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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철 성수기 기간인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선착순 방식의 조기 예약만료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인터넷에 취약한 계층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성수기 ‘대피소·야영장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추첨 대상 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인터넷 예약제를 지원하는 대피소 13곳 1132석과 야영장 25곳 1763동이다.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에서 받으며 접수기간은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정오까지다.당첨자 발표는 14일 오후 6시이며 추첨결과는 예약통합시스템의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예약당첨’ 문자가 발송된다.당첨자 미결재,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된 잔여석은 예약 개시일인 5월 2일과 5월 15일에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추첨제 잔여석에 대한 예약 개시일 중 5월 2일은 예약 이용 대상기간이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5월 15일은 대상기간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예약 개시 시간은 대피소는 오전 10시, 야영장은 오후 2시부터다.성수기 추첨제(5.16~6.15, 7.17.~8.15, 10.16~11.15)를 제외한 기간의 국립공원 대피소, 야영장 선착순 예약은 매월 2차례 15일 단위로 시작하며 1일은 당월 16일부터 말일까지 15일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별도의 야영장 추첨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사회적 약자 별도 추첨제를 운영한 결과 이용객의 호응이 높아 이번 봄 성수기에도 자동차야영장 4곳(한려해상-학동, 지리산-달궁, 오대산-소금강, 월악산-닷돈재) 65동을 대상으로 시행한다.추첨제에 처음 참여하는 사회적 약자의 경우 13일까지 예약통합시스템에 등록한 후 증빙서류 파일을 첨부하여 제출해야만 추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앞으로도 동등한 예약기회 제공 및 예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선착순 인터넷 예약을 기본으로 하되 이용객들이 많은 성수기에는 추첨제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7-04-06 14:40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 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스토리),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되었다.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한국관광 100선 비율이 높아졌다.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시장 고유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한국관광 100선 선정 결과를 보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다. 이는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청산도 등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가 다수 포함됐다.’17~’18년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100선과 비교했을 때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개에서 24개로 가장 많이 확대되었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관광지 인지도, 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 소셜, 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 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7-01-09 17:47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2017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는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울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강릉 관노가면극, 나주 옛 천년의 나주 락(樂) 풍류열전 등 올해 새롭게 선정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구 옛 골목은 살아있다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이 포함되었다.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지에서 개최되는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문체부가 지원한 15개의 프로그램에 외국인 17만여 명을 비롯해 총 114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토요 상설공연은 전국 유일의 군립(郡立) 국악단으로서 정통 국악에서 퓨전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악 공연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특색 있는 지역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2016년 한 해에 1만 8천여 명이 찾는 성과를 올렸다.수원시의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조선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 군사훈련 등의 군무를 펼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의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문체부는 작년 11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했다. 외국인 참여자들은 ‘즐겁고 흥미로웠다’ ‘한국의 전통 공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쉬운 점은 조금 더 외국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이에 문체부는 앞으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자체 홍보에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마케팅을 더해 지원할 계획이다.문체부는 2017년도에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특히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홍보와 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7-01-04 12:44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1월 14일(토)부터 30일(월)까지 총 17일간 겨울 여행주간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주간만 추진되었으나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겨울여행주간이 신설되었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로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림픽 붐업 조성! 강원의 겨울은 뜨겁다! 강원도는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하태핫태! 강원도겨울 열정여행’을 기획했다. 코레일과 협력해 평창지역 대표축제인 평창윈터페스티벌, 알펜시아 스키경기장, 동계올림픽 체험관, 전통시장 등을 기차로 방문하는 ‘올림픽로드투어’ 상품을 만들었다. 화천 산천어축제, 춘천 로맨틱페스티벌, 홍천강 꽁꽁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강원지역 다양한 축제도 기차여행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러한 기차여행 상품 외에 평창동계올림픽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 2017 극동컵 회장배 국제스키대회, 용평리조트)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뜨겁고(Hot) 빨간(Red) 음식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춘천닭갈비와 시티투어가 결합된 ‘뜨겁닭투어’, 횡성국밥과 양구매운탕등이 결합된 ‘빨간국물투어’ 등 빨간 음식을 통해 뜨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1만 송이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장미가 설치된다.(1. 18.~29.)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의 기획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눈을 상징하는 하얀장미정원(화이트로즈가든)을 구현해 겨울여행주간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정원은 여행주간로고 모양을 본떠서 제작되며, 코스 중간 중간에서는 관광사진전을 통해 겨울여행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여행주간 엽서와 화이트씰 이벤트도 병행된다. 