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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가 댄스필름 프로젝트 의 작가로 참여할 안무가와 영상작가를 19일(월)까지 선발한다.은 안무와 영상 분야 예술가의 공동작업을 통해 댄스필름 제작을 희망하는 안무가(개인 및 그룹)와 영상 감독 또는 미디어 작가(개인 및 그룹)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총 8명(그룹)(안무가 4명, 영상작가 4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7월부터 4개월 간 댄스필름 특강 및 참여 예술가들의 릴레이 상호티칭 워크숍을 통해 댄스필름 제작을 위한 각자 전문 영역 의 지식을 공유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팀별로 댄스필름을 제작한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대면식을 거쳐 안무가와 영상 감독 또는 안무가와 미디어 작가 1대 1 매칭으로 4팀을 구성하며 각 팀별로 제작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성된 팀은 협업을 통해 10분 내외의 댄스필름 영상을 제작한다.완성된 댄스필름은 서울무용센터에서 상영될 뿐 아니라 서울신문사와 영상예술포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추후 국내외 메이저 무용영화제 출품을 위한 지원도 진행된다. 작년에 선정된 김모든 안무가의 선정작 ‘Jamais Vu’는 미국 애틀랜타 ‘EnCore Dance on Film Festival’과 이탈리아 제노바 ‘International Videodance Contest’에 초청돼 곧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서울무용센터 댄스필름 프로젝트로 선발된 안무가 4명(김모든, 마윤하, 송주원, 유재미)의 작품을 대상으로 사후 편집비 200만 원의 지원 공모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2016년 선정작 1분 영상은 서울무용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댄스필름에 관심있는 안무가와 영상 감독 또는 미디어 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월)까지 서울무용센터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6-01 18:05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웹 기반의 복합문화 콘텐츠 육성 및 재능 넘치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주제: 로맨틱 콜라보)’의 최종 수상작 12편을 발표했다.예스24와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미스터블루, HB엔터테인먼트,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저스툰이 후원한 ‘제3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로맨틱 콜라보’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응모작은 총 520여편에 달했다.장편 부문 대상은 엘리즈(필명)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와 월강의 ‘버려진 백작의 딸, 니안 페르난디’가 선정됐으며 강나무의 ‘조선 명랑 흥신소’와 너구리의 ‘1퍼센트의 결혼’이 나란히 우수상 수상작에 올랐다. 구축의 ‘계약 신부의 편지’, 이인혜의 ‘세종의 꽃, 영실’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단편 부문에서는 ‘째깍하고 - PM 7:43(박승)’이 대상을, ‘2층의 미스터리(트레비)’, ‘31 - 프라임 새끼(세상)’, ‘4개의 상자(홍단)’, ‘880과 865(변진경)’, ‘AM 6:00(석영)’등 5편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편 부문 대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전자책과 종이책 출간 특전이 제공된다. 장편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일러스트 표지의 전자책 출간 기회가, 장려상은 상금 1백만원과 전자책 출간 기회가 각각 주어진다. 단편 부문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1백만원, 5십만원의 상금과 전자책 출간 특전을 얻게 된다.대상으로 선정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사랑하는 여자가 양다리 남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알게 된 남자의 초지일관 직진 로맨스로 흔한 4각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끌고 간다는 평을 얻으며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 하나의 대상 수상작 ‘버려진 백작의 딸, 니안 페르난디’는 구사일생 탈출한 황태자와 버러진 백작의 딸 사이의 판타지와 로맨스를 갖춘 스토리 라인으로 풋풋한 유럽의 로맨스 시대극을 보는 듯한 상업적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예스24는 52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80편을 선정한 뒤 부문별 심사위원의 2차 평가로 최종 수상작 12편을 확정했다. 심사기준은 문장력 및 이야기 구성력, 완결성, 모바일 환경 적합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장편 부문은 상업적인 로맨스 장르 소설로의 적합성과 단편 부문은 주제어의 반영 여부 등을 평가했다.윤영천 예스24 e연재 팀장은 “웹소설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2차, 3차로 확장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응모됐고 장편의 상업성과 단편의 자유로움이 잘 어우러진 자리였다”며 “예스24는 e연재 플랫폼을 통해 작가의 성장과 독자의 만족도에 기여하는 콘텐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제3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 당선작은 5월 30일까지 자유연재를 통해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e연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스24 ‘제3회 e연재 공모전’ 최종 수상작장편대상(2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엘리즈-버려진 백작의 딸, 니안 페르난디 월강우수상(2편) -조선 명랑 흥신소 강나무-1퍼센트의 결혼 너구리장려상(2편) -계약 신부의 편지 구축-세종의 꽃, 영실 이인혜단편대상(1편) -째깍하고- PM 7:43 박승우수상(5편) -2층의 미스터리 트레비-31- 프라임 새끼 세상-4개의 상자 홍단-880과 865 변진경(변한은)-AM 6:00 석영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25 19:28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흑진주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장복순 저자의 시집 ‘그리움 0516’을 출간했다.이 책은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사물을 대상으로 고운 시어들을 입히고 숱한 감정을 빚어내어 여러 편의 시로 창작한 것을 엮어냈다.대한민국의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 경관을 유심히 살피면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굽이굽이 흘러가는 하천과 산줄기, 때마다 피어나는 이름 모를 들꽃 등이 온 천지를 가득 수놓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자연을 바라볼 때는 불현듯 숙연해지면서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과 시적 수사들이 마음속에 차오르곤 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종이에 글을 새기는 사람들이야말로 시인이 되는 것이다.