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14건)

대한체육회는 2월 3일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전지훈련을 할 때,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황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각종 질병에 관한 ‘질병 예방 기본 수칙’을 마련하여 각 경기단체에 통보하였다.질병 예방 기본 수칙은 질병의 증상, 예방접종 및 예방약 복용 등 질병예방 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지카바이러스의 진원지가 브라질로 지목되고 있어 리우올림픽을 대비하여 중남미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종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대한체육회 선수촌 의무실은 향후 전염병 전문가,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및 관계 당국의 자문을 받아 ‘리우올림픽 대비 질병 예방 지침 및 예방접종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예방 접종 실시 및 안내 책자 배포와 선수단 대상 특별 교육 추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예방 의약품의 사전 구비와 올림픽 선수단에 전문 의사를 보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오는 8월에 개최되는 리우올림픽대회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상황이 변할 수 있고 현재 선수단이 구성되지 않았지만, 선수단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06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가 ‘제8회 지산배 오픈스키 챕피언십 대회’에 앞서 9일(화)까지 출전할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는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린 국내 최대의 스키대회 중 하나로, 14일(일)에 지산리조트 내 6번 슬로프에서 개최된다. 출전 제한이 없어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스키어들도 본인의 기량을 최고의 설질에서 마음껏 발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일(화) 오후 6시까지 까지 지산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jisanresort.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80명(남자 150명, 여자 30명)이 참가, 예선을 치르게 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롱턴, 숏턴, 종합활강의 3가지 종목의 예선이 열리며,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남자 예선 80위 이내, 여자 예선 16위 이내)에 한해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회전 기록경기를 통해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1,250만원의 규모로, 일반부와 시니어부, 아마추어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한다.대회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 중 호응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스키장비, 스키복, 스키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지산리조트는 이번 대회는 스키를 사랑하는 모든 스키어들의 축제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숨은 스키고수들의 멋진 활강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2-01 20:44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6일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씨름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이하 씨름협회)와 전국씨름연합회(이하 씨름연합회) 간 씨름단체 통합을 앞두고, 씨름인들이 화합하고 대표적 민속경기인 씨름의 부활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설날장사씨름대회 준비위원회’와 홍성군 씨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된다.-여성 선수와 외국인들의 대회 참가로 씨름 활성화와 재미 기대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8개 팀, 165명의 선수와 여자부 17개 팀, 70명 등 총 23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그동안 설날 대회에서는 남자 선수들의 경기만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씨름을 이끌어온 씨름연합회 소속의 여자부 3체급(매화, 국화, 무궁화) 경기가 열려 여자장사들의 화려한 기술을 볼 수 있다. 또한 씨름을 배운 외국인 대학생 40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재미와 감동을 배가하게 된다.설날 대회의 남자부 경기(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는 2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한국방송(KBS)1 텔레비전에서 생중계되며, 여자부 경기는 2월 5일(금)과 10일(수), 이틀간 문화방송(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된다. 이를 통해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두 채널을 통해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인 씨름을 텔레비전에서 매일 볼 수 있게 되었다.-씨름단체의 통합과 혁신, 전통씨름 부활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그동안 설 씨름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렸으나, 씨름협회는 민간단체보조금 중단과 회장 선거 법정분쟁, 재원 부족 등의 이유로 이전과 비교하여 대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다. 또한 씨름협회는 2016년 1월 27(수)일 자로 ‘관리단체’로 지정되어 현행 씨름협회의 집행부 권한이 정지되고 (사)대한체육회가 업무를 관장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문체부는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씨름협회와 씨름연합회 간 통합이 조만간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고,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정상 운영이 어려운 대회를 정상화시키는 동시에 전체 씨름인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주최하기로 결정했다.-가장 공정하고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대회로 개최문체부는 화합과 공정성을 이번 대회의 최대 목표로 삼고 씨름협회와 연합회 인사들, 재야 씨름인들로 구성된 화합적이고 중립적인 ‘설날장사씨름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두진 원로 씨름인, 이하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제기되어왔던 씨름의 판정 시비 등을 고려하여 실업단체 감독 등 씨름인들이 다수 찬성하는 인사들로 심판진을 구성하고, 씨름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경비 지출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밖에 준비위원회는 대회 ‘경기력향상지원금(상금)’을 인상(1등 2,000만 원 → 3,000만 원)하여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충남 홍성군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지원하여 대회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등 일체의 낭비와 불투명한 예산 집행을 배제하여 이번 대회를 투명하고 효율적인 대회로 개최할 방침이다.