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름다운 인생’ 특별 강연회는 다양한 사회 분야의 인생 멘토를 초청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9일 진행되는 1월 첫 번째 강연자는 한국의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아드리엘 김이다. 아드리엘 김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조수미, 용재 오닐, 유키 구라모토 등과 협연하며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디토의 상임 지휘자다.23일에는 수 천명의 여자의 변신을 도와주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원경의 강연이 진행된다.30일 강연에는 한국인 최초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Audrey Hepburn Humanitarian Award, AHHA)을 수상한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백롱민 교수는 국내외 얼굴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오드리 헵번 전시회가 준비한 이번 특별 강연회는 전시회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회 사회는 행사를 공동 기획한 문화 컨텐츠 기업 페이지 터너 도현영 대표가 맡았고, 강연에 이어 오드리 헵번 전시회 최요한 총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함께 준비됐다.오드리 헵번 전시회 마케팅 총괄 이동규 실장은 “지난 12월에는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한 이보배 대표와 기타 하나 들고 한국으로 건너와 뮤지션 생활을 하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의 강연이 진행됐다”며 “전시 관람 외에 인생 멘토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1월에도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최요한 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특별 도슨트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 4시와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강연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티켓 구매시 1달러씩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Audrey Hepburn Children’s Fund)에 기부되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1544-155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2:37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춤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춤, 바람(Dance, Wishes)’을 지난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7개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10주에 걸친 안무워크숍에 참여한 12명이 각자 사연의 주인공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선물한다.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또는 짝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속에 묻어둔 이야기들을 춤으로 표현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된 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사연만큼이나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홍은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한 전문무용수와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춤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일에는 부모님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춤을 선물한 성언정(26)씨, 퇴직 후 경제적 능력이 약해진 아버지를 위해 그 동안 수고하셨다는 응원을 담은 김나영(30)씨, 하늘에 계신 할머니를 위해 마음을 담은 박미령(34)씨,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 가장을 떠맡아 온 동생에게 선보이는 이유민(29)씨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더한 춤을 선물해 주목을 받았다. 힘든 연인을 위해, 자신의 꿈을 선보이는 아버지를 위해, 나만의 이야기로 감동을 더해 9일 오후 7시 30분, 종로구 서울연극센터에서는 고시 공부 중인 남자친구를 위해 춤을 선물하는 박승희(32)씨의 사연은 한 편의 연극처럼 감동적이다. 연기를 전공해 대학로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생계를 위해 꿈을 접은 박씨는 “힘들고 좌절할 때마다 용기를 북돋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남자친구에게 춤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은 둘 다 힘들지만, 함께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씨는 “무엇보다 춤을 선보일 장소는 나의 꿈이 가득했던 대학로여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오래 전부터 배우가 꿈인 강보경(25,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씨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미래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춤을 24일 오후 1시, 어린이대공원 인근 카페 수요일에서 선보인다. “무뚝뚝하고 고지식해 어렵게만 느껴진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교 연극동아리로 만족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숨기며 살고 싶지 않다”는 강씨는 “재작년 1월에, 척추와 골반이 골절되는 큰 사고를 겪은 후 아버지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나의 미래를 아버지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지 2년째인 아내를 위해 춤을 선보이는 박태견(45)씨의 공연도 같은 날 오후 5시에 홍은예술창작센터 무용연습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최재훈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춤의 기술을 배우는 댄스강좌에서 벗어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용 중심의 창작레지던시로 많은 사람들이 무용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및 홍은예술창작센터(02-304-91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2:14