시집에는 80여수의 창작 시와 함께 저자가 생활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발견한 풍경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시를 통해 얻는 언어의 감동과 사진을 통해 얻는 공간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수록된 시들의 제재는 전반적으로 자연을 보고 느낀 점과 저자 본연의 감정을 두 축으로 하며 제목이 동일한 시들을 연작으로, 제목이 다른 시들을 단편으로 구분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관통하는 감정이 바로 제목에서 드러나는 ‘그리움’이다. ‘늘 항상 언제나 그리움 한 자락이 흐른다’와 같은 표현들로 저자의 내면에 차오른 그리움을 솔직하게 밖으로 표출해내고 있다. 또한 몇몇 시들은 시조 형식을 차용하여 운율을 맞추며 시를 읽는 재미를 더했고 108연시 등의 독특한 구조를 사용해 실제 겪은 사실을 운율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이 나타내 저자만의 신선한 시 세계를 드러내어 보였다.시가 쉽게 읽힌다는 것 또한 시집‘그리움 0516’의 매력이다. 추천사를 남긴 다수의 저명인사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누구라도 읽어 내려가며 공감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한 잠자리 위 푹신한 베게처럼, 시장을 보러나갈 때 손에 쥐고 나가는 가벼운 손지갑처럼 정신에 안정감을 준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라고 할 만하다.세상을 살며 희로애락을 겪고 그에 대해 진솔한 감정을 바깥으로 표현하기란 현대인들의 삶은 너무나도 팍팍하다. 직접 표현은 못하더라도 솔직하고 따스한 감정이 담긴 시를 통해 마음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내면의 카타르시스를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많은 이들의 손가방 안에, 혹은 머리맡에 놓여 쉽고 친근하게 읽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본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24 11:19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소설의 축제 이 6월 26일부터 40일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은 매년 새로운 작품들과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아 온,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연재소설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다. 판타지, 무협, 대체역사 등 장르소설을 사랑하는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총 상금 3억3천만원이 넘는 큰 규모로 벌써부터 수많은 작가들과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특별상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후원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고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과 연계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며 웹소설이 원천 콘텐츠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에서 공모전 기간 동안 온라인 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 기준 최소 3천자 이상의 분량으로 30회 이상 연재하면 응모 조건을 충족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공모전 당선자들에게는 대상(1명) 1억원, 우수상(3명) 각 5천만원, 장려상(5명) 각 5백만원, 입선(10명)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OSMU 특별상은 영화와 드라마,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1명) 선정 작품은 해당 분야의 후원사와 판권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6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40일간이며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심사 기간을 거쳐 9월 5일 문피아 사이트 내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 된다. 시상식은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역시 문피아 내 독자들의 직접 참여로 예심을 진행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이트에서 연재를 하면서 공모전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조회수가 독자 참여 예심에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피아는 을 개최하면서 누구나 작가로서 웹소설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독자 참여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당선된 작가의 작품은 문피아와 독점 계약을 하며, 전략적인 홍보 및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장르소설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24 11:15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7일 제2회 경주 월성 사진촬영 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경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경주 석빙고 앞)촬영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 당일인 27일에 월성 혹은 월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서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5메가바이트(MB) 용량의 이미지 파일(확장자 JPG)을 부문별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1명의 작품이 여러 점 선정될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점만 최종 수상작으로 인정된다.수상자는 7월 3일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대상 1명(상금 150만 원), 금상 2명(상금 100만 원), 은상 5명(상금 50만 원), 동상 10명 (상금 30만 원), 입선 15명(상금 10만 원) 등 33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은 다시 ‘월성에서의 나’와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2개의 부문으로 세분되며 부문별 대상 1명(상금 50만 원), 금상 3명(상금 각 35만 원), 은상 6명(상금 각 20만 원), 동상 10명(상금 각 10만 원), 입선 15명(상금 각 5만 원) 등 총 7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이번 사진 촬영대회 수상자와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식과 사진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월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월성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한다.참가 접수는 행사가 열리는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월성 발굴현장에서만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들은 27일 월성 현장을 촬영한 후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내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나누어 준다.