문체부는 이번 설 씨름대회를 계기로 조만간 통합하는 씨름단체를 중심으로 씨름계를 정상화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씨름 발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올해 설 씨름대회는 씨름인들의 화합과 씨름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대회와 씨름단체 통합을 시작으로 8~90년대 전성기였던 민속씨름의 인기와 부활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2-01 20:0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GT 1600 클래스 선수를 모집한다.‘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주최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은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한 클래스 중 하나인 GT 1600 클래스의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600cc 미만 차종에 튜닝 범위를 대폭 확대한 GT 1600 클래스를 신설해 1600cc 미만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은 추가로 차량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견인스트랩, 소화기, 6점식 롤케이지와 안전 벨트 등 최소한의 안전 사항을 장착해야만 참가가 가능하다. 차량 중량은 1600cc 기준 1,250kg 이상이어야 하며, 엔진과 흡기 튜닝, 배기 직관 튜닝은 불가하지만 규정된 항목 이외는 자유롭게 튜닝이 가능한 만큼 기존의 1600cc급 레이스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핸즈코퍼레이션은 원 메이크 레이스만 진행하던 대회에 새로운 형태의 클래스 도입을 시도했다며 기존에 레이스를 하던 선수들의 참여가 가능하고 튜닝샵과 레이싱팀의 튜닝 및 세팅 경쟁을 통해 핸즈모터스포츠의 목표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튜닝 시장 활성화’에 조금 더 다가가고, 대회가 풍성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올 4월부터 열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GT 1600 클래스 선수 모집은 28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핸즈코퍼레이션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29 10:43

대한체육회가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단 52명을 파견키로 하고 단장에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을 선임했다.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 31명, 경기임원 12명, 본부임원 8명 등 총52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했다.선수단장으로 선임된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70개국 1,1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선수단은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참가하며 선수단 결단식은 2월 5일 10시 30분에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고, 2월 10일 장도에 오른다.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동계종목 우수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27 17:28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Monte-Carlo)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종합 3위에 올랐다.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20 WRC 모델을 처음 실전 투입했는데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주행성능과 내구성능 등 개발완성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 외에도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6위에 올라 팀 포인트 25점을 획득,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25점)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몬테카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형 i20 WRC 모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훈련을 수차례 가졌고 기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도로와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 강화 튜닝작업과 사전 테스트가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미쉘 난단(Michel Nandan)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드라이버와 미케닉 등 수많은 스탭들의 헌신적인 팀플레이 덕분에 새해 첫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WRC는 1년간 5개 대륙에서 총 14개의 대회로 치러지며 일반도로에서부터 산길, 눈길 등 각양각색의 도로 환경에서 장거리 경주로 진행돼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겨룰 수 있어 자동차 경주에서의 ‘철인 경기’로 비유되기도 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26 13:04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 대회(사전점검 대회)인 ‘2016 아우디 FIS 스키 월드컵’ 대회를 최종점검하기 위해 트레이닝이벤트가 1월 26일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트레이닝이벤트는 테스트이벤트대회 보다 한 단계 낮은 기본수준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장과 경기운영인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극동컵 대회로 개최하려 했으나 참가선수 부족에 따른 FIS의 요청으로 테스트런(공식훈련) 방식으로 변경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트레이닝이벤트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오픈 경기로 진행됨에 따라 그 의미가 더 크며, 15여명의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여 그간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트레이닝이벤트 등 사전점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한스키협회(신동빈 회장, 이하 스키협회)와 함께 다양한 국내 알파인 스키 선수 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테스트런(공식훈련)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 중 6명이 전주자(前走者) 육성사업 등을 통해 훈련지원을 받은 선수들이다. 