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35건)

비즈니스북스가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가들의 6가지 생각 도구 ‘크리에이터 코드’를 출간했다.페이팔, 이베이, 테슬라 모터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언더 아머 등 불과 몇 년 사이에 세상을 뒤흔든 이런 기업들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그들의 성공은 대체 무엇 때문이었을까?놀랍게도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만들어 300억 달러가 넘는 기업 가치를 자랑하는 공룡기업 ‘페이팔’을 만든 사람들은 금융 전문가가 아니었고, 1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세계 초우량 스타트업 ‘에어비앤비’를 시작한 사람도 원래는 궁핍하게 살던 20대의 두 디자이너였다.그렇다면 그들의 성공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그건 바로 ‘크리에이터 코드’(Creator’s code)라는 여섯 가지 공통점이다. 비즈니스북스의 신간 ‘크리에이터 코드’에서 그들의 성공 비밀을 들여다보자.‘크리에이터 코드’는 첨단 기술, 소매, 에너지, 의료, 미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명공학, 부동산, 여행, 서비스업 등 갖가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창조적 기업가 200인을 밀착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례를 낱낱이 분석하여 6가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분석한 책이다. 이렇듯 ‘크리에이터 코드’는 선택 받은 몇몇 사람들만이 기적 같은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세상의 편견을 깨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5년간 세계 최정상의 기업가들과 수백 차례의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한 ‘크리에이터 코드’의 저자 에이미 윌킨슨은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JP 모건과 맥킨지, 미국의 싱크탱크인 우드로 윌슨 센터, 백악관과 하버드대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기업가들이 어떻게 우연히 떠올린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돌진할 수 있었는지, 창조적 기업가들은 일반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이 책에 낱낱이 풀어냈다.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경험한 다양한 사례, 그들의 육성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경영자나 중간관리자들은 물론 MBA 졸업장이나 자격증, 자본금 없이 맨손으로 꿈을 일구고픈 사람들, 일상 속 호기심과 독창적인 해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비법과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전해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9 14:40

반려동물이 떠난 뒤에 그들의 영혼은 어디로 갈까?반려동물, 무지개다리 너머 세상는 애니멀커뮤니케이터로서 신문과 방송 그리고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가 새로운 영역에서 새롭게 다룬 동물들의 영혼 이야기다.함께 살았던 반려견 줄리와 이별을 한 후 저자는 동물의 영혼을 새롭게 보게 된다. 그들 영혼의 존재와 영혼이 육체를 떠나게 되면 가족의 곁에서 얼마나 머무르게 되고, 어디로 가는지 등, 동물들의 영혼과 환생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유추해 이 ‘반려동물, 무지개다리 너머 세상’에서 들려준다.동물들과의 대화를 테마로 한 저자의 이전 저서 ‘기다림의 대화’가 동물들과의 기본적인 대화 방법만을 설명한 것이라면, 이 책은 동물들의 영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나아가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는 동물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례들도 담았다.너무나도 맑고 착한 그들‘반려동물, 무지개다리 너머 세상’은 동물들의 영혼 세계를 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영혼 세계를 그려줌으로써 사랑하는 동물들과의 이별로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도록 한다. 또한 동물들의 영혼도 이해할 수 있는, 그래서 떠나보냈지만 영원히 함께할 수 있도록 마음을 이어줘 가족이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동물의 영혼에 대하여 책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조심스러운 일이다. 저자는 이 글을 쓰기 위하여 알지 못하는 지방의 마을로 이사까지 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 헤어지게 된 진돗개 드레곤 레이디, 두 달여 밥을 주다 갑자기 밥을 주지 못하게 된 마음 아픈 길고양이들 코점1, 코점2, 슈림프, 노랑이1, 노랑이2, 연탄집게, 삼색이들, 멋쟁이 신선, 항상 씩씩했던 아기들의 아빠인 싸움쟁이 대포까지. 저자는 그곳에서 만나고 헤어진 모든 동물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그리고 그동안 저자를 찾아와서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던 많은 동물의 영혼들을 그렸다.가장 아픈 것은 남아 있는 가족의 마음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한다. 사별을 하게 되면 가장 안타까운 이는 가족들이다. 사별 후 가족들은 궁금해 한다. 떠나간 우리 아이 영혼은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사랑하였던 녀석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 하는 가족들에게 저자는 이들 영혼과의 교감을 시도해 이들에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를 통해 안정을 찾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족을 도와준다.살아생전 세상 누구보다 가족의 마음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반려동물. 그들 영혼을 좀 더 널리 이해하도록 돕고 떠나보낸 이들의 상처를 위로해 주는 책이 ‘반려동물, 무리지개다리 너머 세상’이다.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죽은 후에도 그것으로 마지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통해 가족들 곁에서 함께 머무르기도 하고, 지켜 주기도 하며, 살아생전 함께한 사랑을 이어간다고 보는 것이다.맑고 순수한 동물의 영혼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동반자적 존재다.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다면 동물에게도, 가족에게도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이들 영혼의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까닭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8 23:17

