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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신소재및응용기술전’(www.intra.or.kr)이 11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120개사에서 세라믹, 금속, 화학, 복합재료, 희소금속 관련 첨단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관련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 신소재 분야 전문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협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사)한국분체공업기술협회, 한국복합재료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신소재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남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특별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 신소재관,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테크노파크 R&D관, 신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되며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수출구매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국내개발 신소재의 수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동 기간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하여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신소재 육성과 개발을 통해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관람 및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www.intr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시회 사무국(02-588-24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 | 오은정 기자 | 2015-11-25 14:43

건국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 정호상 박사과정 학생이 11월 3~6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제8회 동아시아 초전도전자공학심포지움 (East Asia Symposium on Superconductive Elelctronics, EASSE2015)에서 우수 연구 포스터 발표상(Award for 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정호상씨는 극저온에서 실리콘의 전자파에너지 손실이 작다는 사실을 연구해 실리콘의 극저온용 전자소재로서의 응용성을 확대한 연구(논문제목: 'Use of dielectric resonators with YBa2Cu3O7-δ endplates for sensitive measurements of the loss tangents of high-resistivity silicon crystals at cryogenic temperatures’)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에는 초전도양자컴퓨터 제작에 사용되는 초전도양자 bit(qubit)이나 전파천문학 분야의 MKID (마이크로파 동적인덕턴스 검출기)와 같은 각종 고감도 센서 제작에 응용 가능한 고저항 실리콘의 극저온 특성을 고온초전도체 마이크로파 공진기로 비접촉식 측정한 결과가 기술되어 있다.반도체 메모리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자소자들의 제작 시 사용되는 실리콘 반도체를 고순도로 제작한 것이 고저항 실리콘인데, 정호상씨는 극저온에서 고저항 실리콘의 전자파에너지 손실이 극히 작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실리콘의 극저온용 전자소재로서의 응용성이 보다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동아시아 초전도전자공학 심포지움은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인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초전도전자공학 분야 과학자들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학회로서 한국은 지난 2005년에도 경주에서 열린 제3회 심포지움(EASSE2005)을 주관한 바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11-11 16:39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인 로봇들의 최고 인재를 가리는 국제로봇 콘테스트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기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정부 주도 로봇 경진대회로서, 16개 세부대회, 약 5,000여명이 참가하며, 로봇 인재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대국민 로봇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국제로봇콘테스트가 10주년을 맞이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로봇계 인재로 성장한 인물들을 초청하여 특별강연(누리로봇 이태영 대표, 삼성전자 박은찬 연구원,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을 개최하고, DARPA 로봇 챌린지에 참가했던 카이스트 휴보, 로보티즈 똘망, 서울대학교 SNU 로봇등이 전시되어, 재난구조 과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또한 아두이노 테크키트 가족참여행사(숲속의 샘 후원), 10주년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 OX골든벨 등 행사가 열려 로봇 축제 한마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산업방송 채널i는 3박 4일간 이번대회를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 할 예정이며, 국제로봇콘테스트 홈페이지(www.robotsports.or.kr), 산업방송 홈페이지(www.chi.or.kr)에서 누구나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10-28 15:49

대구시는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5)’가 오는 8월 19일(수)부터 8월 21일(금)까지 3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IT, 소프트웨어(SW) 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IT전시회이다.올해는 국내, 외 기업 18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00여 개 부스를 개설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 SW, 3D, 모바일, IoT, 드론, 디스플레이, LED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되는 제품이 전시돼 첨단 IT융합 제품 및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디스플레이 특별관에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Curved TV를 전시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Curved LCD TV와 투명 디스플레이, 미러 디스플레이를 출품한다. 아울러 20개사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재료, 부품, 분석기기와 완제품 등 세계 최고 기술을 선보인다.