쉽게 건강해질 수 있는 계절은? 바로 겨울! 이 겨울, 전국으로 떠나보자 겨울의 추위와 뜨거움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부산을 방문해보자. 부산에서는 ‘모락모락 부산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겨울바다 풍등날리기, 찾아가는 푸드트럭, 부산 방문 게릴라버스 운영(수도권- 부산 운영 시티투어버스), 온천, 부산 전통시장 운영 순환버스 및 스탬프 투어 등을 시행한다. 특히 부산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마다 하나씩 별미(기장시장 대게, 서면시장 돼지국밥, 부평깡통시장 어묵·유부주머니 등)를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문항마을 굴 따기, 울산 기성마을 홍게피자 만들기 등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와 ‘체험’이 복합된 어촌마을을 추천해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사업체와 결합된 관광두레도 전남 곡성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 ‘겨울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가족여행 특선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변의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관광지를 방문하기를 권한다. 전국 국공립 박물관, 국립생태원, 미술관, 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여행주간 특별 행사가 열리고 있다.또한 이번 겨울여행주간이 설 연휴(1. 27.~30.)를 포함해서 추진되는 점을 감안해 귀성객 대상 설맞이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마련되었다. 경남 하동 최참판댁, 경북 안동 하회마을, 충남 서산 해미읍성 등 전국 14개 지역 23개 주요 관광지에서는 설맞이 민속행사 한마당이 펼쳐진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등을 통해 귀성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한복 착용 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강화), 설날 당일 한정 관광지 무료입장(남원)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으로 초대한다눈꽃축제, 불빛축제, 얼음축제 등 겨울에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축제가 다양하다. 이번 겨울여행주간, 이러한 축제현장을 몸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6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가 합쳐진 평창 윈터페스티벌, 보성차밭 빛축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등에서 얼음조각, 눈미끄럼틀, 빙어낚시 등 다양한 겨울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인·이벤트, 추천코스 통해 여행 가고 싶은 분위기 확대이번 여행주간에는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50% 할인, 전국 박물관·미술관 80개소 무료입장(또는 관람료 할인)뿐 아니라, 포항 명품우수외식지구, 춘천 닭갈비골목,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 음식특화거리도 할인에 참여했다. 오션월드, 에버랜드, 테딘리조트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실내워터파크도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시티호텔·호텔현대 등 전국 숙박업소 234개소, 굿스테이 89개소, 한옥스테이 104개소도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축제·스키를 즐기기 어려운 도서산간,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이번 겨울여행주간을 통해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은 다문화 청소년 대상 스키캠프를 진행해 겨울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여행주간에 어디를 방문할지 모르겠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와 ‘추천! 가볼만한 곳’, ‘추천! 내 나라 여행상품’을 활용하자. 14개 여행사의 42개 상품이 10% 할인되어 제공되며, 여행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테마여행 10선 코스와 연계된 알뜰여행코스도 안내될 계획이다.여행주간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통해서 확인 여행주간에 대해 궁금하다면 포털에서 겨울여행주간을 검색해보자. 여행주간 특집 페이지에서는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추천여행코스, 추천여행상품, 할인정보 등을 망라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주간 페이스북에는 매일 카드뉴스 형태로 추천 코스와 숨겨진 여행지, 즐기는 여행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올 예정이며, 트레저헌터에 소속된 1인 미디어 제작자와 연계해, 유튜브 등에 여행주간 특별 콘텐츠도 만들어 제공한다.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비상대응체계 유지 및 전국 주요관광지 수용태세 점검 문체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에 따라 ‘겨울 여행주간 페이지’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수용태세 점검 및 이동 동선 사전 확인 등을 통해 정상시행 여부를 판단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에 따른 프로그램 변동도 ‘겨울여행주간’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공지된다.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겨울여행주간은 여행수요 분산, 국내여행 참가율 확대 등 내수관광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처음 시도되는 겨울여행주간이니만큼 정부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행사를 마련했으니, 방학을 활용하여 가족 단위로 다양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6-12-26 13:04

국립공원 직원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선 ▲ 겨울철 탐방 명소 15선 세부 내역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직원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겨울철 탐방 명소 선정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상 정복형 수직 산행 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대 수평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지대 지역은 가능한 제외됐다.161곳의 명소가 1차로 발굴됐으며, 방송사 PD와 영화기획 작가들도 참여한 최종심사에서 최종적으로 15곳이 선정됐다.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오대산 고위평탄면, 무등산 동부 규봉암 주상절리대,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 설악산 백담사 계곡, 변산반도 적벽강, 지리산 미타암, 지리산 화개 야생 녹차밭, 내장산 입암산성, 월악산 옥순봉,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 가야산 농산정,가야산 해인사 원당암, 주왕산 절골계곡, 경주 남산 옥룡암, 한려해상 통영 달아길 편백림이다. ‘오대산 고위평탄면’은 노인봉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는 구름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설악산의 웅장함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며, ’설악산 백담사 계곡‘은 에메랄드 빛의 계곡과 그 주변의 쌓여진 수많은 돌탑이 인상적이다.‘변산반도 적벽강’은 7천만 년의 퇴적과 침식이 만든 붉은 바위와 절벽이 빚어낸 명소이며, ‘지리산 미타암’은 겨울을 준비하는 지리산을 암자의 차실(茶室)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다.‘월악산 옥순봉‘은 남한 강변에 우뚝 솟은 암반이 사극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곳이다. ’가야산 농산정‘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은거생활을 했던 곳으로 겨울철 옛 조상들의 풍류 생활을 엿볼 수 있다.이 외에도 국내 다른 산성과 차별되는 ‘내장산 입암산성’,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섶다리 등이 운치를 더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등도 겨울철 탐방 장소로 인상 깊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선정한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을 비롯해 1차로 발굴된 161곳의 명소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작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이달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설명 자료를 방송이나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하여 국립공원 촬영 명소로 알릴 계획이다.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겨울철 탐방 명소 15곳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6-12-12 11:05

