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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름다운 인생’ 특별 강연회는 다양한 사회 분야의 인생 멘토를 초청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9일 진행되는 1월 첫 번째 강연자는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아드리엘 김이다. 아드리엘 김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조수미, 용재 오닐, 유키 구라모토 등과 협연하며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디토의 상임 지휘자다.23일에는 수 천명의 여자의 변신을 도와주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원경의 강연이 진행된다.30일 강연에는 한국인 최초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Audrey Hepburn Humanitarian Award, AHHA)을 수상한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백롱민 교수는 국내외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오드리 헵번 전시회가 준비한 이번 특별 강연회는 전시회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회 사회는 행사를 공동 기획한 문화 컨텐츠 기업 페이지 터너 도현영 대표가 맡았고, 강연에 이어 오드리 헵번 전시회 최요한 총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함께 준비됐다.오드리 헵번 전시회 마케팅 총괄 이동규 실장은 “지난 12월에는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한 이보배 대표와 기타 하나 들고 한국으로 건너와 뮤지션 생활을 하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의 강연이 진행됐다”며 “전시 관람 외에 인생 멘토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1월에도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최요한 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특별 도슨트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 4시와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강연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티켓 구매시 1달러씩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Audrey Hepburn Children’s Fund)에 기부되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1544-155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2:37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춤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춤, 바람(Dance, Wishes)’을 지난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7개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10주에 걸친 안무워크숍에 참여한 12명이 각자 사연의 주인공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선물한다.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또는 짝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속에 묻어둔 이야기들을 춤으로 표현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된 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사연만큼이나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홍은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한 전문무용수와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춤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일에는 부모님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춤을 선물한 성언정(26)씨, 퇴직 후 경제적 능력이 약해진 아버지를 위해 그 동안 수고하셨다는 응원을 담은 김나영(30)씨, 하늘에 계신 할머니를 위해 마음을 담은 박미령(34)씨,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 가장을 떠맡아 온 동생에게 선보이는 이유민(29)씨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더한 춤을 선물해 주목을 받았다. 힘든 연인을 위해, 자신의 꿈을 선보이는 아버지를 위해, 나만의 이야기로 감동을 더해 9일 오후 7시 30분, 종로구 서울연극센터에서는 고시 공부 중인 남자친구를 위해 춤을 선물하는 박승희(32)씨의 사연은 한 편의 연극처럼 감동적이다. 연기를 전공해 대학로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생계를 위해 꿈을 접은 박씨는 “힘들고 좌절할 때마다 용기를 북돋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남자친구에게 춤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은 둘 다 힘들지만, 함께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씨는 “무엇보다 춤을 선보일 장소는 나의 꿈이 가득했던 대학로여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오래 전부터 배우가 꿈인 강보경(25,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씨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미래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춤을 24일 오후 1시, 어린이대공원 인근 카페 수요일에서 선보인다. “무뚝뚝하고 고지식해 어렵게만 느껴진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교 연극동아리로 만족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숨기며 살고 싶지 않다”는 강씨는 “재작년 1월에, 척추와 골반이 골절되는 큰 사고를 겪은 후 아버지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나의 미래를 아버지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지 2년째인 아내를 위해 춤을 선보이는 박태견(45)씨의 공연도 같은 날 오후 5시에 홍은예술창작센터 무용연습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최재훈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춤의 기술을 배우는 댄스강좌에서 벗어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용 중심의 창작레지던시로 많은 사람들이 무용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및 홍은예술창작센터(02-304-91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2:14