참고로, 지난해 5월에 열린 제1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에서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고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부문 각각에서 35명씩 총 70명이 시상하였으며 수상작들에 대한 사진전은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2016.11.22.~26.),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대전광역시 지하철 역사 2곳(지족역, 대전역)에서 전시(2016.12.21.~2017.1.31.)된 바 있다.한편 행사 당일에는 사진 촬영대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주 월성 발굴에 참여하고 있는 조사원이 1시간 간격으로 발굴조사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발굴조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발굴도구 유물 수습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시민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한 포토존 설치를 비롯해 출토유물 전시, 유적 모양의 보물을 찾으면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 천년 궁성 월성의 발굴조사 현장을 국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역사적인 월성의 발굴현장을 더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22 11:22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17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 만남의 광장(이하 만남의 광장)’을 개최한다. 올해 파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기업, 기관의 연결(매칭)을 위해 마련된 ‘만남의 광장’은 15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다.파견활동을 위한 예술인과 기업, 기관의 연결(매칭) 기회 제공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예술인들이 앞으로 파견 활동을 함께할 기업,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 기관들의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만남의 광장’을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예술인복지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6개월간 300개 기업·기관에서 1,000여명의 예술인의 역량 펼칠 것으로 기대2014년부터 시작한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기업, 기관에 파견해 조직문화 개선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기업, 기관이 필요로 하는 예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이다. 이번 ‘만남의 광장’ 행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약 1,000명의 예술인이 300개 기업, 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메세나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사업을 확대하여 예술인들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파견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예술인이 예술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정책 내실화문체부는 2017년 4년 차를 맞이한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예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인들이 파견된 기업, 기관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국가와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예술인들이 예술창작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을 포함한 예술인 복지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15 12:38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생활예술 활동을 촉진시키는 생활예술매개자(Facilitating Artist : FA) 50명을 5월 22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1차 모집대상인 전문매개자의 주요 활동은 생활예술 사업별 목적과 활동방향에 맞춰 지역 내 다양한 인적자원과 공간자원을 찾고 기획, 홍보 역량을 제공해 시민의 지역별(자치구 및 권역), 장르별(오케스트라, 댄스, 일반장르) 과업을 지원한다. 활동비로는 월 120만원이 지급된다.올해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활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시민들의 모임인 생활예술 동아리들이 모이고 연습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자발적인 생활예술동아리 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생활예술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예술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이 사업 지원을 위한 생활예술매개자(FA)를 서울시 최초로 선발한다.생활예술매개자(FA)는 시민의 생활예술 활동을 촉진시키는 전문가로 시민 스스로 생활예술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문매개자와 시민매개자로 구분된다.‘전문매개자’는 일정자격을 갖춘 생활예술 촉진 전문가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자원, 공간자원, 기획·홍보 역량을 시민의 활동과 결합하여 지원하는 사람으로 공모를 통해 연내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시민매개자’는 지역내 생활예술모임을 구성하고 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약칭:넷짱)으로서 생활예술모임의 소네트워크(小Network)를 구성·교류·협력하며 연내 110명을 발굴할 예정이다.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은 , ,,, 에 대한 5가지 사업별 전문매개자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는 서울의 자치구를 중심으로 인적자원(네트워크), 공간자원(거점활성화), 지역콘텐츠(동네이야기), 문화지도(지역축제) 그리고 거버넌스(협력시스템)의 체계적인 활성화 방안 구축 사업으로, 매개자들은 주로 동아리 발굴 및 조사, 네트워크, 공동체 활동 현황 및 리더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생활하는 거실을 문화 공간 플랫폼(‘문화살롱’)으로 재창조하는 은 참여하는 자 누구나 ‘살롱아티스트(Salon Artist)’가 될 수 있다. 이 때 매개자들은 살롱아티스트 발굴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역할 및 살롱의 공간적 활동 지원과 관리 그리고 살롱 프로그램 기획과 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2014년부터 진행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생활문화 중심도시 서울의 대표 생활문화 예술축제다. 