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에 있어 디지털 장비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한국과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필름으로 촬영한 영화도 드물뿐더러 필름 상영을 하는 극장 역시 드물다. 그러나 놀란 감독은 뚝심있게 필름 상영을 주장하며 밀어붙이고 있고, 이에 는 미 전역 50여개 극장에서도 아이맥스와 35mm필름과 디지털로 상영되며 국내 40개 극장 역시 35mm필름 상영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극장들의 디지털화로 필름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이나 여전히 많은 영화 촬영 감독들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해도 필름 카메라가 가진 고유 입자감과 색이나 음영을 표현하는 풍부한 표현력, 그리고 필름에 영상을 아로새기는 기다림의 미학을 예찬한다. 쉽게 말해 이는,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CD보다 LP판의 감성을 선호하는 것과 유사한 이치라고 설명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시 아카데미 과학기술상 시상식에서 연금술의 주인공이었던 필름은 디지털 시대에도 영원히 영화의 본질이며 표준으로 남을 것이라고 헌사를 보내기도 했다. J.J. 에이브럼스가 을 필름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도 차기작을 필름으로 촬영할 것이라 밝히는 등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여러 유명 감독들이 필름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화 필름의 부활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혁신적인 영화를 선보이면서도 35mm필름과 아이맥스의 열렬한 지지자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를 35mm필름 카메라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는 35mm필름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은 리어제트기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했다. 특히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와 시리즈 전체, 에 이어 는 놀란 감독 작품 중에서나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에서도 아이맥스 촬영장면 역대 최장시간 분량이 상영된다. 시리즈, 에 이어 또 다시 전설을 만들 크리스토퍼 놀란의 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는 영화 내용적인 감성으로나, 영화 역사적인 의의로도 대단히 아름답고, 대단히 감동적인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따스함과 큐브릭의 명석함”이 결합되었고, “스필버그가 죽고 싶어질 정도”라는 캐스트 스크리닝 반응과 “과 거울 이미지 같은 영화”라는 정의가 기대감을 더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외에도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 최정상의 스탭들이 함께해 주목 받고 있다. 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의 배우들이 놀란 사단을 구축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다. 를 시작으로 , 시리즈까지 공동각본으로 함께한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4년간이나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기도 했다. 시리즈와 등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미술 나단 클로리, 편집 리스미스, 음악 한스 짐머 등이 참여했고 , 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처음 놀란 감독 작품의 촬영으로 합류했다.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뉴스와 이벤트 등 새로운 소식들이 곧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5 19:26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키친’ 등 수많은 일본 문학 작품을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국내 최고의 번역가로 알려진 김난주 작가가 올 가을, 풋풋한 감성 로맨스 로 첫 영화 번역에 도전해 그녀의 독자들은 물론 극장가 관객들의 이목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등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옥 같은 작품들을 주로 번역해 온 김난주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감미로운 문체로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풋풋한 사랑과 젊은 시절의 성장통, 고뇌 등을 이야기 하는 일본 문학 특유의 내용에 그녀만의 매력적인 문체가 더해지면서, 국내의 수많은 독자들이 그녀의 글에 매료되어 왔다.이러한 그녀가 영화 로 생애 첫 영화 번역을 맡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는 것. 는 천재 미스터리 소설 작가로 알려진 나카타 에이이치가 쓴 첫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거짓말로 시작된 첫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미스터리한 드라마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릿한 감정들을 담담함 속에 녹여낸 나타 에이이치의 ‘모모세, 여기를 봐’는 발간되자마자 각 잡지의 연간 베스트 10 순위에 오르는 등 그를 단숨에 주목 받는 신예 작가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실제로 '아다치 히로타카'라는 본명을 대신해 '나카타 에이이치'라는 필명으로 로맨스 장르를, '오츠이치'라는 필명으로는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는 등 미스터리와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확연히 다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베테랑 작가인 것.이러한 천재적인 작가가 탄생시킨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를 첫 영화 번역 작품으로 만난 김난주 작가는 오래 전부터 영화 번역 작업 또한 꿈꿔왔음을 알리며, 를 “고교 시절 첫사랑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잔잔하고 예쁜 영화”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미 문학 번역가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그녀지만, 를 번역 하는데에 한 문장, 한 단어 뿐만 아니라 쉼표 하나를 찍는 데에도 많은 고민을 거칠 정도로 그 어느때보다 신중을 기했다고. 