현재 일선 고등학교에서 윤리사상을 강의하고 있는 유문상 박사가 인문 교양도서 ‘유가의 길’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내가 가야할 올바른 인생 길은 무엇인가. 옛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 가다보면 이에 대한 해답이 보이는데, ‘유가의 길’은 동양의 윤리사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 설명한 책이다. 윤리적 마비 상태가 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성현의 말씀을 정리한 것이다.유구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서 빛나는 유학사상‘유가의 길’은 공자, 맹자, 순자의 유교윤리사상과 신유학(성리학, 양명학) 사상을 분석 및 정리한 인문 교양도서이다. 유구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서 빛나는 이 유학사상과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이 수용해야 할 인생철학을 담았으며, 대입 수험생에게는 명쾌한 정리를, 어른에게는 책 읽는 재미를 제공하는 유교사상의 해설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저자는 다년간 일선 고등학교에서 윤리사상을 강의하고 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는 이 지적인 힘과 재산과 같은 유학의 윤리사상이 매우 어려운 교과목으로 인식되어 있고, 또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적당한 교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연유로 저자는 학생들에게 동양 윤리사상을 쉽고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유가의 길’을 출간하게 되었다.“왜 윤리철학을 공부하는가?...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기 위해서”우리 인생은 길의 연속이다. 길을 제대로 걸어야 우리 삶이 순탄하고 빛난다.추상적인 전체 인생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야할 길은, 산을 오르고 내릴 때 가는 길도 있고 직업인으로서 요구되는 길일 수도 있다. 이 모든 길을 다산 정약용 선생은 ‘도(道)’라고 말하였다. 다시 말해 도(道)는 우리가 걷는 물질적 길이기도 하며, 우리가 행하여야 할 도리를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둘 다 우리가 마땅히 가야할 길이란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등산을 할 때 정상 부근까지 가면 힘은 들지만 심적 부담이 없던 것은 길을 따라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려오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두려운 마음이 들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다.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갈 때 우린 마음이 편안하고 당당해질 수 있으나 바른 길을 벗어날 때 우린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해지기까지 한다. 바로 우리가 윤리철학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윤리 사상, 특히 유가의 길은 우리 인생이 순탄하고 풍요롭게 항해할 수 있도록 앞을 밝혀주는 기운인 것이다.각자의 걸어온 길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이 책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동양 윤리사상을 흥미 있고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아울러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인생에서 걸어야 할 길을 찾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출간 되었다. 그리고 일반 성인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에서 각자의 걸어온 길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또한 주로 공자, 맹자, 순자로 대표되는 선진유학(先秦儒學)과 부록으로서 성리학과 양명학으로 대표되는 신유학을 다루었다.진나라 이전, 즉 선진유학은 유학의 본래의 모습이 남아 있어서 동양 윤리사상의 기본적이며 정수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선진유학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유학의 참 모습에 접근할 수 있으며 유교 윤리사상의 체계적 이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성리학과 양명학은 유학이 철학적으로 탈바꿈한 학문 영역이기 때문에 자연과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윤리사상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난해하다고 인식되는 이 부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8 23:10

해드림출판사가 ‘이산’ 이원찬 대표이사의 ‘한글로 배우는 일본어’를 펴냈다고 7일 밝혔다.‘한글로 배우는 일본어’는 이전의 ‘일본한자 쉽게 끝내주는 책’을 보완 개정하여 저자가 새롭게 펴낸 책이다.저자는 한일 간 기술 교류 차 수시로 일본을 방문하면서 백제시대의 왕인박사 묘소를 참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왕인박사가 일본에 한자를 전래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하였는지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특히 사업적 차원에서 만나게 된 전문서적 대부분은 일어한자로 기술되어 있어서, 이를 빠른 시간에 이해하려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한글과 상관관계를 통해 일어한자를 습득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공부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연구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한일 관계의 기본 중의 기본, 일본어한국과 일본은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인적, 물적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되어 온 관계이다. 이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볼 때 일본과는 끊임없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양국 간의 관계는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그러나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글 전용이라는 시책으로 한자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생겨, 한자를 그 뿌리로 하는 일본 문헌을 접하기가 더욱더 어렵게 되었다.더욱이 두 나라 간의 학문적, 기술적 교류가 활발한 전문 분야의 일본어 서적은 대부분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 읽고 그 뜻을 깨닫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현실에서 음(音)과 훈(訓)으로 표현되는 일어 한자를 배우다 보면 머릿속은 더욱 혼란스럽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한국어와 일본어의 상관 법칙을 밝히다먼저 이 책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상관성을 밝혀 기본적인 이해를 도운 후, 상관 법칙에 따라 한자를 학습하는 교재로서, 일어의 정규교육 과정이나 일본 현지 경험 없이도 일어한자를 배우려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또한 본 교재에서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006자)와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130자)인 2,136자를 활용하여 동음어, 변형어, 받침어 등 한자 원리에 따라 18개 법칙으로 설명함으로써 한 자 한 자 따로 외우지 않아도 이 법칙을 통해 일본 한자를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본문에서, ‘일어 50음자의 특징’일어는 50음자와 한자를 글자로 하고 그 글자의 음을 50음으로 발성하는 언어이다. 현재의 한글의 구성 원리와 일어 50음자에 대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첫째, 한글의 초성자음과 중성모음이 어울린 어음을 가진 문자의 언어이다.둘째, 중성모음이 단모음인 언어이며 한글의 중성모음 ㅐ음은 ㅏ, ㅣ로 변형되고 ㅓ, ㅕ음은 ㅔ음으로 변형된 언어이다.셋째, 종성자음이 없는 즉 받침이 없는 문자의 언어이다. 한글에서 받침으로 쓰는 ㄱ, ㄹ, ㅂ, ㅇ은 50음어인 く, つ, う, い·う語로 변형된 문자의 언어이다.넷째, 글자구성이 초성, 중성의 음과 50음자의 글자와의 이론적 근거가 없어 보이며, 특히 50음자와 한자를 혼용하는 과정에서 한자의 음과 뜻(訓)을 섞어 쓰는 언어의 관습으로 일어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저자 이원찬 소개저자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주식회사 이산을 설립하여 현재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일 수자원 기술 교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은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7 15:19

