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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서울도시철도공사와 부안곤충파충류영농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지하철 6호선 신당역에 5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전시장에서 ‘곤충파충류생태체험장’(이하 체험장, www.bugsfestival.com)을 오는 7월 17일 오픈하여 상설로 운영한다.답답하게 느껴지는 지하철의 이미지를 녹색공간으로 바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의 경험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한 것은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의 신선한 아이디어이다.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곳 체험장은 90% 이상이 살아 있는 생물들로 가득찼다는 것이 특색이다.곤충관, 양서류관, 수서곤충관, 거북이관, 파충류관, 소동물관 등 도심에서 볼 수 없는 200여 종 이상의 생물들을 영구적으로 전시 및 사육이 동시에 이루어진다.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실내 생태 체험장으로는 가장 많은 생물들이 집합되어 있는 것은 전국 최대의 사육장을 보유한 부안곤충파충류영농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지로 손색이 없다. 입장료는 1만원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이며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부안교육청, 한국입양홍보회, 5678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한다.6호선 신당역을 녹색이미지로의 새로운 변신을 추구케 한 5678서울도시철도공사의 선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7 21:43

프랑스 파리 현지 에이전시를 통한 유럽 진출, KOTRA 미국 LA무역관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 등 작품성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비주얼 & 퍼포밍 아트 그룹 IN THE B(인더비)가 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구현하는 라이브 시네마 공연으로, ‘It’s not a CINEMA’라는 제목을 걸고 6월 26일 저녁 8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공연은 크게 1, 2부로 나누어진다. 1부에서는 우리 개개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살고 있는 세상이 극장에서 보는 영화보다 더욱 영화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연이 벌어지고 있는 바로 그 시각에 한 남자가 온라인 세상 안을 표류하는 모습을 통하여, 온라인 안에 모여있는 지금의 실제 생활들이 영화보다 훨씬 극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2부는 라이브 시네마. 1부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을 라이브로 보여줬다면, 2부에서는 영화의 촬영과 상영을 동시에 보여준다. 무대 위에서는 촬영이 이루어지고, 그 촬영되는 장면들은 실시간으로 영화적 편집을 거쳐 무대 위 스크린에 상영된다. 또한, 현장의 관객들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즉흥적으로 영화의 내용을 변경하여 관객의 의견이 반영된 라이브 시네마 공연이 펼쳐진다.영화적 상상력을 구현한다는 공연의 성격에 맞도록 책정된 티켓 가격은 9,000원. 일반적인 주중 영화 가격으로 맞추어졌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7 21:36

연극 가 8월 17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이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대세 여배우 김성령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한국 초연한 연극 (제작: ㈜수현재컴퍼니)가 언론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수현재컴퍼니와 수현재씨어터의 대표이자 배우인 조재현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을 위한 코미디 연극은 많지만 처럼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연극은 많지 않기 때문에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깔끔하고 쾌적한 극장 시설도 예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기요인을 설명했다. 90분의 러닝타임 내내 얼굴만 같고 성격은 완전히 다른 세 명의 캐릭터로 변신해야 하는 김성령과 이지하 배우는 각자 가지고 있는 무기를 총 동원하며 1인3역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미스 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 배우가 미스 프랑스 출신의 조직위원장 ‘플레르’역과 싱크로율 100%임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살려 호텔종업원 ‘마르틴’의 매력을 증폭시키고, 스트립 댄서인 ‘사만다’로 분했을 때의 김성령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거친 입담과 섹시함을 자랑한다. 반면, 연극계의 국민배우 이지하는 시원한 발성과 풍부한 연극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차이를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인터파크 아이디 loveti**은 “이지하 배우는 역시 대단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솜씨라니!”라고 호평했고, 김성령 배우 때문에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인터파크 아이디 alibi8**은 이지하 배우의 공연관람 후 그녀의 팬이 되었다며 “최고의 연극, 최고의 배우 이지하님 최고~~!!”라고 극찬했다. (사진 제공. ㈜수현재컴퍼니)또한, 공연 외 깜짝 놀랄 이벤트 소식이 있어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연이 매진된다면 만 번째 관객에게 백허그, 볼뽀뽀, 악수 3종 세트를 해 주겠다”는 조재현 대표와 김성령 배우의 파격공약이 바로 그것이다. 가 평균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만 번째 관객은 6월 말 혹은 7월 초 탄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자일 경우에는 조재현 대표가, 남자일 경우에는 김성령 배우가 공약을 실행한다고 하니 깜짝 선물을 받고 싶다면 예매를 서두를 것. 단, 매진이 되어야 하니 관객이 많이 몰리는 날을 노려야 할 것이다.6월 중순부터 시작된 월요일 공연도 이색적이다. 