던 예술가의 모습을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전달한다.파란만장했던 반 고흐의 삶 중에서 바리 아츠마는 원래 목사가 되려고 마음 먹었던 반 고흐가 진로를 수정해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던 시기부터 그가 죽음을 맞는 마지막 순간까지를 연기했다. 영화의 초반부, 화랑 구필에서 일하다 자신의 예술관과는 상반적이었던 당시의 화풍에 염증을 느낀 반 고흐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아 돈을 벌 수 있는 화가가 되기로 한다. 이 때부터 그에게 걷잡을 수 없는 불행이 연이어 찾아온다. 동생 테오만이 평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을 뿐, 아무도 반 고흐 그림의 진가를 알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19세기 후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프랑스 파리, 또다시 프랑스 남부의 아를과 오베르로 거처를 옮기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반 고흐의 여정은 그나마 그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수백 통의 편지가 귀중한 자료가 되어 비교적 상세히 알 수 있다.바리 아츠마는 길거리 여인 시엔과의 만남, 폴 고갱과의 불화로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그리고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아가 입원해야 했던 말년에 이르기까지 반 고흐의 파란만장한 삶에서 일어났던 주요한 사건들마다 마치 실제의 반 고흐를 만나는 것 같은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점차 고립되고 불안정해져만 가지만 그 이면에서는 세상의 자연물과 타인에 대해 따뜻했던 화가의 마음을,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보여준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무관심했던 반 고흐의 삶과 예술에 관한 주관, 명작들 뒤에 숨은 에피소드들이 스크린을 통해 감동으로 펼쳐진다. 바리 아츠마는 반 고흐와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배우이며 여러 점의 자화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반 고흐의 외모와도 꼭 닮은 모습이기에 더욱 생생하다.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반 고흐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은 오는 10월 말 개봉되어 다시 한 번 고흐 붐을 몰고 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7 21:59

지난 주말 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한 음악영화 은 개봉 5주차에 2위로 올라서면서 18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는 리암 니슨 주연의 과 액션스릴러 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이 예매율 1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은 예매율 13.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신작 는 예매율 12.3%로 3위를 기록했다. 는 거대한 미로에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출구를 찾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은 예매율 8.1%로 지난 주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리암 니슨 주연의 추적 액션스릴러 은 예매율 7.4%로 5위에 올랐다. 사채시장을 배경으로 한 신은경, 오인혜 주연의 는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타짜-신의 손2. 비긴 어게인3. 메이즈 러너4. 두근두근 내 인생5. 툼스톤6. 설계7. 해적:바다로 간 산적8. 명량9. 루시10. 자유의 언덕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태국에서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코믹 호러 이 개봉한다. 귀신이 된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와 이를 막기 위한 친구들의 코믹한 분투를 그린 영화다. 그 외에도 다코타 패닝 주연의 과 국내 최초 좀비 영화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7 21:13

전쟁의 한 가운데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레지스탕스’ 일원들의 비밀작전과 리더인 ‘오터’ 상병의 선택과 고민을 다룬 스펙타클 전투 액션 영화 이 바로 내일 공개된다.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오터’ 역은 폴란드 배우 ‘마르친 도로친스키’가 맡았다. 2011년 전쟁으로 인해 삶이 파괴된 폴란드 병사와 그의 죽음을 목격한 독일 사내의 미망인 사이에 싹튼 사랑을 그린 영화 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2012년 제 43회 인도국제영화제,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리는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에서 감독 주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적이 있다. 오터의 어릴 적 친구였지만 나치의 끄나플이 되어 오터와 대적하는 ‘콘돌레비치’는 영화 , ,등에 출연했던 배우 ‘마시예 스투르’가 연기했다. 오터 역을 맡은 마르친 도로친스키와 콘돌레비치는 영화 , 로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여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 ‘보이첵 스마르좁스키’의 영화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은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3년 늦가을을 배경으로 나치 대원들을 사살하고 동조자들을 납치해 처형하는 ‘레지스탕스’의 리더인 ‘오터’ 상병이 나치의 끄나플이자 어릴 적 학교 동창 ‘콘돌레비치’를 납치해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차갑고 냉정한 군인 오터가 복수를 결심하다가 맞닥뜨리는 사건과 진실로 인해 인간적인 영웅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 하게 될 것이다. 잔혹한 전쟁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그린 영화 은 바로 내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9-16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