올해 로 확대함으로써 전 세계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매개자들은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 및 지휘자 실태 조사,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오케스트라 활동 공간 및 지역공간자원조사, 공연 컨텐츠 및 기획홍보 컨설팅, 전략과제 연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는 생활예술장르 댄스 부분 축제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제1회 서울 위댄스’를 개최한다. 시민 무용가들을 위한 소셜댄스, 스포츠 댄스 등 커뮤니티 댄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매개자들은 댄스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인적자원 공유 및 활성화, 지역 공간자원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댄스활성화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컨설팅, 활성화방안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는 생활예술장르 중 음악, 연극,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한다.지원자격은 현재 문화예술(매개)활동을 하고 있거나 과거에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세부 지원자격은 △생활예술매개자(FA)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해 본 경험이 있는 자 △지역 문화예술활동,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포함) 관련 분야에서 활동한 자 △문화예술분야에서 시민 문화예술활동을 중심으로 기획 및 활동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지원자 경력에 따라 활동경력이 8년 이상인 자는 마스터(Master), 5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은 리더(Leader) 그리고 2년 이상에서 4년 미만인 자는 챌린저(Challenger)로 구분해 모집할 예정이다.생활예술매개자(FA) 1차 전문매개자 지원접수는 5월 15일(월)부터 22일(월)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또한 2017년 생활예술매개자(FA) 1차 전문매개자 모집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5월 12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는 생활예술매개자(FA)에 관한 설명과 올해 추진 사업인 , , , , 에 따른 매개자의 역할 및 수행 업무 등에 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04 12:18

원래 음악·영상과 같은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발생하고 이 창작물을 상영·재생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위와 같은 영업장에서 배경음악을 사용하더라도 그 저작권료는 지급되지 않는다.* (공연권) 저작물 또는 실연, 음반, 방송을 상연, 연주, 가창, 구연, 낭독, 재생 그 밖의 방법으로 공중에게 공개할 권리 (‘저작권법’ 제2조 및 제17조)우리 ‘저작권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상업용 음반·영상저작물을 반대급부(입장료 등)를 받지 않고 공연할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11조(단란, 유흥주점, 마트·백화점 등)에서 규정한 시설에 한해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그간 이러한 규정은 국제적으로 유사 입법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저작권자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최근 들어 기술이 발전하고 이용 환경이 변하면서 음악, 영상 등이 시중에서 폭넓게 공연됨에 따라 저작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크게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음악 사용량이 많거나 대규모의 영업장과 같이 공연권을 제한함에 따라 저작권자의 권익 침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들은 시행령 제11조에 추가, 포함하도록 정비할 필요*가 있다.* 연혁적으로, 기술 및 시장 변화에 따라 시행령 제11조를 수차례 개정해 주요 시설들을 시행령에 반영, 공연권 제한 범위를 좁혀옴.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요 업종 실태 조사 및 분석(’16년 10월~’17년 2월), 관계자 의견 수렴(’16년 11월~’17년 4월) 등을 통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음악 사용률이 높고, 영업에서 음악 중요도가 높은 커피숍, 호프집, 헬스클럽 등을 추가로 포함하고 대규모점포*(면적 3,000m2이상) 중 기존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복합쇼핑몰’ 및 ‘그 밖의 대규모점포’를 추가 포함하되, 전통시장은 제외했다.*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의 종류)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그 밖의 대규모점포다만, 오랜 기간 동안 시중에서 자유 이용이 허용되어 온 관행이나,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소규모 영업장의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소규모 영업장 면제, 최저 수준 저작권료(월 4,000원~) 책정, 저작권료 통합 징수 등, 시장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들도 함께 추진하며, 개정 후 1년의 시행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다.한편 영화와 같은 영상저작물의 경우에는 1회의 시청·관람만으로도 시장수요를 잠식하므로 공연권 제한을 더욱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이 영화 등의 상영을 폭넓게 허용해 저작권자의 권익과 부가시장 육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온바, 이를 정비하되 농어촌,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는 보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5월 2일(화)부터 40일간 입법 예고되며 관계부처,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관련 심사 및 절차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관보에 게재되는 입법 예고안은 문체부 누리집 자료공간-법령자료실을 통해서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5-02 13:08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가 예술을 보다 쉽고 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공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예술가를 5월 10일(수)부터 17일(수)까지 모집한다.서울문화재단은 을 통해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참여형 소규모 극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있다.어린이가 ‘참여하는’, ‘상상을 키우는’, ‘스스로 생각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은 어린이가 수동적으로 극을 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해 예술가와 함께 창조적으로 만들어가는 놀이터다.연극, 무용극, 음악극, 책공연, 융복합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이 가능해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수 있다.