라스베이거스 최초 아시아 콘셉트 호텔인 럭키 드래곤 호텔 앤 카지노(Lucky Dragon Hotel & Casino)가 오는 12월 3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내 본격 오픈한다. 럭키 드래곤은 22개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203개의 객실을 갖춘 부티크 형 호텔이다. 내 외관 인테리어에 용, 산수화, 매화 등 아시아를 상징하는 전통 문양과 패턴을 사용했으며, 객실 및 레스토랑, 부대시설 역시 오리엔탈 스타일로 단장돼 아시아 관광객들을 위한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해 한국인 고객들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럭키 드래곤 호텔은 모던과 전통이 결합한 다양한 아시안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소재 유명 레스토랑 코이 팔래스(Koi Palace)와 드래곤 보(Dragon Beaux)의 운영자 윌리 잉(Willy Ng)이 직접 레스토랑 콘셉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럭키 드래곤의 대표 레스토랑인 드래곤 앨리(Dragon’s Alley)는 아시아 전역 특유의 길거리 음식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매우 이색적인 레스토랑으로, 조식부터 늦은 저녁까지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딤섬 레스토랑 바오 나우(Bao Now)와 현대적 스타일의 최고급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피닉스(Phoenix)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요리와 전통 차, 주류,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티 가든(Tea Garden)도 호텔 내에 오픈한다. 럭키 드래곤 호텔 앤 카지노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데이비드 자코비(David Jacoby)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시아 콘셉트 호텔인 럭키 드래곤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색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아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6-11-30 13:28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에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갈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관광두레 프로듀서의 활동과 모집 공고 등을 안내하기 위해 1월 8일(금) 서울 페럼타워(3층 페럼홀)와 1월 13일(수)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4층 비전룸)에서 ‘2016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서류 평가와 워크숍을 통한 발표,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열정과 전문성, 지역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재를 관광두레 프로듀서로 선발할 계획이다.‘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를 창업, 육성하여 지역의 관광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지역관광개발 모델이다. 관광두레 프로듀서로 선정되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진단 및 지역특화 관광사업 개발, 주민관광사업체 창업 및 경영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29개 시, 군, 구에서 32명의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숙박, 식음, 체험 등 148개 관광두레 사업체가 활동하고 있다.관광두레 프로듀서 접수는 오는 1월 29일(금)까지이며,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연구원 누리집(www.kcti.re.kr), 관광두레 블로그(http://blog.naver.com/tourdur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6-01-07 21:10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국내 최대 대한민국 카약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카약협회, (사)대한카약카누연합회가 주최하며 (주)순천안전체험마을, (사)대한카약협회 순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주)클럽요티, (주)요트피아가 후원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게 개최되는 카약 축제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달 6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개막식 행사에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장과 전라남도 생활체육회장, (사)대한카약협회장 등 고위 내빈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식전 행사로 카약 무료시승과 한강에서 가장 큰 요트인 스커드 37, 국내에 단 두 척 뿐인 엘리어트 6m 요트를 관람할 예정이다.최근 해양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카약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또한, 같은날 6일 순천의 자랑이라 불리는 ‘순천만 갈대 축제’가 같이 진행되니, 카약을 타며 순천의 아름다운 갈대도 구경하고 일거양득의 결과다.제1회 대한민국 카약 축제 이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순천시 지역주민 누구나 20명 이상 동아리나 클럽을 결성해 (사)대한카약협회(http://www.대한카약카누연합회.com/main)에 전화로 등록을 하게되면 무료로 카약 체험부터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제1회 대한민국카약축제 개요기간: 2015년 11월 6일 ~11월 8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전라남도 순천시 동천일원 풍덕교주최: 사단법인 대한 카약협회, 사단법인 대한카약카누연합회 주관: (주)순천안전체험마을, (사)대한카약협회 전남-순천지부후원: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주)클럽요티, (주)요트피아 축제준비위원회: (주)순천안전체험마을 (http://www.순천안전체험마을.com/main )전화: 061- 746-4200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5-10-28 16:43

국내 최대 수상레저 체험장이 내달 전남 순천에 들어선다.지난 8월 순천시와 (주)순천안전체험마을이 카약체험장과 수상안전체험장 개설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수상레저체험장, 카약체험장, 수상안전체험장 등이 전남 순천시 동천 일원에 시설 설치되며 11월 초부터 카약체험을 시작으로 수상안전체험장, 수상레저체험장이 개설되어 본격적으로 순천시민과 관광객 등이 체험할 수 있도록 1차 시설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아울러 2015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천만 갈대축제’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카약축제’가 동시에 개막되어 ‘순천만 갈대축제’에서 부족했던 체험 관광과 체류관광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남 순천시에 개설되는 수상레저체험장, 카약체험장, 수상안전체험장 등은 연간 20만 명을 유치목표로 주)순천안전체험마을이라는 마을 기업을 설립하여 고용창출과 함께 주민들의 수상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 일부 주민과 지역 학교 카약동아리는 무료교육과 무료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제1회 대한민국 카약축제’장소: 전남 순천시 동천일원기간: 2015.11.6.~2015.11.8. (3일간)자세한 문의는 ‘제1회 대한민국 카약축제’ 준비위원회 (주)순천안전체험마을 http://www.순천안전체험마을.com , 전화 061-746-4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5-10-26 16:28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201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도서판매 동향을 집계해 8일 발표했다.I.