원래 알파인 테크니컬 종목(회전, 대회전)으로 출발했던 이 선수들은 ‘15년 여름부터 스피드 종목(활강, 슈퍼대회전) 참가를 위해 스피드 기술을 익히기 위한 집중지원을 받았으며, 이들 중에는 한국 여자 알파인 스키의 기대주 이현지 선수(21, 단국대)도 포함되어 있다.지난 2009년 동계체전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히면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잇따른 부상과 테크니컬 종목의 치열한 경쟁으로 한번도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시작된 스피드 종목의 알파인 스키 육성팀에 합류하여 스피드 기술을 익혔고, 불과 6개월이 지난 12월 ‘FIS컵 캐나다 나키스카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자매(언니 이가람 선수) 모두가 알파인 스키 선수인 그는 올 해 4월 스피드 국가대표 발탁을 통해 다시 한번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이번 2월에 개최되는 ‘2016 아우디 FIS 스키 월드컵’ 대회에는 아직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 스피드 종목은 가파른 슬로프 경사와 빠른 속도에 따른 부상 위험이 높은 종목으로, 스피드 기술을 익힌 지 불과 7개월 밖에 안된 우리 선수들에겐 아직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전주자로 6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은 2년 동안 정선 알파인경기장 훈련을 기초로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력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상승세로 보아 16/17시즌에는 월드컵 규모의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는 남녀 각각 2명씩 출전하고 전주자로 6명이 참가하여 대회 성적 중위권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 선수단의 목표다.문체부는 지난 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력 향상 지원 TF’를 기반으로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차관이 직접 주재하는 이 TF는 선수, 감독, 경기단체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는 그간 수차례 TF 회의를 열고 동계종목의 선수 육성 및 경기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은 “경기장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본 궤도에 올랐고, 대회 흥행을 결정짓는 것이 우리 선수들의 경기 성과인 만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 선수들에게 유리한 맞춤형 경기장 조성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26 12:33

수도권 대표 스키장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는 성창기업이 주최하고 대한스키협회(KSA)와 국제스키연맹(FIS)이 주관하는 ‘2016 성창배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리조트에서 오늘 개막했다고 밝혔다.2016 성창배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는 18일(월)과 19일(화)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국제선수로 등록된 국내 선수 및 동아시아 선수 총 150명이 참가하여 지산리조트 내 6번 슬로프에서 각자의 기량들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첫째 날과 둘째 날에 회전 경기와 기록 경기로 각각 나눠서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상금 천만 원 가량의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그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내외 대표 스키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어서 스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선수인 정동현 선수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지도가 높은 국내 선수들의 실제 스키 실력 검증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산리조트는 스키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극동컵 스키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스키 대회를 시즌마다 개최 또는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성창배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는 국내 알파인 스키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100주년이 되는 성창기업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회로서 올해는 수도권 내 뛰어난 설질과 편리한 교통이 장점인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되게 된 것.지산리조트는 국내 및 동아시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는 본 대회에 스키 관계자 및 팬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성창배 극동컵 알파인 스키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함으로써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지산리조트의 응원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18 19:02

50년 만의 리모델링 마치고 문을 연 장충체육관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지난해 1월 재개장해 17일 1주년을 맞은 장충체육관이 누적관객 23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배구경기 21회, 자선축구대회, 격투기, 탁구대회 등 총 31회의 스포츠 경기가 열렸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의 내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총 23회 개최됐고, 16회의 일반 행사 등 1년간 총 70회의 행사가 200일간 펼쳐졌다.재개장 후 최다 관객이 찾은 행사는 2016년 1월 2일 진행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대 현대캐피탈, 여자부 GS칼텍스 대 IBK기업은행 간의 경기로 주말을 맞아 무려 5,715명의 관객이 장충체육관을 찾았다.서울시설공단은 재개장 1주년을 기념해 ‘장충체육관 시민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작품 20여점을 17일부터 장충체육관내에 전시한다.공단은 ‘장충체육관 추억나눔!’을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1963년 최초 개관 이후 현재까지 행사, 시설, 인물, 풍경 등 장충체육관과 관련 있는 사진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2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본부장은 “5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장충체육관은 지난 1년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을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 한 바 있다. 배구,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가능하다.