창작 개발된 공연은 8월 여름방학 동안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3일씩 총 2주에 걸쳐 공연하고 관객호응도가 높은 공연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센터 등 어린이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지난해 에서 개발된 공연은 올해 관악구의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에 참여한다. 6월까지 80여개 학급 약 2,000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의 목표는 어린이의 예술적 접근성 개선, 어린이 공연의 주제와 장르의 확장뿐만 아니라 이를 이끄는 예술가(어린이극 TA)를 육성하는 것이다.국내 신체극의 선두주자인 연출가 임도완(사다리움직임 연구소 대표, 서울예대 교수)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연기, 연출, 교육적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6월부터 개최한다.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효과 뿐만 아니라 예술가가 예술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는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의 ‘어린이극 TA(Teaching Artist, 예술가교사)’란 어린이 참여형 공연을 만들어 어린이의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이끄는 전문 예술가를 일컫는다.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극 창작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 사업취지에 공감한 ‘아시아나항공’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극 개발과 함께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이 창조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극을 어린이 누구나 일상공간에서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기업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28 13:25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예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를 오는 28일(금)부터 시작한다. 김인선(스페이스윌링앤딜링 대표), 안소연(비평가), 황정인(큐레이터) 3명의 시각예술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는 비평, 동시대 미술이론, 작업방법론, 아티스트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 후, 성과 기획전시를 오는 12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입주예술가를 대상으로 1:1멘토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새롭게 ‘PT & Critic’ 형식으로 진행한다.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 작가연구, 공간과 전시 특강 등도 제공돼 연말 성과 기획전시 개최와 함께 시작 전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탄탄한 운영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예술인플랜”의 일환인 서울시 장애인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5월 중으로 예정된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각예술 외에도 연극, 문학, 무용,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인 예술 문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예술가 국제교류의 발판을 마련 중에 있어 장애예술가의 사회적 진출과 활동을 도와 창작지원 및 시민문화예술향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레지던시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1년부터 현재 9기 입주작가까지 77명의 장애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예술가의 창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입주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해 입주공간 및 장애예술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조아제약(주)의 후원 협약으로 진행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연계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의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잠실창작스튜디오 페이스북(www.fb.com/jamsilartspace)을 참고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26 16:23

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제19회를 맞아 시민들의 드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민드럼경연 ‘더 드러머(The Drummer)’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드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더 드러머’에 도전할 수 있으며 5월 11일(목)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참가 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세미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연주영상(1분~1분 30초)이 필요하다. 연주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 접수 게시판에서 유튜브 링크, 성명,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 심사는 실용음악 교수, 드러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맡게 되며 심사에서는 예술성, 기술, 독창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한다.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온라인 예선에서는 현장 결선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며 현장 결선은 과 연계하여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현장결선이 펼쳐지는 5월 21일 만리동광장을 방문하면 예선을 통과한 드럼 실력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도로에서 보행길로 새롭게 변신한 ‘서울로 7017’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온라인 예선과 현장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더 드러머’ 우수 참가자 16팀에게는 서울시장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학생부(초·중·고등학생) 우수자에게는 서울시장상장이 수여되며 일반부 우수자에게는 야마하(YAMAHA)에서 드럼세트 등의 다양한 부상을 제공한다.