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1. 역대 베스트셀러 분석2015년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 올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공저의 가 차지하며, ‘용기의 심리학’으로 불리는 ‘아들러 심리학’이 열풍을 일으켰다. 예스24의 역대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면, 2012년과 2013년에는 혜민 스님의 이었으며, 2014년에는 미디어셀러가 된 이 차지했다.2.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 이후 헤비리더인 30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2014년에는 40대 여성이 25.2%로 30대를 누르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0대 여성이 26.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지난해 22.1%보다 4.3%p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을 합친 비중에서는 40대가 37.4%를 기록하며 30대(36.7%)보다 0.7%p 미미하게 앞섰다.3. 종합 베스트셀러 동향2015년 상반기에는 문학이 사라진 자리에 인문 및 자기계발 도서가 들어섰다. 아들러 심리학 돌풍을 일으키며 총 16주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는 와 팟캐스트와 더불어 인기를 얻은 ‘얕은’ 지식의 총서 시리즈, 그리고 , , , , 등 기존 자기계발서에 인문학 및 실용성을 더한 도서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올 상반기 컬러링북 열풍의 선두 주자인 이 상위권에 올랐다.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100위권 내 국어와외국어, 수험서/자격증, 인문, 경제/경영 상승세, 해외문학 분야 하락세예스24에서 집계한 2014년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도서의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해외문학과 유아 및 어린이분야가 큰 하락세를 보이며 감소한 가운데 인문 및 경제경영 도서의 강세가 눈에 띈다. 해외문학 분야는 지난해 대비 13권이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유아 및 어린이 분야도 각각 8권과 2권 감소했다. 반면, 국어와외국어 및 수험서/자격증 분야 도서는 지난해보다 5권과 8권 증가했는데, 특히 국어와외국어 분야 도서는 100위권 내 17권이 들어서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 밖에도 인문, 경제/경영 등의 도서가 각각 5권씩 증가하는 등 순위권에서 사라진 문학 도서의 자리를 대신했다. 자기계발 도서도 2권 증가해 3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5. 분야별 도서 판매권수 점유율2015년 상반기 분야별 도서 판매권수 점유율에서는 중고등학습서가 16.8%, 어린이 8.8%로 판매권수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해외문학과 유아는 각각 2.2%p, 1.1%p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수험서/자격증은 지난해 대비 1.8%p 상승했다. 인문 및 국어와외국어도 각각 0.7%p, 0.6%p씩 증가했다. 자기계발 도서는 100위권 분포도에서는 상승세였지만, 판매권수 점유율에서는 지난해 대비 0.4%p 하락세를 보였다.6. 분야별 키워드 및 동향 분석[문학]2015년 상반기, 문학독자들은 스토리 위주의 재미있는 소설을 선택했다. , 의 인기가 작년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욤 뮈소의 와 리안 모리아티의 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해외소설 모두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은 책들이다. 국내문학은 소설보다 에세이가 강세를 보였다. , , 등 예쁜 일러스트에 감성적인 짧은 글이나 시로 공감을 얻은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경제경영/자기계발]자기계발 분야는 , 과 같이 참신한 주제의 도서, , , 등 기존의 자기계발서에 인문학이나 트렌디함을 더한 도서들이 출간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제경영 분야는 빌 게이츠가 추천한 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부터 중국 투자, 부동산 등 재테크 분야 도서들이 고루 인기를 얻으며 재테크 붐을 일으키고 있다.[인문교양]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를 비롯해 팍팍한 인생을 위로하는 인문학 도서가 강세를 보였다. 진지한 내용 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지식과 교양을 전하는 책이 사랑을 받았고, 출간 이후 불평등한 사회를 조명하는 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징비록’, ‘화정’ 등 동명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관련 원작 및 역사서가 화제가 됐다.[아동/청소년]전체적인 유아동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분야에서는 의 후속작 이 상반기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고, 교과서 수록 도서의 인기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아 분야도 , 과 같은 스테디셀러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최숙희 작가의 신작 가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교과서 수록 그림책들도 꾸준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도서의 경우에는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소설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리고 전라남도 시골 마을에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저자의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소개한 이 큰 인기를 모았다.[가정/실용]‘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소위 “먹방”, “쿡방”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요리가 삶 속에 깊이 파고 들면서 관련 도서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등 전문서부터, 등 대중 요리서까지 지속적으로 사랑 받았다. 또한 여행 분야에서는 주말이나 연차 등 하루 이틀 사이에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의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특히 엔저의 영향으로 오사카, 오키나와, 도쿄, 규슈 등 일본 지역 여행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만화]2015년 상반기 만화 분야에서는 영화 및 드라마의 원작 만화와 웹툰이 강세를 보였다. SBS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동명 원작 웹툰과, 동명 영화의 원작 만화인 마스다 미리의 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 그리고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원작 만화인 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 웹툰 , SNS에 연재되었던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수험서/자격증]상반기 취업시장의 불황으로 ‘SSAT’ 관련 도서를 제외한 취업준비서는 다소 부진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공무원 응시생이 늘어나면서 공무원 수험서가 시장을 주도했다. 그 밖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도서가 최근 2~3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바리스타’, ‘네일아트’, ‘지게차’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서 판매도 늘고 있다.II. 예스24 전자책 도서판매 동향1. 전자책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2015년 상반기 전자책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장르문학이 6.7%p 상승한 54.9%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점유율 11.4%로 3위를 차지한 만화 분야는 지난해보다 6.6%p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문학(12.2%)과 자기계발(3.2%)은 각각 1.3%p, 1.6%p 감소했다.2. 전자책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전자책 구매자의 성연령대별 판매권수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점차 증가하던 40대 독자층의 전자책 구매가 2015년 상반기에는 마침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30대 여성(23.7%)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2015년 상반기에는 40대 여성이 25.