국내 뮤지컬계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에 성공한 대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연이은 매진 행렬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당초 마지막 공연일은 2월 1일이었으나 2월 8일까지로 총 6일간 연장 공연되며 티켓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해외 버전은 마그리드 아르노를 중심으로 극이 흘러가는 반면 국내 버전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랑에 중심을 두고 대부분의 장면을 새롭게 각색했다. 특히 혹독한 불행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란 인물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낸 덕분에 ‘마리 열풍’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와 하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깊고 풍성한 현의 선율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영혼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의 유행 스타일을 재현한 환상적인 색감의 의상과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한 무대 장치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열광시켰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말이 필요 없는 강추 공연(keigo**)’, ‘음악, 무대, 의상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공연(sejin1**)’, ‘화려한 볼거리에 마음을 빼았겼다(yj2**)’, ‘마력을 가진 뮤지컬(jetr**)’, ‘감동과 전율이 있는 뮤지컬(sun**) 등의 호평 리뷰가 줄을 이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왕비의 신분에서 비참하게 추락하는 과정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는 옥주현과 김소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작품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의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준현 등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5년 2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장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장 공연 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1:51

개성과 넘치는 열정으로 새롭게 촉망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가 2015년 2월 4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를 시작으로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생상스 카프리스 Op.52 6번’ 마지막으로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 마장조’가 연주된다.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는 예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악대학 석사, 피바디 음악대학 바이올린 및 쳄버 앙상블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과 함께 부전공으로 바로크 바이올린을 수학했다.어릴 적부터 음악저널 콩쿨, 세계일보 콩쿨, 국민일보 콩쿨, 서울심포니 콩쿨에서 1위 및 입상, Peabody Early Music Concerto Competition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현재 Peabody Young String 리더, December Performing Art 전속아티스트, 바흐 솔리스텐 서울 객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TIMF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연세대학교 고음악 연구소 바로크 바이올린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귀국 후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의 첫 독주회의 개성있는 무대를 기대해 본다. 본 공연은 December Performing Art가 주최하며, 입장료 1만원(학생 50%할인), 미취학아동 입장이 제한된다. 티켓구입 및 공연 문의는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7 23:07

지루하다고만 느꼈던 클래식이 아닌 따듯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티앤비 청소년 윈터 페스티벌’은 1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2014년 여름 제1회를 시작으로 국제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연주와 숨겨놓은 음악의 열정과 실력을 드러내는 신인아티스트의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페스티벌은 지난 송년, 신년음악회와 마찬가지로 ‘내일도 칸타빌레’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라흐마니노프, 멘델스존과 같은 정통클래식 협주곡과 함께 친근하고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여 공연의 즐거움에 대한 보답으로 관객들의 발이 리듬에 맞춰 춤추기를 기대한다.특유의 카리스마와 젊은 감각으로 오케스트라를 완벽한 조화로 이끄는 박기범의 지휘아래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미야자와’ 아티스트로 위촉되어 오랜 기간 그 명성을 유지해 온 음악감독 겸 플루티스트 박태환,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설내일(심은경)의 라이벌로 등장한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해설, 따뜻한 감성과 파워풀한 소리를 느끼게 해주는 클라리네티스트 임두식, 국제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하고 곧 뉴욕 링컨 홀에서 독주 예정인 피아니스트 이선주, 마음을 울리는 깊은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장선영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제 아티스트들과 신인 아티스트들의 대거 출연으로 공연의 빛이 더욱 화려해 질 것이다.2015년 새롭게 등장한 아이콘이자 가장 관심 높은 공연 1순위인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양처럼 따듯한 기운을 가지고 찾아가는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 페스티벌’과 함께 기분 좋은 새해가 되길 바란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7 22:53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23일~25일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 선정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라간다.오페라 ‘손양원’은 박재훈 박사(94세)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8년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오페라로 우리나라 민족지도자 손양원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2년 3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 6월 여수세계 박람회 후원공연, 201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선정작(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계속해서 전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의 피고름을 빨아내며 함께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인물로 ‘양원’이란 그의 이름에도 ‘애양원’ 환자들의 아픔을 알리고자 하는 숨은 뜻이 담겨 있다. 1948년 일어난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었지만, 아들들을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삼아 용서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백범 김구는 손양원을 두고 ‘공산당을 진정으로 이긴 사람은 손양원 목사이다. 