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아래 요란하던 매미소리가 서늘한 바람을 맞이하는 풀벌레 소리로 바뀐 가을의 초입, 9월 17일 권나나의 정규앨범 가 발매됐다. 특히 이 앨범은 가수나 연주자의 앨범이 아니고, 영국에서 재즈를 공부하고 후학을 양성 중인 작곡자이자, Jazz educator의 앨범이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권나나는 Rock Band, fusion Jazz Band,CCM band 활동을 왕성히 하던 중, 더 깊은 음악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재즈 피아노와 재즈 작곡을 공부 한 학구파 음악가이다. 본인의 창작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밴드 활동보다는 교수음악회, 본인의 작곡 발표회 위주로 작품을 발표 하고 있으며 project band인 을 결성하여 디지털 싱글 "summer"를, 라는 이름으로는 "Memory"를, 본인의 이름으로는 CCM single인 “아침에"를 발매한 이력이 있다. 지금은 대학교수로 실용음악과에서 강의하면서 재즈 음악과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음악과의 소통을 늘 열어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어려운 재즈화성의 이론을 따르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게 코드진행과 멜로디를 풀어내어 재즈의 세련미와 분위기는 가지고 가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독특한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사랑에 대한 7가지 이야기를 그 곡과 분위기가 꼭 맞는 보컬들이 피처링하여 무지개처럼 다양하지만 하나 됨을 이룬 앨범 색깔이 완성되었고, 국내 실력파 재즈 뮤지션인 기타-탁경주, 드럼-김책, 콘트라베이스-홍경섭, 트럼펫-안우성, 보컬-김지수, Jamba.OJ.와 떠오르는 신예 젊은 뮤지션들 강민화, 차동엽, 서지원, 문치환, 이영훈이 참여하여 세련되고 안정적인 연주와 참신함을 보여주고 있다. title-페어웰(이별)은 이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발라드곡이고, sub title인 달콤한 속삭임은 듣는 이가 행복해지는 보사노바곡이다.타이틀이 아닌 곡들도 다양한 시도와 음악적 상상력이 돋보이고, instrumental version까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노래들로 구성되어진 앨범이다. 이 가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권나나의 를 추천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9-18 14:47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www.lecaf.co.kr)는 브랜드 모델 이서진과 함께한 일상스피릿 캠페인을 공개했다. 일상스피릿 캠페인의 바이럴 영상은 ‘사는게 다 스포츠야’ 라는 르까프의 슬로건 아래 ‘타이밍’, ‘집념’, ‘일격’ 등 총 6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영상 속 이서진은 일상에서 사람들이 한번쯤 겪음직한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해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은 물론, 웃음을 선사한다. ‘타이밍’ 편에서 이서진은 차 바퀴에 튀는 물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재빠르게 우산을 펴 막는 상황을 표현했으며, ‘집념’ 편에서는 거듭 실패하는 인형뽑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또한, ‘일격’ 편에서의 이서진은 조수석에 앉은 여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폭풍 후진으로 회심의 일격을 날리며 편안하면서도 강인한 남성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르까프는 내달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 안의 스포츠스피릿을 깨워라!’ 영상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영상을 감상한 후 자신만의 생활 속 스포츠 정신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 추첨을 통해 르까프 다운자켓(5명), 플리스자켓 (10명), 던킨 맨하탄 드립커피&도넛(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럴 영상은 TV CF 및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트렌디한 기획으로 대한민국 1호 웹예능 CJ E&M ‘신서유기’가 방영되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노출 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에피소드 중 미공개된 영상은 오는 10월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9-18 14:25
황정음이 귀요미 셀카 3종 세트로 ‘애교 끝판왕’에 등극했다.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에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를 통해 “첫 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2달 동안 김혜진으로 열심히 살게요!” 라는 멘트와 함께 애교가 가득 담긴 3장의 셀카를 공개한 것. 사진 속 황정음은 의자에 기대앉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등 편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사진에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 황정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황정음은 찬란하게 빛나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어디서든 눈에 띄는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 멋이라고는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로 전락한 김혜진을 통해 시청자들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첫 방송을 통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화사한 미모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내세우지 않고도 유쾌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와 물오른 연기력 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에게 현재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짜 인생을 살게 되는 혜진을 통해 ‘황정음표 로코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첫사랑 혜진을 찾기 위해 15년 만에 고국을 찾은 성준, 혜진의 절친이자 세상 혼자 사는 듯한 미모를 가진 하리(고준희 분),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미스터리한 남자 신혁(최시원 분) 등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물오른 황정음의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함께 만들어갈 4각 로맨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숨은 첫사랑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7일 2회 방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풍기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오늘(17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9-1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