모바일관에는 LGU+의 스마트프레쉬, U+헬스, LTE 라우터, SK 브로드밴드의 UTM, 마이캠, 번호지킴이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20여개 기업과 함께 모바일 스마트기기, 임베디드 시스템, 스마트공장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2여 개 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음식물폐기물 종, 감량기, 천일염 생산자동화시스템 등 IT기술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여주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스마트지식서비스관을, 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최신 헬스케어 기술을,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3D 융합기술을 각각 전시한다.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북SW융합사업단, 구미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도 참여해 최첨단 IT제품 및 기술,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전통문화자원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대중화한 옥연정사 VR콘텐츠를 전시한다.현재 IT융합 분야의 이슈인 드론 특별관은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과 함께 출품하며, 유시스, 마스코트코리아, 드론파이터 등이 전시와 시연 및 체험행사를 연다. 그리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개발한 재난원인조사를 위한 드론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 40개 팀이 참여하는 ‘제1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이 19일(수)에 열린다.3D 프린팅관에는 디지털 자가 제조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3D 프린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전문가용 3D 프린팅시스템 및 솔루션 기업인 ‘프로토텍’, 푸드 3D프린터인 초콜릿 전용 ‘CHOCO SKETCH’를 개발한 ‘로킷’, DLP원리 원천특허를 보유한 독일 ‘EnvisionTec’과 공동 출품하는 ‘주원’, 3D프린팅 제조자 운동을 위한 신규 서비스인 랩C의 ‘류진랩’ 등 국내, 외를 대표하는 3D프린팅 업체의 전시가 이어지며, 3D프린팅산업협회는 3D 프린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경북IT여성기업인협회에서는 보안기술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엠에스, 첨단차량번호인식시스템 전문회사인 한국알파시스템을 비롯한 10여 개 기업과 공동관으로 출품하며, 경북청년CEO육성사업으로 창업한 ㈜앤빌리지의 IoT사물제어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중국 IT산업의 본 고장인 칭다오시의 11개 사가 출품하며, 한국시장 진출과 기업제휴를 겨냥한 방문단 50여 명이 대구를 찾는다.부대행사로는 IoT융합 기술을 주제로 한 Open Technet(NIPA, DIP), 사물인터넷 헬스테크포럼(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 3D 프린팅산업 동향과 시장전망(3D프린팅산업협회), Fin Tech 기술세미나(대구은행), 시스코와 함께하는 사물인터넷 세상(시스코), 드론 New Pilot Experience(헬셀), 중소기업형 Cloud&Mobile ERP 설명회(시스템에버),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술 및 표준화 세미나(한국표준협회, 대구TP) 등이 열린다.신기술, 신제품설명회에는 12여 개 기업이 참여해 새롭고 신선한 아이템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기업인 징동그룹의 투자 감독인 짜오첸위와 중국IT시장 전문가인 태크랙트 안승해 대표를 초청해 ‘한국 IT기업의 중국진출 전략과 클라우드 펀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해외 6개국 21개사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참여기업들의 수출 성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동시개최 되는 ‘제6회 국제LED&Display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75여 개 사, 27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고효율, 저발열, 저전력, 눈부심방지 등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LED조명과 디스플레이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또한 8월 18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1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IMID)학술대회’는 디스플레이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써 26개국 2,000명이 참가해 600여 편의 논문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술대회 : 한국IMID, 미국SID, 일본 IDW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디스플레이, 3D프린팅, 드론 등 특별관들이 조성되어 최신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보고 느끼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이번 엑스포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8-18 16:47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얼 로봇쇼 2015’가 대구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지난해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ReRoS 2015)’가 로봇의 도시 대구에서도 인기리에 한창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신나는 여름방학 로봇 체험전 : 리얼 로봇쇼 2015 (ReRoS 2015)’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15일에 개최되어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특히 광복절 연휴를 맞아 야외로 나들이가기 어려운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최첨단 로봇을 체험하는 것도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한 방법이다.대구광역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짜장면 만드는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서비스 로봇들이 총 출동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미래 로봇시대로 안내한다.특히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재난구조로봇대회에 출전했던 서울대 로봇팀의 특별 시연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이 리얼로봇쇼 체험장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또한 이번 체험전에는 로봇을 이용해 학습, 교육, 문화와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전시 체험전 ‘로봇 빌리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위바위보 로봇’과 ‘로봇과 대화하기’ 코너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여기에 일본에서 개발된 외로운 노인이나 자폐증 환자를 위한 심리치료 로봇 ‘파로’를 비롯해 ‘물고기 로봇’을 어린이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로봇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아울러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로봇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내 교육용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레고에듀케이션과 로보티즈, 엠텍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교육용 로봇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레고로 만든 썰매로봇, 코끼리 로봇, 강아지 로봇, 풍선 터트리기 로봇,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다.