이러한 그녀의 노력과 애정 속에 완성된 자막으로 첫 시사가 진행되었을 때에도 김난주 작가는 더 나은 작품의 탄생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이로써 첫 영화 번역작업을 마친 김난주 작가는 어느 때보다 즐거운 작업이었음을 전해, 그녀만의 감미로운 문체가 더해진 에 대한 관객들의 기다림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고 있다. 김난주 작가의 생애 첫 영화 번역 소식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다. 일본의 3인조 피아노 밴드로 알려진 위버(WEAVER)가 영화 를 위해 작사, 작곡 및 노래한 동명의 주제곡 ‘모모세, 여기를 봐’는 영화 속에서 거짓말로 시작되는 첫사랑의 애틋함과 갈등, 그리움 등이 아름답게 그려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서른이 된 주인공 ‘노보루’의 시선에서 그려진 ‘모모세, 여기를 봐’의 가사는 어른이 되어도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 끝내 고백하지 못한 첫사랑을 노래한다. 영화에 이어, 이처럼 누구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애틋함이 담긴 가사 또한 김난주 작가가 직접 번역을 맡아 풋풋한 영상과 아련한 노래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탄생되었다. 이처럼 김난주 작가의 소박하고 감미로운 문체로 더욱 아름답게 탄생한 영화 는 촉망받는 소설가가 된 ‘노보루’(무카이 오사무)가 모교에서의 강의를 위해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고향에서 15년 전 학창시절의 거짓말로 시작된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국내 최고의 일본 문학 번역가, 김난주 작가의 생애 첫 영화 번역으로 더욱 감미롭게 탄생한 감성 로맨스 는 오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4 23:28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마지막 상영 일에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가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400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 갈채를 보내 영화에 대한 감동을 표현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할 감독과 프로듀서를 환호하며 맞이했다. 이에 이시이 유야 감독은 또박또박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관객들에게 화답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에 “배우 못지 않은 잘생긴 프로듀서와 함께 왔다.”고 재치 있게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관객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본격적인 질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프로듀서는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원래 관심이 많은 감독에게는 그만의 ‘가족관’이 있다. 가족을 바라보는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시선이라면, 이 원작을 손색없이 영화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원작을 읽는 내내 들었다. 그리고 감독 역시 흔쾌히 연출을 승낙해,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답하며,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감독의 전작 에 남다른 감흥을 받은 이후 감독의 팬이 되었다는 한 관객은 “우리나라 영화라면, 가족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면 울고 불고, 극단적으로 감정을 분출하는 장면이 있었을 텐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는 것 같다. 그것은 일본의 국민 정서가 반영된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감독은 “일본만의 다른 국민적인 정서는 아니고, 이런 가족이 있고 저런 가족이 있듯이 특별한 의도는 없다. 단지 어떤 가족의 경우더라도, 자신의 가족을 비추어 함께 바라봐 주었음 한다.”고 답했다. 또한 영화음악이 새로웠다고 하는 관객에게 감독은 “사람 감정을 과하게, 일부러 격하게 만드는 음악은 배제하려고 했다. 오히려 그것을 절제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 그래서 엔딩 크레딧 음악도 의도적으로 밝은 음악을 사용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일본 대표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감독은 “가족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줘야 하는 영화 속 중심에 누가 있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 스타이자 탁월한 연기력을 가진 츠마부키 사토시가 가장 적합했고 이는 감독과 제작진 모두가 동의했다. 또 병에 걸렸지만 천진난만한 모습과 어머니의 강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엄마 역할에는 실제 성격이 같은 하라다 미에코가 연기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은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간절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 영화는 으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남우주연상, 우수작품상 등 주요부문을 휩쓸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뒤를 잇는 젊은 거장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닥뜨리고서야 비로소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7일을 사려 깊은 시선으로 그려낸 은 오는 12월에 개봉해 을 이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4 23:24
판타지 장르의 최강자,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판타지 스릴러 로 돌아온다. 는 사랑하는 연인 ‘메린’(주노 템플)이 살해된 후 절망 속에 살아가던 주인공 ‘이그’(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돋아난 뿔로 타인의 마음을 읽게 되면서, 그녀를 죽음으로 내몬 살인범을 찾아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느 날 머리에 돋아난 뿔이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독특한 소재와 설정, 그리고 이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는 판타지 스릴러라는 장르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영화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특히 는 뉴욕타임스 6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세계 22개국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어서 신뢰감을 더한다.