특히 각 부문의 대상(5팀) 및 인기상 수상자(1팀) 총 6팀에게는 국내외 최정상 드러머들에게만 허락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경희궁에서 6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희궁의 고풍미와 드럼의 현대미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이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메인 공연은 세계 최고의 락 드럼, 일렉트로닉 드럼, 모던 드럼 등 각 장르 최고의 해외 드러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 드러머 이상민, K-POP 드러머 최현진, 그룹 피아(PIA)의 드러머 혜승의 공연과 드러머 최규철,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 크루’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더 드러머를 통해 에서 새로운 시민드러머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며 “6월 2~3일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 축제는 드럼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과 심장을 뛰게 할 다채롭고 이색적인 드럼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니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24 15:52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공동으로 특별한 글쓰기 행사를 개최한다.캐나다는 1867년 7월1일 자치령으로 독립한 뒤 퀘벡,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 등 4개주를 통합하여 현재의 캐나다 연방이 되었으며, 2017년 연방탄생 150주년을 맞는다. 캐나다는 ‘다양성과 포용’, ‘화합’, ‘청소년’ 그리고 ‘환경’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캐나다 전역은 물론 주요 국가 및 도시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및 캐나다의 밴쿠버 소재의 ‘어린이창의적글쓰기사회(Creative Writing for Children Society)’와 함께 를 개최한다. 이번 글쓰기 대회는 한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유롭게 글을 써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캐나다의 창의적 글쓰기 교육과 문학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교류할수 있는 기회로 한-캐나다 교류의 폭을 다변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는 서울시 소재 한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국내 소재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50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캐나다의 공용어인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대회이다. 작품형식은 에세이나 말하기가 주가 되는 대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픽션 (판타지, SF, 동화 등 모든 장르의 소설)으로, ‘150’ 이라는 숫자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단편소설을 쓰는 대회이다.모든 수상자는 CWC 지정 캐나다 작가의 개별 심사평을 받게 되며, 모든 수상작들은 ‘150주년 기념 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들과 부모님들은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초대되며 시상식후에 진행되는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글쓰기 워크숍에도 참가할 수 있다.제출기한은 5월14일이며 수상자 발표는 캐나다 국경일인 7월 1일 주한캐나다대사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 글쓰기 대회 최고점자 1명에게는 특별부상으로 에어캐나다가 후원하는 왕복항공권 1매가 제공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7 15:09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가 유망작품의 경우 자체 이벤트를 통해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프 18’ 정책을 시행한다. 유망작품의 기준은 ‘선호작’ 수이다. 선호작은 독자가 좋아하는 작품을 ‘찜’해두는 기능으로, 신작이 더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조아라 내에서 조회수나 추천수보다 우선하여 인기순위에 반영되는 요소이다. 조아라는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기념하여 선호작 개수가 18의 배수가 될 때마다 4단계로 나누어 매달 이벤트 경품용 딱지와 배너 노출을 지원한다. 1단계 선호작 1,800개를 돌파하면 딱지 180장, 2단계 선호작 3,600개를 돌파하면 딱지 360장, 3단계 선호작 7,200개를 돌파하면 딱지 540장을 지원하며, 4단계 선호작 14,400개를 돌파한 작품의 경우 딱지 540장과 함께 조아라에서 볼만한 작품의 지표가 되는 인기순위를 나타내는 베스트페이지의 최상단에 배너로 노출된다. 또한 매달 선정된 3단계와 4단계의 작품 목록은 앱 내 메뉴로 신설하여 독자들이 언제든 읽을만한 작품을 찾을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는 작가페이지 내 ‘설문’을 이용해 이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더 많이 등장하길 바라는 히로인 캐릭터라든가 외전 소재, 신규 캐릭터 이름 등 다양한 설문을 만들어 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연재를 진행해나갈 수 있다. 5월에는 설문에 이미지 삽입이 가능해져 더욱 구체적인 설문 이벤트가 가능하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하루 2600편의 작품이 등재되는 조아라에서 작품 연재 주기가 길거나 소수 열렬한 독자층을 가진 작품들은 조명되기 쉽지 않은데, 상위 랭킹에 오르지 못하는 유망작품을 발굴해 소개하기 위해서 선호작을 기준으로 버프 18 정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조아라가 앞으로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유망작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4 14:57

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양주시가 주최하는 ‘제11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1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5월 13일 양주별산대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조선시대 최고의 풍자 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고장 양주를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 계승 및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양주시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시조의 운문,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 분야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으며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788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된 이번 대회의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수상자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입학 시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학대회 참가 인터넷 신청접수는 17일 월요일부터 5월 11일 목요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인 13일에 실시된다. 