보통 공연은 화~금, 주말 공연 후 월요일을 쉬는데 반해 는 화요일을 쉬고 월요일에 공연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월요일 공연은 해당 요일이 가장 여유로운 공연계 종사자와 연극 배우들, 그리고 요일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인터넷으로 예매 시 50% 특별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똑같이 생긴 세 명의 여자가 한 장소에 모여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연극 는 당초 7월 13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한 달을 연장하여 8월 17일까지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공연 티켓오픈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23일, 24일 이틀간 예매 시 ‘연장공연기념 30%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4-06-17 14:14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4 서울국제도서전’ 특별 행사로 권희덕 성우와 함께하는 시 낭송회 ‘세.詩.봉 콘서트’를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 낭송회는 출협이 ‘2014 서울국제도서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세월이 詩가되어 인사하다, 봉쥬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세.詩.봉’ 콘서트에는 한국의 간판 성우 권희덕 씨가 낭송자로 참여해 청중들에게 시가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와 같은 TV 광고 속 목소리로 유명한 권희덕 성우는 3000여 편의 광고와 1000편 이상의 영화 더빙에 참여해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대한민국의 간판 성우다. 30년 이상 시 낭송을 진행해 온 권 성우는 ‘세.詩.봉’, ‘늙지마라 어머니시여’ 등 시 낭송 오디오 북 출간을 비롯 ‘월간 시(詩)세아’를 발행하는 등 꾸준히 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시세아 컴퍼니 대표로 시각 장애인들이 전문 성우로 성장 할 수 있게 육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권희덕 성우는 ‘세.詩.봉 콘서트’에서 도종환의 ‘오늘하루’ · 용혜원의 ‘늘 간절한 어머니의 마음’ · 마종기의 ‘우화의 강’ · 박경리의 ‘사람의 됨됨이’ 등 총 4편의 시 낭송과 함께 시와 함께 걸어온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는 낭송할 시의 구절 맞추기나 청중이 직접 시를 낭송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세.詩.봉 콘서트’는 6월 20일(금) 오후 6시 이벤트 홀 1에서 열린다.권희덕 성우는 “‘201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 낭송회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시 낭송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시 읽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참가소감을 밝혔다.‘세.詩.봉 콘서트’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일)까지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BookFest)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6일(월)이다. 선정된 40명에게는 현장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그 중 10명을 추첨해 권희덕 성우의 사인이 담긴 오디오 북 ≪세.詩.봉≫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사전접수 외에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이대철 2014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은 “시에는 함축되고 응집된 우리네 세상이 담겨 있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힘이 있다”며, “올해 잇단 사건, 사고 등으로 모든 국민들이 지쳐있는 이때 시 낭송을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라는 주제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총 23개국 출판사가 참여하며, 행사에는 아동도서를 비롯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도서가 소개될 예정이다.2014 서울국제도서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b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2:44

배우 임태경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모차르트!’ 그랜드오프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프리뷰를 끝낸 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연째 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의 무대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연째 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은 연출, 무대 등 새롭게 돌아온 ‘모차르트!’에서 작품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모차르트를 연기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임태경이 모차르트 인 듯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열연했다.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이 천상의 목소리와 신들린듯한 연기로 ‘나는 나는 음악’, ‘왜 날 사랑하지 않나요’, ‘내 운명 피하고 싶어’등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옥 같은 넘버들을 소화해 낼 때 마다 객석에서는 박수 갈채가 쏟아졌으며,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전석 기립박수가 이어졌다.임태경은 “무대에서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훌륭한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무대, 음향, 조명 등 여러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 이런 가운데 한 사람의 배우로서 함께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회 관객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 하겠다”고 첫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또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해 임태경의 공연을 관람한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는 “올해 ‘모차르트!’가 초연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4연되는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는데 임태경의 무대는 상상을 초월한 그 이상이었다.”며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모차르트보다도 모차르트다웠으며, 심지어 임태경이 연기했던 모차르트 중에서도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고 극찬했다.한편, 임태경이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2:11