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아들로 밝혀지며 독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조 힐’ 작가의 원작 소설은 국내에도 ‘뿔’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인기를 모았다. 아버지의 명성에 기대지 않기 위해 본명 대신 필명으로 데뷔한 ‘조 힐’ 작가는 극적이고 탄탄한 스토리로 월드 판타지상, 브램 스토커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휩쓸며 스릴러 문학계의 총아로 등극한 바 있다.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실과 환상을 쉴 새 없이 넘나드는 의 파격적 전개를 스크린에 시각화 시키기 위해 메가폰을 잡은 이는, 바로 감각적이고 강렬한 영상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 , 등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영상을 선보이면서 스릴러 계의 천재로 꼽혀 왔던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은 이번 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강렬한 영상을 선보인다. 여기에 주인공 ‘이그’ 역할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애틋함과 슬픔, 두려움과 절망, 분노에 이르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연기하면서 영화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그’의 연인 ‘메린’ 역은 , 등을 통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온 주노 템플이 맡았다.2014년 가장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판타지 스릴러 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3 23:33
영화 은 네 가지 에피소드 , , , 로 이루어진다. 학교에선 왕따 걱정, 졸업하면 군대 걱정, 제대하면 취업 걱정으로 이어지는 바람 잘 날 없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 이 시대 청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아이돌 스타와 현재 충무로에서 주목하고 있는20대 젊은 신인감독들이 각각 뭉쳤다.헛소문에 시달리는 전교회장의 위선을 통해 어른세계와 같은 권력의 추종과 위선이 벌어지는 청소년기에 대해 이야기 한 영화 은 장편영화 의 김진무 감독이 연출하고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출연한다.청춘의 감옥으로 여겨지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험난한 길을 액션활극으로 그려내는 에는 포미닛의 남지현과 최근 드라마 과 에 각각 출연하고 있는 신인배우 구원, 정해인이 출연한다. 인터넷으로 만나 은행을 턴 청년 셋이 뉴스에 보도된 액수와 차이가 나자 서로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에는 FT 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열연하였으며, 일진 여고생들이 수학여행에서 벌이는 왕따 게임을 통해 여고생들의 성장통을 다루는 은 영화 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은 서은아와 최근 등 화제작에 캐스팅 되고 있는 박소담 등 신인 여배우가 대거 출연한다.은 나약한 청춘과 불안한 미래가 폭력으로 표현될 수 밖에 없는 청춘의 모습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어 전주영화제 상영 후 관객들 사이 마치 류승완 감독의 초기영화 를 보는 듯 하다는 평을 들었다. 영화제 측은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젊은 감독들이 기성의 눈으로 재단할 수 없는 청춘의 공기를 젊은 시선으로 접수해 보여준다.”고 영화를 소개하며 “폭력과 무관심으로 점철된 세상에 맞서는 그들만의 방식이 느껴진다”고 추천했다.11월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 된 포스터에서는 연기자로 변신한 이동해, 남지현, 송승현의 진지한 모습이 눈에 띈다. 스타이기 전에 똑같이 청춘인 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혹은 잔혹하게 풀어 나간다. 모두 첫 영화 출연에 깊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진실보다 무서운 의심 , 군대보다 더 힘든 , 의리 따윈 없는 , 여고생 일진 액션 은 각 에피소드마다 1020세대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11월, 영화 에서 브레이크 없는 청춘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3 23:29
1943년 미국에서 태어난 로버트 드 니로는 메소드 연기의 달인, 20세기 최고의 배우라는 칭호를 듣고 있다. 그는 열 살 때 학교 연극 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알게 되고 연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리 스트라스버그로부터 메소드 연기를 배웠으며, 1963년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를 통해 데뷔하였다. 로버트 드 니로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것은 1973년 영화 으로 뉴욕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였다. 그 후, 영화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존재를 확실히 다지기 시작한 그는 초창기 그의 오랜 파트너였던 감독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한 작품 중 으로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전설적 배우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 후,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에 골고루 출현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는 자신의 제작사인 트라이베카 필름 센터를 통해 작품 제작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단순히 가방을 찾아 그래그나에게 전달해주고 거액의 돈을 받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의뢰가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잭을 위협하는 사내들, 13호실에 숨어든 미스테리한 창녀를 만나는 등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그가 의뢰를 받았던 가방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반전 영화의 대명사 존 쿠삭, 믿고 보는 배우 로버트 드 니로, 미드 에서 활약하여 국내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도미닉 퍼셀과 명품 조연 배우 크리스틴 글로브, 브라질 모델 겸 영화 배우며 새로운 팜므파탈로 떠오르고 있는 레베카 데 코스타 등 화려한 출연진은 영화 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 개봉을 확정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53