이 땅의 정치가들에게도 손 목사와 같은 아량과 포용성과 수완이 있다면 공산주의도 이길 수 있고, 남북통일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그가 우리나라의 민족지도자임을 증명해주었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단장은 ‘손양원 목사님은 고난에 처했을 때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아셨던 분’이라고 하며 ‘이 같은 짧은 생에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며 진심을 다한 봉사를 실천하신 그분의 깊은 뜻은 개인적으로도 음악인으로서도 닮아가고 싶고, 이를 저희만이 알고 있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손 목사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오페라 ‘손양원’은 예술 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오영인(수원대 교수),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제작, CMK교향악단(단무장 이강윤)과 베아 오페라 싱어즈(지휘 이동현)이 함께하며 손양원 역에 테너 이동현, 이규철이, 정양순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김윤희, 강기안이, 손동인, 손동신, 손동희, 안재선 역에는 테너 정재환, 배은환, 바리톤 김영주, 윤혁진, 소프라노 이현정, 이정아, 이세진, 바리톤 김도준, 곽상훈 등이 출연한다.이 공연은 1월 23일 7시 30분, 24일 3시와 7시 30분, 25일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고려오페라단이 주최 (사)고려오페라단,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창작오페라단활성화위원회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일보, CBS, CTS기독교TV, 극동방송, C채널, CGNTV,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명지춘혜병원, 비치아일랜드가 협찬한다.자세한 내용은 고려오페라단 홈페이지(www.korea-opera.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는 02-883-7753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6 21:49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양악부문 연주회가 2015년 1월 2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제6회 아.창.제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당선된 6개의 신곡이 KBS 교향악단(최희준 지휘)의 연주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6개의 창작 관현악곡은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작곡가 조은화(계명대 교수)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하다’를 비롯해, 김수혜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화광동진(和光同塵)’, 배동진 작곡가의 ‘그림자 소리 2’, 장춘희 작곡가의 ‘Karma for Orchestra’, 정종열 작곡가의 ‘Lean for Orchestra’, 그리고 이만방 작곡가의 위촉 작품 ‘어디에서 어디로’ 등이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음악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아.창.제는 지난 5월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지원대상곡(국악부문 6곡, 양악부문 6곡)을 선정했고, 1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권성택, 원영석 지휘,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연주)를 개최했다. 이 국악부문 기획연주회에서는 창작음악 공연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관객들의 커튼콜 및 앵콜 요청을 받으며 창작음악제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아.창.제 추진위원회 황병기 추진위원장은 “아.창.제에서 초연된 작품은 현재 국내를 포함 유럽 등지에서 재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아와 10년 후, 100년 후에도 대중에게 사랑 받을 작품들이 초연되는 모습을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초대되며 아.창.제 사무국(02-3674-7635)에서 예약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rko)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sicark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 공연 개요] 일정 : 2015년 1월 24일(토) 오후 2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ARKO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 후원 : 전통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티켓 : 전석초대 문의 : ARKO 한국창작음악제 사무국(02-3674-7622)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5 23:10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는 2008년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passion’으로 데뷔했으며, 극 중 박철민의 연인이자 오케스트라 핵심 단원으로 직접 드라마에 출연도 했다.또한 2009년 필리핀 전국투어를 통해 ‘마닐라의 딸’이라는 훈장을 받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리핀은 과거 미국과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음악적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박은주가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인정받은 뮤지션이라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하다.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찍으며 바이올린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박은주의 콘서트를 이미 만나본 이들은 6번째 콘서트 ‘겨울이야기’는 어떤 스토리로 채워질 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원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듀얼 바이올린’, 즉 섹시한 전자바이올린의 음과 아름다운 어쿠스틱 바이올린의 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박은주의 연주와 멋진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기대해본다.전자바이올린의 화려하고 뜨거운 무대와 어쿠스틱바이올린의 아름답고 가슴 울리는 선율로 이루어지는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때로는 서정적이며 때론 박력있고 가슴 터질듯한 박은주만의 바이올린 연주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에이브, 클래식 기타의 거장 오승국, 프랑스 유학파 첼로 어철민, 매력적인 비올리스트 원소명, 키보디스트 임진성, 퍼커션 이동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과의 멋진 콜라보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는다.