국내 뮤지컬계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에 성공한 대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연이은 매진 행렬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당초 마지막 공연일은 2월 1일이었으나 2월 8일까지로 총 6일간 연장 공연되며 티켓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해외 버전은 마그리드 아르노를 중심으로 극이 흘러가는 반면 국내 버전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랑에 중심을 두고 대부분의 장면을 새롭게 각색했다. 특히 혹독한 불행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란 인물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낸 덕분에 ‘마리 열풍’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와 하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깊고 풍성한 현의 선율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영혼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의 유행 스타일을 재현한 환상적인 색감의 의상과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한 무대 장치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열광시켰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말이 필요 없는 강추 공연(keigo**)’, ‘음악, 무대, 의상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공연(sejin1**)’, ‘화려한 볼거리에 마음을 빼았겼다(yj2**)’, ‘마력을 가진 뮤지컬(jetr**)’, ‘감동과 전율이 있는 뮤지컬(sun**) 등의 호평 리뷰가 줄을 이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왕비의 신분에서 비참하게 추락하는 과정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는 옥주현과 김소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작품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의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김준현 등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5년 2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장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장 공연 기념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1:51
개성과 넘치는 열정으로 새롭게 촉망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가 2015년 2월 4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독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를 시작으로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생상스 카프리스 Op.52 6번’ 마지막으로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 마장조’가 연주된다.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는 예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악대학 석사, 피바디 음악대학 바이올린 및 쳄버 앙상블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과 함께 부전공으로 바로크 바이올린을 수학했다.어릴 적부터 음악저널 콩쿨, 세계일보 콩쿨, 국민일보 콩쿨, 서울심포니 콩쿨에서 1위 및 입상, Peabody Early Music Concerto Competition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현재 Peabody Young String 리더, December Performing Art 전속아티스트, 바흐 솔리스텐 서울 객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TIMF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연세대학교 고음악 연구소 바로크 바이올린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귀국 후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리의 첫 독주회의 개성있는 무대를 기대해 본다. 본 공연은 December Performing Art가 주최하며, 입장료 1만원(학생 50%할인), 미취학아동 입장이 제한된다. 티켓구입 및 공연 문의는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7 23:07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23일~25일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 선정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라간다.오페라 ‘손양원’은 박재훈 박사(94세)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8년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오페라로 우리나라 민족지도자 손양원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2년 3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 6월 여수세계 박람회 후원공연, 201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선정작(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계속해서 전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의 피고름을 빨아내며 함께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인물로 ‘양원’이란 그의 이름에도 ‘애양원’ 환자들의 아픔을 알리고자 하는 숨은 뜻이 담겨 있다. 1948년 일어난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었지만, 아들들을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삼아 용서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백범 김구는 손양원을 두고 ‘공산당을 진정으로 이긴 사람은 손양원 목사이다. 이 땅의 정치가들에게도 손 목사와 같은 아량과 포용성과 수완이 있다면 공산주의도 이길 수 있고, 남북통일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그가 우리나라의 민족지도자임을 증명해주었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단장은 ‘손양원 목사님은 고난에 처했을 때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아셨던 분’이라고 하며 ‘이 같은 짧은 생에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며 진심을 다한 봉사를 실천하신 그분의 깊은 뜻은 개인적으로도 음악인으로서도 닮아가고 싶고, 이를 저희만이 알고 있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손 목사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오페라 ‘손양원’은 예술 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오영인(수원대 교수),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제작, CMK교향악단(단무장 이강윤)과 베아 오페라 싱어즈(지휘 이동현)이 함께하며 손양원 역에 테너 이동현, 이규철이, 정양순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김윤희, 강기안이, 손동인, 손동신, 손동희, 안재선 역에는 테너 정재환, 배은환, 바리톤 김영주, 윤혁진, 소프라노 이현정, 이정아, 이세진, 바리톤 김도준, 곽상훈 등이 출연한다.이 공연은 1월 23일 7시 30분, 24일 3시와 7시 30분, 25일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고려오페라단이 주최 (사)고려오페라단,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창작오페라단활성화위원회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일보, CBS, CTS기독교TV, 극동방송, C채널, CGNTV,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명지춘혜병원, 비치아일랜드가 협찬한다.자세한 내용은 고려오페라단 홈페이지(www.korea-opera.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는 02-883-7753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6 21:49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양악부문 연주회가 2015년 1월 2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제6회 아.창.