6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 등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ltra Korea 2014)’가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 해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는 외국인 관객 3만 여명을 포함 총 10만 여 명으로 예상되는 관객맞이를 위해 4개의 초대형 무대는 물론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 전체를 구석구석 한 공간도 소홀함이 없이 구성했다.가장 중심이 되는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에는 트랜스 음악의 절대 강자라 불리는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디제이들과 디제이 쿠(DJ Koo), 저스틴 오(Justin Oh) 등 아시아에서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가 설 예정이며,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에는 파워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 있는 영국의 여성 보컬 엠아이에이(M.I.A.)와 엠파이어 오브 더 썬(Empire of the Sun) 등이 생동감 있는 음악을 선보이므로 현장을 열띤 분위기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피아트 메가 스테이지(Fiat Mega Stage)에는 바운더(Baunder), 덱스피스톨즈(Dexpistols)를 비롯한 세계적인 디제이들 및 아시아 최고 클럽 레지던트 디제이들이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며, 현재 EDM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의 지하 클럽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든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Underground Stage)에서는 사샤(Sasha), 디제이 엉클(DJ Uncle) 등 오랜 명성과 실력을 갖춘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파머스 마켓과 19세 이상의 성인 관람 페스티벌답게 국내 인기 주류를 한데 모아 놓은 듯한 다양한 바들이 준비되어 있다.국내 탑 여성 보컬 윤하와 아시아 라이징 스타 저스틴 오(Justin Oh)가 2014 테마 믹스 선보여울트라 코리아의 테마송은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가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2014년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여성 보컬 윤하와 디제이 저스틴 오(Justin Oh)가 함께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개최 첫날인 오늘 메인 스테이지에서 두 뮤지션이 선보일 ‘Stay with me’ 테마송은 아름다운 보컬과 잘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비트의 콜라보레이션 음악으로 공연 첫날 초반 무대에서부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울트라 코리아의 가이드가 되어줄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애프터 파티 소식울트라 코리아에서는 올해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페스티벌의 곳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 아티스트별 타임테이블, 그리고 당일 페스티벌을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케쥴러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 날 출연 아티스트 중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즐겨찾기’하면서 최종적으로 모아두면, 몇 시에 어떤 아티스트를 봐야 하는 지와 그 아티스트가 서는 무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80여 팀의 아티스트와 4개의 무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가 개최되는 6월 13일(금)과 14일(토), 그리고 울트라 풀파티가 열리는 6월 15일(일) 행사 종료 후에는 국내 최고의 클럽들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의 밴드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애프터 파티 클럽은 에이유(AU), 그리드(Grid), 엠투(M2), 매스(Mass), 무브(Move), 뮤트(Mute), 옥타곤(Octagon), 신드롬(Syndrome), 디에이(THE A), 그리고 뱅가드(Vanguard) 총 10곳이다. 타임별 이벤트로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도 하며 밤새도록 최정상 디제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꽉 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15일(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풀파티까지 올해는 총 3일간 초대형 댄스 파티로 이어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의 현장 판매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한정 수량만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3 21:29