공병부대의 예비역 소령 출신 최우석 씨가, 자신의 체험과 공병 역사를 바탕으로 재밌고 유익하게 풀어가는 ‘공병 이야기’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프랑스 공병 의복은 어떻게 오늘날의 모양이 되었을까, 참호와 장간은 어떻게 짓는 것일까 등등 공병의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소개 되는 공병 이야기다.위대한 공병이야기공병이란 군에서 축성, 가교, 건설, 측량, 폭파 등의 임무를 맡고 있는 군인이다. 전투병과라서 전시에 더 바쁜 공병의 임무는 전시, 평시를 막론하고 막중하다. 다양하면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병. 공병 출신 저자가 공병에 대해서 쉽게 풀어낸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어려운 군사용어를 가급적 자제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함께 수록했다.공병은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창조와 순발력의 실체로서, 때로는 장구한 세월 인내심을 요구하며 지속되는 건설이기도 한다. 세계 건설은 이런 공병에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로마에서 미국까지, 전 세계적인 공병의 역할과 역사와 철학 그리고 공병의 예술적 모습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건축의 애환이 들어 있는 책이 ‘공병 이야기’다.세계 역사와 문화와 예술을 건설한 공병, 공병의 체계적인 운용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로마 시대의 문명은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다. 당시 시대를 앞서는 건축 기술을 가지고 있던 로마는 군인에게도 뛰어난 공병기술을 훈련시켰다. 현대 군사용 조립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줄리어스 카이사르의 다리’는 카이사르의 원정 당시 라인 강을 건너가기 위해 로마군단이 불과 열흘 만에 구축한 100m 길이의 목교이다. 이렇게 우수한 공병기술을 운용하는 로마군단은 전쟁터에서 항상 적보다 유리한 입장으로 전투하게 된다.고대부터 전투공병은 군의 핵심 전투력으로 활약해왔다.전쟁, 전투에서 공병은 승리와 패배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제 공병의 역사 그 위대한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읽어 낼 수 있다. 또한 고대부터 제1, 2차 세계대전을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공병은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역사적으로 공병의 전력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7 15:14

거기, 산이 있었다.주말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있는 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전부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는 산을 지겹지도 않은지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을 보며 문득 의문이 든다. 사람들은 왜 산을 오르는 것일까.현대사회의 우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 남들과 같은 속력을 내다가 언제 숨이 턱 막혀 넘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혹시 사람들은 빠르게 지나가는 삶 속에서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균형을 찾아보고자 자연의 속도를 찾아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게 아닐까? 항상, 거기 그 자리에 있어주는 산의 위로를 받기 위해서 말이다.신간 ‘山, 산과 트다’는 김민지 저자가 전국의 산을 다니면서 기록한 ‘산의 발자취’이다.총 여섯 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그리고 시흥시 늠내길을 다니며 바라보고 직접 겪은 대한민국 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자연이 품고 있는 그저 작은 생명 중 하나인 인간의 삶에 대한 반성과 위로를 담담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저자 김민지는 “살아가면서 경계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깨달은 경계의 대상은 흔들림이 아닌 휘둘림이었다. 갈대와 대나무가 살아남는 것은 흔들림 때문이다. 그러나 휘둘림은 자신의 철학이나 자존심 없이 남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림 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갈대나 대나무처럼 흔들릴망정 휘둘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뿌리를 단단하게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산은, 자연은, 몸으로 나를 가르쳤다. 이 책은 산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어낸 자연의 가르침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밝혔다.아울러 틀에 박힌 답을 고르지 않도록 눈앞에 놓인 인생길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산의 중요성에 관해 거듭 강조했다.‘山, 산과 트다’는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4 19:05

시인 정문식은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할 줄 아는 줄 아는 사람이다. 특히 우리 꽃 야생화들을 노래한 시가 많다. 꽃이 느끼는 감정이 자연의 세레나데이며 풀과 나무와 새와 구름이 청중이 되어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낸 시집이 도서출판 한솜에서 출간되었다.시인은 꽃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물들을 투과한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 사계절은 늘 찾아오고 떠나간다. 꽃은 피고 또 지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자연과 자연의 만남이 그러하듯, 꽃도 세월이 흐르면서 시들고 다시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네 인생도 자연과 같다.계절의 사이에서 웅크리고 있던 생명이 태어나듯, 한 시인이 시적 세계에서 한 송이 꽃이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친숙하지만 이름을 몰랐던 우리의 야생화들이 시인의 시를 통해 조명되며 뭉클한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를테면 구슬붕이꽃, 얼레지꽃, 생강나무꽃 등이 시인 정문식의 시를 통하여 공개석상에 얼굴을 알리게 되는 셈인데, 꽃의 생김새며 맵시, 성격 등을 다정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묘사해주고 있다.또한 자연 속에 살며시 녹아들어 사랑을 노래하고 목마른 그리움에 대한 애절함을 그리고 아련하게 남아 있는 오래된 기억의 조각들을 끄집어 내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시들이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마지막 장에서는 먼저 떠난 벗 목계 이유태 씨의 유작시를 실어 안타까움을 달래고 있다. 정문식 시인의 벗을 향한 그리움을 책을 통해 함께하며, 기리는 것을 즐거워하는 그의 따듯한 가슴에 독자의 가슴도 뭉클해질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4 18:55

