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귀요미 셀카 3종 세트로 ‘애교 끝판왕’에 등극했다.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에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를 통해 “첫 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2달 동안 김혜진으로 열심히 살게요!” 라는 멘트와 함께 애교가 가득 담긴 3장의 셀카를 공개한 것. 사진 속 황정음은 의자에 기대앉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등 편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사진에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 황정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황정음은 찬란하게 빛나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어디서든 눈에 띄는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 멋이라고는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로 전락한 김혜진을 통해 시청자들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첫 방송을 통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화사한 미모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내세우지 않고도 유쾌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와 물오른 연기력 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에게 현재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짜 인생을 살게 되는 혜진을 통해 ‘황정음표 로코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첫사랑 혜진을 찾기 위해 15년 만에 고국을 찾은 성준, 혜진의 절친이자 세상 혼자 사는 듯한 미모를 가진 하리(고준희 분),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미스터리한 남자 신혁(최시원 분) 등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물오른 황정음의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함께 만들어갈 4각 로맨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숨은 첫사랑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7일 2회 방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풍기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오늘(17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9-17 15:46
2015년 봄, ‘손잡고 걷자(With 조혜수 Of 비디오빌리지)’를 통해 ‘소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 새로운 작업 방식을 보여주며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는 팔로가, 새 앨범 ‘Just Walk’로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팔로의 습작 시리즈인 ‘Unmastered'의 스물여섯 번째 트랙인 ‘생각’을 포함해, ‘Bay Coast’의 비트에 감미로운 보컬 ‘최재영’이 참여한 타이틀곡 ‘간절해’, BNT 크루로 함께 활동했던 ‘NEEBY’가 피쳐링하고 최근 인디씬에서 핫한 ‘Fling’의 ‘태림’이 베이스를 그려준 ‘그저 걷지’, 마지막으로 영상 크리에이터 그룹 ‘담이’(DAMI)의 웹드라마 ‘심야국밥’ OST로 ‘Mkey’가 함께 참여한 ‘오늘도 이렇게’까지, 기본 4곡으로 이루어진 Maxi Single이다. 마지막으로 5번째 트랙이자 앨범 제목과 같은 ‘Just Walk’는 4곡 모두를 한 트랙에 순서대로 넣어 13분 36초 짜리 한 곡으로 만들어낸 트랙이다. 이는 앨범 전체를 하나의 곡으로 들어주길 바라는 ‘팔로’의 신선하지만 실험적인 시도로 볼 수 있다. 'Just Walk'의 전곡은 이전과 같이 팔로가 직접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전체 싱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앨범의 커버는 최근 ‘하이트 컬렉션, 두렵지만 황홀한’, '연애시, 왕선정 개인전 : 그리고 좀머씨들’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왕선정’ 작가의 작품 ‘댄싱머신, 2014’으로 기존과는 또 다른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였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9-1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