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올해 리얼로봇쇼 행사에는 서울, 부산, 제주, 창원, 포항 등 타 지역의 학부모와 아이들의 발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4명이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말하는 로봇, 물고기 로봇, 드론 체험, 승마로봇 등을 너무 재미있어 한다”며, “방학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행사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화(053-621-487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realrobot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8-13 17:09

빅 데이터에서 3D 프린터까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15가지 첨단 과학 이슈를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깊이 있게 파헤친 교양 과학서 ‘과학 수다’ 출간을 기념해 과학 대중화 캠페인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이하 ‘과학 수다’)를 진행한다. 과학 전문 출판사 (주)사이언스북스,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인터넷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공동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 캠페인은 평소 과학 교양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직접 과학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에게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찾아가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 강좌이다.이번 행사는 한 명의 전문가가 나서서 일 방향으로 과학을 들려주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탈피하여, 과학자와 과학 교육자, 과학 기자로 구성된 수다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한 가지 주제를 풀어 헤치는 ‘수다’의 현장에 일반인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형식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주고받는 수다를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보다 친절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과학적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과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는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과학 수다’에 참여하고픈 청중들이 직접 듣고 싶은 주제를 지정해서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타 강연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과학 수다’만의 장점이다. 준비 단계부터 청중들이 자신들의 과학적 관심사를 스스로 정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고픈 자리를 스스로 조직하여 ‘과학 수다꾼’을 부른다는 점에서 보다 자발적이며 깊이 있는 ‘과학 대중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과학을 가까이에서 듣고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더 이상 멀찍이서 과학을 구경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과학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과학 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기는, 진정 모두가 과학에 참여하는 시대의 문이 ‘과학 수다’ 강연 행사를 계기로 보다 활짝 열릴 것이다.‘‘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 캠페인의 신청은 ‘과학 수다’를 나눌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30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학생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고 싶은 선생님들이나 평소 강연이나 여타 행사를 접하기 힘든 산간 도서 벽지 학교들, 지방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은 독서 공동체들, 그리고 ‘과학’을 주제로 한바탕 수다를 떨고 싶은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과학 수다’에 등장하는 15가지 과학 이슈들 중 듣고 싶은 주제를 하나 정한 후 단체/기관명과 지역, 참석 인원, 신청 사연과 함께 기재하면 된다.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신청 사연과 단체들을 직접 검토한 후 3~5곳을 선정, 9~11월 중에 ‘과학 수다’ 팀이 신청자들을 찾아가 함께 수다를 떨 예정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첨단 과학 이슈뿐만 아니라 시대를 넘어 꼭 알아야 할 과학 교양에 목마른 분들, 과학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과학을 가까이에서 만나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8-10 16:46

농촌진흥청은 복제견 생산율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복제견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체세포 핵치환(SCNT;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수정란을 세계 최초로 배반포 단계까지 체외 배양하는데 성공했다.체세포 핵치환(SCNT) 수정란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성되는 일반적인 수정란과 달리 수정란 미세조작이라는 생명공학적 방법을 통해 만든다.복제견의 경우, 핵을 없앤 일반 개의 난자에 우수한 개의 체세포를 주입하고 전기 자극을 통해 체세포를 난자와 융합하는 과정을 거친다.하지만, 소, 돼지 등 다른 동물과 다르게 배반포 단계에 이르는 경우가 드물어,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의 초기 배 발생에 관한 연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국립축산과학원은 총 3개의 배양액(mSOF, PZM-3, G1/G2)에서 개의 체온과 비슷한 38.5℃의 세포배양기 조건에서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을 7일간 배양했다.그 결과, G1/G2 배양액에서 총 115개의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 중 9개(7.8%)의 배반포를 발생시키는데 성공했다.