가장 오래된 인형은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BC 2000년경 어린 아이의 묘에서 당시 복장을 한 목각 인형이 함께 출토되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선사시대부터 존재해온 인형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건이다. 인형은 어린 아이 때부터 성장기의 친구로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인형은 풍작을 기원하거나 역병을 떠맡는 제례 기능을 하며 세계 각지에서 그 지역의 문화를 담는다. 라선영은 첫 개인전 에서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목각인형 연작을 소개한다. 다섯 개의 학원가방을 들고 있는 엄마와 초등학생, 술에 취한 회사원들, 야구루트 아줌마와 철가방 아저씨, 군인, 경찰, 택배기사 등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목각인형에 담는다. 사회적 지위나 개인적 성향과 상관없이 같은 크기로 70억 개의 목각인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작가는 말한다. 이 연작은 70억 지구인이 살아가는 70억 개의 세상을 창조한다.조각에 있어서 인간의 육체는 특별한 주제다. 조각가는 인체를 삼차원적 형체로 인식하여 하나의 물체로 형상화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한다. 인체 조각은 동시대 인간들이 공유하는 인간에 대한 정서나 직감을 형상화하며, 그 사회의 미감을 드러낸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은 현대적 시각에서 보면 기묘한 신체 비례를 갖지만, 당시 미감에서 보면 과장된 엉덩이와 풍만한 가슴을 가진 이상적 여성의 신체 비례를 재현한다. 구석기인들은 11cm 남짓한 조각상으로 풍요와 출산의 여성상을 남긴다. 라선영은 서대문 재개발 현장에서 주워온 벽 조각 위에 목각인형들을 낮게 배치한다. 관객은 신이 인간을 내려다 보듯 작가의 을 내려다 본다. 공간과 부피를 지각하는 방식은 심리적인 문제라고 양지윤 디렉터는 말한다. 화이트큐브 갤러리에서 관객은 전지적 관점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모습을 관찰한다. 목각인형을 사용한 역할놀이를 통해 작가는 서울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재현하며 관객은 이를 염탐하고 통제하는 듯 느끼게 된다. 목각인형 연작은 라선영이 영국 유학시절에 작업한 에서 출발하였다. 여왕, 근위병, 축구 선수, 바텐더를 같은 크기로 제작하고 배치한 이 작업은 코너아트스페이스에서의 첫 개인전에서 그 소재를 서울사람으로 가져온다. 도시와 사람은 바뀌었으나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권력 관계에 대한 주제는 연결점을 갖는다. 라선영은 가족, 도시, 국가와 같은 공동사회 안에서 다양한 인간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육체의 충돌과 그 풍경을 담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21

독립기념관은 오늘 6월12일부터 7월31일까지(50일간) ‘아름다운 기증, 역사를 밝히다’란 주제로 지난 4년간 기증받은 2,454점 중 대표적인 70여 점을 모아 독립기념관 내 기증자료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전시구성은 4가지 테마로 ‘일제의 탄압과 침략전쟁, 3·1운동과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 광복과 해방공간’으로 각 테마의 대표적 역사 상황을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자료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으며, 지난 3월초 언론에 공개했던 ‘한국인 봉기의 진상과 독립선언서’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어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인 봉기의 진상과 독립선언서 True Facts of the Korean Uprising and the Text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etc.- 1919. 4. 25 / 15.4*23 : 하와이 호놀룰루의 대조선독립단에서 미국정부와 영어권의 사람들에게 한국 독립의 정당성과 3·1운동에 대한 국제적 여론을 일으키고자 간행한 영문 소책자이다.또 이번에 전체본이 전시되는 일본군 무토 아키이치(武藤秋一)의 ‘종군일지’와 청산리대첩의 마지막 생존자인 이우석의 친필수기, 런던올림픽 참가 사이클 선수 황산웅의 여권 등은 근현대 역사의 한 부분을 생생히 증언해줄 소중한 자료들로 평가 받고 있어 이번 특별전의 의미를 더 높이고 있다.한편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료를 연구, 보존해 후세에 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19

문화재청은 문화융성시대에 맞춰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궁궐을 관람한 경험이 없는 분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으로 궁궐과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궁궐 첫 나들이’ 시범사업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시행한다.이번 시범사업은 문화유산 3.0의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모두가 누리는 문화의 온기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문화재 향유를 통한 효도 실천으로 어르신 삶의 행복 수준을 높이고, 사회 전 분야에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여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어르신, 궁궐 첫 나들이’ 시범사업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취약한 지방의 어르신부터 우선 혜택을 제공한다. 10개의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 각각 1개의 대표 기초자치단체를 선택하여, 사회복지부서와 지역 노인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20명씩 추천을 받아,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궁궐과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의 집에서 대장금 체험을 하고 궁중음악과 무용 공연을 본 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문화재청은 오는 10월에 시(市) 단위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두 차례 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제반 사항을 개선·보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가 부흥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의 문화재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궁중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어르신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2010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 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04만여 명이다. 이 중 궁궐 관람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어르신은 문화재청 정책고객과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약 55%에 해당하는 11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4