김갑배 작가가 중소기업의 세일즈맨이 이란에서 무역하면서 겪는 애환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테헤란으로 가는 길(도서출판 한솜) ’이 출간되었다.1980년대 전후 한국사회가 격동기에 있을 때, 중소기업의 평범한 세일즈맨 김과장이 이란과 무역을 하러 테헤란으로 들어가며 시작되는 자전소설이다. 치열했던 그 시절을 통해 해방둥이들이나 그 연배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어떤 기여를 했는지 젊은이들과 추억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된 것라고 한다.단순히 현역에서 은퇴하고 쓰는 회고담이라고 쉽게 접근하다 보면, 스토리의 탄탄함이나 구성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단 하나의 작품만을 위해 헌신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 완성한 이 작품은 주인공 김과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생소한 이방의 문화와 관습을 알아가며 무역에 얽힌 두뇌싸움의 사연들이 흐르고 있다.작품 전반을 감싸고 있는 무역이야기는 문화와 관습이 전혀 다르고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부딪쳐보자는 심정으로 이란으로 간 김승일 과장의 분투기이다. 두려움과 막막함이 열정과 인내로 끝내 성공적인 세일즈를 하게 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소설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백미는 이방의 여인 나스린과의 은근하고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배배 꼬고 때로는 술술 푸는 이야기의 매듭이 얼마나 리드미컬하고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애간장을 태우는지, 독자들은 잠시도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려울 것이다.그러다보니 독자는 저자가 애초 의도한 비중보다 훨씬 크게 느끼게 될 것이 이방의 여인 나스린과의 사랑이야기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법과는 조금 다르게, 은근하고 안타깝고 설레이는 인연을 넝쿨 장미처럼 뻗어 독자를 안타깝게 할 것이다. 1980년 전후의 우리나라도 정정이 매우 불안했으며, 이란 역시 이라크와 전쟁을 하는 등 제조업에 종사하거나 무역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여파가 몰아쳤다. 그 와중에도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치열하게 살아낸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이 있었을 것이다. 김과장이 상대하는 이란사람들의 묘사가 얼마나 탁월한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익숙한 캐릭터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으며, 이방에서 분투하는 한국인들이나 현지인 무역업자의 내면도 세밀하게 묘사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인물에 치환할 수 있다. 이 책은 그시절에 치열하게 살았던 해방둥이 연배의 삶의 기록이자, 대한민국 역군의 기록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4 18:43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후에 중국인들은 자기 나라를 ‘신중국’이라 불렀다. 그만큼 해방 후 새 세상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새 국가 성립 후 정확히 28년 만에 신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부류에 속할 정도로 정신과 육체가 만신창이가 되었다. 등소평은 그러한 모순을 인식하고 또다시 혁명적인 역사의 전환점에서 방향타를 쥐고 부득불 ‘개혁개방’이란 카드를 내게 되었다.중국의 지성으로 추앙받는 작가 양효성은 신중국 성립 후부터 개혁개방 전개 과정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하는 중국 사회를 심층 분석하였다. 즉,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인문적 가치관과 전통 가치관, 젊은 세대에 대한 기대와 기성세대의 각성, 국가제도의 변화 등을 전 방위로 분석하고 비판하였다.중국이 개혁개방을 표방하고 난 뒤 경제와 국민 생활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정치체제 면에서는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 뚜렷하게 설명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 그래서 그 모순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란 표현으로 대변하고 있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는 중국사회 각 계층 분석을 출간했다.저자는 중국의 발자크라 불리기도 하는 저자는 10년에 걸쳐서 이 놀라운 역작을 만들어냈다. 특히 현대 중국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치관, 세대, 제도 등의 부조리한 현상을 고발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대미문의 중국사회 고발서로 추대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다.중국에서 25년째 생활하고 있는 이성권 역자는 개혁개방의 산증인으로서, 우리나라와의 수교가 성사되기 이전부터 중국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성균관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중국 천진 남개대학에서 비교경제학을 연구하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 시절 북간도 용정 출신 역사 선생에게서 깊은 감화를 받고, 은사를 평생 스승으로 모시면서 ‘한중 민간 우호교류협의회’ 중국 이사를 맡아 활동해 왔으며 현재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날로 커져만 가는 우리나라 내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 책의 등장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중국과 수교를 한 지 20여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국사회에 대한 우리 대중의 이해는 미비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견해 또한 부적절한 것이 많아 중국사회에 대한 오해도 많다. 역자는 “이 중국사회를 알아야만 중국 어디에서나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변하며 이 책을 자신 있게 대중 앞에 내놓았다.이 책이 중국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돕고, 한국과 중국이 동반 성장하는 데 있어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3 22:16

예스24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7주간 1위를 기록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과 채사장의 ,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뷰티 파워블로거 개코의 리얼 메이크업 북 는 출간하자마자 건강취미 분야 1위,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은 지난주에 이어 베스트셀러 7위에 이름을 올렸고, 공무원 수험서 는 다섯 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잡았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한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으며, 베스트셀러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의 문장 기술법을 담은 이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으며, 케이블 방송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 드라마의 원작 웹툰 은 여섯 계단 내려가 12위에 머물렀다.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은 세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고,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점을 담은 에세이 는 한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는 한 계단 내려간 15위에 자리잡았다.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서 토익 수험서 이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이병률 시인의 새 여행산문집 은 다섯 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다. 독학으로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각종 시험을 섭렵한 저자가 ‘7번 읽기 공부’의 실천 방법론을 다룬 이 출간하자마자 18위에 이름을 올렸고, , 등 시리즈로 베스트셀러를 섭렵한 김은주 크리에이터의 신작 에세이 는 1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했다. 공무원 수험서 는 20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기록했고, 는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은 각각 4위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는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7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으며, 판타지 소설 외전 세트와 개정판 세트는 각각 8위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도 9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3 21:46