현재 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은 아마배구리그, 소규모 체육대회, 동호회 생활체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난 12월 문을 연 다목적실도 앞으로 요가, 에어로빅 등 시민생활체육과 한류 및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18 17:51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월 12일(화) 11시,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연고지(강릉) 협약식: ’16. 1. 5.(화) /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 최명희 강릉시장 참석이날 창단식에서는 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빙상단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6회 출전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규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그리고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코치진과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이자 현 빙상 세계랭킹 1위의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소치올림픽 금메달 출신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전향한 박승희 선수 등, 총 11명의 선수를 포함해 모두 1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문체부 김재원 실장은 이날 열린 창단식 축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현시점에서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 못지않게 어떠한 올림픽 유산을 남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을 세계적인 빙상 스포츠 도시로 육성한다는 ‘레거시(legacy)’ 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강릉이 빙상으로 특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면 이는 산업으로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빙상단 창단은 강릉이 세계적인 빙상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이상화 선수는 “오랫동안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함께해 온 이규혁 감독을 포함해, 박승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단과 함께 평창올림픽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착실하게 준비해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12 12:51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포드 포커스 원 메이크 레이스의 선수 모집이 시작됐다.‘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주최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2월 17일 발표한 포드 포커스 원 메이크 레이스의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포드 포커스 원 메이크 레이스는 포드의 1.5 I4 TDCi 엔진, 자동(DCT) 6단 미션이 장착된 2016년식 포드 포커스 모델로 진행되며,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이자 대회 후원사인 선인자동차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자동차 마니아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알튠 파츠는 롤케이지, 소화기, 머플러, 휠, 서스펜션, 브레이크 패드, 견인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선수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전 관련 사항을 포함한 최소한의 알튠으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동 미션이 장착된 차종인 만큼 수동 미션 조작이 어려운 사람도 참가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클래스 특성상 선수들이 실생활에서도 운행을 하는 만큼 경제성과 차량 기본기를 생각해 차종을 선택했다. 실제 포드 포커스로 인천에서 강원도 인제 왕복 운행, 인제스피디움 스포츠주행 4회를 운행하였으나 출발 시 가득 주유한 이후 추가 주유는 필요하지 않았다.또한 1996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선인자동차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현장에서 서킷 체험, 오토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올 4월부터 열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포드 포커스 원 메이크 레이스 선수 모집은 1월 8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핸즈코퍼레이션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08 12:31

연초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가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협조 방안을 논의한 후 1월 8일(금) 선수 폭력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선수 또는 지도자가 폭력을 행사한 경우에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받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강력한 제재를 부과한다. 폭력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영구제명 등 가장 강한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폭력을 행사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도 규정에 따라 고용 해지 등 엄격히 제재한다. 이 모든 조치는 폭력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또한 징계 절차도 간소화한다. 현재는 원 소속단체에서 원심과 재심, 다시 대한체육회에서 2차 재심을 하는 3심제로 되어 있으나, 내부 인사 위주로 구성된 소속단체 선수위원회는 온정주의 때문에 징계가 감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원심에서는 영구제명이었던 사안이 최종적으로는 주의로 끝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했다. 이에 향후에는 폭력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원 소속단체에서 1차 징계 의결 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바로 재심을 하여 징계절차를 종료하는 ‘2심제’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한편 메달리스트 연금 수령자격 상실 요건에 선수 또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사건으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경우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만 연금 수령자격이 상실된다.폭력 사건 발생 시 단호하고 엄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사, 징계 등의 절차도 개선한다. 현재는 일반 징계는 법제상벌위원회가, 선수 권익 보호와 관련된 사안은 선수위원회가 담당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새로 신설되는 내부 위원회인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모든 징계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폭력 및 성폭력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된다.