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종전의 방송법과 IPTV법을 통합한 방송법 개정안이 11월 24일(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발표했다.이번 방송법개정안은 2013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후 2년에 걸쳐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 운영과 각종 세미나 및 공개토론회(국회 주관 포함) 등 의견수렴을 거쳐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향후 국회를 거쳐 방송법개정안이 공포 및 시행될 경우 ‘방송법’의 한시적 특별법으로 2008년 제정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은 폐지된다.-유료방송(IPTV, SO, 위성)에 대한 규제 불균형 개선현재 케이블TV(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은 동일한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하면서도 별도 법을 적용, 소유, 겸영 제한, 금지행위 등이 상이하여 규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케이블TV, 위성방송은 방송법, IPTV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에서 규율따라서 이런 유료방송사업자간 규제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하여 ‘유료방송사업’ 개념을 신설, ‘동일서비스 동일규제’의 규제 틀을 마련하였다.이에 따라 종합편성, 보도전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콘텐츠사업자(현재 별도 승인받은 해당 사업자는 없음)는 현행 방송법상 종합편성,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통합되며 동일하게 소유규제가 적용된다.- IPTV법상 종편, 보도PP : 1인 - , 대기업, 일간신문, 뉴스통신 49%, 외국자본 20%방송법상 종편, 보도PP : 1인 40%, 대기업, 일간신문, 뉴스통신 30% 외국자본 종편20%, 보도10%이밖에 공지채널 운영, 회계분리 의무, 설비동등제공 의무, 금지행위 등이 규제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전체 유료방송사업자에 동등하게 적용된다.-유료방송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발전정책 반영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2014년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으로 발표한 ‘PP산업 발전전략’ 중 일반 등록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채널의 양도, 양수 허용과 우수 중소PP에 대한 편성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우선 그간 법인 단위의 주식인수나 합병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일반 등록PP에 대한 M&A를 채널 단위로 가능하게 하여 PP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국내 PP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또한 유료방송시장 발전 및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의 일정비율(시행령에서 결정)을 우수 중소채널로 편성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방송법에서 등록(심사 필요)으로 진입이 규제되던 VOD 등 비실시간 PP에 대한 진입규제도 규제개선과제의 일환으로 완화됐다.이는 방송과 인터넷의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PP(CP)가 수월하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여 서비스경쟁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한다.- 비실시간 일반PP: VOD, 게임, 노래방, 증권, 날씨 등그리고 방송통신결합상품과 관련해서 미래부와 방통위가 시장상황 분석, 평가, 교육 및 홍보 등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아울러 방송기술발전에 따른 신유형 광고에 대해 조응하는 제도의 마련을 위해 관련 근거도 마련됐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법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11월 27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TV | 오은정 기자 | 2015-11-24 14:05
드라마 ‘송곳’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23일 두번째 미니 앨범 ‘괴물’로 가수로서 컴백한 박시환의 이름을 딴 스타숲이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에 조성되었다. 이 숲은 박시환의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를 통해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이전에도 가수 박시환은 미니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 홀트 아동복지회 재능기부,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었다. 박시환 팬들 또한 자신의 스타와 함께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박시환의 이름을 딴 숲 조성을 트리플래닛과 함께 시작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 숲 조성 모금에는 ‘박시환 갤러리’, ‘노래하는 순수청년 박시환’, ‘데이바이데이’ 등 여러 팬클럽과 국내외 박시환 팬 300여 명이 참여하여 박시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었다.이번 숲 조성에 참여한 한 팬은 서울 도심 속에 팬들이 방문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나무를 심는 활동으로 팬들의 휴식공간이 조성됨과 동시에 도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시작한 크라우드펀딩 숲 조성 문화가 확산되어 최근에는 가족숲, 학교숲 등 다양한 숲 조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리플래닛은 돌 기념 숲, 결혼기념 숲 등 개인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가족숲 프로젝트를 곧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소녀시대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등 추모숲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트리플래닛은 2010년 설립 이후 남수단, 몽골, 미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5-11-24 14:01
배우 김사권의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력이 화제다.최근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홍이슬(박희본 분)의 오빠 홍정우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사권이 시청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과거 김사권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배우 김사권은 MBC드라마 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MBC, KBS, tvN, 등의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사권은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본인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에서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꽃미남 인턴으로, 에서는 반듯하고 젠틀한 본부장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방영중인 tvN 에서는 여동생에겐 따뜻하지만, 때론 카리스마 있는 오빠로 활약하고 있다. 김사권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잘 될 것 같은 배우’, ‘했던 역할들이 전부 다 기억에 남음’, ‘볼 때마다 다른 사람 같은 매력이 있다’, ‘골든타임부터 눈 여겨 보고 있다’, ‘잘 됐으면 좋겠다‘, ‘작품마다 매력이 달라진다’, ‘나오기만 하면 눈이 저절로 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김사권이 동생바보의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tvN 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1-24 13:29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김소진(보컬/기타), 연리목(건반/아코디언), 서호덕(드럼), 김현수(베이스), 김슬지(아쟁),김소엽(피리/태평소/생황)]이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단독콘서트 를 연다. 타니모션은 악기 등을 연주한다는 뜻의 한자 ‘탄(彈)’과 감정을 뜻하는 영어‘이모션(emotion)’의 합성어로 지난 2010년결성 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2014년 미니앨범 TAN+EMOTION을 발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 곡들과 더불어 타니모션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많은 발전과 도약을 이룬 현악기 ‘아쟁’과 관악기 ‘태평소’, ‘생황’의 성취를 볼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타니모션의 리더 연리목은 “기존의 중후한 대아쟁에서10현 소아쟁으로 악기를 바꾸며 사운드에 더욱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게 되었고, 태평소와 생황 연주에 여러 새로운 주법들을도입하여 국악 관악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33,000원 (문의는02 336 4146)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11-24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