6월 11일(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모차르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2014년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개막을 앞두고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현재 인터파크 예매사이트 주간 예매율 1위는 물론 월간 예매율 1위까지 차지했다. 연습 현장 공개와 ‘관객과의 대화’ 등 변화되는 작품에 대해 관객과 언론 등에 노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었고,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 역시 예매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그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2014년 공연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당분간 ‘모차르트!’의 예매율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모차르트!’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2014년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금까지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대본, 음악, 안무, 무대, 의상, 조명, 음향, 소품 등 모든 요소를 변화시켰다. 이번 시즌을 위해 원작자들이 특별히 대본 수정과 넘버 수정을 직접 작업해주셨다. 새로운 ‘Korean Version’을 선보여 드릴 수 있게 됨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의지의 주체인 볼프강(Wolfgang)과 재능의 근간인 아마데(Amade)로 분리 시켜 그저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했던 그의 인생과 내적 갈등을 그린다. 새롭게 돌아오는 2014년 ‘모차르트!’는 아들의 천재성을 지켜주기 위해 강압적인 교육을 하려하는 아버지 레오폴트와의 갈등, 모차르트를 재능 있는 음악가가 아닌 자신의 명예를 위한 소유물로만 생각하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대립, 열렬히 사랑했지만 결국 놓칠 수밖에 없었던 콘스탄체와의 사랑, 호시탐탐 모차르트를 이용해 돈을 뜯어낼 기회만 엿보는 친구들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밀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다.‘모차르트!’의 이번 공연은 원작자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정식으로 개막하는 14일(토)에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VBW(비엔나극장협회)의 주최 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부시장을 비롯해 정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인사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회의 프리뷰 공연을 걸쳐 오는 14일(토) 정식으로 개막해 8월 3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4

군산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를 비롯해 전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 정기연주회 “뮤지컬 하이라이트”가 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뮤지컬 갈라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맨어브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쇼보트 등 주옥 같은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레퍼토리를 보면 바리톤 김성배의 “맨 어브 라만차” 중 “이루어질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소프라노 정수희의 “오페라 유령” 중 “날 생각해줘요(Think of Me)”, 베이스 정성현 “쇼 보트” 중 “올맨리버(Ol’ Man River)”, 소프라노 오현정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Summer Time)”, 소프라노 오현정·바리톤 조시민의 “살짜기 옵서예” 중 “살짜기 옵서예”, 테너 이성식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Moment)”, 소프라노 오임춘 “지킬 앤 하이드” 중 “꿈의 한 번만이라도(Once Upon a Dream)”, 디즈니 뮤지컬 메들리 등이다.오임춘 회장(군산대 음악과 교수)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볼거리가 아주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노래들과 사랑의 이중창으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은 이탈리아 가곡의 밤, 오페라 콘서트 “피가로의 결혼”, 프랑스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세계 예술 가곡의 밤, 슈베르트 연가곡, 청소년 음악회 초청연주, 물빛 콘서트, 아리랑과 함께 한 세계민요여행 등 지속적인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3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은 안은미컴퍼니(예술감독 안은미)를 초청,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공연 ‘초생경극 ' 쇼케이스를 올린다.예술극장은 지난 4월부터 쇼케이스에 참여할 광주 시민을 모집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아 20여 명의 시민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였으며, 현재 선발된 시민들과 함께 안은미 연출가의 7주간의 특별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안은미컴퍼니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용 프로그램과 움직임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죽음을 주제로 한 인문학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변화해 온 시민 참가자들의 ‘몸’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서 주목할 것은 참가자들의 변화한 ‘몸’뿐만이 아니다. 연출가는 참가자들의 변화한 ‘몸’은 광주 시민들의 죽음에 대한 목소리를 ‘립싱크’하는 수단임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안 감독은 100여 명의 광주 시민들의 죽음에 대한 세 가지 질문(죽음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어떻게 죽고 싶은가, 당신이 죽고 난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녹음했다. 그 대답은, ‘초생경극 ‘ 참가자들의 입을 빌려 무대 위에서 ‘재생’된다. 참가자들은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립싱크'함과 동시에 그 답변의 내용들을 워크숍을 통해 변화해 온 자신들의 몸을 통해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초생경극 '은 6월 27일 저녁 7시,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예약은 아시아예술극장 대표 전자우편(asianartstheater@gmail.com) 또는 전화(062-410-3636)로 할 수 있다.