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40대의 구매 비중은 36.6%로 지난해보다도 2.4%p 상승하며 30대(33.5%)를 3.1%p 차이로 앞질렀다. 이 밖에도 10대와 20대의 점유율을 소폭 하락하고, 50대와 60대 이상의 점유율은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의 전자책 구매가 활기를 띄고 있다.3. 전자책 종합 베스트셀러 동향2015년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는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동명 원작 소설 합본 세트가 차지했다. 2015년 상반기에는 전자책 분야에서 미디어 셀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동명 영화의 원작 소설인 시리즈가 상위권을 대부분 휩쓸었고, 지난해 대표적인 미디어 셀러였던 의 전자책도 종이책 못지않게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종이책과 전자책이 동시에 사랑 받은 시리즈와 , 등이 순위에 올랐다.III. 예스24 모바일 도서판매 동향1. 모바일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웹모바일과 앱을 이용한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을 살펴보면, 30대 여성이 30.1%로 모바일 서점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40대 점유율은 올해 37.2%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며 30대를 0.9%p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50대와 60대 이상 독자층의 점유율도 소폭 상승하는 등 전자책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과 같은 양상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중장년층이 전자책, 모바일 등에 익숙해지면서 이용 빈도도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2. 모바일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모바일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을 살펴보면 중고등학습서가 16.8%로 여전한 우위를 기록했다. 만화 분야가 6.1%로 소폭 상승했고, 국어와외국어 및 수험서/자격증 분야는 각각 5%, 4.4%로 지난해보다 증가하며 종이책 및 전자책 판매권수 점유율과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인문 분야 역시 3.5%로 지난해보다 0.7%p 상승한 점유율을 기록했다.3. 모바일 베스트셀러 100위권 분야별 분포도모바일 베스트셀러 100위권의 분야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정과생활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합 베스트셀러와 비교했을 때 모바일에서의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건 가정과생활 분야를 주로 구매하는 30~4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모바일에서 더 높기 때문이며, 이는 유아 및 어린이 분야 도서의 비중에서도 알 수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5-06-08 16:37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지역별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를 통해 발굴된 100여 개의 우수 생활문화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동호회 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 전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가 11월 22일(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백파이프, 훌라댄스 등 이색 동호회 공연, 오페라 동호회와 테너 조용갑의 합동공연 등 풍성이번 행사는 평균 연령 77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다듬이연주단에서부터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난타연주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음악, 무용, 공예, 문학,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 안에 숨 쉬는 자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공연 무대에서는 백파이프, 훌라댄스 등 이색동호회 공연, 아마추어 오페라 동호회와 테너 조용갑의 합동공연 등이 마련된다.이와 함께 동호회원들과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밤벨(Bamboo Bell, 대나무 종)과 우쿨렐레 합주 공연 등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무대 밖 공간에서는 공예, 사진, 회화, 문학 등 동호회원들의 수준급 작품들이 전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최초의 전국 규모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생활문화동호회 육성, 발전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융성 체감도 증진이번 행사는 최초의 전국 규모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로서 문화동호회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자발적 확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융성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11-20 21:24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 간을 ‘국립공원 주간(週間)’으로 선포하고 전국 국립공원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하는 국립공원주간은 전국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행사(17개소), 동식물 사진전시회(18개소), 생태관광프로그램(20개소), 국립공원 특산물전(14개소), 각종 체험행사(19개소)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특히 9월 26일에는 오대산에서 국립공원주간 선포식과 함께 1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 650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한다.무등산국립공원 평촌 명품마을에서는 한적한 시골풍경을 배경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지리산국립공원 구례지역에서는 반달가슴 생태학습장과 노고단 아고산지대를 연계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국립공원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계룡산 수통골에서는 공주밤을 판매하고 오대산 월정사입구에서는 파프리카, 월악산 닷돈재야영장에서는 양파와 표고버섯을 판매한다.또한,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는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 기간 중에 열려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공원 주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내용과 일정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보환 공단 이사장은 “청명한 가을을 국립공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립공원이 국민에게 문화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9-26 21:24

10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간 인천의 캠핑명소인 시도 수기해변에서 ‘캠핑, 해양레저와 음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수기 비치 페스티벌(이하 수비페)’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캠핑은 물론이고 카약체험, 패들보드체험, 갯벌체험, 밤에는 캠프파이어와 바베큐파티, 어쿠스틱밴드 공연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시도의 수기 해변은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해변으로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소나무숲에 둘러쌓인 수기해변가에서의 캠핑은 소수의 캠핑족과 백팩킹족들만 아는 숨은 캠핑 명소이다.정현석 수비페 홍보팀 팀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수비페는 수도권의 숨겨진 휴양지인 수기해변을 알리며 캠핑, 해양레저, 음악이 함께하는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9-19 23:04