그간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에 국한됐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장편 극 영화로 탄생시킨 영화 가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는 해방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중국 거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해방이 됐지만, 끝내 고향 땅을 밟지 못했던 할머니의 아물지 않는 상처와 근 현대기를 거쳐 대물림되는 고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는 지나간 역사가 아닌,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해줄 예정이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최초의 극 영화라는 의미 있는 첫 행보에 나선 추상록 감독()은 “’위안부’라는 상상하기도 힘든 치욕과 고난을 겪으셨던, 타국에서 천대 받으며 억척스럽게 자식들과 손자들을 키우셨던 우리의 할머니들. 오늘날 후대에까지 고통스럽게 이어져 내려오는 그녀들의 인생 그 자체를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는 진심 어린 연출의도를 밝혀왔다. 그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한 배우 조안, 김민상을 비롯한 전 출연진, 제작진이 선뜻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펀딩을 통한 이름 모를 후원자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 가 탄생되었다.영화의 주요 소품으로 활용된 ‘소리굽쇠’는 한쪽을 울리면, 다른 한쪽도 똑같은 음을 내며 공명하는 음향 측정 기구이다. 영화 에서 주요한 매개체로 활용되는 ‘소리굽쇠’는 역사적 비극으로 시작된 고통이 70여 년의 세월을 초월하여 대물림된 또 다른 아픔과 공명하고 있음을 뜻한다.그 아픈 울림이 희망의 울림으로 변모해, 대한민국에 큰 파동을 일궈내고자 하는 뜻 깊은 취지로 제작된 영화 는 10월 30일, 스크린을 통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소리굽쇠; 한쪽을 울리면, 다른 한쪽도 똑같은 음을 내며 공명하는 음향 측정 기구.70여 년의 세월을 초월하여역사적 비극의 ‘고통’이 대물림된 현재의 ‘아픔’과 공명하고 있음을 뜻 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48
201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 공식 초청,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까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드라마.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안화 감독과 최고의 배우 탕웨이의 만남으로 2014년 하반기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 최고의 이슈를 낳으며 개봉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속 탕웨이의 먹방 스틸이 최초 공개되며 또 한번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먹음직스럽게 고기를 뜯는 장면, 샤오쥔과 함께 다과를 즐기는 장면, 시장에서 샤오쥔과 함께 외식을 하는 장면 등 탕웨이는 보는 사람의 식욕까지도 돋울 정도로 먹는 장면을 먹음직스럽게 표현해냈다. 시장에서 뜨거운 김이 나는 완자탕을 바라보며 못내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나 샤오쥔에게 과자를 쥐어주며 먹게 하는 장면 등에서는 식탐이 엿보일 정도로 먹는 것에서까지 열정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심지어 자면서까지 사과를 베어 먹는 모습은 아이 같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사람을 미소 짓게 한다. 이처럼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여신 탕웨이의 새로운 모습은 관객을 사로잡으며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먹는 장면 뿐 아니라 탕웨이는 샤오홍의 행복, 슬픔, 외로움, 고통 등 내면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천재작가 샤오홍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제19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후 최고의 연기를 펼친 탕웨이를 향해 “탕웨이는 눈빛부터 표정, 몸동작까지 샤오홍 그 자체였다. 역할에 걸맞는 색을 지키면서 자신의 매력을 덧대는 데 능란했다”(티브이데일리), “탕웨이는 샤오홍의 밝고 철없는 모습부터 사랑에 상처받고 외로움과 병마에 시달리는 모습까지 유려하게 표현했다”(중앙일보), “탕웨이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가 샤오홍의 깊이 있는 감정을 더욱 잘 드러내줬다”(OSEN), “영화 내에서 탕웨이는 명랑하고, 행복할 때, 슬플 때, 우울할 때, 피폐할 때 등 샤오홍의 다양한 감정선을 그린다. 감정의 진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매끄러운 연기를 펼친다”(뉴스토마토)와 같은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탕웨이가 에 이어 또 한번 실존인물을 연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샤오홍은 1930년대 중국을 대표하는 천재작가이다. 정치적, 문화적 혼란의 시기에서도 오직 글을 쓸 수 있기만을 바랐던 샤오홍은 당대 최고의 지성인 루쉰, 딩링, 샤오쥔 등 중국을 대표하는 문인들과 교류하며 창작에 몰두했다. 10년의 시간 동안 100여 권의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으로 [생사의 장], [후란강 이야기] 등이 있다. 자유롭게 사랑하며 불꽃 같은 삶을 산 샤오홍의 삶이 영화 로 최고의 배우 탕웨이의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날 예정이다.201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 공식 초청,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는 10월 16일 개봉, 관객들에게 천재작가 샤오홍의 황금시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46