일반적인 수정란에 비해 낮은 확률이지만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이 정상적인 할구분할을 할 경우 대리모 자궁에 착상하기 전 단계인 배반포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실험실에서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의 1세포기부터 배반포까지 초기 배 발생 과정 전체를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져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의 제작과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기관의 우수한 특수목적견의 체세포를 채취 후 복제견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복제견 임신율 30%를 목표로 1세포기 체세포 핵치환 수정란을 대리모 난관에 이식하는 방법 기존 방법 대신, 배반포를 직접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함으로써 복제견 생산율을 높이는 방법을 개발하겠다” 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개 배반포 수정란 사진은 학회지 누리집의 표지 사진으로 실렸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7-14 15:00

건국대 연구팀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과 함께 단일 나노선에 기반해 효율이 높으면서도 낮은 전압에서도 작동하는 응용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건국대 물리학부 이상욱 교수 연구팀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Norwegian Univeris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TNU) 헬게 베만 교수 (Prof. Helge Weman), 김동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GaAsSb Nanowire)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광검출 소자 및 저전압 논리 소자를 구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복잡한 구조와 추가 공정 없이 나노선 자체에 형성된 특성으로 전자 소자를 구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노선 기반 응용 소자 개발 연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나노레터스 (Nano Letters)’(영향력 지수(IF) 12.94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 국제공동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건국대 연구팀은 3중의 Ⅲ-Ⅴ족 반도체 나노선으로써, 자기 자신을 촉매로 사용하는 기체-액체-고체 방식으로 성장시킨 순수한 결정구조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의 원인이 안티몬 결함에 의해 생성되는 전하의 농도가 축 방향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이와 같이 비균일한 전하 농도를 가진 3중의 Ⅲ-Ⅴ족 반도체 나노선들은 몇몇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처럼 광검출 소자나 논리 소자 등, 여러 전자 소자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나노선의 정류 효과를 활용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한 사례는 드물다.연구팀은 전기적인 측정과 라만 분광학을 이용하여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의 위치에 따른 전하 농도를 정밀하게 계산한 결과, 전하 농도가 나노선의 축 방향을 따라 선형적으로 변화할 뿐 아니라 나노선 양 끝 부분의 전하 농도 차이가 최대 100배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단일한 나노선의 전하 농도가 위치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다른 추가적인 공정 없이 단순히 나노선 양쪽 끝에 동일한 전극을 형성하더라도 각 전극 접촉 부위에서 형성되는 쇼트키 장벽이 서로 다른 값을 가져 마치 다이오드처럼 구동하는 소자를 만들 수 있었다. 이 소자는 다른 나노 전자 소자나 방사상의 p-n 접합 나노선 다이오드 혹은 그래핀-실리콘 접합 다이오드와도 견줄만한 큰 정류비를 보여주었다.반도체 나노선은 나노 전자 및 광학 소자 그리고 태양전지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이와 같은 나노선 기반 전자 소자를 실제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나노선의 축 방향 혹은 수직한 방사상의 도핑을 형성하는 복잡한 성장 방식이나 비대칭 접촉이나 또는 게이트 구조를 필요로 하는 소자 제작 공정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또한 나노선을 이용한 소자 제작 기술이 기존의 벌크형태나 얇은 필름 형태의 물질을 기반으로 소자를 제작하는 기술보다 뒤쳐져 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지금껏 나노선의 잠재적인 응용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소속 허정환 박사와 공동 저자로 참여한 건국대 물리학부 박사과정 윤호열 학생은 “이번 연구는 복잡한 구조와 추가 공정 없이 나노선 자체에 형성된 특성으로 전자 소자를 구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실리콘 기판 위에서 귀금속 촉매 없이 나노선을 성장 시키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의 반도체 공정에 대한 적합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 나노선의 특성을 이용한 응용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광검출 소자 및 논리 회로 소자를 제작하고 그 성능을 확인했다. 광검출 소자의 경우, 광반응성 값이 일반적인 갈륨비소 나노선 광검출 소자보다 무려 4만 8,000배 높았으며, 최근 발표된 갈륨비소-알루미늄갈륨비소 이중겹 구조를 가진 나노선을 이용한 광검출 소자와 비교해 보아도 약 2,500배가량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또 두 개의 나노선을 이용하여, 두 개의 다이오드로 이루어진 OR 게이트 및 AND 게이트 소자를 만들어 낮은 전압 범위에서 0과 1의 논리값을 명확하게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노선 위에 전극을 비대칭적으로 형성하여 만드는 쇼트키 접촉 기반 나노선 소자의 성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이처럼 단일 나노선에 간단한 소자 제작 공정을 적용하여 높은 성능을 가진 응용 소자 제작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연구를 기획한 건국대 물리학부 이상욱 교수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김동철 교수 연구 그룹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반도체 나노선 및 저차원 나노구조의 접합구조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소자 개발에 응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5-21 14:40

