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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기업들의 홍보비 부담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파트너제휴 마케팅이 활발하다.광고주와 파트너로 구분되는 파트너제휴 마케팅은 광고주들에게 있어서 비싼 일반 포털사이트에 광고하는 광고대비보다 효과적인 면에서 광고비를 절약하고 무료, 유료 회원가입이나 상품 매출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만 지급하므로 광고주들에게 있어서 더 효과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파트너들은 일부 학생들과 개인들, 직장인들이 알바나 투잡으로 하고 있는 파트너 활동.다시 말해 광고주의 사이트나 물품을 대신 홍보해 주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급받는 것이다. 광고주의 사이트를 홍보해 주는 파트너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개인사이트나 미니홈피, 카페, 블로그,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방문하는 유저들에게 홍보해 주고 그에 따르는 수익금을 지급받는다.광고주와 파트너를 이어주는 파트너제휴 마케팅 업체인 애드통(www.adtong.co.kr)을 보면 광고주와 파트너들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광고주와 파트너간의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며, 회원들간의 마케팅 정보 공유를 통해 홍보 노하우나 마케팅 정보, 마케팅 전략, 마케팅 비법을 서로가 알려주고 배우면서 홍보의 재미를 느끼며 쏠쏠한 수익을 올린다.애드통의 김휘중 실장에 의하면 홍보의 고수에 속하는 파트너들은 월 천 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고 말한다. 이들은 보통 파트너 활동을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며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한다. 초보 파트너들도 홍보 노하우를 공부하고 배우면서 하루에 1시간 정도만 홍보한다면 일일 1만원 이상의 수익은 낼 수 있다는 것.하지만 부작용도 따른다. 일부 중,고학생들이 학업을 게을리 하고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파트너 활동에 몰두 한다는 것. 일부는 유흥이나 명품을 사기 위해 번 돈을 낭비하고 타 사이트의 게시판에 홍보물로 도배하는 부작용을 초래.그래서 일부 광고주는 홍보 규정을 두어 파트너의 무분별한 활동을 제약하기도 한다.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파트너 제휴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취업직장 | 윤재남 기자 | 2010-07-0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