민족사가 동휘 스님의 ‘빛나는해피불’을 출간했다.“우리 가족은 가톨릭 성당에 다녔었다. 가족 모두 나의 출가로 처음엔 너무나 고통스러워했다. (중략) 어머니를 생각하는 순간 눈물이 나왔다. 불현듯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면서도 정작 속가 어머니를 위한 기도는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책 내용에서 발췌유아영세까지 받았던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동휘 스님은 갑작스러운 부친의 죽음으로 이른 나이 소녀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그랬던 스님의 갑작스런 출가 결심은 한때 가족을 힘들게 했으며 스님 또한 본인의 출가로 힘들어 했을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회한으로 출가 후 새로운 기도를 시작한다.“빛을 의식하자. 그냥 계속 햇빛, 불빛, 부처님을 생각하고 밝은 쪽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나 역시 출가 이전 어둡고 추울 때가 있었다. 나 자신이 빛으로 치유했기에 그 에너지의 힘을 정말 잘 알고 있다.”- 책 내용에서 발췌동휘 스님은 화가였던 부친을 이어 서양화를 전공하며 화가의 길을 걷다 동학사로 출가한다. 출가 후 티베트 린포체를 만나 깨달음의 경지를 형상화한 만다라를 접했고, 만다라를 통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빛의 세계를 만난 듯 치유의 기쁨과 지극한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체험한다.그 후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각국의 만다라를 수집하고 연구하며, ‘만다라의 세계를 통해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밝히겠다.’는 원력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네팔, 미국 뉴욕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며 만다라 수행을 이어왔다.종교를 뛰어넘어 우주의 에너지, 그 충만한 빛에 코드를 꽂는 법을 담은 동휘 스님의 삶과 수행 이야기만다라는 우주의 진리와 깨달음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인류가 형상화한 가장 강력한 상징 중의 하나로서 평가받으며, 특히 불교 건축물, 조각, 불화 등의 불교예술은 만다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해피불 해피만다라’ ‘빛을 쏘다’ ‘빛나는 해피불 만다라전’ 등 여러 차례의 만다라전시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스스로 빛나는 해피불(佛性 存在)임을 깨닫게 해 준 동휘 스님이 이번엔 새 책 를 통해 생명력 넘치는 글과 눈부신 만다라 그림으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지금의 조건 아래에서 만들어진 세상의 병이나 문제라면 지금 이 순간 지금의 조건, 온도, 습도가 바뀌면 해결된다. 더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밝게 바르게 멋있게 더 빛나는 의식으로 바꾸는 것, 흐름을 바꾸는 것이 답이다. 지금의 어둠을 해결하려면 판을 바꿔야 한다. 더 밝은 빛의 흐름에 올라 빛의 문을 열고 대 우주의 밝은 빛에 합류하여 하나로 물들어 버려야 한다”- 책 내용에서 발췌모든 사람들이 ‘빛의 중심이자 빛이 나오는 자리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알아차리기를’ 발원하는 스님은 자기 안의 불성을 깨울 방법이 아주 쉽고 간단하다고 역설한다. 그저 빛을 의식하고 밝은 쪽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의 삶을 빛의 판으로 바꾸어 놓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빛나는 방향인지 어두운 쪽인지 판단해서 밝은 쪽으로 취하라고 책을 통해 조언한다.또한 스님 자신의 체험담과 함께 동서양 선각자들의 일화를 밝히면서 평소 빛을 의식하고 우리 안에 내재한 빛을 끌어 쓰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현실화시켜 빛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음을 강조한다.총 세 개의 장(1장 운명을 바꾸는 빛, 2장 바꿔라 빛의 판으로, 3장 황금문 열려라)으로 나뉘어 편집된 에는 스님의 삶과 수행 이야기, 우주의 에너지에 코드를 꽂아 운명을 바꾸는 법,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만다라 이야기, 해피만다라 성지 조성 불사와 해피만다라 문화원 이야기, 그동안 만난 사람들과의 속 깊은 인연 이야기와 사람들을 만다라 수행으로 이끈 이야기가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담겨져 있다.21세기는 빛의 시대다. 365일 24시간 빛 속에서 살면서도 빛을 의식하지 못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던 시대와는 다른 저성장시대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3포세대, 5포세대, 7포세대라는 말까지 유행할 정도로 절망의 기운이 감도는 때 이 책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그 빛나는 에너지가 우리의 삶, 우리의 운명을 새롭게 빛나게 변화시킬 것 같은 예감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책이다.은 우리 모두가 빛나는 해피불, 즉 무한한 능력을 가진 행복한 부처임을 알게 하고, 우주에 충만한 빛에 코드를 꽂아 숨겨진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움으로써 운명을 바꾸는 빛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님이 손수 그린 만다라 작품 30여 편과 그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이 어우러져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2 22:38

출판 에이전시 서정콘텐츠그룹(서정)과 온북TV에서는 2015 대한민국 1인1책 공모전을 실시한다. 서정에서는 모든 국민이 하나 이상의 도서등록번호(ISBN)을 갖자는 1인1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저자를 지망하는 사람들의 출판을 돕기 위해 특별히 1인1책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북코스모스, 예문당대림북스, 미광, 나눔북스, 덩키버드 업체에서 후원한다.출판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다. 개인이 책을 출간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하지만 1인1책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출간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 개인이 갖고 있는 출판 아이디어나 원고에 대한 출판 기획안과 견본원고를 보내 주면 된다. 서정에서는 출판 가능성이 높은 분야별 우수 1인1책 안을 채택, 제휴사와 협의해 출판으로 연결한다.자신이 원고를 쓸 시간이 없거나 원고쓰기가 힘든 사람들도 참여 가능하다. 사람이 책이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온북TV( http://www.onbooktv.co.kr/에 문의하시면 안내해 줄 것로 연락하면 된다.공모전 안내참가자격자신의 책을 꼭 내고 싶은 모든 국민과 재외국인 가능주제한 권의 책으로 낼 수 있는 참신한 출판기획의 제안서와 견본원고기획장르비소설/비즈니스와 경제/자기계발 분야(소설 분야 제외한 전 분야)접수기간 및 일정2015. 10.1(목)~ 10. 31(토)까지수상발표 1인1책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응모방법이메일 teenbio2005@hanmail.net제출양식이메일 제목은 ‘1인1책 공모전 출품작(홍길동)’으로 제출책제목(가제), 분야, 기획의도, 필자소개, 주요내용, 출간시 기대효과, 연락처 필수 명기* 기획서 양식에 맞는 형식으로 첨부파일에 제출* A4 용지 2장 이내로 작성* 견본원고의 경우 전체 원고 혹은 최소 200자 원고지 100매 이상 제출 요함우수작 특전1인1책 필진 회원 계약출간기획서 컨설팅출판사와 연결, 계약 지원출간에 적합한 원고 컨설팅출판기획 책 증정후원 출판사와 연결 출판 제안* 1인1책 출판기획 아카데미 교육 참여시 할인혜택유의사항보내주신 모든 기획서와 견본원고는 출품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출품기획서가 기존에 나와 있는 도서내용이거나 유사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됩니다.우수작으로 선정된 후라도 이미 공개된 책과 유사할 경우 무효처리 됩니다.채택되지 않는 기획서는 공모전 발표 후 즉시 폐기합니다.채택된 기획물의 경우 당사가 우선 협의권을 가지며 당사와 협의하여 출판계약을 지원, 추진합니다. (단 원하는 출판사가 없을 경우 출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1 22:37