‘초생경극 ’은 2015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예술극장의 개관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네 번째 작품이다. 시민들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작가와 함께 직접 작품의 주제와 내용 선정에 참여하고, 나아가 무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공연개요공연명 : 초생경극 - 광주편연출 : 안은미일시 : 2014. 6. 27.(금) 저녁 7시장소 :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공연시간 : 60분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주관 : 아시아문화개발원제작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5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국내에 유럽뮤지컬 흥행돌풍을 일으킨 작품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오는 12일(목) 서울예술대학교(이하 서울예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6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네 번째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하는 실베스터 르베이가 유럽뮤지컬에 대해 관심도가 급증한 한국 관객들을 위해 바쁜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서울예대 안산캠퍼스에서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서 실베스터 르베이는 ‘뮤지컬 작곡의 이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모차르트!’를 비롯한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제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드라마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된 과정을 다루며, 대본과 가사, 음악 사이의 중요한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각 작품별 캐릭터들의 역할과 그 역에 어울리는 음악적 스타일을 정하는 그만의 노하우도 들려줄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EMK INTERNATIONAL의 김지원 대표는 “유럽 뮤지컬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작품의 원작자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특히 뮤지컬 ‘모차르트!’와 ‘엘리자벳’, ‘레베카’는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라는 명콤비의 작품들로 마니아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 두 사람의 팬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평소 뮤지컬 제작에 대해 문의하는 학생들도 많아 실베스터 르베이 씨에게 특별 강연회를 요청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실베스터 르베이의 특별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예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당첨된 사람에 한해 청강할 수 있다.실베스터 르베이 특별 강연회- 일시: 6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서울예술대학교 안산캠퍼스- 내용: 뮤지컬 작곡의 이해- 문의: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뮤지컬 ‘모차르트!’- 공연기간: 6월 14일(토) ~ 8월 3일(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문의: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0 23:23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6월 26일 ‘시대의 초월 : 바로크’ 공연을 선보인다.뉴욕의 유명 음악대학 줄리아드, 맨해튼 등의 출신으로 구성된 15인의 젊은 전문 연주자 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결성되어 2012년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나루아트센터에 기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13년 뉴욕 쳄버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한 ’멘델스존 펠로우십‘ 우승에 이어 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으로도 채택된 바 있는 실력파 앙상블이다.특히 이번 공연 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2014년에 진행하고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3개의 음악회 시리즈 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비롯하여 헨리 퍼셀의 ‘아더왕 모음곡’,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라 폴리아’가 연주될 예정이다. 추가로,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본래 바흐가 2단 쳄발로를 위해서 작곡한 대작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부대표이자 줄리아드음대 출신의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된다. 국내 체임버 오케스트라 중 골드베르크 전곡을 연주하는 단체는 처음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편곡은 현의 매력적인 사운드와 특성을 잘 살리되 원곡의 형태를 유지하며 편곡되었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공연은 지역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공연티켓과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재미있고 친근한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은 객원악장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과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연주된다.이어 는 9월 30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와 함께하는 ‘이성과 감성의 교류’와 11월 27일 단체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유영욱 교수와 함께하는 ‘혼돈과 환희’ 공연이 예정돼 있다.클래시칸 앙상블의 ‘시대의 초월 : 바로크’는 R석2만원, S석 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21

