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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뿐 아니라 도시, 환경, 건축, IT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디자인 요소를 매우 중요시하게 되면서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자인서울’정책도 이 같은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디자인 경쟁력이 기업 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연구개발(R&D) 사업비를 디자인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2012년까지 디자인 투자를 R&D예산 대비 1%인 연간 약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디자인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도 지난 9월 15일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등 약 100명과 도시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공공디자인 정책방향, 우수디자이너와 디자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디자인산업 전문가들도 “산업 전반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디자인 업무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산업 디자이너의 수는 크게 부족하다. 특히 공공, 건축, 산업계에서 디자이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디자이너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창의적인 디자이너의 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산업디자인, 건축디자인, 실내인테리어디자인, 공간디자인, 인테리어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디스플레이등 관련 디자인 직종이 유망직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예비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을 진행할만한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최근 디자인학원, 건축학원, 산업디자인학원, 실내인테리어학원, 인테리어코디네이터학원 등이 크게 늘어나고는 있지만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지 않아 예비구직자들은 교육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테리어뱅크(http://인테리어뱅크.info)는 기초부터 전문가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내기 때문에 수료후에도 큰 어려움 없이 전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인테리어뱅크 커리큘럼은 기초부터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단계별로 진행되며 비전공자, 관련학생, 취업준비생, 편입, 자격증취득 등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 수강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인테리어뱅크 산학협력 담당자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산업의 전망과 취업에 관련한 세미나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일반인 참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디자이너로 취업을 원한다면 전문가로서 꼭 필요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기관이 공인하는 교육기관이나 법인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제품디자인, 제품디자인, 무대디자인, 실내인테리어, 실내건축, 가구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이너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이슈&뉴스 | 2010-10-04 11:24

콘텐츠 분야의 주제별 전문가 특강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2010콘텐츠잡페어에서는 직종별 특강과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와 기업의 취업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특강은 동아방송대(9/1일) 1박2일 나영석 PD의 직종특강, 고려대학교(9/3일) MBC이정민 아나운서의 직종 특강, 강원대학교(9/7일) KBS 전인석 아나운서의 직종특강, 서강대학교(9/9일) 네오위즈게임즈 박천호 과장의 기업 취업 세미나, 팬택 인사담당자의 취업 세미나, 아이코닉스 이병규 이사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야 직종특강이 열려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10월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2010콘텐츠잡페어’의 특강은 9월 30일 경기대 MBC 최일구 기자의 직종 특강과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의 하반기 채용전망 특강, 10월 4일 충남대 YTN 박지혜 아나운서의 직종특강 및 창작집단 ‘풍경’ 박성재 대표의 만화분야 현직 대표 초청 특강, 10월 6일 연세대 쇼앤아츠 한경아 대표의 해외공연 홍보 특강과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직종특강 및 콘텐츠채용센터의 권호인 팀장의 구직 스킬 UP, 10월 12일 전남대에서는 KBC 광주방송 김지형 앵커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각 학교 학생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2010콘텐츠잡페어’에는 드라마·영화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 온라인 게임 업체 엠게임, 넥슨, 엔씨소프트, JCE 및 휴대폰 트랜드를 창조하는 팬택계열, 제약업체 한미약품, 출판 분야의 교원, 비상교육 및 방송 제작사 중국연합TV,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발 업체 부즈, 드림판다등 콘텐츠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여 구직자의 입사지원을 직접 받았으며 채용까지 완료할 계획이다.2010 콘텐츠잡페어에서는 특강 및 세미나, 기업의 채용 이외에도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이미지컨설팅, 메이크업&헤어 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영어 이력서/면접 컨설팅등도 이루어진다. 구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에티켓등을 각 부분별 컨설팅을 통해 구직을 하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직장 | 임종태 기자 | 2010-09-1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