제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당선된 6개의 신곡이 KBS 교향악단(최희준 지휘)의 연주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6개의 창작 관현악곡은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작곡가 조은화(계명대 교수)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하다’를 비롯해, 김수혜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화광동진(和光同塵)’, 배동진 작곡가의 ‘그림자 소리 2’, 장춘희 작곡가의 ‘Karma for Orchestra’, 정종열 작곡가의 ‘Lean for Orchestra’, 그리고 이만방 작곡가의 위촉 작품 ‘어디에서 어디로’ 등이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음악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아.창.제는 지난 5월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지원대상곡(국악부문 6곡, 양악부문 6곡)을 선정했고, 1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권성택, 원영석 지휘,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연주)를 개최했다. 이 국악부문 기획연주회에서는 창작음악 공연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관객들의 커튼콜 및 앵콜 요청을 받으며 창작음악제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아.창.제 추진위원회 황병기 추진위원장은 “아.창.제에서 초연된 작품은 현재 국내를 포함 유럽 등지에서 재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아와 10년 후, 100년 후에도 대중에게 사랑 받을 작품들이 초연되는 모습을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초대되며 아.창.제 사무국(02-3674-7635)에서 예약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rko)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sicark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6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 공연 개요] 일정 : 2015년 1월 24일(토) 오후 2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ARKO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 후원 : 전통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 티켓 : 전석초대 문의 : ARKO 한국창작음악제 사무국(02-3674-7622)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5 23:10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는 2008년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passion’으로 데뷔했으며, 극 중 박철민의 연인이자 오케스트라 핵심 단원으로 직접 드라마에 출연도 했다.또한 2009년 필리핀 전국투어를 통해 ‘마닐라의 딸’이라는 훈장을 받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리핀은 과거 미국과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음악적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박은주가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인정받은 뮤지션이라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하다.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찍으며 바이올린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박은주의 콘서트를 이미 만나본 이들은 6번째 콘서트 ‘겨울이야기’는 어떤 스토리로 채워질 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원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듀얼 바이올린’, 즉 섹시한 전자바이올린의 음과 아름다운 어쿠스틱 바이올린의 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박은주의 연주와 멋진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기대해본다.전자바이올린의 화려하고 뜨거운 무대와 어쿠스틱바이올린의 아름답고 가슴 울리는 선율로 이루어지는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때로는 서정적이며 때론 박력있고 가슴 터질듯한 박은주만의 바이올린 연주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에이브, 클래식 기타의 거장 오승국, 프랑스 유학파 첼로 어철민, 매력적인 비올리스트 원소명, 키보디스트 임진성, 퍼커션 이동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과의 멋진 콜라보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는다.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아티스트, 박은주그녀의 독보적인 행보에 갈채를 보내왔던 많은 팬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로 화답했던 아티스트 박은주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지난 콘서트들을 매진으로 이어가며 다시금 그녀의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녀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다’, ‘정말 좋은 곡에 정말 좋은 연주, 서투른 멘트까지 매력적’, ‘한 곡 한 곡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공연’ 이라는 팬들의 공연 후기는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 일으킨다.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아름다운 팝바이올린의 선율박은주의 음악은 기존의 클래식연주를 바탕으로 한 기법과 악기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편곡과 작곡을 함께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이기에 가능한 톡톡 튀는 색깔과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나 새로운 장르의 곡도 발표할 예정이다.*다양한 팝바이올린의 매력을 만나보는 라이브공연새로운 2015년 한 해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연주하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영화, 드라마 OST들을 비롯한 뉴에이지, 국악, 팝, 일렉트로닉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적이며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보내는 1월 23일 오후 8시는 결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가슴 떨리는 감동의 선율을 안겨줄 2015 박은주 콘서트 “겨울이야기”에서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로운 2015 신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일시 : 2015년 1월 23일(금) 오후 8시장소 : 백암아트홀주최 : (주)레인보우, M Ent, EQ&IQ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1:38
전 유럽을 뒤흔들었던 마이얼링 실화를 배경으로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와 화려한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인간적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려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출연진들이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훈훈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안재욱, 팀,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옥주현, 김소현, 윤공주, 카이, 윤형렬, 전동석 등 출연 배우들이 공연을 준비하며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2015년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는 1월 4일(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된다. 두 작품 모두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0:41