10세에 무대 데뷔, 13세에 주빈 메타와의 협연하고 유명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과 계약, 뉴욕 줄리어드 음대 출신에 이자크 펄만의 수재자라는 타이틀까지.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음악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David Garrett)이 6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19일 부산 벡스코_오디토리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누구보다 뛰어난 재능과 보증된 흥행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면서도 본인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에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팝, 록, 헤비메탈 외에 일렉트로니카와 R&B 그리고 라틴음악에 심지어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커버함으로써 그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크로스오버계의 슈퍼스타’라는 이명까지 얻게 되었다.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도전 정신에 더불어 과거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 아르마니의 패션모델로 설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녀, 아폴론의 현신이라는 찬사를 받는 ‘엄친아’이기도 하다.이러한 그의 타고난 외모와 넘치는 재능은 그로 하여금 새로운 예술분야인 연기에도 도전하게 만들었고, 오는 4월 24일 국내에 개봉된 천재적인 음악가 ‘파가니니’의 일생을 다룬 에 파가니니 역으로 준수한 연기력과 탁월한 연주실력을 보여주었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동시에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며 월드투어를 진행 하는 등의 활동을 보여주는 노력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의 이번 내한공연은 그의 천재성과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들로 가득한 크로스오버 넘버들로 꾸며져 있으며,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전 지역에 걸쳐 80회 이상 진행되는 월드 투어 중의 일환이다.오는 6월 18, 19일 진행되는 서울, 부산 공연은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크로스오버 형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시대 최고의 크로스오버 슈퍼스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빗 가렛의 2014년 내한공연은 한국 팬들을 황홀한 그만의 음악세계로 인도할 것이다.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단독 진행되고 있다.서울 콘서트: 2014년 6월 18일 20시 올림픽공원 內_올림픽 홀부산 콘서트: 2014년 6월 19일 20시벡스코_오디토리움서울 티켓가격: R석 120,000 / S석 80,000 / A석 50,000부산 티켓가격: R석 120,000 / S석 90,000 / A석 70,000 / B석 50,000주최/주관: S.I.컬쳐뷰(서울), KNN(부산)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19

서울도서관은 6월을 맞아 ‘스크린으로 옮겨진 베스트셀러’라는 주제로, 영화의 원작이 되었던 도서들을 전시한다.6.3(화)부터 6.30(월)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자료실 내에 소장 중인 국외 서적 중, 작품이 영화화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거나 주요 국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원작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서울도서관은 다양한 외국도서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주제별 ‘기획전시’를 세계자료실 내에서 개최하고 있다.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도서를 비롯하여 50여 개국 대사관이나 문화원이 기증한 서적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기증한 31개 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 도서 등 다양한 언어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자료에 대한 정보도 함께 비치하여 서울도서관 내 디지털 자료실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한 도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영문소설로 꼽히는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를 비롯해,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원작의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등이다.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매번 흥미로운 주제를 골라 그와 연관된 외국도서를 선별 전시함으로써 서울도서관을 찾는 서울시민과 외국인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02-2133-0308)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1

서울 원서동에 위치한 그리고(GRIGO) 갤러리가 6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목할 만한 신인 작가 두 명의 사진전을 개최한다.서지원, 박병규 두 작가는 이미지와 설치로 내러티브를 만들어 가는 젊은 작가이다. 두 작가는 작가의 잠재된 자아, 잊혀지지 않는 기억, 자기 밖에 존재하는 자아에 대한 내러티브를 작가의 내면이 투영된 대상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마치 거울을 바라보고 독백을 하는 배우처럼 그들의 작업은 타인의 기억 속에, 혹은 지극히 사적이고 일상적인 오브제에 자신을 각인시킨다.박병규 작가의 독특한 흑백사진작업 는 빗방울을 스캔하고 그 위에 유리를 덧대었을 때 발생되는 반사율을 조합하여 새로운 흑경(黑鏡)으로 나타낸다. 자아를 타인을 통해 상징화 시킨 작업인 서지원 작가의 는 3, 40대 일하는 여성의 불안, 외로움, 소외감등 심리적 감정을 표현한 포트레이트 작업이다. 생의 고통은 자신을 들여다 보는 거울을 보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서지원, 박병규 두 작가의 치열하고도 작가적 사유가 넘쳐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과 대면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시 제목 : 전시 작가 : 서 지원, 박병규 2인 사진설치전전시 기간 : 2014년 6월 5일 - 6월 25일전시 장소 : 그리고 (GRIGO) 갤러리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5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