-국가 대표 선수 대상 폭력실태 긴급 전수조사 실시 및 교육 강화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폭력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대한체육회 소속의 인권상담사가 독립된 공간에서 선수를 1:1로 면담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기존에도 인권교육을 받을 때 설문지 작성과 인권상담사 개별 면담을 진행했으나 당사자들이 지도자 및 동료선수들을 신경 쓸 수밖에 없어 솔직한 대답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면담을 통해 폭력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진상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협회에 통보한 후 징계경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선수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국가대표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되는 인권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상황극 형식의 감성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몰입도를 높이고, 매년 1회 갱신해야 하는 지도자·선수 등록 시 폭력 방지에 대한 온라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한다. 기존에는 대회 등 현장에서 행사참가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온라인 교육 실시를 통해 14만 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최소 연 1회 이상 교육을 듣게 된다. 또한 그동안 대상이나 연령과 상관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온 인권 교육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체육계의 폐쇄적이고 온정주의적인 분위기가 폭력 근절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제재 강화와 교육을 통한 인식 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폭력에 관여한 선수나 지도자는 체육계에 발붙일 수 없도록 교육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08 10:25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과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정부 입법),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신성범 의원 대표발의, '15. 4. 13.) 등 3개의 법률이 2015년 12월 3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장실 의원(’13. 1. 31.), 주호영 의원(’13. 8. 5.), 강은희 의원(’15. 1. 30.), 김태년 의원(’15. 8. 11.) 등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과위원회에서 통합, 조정-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번에 개정된 ‘스포츠산업진흥법’은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R&D) 지원, 창업 지원, 상품 개발 지원 및 투자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내용 중 프로구단 및 지자체가 가장 반기고 있는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프로구단 연고지 지자체 소유 경기장 수의계약 장기 임대(25년 이내) 가능현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프로구단이 연고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소유의 경기장을 사용하려면 5년 이내의 관리위탁을 받아야 한다.(1회에 한해 갱신 가능). 또한 프로구단이 경기장 사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으려면 공개입찰을 하여야 하며, 그 기간은 최장 25년까지이다.하지만 이번에 ‘스포츠산업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은 수의계약으로 25년 범위 내에서 지자체의 경기장을 연고 구장으로 사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 받을 수 있고 관리를 위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프로구단이 연고 구장을 수의계약으로 25년간 장기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매우 주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프로 경기장에 대한 프로구단의 장기위탁 허용은, 민간기업의 프로 경기장 건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키며, 이는 곧 지자체의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만큼 앞으로 프로 경기장의 신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구단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전기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팬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프로구단도 이를 통해 재정 자립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시설이 낙후된 경기장은 프로구단이 직접 개, 보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프로 경기장 시설의 개, 보수는 소유 주체인 지자체만이 할 수 있어서, 경기장 시설이 낙후되어 팬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더라도 프로구단이 개, 보수를 할 수가 없어 현장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 개정으로 프로구단이 연고 구장을 사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받거나 관리를 위탁받은 경우, 낙후된 시설에 대해 구단의 예산으로 개·보수할 수 있게 허용하고, 필요할 경우 지자체가 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전에는 프로구단이 경기장의 사용수익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경기장 내 부대시설인 편의점과 상점 등을 재임대할 수가 없어서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고 해도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 전문업체에 재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관람 서비스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도민구단에 대한 지자체 등의 사업비 지원 근거 신설프로축구의 경우 12개 구단*이 시, 도민 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2014년 5월 28일(수)에 개정된 ‘지방재정법’에서는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 지자체가 시, 도민구단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없도록 하여 시, 도민구단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는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시, 도민 구단을 창단할 때, 출자, 출연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시, 