‘페임랩코리아 2015’가 지난해 1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다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주한영국문화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페임랩코리아는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가 전공 주제에 대한 토크를 펼치는 경연 과정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발굴, 양성하는 행사다. 본 행사는 기존과 차별화된 발표 방식을 채택하여, 참가자가 발표자료 없이 주제와 연관된 소품만을 활용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게 한다. 지난 3월 30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 발표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되었다. 이들은 마술을 통한 양자역학 이론, 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인간의 수명예측, 인공시각장치, 줄기세포 등의 주제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4월 4일과 5일 양일 간 영국의 과학 소통 전문가이자 전 BBC 프로듀서인 말콤 러브(Malcolm Love)가 결선진출자 사전 커뮤니케이션 함양교육인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 경합과 교육을 통해 실력을 다진 결선 진출자 10인이 펼치는 진검 승부, 페임랩코리아 결선대회가 4월 20일(월)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대상 수상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에 참관 기회를 얻는다. 본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키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인력을 발굴하여 창의적 과학문화를 확산하여 과학기술 관련 분야 간 소통 및 교류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평소 과학을 잘 모르거나 과학에 관심이 적던 사람이 참여한다면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5-04-16 22:41

종업원 2명, 매출액 3천만 원에 불과한 한 국내 소기업이 경기도 지원으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 자사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태광 광테크노마그네트(이하 KTM)와 숀D. 카터(Sean D. Cater) NASA 신사업 개발본부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경기도-UT 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NASA에 수출예정인 KTM의 ‘차세대 Work-holding 근원기술’은 1초미만의 전류만 흘려도 해당 물체를 수십 톤이 넘는 물체를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자석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해제 후에는 자력이 전혀 남지 않으며 휴대도 가능하단 점에서 이상적인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NASA는 KTM의 기술을 우주산업의 핵심 분야인 우주도킹과 다단계 로켓 분리, 우주선 잠금장치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우주선 도킹시 우주인들이 직접 운전해 우주선을 맞춘 다음 나사를 조이는 수동방식이었지만 KTM의 기술이 도입되면 이를 자력을 통해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우주선 폭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접합부위 볼트 파손 등의 문제도 자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돼 폭발위험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TM과 NASA가 맺은 협약은 최종 기술검증 테스트 단계인 SAA(Space Act Agreement)로 이후 두 기관은 실제 우주선을 대상으로 실증 실험에 들어가게 된다. KTM의 기술이 실제 우주선에 적용될 경우 우주항공산업뿐 아니라 기계, 조선, 중공업, 철도, 건축, 물류, 방위산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KTM과 NASA협약 뒤엔 경기도 있었다KTM이 NASA에 수출을 하게 된 데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UT지원프로그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UT지원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UT)와 진행하는 일종의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으로 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 보내고 있다. UT는 이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기업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KTM은 지난해 6월 경기도의 UT지원 사업대상에 선정됐으며 경기도의 기업보증과 UT의 기술보증을 통해 NASA 신 사업개발 본부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실제 계약 성사까지 이르게 됐다.UT지원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총 81개사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로 실제 수출액 4,157만 달러, 고용창출 324명의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UT기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성찬 (주)플라토(안양시, 오토바이용 스마트키 제조) 대표는 “오토바이관련 부품 업체에 종사하면서 17년간 미국의 할리 데이비슨과 접촉하기 위해 일본 기업을 통해 대리점도 세워보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구매 담당자 연락처조차 구할 수 없었다”면서 “UT프로그램에 참여한지 3개월 만에 UT에서 분석해 준 기술분석보고서와 시장분석보고서를 통해 할리 데이비슨과 접촉할 기회를 얻은 것은 물론 제품에 대한 의견도 받을 수 있었다”고 UT기업 지원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이날 수출협약식에는 KTM을 비롯한 UT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기업의 수출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성과보고를 통해 6년차를 맞은 UT지원프로그램이 현재 14건의 수출협약과 2,050만 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UT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유엠티렙스가 후배 기업 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엠티렙스는 UT지원프로그램 참여 후 매출액이 4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 | 오은정 기자 | 2014-10-20 17:33

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창조경제의 파워엔진, 상상에서 도전으로’를 주제로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지능로봇부문 27개팀(총110명), 퍼포먼스부문 11개팀(총44명) 총 38개팀(154명)이 참가하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17개팀을 시상한다.※ 예선참가 : 83개팀 332여명본 대회는 17일지능로봇부문 본선 참가작들이 열전에 돌입하고, 18일 오전 10시 개막식 개최 후 퍼포먼스로봇부문에 대한 경연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대회 주제를 표현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아바타 로봇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19일은 각 부문별 수상작의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만들어진다.