올해는 대회 개최 11년째가 되는 해로써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고 그만큼 대회의 질적 수준도 높아져 많은 문학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시는 김삿갓의 뒤를 이어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니 만큼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4 13:40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제27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최승자 시인(64)과 신덕룡 시인(61)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승자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2016)와 신덕룡 시집 ‘하멜서신’(2016)이다. 시상식은 5월 13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 심사위원들(위원장 김명인, 홍용희, 최명란)은 최승자 시인의 ‘빈 배처럼 텅 비어’에서 견고하게 정제된 시어들이 서로 어우러져 빗줄기 같은 리듬을 뿜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짧고 맑으면서도 깊고 아득한 시편들을 따라가면 ‘마음에 환한 빗물’(‘마음에 환한 빗물이’)을 맞게 되는, 오랜만에 만나는 높고 깊고 외로운 시적 절조와 위의라고 평했다. 신덕룡 시인의 ‘하멜서신’은 선원 하멜의 ‘유배 아닌 유배로’ 지냈던 조선에서의 신산한 삶을 내밀하게 추적한 연작시로 구성되어 있다. 심사위원들은 시인이 이 시집을 통해 17세기 조선을 사는 네델란드인의 가슴과 눈빛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언급하며 이방인의 정서와 감각이 너무도 절실해서 ‘낯익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하멜서신’에 의해 하멜이 우리 시사에 당당하게 시민권을 확보하게 되었다고도 평가했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아 1990년에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를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하였다. 이후 1991년부터 2016년까지 26회에 걸쳐 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한국 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 행사는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사)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회장대행 허영자)가 후원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2 21:13

서울문화재단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에 참여할 국내 공식 초청 작품을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모집한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은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작년부터 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다.2016년에는 국내·외 공식 초청 작품과 자유 참가작 총 47개 작품이 참여했다. 올해는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신체극,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영국 포커스’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공식 초청작 공모에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10개 작품을 선정한다.거리예술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한 모집 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 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예술 작품이다.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 시스템과 공연 장소를 제공받으며 10월에 열리는 의 국내 공식 참가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플랫폼인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는 작품이 국내외 우수 예술축제로 배급,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해 참가작인 ‘물의 경계, 바람의 노래(창작집단 숨비)’와 ‘맨오브스틸(모던테이블)’은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그리니치 도클랜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국제 공동 제작 작품 중 ‘시간의 변이(창작중심 단디+스토커씨어터/호주)’는 8월에 개최되는 ‘스톡턴 국제강변축제’에, ‘내 땅의 땀으로부터(올웨이즈 어웨이크+극단 오스모시스/프랑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메르세축제’에 공식 초청됐다.의 김종석 예술감독(용인대 연극학과 교수)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4년 동안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국내 단체와 작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국내 자유 참가작 공모는 5월 29(월)부터 진행된다. 은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도심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0 15:02

문화예술강국인 러시아의 5대 콘서바토리 중 하나로 절대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Rostov State Rachmaninov Conservatoire)이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5월 6~7일(토~일요일) 양일간에 걸쳐 서초동의 미야자와 홀에서 국제 오디션을 개최한다.모집분야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지휘, 작곡 등 전 클래식 부문을 포함 월드뮤직(국악), 실용음악, 예술경영, 현악기제작이며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 박사과정이다.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은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음악원 등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5대 음악원으로 최근에는 러시아연방 교육부가 주관한 조사에서 ‘러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러시아 최대의 교육 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로스토프나도우에 위치한 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은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은 졸업생들에게 116개국에서 공증 없이 인정받는 아포스티유 학위를 발급한다.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의 아시아 지사인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이사장이자 플루티스트인 박태환은 최근 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의 관악 전임교수로 채용되어 9월부터 로스토프나도우에 위치한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칠 뿐만 아니라 한국 입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관리한다. 