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아티스트, 박은주그녀의 독보적인 행보에 갈채를 보내왔던 많은 팬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로 화답했던 아티스트 박은주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지난 콘서트들을 매진으로 이어가며 다시금 그녀의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녀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다’, ‘정말 좋은 곡에 정말 좋은 연주, 서투른 멘트까지 매력적’, ‘한 곡 한 곡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공연’ 이라는 팬들의 공연 후기는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 일으킨다.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아름다운 팝바이올린의 선율박은주의 음악은 기존의 클래식연주를 바탕으로 한 기법과 악기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편곡과 작곡을 함께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이기에 가능한 톡톡 튀는 색깔과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나 새로운 장르의 곡도 발표할 예정이다.*다양한 팝바이올린의 매력을 만나보는 라이브공연새로운 2015년 한 해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연주하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영화, 드라마 OST들을 비롯한 뉴에이지, 국악, 팝, 일렉트로닉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적이며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보내는 1월 23일 오후 8시는 결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가슴 떨리는 감동의 선율을 안겨줄 2015 박은주 콘서트 “겨울이야기”에서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로운 2015 신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일시 : 2015년 1월 23일(금) 오후 8시장소 : 백암아트홀주최 : (주)레인보우, M Ent, EQ&IQ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1:38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자들이 뭉쳐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필하모니안즈 서울 송년음악회가 제 2회를 맞이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석매진의 감동을 또 다시 선사했다.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었던 아름다운 클래식을 실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여 관객들 눈앞에서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었다. 100분의 시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지만 관객들 가슴에 수놓아진 클래식의 꽃을 보고, 느끼고, 만지며 2014년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보낼 수 있었다. 더불어 공연 전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 캐스팅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은 클래식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지휘자 이종진과 ‘내일도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주역들이 들려주는 2014년 마지막 날의 공연에서 관객들은 최고의 찬사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쏟아냈다.뿐만 아니라 송년음악회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 ‘칸타빌레 드림콘서트 시즌1’은 이미 중국에서 인기몰이중인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팬들의 관심이 더해져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신년음악회 스페셜 게스트! KBS 2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얼짱 소프라노 송난영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0:33

KBS가 신년을 맞아 2015년 1월 1일 ‘미래 30년,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란 주제로 신년기획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였다.KBS 1TV 신년기획 특별생방송 ‘광복 70년 미래 30년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에서는 3부에 걸쳐 광복 70년 동안 우리가 만들어낸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 30년 동안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의 완성된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지 다함께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광복 70주년을 맞아 방송하는 신년 특별 생방송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함께하였다.이는 KBS 본사에 마련한 특설 무대와 전국 7곳을 핸드폰으로 연결하는 IT 연주회 형식으로 신중현씨의 곡‘아름다운 강산’을 김도균씨가 편곡하여 피아니스트 진보라,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등이 함께하여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됐다.김도균씨가 지휘하는 KBS 특설 무대를 중앙에 두고 국회에는 진보라씨, 여수 엑스포에는 박정은씨, 그 외 도라산역, 천안 독립기념관,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 제주 오름까지 18명의 연주자가 핸드폰 영상으로 전송되는 지휘에 맞춰 공연했다.대한민국의 화합을 의미하는 국내 최초 휴대폰 영상 합주 는 1월 1일 방송되는 KBS 1TV 신년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0:24

대한민국 최초의 ‘힐링 미디어 아티스트’ 김영미의 개인전 ‘프론티어 (Frontier)’가 12월 20일(토)~27일(토)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백상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Frontier’는 국경이라는 뜻으로 미국에서 개척지와 미개척지와의 경계선을 이르던 말이다.이번 전시는 디지털의 무한한 공간을 미개척지로 인식하고 아날로그 컨텐츠가 접목된 디지털 공간을 개척지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은 아날로그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와 감성을 미개척지로 바라보며, 반대로 아날로그는 디지털 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영역을 미개척지로 바라볼 수 있다. 즉,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개념은 서로 상반되나 융합될 할 밖에 없는 유기적 관계를 전시 주제로 표현하였다고 김영미 작가는 말한다.김 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과정 당시 예술과 공학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였고, 전통 사군자를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편 세계적인 컴퓨터그래픽스 학회인 시그래프(SIGGRAPH)와 공학저널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연구에 활동적인 공학박사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오랜 기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10년째 대학교에서 영상 디자인과 미디어 아트에 강의를 맡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미술힐링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이번 개인전은 해외에서 수상 받은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을 비롯하여 여러 장르의 영상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개인전이므로 미디어 아트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전시명: 김영미 개인전(Frontier)- 전시일시: 2014. 12. 20(토) - 12. 27(토) 오전 10:00 - 오후 6:00- 전시장소: 柏相갤러리(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평창문화로 39번지 백상빌딩 3층 백상갤러리)- 문의: (02)391-1737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26 14:45