여기저기 공연이나 콘서트 소식이 많은 연말이다. 각자의 취향대로,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는 공연도 다를 것이다.80년대나 9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이른바 8090세대에 적합한 공연도 있을까 싶지만 있다.26일부터 28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14 송년콘서트 - 심려마’가 8090세대에겐 안성맞춤이 될 공연이다.1990년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심신,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옛 친구에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리메이크 되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운명’의 원곡을 부른 여행스케치, 1994년에 데뷔하여 ‘칵테일 사랑’을 불러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마로니에까지 이 세 팀의 가수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심신의 ‘심’, 여행스케치의 ‘려’, 마로니에의 ‘마’를 따 ‘심려마’라는 제목이 붙은 이 콘서트는 세 팀의 가수가 관객들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그야 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그나마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함이 서로에게 유일한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보여주려 한다.오랜만에 심신과 마로니에를 만나고 최근 앨범을 내며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행스케치의 수많은 히트곡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12월 어느 멋진 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스함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봄직한 콘서트이다. 구로구가 후원하고 구로문화재단과 프로시마뮤직, 바이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23 20:4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소장 최백호)가 주관하는 독립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공간, ‘뮤지스탕스(musistance)’가 12월 22일(월) 오후 4시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뮤지스탕스’는 지난 2013년 8월, 문체부와 마포구, 한국음악발전소가 음악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후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고뇌와 땀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이곳은 지역의 유휴시설이었던 구(舊) 마포문화원 건물과 낡고 어두운 지하보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어려운 여건의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작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뮤지스탕스’에는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5개의 개인작업실과 2개의 밴드작업실, 그리고 ‘뮤지스탕스’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을 재탄생시키기 위한 녹음실 및 소규모 공연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설에 대한 지원 이외에 수준별 음악 창작 교육, 다양한 기획공연 등의 프로그램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12월 22일 개관 행사는 음악업계 관계자, 지역관계자, 독립음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게 되며, ‘뮤지스탕스’가 개관하기까지 그간의 추진 여정과 향후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각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또한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1주간, 개관 기념 축하공연 ‘뮤지스탕스 그랜드오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송영주트리오, 하림, 이한철, 3호선버터플라이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젊은 음악인들이 출연해 ‘뮤지스탕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현재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음악인들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광주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문체부 담당자는 “앞으로 주요 권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를 추가로 조성해 균형 있는 음악창작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9 22:28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한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Audrey Hepburn, 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전시회 개막 후 초반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전시회는 일반적으로 2030 관람객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비해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1020은 물론 3040, 5060 등 전 연령층이 전시장을 찾고 있어 이례적이다.1020은 20세기 최고의 여배우에 대한 호기심으로, 3040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인생의 롤 모델로서의 관심, 5060은 자신들의 젊은 날 우상이었던 오드리 헵번을 추억하고자 전시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친구와 함께 전시회를 찾은 이지현(19세)씨는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의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치 오드리 헵번이 눈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지인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백봉선(37세)씨는 “매일 매일 축제 같은 삶을 살았을 것 같은 오드리 헵번이 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겪었고, 성공한 이후에는 유니세프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먼저 관람한 아들 내외의 추천으로 전시장을 찾았다는 백승기(71세), 정필옥(65세) 부부는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관’이 가장 좋았다. 특히 영화 을 좋아하는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2015년 3월 8일까지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드리 헵번의 어린 시절을 비롯해 오드리 헵번의 영화 의상, 미공개 영화 포스터, 가족들과 함께 찍은 홈 비디오, 자필 레시피북, 유니세프 활동 영상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 최요한 총 감독은 “전시회를 기획할 당시에는 2030 젊은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시회 개막 초반부터 중장년 층의 관람객들이 높은 비율로 방문하고 있다”며 “일부 중장년 층 관람객 중에는 관람 후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여러 번 재방문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