또한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러시아 지사를 설립해 입학생들의 학교생활뿐 아니라 생활, 음악 활동(국제 페스티벌 참가, 외국 오케스트라 협연 등의 연주 기회 제공, 음반 녹음, 마스터클래스 등)을 지원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인 박태환은 “오랜 유학생활 동안 재능 있는 학생들이 금전적인 문제들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왔고 나 또한 그러했다”며 “이번 입학 오디션에서 발탁된 학생들이 음악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한국에서 국제 오디션을 개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입학 오디션 접수마감일은 2017년 5월 1일 월요일 오후 6시이며 교강사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의 입학 오디션과 교강사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부전공-음악 : 피아노, 관현악, 성악, 지휘(합창/오케스트라), 작곡, 고음악, 클래식기타, 아코디언, 현악기제작-월드뮤직 :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국악(기악, 성악, 가야금병창, 지휘, 작곡)-예술경영학위과정 및 지원자격(한국/미국의 학위제와 같음)-영재원 : 1년(서울 수업 및 러시아 로스토프 국제 페스티벌 참가)-학사(Bachelor, 바깔라브르): 4년 -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석사(Master or Magistracy, 마기스뜨라뚜라): 2년 - 학사 소지자 및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최고연주자과정(Assistentura-training, 어시스텐투라 트레이닝): 2년 - 석사 소지사 및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박사(Ph. D): 3년 - 석사 소지사 및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입학 혜택-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협연 및 음반작업-국제 아트 & 뮤직 페스티벌 참가-티앤비 러시아 지사의 현지 적응 및 학업 관리 프로그램-비자, 체류증 발급 진행-졸업 후 취업경쟁력 강화-다양한 장학금 혜택원서 접수 일시 : 2017년 5월 1일 (월)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함제출서류 : 졸업증명서(국문 및 아포스티유 공증 서류), 오디션 지원서, 사진 2매 (3x4cm)접수방법-인터넷 :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 -> PRESS 게시판 -> T&B NEWS 게시판에서 ‘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 오디션 신청서‘ 다운로드 후 티앤비엔터테이먼트 메일로 접수-우편 :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487-52 B1 티앤비엔터테인먼트-팩스 : 접수 후 티앤비엔터테인먼트로 반드시 확인 전화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10 14:55

서울문화재단은 성인의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여 예술교육을 통해 일상의 재발견 및 개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을 4월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은 서울특별시의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예술교육 입문자나 프로그램 신규 참가자를 위한 일반과정 17개와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연속으로 지원해 준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심화과정 11개가 준비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창작공간별 특화된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5개의 지역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우수 자원 발굴을 위해 서울시의 자치구 내 문화회관, 복지관, 도서관, 대학교, 문화예술 대안공간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민간 협력캠퍼스가 참여한다. 예술교육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과정은 청년, 중장년, 시니어, 여성 등 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17개가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쉬어가기 그리고 예술(4.17~7.31, 청년살이발전소), 서울 미생별곡(4.26~9.10, 시민청), 캘리로 쓰는 시(詩)간(4.20~8.10, 연희문학창작촌), (7.1~9.30, 서울무용센터) , 너도 나도 UP! UP!(7.1~9.3, 서울예술치유허브) 등이 있다.성인 여성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생노래 인생극장(4.4~7.25, 행복발전소 달빛 마실), 중장년 이상 성인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춘극장(4.10~9.1, 소월아트홀), 그림자극 옛날에 우리동네는 말이야~(4.21~9.29, 강서노인복지관) , 꿈꾸는 어른을 위한 키노 드라마(4.22~11.4,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있다.일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감각갤러리(4.1~5.28, 서울무용센터), 사람향기, 흙내음(1기 4.20~7.13, 2기 9.7~11.30, 흙내음꽃향기도예공방), 연희문학학교(시 4.4~7.12, 소설 4.5~7.13, 연희문학창작촌), 플레이백 시어타로 배우는 즉흥연기학교(4.4~7.18, 행복공장), 마이 리틀 뮤비라이프(4.5~7.19, 시민청),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8.10~11.23,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음식으로 바라본 예술인문학(4.26~8.09, 서서울예술교육센터), Facing myself in drama(7.5~12.6, 시민청) 등이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창작과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화과정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심화 운영이 가능한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꿈을 찍다-프로젝트B:나도 스마트 영화감독(3.22~8.30,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위풍당당 시민예술단-연극하는 어르신, 그 꽃을 보다(4.5~11.8,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연희극 만들기 ‘옛이야기 한마당’(4.5~11.22, 노원문화예술회관 △다시 시작이다. 우리가 제일 잘나가~!!(4.6~9.28,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사진과 예술(4.6~9.14, 공간 291) △신장년층을 위한 춤인문학 2 ‘춤추는 철학자’(4.13~10.19,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청춘랜드그램책관람차(4.20~9.28, 동대문정보화도서관)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4.25~10.10, 강서구립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옴니버스뮤지컬 창작교육 ‘우리 지금 여기에’(5.17~11.1,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그림 그리는 목수(5.10~9.2, 상명대학교) △삶을 이야기하는 시니어 인형극단(7.5~11.22, 도심권 50플러스센터)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지난 10여년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 곳곳에 예술교육 효과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의 온라인 접수 도입 및 지역캠퍼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예술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04-0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