2014년 하반기부터 서점가를 휩쓸었던 컬러링북(Coloring Book) 열풍이 다소 주춤하다 최근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 드라마 에 나온 컬러링북이 화제를 모은 것이 기폭제가 됐다. 각 온라인서점의 관계자들은 컬러링북 도서 판매의 증가를 언급하고 있다., , 등 컬러링북 열풍은 대중들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는 경향으로 이해된다. 어릴적 색칠공부를 했던 그림책을 따라하면서 마음의 치유, 즉 ‘힐링’을 느끼는 것이다.요즘은 힐링을 테마로 한 컬러링북을 뛰어 넘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컬러링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이 완성하는 작품’으로 까지 퀄리티를 높이는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환상의 시간-여신의 휴식’은 고급스러운 패브릭지와 전면 금박 장식, 양장커버까지 제작의 모든 과정을 독자의 눈높이로 꼼꼼하게 체크하여 만든 컬러링북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컬러링 북으로서의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하면서도 또 다른 매우 솔깃한 옵션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독자가 컬러를 완성하고 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컬러링한 그림들이 하나의 작품이 될 만한 퀄리티를 갖는다는 것. 또한 각각의 여신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장하게 된다는 점이다.북에다 출판사는 ‘환상의 시간-여신의 휴식’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컬러링북인 ‘황금의 시간-왕비의 탄생’을 출간하고 인기몰이에 나섰다. ‘황금의 시간-왕비의 탄생’은 19세기 유럽의 귀족과 왕궁을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컬러링북이다. 한 소녀가 성장하며 왕비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에 담았으며 보통의 컬러링북과는 차별된 양장 컬러링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토리가 있는 ‘황금의 시간-왕비의 탄생’은 독자들에게 어린 시절 동화책을 보면서 공주가 되고 왕비가 되는 꿈을 꾸던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컬러링을 하면서 평화롭고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자신이 동화 속의 왕비가 되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자.북에다 출판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1인1책 전문가 김준호 대표는 “단순한 컬러링북에서 진화돼 기획과 스토리가 있는 컬러링북이 대세가 된다”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컬러링북은 독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1 22:32

우리는 역사를 빛냈던 수많은 리더들을 접하곤 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조직을 이끌어갔던 그들의 리더십은 오늘날에도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위대한 리더를 뒤에서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따랐던 책사의 존재를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조직이 흥하느냐 망하느냐의 운명은 책사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은 ‘제안’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나가고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리더가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통찰과 혜안을 통해 늘 새로운 제안을 하는 책사가 곧 제안왕이라고 할 수 있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제안왕의 비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4인의 제안왕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자신의 삶은 물론 몸담고 있는 조직까지 변화시키는 제안의 놀라운 비밀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전반부(1~4장)에서는 저자가 전국을 누비며 인터뷰한 제안왕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에 관한 스토리를 다룬다. 제안 하나로 청소부, 경비원, 기능공에서 대한민국 명장, 대기업 임원, 교수, CEO로 등극하는 드라마 같은 인생이 펼쳐진다. 그리고 후반부(5~7장)에서는 제안왕이 되기 위한 비결과 제안왕이 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십계명 등을 공개한다.저자 김정진은 현역으로 군에 복무하던 시절부터 제안의 세계에 입문하여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한 괴짜이다. 늘 수첩을 소지하고 다니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제안거리로 삼아 노트를 한다. 항상 어떻게 하면 현재의 불편함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기전역 후, 재입대 제도를 제안하여 ‘간부 재입대 1호’가 되었고 이후로도 계속 창의적인 제안활동을 펼쳤다. 막대한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국방부 1호 특허등록, 최다 특허등록 등의 활약으로 ‘제1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군 생활 중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현재는 유아교육과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펼쳐 나가고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움에 당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고 좌절한다. 그 이유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문제를 한 면에서만 바라보는 실수를 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되는 제안왕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의 문제를 두고 전후좌우 다각도에서 살펴보면서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가 바로 새로운 제안거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한다. 제안이 습관처럼 되는 순간, 인생은 새롭게 디자인되어 자신과 자신이 몸담은 조직을 놀랍게 변화시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책사들이 지녔던 놀라운 혜안이다.단지 불편함을 편하게 바꾸자는 간단한 발상이 곧 제안의 핵심 비밀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제안의 놀라운 힘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 제안의 세계로 뛰어들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해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9-01 22:13