지능로봇부문에서는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되어 탐사구조로봇과 드론(무인항공기로봇) 등이 출품됐으며, 전통문화·한류·스포츠 등 3대 주제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로봇부문에서는 판소리국악로봇, 그네타기로봇, 김연아 아바타로봇 등 가장 한국적인 것을 바탕으로 하는 개성 있는 로봇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지능로봇부문은 참가자간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 등 정보교환과 우수한 인재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상된 콘텐츠는 기업 기술이전 또는 사업화와 연계할 예정이다.또한, 퍼포먼스부문에서 수상한 로봇은 향후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로봇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대회 성과를 연중 활용할 계획이다.세계적인 로봇 명사인 데니스 홍이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며, 대회 내내 세대에 관계없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로봇만들기 등의 로봇체험부스와 서바이벌 축구대회, 가족로봇골든벨, 로봇가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더불어 제11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제7회 과학체험한마당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온 가족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한 과학 꿈나무들이 로봇창의인재로 성장해 국내로봇산업을 세계일류로 만드는 원동력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술은 사업화를 통해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경상북도가 로봇산업의 최적지로 위상을 높이고 고용창출 및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4-10-17 15:47

유수의 전자부품 및 솔루션업체 무라타 매뉴팩처링(Murata Manufacturing Co., Ltd., www.murata.com)이 최신 로봇인 무라타 치어리더스(Murata Cheerleaders)를 오늘 발표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소형 로봇팀으로, 최신식 감지 및 통신기술뿐 아니라 완벽한 안정성과 흠 없는 싱크로나이즈드 댄싱이 가능한 그룹제어기술을 갖고 있다. 이전의 로봇인 자전거 타는 무라타 보이(MURATA BOY)와 자전거타는 무라타 걸(MURATA GIRL)과는 달리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바퀴 위에서 돌지 않는 대신 공 위에서 공이 굴러갈 때 균형을 잡는다. 로봇팀은 어느 방향으로든 잘 이동하고, 기울어진 각도를 감지하는 역진자(inverted-pendulum)제어기술을 통합한 3개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꼿꼿이 서있을 수 있다. 이와 유사한 자이로 센서가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최근에는 자동차 미끄럼방지용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실시간 위치측정기술 덕분에 고정밀 루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로봇에는 4개의 적외선 센서와 5개의 초음파 마이크로폰이 탑재돼 있어 심지어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주변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음파와 파장의 속도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이 시스템은 16 제곱미터 공간 내에서 로봇의 위치를 상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교토대 마츠노 랩(Matsuno Lab)과 연구/협력하면서 무라타는 앞선 그룹 제어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0개의 로봇들이 충돌 없이 동시에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각 로봇의 위치는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되고 특별히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제어된다. 동일 기술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및 교통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무라타 기술/사업 개발부의 유이치 코지마(Yuichi Kojima) 수석부사장은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우리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전자제품의 능력을 보여준다”며 “센서 데이터의 무선통신은 스마트 사회에서 사람과 물체들의 통합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무라타 보이, 무라타 걸뿐 아니라 무라타 치어리더스 개발에 핵심역할을 담당한 요시카와 코이치(Koichi Yoshikawa) 기업통신 수석본부장은 “우리의 전자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무라타 치어리더스를 개발했다”며 “우리의 희망은 무라타 치어리더스가 젊은 혁신가들을 자극해 새로운 발견의 영감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가져오는 것이다”고 말했다.무라타 치어리더스는 무라타의 4세대 로봇이다. 무라타는 1991년 최초의 무라타 보이를 선보인데 이어 2005년 두번째 무라타 보이, 2008년 무라타 걸을 개발했다. 무라타 치어리더스는 10월 7~11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CEATEC 2014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무라타 치어리더스의 활동모습은 웹사이트 http://www.murata.co.jp/en/cheerleaders/에서 볼 수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4-09-25 22:06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두 명의 직원이 같은 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경사를 맞았다.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 근무 중인 유병용 박사(40·차장)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이하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 판(31th Edition)’에 추가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유 박사는, 현재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LNG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을 연구과제로 삼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왔다.유 박사의 등재 확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한 해에 두 명이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달에는 중앙연구원에서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원종화 박사(과장)가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됐다.마르퀴즈 후즈후를 포함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록된 조선업 종사 한국인이 열 명이 채 넘지 않는 상황에서, 한 해 두 명이 등재된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는 평가다.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1000여명이 이들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 | 권혁교 기자 | 2014-01-2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