도민 구단의 창단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운영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광주에프시(FC), 대전시티즌, 성남에프시(FC),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에프시(FC), 부천에프시(FC), 수원에프시(FC), 에프시(FC)안양, 강원에프시(FC), 상주 상무, 경남에프시(FC), 안산경찰청 등 12개 구단-프로 경기장이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지정되면 시설 설치비 지원 가능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문체부 장관은 공공체육시설을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그 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프로경기장은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우선 지정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또한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스포츠산업펀드 출자 근거를 명확히 하여 스포츠산업펀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스포츠산업펀드는 2015년에 385억 원(정부 200억 원, 민간 185억 원)이 조성되었으며, 2016년에는 추가로 400억 원(정부 200억 원, 민간 200억 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번에 개정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후 시행된다.-체육시설업자의 일반 이용자에 대한 이용료의 반환 의무 신설국민들이 체육시설업(예: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등)을, 1년 미만(예: 3개월, 6개월 등)의 기간을 정해 이용료(비용)를 선불로 내고 이용할 때, 이용료 반환 등에 관하여 약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체육시설을 사용하지 않게 되거나 못하게 되더라도 그 이용료를 환불받지 못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체육시설업자는 일반 이용자가 본인의 사정상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거나 체육시설업자가 체육시설업의 폐업, 휴업 등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하는 반환 기준에 따라 이용료를 반환하도록 하여 일반 이용자의 권익을 강화하였다.-행정처분 회피를 위한 고의 양도 또는 폐업 시 행정처분 효과 1년간 승계체육시설업자들이 위법 행위를 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을 때,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사업체를 다른 사람들에게 양도하거나 폐업 할 경우 행정처분 효과가 승계되지 않아 이를 악용하여 고의 양도, 폐업하는 사례가 많아 일선 지자체에서 체육시설업 관리감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래서 이번에 행정처분의 효과가 1년간 승계되도록 개선하여 행정제재 회피 목적의 고의 영업 양도와 폐업 행위를 방지하도록 하였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번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법은 공포 후 즉시 시행하도록 되어 있어 올해 1월부터 발효된다.-지역 체육단체에 대한 지자체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2015년 1월부터 새로 시행한 ‘지방재정법’('14. 5. 28. 개정)에 따르면 지자체는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에 각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사업비는 제외).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자체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던 지역 체육단체(시, 도체육회, 시, 도생활체육회, 시, 도장애인체육회 등)에 대한 운영비 지원 근거가 없어 이 단체들의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왔다.이번에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 단체들에 대한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 체육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작년 기준 이 단체들에 대한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은 약 746억 원이었고 사업비는 약 3,208억 원이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01-05 12:14

국내 1위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이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어워즈’를 개최해 86 및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시상과 더불어 2016년 계획을 발표했다.‘핸즈코퍼레이션’은 올해 첫 시즌을 치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를 통해 국내 최초 외산 차량 원 메이크 레이스를 개최하고, 2016년에 진행할 상금 1억 원의 무제한 튜닝카 레이스 ‘Legendary Tuner & Crazy Racer(이하 LTNCR)’를 발표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모터스포츠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풍성했던 2015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어워즈에서는 86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우승자 김병찬을 비롯하여 2위 이동호(Sunday), 3위 최정원(KMSA Motorsport), 우수 선수상 권형진(Team Frog)이 수상했으며,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우승자 홍성규(Young Motors), 2위 김대규, 3위 노동기(Megan Racing), 우수 선수상 김리형(KMSA Motorsport)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86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우승자인 김병찬은 빠른 스타트와 젊은 패기를 무기로 베테랑 선수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시즌 우승자인 홍성규는 6번의 경기 모두 포디엄에 오르며 꾸준함의 힘을 보여줬다. 홍성규에게는 내년 시즌 86 원 메이크 레이스 경기 차량이 무상으로 지원된다.‘핸즈코퍼레이션’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클래스별 시상뿐만 아니라 내년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2016년 4월 1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번의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며, 기존의 86 원 메이크 레이스,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와 더불어 포드 포커스로 구성된 ‘포드 포커스 원 메이크 레이스’와 1600cc 미만 차종이 참가 가능하며 튜닝 제한을 대폭 완화한 GT 1600 클래스가 신설되었다. 