바오로딸출판사가 ‘성경 속 하느님 생각’을 출간했다.저자가 제시한 ‘하느님 생각’이란 말은 두 가지 방향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하느님을 생각함’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의 생각’이다. 전자는 생각의 주체가 인간이고 하느님은 생각의 대상인 데 비해 후자는 하느님이 주체이고 인간은 그분 생각의 대상이 된다. 구약성경에 담긴 에피소드를 통해 하느님의 모습을 찾고 하느님의 생각을 밝혀내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에 비추임을 받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삶의 매듭을 풀어 나가고자 한다. 저자의 소박한 꿈이 담긴 이 이야기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마땅한 고민이고 숙제일 것이다.‘떠오르는 생각’이라는 제목 하에 저자 자신이 경험한 일들, 깨달은 바를 솔직하게 다소 비판적인 안목으로 이야기한다. 불합리하고 이기적인 삶의 모습들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면서 저자의 안내를 따라 성경 속 사건들을 묵상하다 보면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 하느님께서 우리를 향해 간직하셨던 꿈에서 얼마나 멀리 와 있는지를 알게 된다. 오래 전, 저 머나먼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던 바가 오늘, 한국이라는 땅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와 비춰주고 재촉하는 것이다. 너무나 생생하고 구체적인 비추임이라 놀랍기도 하다.또한 관계라는 주제를 필두로 하여 연대 의식, 우상숭배, 빛과 어두움, 하느님의 현존, 부르심, 정의와 불의 그리고 회개라는 주제 아래 구약성경을 살펴본다. 결국 하느님과의 관계가 허물어지면서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가 얽히고 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께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느님의 간절한 염원이 회개를 요청하는 예언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울려 퍼진다.개인의 삶에서 진리를 추구하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동 책임을 갖고 헌신하도록 성경 속 하느님의 생각이 우리를 재촉한다.‘성경 속 하느님 생각’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31 22:33

도서출판 로그인이 ‘나의 첫 번째 스타일북’을 출간했다.본격적인 F/W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여성들은 고민에 빠져있다. 이들의 공통 고민은 아무리 옷을 사도 막상 입을 옷이 없다는 것이다. 지인의 결혼식이 있는 주말마다, 출근하는 매일 아침마다 코디를 맞추기도, 입을만한 옷을 꺼내 입기도 쉽지 않다. 특히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요즘에는 더욱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일본 최고의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스즈키 나오코는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옷장과 삶의 정리정돈, 개인 스타일링을 컨설팅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고민이 ‘옷장에 옷은 있는데 막상 입으려면 입을 만한 게 없다’이기 때문이다. 이에 나오코는 “내게 어울리고 마음에 드는 옷만으로 채워진, 사용하기 쉬운 옷장에서부터 나만의 세련된 스타일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 가을, 새 옷 사지 않고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의 저자 스즈키 나오코의 쉽고도 경제적인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Rule 1 : 돌려입기의 기본 컬러는 회색과 베이지다.흔히 검은색 옷을 기본 아이템으로 구비해놓는 경우가 많은데 검은색 옷은 갈색이나 네이비색의 옷들과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회색이나 연베이지색 같은 뉴트럴 컬러는 검은색, 갈색, 네이비색, 그 외 현란한 색상과도 모두 어울린다. 검은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연회색, 갈색을 선호하는 분은 연베이지색을 고르면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Rule 2 : 많은 옷은 필요 없다. 5가지 기본 아이템부터 시작하자.쇼핑할 때 가장 나쁜 습관은 눈에 띄는 예쁜 옷이나 당시 유행하는 아이템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아무리 옷이 마음에 들어도 계산하기 전에 지금 이 옷과 적절히 매칭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내가 갖추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만약 없다면 그 옷은 과감하게 내려놓고 기본 아이템부터 구매하라. 연회색과 연베이지색 같은 뉴트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돌려 입기는 1년 치 새 옷을 산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걸 꼭 기억하라.Rule 3 : 기본 컬러에 세컨드 컬러 더하기연베이지색과 연회색의 기본 아이템으로 하는 스타일링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Navy(남색), White(흰색), Black(검은색)의 세컨드 컬러를 더하는 연습을 해보자. 예를 들어 연베이지색 기본 스타일링에서 베이지색 상의를 검은색 상의로 교체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면 검은색 상의와 베이지색 하의 사이에 대비가 생기면서 강약이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만약 연회색이나 베이지색 아이템에 싫증났다면 세컨드 컬러 아이템끼리 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는 세련미가 더해지는 회색과 흰색, 네이비색과 베이지색 조합을 추천한다.Rule 4 : 패션 테러리스트도 셀러브리티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매칭의 마법기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옷장 속 소품을 컬러 별로 모아보라. 기본 아이템으로 옷을 갖춰 입은 것을 캔버스에 비유한다면 소품은 캔버스에 색을 입히는 거라고 할 수 있다.Rule 5 :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아이템 부활시키기분명히 내 돈을 주고 샀는데도 옷장 속의 거름이 되어버리는 옷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당시 유행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구매한 후 도저히 소화할 수 없어 방치한 체크 셔츠나 후드 집업, 다른 하나는 예전에 사놓고 차마 버리지 못하는 네이비색 재킷이나 라운드넥 카디건 등이다. 이 두 종류의 아이템 모두 기본 아이템과 매치할 알맞은 소품 세트를 갖춰놓으면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다.Rule 6 : 체형별로 어울리는 옷과 스타일은 따로 있다.상반신과 하반신의 체형 밸런스와 몸의 두께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실루엣이나 소재감은 달라진다. 사람의 체형은 크게 I라인, X라인, A&Y 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 가령 상반신에 볼륨 있는 사람이 가슴에 프릴이나 플리츠 가 달린 상의를 입으면 뚱뚱해 보이는 것처럼 자신의 체형 타입을 알아두면 날씬해 보이게 입을 수 있고 세련된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체형 체크리스트를 참조하여 자신의 체형과 그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알아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31 22:29