다큐멘터리 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 영화의 정식 상영 전부터 상영에 대한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 떠올랐던 이 지난 10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 CGV 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은 상영 당일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한 마음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 상영 내내 함께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영 후엔 이상호 감독, 안해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작의 첫 상영이니만큼, 상영관 안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에 이상호 감독은 “할 수만 있다면 4월 16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4월 16일 당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니만큼, 지금의 자리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안해룡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관심들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영화의 기획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팽목항에 도착해서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언론들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거짓이며,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가리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의도가 있었다는 것. 당시 이러한 진실들을 묻히게 하지 않기 위해, 면밀하게 자료를 확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세월호 사건이 급격히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며, 영화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영화적인 조력을 얻기 위해 안해룡 감독님과 의기투합하여 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영화 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이 될 수 있길 바라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한 동안 하나였지만 정부와 언론에 의해 다시 둘로 나눠지고 있다는 기사가 기재되었다. 나는 이 영화가 사고 직후처럼, 다시금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으며, 세월호 참사를 책임져야 할 최종 책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7시간동안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 현장을 통제하지 못하고, 구조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한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이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으로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GV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보는 내내 놀라웠다.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경이로움을 체험한 것 같다”고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비판의 기능을 잃어버린 한국 언론의 모습을 지적했다.한편 한 학생 관객은 “영화를 보고 나서, 나 또한 매체로만 접해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함께 진실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호 감독 또한 같이 눈물을 흘리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아픔과 치유를 담은 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더욱 많은 힘들이 하나로 모일 것을 약속했다. 이렇듯 사건에 대한 신랄한 진실 공방은 물론,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서로의 상처에 위로를 전했던 의 GV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의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두 감독의 진심에 오래도록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큐멘터리 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 영화의 정식 상영 전부터 상영에 대한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 떠올랐던 이 지난 10월 6일 월요일 오전 11시, CGV 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은 상영 당일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한 마음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 상영 내내 함께 공감하고 함께 분노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영 후엔 이상호 감독, 안해룡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작의 첫 상영이니만큼, 상영관 안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에 이상호 감독은 “할 수만 있다면 4월 16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4월 16일 당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니만큼, 지금의 자리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안해룡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관심들이 세월호 사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영화의 기획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팽목항에 도착해서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언론들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거짓이며, 그 배후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가리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의도가 있었다는 것. 당시 이러한 진실들을 묻히게 하지 않기 위해, 면밀하게 자료를 확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세월호 사건이 급격히 잊혀져가는 모습을 보며, 영화 작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영화적인 조력을 얻기 위해 안해룡 감독님과 의기투합하여 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영화 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이 될 수 있길 바라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상호 감독은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한 동안 하나였지만 정부와 언론에 의해 다시 둘로 나눠지고 있다는 기사가 기재되었다. 