또한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GT 1600 클래스의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프로, 아마추어 모두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8월 첫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우승 상금 1억의 무제한 튜닝카 레이스 ‘LTNCR’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1, 2전에 예선을 치르고 4전에 결선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의 모든 경기는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또한 ‘핸즈코퍼레이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선수 참가비와 입장권 수익금 일부를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로 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사회 공헌을 함께 실현하는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첫 시즌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수 및 관계자, 스폰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늘어난 클래스와 완화된 규정, 사회 공헌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내년 4월 1전을 시작으로 6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12-18 13:32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들이 잇달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 주목 받고 있다.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선수인 이현일(남자 단식)과 엄혜원(혼합복식)은 2015년 12월 7일부터 12월 12일 6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선수권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소속 이현일 선수는 남자단식 우승을, 엄혜원 선수는 최솔규선수(한국체육대학교)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각 각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국가대표를 은퇴했지만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전성기때의 전력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현일 선수(MG새마을금고)는 이번 미국오픈 대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2013년 창단 첫해부터 신흥강팀으로 부상하여 현재까지 각종 국내대회에서 기존 명문실업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를 5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국제대회에서도 눈부실 활약을 펼치고 있다.실업대회 및 각종국제대회에서 맹활약 중인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12-16 11:09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om)는 NBA 올스타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소속)선수가 참여한,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크리에이터는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CREATOR NEVER FOLLOW)’ 영상을 공개했다.2015 아디다스 브랜드 캠페인 ‘스포츠 15’의 새 영상 ‘크리에이터는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에는 NBA올스타 제임스 하든의 우승을 향한 열망과 자신감, 그 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에 관한 내용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아디다스는 이번 영상에서 멋진 스텝백 점퍼, 믿기 어려운 유로 스텝, 그리고 총알 패스 어시스트 등 자신만의 경기 스타일을 통해 NBA의 가장 위험한 공격 무기가 된 제임스 하든 선수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다른 사람들을 따르지 말고 새로운 길을 창조하라는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한다. 제임스 하든 선수는 캠페인 광고 촬영 후 “내가 누구인지, 경기 스타일은 어떤지, 어떻게 경기를 지배해 나가는지를 진실되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발표한 ‘스포츠15’ 캠페인은 스포츠를 향한 아디다스 브랜드의 강한 집념을 보여주고자 장기간 투자를 거쳐 완성된 것으로 모든 스포츠 종목에 긴 역사와 유산을 가지고 있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인 ‘스포츠15’ 의 새로운 영상 ‘크리에이터는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는 https://youtu.be/OY8M-Rpy6k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5-12-04 16:12

화티엔코리아는 11월 29일~12월 2일(4일간)까지 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골프 대회가 제주 중문CC 및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추최하고 제주관광공사, 중국 판다요우양 골프 관리 유한회사, 화티엔코리아주식회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이미 중국 15여 개 지역에서 2,000여 명의 중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예선이 펼쳐졌다. 현재 최종 16개팀(160명)이 16강에 진출하여 제주도에서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이후 미국 괌에서 최종 선정된 2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2015년 제1회 대회가 마감된다.내년 2회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인 및 아시아 전 국가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회 규모가 확대되어 제주도 및 중국, 아시아 관련 지역에서 예선-본선-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는 한국과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지역 투어 개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관광-문화 산업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각 개최 지역의 경제효과를 부양하고 참여 기업인들의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본 대회를 정례적으로 국내에서 유치하여 골프대회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본 대회의 공동주관사인 화티엔코리아 가오유제 대표는 “본 대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후 한-중 합작 사업 및 투자 유치를 활성화시키며 다양한 국내외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화두가 되는 CSV(공유가치창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인 가치 창출을 부양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2015 Asia CEO Circuit에 참가해주신 중국 내 기업인 여러분들과 관련 스태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본 대회가 아시아 기업인의 골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 대회의 개최 목적과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11-3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