크로스 아트(CROSS ART)와 패션 아트(FASHION ART)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 ‘FUN AND FUNNY ART EXHIBITION(펀 앤 퍼니 아트 엑시비션)’이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 디자인센터 제3 전시관에서 개최된다.재미있고 특이한 컨셉 아트 작품들을 모아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인 ‘FUN AND FUNNY Art 프로젝트는 월드 베스트 아트 전시회로 패션 관련 item을 다룬다. World Best Art exhibition은 1990년대 후반 이벤트 프로젝트 기획연출자인 황현모 감독에 의해 문화수입 돼 서울을 비롯한 지방 5개 대도시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World best art exhibition’ 프로젝트는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패션디자이너들이 패션아이템을 주제로 유머와 즐거움, 재치를 곁들여 재창작한 팝아트와 오브제 작품들을 수집해 조직된 콘텐츠로 처음엔 이태리의 밀라노를 출발로 유럽 전지역은 물론 전세계 대도시의 명소에서 순회전시를 하고있다.문화·예술 관련 콘텐츠 기획, 연출을 하고 있는 문화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로운의 황현모 대표는 “당시 World Best Art exhibition 한국투어 경험을 되살려 보다 더 부가가치가 높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문화예술관련 Art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첫 아트 프로젝트로 ‘FUN AND FUNNY ART EXHIBITION’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FUN AND FUNNY ART EXHIBITION’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재치는 물론이고 유머와 즐거움이 더 높은 예술성이 있는 작품들을 추가 수집해 나가며 관련 작품의 콘텐츠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펀 앤 퍼니 아트 엑시비션은 크로스 아트와 패션 아트 장르 뿐 아닌 최근 트랜드와 호흡을 맞추고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한 테마 아트작품들을 공모를 통해 수집, 국내외에 흥미로운 콘텐츠로 순회 전시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이번에 개최되는 크로스 아트 아이템(CROSS ART ITEM)은 대중들과 더 많은 문화적 소통을 필요로 하는 기독 문화 콘텐츠의 상징인 십자가에서 얻어진 영감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들이 많아 그와 관련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순회전시 등 협업 가능한 문화콘텐츠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전시장 위치와 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31-788-7070(코리아디자인센터)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26 14:03

여기저기 공연이나 콘서트 소식이 많은 연말이다. 각자의 취향대로,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공연도 다를 것이다.80년대나 9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이른바 8090세대에 적합한 공연도 있을까 싶지만 있다.26일부터 28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14 송년콘서트 - 심려마’가 8090세대에겐 안성맞춤이 될 공연이다.1990년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심신,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옛 친구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리메이크 되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운명’의 원곡을 부른 여행스케치, 1994년에 데뷔하여 ‘칵테일 사랑’을 불러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마로니에까지 이 세 팀의 가수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심신의 ‘심’, 여행스케치의 ‘려’, 마로니에의 ‘마’를 따 ‘심려마’라는 제목이 붙은 이 콘서트는 세 팀의 가수가 관객들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그야 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그나마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함이 서로에게 유일한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보여주려 한다.오랜만에 심신과 마로니에를 만나고 최근 앨범을 내며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행스케치의 수많은 히트곡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12월 어느 멋진 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스함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봄직한 콘서트이다. 구로구가 후원하고 구로문화재단과 프로시마뮤직, 바이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23 20:4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소장 최백호)가 주관하는 독립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공간, ‘뮤지스탕스(musistance)’가 12월 22일(월) 오후 4시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뮤지스탕스’는 지난 2013년 8월, 문체부와 마포구, 한국음악발전소가 음악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후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고뇌와 땀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이곳은 지역의 유휴시설이었던 구(舊) 마포문화원 건물과 낡고 어두운 지하보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어려운 여건의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작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뮤지스탕스’에는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5개의 개인작업실과 2개의 밴드작업실, 그리고 ‘뮤지스탕스’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을 재탄생시키기 위한 녹음실 및 소규모 공연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설에 대한 지원 이외에 수준별 음악 창작 교육, 다양한 기획공연 등의 프로그램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12월 22일 개관 행사는 음악업계 관계자, 