예스24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6주간 1위를 기록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채사장의 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머물렀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도 한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고,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는 지난주에 이어 5위에 자리잡았다.최근 케이블 방송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 드라마의 원작 웹툰 과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신작 소설 이 지난주에 이어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한 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이 한 계단 내려가 9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은 두 계단 뛰어 10위를 차지했다.저성장시대 생존 전략을 담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의 가 경제경영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이병률 시인의 새 여행산문집 은 두 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공무원 수험서 는 두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으며,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는 네 계단 뛰어 14위에 안착했다.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알은 점을 담은 에세이 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도 16위로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진입했다. 하퍼 리의 소설 와 은 지난주보다 각각 네 계단씩 내려가 17위와 19위를 기록했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은 두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잡았다. 평범한 30대 월급쟁이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담은 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1위로 새롭게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지난주보다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가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초중급 영어패턴 500+ 학습자료>는 한 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세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다. 순정만화 1화와 1~2화 세트가 각각 7위와 10위로 다시금 순위에 등장했으며, 로맨스 소설 세트와 이 각각 8위와 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34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데뷔해, 맛깔스럽고 능숙한 문장으로 삶의 비애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온 김애란 작가가 대한민국 네티즌이 기대하는 ‘한국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 차세대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대표하는 작가로 독자들에게 인정을 받은 셈이다.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가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애란 작가가 전체 투표자 27,047명 중 7,820표(8.5%)를 얻으며 1위로 뽑혔다. 정유정 작가는 6,614표(7.2%)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고, 3위와 4위는 천명관 작가(5.8%)와 손아람 작가(5%)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김애란 작가는 “많은 분들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주신 마음 감사하다”며 “저도 두 손을 써 글로 갚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중 100명을 초청해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젊은 작가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동안의 문학캠프를 진행한다.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가을 문학캠프에는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뽑힌 김애란 작가를 비롯해 젊은 작가 2~3명과 함께하며 한국 소설의 정취를 느껴볼 예정이다.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한국 문학의 새 시대를 열어줄 젊은 작가를 뽑는 투표가 2만 7천여 명이 넘는 네티즌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한국 소설의 가능성을 위해 젊은 작가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만남의 장을 만드는 등, 한국 문학과 작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스24는 이번 투표에서 선정된 24인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작가들과의 대담 등을 진행하는 등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YES24, 젊은 작가를 만나다’ 기획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겐 원고를 청탁하고 이를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한국 소설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5:35

스타벅스의 가장 작은 쇼트 사이즈와 2단계가 더 큰 그란데 사이즈의 양은 무려 두 배가 차이 나지만 값은 겨우 1,000원 차이다. 이것을 경제 이론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뷔페에 갔을 때 무조건 많이 먹는 게 능사일까? 한 개만 사려고 했는데 2+1이니 3+1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많은 물건을 구입하고 낚인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본 적 있지 않은가? 요즘과 같은 주택대란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게 나을까, 월세를 내는 게 더 이익일까?이렇듯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이자 원리로서 경제학을 이야기하는 경제학 사용설명서, ‘경제학이 필요한 시간’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교양이자 실용 지식인 경제학. ‘경제학이 필요한 시간’은 일상생활을 비롯해 사회, 정치, 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들을 찾아내고,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경제 이론들을 쉽게 설명하며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키워드로서 ‘경제학’을 살펴본다.저자인 한진수 교수는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청소년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사람으로, ‘경제학자’라는 무겁고 딱딱한 타이틀을 내려놓고 친절한 안내자를 자처하며 독자들을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경제학의 세계로 이끈다.경제학이 필요한 시간은 이렇듯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사소한 일부터 국가정책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크고 작은 현상들을 ‘경제학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법을 알려준다. 어떤 경제 현상도 그 배경에는 경제적인 원리가 깔려 있으며 그 과정과 배경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어야 자기 앞에 놓인 ‘경제 의사결정’ 역시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현상이 아닌 그 이면을 읽는 훈련을 통해 똑똑하고 후회 없는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5:18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맑은 날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때로는 궂은 날이 찾아오는 것은 물론이요 감당하기 버거운 시력이 닥치기도 한다. 일단 고난과 맞닥뜨리게 되면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다는 절망감부터 들기 마련이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청춘’이라는 시기에는 세상이 온통 시련투성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시라는 고된 행군을 마치고 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릴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현실이란, 커다란 벽에 부딪혀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예전의 3포세대, 5포세대를 넘어 이제는 7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그대, 늦었다고 걱정 말아요’는 바로 이렇게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힘들게 대학을 졸업했지만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맞은 대한민국의 현실은 막막하기만 하다.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원망과 불평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현재 주어진 암울한 환경이 아닌, 어려움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될 미래의 자신을 바라보라고 주문한다. 축복은 고난이란 거친 모습으로 변장하여 더 큰 깨달음을 주는 형태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또한 시련과 역경은 우리가 나태해질 때마다 정신을 일깨워서 생동감을 회복시키는 자극제의 역할도 한다.감민철 저자 또한 누구 못지않게 힘든 청년 시기를 보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와의 이별 그리고 국가고시 탈락의 고배라는 절망적인 상황은 숨이 막힐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도무지 미래가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아 항상 패배의식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병역을 마친 저자는 군 생활을 통해 자신이 새롭게 태어났다고 고백한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면서 매 순간 놀랍게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가장 고되기로 소문난 특전사부대의 훈련을 견뎌내면서 저자는 야생초 같은 강인한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저자는 ‘고난 속에 기회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성공으로 가는 길목에는 반드시 어려움이란 불청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럴 때마다 쉽게 주저앉고 포기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탓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질 것이 없다. 다시 말해 환경을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는 우리 앞에 놓인 고난을 ‘장애물’이 아닌 ‘선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단순히 피해야 하는 장애물이 아닌, 극복하면 더 좋은 것을 가져다주는 놀라운 선물로 말이다. 그런 관점을 지녔을 때 비로소 지금 겪는 고난이 장차 다가올 큰 축복의 또 다른 모습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저자는 “고난은 내 곁에 항상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쳐지나갈 뿐이다. 고난이란 시험을 통해 나는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되고 더 강해질 것이다. 고난은 훗날 나의 영광을 더 빛나게 해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늘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고난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지금 이 책에서 그 해답을 확인하고 놀랍도록 밝게 빛나는 청춘을 맞이해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29