산림레포츠 시설 짚라인충주가 8월 8일부터 공식 운영됨에 따라 충주문성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충주문성자연휴양림은 아침편지명상센터, 행복숲체험원, 숲속모노레일, 오토캠핑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이를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수요가 꾸준한 곳이다. 이에 해외 짚라인 코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흔들다리, 휴양림 전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505m 길이의 짚라인 코스 등으로 구성된 짚라인충주가 설치되자, 체험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충주시청 측은 “짚라인은 충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휴양림 내 시설 및 탄금대, 충주댐, 햇살아래 체험농장 등 충주 주요 관광지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여행객 또는 팀빌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 및 기타 단체여행객들의 유입을 유도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짚라인충주는 영동고속도로에 이어 신규 관광루트로 각광받고 있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접근이 용이해 수도권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처럼 문성휴양림 내 신규 체험시설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짚라인충주는 개장 당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이 시작되며 이용 예약·문의는 고객센터(1588-5219) 또는 홈페이지(www.ziplinechungju.co.kr)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짚라인충주 시설을 시공하고 운영 하는 짚라인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ACCT(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 Association for Challenge Course Technology)가 제정한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짚라인 문경과 제주, 양구, 양양을 성공적으로 시공·운영하고 있는 등 안전성 부분에 대해서 신뢰할 만한 충분한 경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8-06 20:00

해양레저 전문 기업인 클럽요티가 수납·안정성 높은 멀티카약 ‘스커드M’ 을 한정 판매한다.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캠핑 놀이문화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족들은 낚시, 등산 등 캠핑과 같이 할 수 있는 레저활동을 개척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카약캠핑은 주로 강과 바다에서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에게 카약을 타고 경치를 즐기는 카약킹이나 낚시 포인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카약낚시를 겸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해양레저 전문 기업인 클럽요티의 멀티카약 스커드M은 인플레터블(공기주입식) 카약으로 고형 카약보다 수납성이 좋기 때문에, 무겁지 않고 간편해야 하는 캠핑에 안성맞춤이며, 기존 인플레터블 카약과는 달리 보조배, 탈부착 스케그, 하드보드가 장착되어 초보자들도 안정적으로 카약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많은 장점을 지닌 스커드M 멀티카약은 카약캠핑, 낚시, 투어링, 레크리에이션 등 여러 용도로 즐길 수 있어 캠핑족뿐만 아니라 낚시꾼, 카약커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스커드M 카약은 저변확대를 위해 클럽요티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500척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22 19:16

올 여름 바캉스는 전 국민의 80%이상이 국내여행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많은 여행객들은 새로운 여행지를 향해 눈을 돌리고 있다. 남들이 아직 가보지 않은 곳, 때묻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장소, 인적이 한적하여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 등을 찾아보고 있다. 여기 위의 3가지 조건을 다 만족하는 여행지가 바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인 섬, 울릉도이다. 이번 여름 휴가, 울릉도를 주목하고 있다면 여행 가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꼼꼼한 정보는 필수이다.3무(無) 5다(多)의 신비와 천혜의 자연보고 ‘울릉도’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생각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울릉도 즐기기신라시대 우산국으로 불리웠던 울릉도는 계림(신라)의 공격을 받고 사로국의 공주가 울릉도로 도망가면서 시작이 되었다. 그러다가 512년 신라장군 이사부의 공격을 받고 신라로 편입이 되었고, 그 이후 고려시대까지 우리나라에서 지배를 했지만, 조선시대의 공동정책 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가 끝난 후 울릉도는 다시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었고, 이후 울릉도는 3무(無), 5다(多)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3무(無)로는 도둑이 없고, 공해(공장)이 없으며, 뱀이 없기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5다(多)로는 바람, 물, 돌, 여자, 향나무가 많기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다부 울릉도울릉도의 방언으로 ‘다부’라는 단어의 뜻은 ‘다시’ 라는 뜻이며, 다시 울릉도 여행이라는 뜻이다. 울릉도의 태고의 신비와 천혜의 자연은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물한다. 아직까지 많은 식물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년 내내 마르지 않는 봉래폭포의 물줄기는 울릉도 현지인들에게 주요 수자원과 식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의 땅 ‘독도’의 의미는 그 무엇보다 값진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행남 해안 산책로’, ‘태하 등대’, ‘대풍감’, ‘울릉도 둘레길’ 등 너무나도 많은 관광 자원은 찾아오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두 발과 네 발 사이울릉도를 가기 위해서는 강원도 강릉시 안목 커피거리 근교에 위치한 강릉항,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항,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울릉도로 이동할 수 있다. 사전에 배편을 예약 하는 것이 쉽지 않아 개별 여행보다는 여행사 패키지여행이나 배편과 숙소만 포함된 자유일정 패키지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출발일 하루 전 미리 도착하여 근교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등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쉬고 출발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전날 밤 늦게 출발하는 야간열차를 이용하여 강릉역(강릉항), 묵호역(묵호항)으로 각각 이동하여 아침에 울릉도로 떠날 수 있다. 보통 울릉도로 떠나는 배편은 오전 8시~9시대에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일 오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발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자가용이라면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하면 시간 내에 당도할 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2박 3일 일정에 지장을 주는 피로감이 올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울릉도 내에서는 크게 관광버스, 시내버스, 택시, 자가용, 렌터카를 통한 여행이 가능하다. 울릉도 현지 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육로관광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시간에 맞추어 시내버스를 통해 울릉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울릉도 택시(SUV 차량)을 이용한 울릉도 택시투어가 있으며 크게 A, B, C코스 여행이 가능하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출항하는 배편을 이용하면 울릉도 내에서 자가용을 통해 여행도 가능하다.그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입항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울릉도 내에 렌터카 업체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어서 현지에서 렌트카를 통한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울릉도 내에는 LPG충전소가 없으므로 대부분 휘발유, 경유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니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자분들은 참고하면 좋다.