지역관계자, 독립음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게 되며, ‘뮤지스탕스’가 개관하기까지 그간의 추진 여정과 향후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각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또한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1주간, 개관 기념 축하공연 ‘뮤지스탕스 그랜드오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송영주트리오, 하림, 이한철, 3호선버터플라이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젊은 음악인들이 출연해 ‘뮤지스탕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현재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음악인들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광주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문체부 담당자는 “앞으로 주요 권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를 추가로 조성해 균형 있는 음악창작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9 22:28

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이 향기 전문 브랜드 ‘빌라 수향’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전시회가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 수향’에서 열린다.‘좋은 향기는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설립된 향기 전문 브랜드 ‘빌라 수향’가로수길 점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송지혜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한 수향 캔들 패키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장소에서 컬러링북을 체험 해 볼 수 있으며, 북라이프 인스타그램에서는 콜라보 기념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북라이프 인스타그램 : bbooklife)북라이프의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은 국내외 유수 기획전에서 러브콜을 받는 ‘핫’한 신예 아티스트 송지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공간들은 독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빌라 수향의 김수향 대표는 “국내 첫 아티스트 컬리링북 의 일러스트가 부조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빌라 수향 캔들숍이 피워내는 향과 함께 환상의 공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9 21:46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한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전시회 개막 후 초반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전시회는 일반적으로 2030 관람객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비해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1020은 물론 3040, 5060 등 전 연령층이 전시장을 찾고 있어 이례적이다.1020은 20세기 최고의 여배우에 대한 호기심으로, 3040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인생의 롤 모델로서의 관심, 5060은 자신들의 젊은 날 우상이었던 오드리 헵번을 추억하고자 전시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친구와 함께 전시회를 찾은 이지현(19세)씨는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의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치 오드리 헵번이 눈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지인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백봉선(37세)씨는 “매일 매일 축제 같은 삶을 살았을 것 같은 오드리 헵번이 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겪었고, 성공한 이후에는 유니세프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관람한 아들 내외의 추천으로 전시장을 찾았다는 백승기(71세), 정필옥(65세) 부부는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관’이 가장 좋았다. 특히 영화 을 좋아하는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2015년 3월 8일까지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드리 헵번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오드리 헵번의 영화 의상, 미공개 영화 포스터, 가족들과 함께 찍은 홈 비디오, 자필 레시피북, 유니세프 활동 영상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 최요한 총 감독은 “전시회를 기획할 당시에는 2030 젊은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시회 개막 초반부터 중장년 층의 관람객들이 높은 비율로 방문하고 있다”며 “일부 중장년 층 관람객 중에는 관람 후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여러 번 재방문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3:06

미디어윌그룹(회장 주원석)은 오는 12월 31일(수)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4 제야음악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부천필제야음악회는 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부천 시민들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연이다. 부천에서 최초로 ‘벼룩시장’을 창간하고 성장한 미디어윌그룹은 첫 공연이 시작된 2001년부터 제야음악회 프로젝트를 14년 동안 꾸준히 후원/주최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공연을 직접 주최하는 등 부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기업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특히 클래식 애호가인 미디어윌그룹 주원석 회장은 2000년부터 부천필후원회 회장직을 맡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지난 25년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였으며 현재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을 모아 연주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리톤 사무엘윤이 협연자로 초청돼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오페라의 주요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미디어윌그룹 관계자는 “미디어윌이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인 데는 평소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주원석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메세나 활동은 물론 지역에 밀착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부동산써브 등 8개의 미디어와 유통, 외식, HR서비스, 인쇄, 마케팅, 부동산 관련 1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