나는 이 영화가 사고 직후처럼, 다시금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으며, 세월호 참사를 책임져야 할 최종 책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7시간동안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 현장을 통제하지 못하고, 구조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한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이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으로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이 GV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보는 내내 놀라웠다.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목격하는 경이로움을 체험한 것 같다”고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비판의 기능을 잃어버린 한국 언론의 모습을 지적했다.한편 한 학생 관객은 “영화를 보고 나서, 나 또한 매체로만 접해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고 함께 진실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호 감독 또한 같이 눈물을 흘리며,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아픔과 치유를 담은 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더욱 많은 힘들이 하나로 모일 것을 약속했다. 이렇듯 사건에 대한 신랄한 진실 공방은 물론, 아직 채 아물지 않은 서로의 상처에 위로를 전했던 의 GV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의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두 감독의 진심에 오래도록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9 10:09
지난 주말에는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차태현 주연의 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르며, 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이번 주는 로맨틱 코미디 와 공포 스릴러 이 개봉하면서, 국내영화간의 흥행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가 예매율 15.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는 결혼생활의 희로애락을 리얼한 에피소드로 엮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는 예매율 14.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정유미, 김새론 주연의 공포영화 은 예매율 13.7%로 3위에 올랐다.판타지 액션 은 예매율 8.1%로 4위를 기록했고, 는예매율 7.5%로 5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는 예매율 6.2%로 6위에 자리잡았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나의 사랑 나의 신부2. 제보자3. 맨홀4.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5. 극장판 파워레인저6. 슬로우 비디오7. 마담 뺑덕8. 애나벨9. 메이즈 러너10. 비긴 어게인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가 개봉한다. 는 국적도 인종도 다른 4명의 사위들로 인해 벌어지는 컬처쇼크&컬처파이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이 밖에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과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스릴러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9 09:59
, 등을 탄생시킨 헐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올 가을 가장 강력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알린 영화 이 지난 2일 국내 언론에 첫 공개된 데 이어 전세계 25개국에서 개봉돼 흥행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은 개봉과 동시에 멕시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전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멕시코는 오프닝 스코어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얻으며 총 수익의 4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하는 등 은 지금까지 전세계 총 수익 2천만 달러를 기록한 상황. 아직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38개국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 갱신해 갈 흥행 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내 시사회가 끝나고 언론들은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적인 영상미까지 그 위용이 대단했다. 섬세한 디테일에 화려한 비주얼이 조합돼, 대작의 기운을 물씬 느끼기에 충분했다’(스포츠월드 윤기백), ‘실존 인물 드라큘라가 가진 풍부한 이야깃거리에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가 사실적이면서도 웅장한 영상으로 표현됐다’(금강일보 유주경)고 평하며 올해 최고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써의 스케일과 지금까지의 드라큘라 영화들과는 차별화 되는 스토리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언론들 역시 ‘역사상 가장 유명하지만 진부했던 캐릭터를 확실히 최고의 캐릭터로 다시 만들었다’(Variety),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스펙타클한 볼거리’(Independent), ‘루크 에반스의 강력한 존재감이 빛난다’(Flick Filosopher) 등 22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탄생한 ‘드라큘라’의 새로운 해석에 대한 찬사와 생애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루크 에반스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대한 극찬들이 쏟아져 나왔다.이 같은 국내외 언론뿐 아니라 먼저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 또한 ‘최근에 본 판타지 영화 중 CG와 사운드 효과가 최고! 다크 나이트, 300 제작진이어서 그런가. 왜 드라큘라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다’(yin_****), ‘스케일이 정말 장난이 아님! 예고편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극장에서 보니 차원이 다르다. IMAX로 보는 것을 추천!’(tp01****) 등 강추 세례를 이어가고 있어, 의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 나라의 영웅이자 강인한 전사였던 드라큘라 백작이 잔혹한 술탄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오는 10월 8일, IMAX로 개봉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