아름다운 울릉도를 여행하는 또 한가지의 방법은 두 발로 걷는 여행이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현포까지 약 22km거리의 울릉 둘레길 1코스, 현포항에서 남양항까지의 약 24Km 거리의 울릉 둘레길 2코스, 남양항에서 저동항까지 이어지는 약 27km 거리의 울릉 둘레길 3코스까지 울릉도 일주를 할 수 있는 울릉 둘레길 여행도 가능하다. 울릉도를 가로지르는 성인봉 등산도 여행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태고의 신비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보존되어 있는 성인봉 코스로는 크게 대원사 코스(대원사~성인봉~나리분지, 약 6시간 소요), KBS중계소 코스(KBS중계소~성인봉~나리분지, 약 6시간 소요), 안평전 코스(안평전~성인봉~나리분지~천부~석포, 약 10시간 소요)등이 있다.울릉五美(오미)와 잠자리울릉도에 도착하면 각각의 항구(저동, 도동, 사동) 근처에 식당 간판들이 제일 먼저 여행자를 반겨준다. 기본적으로 국내 여행지의 기본 식단인 백반식부터 울릉오미(약소고기, 홍합밥, 산채비빔밥, 오징어, 호박엿)를 맛볼 수 있고, 별미로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밥, 따개비칼국수, 명이나물 등 다양한 먹거리들은 여행자들의 체력과 오감육부를 자극시키고 만족 시킬 것이다. 하지만 섬(도서지역) 특성상 밥보다 비싼 커피값을 자랑하는 ‘서울 압구정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물가가 울릉도에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잠자리도 중요하다. 울릉도 내의 숙소 형태는 게스트하우스, 민박, 여관, 모텔, 펜션, 호텔, 리조트, 캠핑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섬 특성은 숙소에서도 열악한 부분들이 작용한다. 내륙보다 한 단계씩 낮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예를 들면 장급 모텔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신축 된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고 울릉도 내에는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 거의 드물지만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숙소는 항구 근처(도동항, 저동항, 사동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집되어 있는 편이다.울릉도를 어떻게 다녀와야 잘 다녀왔다는 소문이 날까?울릉도에는 무수히 많은 관광자원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통 울릉도 여행은 2박 3일 이상의 일정을 추천하고 있으며, 그 시간만으로도 다 둘러볼 수 없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울릉도. 어떻게 여행을 계획해야 할까?첫 날 울릉도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한 후, 배를 타고 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 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곳을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울릉도 내에서는 육로관광 B코스라고 흔히 알려져 있는 여행이다. 봉래폭포의 일년내내 마르지 않는 시원한 물줄기와 풍혈이라는 자연이 만들어 준 에어컨, 울릉도 동해 바다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울릉도의 반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수전 전망대, 저동항 옆에 있는 촛대바위에 잠시 둘러보며 마지막으로 독도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거나 걸어서 다녀오는 방법이 있다. 그 후 하루를 마무리하며 울릉오미나 별미를 이용한 저녁식사를 하거나 도동항이나 저동항에서 야간에 열리는 야시장에서 자연산 회로 식사를 하는 방법도 있다.둘째 날은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돌아 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오전에는 육로관광 A코스라고 지칭되는 울릉도 서부의 여행지를 여행하는 것이다. 도동항을 출발하여 통구미~거북바위~사자바위와 투구봉~버섯바위~곰바위~학포~만물상~태하 성하신당~황토구미~대풍감~태하등대~현포~나리분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간중간 둘러보며 여행하는 일정이다. 그리고 오후에는 자유 일정으로서 독도(사전 예약 필수) 탐방, 나리분지에서 출발하여 도동항으로 넘어오는 성인봉 트레킹, 섬목에서 출발하여 저동항으로 이어지는 울릉도 옛날 주민들이 실제로 지나다니던 둘레길 트레킹, 관음도 트레킹, 죽도 유람선, 울릉도 섬 일주 유람선 등 다양한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일정을 추천한다. 보통 해당 일정을 다녀오면 오후 시간이 모두 지나가고 바다 위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석양을 좀 더 여유있게 보며, 첫날 이용하지 못한 울릉오미나 별미로 저녁식사를 이용하고 2일차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마지막 셋째 날에는 보통 점심시간 직후 육지로 출항하는 배편의 시간으로 배정되어 있으므로, 오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정을 정리하며 울릉도 대표 관광지인 행남 해안 산책로(왕복 약 2시간, 편도 1시간 30분)을 거닐며 마무리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그 후에 이용하는 배편 항구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시내를 둘러본 후 육지로 이동하여 집으로 귀가하는 일정으로 추천한다.울릉도 1인 개별 예상 경비 (비수기 기준)선박비 : 강릉항~울릉도(저동항) 일반실 기준 / 씨스타1호 왕복 98,000원 / 씨스타3호 108,000원묵호항~울릉도(도동항) 일반실 기준 / 썬플라워2호 왕복 111,000원포항~울릉도(도동항) 일반실 기준 / 썬플라워호 왕복 129,000원* 해당 운임은 비수기 요금 기준이며 내륙, 울릉도 터미널 이용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1박 숙박비: 민박급 3~5만원 대 / 모텔급 4~6만원대 / 리조트급 10~20만원대1끼 식사비: 백반식 8,000원 / 별미식 12,000원~25,000원현지교통비: 현지여행사 관광버스 이용요금 / 여행사별 개별 문의시내버스 이용요금 / 단일구역 내지역(읍면 내 이동) 성인 1,000원 / 중고생 600원 / 초등생 500원 / 단일구역 외지역(읍면 외 이동) 성인 1,500원 / 중고생 600원 / 초등생 500원택시(SUV차량) 이용요금 / 기본요금 3,000원~ / 관광코스별 60,000원~150,000원여행의 선택은 당신 몫이다. 다만 여행을 떠나기 전, 꼼꼼한 정보 수집을 한다면 여행지에서 불쾌한 바가지 요금은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도 없고, 제대로 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번 여름 휴가는 공정여행을 이용해 보는 것도 또 다른 대안이 될 것이다. 또한 울릉도 여행을 기획한 트래블러스맵은 7월 31일까지 신상품 여행할인을 들어간다고 하니, 참고해 보면 좋을 듯 하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3:15

정년을 앞둔 김 부장이 선택한 힐링 대만여행, 20대 선영씨가 엄마와 떠난 오붓한 대만여행, 30대 진수씨와 여친의 달달한 대만여행… 오늘도 많은 사람이 대만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단지 방송에서 본 꽃할배들 때문이라면 설명되지 않는다. 대만여행, 그 뜨거운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대만에 중국풍 건축물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화려한 용 장식이 눈길을 끄는 용산사. 그런데 대만이란 나라는 중국에 일본을 섞어놓은 것과 같이 묘한 데가 있다. 깊은 산속에 온천지대가 발달된 것도 한 특징. 일제 강점기에 일본사람들도 칭찬한 온천수질이다.해발 고도 2000 미터가 넘는 18개의 산과 등산열차, 3천년 고목이 즐비한 아리산은 트래킹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다. 자전거 생산국으로 유명한 대만에선 여세를 몰아 매년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타이완 자전거축제’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산하 곳곳에 근사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일군 것은 물론이다.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대만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야시장이다. 시내에서 가깝고 가장 규모가 큰 ‘스린 야시장’을 제일 많이 찾는다. 별별 거 다 먹는 대만인들의 소박한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길거리 노점상이 많아 가격도 저렴하다.대만의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시먼딩’으로 향하면 된다. 우리나라 명동과 같은 곳인데 맵시 있는 사람은 다 모인다. 전철이 발달해 뒷골목 탐험하기에도 좋다. MRT 중산역을 나오면 큰 백화점과 쇼핑센터를 비롯하여 구석구석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발길 닿는 데로 자유여행이 가능하다.낯선 나라에서 길 찾다가 볼 짱 다 보는 미식여행은 대만에서는 있을 수 없다. 용캉로에서 원 스톱 먹방여행이 가능하기 때문. 샤오룽빠오가 맛있는 딘타이펑과 우육면에, 꽃할배들이 극찬한 망고빙수집이 한 곳에 다 모여있다. 전통 민속을 구경하기 위해 타이중을 찾는다면 ‘춘수이탕’의 원조 버블티를 맛봐아야 한다.화려하고 아름다운 대만의 밤도 맘껏 즐겨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대만의 랜드마크 101빌딩의 비현실적인 백만 불짜리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또 하나 대만의 인기 비결은 101빌딩과 가까운 홈호텔 주변 클럽들이다. 대만에서 가장 세련된 클럽들이 모두 모여 있어서 헤맬 필요가 없다. 클럽 입장료를 내고 음료권을 받은 후 밤새도록 세련된 음악 속에 블링블링한 나이프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여행박사 관계자는 “대만의 인기비결은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있다”면서 “최근 저가항공 취항이 늘어 항공권이 저렴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3:08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경관은 ‘백운대 일출’로 조사됐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북한산 주요 출입구에서 탐방객 6,000여 명에게 북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2%의 응답을 얻은 백운대 일출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오봉(16%), 3위는 인수봉(14%), 4위는 숨은벽 단풍(11%), 5위는 북한산성 성곽(7%), 6위는 선인봉 자태(6%), 7위는 삼각산(5%), 8위는 의상 8봉(4.6%), 9위는 비봉능선(4.4%), 10위는 만경대 암릉(4.2%) 등의 순이었다.공단은 선정된 10가지 대표경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조망위치와 접근방법을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소개했다.선정된 대표경관들은 오랜 세월 화강암이 빚어낸 북한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지형경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위로 선정된 백운대 일출은 북한산 최고봉(836.5m) 백운대에서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인 인수봉을 왼쪽에 두고 서울 도심 건너편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 것으로 북한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2위인 오봉은 도봉산 서남쪽에 나란히 솟아있는 높이 660m 안팎의 5개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우이령길 오봉전망대에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다.대표경관들 중 유일한 사적경관인 북한산성은 1711년 숙종 때 외적의 침입을 대비해 쌓은 석성으로 임금이 피신할 수 있는 행궁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12.7km가 남아 있으며 지금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비봉능선은 북한산 남쪽에 있는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비봉, 승가봉을 거쳐 문수봉까지 2.5km에 이르는 능선을 바라본 경관으로 우측으로는 서울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북한산의 아름다운 암석경관은 중생대 쥐라기(1억 8,000만~1억 3,0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약한 지각 틈을 뚫고 올라오다가 냉각돼 굳은 화강암이 지하 깊숙이 묻혀 있다가 오랜 세월 침식을 거쳐 지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만들어졌다.북한산은 면적 77㎢로서 1983년에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 지역과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공원이며 작년에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715만 명이 방문했다. 외국인들에게는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3:06

요즘 유행하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다이어트나 생활체육의 하나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생활체육은 체력의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이 목적이라면 요가와 필라테스는 인체의 균형을 통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목적으로 삼는다.특히 요가나 매트필라테스는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찜질방, 경로당 등에서도 요가·필라테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요가, 필라테스가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종목이자, 심신의 안정에 효과가 있는 마인드스포츠로서 효과가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자 요가와 필라테스의 강사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간단한 몇 가지만 속성으로 배워 요가와 필라테스의 강사자격증을 수여하는 단체들도 많은 편이고, 또 여기서 취득한 강사자격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요가나 필라테스를 지도하려면 인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김성원박사는 “요가나 필라테스를 지도하는 강사가 인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동작중심으로 지도를 하면 체형의 교정이 아니라 더욱 더 불균형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사)한국치유요가협회는 인체에 대한 교육과 근거중심의 동작처방, 기능해부학을 바탕으로 요가와 필라테스의 강사를 양성하는 단체로 이곳에서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인 사실이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2:49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여행가이드북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펴냈다.하이웨이 오아시스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한 인천·영종도 여행 정보와 함께 세계여행기, 공항정보, 문화·예술, 도로 맵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여행 길라잡이다. 2005년부터 발간한 하이블레스(HIBLESSE)의 후신으로,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했다. 제호에는 끊임없이 샘솟는 오아시스처럼 여행 정보의 마르지 않는 샘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번 호에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영종대교휴게소, 한여름 피서를 위한 영종도 및 주변 섬 해수욕장, 9월에 이어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정보 등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영종대교휴게소와 해수욕장은 책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문화인류학자가 직접 여행하며 쓴 세계문화기행도 눈길을 끈다. 지중해의 파란 바다와 중세의 고풍스런 멋이 어우러진 몰타(Malta)로 독자를 안내한다. 해외로 나가는 독자들을 위한 항공기 이용 정보, 글로벌 에티켓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밖에 여행을 소재로 한 연극 , 대한민국 대표 ‘록페’인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공연·음반 등의 문화·예술 기사와 도로 관련 소식들로 알차게 채워졌고, 도로 주변 그림지도와 숙소·맛집·해변·트레킹 정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이번 여름, 특별한 여행으로 안내할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신공항영업소, 북인천영업소, 청라영업소),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공항 1층 안내소, 영종도 내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신공항하이웨이(주) 홈페이지(www.hiway21.com)에서 e-book으로도 제공된다.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영종도, 무의도 등 주변 섬 여행지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고속도로 통행량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여행정보지를 발행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7-17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